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광주를 찾아 정권심판론에 재차 불을 댕겼다.총선을 20일 앞두고 ‘텃밭’인 호남 심장부에서 승리를 다짐하며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에 있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4·10 심판의 날, 오월 정신으로 국민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적었다.이 대표는 참배 후 “국민이 맡긴 권력을 국민을 배반하는 용도로 사용한 처참한 역사의 현장에서 이번 총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며 “그 가해자의 후신들인 국민의힘은 말로는 5·18 정신을 계승한다, 헌법
어등산관광단지 민간개발사업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21일 광주에 현지법인 ‘㈜스타필드광주’를 설립했다. 북구 임동 방직공장터 복합쇼핑몰 사업자에 이어 광산구 어등산관광단지 복합쇼핑몰 사업자도 현지법인을 설립함에 따라 현재 광주시가 추진하는 복합쇼핑몰 사업은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 민간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협약에 따라 이날 광주에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신세계프라퍼티의 협약이행보증금(116억원)과 토지계약금(86억원) 납부에 이은 후
전라남도는 21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3-2-1’을 상징해 지정됐다.이날 기념식은 전남도와 광주시,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유관기관, 보건소 사업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선
전라남도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1일 목포역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에는 전남도, 목포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가 동참해 도민과 목포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을 나눠주고,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흉부엑스선 촬영 등 무료검진을 했다.‘결핵예방의 날’은 결핵 예방과 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후 매년 기념행사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결핵예방주간에는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라는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광주시와 광주환경공단이 시민 체험 환경교육에 힘을 모은다.광주광역시와 광주환경공단은 21일 공단 다목적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송용수 기후환경국장,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강 시장은 공단 직원들과 ‘환경기초시설 내 안전사고 제로 및 악취 저감 노력’ 등 시와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한 자유토론을 했다.공단 직원들은 “환경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올해 광주시와 협업을 통해 환경교육을 확대해 물 절약과 쓰레기 배출량 감소 등 생활 속 친환경 실
광주시가 시민대상의 품격과 권위를 보다 높이기 위해 ‘광주시민대상’과 ‘명예의전당’을 하나로 통합한다.광주광역시는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5개 분야별로 선정하던 ‘시민대상’과 시정발전, 나눔과 기부 등에 기여한 시민에게 헌액하던 ‘명예의전당’을 하나로 통합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광주시는 이를 위해 ‘시민대상 개선을 위한 전담조직(태스크포스)’을 꾸려 시민대상의 심사 절차와 명예의전당 통합운영 등 개선방안을 마련, 광주시의회와 협의해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조례’ 개정도 추진한다.때문에 올해 광주시민대상 수상자는 선정하
4·10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21일, 여야 대표가 각 당의 ‘텃밭’이라 할 수 있는 대구·경북(TK)와 호남을 찾아 세몰이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론’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을 내세워 선거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지면서 현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과 21대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에 대한 평가가 공존하는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심판론을 앞세워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하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견제를 위한 정권 심판론
정부의 ‘2025년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전남 곡성군·영광군·영암군이 선정됐다.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자체 주도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과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연계 기획해 지역 기업 육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방소멸위기 극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업·일자리 연계(콜라보) 사업이다.전국 107개 인구감소지역이 공모에 참여해 22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전남에선 ▲곡성군 ‘케이(K)-곡성 브랜드 농식품 개발 및 스타트업
조국혁신당이 창당 이후 처음으로 지지율 30%를 돌파했다. 30%의 지지율은 의석수로 단순 환산하면 15석 이상을 얻을 수 있는 수치다. 4·10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 바람이 점점 거세지자 민주당이 비례 의석에서 손해를 보면서 총선 목표인 과반 달성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천27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조국혁신당은 30.2%로 집계됐다.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 비례정당 국민의미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지역구 투표 의향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연이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를 넘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된 결과가 20일 나왔다.‘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6~18일 전국 유권자 2천27명을 대상으로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지역구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하겠는가’ 물었더니 민주당 47.0%, 국민의힘 39.6%, 개혁신당 3.7%, 새로운미래 2.4%, 녹색정의당 1.4% 순이었고, 기타 정당 3.0%, 없음·잘모름 3.0%로 집계됐다.이는 같은 기간 실시된 총선
4월 10일 총선이 불과 20일 남짓 남은 상황에서 비례대표 투표시 ‘조국혁신당’을 찍겠다는 유권자가 30%를 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선거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6~18일 전국 유권자 2027명을 대상으로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비례대표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는가’ 물었더니 국민의미래 35.3%, 조국혁신당 30.2%, 더불어민주연합 19.2%로 조사됐다. 이어 개혁신당 4.4%, 새로운미래 3.3%, 녹색정의당 1.7% 순이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1일 ‘조국이 한동훈 바람을 잠재웠다’는 정치권 일각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라고 본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YTN 총선기획 오만정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질문을 받자 “많은 정치평론가들이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 저는 동의하고, 사실이라고 본다”고 답했다.그러면서 ‘비례 정당에서 유죄가 확정된 경우 그다음 승계를 금지하는 법안을 공약으로 추진하겠다’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위헌적 요소가 있다고 주장했다.조 대표는 “지역구 의석은 출마한 후보의 것이지만 비례 의석은 정당에게 준 것”이라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패배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바보 정치인’ 노무현의 길 뒤따르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민주당은 더 이상 ‘바보 노무현’이 탄생할 정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진 교수는 지난 20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민주당은 합리적인 게 아니라, 원한, 감정, 복수, 증오 이런 거에 입각해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이) 감정적으로 찍혔다. ‘수박’(비이재명계 의원에 대한 비하 표현)으로 한 번 찍혔다”면서 “절대 안 사라진다. 박 의원도 잘 생각해야 한다
국회의원 선거 관련 최근 여론조사에서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늘고 ‘여당을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이 감소했다.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만 18세 이상 1001명에 전화면접조사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9%로 이전 조사(3월 첫째 주)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4%로 지난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지역구 투표에
21일 광주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당은 반드시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 대표는 “민주당이 만든 비례 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이라며 “혼선이 있다. 조국혁신당은 지역 후보를 내지 않은 비례 전용 정당”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일부 혼선이 (있는데) 착오인지 고의인지 잘 모르겠다”면서 “동일 선상에서 선택할 문제는 아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비교하거나 선택하는 것 맞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조국혁신당의 비례정당 지지율이 20%를 넘는 여론조사 결과
올해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에 장흥군과 진도군이 선정돼 100억(국비 50억)을 확보함에 따라 전남 김 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해양수산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2곳에 모두 전남이 선정되면서 전남 김 세계화 및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해수부는 김 생산 및 가공, 수출 분야 성장 여건이 충분한 지역을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 생산·가공·수출 역량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한다.지정 요건은 김 양식 가능 면적 1천ha 이상 또는 마른김 가공시설 5곳 이상이거나 마른김 생산 규모가 연간 800t 이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어르신들을 모시는 데 있어 소원하고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주거·식사·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간병·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노인 관련 전 분야의 정책을 소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6·25 전쟁이 끝난 직후 미국의 맥아더 장군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이 나라가 재건하는 데 100년은 걸릴 것’이라고
전라남도는 21일부터 상생배달앱 ‘땡겨요’와 지역사랑상품권의 결제가 연동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배달앱 ‘땡겨요’와 업무협약을 해 현재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동시에 공공·상생배달앱을 운영 중이다.지역사랑상품권 연동에 맞춰 ‘땡겨요’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달 14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천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3월 한 달 간 먹킷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정 브랜드 주문 달성 시 최대 1만 원의 할인
광주광역시는 봄철 고농도 비산먼지 발생을 낮추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대상은 특별관리공사장 등 대형 공사장과 민원발생 우려 사업장으로, 건축공사장 부지경계선 방진벽·방진망 설치, 토사류 운반차량 상부 덮개 설치, 세륜·살수시설 적정 설치, 공사장 주변도로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단속기간 고의·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선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사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광주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732곳을 점검해 위반사업장 117곳을 적발했으며, 조치이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도의 자체 노력이 원천이 돼 올해 선도형 스마트공장(고도화) 국비 예산을 전국에서 최대 증액해 배정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전남테크노파크가 올해 배정 받은 국비 예산은 55개사에 지원 가능한 93억 5천만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00% 이상 증가한 규모다.도와 22개 시·군은 지난 2019년부터 국비 지원과 별개로 매년 85억 규모의 스마트공장 예산을 세워 지역기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정부 예산이 60% 이상 삭감돼 기초수준을 지원하는 국비가 일몰된 가운데서도 도와 시·군은 자체적으로 기초수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