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경찰청에서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 승진자 7명이 배출됐다.경찰청은 8일 2024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35명을 발표했다.이 가운데 광주청에서는 박흥원 감사계장과 서현우 교통안전계장, 이범형 정보상황계장 등 3명이, 전남청에서는 이광재 경무계장, 문영상 강력계장, 류관송 홍보계장, 주정재 과학수사대장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박흥원 감사계장은 1992년 일반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서현우 교통안전계장은 경찰대학 14기 졸업생으로 1998년 경위로 임용됐다. 이범형 정보상황계장은 경찰대학 12기로 1996년부터
광주·전남경찰청에서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 승진자 7명이 배출됐다.경찰청은 8일 2024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35명을 발표했다.이 가운데 광주청에서는 박흥원 경정과 서현우 경정, 이범형 경정 등 3명이, 전남청에서는 이광재 경정, 문영상 경정, 류관송 경정, 주정재 경정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전체 승진 규모는 작년과 같은 수준이며, 지난해 6명의 총경 승진자를 배출한 광주·전남청은 올해 승진자가 1명 더 늘었다.경찰청은 경찰은 승진 임용 예정자들을 포함, 전체 총경 계급 전보 인사를 조만간 단행할 방침이다./이은창
2024학년도 광주·전남 주요 대학들의 정시 모집 경쟁률이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수능 여파에 수도권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지방대의 설곳이 더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7일 광주·전남 대학가에 따르면 전국 지방거점국립대학교 9곳 중 전남대학교의 경쟁률 하락 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전북대와 경북대, 충남대 등 3곳의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전남대는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0.68P 줄어든 3.50대 1로 나타나, 경쟁률이 하락한 지방거점국립대 6곳 중 하락폭이 가장 컸다.전남대는 치의학과(학·석사
지난 6일 2024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이 종료된 가운데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경쟁률은 상승한 반면, 지방거점국립대와 지방대의 경쟁률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대 일부 과의 미달 사태 역시 여전한 것으로 집계됐다.7일 광주·전남 대학가 등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학입시 정시 원서접수 결과 서울권 주요 대학의 경쟁률은 상승한 반면, 지방거점국립대의 경쟁률은 소폭 하락해 ‘상향 지원’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를 비롯해 서울 주요 대학 10곳의 경우 모집인원 총 1만4천209명에 지
조선대학교가 범조선대글로컬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올해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사활을 건다.조선대는 최근 범조선대글로컬추진단을 구성하고, 글로컬대학 30 킥오프회의, 글로컬대학 30 회의 등을 진행, 정부가 추진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여정에 본격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에서 탈락한 조선대는 올해 다시 한 번 도전하기 위해 선정되지 못한 사유를 분석하는 등의 재정비 시간을 갖고 범조선대글로컬추진단을 구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범조선대글로컬추진단은 대학 내부 공모와 추천을
2024년 탄생 100주년을 맞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인권 수준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장애인과 여성, 사회적 약자는 물론 국민 누구나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권리를 강조해온 김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국민건강보험과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확립하는 등 생산적, 보편적 복지의 선구자로 꼽힌다. 평생 국민 인권 신장에 헌신해온 김 전 대통령의 사회 전반에 걸친 업적을 살펴봤다.◇인권·복지의 대통령1971년 의문의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김 전 대통령은 국내 최초 장애인 당사자 대통령이었다. 국민의 정부 임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동지인 부인 고(故) 이희호 여사는 김 전 대통령과 함께 평생 여성 인권 신장에 앞장섰다.국내 여성 인권 운동의 선구자로 꼽히는 이 여사는 성평등 등 한평생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헌신했고, 우리 사회의 인식과 제도 변화를 이끄는 데 기여했다.이 여사는 1950년 대한여자청년단 결성을 시작으로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1952년엔 여성문제연구원 창립을 주도했고, 1959년부터는 대한YWCA연합회 총무를 역임하며 첩을 둔 남자는 국회에 보내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의 캠페인을 벌이기
전남대학교 박상원 교수가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4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상원 교수는 광주시 생체 의료산업의 초기 발판을 다지고, 성장을 위해 대학과 기업 간의 유기적인 연구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박 교수는 식약처 의료기기 시험검사 기관인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의 센터장으로서, 광주 생체 의료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전남대학교 신문방송사가 오는 9일 공과대학 4호관 코스모스홀에서 전대신문 창간 70주년 기념 미디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날 포럼에선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가 무료 상영되며,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민과 함께 지역 공동체 회복과 지역 언론의 역할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관객과의 대화에는 ‘어른 김장하’ 다큐멘터리를 감독한 김현지 경남MBC PD와 ‘줬으면 그만이지: 아름다운 부자 김장하 취재기’의 저자 김주완 작가가 참여한다.신청은 초대장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 전국 최우수 지구대로 선정돼 한국도로공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전남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고속도로 안전 개선을 위해 연초부터 한국도로공사 6개 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매일 취약시간대 합동 알람순찰, 공사장 안전관리, 사고다발지점 시설개선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에 총력대응해 왔다.이 결과 전남지역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는 2022년 전년 대비 367% 증가에서, 지난해는 전년 대비 42.8% 대폭 감소했다.또한 암행순찰차
조선대학교 조영주 교수가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2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조영주 교수가 지난달 29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조 교수는 정부가 ‘디지털시대 100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디지털 새싹 캠프’의 책임교수를 맡고 있다. 조 교수는 ‘Chosun 同GO同樂 디지털 새싹캠프’를 이끌며 광주, 전남·북, 제주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디지털 교육 활성화와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
호남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4학년 재학생들이 에어서울 객실승무직 채용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합격의 주인공은 김민준(18학번), 박수진(20학번), 박정은 학생(22학번) 등 3명.2일 호남대에 따르면 MOU체결 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에어서울 특별채용에서 호남대 항공서비스학과 4학년생 7명이 2차면접까지 진출하는 실력을 발휘했고, 이중 3명이 최종합격해 이날 정식 입사했다.항공서비스학과 김민준 씨는 “항공 승무원이란 목표를 갖고 입학해서 대학 홍보대사, 학과 홍보부 활동, 교내 각종 경진대회 등에 참여해 역량을 키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한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은 새해 화두로 ‘학생 유치’와 ‘내부 역량 결집’, ‘미래 발전전략 마련’ 등을 꼽았다.2일 광주·전남 주요대학 등에 따르면 지역 대학들은 이날 시무식을 열고 임직원들과 새해 설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각 대학 총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지방대학의 위기상황임을 강조하며, 학생 유치 등 대학 발전을 위해 임직원이 전 역량을 모으자고 다짐했다.먼저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은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우리는 대학의 본질인 ‘교육’과 ‘연구’에 충실하며, 진리, 창조, 봉사의 기치 아래, 당당하고 자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이 오는 6일까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2일 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전남대학교는 3일부터 6일까지 정시모집 가군 511명, 나군 377명, 다군 5명 등 총 938명을 선발한다.조선대학교도 같은 기간 정시모집을 통해 가군 수능위주, 실기·실적위주로 529명을 선발하며, 나군 수능위주, 실기·실적위주, 학생부교과로 437명 등 모두 966명을 뽑는다.동신대학교 역시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 가군, 다군 원서를 접수한다. 전체 모집 인원은 647명(정원내 607명, 정원외 40명)이다.특히
육군 제31보병사단(이하 31사단)은 2일 사단 충장관에서 갑진년첫 24-1기 ‘충장영웅 입영행사’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김현일 31사단 행정부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133명의 신병과 300여 명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환영사, 입영선서, 부모님께 대한 경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 행정부사단장은 이날 “국가의 부름을 받고 당당히 입대한 여러분을 사단의 모든 장병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투기술을 연마해 6주 후에는 대한민국 육군의 일원으로 새롭게 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에서 피습당한 가운데 광주경찰이 오는 4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광주 방문 일정에 경호를 대폭 강화한다.2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광주 방문 일정에 한 위원장의 경호 수준을 대폭 강화한다.광주경찰은 이날 경찰청의 정치권 주요인사에 대한 경호 강화 지시에 따라 한 위원장의 광주 방문 일정에도 ‘요인 보호’ 수준의 경호에 나설 방침이다.한 위원장은 4일 열차편으로 광주를 방문,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국민의힘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는 등
전남대학교 교수 52명이 ‘2022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명단에 올랐다.전남대는 최근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 겸 연구논문 출판 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이 발표한 ‘2022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명단에 52명의 교수가 포함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최상위 2% 세계 과학자’는 22개의 과학 분야, 174개의 세부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인 ‘스코퍼스(SCOPUS)’에서 제공한 데이터베이스로 산출된 논문의
올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일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목포신항에서 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협의회는 이날 “2024년은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되는 해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올 때마다, 우리는 또다시 국가의 부재 속에서 사망한 304명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한다”며 “세월호 참사의 책임소재를 찾는 험난한 여정은 단순히 책임자들을 법정에 세우기 위함만이 아니다. 4월 16일의
제67대 광주교도소장으로 김도형(52) 전 서울동부구치소장이 2일 취임했다.김 신임 광주교도소장은 지난 2000년 행정고시 43회로 임용됐으며, 밀양구치소장과 강릉교도소장, 서울교정청 사회복귀과장, 부산교도소장,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을 역임했다.김 소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이날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처음 인사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에 나섰다.신임 김 광주교도소장은 “원칙에 따른 엄정한 법을 집행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교도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해가 바뀌면 사람들은 기대감과 걱정에 신년운세를 보러간다. 운세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하지만 걱정을 안기기도 한다. 지나친 걱정은 문제지만, 나쁜 운세는 잊어버리고 좋은 운세만 받아들인다면 마음에 안정을 얻을 수도 있다. 신년 국운과 지역의 운세도 마찬가지다. 좋은 운세를 받아들이고 나쁜 운세를 참고한다면 청룡의 해, 갑진년을 도약의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본보는 한국철학대학평생교육원 원장인 춘강 구홍덕 선생과 나천주 역술인협회 광주지사회장에게 갑진년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전반의 운세를 들어봤다.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