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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일반주택 지역에서 댁내광케이블(FTTH : Fiber To The Home)과 유사한 서비스가 가능한 100Mbps급 유사 FTTH기술을 자사 기술연구소에서 개발, 부산본부 지역에 시험 구축하여 운용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유사 FTTH기술은 하나의 광코어로 일반주택지역에 전화, 데이터 및 영상 등 동시에 세가지 서비스(Triple Play)가 가능하며, 수동형 광파장분할다중화(WDM :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PON : Passive Optical Network)기술 기반의 100Mbps급 이더넷(Ethernet)방식으로, WDM기반의 100M급 유사 FTTH망으로는 세계에서 최초로 구축되는 것이다. 또한 국가적으로 추진중인 BcN(Broadband convergence Network)의 유선망 최종 목표인 댁내광케이블로의 진화를 용이하고 저렴하게 할 수 있으며, 미래 제공될 대용량 콘텐츠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상향속도를 하향속도와 동일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관계자는 100Mbps급 광대역 Megapass서비스를 일반 주택지역에서도 쉽게 제공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향후 다양한 신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수익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3.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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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대표 남 용, www.lgtelecom.co.kr)은 뱅크온(Bank ON)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선 성능향상(Upgrad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텔레콤은 지난 9월1일 뱅크온서비스 개시 이후 이용고객에 대한 모니터링을 꾸준히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고객들의 사용빈도가 높은 금융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적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능향상서비스에 추가적용된 기능은 ▲예금 이체 시 타인명의 입금인 지정 가능 ▲CMS/중도금 이체 ▲타인 대출금 이자납입 ▲지로 조회/납부 등의 서비스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별도로 A/S 센터나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고 무선을 통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단말기의 뱅크온서비스에 접속하게 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가 실행돼 프로그램이 최적화되므로 그 즉시 개선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시 소요되는 데이터 통신요금은 2004년5월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LG텔레콤은 향후에도 서비스 추가 시 무선 업그레이드 방식을 적용하여 고객이 번거로운 절차 없이 간단하게 최신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이번 1차 성능향상서비스에 이어 가까운 시일내에 주택청약, 증권거래, 신용카드 기능 등의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뱅크온을 명실상부한 ‘통합금융서비스의 선도주자’로 자리매김시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뱅크온 서비스는 지난 10월 한달간 15만 여건의 예금이체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국내의 타사 전체 모바일뱅킹 예금이체 실적과 대비할 때 약 6~7배에 이르는 거래량이다. 또한 뱅크온을 통한 각종 조회서비스는 10월에 이미 60만건을 넘었으며, 11월에는 총1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3.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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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해외에 있는 가족, 친지, 거래처 등에 보내는 성탄연하 국제우편물의 접수가 시작됐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구영보)는 연말연시 기간 중 국내·외적으로 우편물이 폭주해 송달에 걸리는 기간이 평상시보다 길어지는 것을 감안해 외국의 수취인이 12월 25일을 전후해 받아볼 수 있도록 지역에 따라 가능한 접수일자를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프리카(이집트, 세네갈 등)=12월 3일까지 ▲유럽, 중남미(프랑스, 러시아, 브라질 등)=5일까지 ▲서남아시아(인도, 파키스탄 등)=8일까지 ▲북미, 중동(미국, 호주, 쿠웨이트 등)=10일까지 ▲동남아시아(중국, 필리핀, 태국 등)=12일까지 ▲극동(일본, 대만, 홍콩 등)=15일까지. 국제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우정사업본부는 2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를 연말연시 국제우편물 특별취급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중에 전국의 우체국에서 외국으로 보내는 성탄카드, 연하장 등에 대해 봉함여부에 관계없이 저렴한 인쇄물 요금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12월 24일까지 접수한 국제우편물(EMS)에 대해서는 고객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은행사는 전국에서 접수된 EMS (EMS프리미엄 포함)중 1회 5만원이상 금액상당의 EMS 발송 고객중에서 3천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무료발송권을 증정하는데, 12월 26일 오전 9시 전산추첨하며 당첨자는 접수우체국별 발표하고 인터넷에도 게시한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3.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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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는 국내최대 규모의 휴대폰 고장수리 전문서비스센터인 ‘굿타임 A/S센터’를 24일부터 개설, 사후서비스(AS)가 취약했던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서비스 확충에 나섰다. SK텔레콤도 직영 A/S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LG텔레콤도 직접 고객을 찾아 서비스하는 ‘엔젤’제도를 시행중이다. 이동전화 3사가 번호이동성 도입을 앞두고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한 핵심적인 고객서비스로 단말기 고장수리 지원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24일 KTF 광주마케팅본부에 따르면 전국을 수도권 등 6개 광역권으로 구분해 광역권 당 최대 23개, 전국적으로 70개소의 AS센터를 운영하며, A/S임대폰 이용, 수리비 할인 혜택, 불만고객 상담 보상서비스, 무료충전서비스, 무료클리닝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KTF는 대리점을 통해 월 8만건 이상의 A/S업무 처리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단말기 고장 등 A/S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고객은 KTF 멤버스센터(1588-1618)에 문의하면 된다. 이와함께 KTF는 수리가 완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굿타임 해피콜’ 제도를 시행한다. SK텔레콤은 최근 직영 A/S센터를 전국 28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2천800여개 대리점 매장을 통해 AS 무료 접수·배송서비스를 실시중이다. 또 고장접수건의 80% 가량은 직영 A/S센터에서 30분내에 고장수리를 완료하는 등 신속한 AS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SK텔레콤은 특히 조만간 적립된 마일리지(포인트)를 고장수리비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단말기 AS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중이다. LG텔레콤은 직접 고객을 방문해 고장수리 접수 및 배송까지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엔젤’서비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등 고객들을 붙잡기 위한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 KTF 광주마케팅본부 관계자는 “단말기 A/S는 제조사의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고장으로 인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문센터를 통해 당일 처리도 가능하게 됐다 ”고 말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3.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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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사장 이용경, www.kt.co.kr)는 최근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전사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과 개인부문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KT는 The Value Networking Company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현장경영을 통해 수집되는 각종 고객불만 및 요구사항에 대한 분석을 통해 고객만족 이행관리 메커니즘을 정립하여 시행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IT/과학
남도일보
2003.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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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번호이동성 앞두고 분실, 파손 보상 KTF, ‘굿타임 단말기 보험 지원 서비스’개시 이제 휴대폰 단말기도 보험드는 시대. 17일 KTF 광주마케팅본부(본부장 조서환, www.ktf.com)는 신규 및 기기변경(휴대폰 교체) 등 신형 휴대폰 사용 고객을 위한 위험보장 프로그램인 ‘단말기 보험 지원 서비스’를 지난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KTF 신규 및 기기변경 고객이 단말기 분실, 파손, 고장 등에 대비해 보험 가입을 원할 경우 KTF가 일정 보험금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고객 등급에 따라 1개월에서 3개월 까지 보험료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우수고객의 경우 실속형과 보장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데, 실속형은 월 보험료 2천500원 (연간 2만2천500원)으로, 보험기간 중 분실, 파손이 발생하면 최대 20만원까지, 보장형의 경우 월 보험료 4천000원(연간 3만6천원)을 납부하면 단말기 가격의 75%(최대 33만7천500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일반고객은 월 4천원(연간 4만4천원)으로 단말기 가격의 75%(최대 33만7천500원)까지 보상 가능하다. 분실, 고장 등의 사고발생시 고객은 보험관리센터(080-016-4972)로 연락하고, 구비서류를 제시하면 동일 유사기종의 단말기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우수 고객은 3개월까지 KTF에서 지원, 4개월차부터 내면 되며, 일반 고객은 2개월 차부터 내면 된다. 전화나 방문을 통한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임재경 KTF 광주마케팅본부 과장은 “고객은 고가의 단말기 분실, 고장에 대한 위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회사도 단말기 분실·고장 고객이 타사로 이동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됐다”며 “고객과 회사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굿타임 서비스를 향후 많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2003.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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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정이 첨단 정보센터로 바뀌게 된다." PDA나 휴대전화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든 홈서버에 접속해 집안의 오디오나 비디오 기기를 작동시켜 인터넷으로 감상하고, 집안의 가스, 전기 및 전자장치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홈서버는 집안에서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실현해주는 디지털홈 기술의 핵심기기. 현재 개발된 홈서버는 DVD플레이어, 디지털TV 수신기, 인터넷 검색, 노래방, 인터넷 멀티미디어 파일 재생, 전자책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각 가정의 홈서버는 또 초고속인터넷망으로 연결돼 화상통화, 원격감시, 파일전송 등에도 활용된다. 홈서버에 연결된 전화기로 다른 사용자를 호출, 화상통화가 가능하다. 디지털홈이 실현되면 일반가정에서도 첨단 정보기술(IT) 서비스의 다양한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된다. ◇미래 전략산업 육성 의지 정부의 디지털홈 사업은 2007년 1000만 가구 보급을 목표로 수도권 및 5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금년 12월부터 2004년 말까지 1단계 사업, 2005년부터 2007년까지 2단계로 나눠 추진하게 된다. 이번 1단계 사업을 위해 정부는 2개의 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며, 약 40억원 연구개발 지원금을 배정하고 시범사업의 전담기관으로 한국전산원을 지정한 바 있다. 정부는 세계 최고의 초고속 IT인프라 환경을 기반으로 디지털 컨버전스 개념을 융합해 일반 국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정보화의 혜택을 극대화할수 있도록 디지털홈 구축에 나서고 있다. 정보통신 인프라가 우수해 디지털홈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유리한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는 전국 144개 도시를 155Mbps~5Gbps의 속도로 연결하는 초고속정보통신망이 구축되고 1천100만 가구에 초고속인터넷이 보급된 인터넷 강국이자 이동전화 가입자가 3천300만명에 이르는 정보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디지털홈 사업에 좋은 토대를 이루고 있다. 정부는 2007년 세계시장 규모가 1천183억달러에 이르는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의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이중 15%인 182억불의 점유율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07년까지 경제적 파급효과 22조원, 고용유발효과 약 16만명을 예상하며, 초고속통신망 고도화를 촉진하고 센서, 스토리지, 음성인식 등 연관 산업의 새로운 시장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KT 컨소시엄 구성 광주시와 KT 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모두 16개 업체가 컨소시엄 협약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범사업 따내기 유치전에 들어갔다. 이 컨소시엄에는 통신업체로 KT와 KTF, 방송사업자로 KBS, EBS, SkyLife, 가전업체로 삼성전자, 건설업체로 대한주택공사·현대건설·삼성물산·대림산업, 금융기관으로 우리은행, 컨텐츠사업자로 KTH, 아울러 광주시·대구시·광주과학기술원, 의료기관으로 서울대병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은 핵심 참여업체간 1차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향후 타 기업체와 별도 협약을 통해 컨소시엄을 구성 완료해 디지털홈 시범사업 참여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시범사업권을 획득하게 되면 한국전산원과 계약 체결 후 12월에 디지털홈 시범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이번 컨소시엄은 재무구조가 건전하고, 국책과제 수행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들을 선별 포함해 성공적인 시범서비스를 지속 수행하고, 시범서비스 기간 중에 조기 상용화를 고려해 구성됐다. KT는 컨소시엄에서 주도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수익모델 검증 및 산업 표준화가 용이하도록 하고, 참여업체 전체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용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광통신산업 등 지역내 연관산업과 연계 육성에 기대를 갖고 시범사업 유치가 확실시된다는 판단아래 첨단단지내 광주과기원 교직원 숙소와 인근 선경아파트 200가구를 시범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선국 KT 전남본부 홍보실장은 “디지털홈은 정부가 추진하는 9대 IT 신성장동력의 집합체로서 이미 세계에서 가장 잘 구축된 초고속통신망을 근간으로 향후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앞당길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3.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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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남도일보
2003.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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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e --> kjtimes.co.kr /article/2003-11-18/정보통신 .DS
IT/과학
남도일보
2003.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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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사장 남 용, www.lgtelecom.co.kr)은 모바일게임 전문개발업체인 엔소니(www.ensony.com)와 제휴, 네트웍 민화투 게임인 ‘아바타민화투’를 17일부터 선보인다. 그동안 모바일 게임에서 고스톱, 포커 등의 게임이 서비스돼 왔지만 민화투가 모바일 게임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IDP 기반의 아바타민화투는 기본적인 민화투 게임외에 아바타 캐릭터 시스템을 도입, 얼굴이나 헤어 의상등을 변경해 자신만의 다양하고 독특한 아바타를 만들어 게임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를 위해 LG텔레콤은 미용실, 악세서리점, 쇼핑몰 등 섹션별로 아바타 상점을 만들어 게임시작 전 게이머가 보다 쉽고 편하게 아바타 꾸미기를 할 수 있도록 해 민화투 게임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바타민화투 이용방법은 무선인터넷 이지아이 접속 후 2.동영상/게임/노래방→2.다운로드 게임→1.금주지존Top10→1.아바타민화투를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한편 LG텔레콤은 아바타 민화투 게임 출시를 기념, 12월 10일까지 아바타 민화투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현금, 순금, 휴대폰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바타민화투는 100원(평생사용)으로 20판을 우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패킷당 10원의 정보이용료만으로 부담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3.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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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모바일 연극 서비스 개시 -국내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연극 관람 서비스 제공 휴대폰으로 회재의 연극 공연을 본다 SK텔레콤 서부지사(지사장 문맹현)는 지난 11일부터 그 동안 영화나 드라마처럼 비디오나 DVD를 통해 다시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던 연극을 국내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제공하는 ‘모바일 연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여름 연극계를 강타했던 영화 살인의 추억과 동일 소재의 연극 ‘날보러와요’는 011·017 휴대폰을 통해 관람할 수 있게 돼 공연장에서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연극을 모바일의 특성에 맞게 연극소개·예고편·날보러와요·등장인물소개·인터뷰·라이브스크린 등 6개 메뉴로 재구성했으며 주메뉴인 ‘날보러와요’ 는 8개 테마로 나눠 매주 1테마씩 3분 분량의 여러개 연속극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모바일의 특성을 최대화 했다. 정광현 SK텔레콤 서부지사 홍보팀장은 “모바일 관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연극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롭고 흥미롭게 재구성함으로써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향후 인기있는 연극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연극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연극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June에 접속해 ④영화 →⑤연극·단편영화관에 들어가서 ‘연극 날보러와요’를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3분 분량으로 편집된 연극 1편에 2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3.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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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러디와 엽기, 사랑과 우정 등을 주제로 한 순수창작 그림친구 공모 - 심사위원과 모티즌이 함께 선정한 59개 작품 대상, 총2천만원의 상금 수여 SK텔레콤 서부지사(지사장 문맹현)이 이달 30일까지 전국민이 재미와 사랑, 우정 등의 메시지를 담아 직접 제작한 순수창작 배경화면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친구 창작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와 일반인 등 두 부문에 걸쳐 ▲패러디와 엽기 ▲사랑과 우정 ▲자유주제 등 3개 주제별로 응모가 가능하며 총 59개 작품을 선정해 2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SK텔레콤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독창성, 완성도, 기술요소 등의 세부 심사기준을 선정했으며 경희대 미대교수와 SK텔레콤, 컨텐츠업체 네오엠텔 등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채점결과와 모티즌의 인기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다음달 10일 공모전 홈페이지(myimage.nate.com)에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011고객컨설턴트, NATE게임평가단, m파이낸스 매니아 클럽 등 기존 고객참여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서 기획한 행사로 고객에게 무선인터넷 컨텐츠를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공모전 홈페이지(myimage.nate.com)에서 응모부문을 선택해 창작한 작품을 전송하면 되고, 전문가 부문에 응모하는 경우 홈페이지에서 제공중인 그림친구 제작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그림친구를 제작해야 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3.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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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대표 남용, www.lgtelecom.co.kr)은 내년 번호이동성에 대비, 타사와 비교해 LG텔레콤 서비스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고객의 소리를 상시적으로 듣고 반영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우선 기존의 홈페이지 기능이 PR, IR, HR 등 회사 대표사이트 역할 중심의 기능이었다면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사이트 방문객의 최다 방문 컨텐츠(50% 이상)인 LG텔레콤의 합리적이고 실속있는 ‘서비스 안내’를 부각함으로써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 중심으로 개편했다. 이는 번호이동성제도 시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반 고객들이 LG텔레콤의 서비스(요금제/단말기/부가서비스/멤버쉽)의 장점 및 혜택을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한 것. 또한 LG텔레콤의 서비스들(요금제/부가서비스/단말기/멤버쉽)을 ‘한눈에 보기’ ‘자세히 보기’ ‘100% 활용하기’로 일관성 있게 구성하여 일관된 안내구조를 채택했다. 이 외에 멤버쉽 사이트를 통합해 멤버쉽에 대한 단순 안내 및 검색위주에서 탈피, 오프라인과 연계해 고객 참여, 가맹점 관련 콘텐츠를 강화했다. 한편 LG텔레콤은 홈페이지 개편 기념 ‘4대 고객 만족 이벤트’를 11월말까지 진행한다. 사용소감, 퍼즐게임 참여, 핸드폰 사용과 관련된 에피소드 등을 보내준 고객을 대상으로 PS2(플레이스테이션2), 오디오, 세탁기, 시사회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3.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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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시장 맞수 KT 합류 가능성 주목 끝없이 진화하는 휴대폰. 내년부터는 이제 휴대폰을 통해 위성방송을 볼 수 있게 된다. 위성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는 휴대폰이나 차량용 수신기 등 7인치 이하의 소형 단말기로 공간의 제약없이 위성방송까지 시청 가능한 서비스. 하지만 변수는 있다. 세계 최초로 DMB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SK텔레콤은 신설법인을 다음달 자본금 1300억원 규모로 발족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모두 200여개 관련업체가 참여하게 되지만 통신시장의 맞수인 KT의 참여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KT는 지난 6월 국제통신연맹(ITU)로부터 위성DMB 사업을 위한 주파수대역을 추가로 확보했다. 컨소시엄 내에서 SK텔레콤과 동일지분을 요구하고 있는 KT는 최대주주로 있는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와 연계, 독자적인 위성DMB사업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약 10%의 지분을 배분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이 KT를 컨소시엄에 끌여들인다면 DMB사업 그랜드 컨소시엄이 탄생돼 엄청난 탄력을 받게 된다. 아울러 또다른 걸림돌인 현행 방송법 개정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SK텔레콤은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11개 비디오채널과 25개 오디오채널, 3개 데이터채널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행 위성방송사업자 규정대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채널수에 제한을 받는 위성DMB로서는 의무편성채널 조항 등 규제들을 지키기가 어렵다. 반면, SK텔레콤과 KT가 각기 제갈길로 간다면 양사의 맞대결 구도는 더욱 확연해지게 된다. 밀고 당기는 막판 협상의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은 3년 앞서 선발주자로 DMB사업을 준비해왔는데, KT가 지금껏 닦아놓은 길에 마치 ‘무임승차’하려 한다며 내심 못마땅해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6일 200여개 참여업체와 함께 DMB컨소시엄 구성을 마쳤다. SK텔레콤은 지분 30%의 대주주로 참여하며 일본측 협력사인 MBCo 사가 10%의 지분을 갖는다. 단말기 제조업체인 LG전자와 팬택&큐리텔이 각자 5%씩 출자했으며, 채널제공사업자인 MBN과 CJ미디어, 온미디어, 언론사인 중앙일보,그리고 대리점 등 유통업체, 향후 안정적 재정확보를 위한 하나은행, KTB네트워크 등 금융 및 벤처캐피털업체도 참여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곧 이사회를 거쳐 참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자동차업계에서는 르노삼성이 참여방침을 세우고 본사의 최종 결정과정만 남겨둔 상태다. SK텔레콤은 KBS·MBC·SBS 등 방송 3사와 지역민방 등 지상파 방송사들에 대해서는 일정 지분을 남겨 두고 협상을 계속 벌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달말 단독 발기인 형태로 자본금 325억원 규모의 법인부터 설립한 뒤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로 법인을 정식 발족키로 했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지난9월말 MBCo사와 위성DMB 사업을 위한 ‘위성공동소유 계약식‘을 가졌다. 한ㆍ일 양국간 위성DBM 주파수 조정합의서 조인식도 함께 열렸다. 위성의 구매비율은 각각 34.66%(SK텔레콤)와 65.34%(MBCo)로 확정됐다. SK텔레콤의 위성DMB 법인은 내년 1월 방송용 위성을 발사하고 3월경 시범서비스에 들어가며, 5월 상용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내년 50만명을 시작으로 2010년 800만명 정도가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지분배정에서 KT가 제외됐으나 빠른 시일내에 합의가 이뤄질 경우에는 참여를 받아들인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3.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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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남도일보
2003.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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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의 3분기 영업실적 결과 SK텔레콤은 다소 호전, KTF 부진, LG텔레콤은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3분기 매출액 2조4천100억원, 영업이익 8천200억원, 순이익 5천1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14%, 당기순이익은 15% 증가한 수치다. 또한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 0.4%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7% 감소했다. SK텔레콤은 전분기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KT주식 배당금(256억)과 신세기통신 단말기할인판매와 관련 부가세 환급액(107억원) 등 2분기에 발생한 일시적인 수익으로 상대적으로 3분기 영업외 수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무선인터넷의 매출 비중은 16%로 전년동기 10%와 2분기 14%에 비해 증가했다. 9월말 가입자수는 1만8천1만9천명으로 전분기보다 16만2천명 늘었다. KTF는 3분기 서비스매출 1조 619억원, 영업이익 2천67억원, 경상이익 1천204억원, 당기순익 1천41억원을 기록했다. KTF는 연초 요금인하에도 불구하고 무선데이터 등 부가서비스 매출 증가로 서비스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감가상각비 및 무형자산 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8.6% 감소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일시적인 비현금성 비용 증가와 환율 변동에 따른 미실현 손실의 증가에 기인해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하락했다. KTF는 현재 내년도 번호이동성 시장을 겨냥해 네트워크 품질개선, 초고속 데이터서비스 부문의 경쟁력강화,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위한 굿타임 경영체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향후 가입자 및 매출증대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입자수는 1천44만8천명으로 시장점유율은 31.5%로 나타났다. LG텔레콤은 누적매출 1조6천90억원, 누적영업이익 1천564억원, 누적경상이익 985억원, 누적당기순이익 693억원을 실현했다. 누적매출은 전년 동기 1조6천500억원 대비 2.5% 감소했으나, 단말기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은 1조2천782억원으로 오히려 전년 동기 1조2천386억원 대비 3.2% 증가해 실질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누적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1조1천28억원 대비 2.4% 증가한 1조1천289억원을 나타냈다. LG텔레콤은 감가상각비, 전용회선료 등의 자산관련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단말보조금 금지로 인한 마케팅비용의 감소로 영업비용이 늘었다면서 네트워크 통화품질의 지속적 개선과 고객서비스 확대 및 브랜드 이미지 개선활동에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입자 수는 9월말 기준 474만1천명으로 지난해 동기(470만5천명)에 비해서는 0.8% 증가했으나, 지난해 12월말(479만명)에 비해서는1% 소폭 감소했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3.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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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 시스템에 대한 평가 및 최적의 솔루션 제시 KT(대표이사 이용경, www.kt.co.kr)는 ‘bizmeka IT 컨설팅서비스’를 출시하고 IT기업, SI업체 및 정부,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KT는 정보시스템 개발 및 업무 프로세스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IT 시스템을 검증하고 프로젝트의 객관적인 평가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하여 기업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bizmeka IT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특징은 KT 고유의 IT 컨설팅 방법론 개발을 통해 서비스의 품질을 보증하고 자체 기술력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일정 규모 이상의 대기업뿐만 아니라 소규모 기업들도 경제적으로 컨설팅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KT 관계자는 “기업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bizmeka 서비스에 IT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KT는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담 신청은 bizmeka 홈페이지(www.bizmeca.com)나 상담번호(080-2580-612)를 통해 가능하며 요금은 고객 시스템 규모에 따라 결정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3.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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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도입되는 번호이동성 제도와 관련, LG텔레콤과 KTF는 번호이동성의 이용자 편익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을 요구하고 나섰다. LG텔레콤(사장 남 용, www.lgtelecom.co.kr)과 KTF(사장 남중수, www.ktf.com)는 후발사업자에 한해 단말기 보상기변 허용 등을 포함한 ‘번호이동성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건의문’을 정보통신부에 10일 제출했다. 이날 제출한 건의문에서 양사는 번호이동성 제도의 도입 목적인 유효경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시차 도입의 제도적 장치는 마련됐으나, 번호이동성 제도 도입시 이용자 편익 증대 측면에서 소비자의 사업자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가입자가 사업자 전환시 장애요인인 단말기 구입비용 등의 이용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브랜드 파워,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고객유지 마케팅 등으로 인한 사업자간 장벽을 제거해야 하는 등 실질적인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실질적인 수단으로는 선발사업자와의 차별적 규제 차원에서 후발사업자에 한해서만 보상기변을 허용해 주는 것을 비롯, 선발사업자 할부제도 폐지, 후발사업자의 요금 프로모션 범위 확대, 후발사업자로 전환 가입시 선발사업자의 자사 마일리지 보상 등 유효경쟁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적인 방안이 지적됐다. LG텔레콤과 KTF 양사는 그동안 독점적인 서비스, 과다한 이용료 및 접속료 등으로 지속적인 혜택을 누려온 선발사업자가 신세기통신 인수·합병 이후, 신규 가입시장을 싹쓸이하는 등 시장왜곡 현상이 심각하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번호이동성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수단과 함께 특단의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IT/과학
남도일보
2003.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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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번호‘ 팝니다. SK텔레콤과 KTF는 기존에 사용되지 않고 ‘묵혀뒀던’ 골드번호를 통해 011. 017과 016. 018 등 식별번호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고 내년 이전에 골드번호를 모두 소진한다는 목표 아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1일부터는 신규 이동통신 가입자에게 기존 011, 016, 017, 018, 019 등의 식별번호를 부여하지 못하고 010번호로 통합된 번호만 판매할 수 있기 때문. 한마디로 내년 1월1일부터는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한 무용지물이 된다. 하지만 연말까지 판매되는 골드번호는 전화번호 뿐 아니라 국번호도 대부분 3자리수여서 그동안 4자리 국번호에 불편을 느끼던 고객들에게 메리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판단하고 있다. 그동안 업체들은 ‘xxx-2424’ ‘xxx-1004’ ‘xxx-1000’ 등 좋은 번호들은 따로 분류해두고, 대리점들에 인센티브 형태로 조금씩 할당해 왔다. 외우기 쉽고 기업에서는 기업 특성과 연계가 가능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번호로, 2424의 경우 경매로 판매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전국 대리점에 좋은 번호를 개방해 가입자를 모집하도록 하는 ‘좋은번호 011, 골드번호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그러나 남은 번호가 많지 않고, 어느 번호를 이용할 수 있는지는 대리점에서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번거롭다. KTF는 ‘굿타임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12월15일까지 좋은 번호를 개방해 홈페이지( www.ktfmembers.com)에서 원하는 번호를 검색한 뒤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가입자 중 경품도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골드번호 판매 이벤트를 통해 식별번호를 홍보하는 마지막 기회로 활용하는 한편, 골드번호로 유치된 가입자들이 통상적으로 충성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3.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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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통정보 반영, 목적지까지의 최적경로 제공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최적경로를 통해 원하는 목적지까지 편안하고 빠르게 운전한다. LG텔레콤(www.lgtelecom.co.kr)은 교통정보 제공업체인 로티스(대표: 李震鐵 / www.rotis.com)와 텔레매틱스 서비스업체인 만도맵앤소프트(대표: 崔長源 / www.mandomap.co.kr)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PDA용 네비게이션 서비스인 ‘스피드나비’ 서비스를 실시한중이다. ‘스피드나비’는 센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교통정보 및 경로탐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형 네비게이션 시스템으로 단말기 상에서 전국지도 검색 및 현재 위치파악이 가능하며 경로탐색이나 교통정보를 요청하면 LG텔레콤 망을 이용해 ‘스피드나비’ 서버로 연결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기존의 네비게이션 서비스와는 달리 ‘스피드나비’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시로 변하는 교통상황이 반영된 교통정보를 이용하여 최단시간에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지도의 크기를 대폭 압축하여 추가 메모리 없이 PDA에 직접 설치할 수 있다. 월 7,000원의 정보이용료로 교통정보, 길안내 서비스 등을 무제한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물류, 관제, 현장 업무관리 서비스 등 기업형 솔루션과도 연계가 가능하다. PDA를 제외한 GPS, 차량거치대, 소프트웨어 등 네비게이션 세트의 판매가는 20만원대로 아이나비 등 PDA 네비게이션 세트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IT/과학
남도일보
2003.1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