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수목 병해충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관리요령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책자에는 연구소가 공립나무병원을 운영하면서 상담해 온 103종의 병해충과 제초제나 배수불량 등 10종의 비생물적 피해에 대한 사진과 사례를 수록하고 이에 대한 최적의 방제기술 정보를 담았다.전남에서는 2022년 신안을 시작으로 지난해 가로수길에 식재된 배롱나무에 식엽성 해충인 맵시혹나방이 발생하면서 배롱나무에 꽃이 피지 않아 돌발 병해충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된 바 있다.책자는 미국흰불나방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예비후보는 15일 농어업인과 지역 노인 복지를 위한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문 예비후보는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들이 만들어낸 이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가 오늘날 우리의 풍요로운 삶의 기반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예비후보는 “‘최저가격보장제’의 입법화로, 농어민들이 생산한 제품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보장한다는 내용과 ‘농어업인 기본소득제’의 도입을 통해 불안정한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라남도는 15일 도청 김연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2024년 보육료 및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인상을 비롯한 보육정책 시행계획 등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는 어린이집의 운영 여건과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린이집 만 3~5세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전년보다 3천 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다만 전남도에서 전남형 무상보육 시행으로 학부모 부담료 전액을 차액보육료로 지원하고 있어 이번 수납한도액 인상에 따른 실제 학부모 부담은 없다.어린이집 필요경비 7개 항목 수납한도액은 소비자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에 따른 학부모의
전라남도가 이민정책 컨트롤타워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이민청 신설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정부안)이 최근 국회에 제출되면서 전남도의 발걸음도 빨라지는 분위기다.15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지난 2일 이민청 신설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부칙을 통해 출입국관리법 등 42개 법률에서 명시한 법무부 장관의 권한을 이민청장에 이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법무부 산하 외청인 이민청이 신설되면 출입국심사, 비자 발급, 국적·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15일 민생 4호 공약으로 ‘농산물 가격안정제 법제화’를 발표했다.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농산물 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하는 경우 생산비용 및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생산자에게 차액을 지급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상 품목 선정, 기준가격 등 심의를 위한 위원회를 설치하고, 적정 재배면적, 생산량 관측 및 추계를 통한 수급관리 강화 방안 등의 내용이 법률안에 담길 예정이다.‘농산물 가격안정제
김병도 “총선용 전직 대통령 팔이 멈춰야” 더불어민주당 김병도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예비후보는 15일 “여야 모두 총선용 전직 대통령 팔이 당장 멈춰야 한다. 이번 총선을 통해 우리는 과거를 넘어 미래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과거를 소환해 얻는 만큼 미래를 잃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도를 넘는 전직 대통령 팔이는 야권 분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구애를 펼쳤고, 야권에서 신당을 준비하는 조국 전 장관은 문재인 전
전라남도가 의대 증원 결정에 반발한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에 대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도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전남도는 의사 집단휴진 기간 중 중증의료, 응급의료 등 필수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하고, 22개 시·군과 유관기관 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도내 의료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35곳과 응급의료시설 9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등 공공보건기관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게 된다.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
전남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행정기관(288개)·공공기관(130개)·지방공기업(46개)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체계, 공동활용, 분석·활용, 역량문화의 4개 분야 12개 지표를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전남개발공사는 협의체 운영,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교육 추진, 데이터 분석결과를 정책에 활용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방공기업 평균점수는 27.4점으로 46개 지방공기업 중 우수 등급(80점 이상)
더불어민주당 이석형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예비후보는 14일 제22대 총선 광주 출마를 저울질하는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를 향해 “민주당과 호남의 자존심을 깎을 것이 아니라 이낙연 공동대표의 고향인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 지역민의 심판을 받으라”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공동대표가 민주당과 호남의 자존심을 개혁신당에 팔아넘겼다”며 “이 공동대표가 내세운 탈당의 명분과 창당도 결국 개혁신당에 흡수 합당되며 자신의 정치적 노욕 때문이었음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민이 원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승욱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예비후보는 14일 “김영록 전남지사는 무안군민에 과거의 무사안일을 사과하고, 광주 군공항 특별법을 개정하는 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촉구했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특별법이 개정 된 이후 중앙 정부가 나서 분위기를 일신하고, 공항 활성화 종합대책 및 군공항 이전 문제를 주민 참여하게 아래 재논의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정 예비후보는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적 신인도 고양을 위해 김대중국제공항으로 명칭을 개명하는데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저출생 현상이 이어지면서 올 상반기 전남의 인구가 180만명을 밑돌 것으로 추산됐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전체 인구는 180만4천여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181만7천여명보다 1만3천여명이 감소한 수치다.2년 전 183만2천여명보다는 2만8천여명이 감소했다. 매달 1천∼2천여명이 줄어든 셈이다.이러한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7월이 오기 전 ‘마지노선’으로 여겨진 180만명대가 무너질 가능성도 나온다.전남 인구는 1990년 250만7천여명, 2000년 213만여명으로 200만명을 유지했다가 2010년 191만8
올해부터 전남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7세가 될 때까지 매달 20만원씩 출생수당이 지급된다.전남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지방소멸을 넘어 국가소멸까지를 위협하는 초저출생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 카드를 꺼내든 모양새다.김영록 지사와 22개 시장·군수는 14일 도청 왕인실에서 출생수당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전남’을 비전으로 소득 조건 없이 올해부터 전남 출생아에게 17세까지 18년간 매월 10만원씩 출생수당을 지원한다. 시·군에서도 해당 지역에서 태어난 출생아
광주 민간·군 공항 무안국제공항 통합이전 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세워온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의 ‘깜짝 회동’이 14일 불발됐다.두 단체장은 이날 오후 도청 왕인실에서 도내 22개 시장·군수와 함께 출생수당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출생수당은 출생부터 양육까지를 아울러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지원 모델이다.김 지사와 김 군수는 업무협약식에 함께 참석했으나, 따로 만나지는 않았다. 광주 민간·군 공항 무안공항 통합이전 논의와 별다른 대화나 교감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군수는 행사에 앞서 열린 김 지사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14일 민생 3호 공약으로 화순 동복댐 수문 설치와 상수원 보호구역 재조정 추진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동복댐 수문 설치는 화순 군민의 생존과 안전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동복댐 하류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홍수 조절 기능이 가능한 개폐식 수문을 동복댐에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민·관합동위원회를 통해 ‘꼭 필요한 곳은 더 관리하고 , 과도하게 규제된 사항은 합리적으로 재조정’해 동복댐 수질 보전은 물론 재산권 보호도 보호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병도 전남 영암·무안·신안 예비후보는 14일 “유권자의 ‘알권리’와 입후보자의 ‘알릴 권리’보장을 위해 민주당 공천을 위한 경선은 TV토론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호남의 경우, 공천이 곧 당선이다. 그러나 공천과정에 참여하는 지역민은 소수에 불과하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에 주민이 거의 참여하지 못했고, 그 결과는 선거 무관심과 낮은 투표율로 귀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 경선에서부터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 가공업체와 손을 맞잡고 가루쌀 소비 확대에 나섰다.전남농기원은 여수시에 있는 ㈜쿠키아와 가루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가루쌀 가공산업 활성화 및 수출 확대’ 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루쌀 생산·가공·유통 체계 확립을 위한 가공제품 기술 개발 ▲가루쌀 가공제품 사업화 및 유통망 확보 ▲기타 가공산업 발전을 위한 수출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명신 ㈜쿠키아 김명신 대표는 “전남 쌀 가공산업의 활성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전남농기원과 협업하게
2003년 이후 20년째 동결된 광주·전남 지방의회의 의정활동비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되자마자 각 지방의회들이 기다렸다는 듯 의정활동비 대폭 인상에 나서면서다. 특히 가뜩이나 어려운 각 지자체 재정난과 주민 정서 등을 고려할 때 과도한 인상은 큰 논란을 야기할 전망이다.13일 남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는 의정활동비를 법정 최대액(33%)으로 인상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의정활동비 인상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지방의원이 의정 자료를
전남도 사회서비스원 출신 음악영재 4명이 세계적인 음악대학인 버클리음대(보스턴)에 합격했다.13일 전남도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청소년 문화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인 ‘창의학교 전남’ 교육생 4명이 올해 세계 최대 음악 사립대인 버클리음대(보스턴)에 장학생으로 합격했다.정수연(베이스)·정결(피아노) 양은 학비 전액, 정우영(기타) 군은 학비 50%, 신원주(드럼) 군은 학비 3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4년 간 각각 받게 됐다.이들은 아동 청소년 때부터 청년이 되기 까지 피나는 노력과 가족들의 헌신을 뒷받침으로 경향 실용음악 콩쿠르 대상,
더불어민주당 박노원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예비후보는 8일 “영광군 2호 공약으로 ‘그린 에너지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영광군은 자연적,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활용에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친환경 에너지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아 대한민국 전체의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에너지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박 예비후보는 영광 그린 에너지 밸리 조성을 위한 4대 공약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ESS 및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어려운 농업여건을 이겨내고 우수한 농업경쟁력을 갖춘 도내 부자 농부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13일 전남농기원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4 농업전망’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여 년간 농가당 총수입은 연평균 2% 증가했으나, 농업경영비는 연평균 3.5%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 경영부담이 갈수록 늘어나는 셈이다.이에 전남농기원은 돈 버는 부자 농부 양성을 위해 ‘2024 농가 경영개선사업’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총 25농가에 사업비 7억8천만원을 지원하는 농가 경영개선사업은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