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AI헬스케어의료기기상용화지원센터(이하 AI헬스케어지원센터)는 최근 의생명연구지원센터에서 서영대학교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 및 고숙련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엔 조형호 AI헬스케어지원센터장과 서영대 박정수 대학원장 등 병원 및 대학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남대병원 AI헬스케어지원센터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에서 요구되는 AI기술과 의료인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기술적 협업을 통해 의료인 주도형 AI기반 의료기기제품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의료 빅데이
갑작스럽게 귀 밑이 붓고 아프다. 음식을 섭취하기 어려울 만큼 통증이 심해져 찾아간 병원에서 마주한 진단은 ‘볼거리’. 티비에서나 접한 볼거리에 처음 감염된 환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특별하게 이벤트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뜻밖의 감염병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사실 볼거리는 생각보다 훨씬 빈번하게 감염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국내 인구 10만명 당 약 14명 정도가 걸릴 만큼 흔하다.◇원인볼거리는 볼거리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이다.침의 비말 감염(기침을 하거나 대화 도중에 나온 병원균이 방출돼 공기와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산정동 일대 3.49㎢ , 2천774필지가 내달 2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정기간은 3년이다.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은 규정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토지의 투기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 및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중앙 또는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광주 산정동 일대는 앞서 국토교통부가 2021년 3월2일부터 2023년 3월1일(2년)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최초 지정했다. 지난해 1년간 재지정 후 이번 2차 재지정에 따라
광주광역시는 내달 4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 신청을 받는다.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보조금은 총 93억원 규모로, 배출가스 4등급 차량 1천914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1천184대, 도로용 3종 건설기계·굴착기·지게차 89대 등 총 3천187대를 지원할 예정이다.계절관리 기간에 적발된 5등급 노후경유차는 9월30일까지 조기폐차 또는 저감장치 부착 저공해 조치 때 과태료가 면제된다.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운행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비도로용 2종 건
광주광역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새로 설치된 지적기준점(도근점) 약 60점에 대한 측량성과 검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남구 지석·압촌지구, 광산구 지정1·명화1지구로, 825필지 43만8천㎡다.지적재조사사업은 효율적인 국토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 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디지털지적 전환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현재까지 58개 사업지구, 2만4천223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완료했다.
광주 5개 대학을 포함, 전국 186개 대학교 학생들이 단돈 천원(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아침 식사를 하게 됐다.25일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희망한 지역 학교는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호남대학교·광주과학기술원·광주여자대학교 등 5개 대학이다.전국적으로는 올해 186개 대학(농림축산식품부 기준)이 사업에 참여한다. 처음 참여하는 대학만 43곳이다. 광주의 경우엔 조선대가 첫 사업 참여다.‘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2022년 기준 59%)이 높은 청년층(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소비 촉진을 위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로 지역 의료공백이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도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하고, 의료공백에 따른 시민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광주광역시는 최근 정부의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최근 시민안전실 주관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렸다.의사단체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의사단체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민들의 의료 서비스 이용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광주시 지역재난안전
정부 의대정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서를 던진 전남대·조선대병원 이탈 전공의 대다수가 사흘째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전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현재 미 출근 전공의 119명 중 이날까지 3명만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본원과 분원 전체 319명 전공의 중 268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전공의가 본원에서만 119명으로 집계됐다.조선대병원에선 전체 전공의 142명 중 114명이 사직서를 냈으며, 이 중 1명만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13명은 불이행확인서를 발부받았지만, 병원에 돌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1일 5·18민주화운동교육관을 방문, “5·18교육관은 민주·인권·평화, 나눔과 연대의 정신에 기반한 5·18 정신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장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날 정책소풍 현장으로 시가 직영하고 있는 5·18교육관을 찾아, 교육관 운영 현황과 올해 새롭게 추진할 교육프로그램을 살피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 5·18교육관 시설 점검과 5·18기록물 보존시설 건축 예정 부지 등을 둘러봤다.이날 정책소풍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 정석희 5·18민주과장, 김호
[속보]광주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하 광주화물차협회) 현 이사장의 측근이 대표로 있는 한 화물운송회사가 직권말소된 불법 번호판 10개를 보유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번호판들이 어떻게 제도권 위로 올라왔는지를 두고 여러 의문이 확산되고 있다. 규정상 직권말소된 번호판은 양도양수가 불가능한데 정상적으로 계약돼 시중에 유통중이기 때문이다.남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 00사 XX21로 시작해 XX30까지 총 10개 번호판은 자동차등록원부상 지난 1994년부터 2001년말까지 전남 광양시 소재 H 운송회사 소유였다.이 회사는 경영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23일부터 26일까지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을 보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날로, 달집태우기·쥐불놀이·풍등 날리기 등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열려 화재 위험성이 크다.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천903명과 장비 274대가 동원돼 24시간 빈틈없는 출동태세를 갖춘다.화재취약지역 예방 순찰 강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지도,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등으로 현장대응태세
광주광역시가 시민 안전권 강화와 지역 특성 및 주민 요구를 반영한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광주시는 22일 소회의실에서 사회보장위원회를 열고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반영된 2대 추진체계와 56개 세부사업을 심의·의결했다.올해 시행계획은 ‘모두가 행복한 촘촘한 돌봄도시 광주’ 실현을 목표로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 전략체계’의 2개의 추진체계와 5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했다.우선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로 ▲아이키우기 좋은 돌봄공동체 ▲아동청소년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드림 만남의 날’에 청년 구직자 924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드림만남의 날’에 청년구직자 924명과 295개 드림터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드림 만남의 날’은 청년의 구직활동 의지를 북돋고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드림터(참여 사업장)와 구직 청년의 일경험 상담을 연결해주는 행사다.이번 행사엔 한국전력거래소, 광주교통공사 등의 공공기관과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광주광역시가 공공기관 혁신 2단계에 돌입한다.광주시는 22일부터 광주사회서비스원과 공공기관 현장 대화를 시작으로 시민 행복을 높이는 ‘시-공공기관 동행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시-공공기관 동행 전략’은 전문성을 갖춘 시정 파트너인 공공기관과 광주시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 행복과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이다.시는 올해부터 공공기관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시민·이해 관계자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성과를 직접 평가할 예정이다.평가 결과, 우수 공공
광주환경공단은 지난해에만 약7억5천만원의 수익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폐기물 자원 재생 실천으로 음식물자원화시설에 반입된 음식물쓰레기를 사료와 유분으로 전환해 생산·판매한 결과물이다.광주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음식물자원화시설 2개소는 하루에 450톤을 처리하는 시설로 음식물을 건조화해 사료 약 7천700톤을 생산한다. 처리과정에서 발생 된 폐수에서 동식물 유분 약 910톤을 회수 판매함으로써 2022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또 음식물처리과정에서 발생된 폐수를 활용해 소화과정을 거쳐 연간 약 360만톤의
정부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광주·전남 지자체 및 정치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전공의들을 향해 병원으로의 복귀를 요청하는가 하면, 의료공백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연일 주문하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의대 증원 결정에 반발한 의사단체의 집단 행동에 따른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공백 대응을 위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우선 시는 전공의 사직서 제출이 본격화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로 격상해 운영한다.비상진료대책본부는 고광완
광주광역시는 보증사고가 발생한 북구 신안동, 동구 궁동의 한국건설㈜ 오피스텔 분양계약자의 환급이행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이다. 서류접수는 북구 용봉동 역사민속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받는다.접수일정은 26~27일 북구 신안동 오피스텔 분양계약자 서류 접수, 28~29일 동구 궁동 오피스텔 분양계약자 서류 접수 등이다.단지와 동호수별로 접수시간이 다르다. 분양계약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한 뒤 접수하면 된다.환급이행 준비 서류는 ▲임대차계약서 원본 ▲입주금 납부를 확
광주광역시는 21일 광주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DB손해보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을 총괄하며 보조금을 교부한다. 입양기관인 광주동물보호소는 보험 서류 작성을 안내하고, 보조사업자인 DB손해보험은 가입자 보험정보 취합과 보험가입 등의 역할을 맡는다.올해 첫 시행하는 유기동물 안심펫보험 지원사업은 광주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 입양 시 입양동물에 대해 펫보험을 1년간 전액 지원한다. 마리당 지원금액은 평균 15만원이다.단체할인으로 통상적인 반려동물 펫보험료보다 저렴하다. 유기동물을 입양
광주광역시는 오는 4월 15일까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186개소와 옹벽·절토사면 및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요인이 많은 취약시설 174개소다. 특히 안점점검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시, 자치구, 민간전문가 등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구조물 및 시설물의 침하·균열·붕괴 등 결함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이다.시는 안전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최근 광주광역시 광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진흥원은 기후·환경·에너지 종합연구 및 실행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해 구 국제기후환경센터를 확대 개편한 기관이다.광주광역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온라인 기후환경교육 플랫폼 구축 운영, 시민 대상 기후환경 추진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환경교육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진흥원은 이번 광역환경교육센터 지정을 통해 ‘환경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의 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5개 자치구 기초환경교육센터를 발굴·지원한다. 또 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