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여수을 권오봉 무소속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8시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선거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먼저 시민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며 유세 발언을 시작한 권 후보는 “그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여수 경제가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심지어 수산자원마저도 고갈이 돼서 수산업 하시는 분들도 어렵다고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이렇게 경제가 어려운 것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이 실패한데 기인한 것”이며, “또 우리 여수가 미리미리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했던 점도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총선 후보가 28일 전남 광양시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로 공식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권 후보는 ‘새로운! 큰 변화! 준비된 참된 일꾼!’이란 기치를 내걸며 지역민들에게 정권 심판과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을 약속했다.권 후보는 “민주당과 함께 정권을 심판하고 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준비가 되어 있다.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 진실되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은 권향엽”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돌봄과 살핌, 섬김, ‘엄마의 리더십으로 우리 지역 첫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막을 올렸다.국민의힘,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선거운동 시작 시점에 맞춰 서울에서 일제히 유세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만 ‘0시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0시 정각에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았다.한 위원장은 배추, 과일 도매시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운동 기간이 지금부터 시작됐다”며 “국민의힘이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고 그런
전남도는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 금액 상환을 위해 농가에 융자금(금리 1.8%·2년 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사료 구매자금 융자 지원 단가를 상향해 상반기 1천 448억원을 지원한다.일부 축종에 대해 마리 당 지원 단가를 상향한 것으로 사업 대상자의 사망,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로 축사를 상속·증여·매매 시 사료 구매자금을 승계할 규정도 신설하는 등 규제를 완화했다.지원 단가는 한육우의 경우 마리 당 136만원에서 260만원으로, 낙농우는 마리 당 26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올렸다.대상은 소, 돼지,
전남도는 도서 지역 의료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섬 지역 간호·보건 기숙사 제 3호점을 신안군에 건립하기로 했다.신안 비금면 수대리에 들어설 3호점은 30억을 투입해 3층 20실 규모로 오는 2026년까지 지어진다.도는 지난 2022년 영암 1호점을 시작으로 2024년 진도 2호점을 선정한 바 있으며 1호점은 2025년 10월, 2호점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30실 규모 기숙사 건립이 진행 중이다.신안은 인구 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늘고 있지만 1천명 당 간호사 수가 2.3명으로 전국 평균(4.9명)에 턱없이 못 미치고
전남도선관위는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선거벽보를 29일까지 유권자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도내 6천 400여곳에 첩부한다고 밝혔다.선거벽보에는 후보자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돼 있어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벽보 내용 가운데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을 경우 관할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거짓으로 판명된 때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를 하는 등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 징역
광주광역시는 화물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자치구·광주경찰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29일부터 4월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시는 특별단속반 74명 2개 팀을 구성, 산업단지 등 사고다발지점과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선정해 총 3차례 집중 단속한다.특별단속반은 ▲과적 ▲화물 이탈방지(덮개·포장·고정장치) 위반 ▲불법 구조변경 ▲판스피링 불법 장착 ▲최고속도 제한장치 해체 ▲정비불량 등 교통안전 위협요인을 단속한다.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광주광역시는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한다.시는 올해 21억원을 투입,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 90%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이다. 방지시설별로 정해진 한도 내에서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단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 대상
광주시가 한부모가족이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확립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광주광역시는 지역 거주 한부모가족 9천300여 세대를 대상으로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올해 국비 244억원 등 총 328억원을 투입해 소득기준 완화, 아동양육비 인상 등 실질 혜택을 확대한다.먼저 18세 미만(취학 시 22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 지원하는 아동양육비의 지원기준을 기준중위소득 60%에서 63% 이하로 확대한다.아동양육비는 월 1만원 인상해 자녀 1인당 월 21만원을, 청소년 한부모가족(부·모 24세 이
광주시가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 브랜드 구축과 도시 홍보를 위해 ‘광주 브랜드 학교’를 연다.광주광역시는 더 매력적인 광주 도시 브랜딩을 위한 프로젝트 강좌 ‘광주 브랜드 학교’를 열고, 수강생 36명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당신의 기획은 광주가 된다’를 구호(슬로건)로 내건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 시민이 직접 광주에서 겪은 경험과 지역 콘텐츠를 도시 브랜드로 디자인하고 도시홍보물로 제안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강의는 도시 홍보와 도시브랜드 기획 이해 과정 및 실습,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공동연수(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아파트연합회(전아연) 광주광역시회는 최근 광주시 5.18교육관에서 광주지역 아파트 대표회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격 아파트 만들기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전아연 광주시회는 결의대회를 마치고 제연설비 문제점과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이해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결의대회에서는 ▲불합리한 법령 개정과 형식적인 검사 탈피 및 비용 절감 ▲대표회의는 의결기구로 관리주체의 업무 감시와 견제를 위해 제반 규정 준수 및 부당한 업무 간섭하지 않기 ▲공사와 각종 용역비의 적정 집행 ▲체계적인 관리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최병용)는 27일 제141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해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영 규정안」등 2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결산검사위원으로 광양 출신 임형석 전남도의회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강대선 신한회계법인 전문위원과 양효석 공인회계사를 위원으로 선임했다.결산검사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산이 법령과 당초 사업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이번 회
이낙연 새로운미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고, 퇴락한 민주당을 견인하며, 정권교체의 희망을 다시 드릴 수 있도록 제 모든 힘을 바치겠다”고 밝혔다.이 상임고문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태신앙과도 같은 민주당을 떠나, 정치의 원칙과 상식,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바로세우고자 시작한 신당의 길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힘겹지만 당당한 동지들과 함께하기에 힘을 낸다”며 이같이 썼다.이 상임고문은 “새로운미래는 극단적 양당정치를 탈피해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 광주 광산을 ) 는 28 일 오른 오전 첨단 공영차고지에서 차량 운행을 시작하는 운수노동자 , 환경미화원을 만나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민형배 후보는 이날 오전 6 시 첨단 공영차고지와 인근 CNG 충전소에서 새벽을 여는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 그는 “ 새벽부터 일하시는 성실한 시민들이 걱정 없으시도록 , 검찰독재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고 민생 회복에 매진하겠다 ” 고 각오를 밝혔다 .첨단 공영차고지 ( 종점 ) 에는 삼원운수 , 대창운수 , 대진운수 소속 버스 백여 대가 주차된다 .
이낙연 새로운미래 광주 광산을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을 향해 “눈속임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낙연 후보는 “그 양반(이 대표)의 오랜 버릇인데 꼭 선거 때 되면 그런다”라며 “돈을 쓰면 그때는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날 것. 그런데 인플레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고 주장했다.최근 논란이 일었던 ‘대파 파동’에 대해서도 이 후보는 인플레이션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이 후보는 “코로나 때 풀린 돈이 지금 인플레이션으로 나타나 ‘대파 파동’까지
새로운미래가 27일 정책공약집을 발표하며 제왕적 대통령제를 개편하고, 다당제 가능성을 높이는 선거 개혁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판검사의 선출직 직행을 금지하는 ‘판검사 국회의원 환승금지법’을 강조했다.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동반자법’ 등의 민생 복지 정책도 내놨다. 인구 절벽·기후 위기·지방 소멸과 같은 미래 사회문제를 위해 ‘그린뉴딜 산업’을 확대하고 ‘보편적 육아휴직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김만흠 새로운미래 정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새로운미래는 양당 독점의 불량정치가 공생하는
광주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 대상자 77명에 대한 ‘2024년도 정기 및 수시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28일 전자공보에 공개했다.재산공개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재산변동 사항을 다음해 2월 말까지 신고하고, 정부 및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1개월 이내 공개하도록 되어 있다.올해 광주시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는 공직 유관단체장 8명과 구의원 69명이며 평균 신고재산은 12억8천50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평균인 13억1천486만원보다 2천984만원 감소한 것이다.재산 총액별로는 5억원 미만 보유자가 29명(37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후보는 27일 4·10 총선 승리를 향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성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발대식은 두암동 소재 정준호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문상필·유홍열·이칠성·이정락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정진욱 후보(동남갑), 안도걸 후보(동남을), 조인철 후보(서구갑), 전진숙 후보(북구을), 민형배 후보(광산을) 등 광주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이종범 후원회장, 지방의원 등 선거캠프 관계자,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정준호 후보는 “언제나 낮은 자세로 주민의
전남 담양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원예작물 수확량 감소 피해가 지자체 노력으로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담양군이 전남도와 함께 정부에 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던 것이 받아들여진 결과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달 5일까지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고를 받는다.앞서 이병노 담양군수는 최근 지역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작물 피해 제도개선 등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