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개발행위 변경 허가 없이 골프장 저류지 규모를 확대해 선 시공한 해피니스CC를 최근 국토계획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고발 조치 된 해당 골프장은 지난 2011년 2월 최초 개장해 현재 다도면 송학리 산148번지 일원 전체 면적 222만6천265㎡에 36홀 규모로 운영 중이다.이 골프장은 지난 3월 골프장 증설(9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후 허가내용과 다르게 저류지 규모를 확대해 선 시공한 부분 등이 확인돼 고발 조치 됐다.시는 사법기관 수사 결과와 관계 법령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당초 허가사항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천연염색 가죽 에코프린팅 작품 전시전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에코프린팅은 에코(Eco)와 프린팅(Printing)을 합친 인쇄 용어 중 하나로천연염색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천연염색에 접목한 에코프린팅은 식물의 전체, 잎, 꽃 등을 염색하고자 하는 천이나 가죽에 밀착시킨 후 열을 가해 식물의 모양이나 색상을 천과 가죽에 인쇄하듯 남기는 기술이다.염색 대상물을 염료액에 침지해 염색하는 일반적인 염색법과는 달리 식물의 각 부위 모습을 그대로 염색할 수 있으
전남 나주시는 오는 26일부터 만 65세 이상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가격을 확 낮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본격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비용 부담으로 예방접종을 망설였던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파격적인 접종비를 지원한다.22일 시에 따르면 만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시민은 오는 26일부터 보건소·보건지소를 방문하면 3만8천원에 대상포진 백신접종을 할 수 있다.의료기관별로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대상포진 접종비용은 통상적으로 13~15만원(자기부담금100%)선이다. 보건소를 방문
전남 나주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1만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다.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삼영1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공사 현장에서 상수관로 접합부가 이탈해 상수관로 연결부위에서 누수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영산포와 왕곡면·세지면·영산동·영강동·이창동 등 총 9천517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시는 사고 발생 후 물 공급이 끊긴 가구 주민들에게 관련 문자를 발송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나주수도지사와 복구작업에 들어갔다.아울러, 물 공급이 중단된 산단·학교 등 대수용가에 비상 급수차 20대
전남 나주시는 다음달 14일까지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응모는 전 국민 누구나 시청 누리집·이메일·우편 등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공공성·지역성·능률성 등을 평가해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1명)은 50만원·우수상(1명) 30만원·장려상(2명
전남 나주시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 관내 재난위험시설 등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20일 시에 따르면 이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 동안 도로·교량, 관광·숙박 시설, 건설 현장, 산사태 위험지역, 의료기관 등 88곳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위험시설과 취약시설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 14건은 점검 현장에서 즉각 조치했으며 중대 결함 또는 위험요인이 확인된 11건은 긴급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한 후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또
전남 나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나주시민회관서 대중교통(나주교통) 보조금 관련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나주교통 보조금 전반에 대해, 2부는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 관련 사항을 다룬다.특히 대중교통 보조금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보조금 지원방식·종류·표준운송원가 개념·원가 산정·정산 절차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예정이다.또 주민감사청구, 시민사회 고소·고발 및 회계 검증 용역 결과에 따른 운수회사 처분 내용과 결과, 개선사항 등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보조금 관
전남 나주시가 12만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최고 영예 상훈인 2023년 ‘시민의 상’ 주인공을 찾는다.시는 최근 총 5개 부문 ‘나주시민의 상’ 후보자를 다음달 10일까지 추천(접수) 받는다고 14일 밝혔다.상훈 부문은 ‘지역개발’, ‘사회복지’, ‘충효도의’, ‘산업경제’, ‘교육문화’이다.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에 1명씩 선정한다.후보 대상자는 나주시에 등록 기준지나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부문별 공적이 뚜렷한 시민이다.각 부문별 공적과 관계된 기관장, 나주
정부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출연금 축소 움직임에 대해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한국전력 적자 경영을 이유로 한 출연금 축소는 본말이 전도된 것이다”며 “국가적 필요와 특별법 제정을 통해 설립된 대학을 법에 따라 국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윤병태 시장은 지난 9일 광주MBC라디오 생방송 ‘시사 인터뷰, 오늘’에 출연해 “한국에너지공대는 단순 호남이 잘 살려고 만든 단순 대학이 아니다”며 “에너지 분야에 취약한 국가 산업 경쟁력 확보와 에너지 대전환 시대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설립된 인재 양성대학”이라고 말했다.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는 최근 농식품산업발전 및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농식품산업 발전 및 농식품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상호 적극 교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업무협약 주요내용은 ▲농식품산업 및 농촌융복합산업 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 ▲농식품산업 관련 기업유치·장비활용·인증·분석 등 기술자문 ▲농식품산업 육성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등이다.연윤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은
전남 나주시는 친환경 생활 교통수단인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자전거 구입비 신청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고 5일 밝혔다.지원 대수는 모두 50대며 1대당 구입 비용의 5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나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으로 지역 판매점에서 구입해야 한다.자전거 모델은 페달 보조(PAS) 전용 방식으로 가격은 150만원 이하, 자전거 도로 통행이 가능한 제품이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체육진흥과 레저활동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이현행
전남 나주시가 민선8기 들어 진행된 인사 채용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 입장을 밝혔다.나주시는 25일 윤병태 시장 명의 입장문을 내고, 나주농업진흥재단 상임 임원 채용 인사와 관련해 모 시민단체가 청사 앞에서 진행한 시위에 대해 “공정한 기준, 투명한 절차를 통한 인사 채용을 아무런 근거 없이 부정, 특혜 임명으로 폄하시키는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밝혔다.이어 “나주농업진흥재단 상임 임원 채용의
전남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이번 주말 공예 대향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는 2023공예주간을 맞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일원에서 공예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색다른 공예전’이라는 주제로 공예 전시, 공연, 체험, 꼬마 작가 발굴, 공예 마켓 등 다채로운 공예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 나주시가 후원하며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운영한다.박물관 기획전시실
전남 나주시의회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전면 재검토 발언 규탄 대열에 합류했다.나주시의원들은 16일 빛가람(나주)혁신도시 내 국민의힘 전남도당 당사 앞에서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재검토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국내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가 개교 1년여 만에 존립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정치 요금이 된 전기료 인상과 한국전력의 자구안 마련을 핑계로 정부와 여당이 도가 지나친 생떼를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이어 “2021년 3월 제정된 특별법에 따라 적법하
영산강 중심도시 전남 나주에서 영산강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인문아카데미가 석 달 간 이어진다.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는 나주시와 함께 12일 오후 7시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강의 인문학을 넓히다-영산강에서 세계의 강으로’라는 주제로 ‘제3기 영산강 인문아카데미’ 강좌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10일 밝혔다.이 강좌는 오는 7월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같은달 15일 현장 답사로 마무리된다.2021년 제1기 영산강 인문아카데미에선 영산강의 다양한 인문학적 이슈를 소개했으며, 2022년
전남 나주에서 놀고 쉬며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가 동신대학교 에너지클러스터에서 9일 간의 여정을 시작한다.동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과 혁신융합캠퍼스사업단,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 디지털 노마드 인 나주’가 10일 오후 3시 나주 빛가람동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 2층에서 개막한다.‘디지털 노마드’란 디지털(Digital)과 유목민(Nomad)의 합성어로, 일정 기간 여행지에 머무르며 일과 휴식을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뜻한다.오는 18일까지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와 빛가
나주시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청소업체와 함께 장애인 가구의 맞춤형 주거 돌봄에 나섰다.남평읍은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대행 전문업체인 푸른세상과 민·관 협력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증 장애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등에 힘을 모은다.이번 협약은 뇌병변과 중증 시각 장애로 인해 청소 등 집안일과 일상생활이 여의치 않은 원암마을 이 모씨(41세·남) 가구 발굴을 계기로 이뤄졌다.양 기관은 해당 가구뿐만 아니라 지역 취약계층의
전남 나주시 공직자들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톡톡 튀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머리를 맞댄다.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뜻세움’ 2023년 발대식을 갖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별 정책 발굴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뜻세움은 시민·공무원·타 기관 임직원 등이 함께 연구과제를 선정,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반영하는 시정연구모임 동아리다. 지난 2011년 발족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뜻세움 명칭은 ‘시민 복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생각과 뜻을 채워야 한다’는 의미를 담는다.시는 민선 8기 들어 뜻
전남 나주시민단체와 지역 정치인들은 6일 금성관 망화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가 진행 중인 대일 굴욕외교 규탄 투쟁 지지를 선언했다.양금덕 할머니는 나주공립보통학교 6학년이던 1944년 일본인 교장의 반강제적 권유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운영하는 나고야항공기제작소에 동원됐다.하지만 일본 기업이 참여하지 않는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 배상 해법이 발표되자 95세의 노구를 이끌고 다시 현장 투쟁의 최전선에 나섰다.양 할머니 투쟁 지지에 나선 나주시민단체와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최명수·이재태·김호진
전남 나주시는 지역 출신 배우 정보석씨가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나주 반남면 출신인 정씨는 “최근 하늘나라로 보내드린 어머니를 생각하며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생겼다”며 “마침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나주에 대한 애정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주시 축제와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홍보대사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고향 발전을 응원했다.정보석씨는 1986년 KBS 6·25특집극 ‘백마고지’로 데뷔한 후 젊은 느티나무, 사모곡(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