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시청 직원들의 시정 연구모임인 뜻세움의 ‘뉴 노멀’(New Normal) 팀이 최근 제주대 산학융합원 첨단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한국컴퓨터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뜻세움은 시민·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함께 연구과제를 선정해 새롭고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시정연구모임 동아리다. 지난 2011년 발족해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다.뉴 노멀팀은 이번 대회서 ‘메타버스 나주를 통한 체류형 관광 홍보마케팅 활성화에 관한 탐색적 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뉴 노멀팀은
전남 담양에서부터 광주와 나주·무안을 거쳐 목포 하구원까지 총 133km의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사업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나주시는 최근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전남도·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와 공동으로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사업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1월 전남도에서 착수한 ‘영산강 자전거길 조성계획’ 용역 추진상황 중간 점검을 겸해 자전거 동호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시민보고회에는 윤병태 나주시장·민주당 신정훈(나주화순)·이용빈(광
올해부터 나주지역 중·고교생이 여름방학 기간 나주시보건소(본소)를 방문하면 연 1회 무료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나주시는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중·고교 학생에게 무료 스케일링을 비롯한 구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무료 스케일링은 반드시 사전 예약 후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보건소2동 구강진료실(2층)을 방문하면 된다.대상은 2006~2010년 사이 출생한 18세 미만 중·고교생으로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을 지참해야 한다.중·고교생 구강검진 서비스는 유치 또는 영구치 우식에 따른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18일 전남 나주혁신산업단지를 방문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기획재정부는 이날 지원단이 나주를 방문해 전력 송배전 설비,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화장품, 가공식품, 농수산물 등을 주로 수출하는 7개 기업과 함께 제4차 원스톱 수출 1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기초자치단체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를 듣고 해결방안을 컨설팅하기 위해 마련됐다.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 접수 후 관계부처와 기관에서 애로를 검토 후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 나주시가 ‘청년 0원 임대 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18일 시에 따르면 청년 0원 임대 아파트는 입주자 3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9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성과 등을 지켜본 뒤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대상은 18~45세 청년이며 임대 보증금과 임대료는 시가 지원하고, 입주자는 매월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대상자 선정을 위한 세부적인 조건과 기준, 임대 보증금 지원 방안 등은 현재 마련 중이다.입주 조건은 반드시 나주지역 사업장에 취업해 일자리를 유지해야 한다.시는 관련 예산 15억원을 확보했으며 임대료 무상 지원을 위한 관
전남 나주시는 최근 민선 8기 제1호 투자유치자문관에 정순남 한국전지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투자유치자문관은 신재생에너지·이차전지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선점과 산업단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정책 자문·의향 기업 발굴·연계, 투자 강점 홍보 등 역할을 맡는다.제1호 자문관으로 위촉된 정순남 상근부회장은 나주 봉황면 출신으로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산업자원부 과장·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경제국장·지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전남도 경제부지사를 끝으로 공직을 마쳤으며 현재
전남 나주시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한다.국가유공자에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 금액 인상,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일 계획이다.나주시는 7월부터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지원 대상도 기존 전몰·순직·전상·공상군경 유족에서 ‘전몰·순직·전상·공상군경’, ‘무공·보국수훈자’, ‘5.18유공자’ 본인과 유족으로 확대한다.이에 따른 나주시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자 수는 270명에서 600여명까지 대폭 확대됐다.보훈명예수당
전남 나주시가 현장 중심의 소통과 경청, 토론을 통해 해법을 찾는 민·관 협치 기구인 시민권익위원회를 출범했다. 나주시는 지난 11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인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식 및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시민권익위원회는 다수 복합민원, 애로사항 등을 안건으로 상정, 토론과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해법과 정책을 행정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며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주요 정책, 갈등관리 대상 사업 검토·조정, 시정 권고와 완성도 높은 정책 제안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권한·기
전남 나주의 한 골프장과 인근 주민들이 최근 상생 협약을 맺어 눈길을 끌고 있다.12일 나주 남평읍 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주변 모 골프장과 저수지 물길 문제로 갈등이 불거졌으나 최근 상생협약을 맺고 협력키로 했다.앞서, 주민들과 인근 골프장은 마을 부근 야산에 골프장 증설 공사와 함께 산 아래쪽의 대형 해저드(저류지)가 생기면서 갈등이 시작됐다.특히, 산 아래에 있던 봉산 저수지 물길 일부가 해저드에 막히면서 주민생활에 불편이 가중됐다.현재 봉산제 저수 용량은 1만 5천여톤에 불과한 작은 저수지다. 더욱이 계곡에서 밀려온 토사로
전남 나주시는 최근 나주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가공하는 ‘왕건이 탐낸 쌀’이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10대 브랜드 쌀은 우리 쌀 판매 활성화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도모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전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농업기술원·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서 품질·안전성·식미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왕건이 탐낸 쌀은 고품질 쌀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지난 2003년 남평농협에서 개발·육성한 청무 쌀이다. 친환경 우렁이 농법과 농가 계약재배를 통해 엄선된
전남 나주시가 시민이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받아 공개한다.시는 ‘2023년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시청 누리집에 공개할 정책을 올 연말까지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 중 시민이 관심이 있거나 알고 싶은 사업을 신청, 심의를 통해 선정·공개하는 제도다.선정된 정책은 주요 내용과 추진 상황, 입안자 실명, 의견 등 정보가 모두 공개된다.신청 분야는 ‘다수 주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담시키는 정책’, ‘총사업비 10억원 이상 예산 투입 사업’, ‘5천만원 이상 연구·용역’, ‘다수 시
전남 나주시는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나주교통의 노사 임금 협상이 타결돼 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된다고 11일 밝혔다.나주교통 노사는 기본급 인상 폭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였으며 월 13만원 인상에 합의했다.노조는 협상 결렬 시 이날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었다.나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파업 시 시민 불편이 예상됐지만 적극적인 중재에 힘입어 정상적으로 운행하게 됐다며 ”대중교통 수요자인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조선시대 지방 읍치시설 중 하나였던 ‘나주목 향청’이 50년 만에 복원됐다.전남 나주시는 최근 전라도의 중심, 목사고을 나주의 역사적 위상 정립과 역사문화관광 1번지 도약을 목표로 추진했던 나주목관아 향청 복원 공사를 완료하고 최근 낙성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향청(鄕廳)은 조선시대 지방 수령을 자문·보좌하던 자치 기구로 국가사적 483호인 나주목관아 핵심 시설로 꼽힌다.조선 초기 성리학적 향촌 질서 확립을 위해 설립됐던 유향소(留鄕所)가 조선 후기 향청으로 명칭을 바꿔 운영돼왔다고 전해진다.하지만 일제강점기인 1911년 나주재
전남 나주시는 2023년 스타기업에 ㈜그린이엔에스(대표 이숙희), ㈜퍼즐이앤씨(대표 김흥수)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스타기업은 기술 경쟁력,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맞춤형 경영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재)전남테크노파크와 스타기업 2곳 선정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은 윤병태 시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이상엽 융합기술지원본부장, 스타기업 선정 대표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스타기업에 선정된 ㈜그
전남 나주교통 노동조합이 총파업 실행을 하루 유보했다.9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교통 노조는 10일 열리는 사측과의 재협상 자리를 위해 파업을 하루 동안 유보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10일 나주지역 버스운행은 정상화 되지만 노조 측이 총파업 자체를 철회한 것이 아니라 하루 유보한 것이어서 사측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할 경우 11일부터 나주∼광주 간선 구간을 포함한 220개 노선 운행이 중단된다.앞서 지난 6일 노조가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가결시켰던 총파업 쟁위행위는 나주시가 도입키로 확정한 마을버스가 발단이 됐다.나주시는 보조금 절
전남식품수출협회는 5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 골드동 1층 중연회장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출교육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원사 대상 수출교육 및 품평회는 최근 강화되는 국가별 수입상품표시사항 규정 과 수입국 원산지 증명서 검증요청이 증가해 기획·마련됐다.이날 교육은 국가별 수입상품표시사항 규정 관련 질의응답과 상품 패키지·표시사항·개선 관련 상담 시간으로 진행됐다.앞서, 지난 2014년 결성된 전남식품수출협회는 전남도청, 일선 시·군 기관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수출 활로 개척에 박차를 가했다.그 결과 미국·독일·오스트리아·호주·
전남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동 소재 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빛가람동혁신도시상가번영회’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간담회는 민선 8기 소상공인 지원 종합대책 사업별 추진 현황에 이어 참석자 의견 청취·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침체된 지역 상권 돌파구 마련을 위한 ‘나주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소상공인 주민소득 융자 및 대출이차보전 등 금융 지원’, ‘디지털 소상공인 양성’,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등 경영안정 지원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관내 상권(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전남 나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와 극복 과정을 책 한 권에 정리했다.나주시는 최근 ‘시민과 함께 쓴 코로나 극복 3년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백서는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국내 최초 확진자 발생에서부터 2023년 6월 엔데믹으로 접어들기까지 지난 3년 6개월간 방역 일선 현장의 기록을 담았다.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과정을 자료로 축적하고 향후 신종 감염병 재난 상황 대응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백서는 ‘코로나19 개요 및 대응’, ‘극복 방안
전남 나주시는 최근 대중교통(운수회사) 보조금을 둘러싼 각종 논란 해소를 위한 대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설명회를 통해 운수회사(나주교통) 보조금 과다 지원에 대한 전남도 주민감사청구, 시민사회 고발에 따른 수사 결과, 행정 조치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특히, 대중교통 관련 주요 쟁점들을 질의응답(Q&A)식으로 정리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진솔한 답변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또 대중교통 현황 및 문제점 분석에 따른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개편 추진 방향·효과 등을 영상과 PPT 발표를 통해 공유했다.나주시민
밤사이 집중호우를 동반한 세찬 장맛비가 쏟아진 전남 나주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28일 나주시에 따르면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9시 해제 시까지 장맛비가 지속돼 누적 강수량 237.9㎜를 기록했다.특히 전날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문평면엔 최대 65㎜, 노안면은 46㎜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집중호우로 14개 읍·면·동 농경지(벼논) 486㏊가 침수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또 부덕동과 세지면 일대에선 전날 오후 11시43분께 낙뢰로 인해 주택 154가구에 정전이 발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