전남 완도군은 지난 12일 신지면 송곡 해역에서 적조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훈련에는 해양수산부와 전남도, 완도군, 유관기관,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방제 장비로 선박 39척, 머드 스톤 살포기 1대, 드론 1대 등이 동원됐다.훈련은 가두리 밀집 해역인 완도군 신지면 송곡 해역에 적조 생물 코클로디니움 농도가 ㎖당 700개체 이상 출현해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것을 가정하여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먼저 기술 지도선 및 드론을 활용해 적조를 예찰한 뒤 주변에 있는 적조 방제 선박에 적조 발생 상황을 전
전남 완도군은 완도 동백이 전국 최초로 특허청의 ‘지리적표시 증명 표장’에 등록됐다고 12일 밝혔다.지리적표시 증명 표장은 지자체가 직접 품질기준을 규정해 지역 특산품을 관리하는 제도로 이번 등록으로 완도 동백 잎의 원산지가 완도군임을 증명하게 됐다.군은 지난 2018년 5월 완도 동백 지리적표시 증명 표장 출원서를 특허청에 제출했으며 5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군 관계자는 “완도 동백 지리적표시 증명 표장 특허 출원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허를 활용한 산업화를 통해 지역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전국 전복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 완도군에서는 복날을 맞아 다양한 전복 판촉 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7일부터 14일까지·7월 18일부터 24일까지, 8월 8일부터 15일까지 탑마트 전 지점에서 완도 전복 특판 행사가 열리고, 7월 13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전복 판촉 행사 개장식과 함께 ‘삼복 무더위는 완도 전복으로 극복하자!’며 전복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7월 20일부터 4일간은 세종 로컬푸드 직매장 도담점에서 (사)한국전복유통협회와 완도소안수협이 운영하는 전복 할인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말복 즈음에
제13회 전국 해양문화학자대회가 최근 완도군 신지면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센터에서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국 해양문화학자대회는 해양 및 도서지역 문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해양 관련 전반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도서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과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특히 이번 대회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과 해양자원 재발견, 해양치유산업 홍보, 섬 지역 물 문제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 방향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대회는 ‘신 기후 체제 시대 섬·바다 세계의 대전환과 지속 가능성’에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가 최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정책 토크 콘서트’를 통해 군민들과 핵심 사업 추진 상황·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완도군은 지난해 7월 1일 미래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해양문화치유센터·해양치유공원 본격 운영, 해양치유 관련 민간 투자 유치 체결, 미국 등 해외 수산물 판촉전 개최·수출 협약,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광주~완도 고속도로·도서종합개발사업 국비 확보, 군민 안전보험 확대, 청해진 스포츠센터 등 각종 체육시설 준공 등 지난 1년간 군정 전 분야의
전남 완도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군정과 연계한 아이디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드론, 가상현실(VR) 등을 발 빠르게 군 역점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문을 받고자 조병완 한양대 명예교수(전 한양대 건설화경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컨설팅은 빅데이터 기반 해양치유 데이터 플랫폼 구축,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 수산업 디지털 혁신 구축, 빅데이터 기반 기후 변화 분석을 통한 정책 수
전남 완도군은 최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5급 이상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서약의 주요 내용은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다짐하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갑질 근절 등이다.각 부서 및 읍면에서도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이해 충돌 방지, 6급 이상 갑질 근절 서약을 추진하여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신우철 군수는 “청렴한 조직에는 청렴한 리더가 있다”면서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나아가 군민으로부
전남 완도군이 ‘2024년 청년 공공 임대주택 건립’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4일 군에 따르면 청년 공공 임대주택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활력 증진을 목표로 전라남도가 주관한 공모 사업이다군에서는 부족한 청년 주택 문제를 해결하고 최대 현안 사업인 해양치유센터의 본격 운영,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등으로 수요가 폭증할 청년층의 주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청년 공공 임대주택(60호)은 2026년까지 3년간 지방소멸
전남 완도군은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바른디앤디, 전라남도와 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바른디앤디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 1천500억 원을 투입해 300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과 풀빌라 20실을 건립할 예정이다.현재 사업 대상 부지에 대한 관광지 조성 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며 내년 시행사 선정·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 초에 착공해 2027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호텔은 올해 전국 최초로 문을 여는 해양치유센터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연계·운영할 계획으로 체류형
전남 완도군과 대우재단이 최근 완도군 마음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협약식은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선협 대우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재단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도서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복리증진을 위해 완도군과 대우재단이 건강돌봄센터를 설치하기로 한 데 이어 체결한 것으로 마음치유센터는 구 완도대우병원(노화읍 소재) 부지에 조성된다.협약으로 대우재단은 건물 일부 무상 임대 및 리모델링에 소요되는 10억 원 상당의 재원을 지원하고, 아트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한다.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전남 완도 해산물 우수성은 해저의 맥반석 기반암과 갯벌 그리고 해수 성분의 영향으로 비롯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7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환경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관계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연구 용역을 진행했으며 지난 19일 ‘완도 지역 해수 성분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관계’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최종 보고회에서는 순천대학교 김정빈 교수와 전남대학교 김태훈 교수가 완도 지역 연안 해수의 화학적 성분(유기탄소, 용존 무기 영양염, 미량원소)을 분석해 해수와 해산물의 영양학적 상관 관계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김태훈
전남 완도군이 지난달 24일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2023 국제 슬로시티연맹 총회’의 국제 슬로시티 우수 사례 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인 ‘오렌지 달팽이 상(Chiocciola Orange 2023)’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오렌지 달팽이 상’은 국제 슬로시티연맹 33개국 288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슬로시티 정신을 잘 실천한 도시에 수여하는 최고상이다.완도군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 정책’ 부문에 완도의 해양환경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
전남 완도 전복을 활용한 신메뉴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를 통해 출시됐다.25일 군에 따르면 완도 전복을 활용한 신메뉴는 크림 리조또에 버터로 구운 완도 전복을 올리고 전복 소스를 더해 감칠맛을 살린 리조또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완도 전복과 문어,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과 청포도, 레몬 비네거 드레싱이 어우러진 샐러드이다.바질 페스토의 깊은 풍미와 고소한 치즈가 완도 전복과 조화를 이룬 ‘완도 전복 바질 페스토 파스타’도 선보였다.이번 신메뉴 출시는 지난달 전라남도와 완도군, 장성군, CJ푸드빌과
귀가 중이던 전남 완도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발 빠른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23일 완도소방서에 따르면 고두현 소방교와 김세곤 소방교는 지난 22일 오후 10시20분께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석전교차로에서 운동을 마치고 승용차로 귀가하던 중 60대 여성 보행자가 SUV 차량에 치인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고 소방교 등은 긴급상황임을 판단하고 2차 사고 예방조치를 취하면서 환자 상태를 살폈다. 환자는 의식이 없었고 왼쪽 팔꿈치 개방성 골절, 손목 골절, 두부손상으로 인한 출혈 등이 나타난 상태
전남 완도군은 ‘완도 해양치유’ SNS 소통 계정 네이밍을 공개 모집한다.공모 주제는 ‘완도 해양치유’에 대해 참신하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SNS 소통 계정명이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 기간은 21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이다.완도군은 지난 2017년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후 다양한 해양치유 시범 프로그램 운영과 공공시설을 건립하고 있으며, 중점 시설이 되는 해양치유센터는 오는 9월 공식 개관해 운영 할 계획이다.군은 해양치유센터 개관에 맞춰 SNS 소통 계정을 신규 개설해 소통을 강화하고자 공모전을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양 사고 예방 차원에서 해상 음주 운항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완도해경은 오는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경비함정, 파출소, 상황실 등 해상·육상을 연계해 지역 주요 항포구와 해상에서 음주운항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완도해경은 여름철은 활발한 수상레저 활동, 바다낚시로 선박의 음주운항 가능성이 높아 단속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 레저사업장, 낚시어선의 경우 음주운항 행위는 물론 승객의 주류 반입 행위도 처벌되므로 이용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3년간 음주운항
전남 완도군은 ‘기록의 날’을 맞아 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과 군립도서관에 완도 변천사(사진 기록)와 행정 박물을 오는 30일까지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기록의 날’은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인 공감 확산을 취지로 세계기록관리협의회가 정한 세계 기록의 날(6월 9일)을 우리나라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다.완도 변천사(사진 기록)는 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청해진 주춧돌이 해양치유산업 머릿돌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1910년부터 현재까지의 기록(사진 38점)을 만나볼 수 있다.행정 박물은 행정의 변천사를 나타내는 증거적 자료로 역사
전남 완도군은 최근 전남도청에서 경보건설(주), 전라남도와 해양치유 레저 리조트 건립 사업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해양치유 레저 리조트는 1천27억 원을 투입해 신지면 일원(3만㎡)에 370실 규모로 건설할 예정이다.현재 사업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를 마무리해 내년 초에 착공, 2026년도에 준공할 계획이다.해양치유 레저 리조트가 건립되면 올해 전국 최초로 완도군에 문을 여는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해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등
전남 완도군은 인터넷·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 맞춰 ‘스마트 관광 안내 지도’ 시스템을 구축했다.19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 관광 안내 지도’는 인터넷 주소창에 ‘wando.dadoea.kr’를 입력 또는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거나 ‘완도군 스마트 관광 전자 지도’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스마트 관광 안내 지도에는 권역별, 해수욕장, 문화재, 공원, 청산도 슬로길 등 주요 관광지 정보는 물론 내비게이션?길 찾기 기능 등 교통과 맛집, 숙박업소, 행사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특히 관광지별로 아이콘을 적용해 관광지의 특
전남 완도군은 올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관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663명을 배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완도군은 올해 상반기 인원을 합산해 전남도 내 총 배정 인원인 7천611명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천672명을 배정받아 인력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현재 완도군에는 5월 말까지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다시마 생산 어가를 비롯한 농·어가에 900여 명이 배치돼 근로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고용주의 수요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특히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