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해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분양 품종은 소담미, 호풍미, 진율미 등 총 6종의 국내육성 품종으로, 농가의 희망 시기에 따라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추기분,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춘기분으로 나눠 분양할 예정이다.분양량은 약 15만주 물량으로, 관내 고구마 생산자 및 법인 단체를 대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개인 농가의 경우 육묘하우스, 가온장치 등의 적절한 육묘상을 갖추고 있어야 분양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이다.고구마 조직배양묘는 생장
전남 해남군은 지난 5월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농가 복구비로 총 22억 1천700여만원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피해복구비는 오는 9월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해 농가에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지난 5월 4~6일 집중호우로 보리와 밀, 귀리 등 맥류 1,434㏊를 비롯해 마늘 157㏊ , 기타 채소작목 8㏊등 총 2,418.3㏊가 도복·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피해복구비는 국·도비 18억 8천500여만원을 비롯해 군비 3억3천200여만원을 투입해 농약대를 지원하게 된다.이번에 확정된 피해복구비는 재난지수 300이상의 국
땅끝바다의 낭만을 가득 담은 전남 해남 송호해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해남군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땅끝마을 송호리 해수욕장에서 ‘2023 송호해변 여름축제’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해남 사계절 축제 중 여름축제로 마련된 송호해변축제는 장마가 끝나자마자 시작된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에서 해남을 찾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어우러져 땅끝해남의 해변을 화려하게 물들였다.땅끝해남 송호해변축제는 28일에는‘송호해변가요제’가 열렸으며, 29일에는 인기가수가 출연하는‘2023 송호해변 낭만콘서트’가 진행됐다.지난 28일 현장예선
전남 해남읍 5일시장에 옥상정원과 가족마실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거점시설들이 조성된다고 30일 밝혔다.군은 지난 26일 해남읍 5일시장 상인설명회를 갖고, 해남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현황과 사업추진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지난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해남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올해‘아이랑 사랑방’‘가족마실 복합커뮤니티센터’‘해남창업 브랜딩 플랫폼’등 주요거점 시설 조성에 본격 돌입한다.특히 가족마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이번 사업의 핵심축인 5일시장내에 조성되는 거점시설로 어물전동, 잡화동 2개
전남 해남군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송호해변 여름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땅끝마을에 위치한 송호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여름밤의 열기를 날리는 화려한 공연과 함께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개막일인 28일에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해남지회에서 주관하는 송호해변 가요제 예선과 본선이 연달아 열리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행사가 이어진다.29일에는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해변워터밤을 비롯해, 매직버블쇼(팀클라운), 벌룬쇼(해피준), 나홀로 서커스(마린보이) 등
전남 해남군이 마을단위 문화활력을 높이는 계기로 큰 호응을 얻었던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해남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사업 공모를 통해 관내 43개 마을을 대상으로‘해남, 마을에 文花(문화)를 피우다’를 성황리에 추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올해는 2022년 참여했던 마을 중 10개소, 2023년 신규마을 15개소 등 총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참여 마을을 모집하고 있다.마을에 숨겨진 고유의 문화예술, 역사, 세시풍속 자원들을 발굴하고, 마을의 대표 문화예술행사로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전남 해남에서 신작 ‘호프’를 촬영한다.26일 해남군에 따르면, 최근 해남군과 영화제작사 ㈜포지드필름스는 업무협약을 맺고 영화 ‘호프’ 제작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명현관 해남군수와 나홍진 감독, 포지드필름스 김새미 대표·주승완 총괄프로듀서·문루도 제작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K컬처의 선두주자인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성공적인 영화 제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뜻을 모았다.협약에 따라 해남군은 영화 촬영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영화 콘
전남 해남군은 해남군교육재단이 방학기간 ‘해남의 청소년! 백두대간으로 출동! ESG(으쓱) 성장캠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지난해 개소한 경북 봉화의 청소년전문시설인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8월 16~18일 2박3일간 진행된다.캠프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진행되는 ESG 미션투어, AR신체보드게임, 업사이클링(목재.페브릭)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재미있게 ESG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의 청소년(10~12세)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
전남 해남군의 농식품이 미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해남군은 해남군 농식품 미국 수출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8월2일까지 미국 내 한남체인 2개소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전남 해외 상설판매장 중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한남체인 플러튼점과 델라모점에서 열린 이번 판촉행사에는 해남미소 입점 물품 중 미국측 바이어에 의해 최종 선정된 쌀과 잡곡, 가공식품 등 25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특히 한눈에반한쌀, 고구마말랭이, 김 등 주요 특산품이 높은 인기 속에 판매되면서 1억 여원의 매출
전남 해남군은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사업이 지원대상자가 늘어나는 등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사업은 농업종합자금 및 농어촌구조개선자금, 산림종합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대출이자 3% 중 2%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200만원(법인 400만원)을 전남도와 군이 보전하는 사업이다.올 상반기 지원대상은 총 1천8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92건에 비해 70% 늘어났다.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단기자금 금리 인하 정책이 지난해 12월 말 종료되면서 이자
전남 해남군 해창주조장의 해창12도 찹쌀생막걸리가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남술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대회는 전남도내 30여개 전통주 업체에서 38개 제품이 출품돼 우리술 부문, 일반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평가는 국산농산물 사용 비율과 술 품질인증 취득실적 등의 서류심사와 함께 10인의 전문평가단과 18인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맛과 품질을 시음하는 관능평가 등으로 이뤄졌다.최우수상을 수상한 해창12도 찹쌀생
전남 해남군이 보건복지부 제4차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19일 군에 따르면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입원 필요성이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에게 퇴원 후 의료와 돌봄, 이동, 주거 등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생활하고 내 집에서 독립적이고 활력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사업은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대상자는 협력의료기관 케어팀과 의료급여 관리사가 기초 조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서비스 필요도를 파악해 계획을 세운 후 지역사회의 공공 또는 민간자원을
전남 해남군이 매달 열고 있는 인문학콘서트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로 널리 알려진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초청한다.18일 군에 따르면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오는 27일 해남동초등학교 꿈누리센터에서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학콘서트를 개최, 유홍준 교수와 함께‘우리문화유산의 모태 해남·진도·강진’을 주제로 강연과 대담 등을 진행한다.유홍준 교수는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 제3대 문화재청장과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명지대 석좌교수와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소
전남 해남군은 염류장해 해소를 위해 미니 밤호박 시설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킬레이트제’활용기술을 보급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18일 군에 따르면 군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킬레이트제 용해장치 및 활용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관내 12농가, 4.79㏊ 면적에서 실시하고 있다.시설 재배지에 염류가 쌓이면 토양환경이 나빠져 작물 생산량이 줄고 품질도 떨어진다.킬레이트 토양개량제는 고리 구조 형태로 토양의 양이온과 쉽게 결합하는 물질로, 토양표면에 쌓여 있는 염류에서 양분을 떼어내 뿌리가 양분을 잘 흡수하도록 도와준다.연작 장해 해
전남 해남군은 16일 “해남사랑 QR상품권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해남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카드형 상품권이 발행되고 있는 가운데, QR상품권을 추가 도입함으로써 다양한 결제 방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QR상품권은 금융기관을 방문해 지류형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카드를 발급할 필요가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구입,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상품권을 구매 충전 후 QR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인식해 지문이나 간편 비밀번호로 인증하면 결제가 완료된다.해남사랑 QR상품권은 결제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환
전남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또한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특히 해남군은 도내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2년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물가 안정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특수시책 추진 등으로 실시됐다.해남군은 지자체 관리의 주요 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감면하고,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확대를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종합병원이 들어선다.해남군과 해남우리종합병원,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김옥민 해남우리종합병원장,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이사가 참석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종합병원과 연관 의료타운 건립에 협력하기로 했다.해남우리종합병원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1단계 사업으로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하고 국내외 유력 병원과 연계·협력해 외국인 진료센터, 질환별 특성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의
전남 해남군이 실시한 해남의 노래 작사공모전이 전국에서 113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큰 관심속에 마무리됐다.해남군은 해남을 대표할 수 있는 노래 제작을 통해 해남의 정서를 널리 알리고, 관광활성화 등 역점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땅끝을 노래하다, 해남의 노래’제작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4~5월 공모기간을 거쳐 11일 심사를 실시한 결과 동요부문‘끝마을 꿈마을’ 발라드 부문‘땅끝에 가자’트로트 부문‘해남을 찾아 나를 찾아’ 작품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동요부문 대상‘끝마을 꿈마을’(장소라 작사)은 해남군 주요 명소에 시작과 끝에 의미를
전남 해남군이 사계절 축제를 해남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해남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에서 송호해변 여름축제를 개최한다.울창한 해송과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가 아름다운 송호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여름 축제에서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쇼를 비롯해 불꽃쇼, 해변 가요제 등이 열린다.넓은 백사장에서는 워터밤(WATERBOMB), 버블쇼, 서커스 공연 등도 이어지며, 놀이터와 주전부리 낭만펍 등이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해남군은 민선8기 산발적으로 이어져온 축
전남 해남군이 2023~2024년 국산 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사업 공모에 전남 최다인 11곳이 선정됐다.이번 공모에는 올 상반기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9곳을 포함해 2곳이 추가 선정돼 총 11곳에 대해 내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국산 밀 교육컨설팅 사업은 정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우리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한곳당 3천~5천만원을 지원해 고품질 우리밀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밀 순도관리, 토양분석, 저장관리 등 농가 교육·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생산단지에서 재배된 우리밀은 정부비축수매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