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정형외과 슬관절 선종근·양홍열 교수팀이 주최한 ‘제1회 Robot Live Surgery Symposium(로봇 라이브 수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해 10월 관절센터에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 로봇)’를 도입했다. 이를 토대로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로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중이다.이번 심포지엄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국내 유수 대학병원 교수와 전문병원 의료진 등 100여
조선대학교병원 최지윤 대외협력실장은 최근 서울 COEX에서 개최된 제13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에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사례 발표자로 선정되어 행사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했다.‘메디컬코리아! 더 나은 일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디지털 헬스케어로의 전환과 국제 의료관광 산업의 재도약을 통해 전 세계인의 완전한 일상 회복과 더 나은 미래를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최 실장은 ▲조선대학교병원 소개 ▲외국인환자 유치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매월 두 번째 화요일에 진행되고 있는 이화 치유음악회 4월 초청공연이 오는 11일 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피아니스트 최연주·조혜원 호남신학대학교 교수로 구성된 피아노앙상블 클라랑(Klalang)이 선보이는 이번 ‘1 Piano 4 Hands’ 연주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이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클라랑의 연주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피아노 한 대에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함께 연주하는 색다른 듀오 무대로 펼쳐진다.1부에서는 모차르트의 ‘Sonata in D Majo
30대 때 당뇨병 진단을 받은 직장인 A(42)씨는 일이 바쁜 와중에도 식습관을 신경 쓰는 등 당뇨관리를 열심히 했다. 누구보다 잘 관리하고 있다는 생각하고 있던 A씨는 어느 날부터 시력이 저하되면서 앞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 안과병원을 찾았다.병원은 A씨에게 당뇨망막병증 진단을 내렸고 자칫 실명할 수 있는 위험한 당뇨 합병증이라고 주의를 전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안과검진을 받아야 할 것을 당부했다.당뇨병은 몸에서 섭취한 당을 적절하게 이용하지 못하고 혈액에 쌓이다가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는 대사질환이다. 당뇨병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조선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 본관 1층에서 최첨단 MRI 장비(MAGNETOM Vida 3T) 3호기 도입 가동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도입한 마그네톰 비다 3T는 환자 고유한 생체 시그널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자체 생리학적 정보를 반영, 검사하는 기능이 탑재된 고성능 임상 검사 장비다.조선대병원은 추가 도입한 MRI를 포함해 총 3대를 운영하며,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1대를 더 도입할 예정이다.이로 인해 MRI 검사를 받기 위해 1~2달 정도 대기해야 했던 환자들은 이번 추가 도입으로 검사대기기간이 약 2주로 대폭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사)생명나눔실천본부와 ‘찾아가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뇌사상태가 됐을 때 말기 부전 환자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미리 표시하는 것이다.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월 (사)생명나눔실천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생명나눔 문화확산 등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 활동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손오봉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장기기증 문화확산
전남대학교병원 AI헬스케어의료기기 상용화지원센터가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 사업인 병원중심 AI기반 디지털생체의료산업 고도화사업을 시작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병원중심 AI기반 디지털생체의료산업 고도화사업은 임상의와 기업이 연계해 AI헬스케어의료기기 관련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개발, 인허가,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의 플랫폼을 구축, 디지털생체의료산업의 고도화와 광주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고도화사업은 모두 44개사 66건이 접수돼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총 29개사를 선정,
우울증의 한 분류이면서 우리나라 특유의 사회적 문화로 생기는 질환이 있다. 화병에 관한 이야기다. 화병은 대표적인 문화 관련 증후군(culture-bound syndrome)으로 한반도의 독특한 한(恨)의 정서에서 기인한다. 현 시대에 보편적으로 불리는 우울증과 다르게 유난히 정신적인 고통이 신체화돼 나타나는 한국 고유한 증후군과도 같은 질환이다. 김종환 한음한방신경정신과한의원 광주 수완점 원장의 도움으로 화병에 관해 알아본다.◇정의화병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분노, 억울, 한(恨)과 같은 감정이 해소되지 못한 채 쌓이게 되고
전남대학교병원은 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에 위치한 청정동물실험사 등 6곳의 연구시설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 2등급 연구시설’ 설치 운영을 허가받았다고 21일 밝혔다.유전자변형생물체 2등급 연구시설은 바이오안전법에 따라 생물학적으로 위험한 유전자 조작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LMO)를 다루는 실험실 환경 중 중간 단계에 해당한다. 높은 수준의 안전성 및 보안성이 요구된다. 특히 시설 내부는 연구원의 안전과 LMO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장치와 시설 관리 체계가 구축돼
조선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총 8일간에 걸쳐 중동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사우디아라비아 연수생들을 지도한 교수진(이비인후과 조성일 교수, 외과 류성엽 교수, 정형외과 김동휘 교수)을 포함한 6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조선대병원에서 연수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간 의료진들을 만나 격려하고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홍보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연수의사 및 환자를 유치하는데도 힘썼다.이번 방문 연수의 주요 프로그램은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 ▲사우디아라비아 환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베트남 빈멕국제병원(Vinmec International General Hospital Joint Stock Company)과 암 면역치료 분야 의료 발전을 위해 진료·교육·연구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용연 병원장과 이제중 암면역치료 연구센터장, 김인영 진료처장을 비롯해 래튀안 빈멕 헬스케어시스템 대표, 도티빅응옥 주한 베트남 대사관 과학기술실장, 누웬수안흥 빈멕 헬스케어시스템 첨단기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화순전남대
전남대학교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3 세계 최고 병원(2023 World’s Best Hospitals)’평가 결과 국내 병원 중 20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28개국 8만여명의 의료전문가들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2023 세계 최고 병원’ 명단을 인터넷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평가 항목은 ▲의사·병원관계자·보건전문가 온라인 설문조사(54%) ▲의료성과지표(29%) ▲환자 만족도 조사(14.5%)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
매서운 겨울이 지나가고 점점 봄이 다가온다. 산에는 벌써 진달래 봉우리가 조금씩 붉어지고 있다. 코로나도 이제는 풍토병으로 되어가고, 독감의 유행도 점차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 항상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증상이 있다. 바로 마른기침이라는 만성기침이다. 특히 추운 겨울 동안 독감이나 감기 혹은 코로나에 걸렸던 사람들이 몸살, 고열, 콧물, 목의 통증 등은 없어졌는데 유독 마른기침만 남아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앞선 감기의 후유증이라고 생각해서 다른 증상들은 없으니 “그냥 놔두면 사라지겠지.”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22일 광주·전남이 한파와 폭설로 꽁꽁 얼어붙으면서 건강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평소에 가볍게 여기던 증상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될 수 있어서다. 노약자와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더더욱 위험에 노출돼 있다. 집밖에 나설 때는 누구나 블랙 아이스로 인한 낙상 사고 위험에도 주의해야 한다.◇고위험군 외출 삼가야추운 겨울철에는 내부 온도보다 외부 온도가 훨씬 낮기 때문에 혈관을 도는 혈액이 적어 말초혈관이 쉽게 수축된다. 보통 심장에서 멀고 혈관이 가늘면서 추위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머리와 손, 발 부위에서 혈관이 수축되기 쉽다.특히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왔다. 사랑하는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쌓인 피로를 해소할 좋은 기회이지만,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더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당뇨병·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건강을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지방·고열량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음주를 과하게 하면 증상이 더 나빠져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22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음식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가 과식하면
조선대학교병원은 최근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설명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앞서 조선대병원은 지난 8월 ㈜델토이드와 의료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통해 공동의 서비스 모델 발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조선대병원과 델토이드가 여러 차례의 회의와 논의를 거쳐 나온 의견들을 반영하고 병원 실측을 그대로 메타버스 내로 구현한 결과물에 대해 공유했다. 현실의 병원과 가상 세계의 병원이 연결되는 체험도 이뤄졌다.‘메타버스 조선대병원’은 국내 환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환자가 병원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최근 병원 지하대강당에서 ‘202 화순바이오메디컬 워크숍(HBMW)’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워크숍은 국내 유일의 백신특구인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병·연·관 연구협력 네트워크의 연례 학술행사다. 지난 2010년부터 난치병 치료와 백신을 연구·개발 중인 연구자들이 참여해 최신 생물의약 연구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올해는 기초연구 성과와 의료현장에서의 아이디어를 산업화하기 위해 ‘의료 현장 아이디어 산업화의 실제’라는 주제로
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분자영상신약개발센터(사이클로트론실)는 방사성의약품 제조 등에 대해 국내 의약품 생산관리기준인 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 관리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의약품 GMP는 의약품 생산공정에 대한 품질 인증 절차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3년마다 생산시설별로 GMP 인증을 갱신해야 한다. 그간 방사성의약품은 GMP 적용대상이 아니었으나 지난 2014년 식약처가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가입하면서 모든 의약품으로 확대 적용되어 GMP 적합 판정 없이 방사성의약품 생산이 불가능하다.전남대병
마약류도매업자 허가와 마약류관리자 지정 업무가 내년 6월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226개 시·군·구로 이양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지난 6월 10일 마약류 관리법이 이같이 개정되면서 내년 6월 11일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이를 하위규정에 반영하려고 마련됐다.개정안에는 자가 치료를 목적으로 복용하는 대마 성분 의약품을 휴대하고 출입국 할 때 제출해야 하는 서류 요건 등도 포함됐다.식약처는 이날 입법 예고한 개정안에 대해
예로부터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다. 눈 건강의 중요함을 빗댄 얘기다. 최근 들어서는 스마트폰 등 영상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눈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는 눈 건강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특히 눈은 질환이 있어도 외관상 뚜렷한 이상이 없어 환자 스스로 불편함을 호소하기 전에는 질환을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백내장(白內障)도 그중 하나다. 백내장은 눈 속의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투명한 수정체가 흐려진 상태를 말한다. 안개가 낀 것처럼 눈앞이 흐릿하게 보이며 시력이 감소하는 게 특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