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설 명절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아메리카노인 것으로 조사됐다.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전국 휴게소 매출 1위 음식은 아메리카노로 나타났다.이 기간 아메리카노는 총 39만9천500개 팔려 17억6천940만원 매출을 기록했다.2위는 호두과자로, 총 36만6천400개 팔려 17억4천900만원 매출을 올렸다. 3위는 우동(26만7천개·16억8천650만원), 4위는 ‘소떡소떡’
광주·전남경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24시간 단속체제를 운영한다.광주·전남경찰청은 광주 5개 경찰서와 전남 23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은 오는 4월 26일까지 선거사범 24시간 단속체계에 돌입한다.선거범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당내 경선 과정 불법행위도 철저히 단속해 선거 치안을 확보할 방침이다.선거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 금품수수 ▲ 허위사실 유포 ▲ 공무원 선거 관여 ▲ 선거폭력 ▲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
광주시의회가 조선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7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조선대와 광주시의회는 최근 간담회를 갖고, 조선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최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장, 심철의 부의장과 학교법인조선대학교 김이수 이사장, 이근우 이사, 조성철 이사,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조선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을 위해 손을 맞잡고 협력하기로 약속하며, 대학과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나아가기로 약속
정부가 6일 2025학년도 대학 입학시험의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지역별·대학별 의대 정원 확대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대학입시 일정을 고려해 지역별, 대학별 의대 증원 규모 발표는 4월 중하순께 이뤄질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이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서 올해 3천58명인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에는 5천58명으로 2천 명 늘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심의위에서 지역별·대학별 의대 증원 규모는 확정하지 않았다.그동안 복지부가 증원과 관련해 밝혀온 원칙을 고려하면 ‘지방 국립대 의대’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삼성전자 채용 연계형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공학과의 첫 신입생 30명을 선발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학사 운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GIST는 올해 입학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매년 30명씩 총 150명을 학·석사통합과정으로 선발하는 등 현장실무 역량을 갖춘 고급인재 양성에 나선다. 특히 산업체가 원하는 반도체 연구 개발을 통해 삼성전자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GIST와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반도체 공정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신설 업무협
광주·전남경찰청은 7일 0시를 기준으로 2024년 설 명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경찰은 이번 감면은 운전면허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운전자 등 일반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에 조기 복귀할 기회를 부여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감면 대상 기간은 특별감면 기준일 직후인 2023년 7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이 기간에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면허 벌점 부과대상자, 면허 정지·취소처분 진행자, 면허 취득 제한 기간(결격 기간)에 있는 총 2만5천9
전국 10개 거점국립대 총장들은 공공의료·필수의료 인재 육성을 위해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결했다.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지난 2일 제주에서 가진 2024년 제1차 정기회의에서 “지역 의대생들은 졸업 후, 지역 대학병원에서 인턴을 하고 싶어도 인턴·전공의 정원이 의대 정원에 못 미치다 보니, 수도권으로 갈 수밖에 없어 인재 유출을 재촉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인재전형을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으나, 의료취약지역에서 의료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진단했다.이에 따라 협의회는 ▲지방 거점국립병원 인턴·전공의
광주경찰청이 시경의 정원을 확대하고, 일선서 정원을 감축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5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은 ‘광주경찰청과 경찰서의 조직 및 사무분장규칙 전부개정규칙’(훈령) 개정 절차를 완료하고, 설 전후 인사를 통해 본격적인 경찰력 재배치에 나설 방침이다.기존 3부·3담당관·1실·9과·48계 체계로 운영되던 광주경찰청은 3부·2담당관·1실·10과·47계로 직제가 바뀐다.이번 조직개편으로 시경 정원은 114명 증가한 1천94명으로 늘고, 일선서 정원은 104명이 순 감축된다. 전체 정원은 총경 4명을 포함대 모두 40명
조선대학교가 15년 만에 등록금을 4.90% 인상한 가운데 인상분 전액을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조선대는 최근 2024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4.90% 인상하기로 했으며, 인상분 전액 장학금과 교육환경개선에 쓰겠다고 5일 밝혔다.이번 등록금 인상률에 따른 수입은 약 61억원이며, 이중 63.55%인 약 39억여원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나머지는 노후화된 시설물 보수·교체 등 교육환경개선에 투입된다.주요 단과대학별 인상액은 ▲인문사회계열 14만원 ▲이학계열 16만4천원 ▲공학계열 18만8천원 등으로, 평균 1
광주과학기술원은 지구·환경공학부가 최근 ‘제24회 지구·환경과학올림피아드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GIST 지구·환경공학부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구?환경공학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연구실 경험과 실험·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분야의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월 3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대학생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GIST 지구·환경공학동에서 열렸다.참가생들은 GIST에서 4주간 체류하며 개인별로 주어진 연구주제와 관련된 연구실 교수의 지도
◇총경 전보▲광주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김종득 ▲〃 수사과장 이병귀 ▲〃 형사과장 선원 ▲〃 형사기동대장 최관석 ▲〃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계장 장은석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지춘 ▲〃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송희 ▲〃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대원 ▲〃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류관송 ▲〃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주정재 ▲〃 여성청소년과장 박종삼 ▲〃 여성청소년과 청소년보호계장 양신철 ▲〃 동부서장 강기현 ▲〃 남부서장 송세호 ▲전남경찰청 홍보담당관 김현익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이인영 ▲〃 경비과
교육부가 5년간 국고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올해 2차전에 돌입한 가운데 지방대들이 대학 간 ‘연합’, ‘통합’을 내세워 글로컬대학 지정에 나설 전망이다.지난달 31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2개 이상의 대학이 연합 형태로 글로컬대학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글로컬대학 지정 첫해인 지난해엔 통합 대학에 공동신청 자격을 부여했지만, 규모가 작거나 사실상 통합이 불가능한 사립대 특성을 고려해 연합 형태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셈이다.더욱이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설 명절 특별 방범 활동’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이 기간 중 경찰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명절기간 주요 범죄 발생 장소·범죄 취약시설(금융기관 423곳, 금은방 244곳, 편의점 1천232곳)에서 방범 진단에 나선다.인파 밀집 장소와 112신고 다발 지역 등 범죄 취약 지점에 대해서는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하며, 광주시 CCTV관제센터와 협업해 취약시간대에는 집중 관제 활동을 한다.또 연휴 기간에는 가정 폭력·아동학대 신고가 집중되는
이균범 전 동신대학교 총장이 지난 1월31일 별세했다. 향년 90세.1일 동신대에 따르면 고인은 광주고, 단국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찰간부후보생 11기로 경찰공무원에 입직한 뒤 서울 종로경찰서장, 전남도경찰국장, 부산시경찰국장, 국립경찰대학장을 두루 거쳤다.이후 제28대 전남지사를 역임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2002년부터 4년 동안 제4대 동신대 총장을 맡아 정부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유치하는 등 학교 발전에 공헌했다.또한 감사원 감사위원,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등을 역임했다.유족으로
동강대 노재성 교수, 광주시체육회 이사 임명노재성 동강대 스포츠재활트레이닝과 교수. /동강대학교 제공동강대학교 스포츠재활트레이닝과 노재성 교수가 광주광역시체육회 이사로 활동한다.동강대는 노재성 교수가 최근 광주 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광역시체육회 제4차 이사회에서 이사로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노 교수는 피트니스 분야 특성화 학과인 동강대 스포츠재활트레이닝과에서 생활체육지도자, 퍼스널트레이너(PT전문가), 재활운동전문가 등을 육성하고 있다.또 한국대학보디빌딩&피트니스 연맹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특히 노 교수는 헬스, ...
▲AI정책전략대학원 원장 김준하 ▲생명과학부 부학부장 진석원
광주교도소는 최근 광주 북구 삼각동·일곡동 소재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1일 밝혔다.광주교도소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소정의 성금은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광주 북구 삼각동·일곡동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6명에게 각 2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된다.광주교도소는 2009년 4월부터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통해 매년 명절마다 요양병원, 지역아동센터, 불우가정에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김도형 광
전남경찰청이 설 명절 기간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방범활동에 나선다.전남경찰청은 2월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특별방범활동 기간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명절기간 범죄취약시설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112신고 다발 지역 등 치안수요가 높은 지역에 대해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작년 집중호우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딸기 등 농산물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절도 예방 및 농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농가 상대 도난주의 문자 발송, 자
조선대학교가 최근 15년 만에 등록금 인상을 결정하면서 다른 지역 대학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다른 대학들은 어려운 경제여건 상황 속에서 사실상 등록금 인상이 어렵다고 보고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조선대학교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조선대 등록금심의위원회는 올해 3차 등록금 심의위 회의를 열고 학부 등록금을 4.9% 인상키로 결정했다. 조선대의 등록금 인상은 15년 만이다.앞서 조선대는 올해 대학원과 유학생 등록금도 인상률 법정 상한선인 5.64% 인상키로 의결한 바 있다.조선대는
정부로부터 5년간 최대 1천억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받는 글로컬대학이 올해 7월 10곳 더 추가 지정된다. 올해부터는 2개 이상의 대학이 연합으로 신청할 수도 있어 지역 대학들의 셈법이 분주해질 전망이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31일 권역별 공청회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을 이날 확정·발표했다.‘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지역 혁신의 허브가 될 지역대학을 육성하고자 시작됐다.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되는 경우 1곳당 5년간 최대 1천억원을 지원받고,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