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기술혁신시대에 맞는 교양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을 가졌다.전남대 교육혁신본부는 최근 학내 공과대학에서 가진 이번 포럼에서 광주·전남 교양교육협의체 참여 대학 16개교 교수와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도로 발전한 기술혁신 시대에 걸맞은 교양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양교육에 대한 조선대와 순천대의 사례를 살펴봤다고 24일 밝혔다.또 이날 포럼에서는 광주전남권역 학점교류 운영 사례와 광주전남 공동 교양교과목 개발 현황 등을 공유하며 교양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광주전남 교양교육협의체(회장교 전남대)는
광주 지역 평준화 일반고 배정결과를 놓고 원거리 배정을 받은 학생·학부모들의 불만이 고조된 가운데 광산구 A중학교 졸업생 중 80%에 육박하는 학생들이 타 자치구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배정받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23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2024학년도 고입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1만1천599명의 고등학교 배정을 마친 결과 광산구 소재 A중학교 졸업생 164명 가운데 33명(20.1%)만이 관내 고등학교 배정을 받았다.아파트단지가 밀집한 A중학교 인근에는 2개 고교가 있는데, 1개교에는 32명(과학중점학교 12명·평준화
동신대학교는 졸업생 1천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중 6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2024년 1월 교육부의 정보 공시에 따르면 동신대는 취업률 68.8%를 기록하며 광주·전남 일반대(졸업생 1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에 올랐다. 2019년부터 6년 연속, 2009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14년 중 12년째 취업률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학과별로는 군사학과(96.4%), 한의학과(93.0%), 정보보안학과(87.8%), 작업치료학과(87.2%), 안경광학과(84.2%), 컴퓨터공학과(83.3%), 간호학과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올해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교육으로 시대적 과제인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김 교육감은 2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77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를 대한민국 교육 대전환을 넘어 지방시대 대전환을 이끌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글로컬 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특히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지역이 곧 세계이고, 세계가 지역인 ‘글로컬 교육’의 실천적 모델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전남교육청
동강대학교가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보성군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꾀한다.동강대는 22일 전남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이민숙 총장과 김철우 보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건강정책 추진 및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관학 파트너십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동강대는 동강사회봉사단이 주축이 돼 보건 및 복지 계열학과와 K-뷰티아트과 학생들이 보성지역에서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 사회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을 실천한다.이민숙 총장은 “소재지 내 대학이 없는 보성군과 최초 관학 협약을 맺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지역사회와
동신대학교가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동신대 방사선학과 4학년 41명은 제51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77.4%에 불과했다.지난 49회와 50회 시험에 이어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올린 동신대 방사선학과는 매년 전국 평균보다 월등하게 높은 합격률을 올리는 것은 물론 2017년 전국 수석, 2023년 전국 차석을 배출하며 전국적인 명문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높은 합격률의 비결은 학생 맞춤형 교육 시스템이다.1학년부터 4학년까지 집중케어 프로그램, 학습반
광주대학교 회계세무학과 학생들이 올해도 우수 인재에게 수여하는 전국단위 표창을 대거 수상하며 지역 최고 회계 및 세무 전문학과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22일 광주대에 따르면 회계세무학과 정주호·정지현·권태희· 송도희(이상 4학년)학생과 문헌정보학과(회계세무학 복수전공) 백수정(4학년) 학생이 전국 ERP정보관리사 학업성취도 성적 우수자를 선발해 표창하는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받았다.이번 수상 외에도 회계세무학과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꾸준히 매년 각각 5명이 같은 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대학교는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서비스로 지역민의 생활고충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전남대 리걸클리닉센터는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으로 법무법인 법승에서 활동 중인 송지영·임대현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지난 15일 전남 완도 신지면에서 지역민 무료 법률상담에 나섰다.상담은 대체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작은 규모지만 법률 지식이 없어 오랫동안 속앓이를 해왔던 내용이 대부분으로, 지역민들은 법률상담을 통해 그동안 답답하고 억울했던 속내를 털어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실제 상담 사례 중에는 공사현장에서 밥값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5월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전남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교육 기업과 기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현장에서‘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전남교육청은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글로컬 교육은 학교의 기능과 역할을 지역과 국가, 세계로 넓혀 공생하는 인재를 기르고자 전남교육청이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
호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 16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컨벤션 1홀에서 에너지관련 기업 및 기관 대학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에너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광주권 LINC 3.0사업단 지산학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주권 LINC 3.0사업단(광주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호남대학교)과 공동주관한 이날 포럼은 광주테크노파크 이우형 선임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에너지전문인력양성 방안 및 우수사례 발표로 막을 열었다.이어 한국광기술원 AI에너지연구센터 김용현 센터장의 에너지산업 견
광주지역 예비 고1 학생들의 원거리 고교 배정이 해마다 반복되면서 올해도 1천200여명의 학생이 자신의 거주 구가 아닌 다른 자치구의 학교에 배정됐다.광주시교육청은 18일 2024학년도 고입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1만1천599명의 배정 고등학교를 발표했다.교육청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과 전형 요강에 명시된 배정 원칙에 따라 지원 순서와 상관없이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배정했다고 설명했다.임의로 학교를 지정하는 강제 배정 없이 지원자가 선택한 여러 희망 학교 중에서 배정했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위치 분포의 차이가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난 17일 산학협력연구관에서 지주사인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GIST Holdings)’ 개소식을 갖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 확대 및 혁신을 통한 창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GIST 임기철 총장과 처장단, 김민곤 지스트기술지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나기수 산학발전위원장 및 호남지역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현판식이 진행됐다.임 총장은 취임 이후 ‘실사구시형 과학기술 중추 연구기관’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원내 우수한 연구 성과의 확산을 위해 기술사업화의 전 주기를 지원
국립목포대학교는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3일 동안 재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20명의 해외봉사단이 아동 및 장애인 대상 국제봉사활동을 위해 필리핀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목포대는 지난해 10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전성용)에서 실시한 대학 자체 해외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해외 봉사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이번 봉사활동은 필리핀 마카티시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이 시설은 비장애 아동뿐 아니라 장애아동 및 장애일반인 60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학생봉사단은 지
동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성과평가에서 호남·제주권 대학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동신대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차성과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또 다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앞선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동안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을 운영하며 매해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을 포함해 8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8년 연속 ‘우수’를 받은 대학은 호남·제주권에서 동신대가 유일하며 전국에서도 5개 대학뿐이다.동신대는 원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의생명공학과 주관으로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대한통증기전연구회 동계 워크숍’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10년 창립한 대한통증기전연구회는 국내 통증분야 기초연구자들의 학술단체로, 국제학술대회인 ‘Asia Pain Symposium’을 2019년 국내에 유치한 바 있다.이번 워크숍은 ‘말초신경에서 뇌까지의 통증 경로 탐색’을 주제로 대한통증기전연구회(회장 안동국·경북치대 교수), HYPE지각신경연구단(단장 정의헌·지스트 교수), 한국뇌신경과학회 통증연구분과 공동 주최, 지스트 의생명공학과 주관
전남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이 개설 이후 처음으로 교수를 배출했다.16일 전남대에 따르면 김진경 박사(전남대 시각디자인 전공. 지도교수 남호정)는 최근 목포대의 아트앤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교수로 임용돼, 올해 1학기부터 디지털일러스트레이션, 광고디자인, 사진과 디지털디자인 등의 과목을 강의하게 된다.김진경 교수는 전남대 미술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최근 10년 동안 전남대 등에서 디자인전공 외래교수로 출강하는 등 실무형 시각디자이너 양성과 VCD디자인교육에 힘써 왔다. 이 과정에서 신진 디자이너상, 우수논문상
조선대학교는 기초교육대학이 최근 2024학년도 수시합격 신입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예비대학’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신입생 예비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11일 오전 10시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수시모집 합격 신입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이날 김춘성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대학교 역사와 30만 동문 현황, 전국 대학 상위 10% 이내 연구역량, 미래 대학 비전 등을 소개했다.이후에는 신입생들의 대학 적응력 향상을 위한 학교
전남대학교 조경아·이준행 교수 공동연구팀이 면역 자극을 통해 노화를 늦추거나 역진시킬 수 있음을 증명한 연구결과를 내놔 큰 주목을 받고 있다.17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 조경아·이준행 교수(의과대학)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철호 박사,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기업 알토스랩 마누엘 세라노 박사와 함께 인간 수명 60세에 해당하는 쥐 실험을 통해 TLR5 수용체를 자극하는 플라젤린의 면역 자극이 수명 연장과 다양한 노화 관련 질병 치료에 효과적임을 증명했다.또한, 탈모와 백내장, 골다공증, 골수유래줄기세포 기능, 흉선 면역계 퇴화, 인
호남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AI)융합대학 지원사업’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 평가와 함께 4차년도 사업에 7천여만원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호남대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3차년도 사업을 통해 ▲AI융합 산학협동교과 ▲AI자동차융합캡스톤 ▲학생자율 프로젝트 ▲기업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AI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글로벌 팀프로젝트 ▲글로벌 해외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가 결과 대부분의 성과 지표를 100% 이상 초과 달성한 가운데 산학협동
광주·전남교육청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사업 준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각 교육청은 광역지자체와 함께 전담팀을 구성, 과제 발굴을 수행하며 1차 공모 선정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16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 달 9일 마감되는 교육발전특구 1차 공모에 양 시·도교육청이 각각 신청할 예정이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지역에 맞는 양질의 교육발전 방안을 제시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