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서 2m 거리두면 마스크 안써도 된다” 질본, 폭염 속 온열질환 우려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우려가 커지자 실외에서 2m 거리두기가 가능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말 것을 권장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지만 무더운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심박수, 호흡수, 체감온도가 상승해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2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하다면 마스크를
오명돈 위원장 “코로나19 종식시킬 수 없다” “무증상자, 확진자 10배 이상, 중증환자 중심 입원치료해야”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중앙임상위) 오명돈 위원장(서울대 의대 교수)이 21일 스페인 등 해외사례를 언급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자가 확진자보다 10배 이상 많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없다”며 역학조사보다는 중증환자 중심으로 입원치료를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대응원칙을 바꿔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중앙임상위 기자회견을
“방문판매·물류센터·대형학원 고위험시설 추가” 丁 총리, 23일부터 수칙 지켜야 “비자·항공편 일시 제한 필요”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고위험 시설에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 식당을 추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밝힌 뒤 “23일 오후 6시부터 방역수칙 준수 의무를 부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발성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위험성이 큰 시설의 경우 사업주와 이용자의 책
정경두 “北 도발 감행하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강력 대응” 정경두 국방장관은 18일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 “만에 하나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끝내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전경련 주관 6·25 참전국 대사 초청행사에서 축사 도중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북한은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 등을 이유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파괴해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렸다”며 북한을 비난했다. 또 “어제는 북한군 총참모부 대
이낙연 전 총리 고향 간 정세균 총리 “이낙연에 박수 보내달라”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잠재적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의 고향인 전남 영광을 찾아 “이낙연 전 총리에게 박수 한 번 보내달라”며 이 의원을 추켜세웠다. 정 총리는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호남을 찾아 영광 규제자유특구에서 열린 신규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영광은 유력 당권·대권 주자이자, 전북 출신인 정 총리와 대권을 놓고 ‘호남판 남북대결’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 의원의 고향이다. 정 총리의 방문에 정치적 의미가 덧붙은 이유다. 정 총리는 행사 축사에서 김영록
청·국방·통일 일제히 대북 경고 “감내 않겠다·도발시 대가” 靑 “매우 무례하고 몰상식” 비판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10시 브리핑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행사 발언을 원색 비난한 것과 관련, “취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매우 무례한 어조로 폄훼한 것은 몰상식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윤 수석은 이어 “그간 남북 정상 간 쌓은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일이며, 북측의 이런 사리 분별 못 하는 언행을 우리로서는 감내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김태년 “이번 주 18개 전체 상임위 구성 마칠 것”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6일 “금주 안으로 18개 전 상임위에 대한 원 구성을 마치고 3차 추경 심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21대 일하는 국회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출발하지만, 6개 상임위 가동으로는 시급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에 대응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샅바 싸움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반칙이 정치기술로 통하던 예전 시절로는 못 돌아간다. 어제 법사위원장 선출로 과거 식물
北, 판문점·개성공단 등 재무장 가능성…접경지 훈련 재개 우려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16일 공개보도 판문점 비무장화 취소, DMZ GP 재설치 등 북한이 탈북민 단체 대북전단에 대한 반발 차원에서 그간 비무장화했던 판문점과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특구 등에 군 병력을 보내고 화기를 장착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16일 공개보도에서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와 대적관계부서들로부터 북남합의에 따라 비무장화된 지대들에 군대가 다시 진출해 전선을 요새화하며 대남군사적 경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北 “군이 단호한 행동 개시할 것” 북한이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에 대해 침묵한 채 남측을 향한 보복 행동 의지를 거듭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끝장을 볼 때까지 연속적인 행동으로 보복할 것’이라는 정세론 해설에서 “거세찬 분노를 반영해 세운 보복 계획들은 우리의 국론으로 확고히 굳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이미 천명한 대로 쓸모없는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고 그 다음 대적 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에 위임될 것”이라며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의 지난 13일 대남 경고를 상기시켰다.
北 군사 행동까지 시사하자 靑 긴급 NSC 김여정 “총참모부에 행사권 넘겨” 靑, 9·19군사합의 파기도 우려 14일 새벽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 소집은 청와대가 그만큼 북한 상황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날 김여정 북한 제1부부장이 군사행동을 시사하면서 자칫 ‘9·19 남북군사합의(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군사 분야 합의서)’ 파기까지 이를 수 있다는 위기감도 읽힌다. 청와대는 이날 새벽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 한반도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에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법원 “재판서 책임 가려야” “기본적 사실관계 소명…이미 상당 정도 증거 확보”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김종중 전략팀장도 기각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9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2018년 2월 집행유예 판결로 풀려난 이 부회장은 2년 4개월 만에 다시 수감될 위기에서 벗어났다. 함께 청구된 최지성(69) 옛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김종중(64) 옛 미전실 전략팀장(사장)의 구속영장도 모두 기각됐다. 원정숙 서울중앙지
지오씨(주) 국내 첫 혈관내 혈압측정 시스템 개발 세계 6번째 개발 성공 ‘쾌거’ 하반기 국내외 의료기기 인증 내년 5조 규모 국제시장 진출 광주지역 광케이블과 광센서 전문기업인 지오씨(주)가 관상 동맥 혈과내 혈압측정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기술은 국내에서는 처음이고 세계에서는 6번째로 개발된 것이다. 내년에는 수조 원 규모의 국제 의료시장에도 진출 예정이어서 상품화에 따른 결과가 기대된다. 28일 지오씨(주)에 따르면 이 회사가 2016년부터 꾸준히 연구 개발해 온 관상동맥 내 혈압측정 시스템은 혈관 협착
오늘의 광주·전남 날씨낮 최고기온 25℃해안 지역 짙은 안개26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25℃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 광주를 비롯한 나주, 장성 등 전남 대부분의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25℃ 이상 올라 덥겠다. 전남 서해안 지역은 새벽 한 때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3~17℃, 낮 최고기온은 21~26℃로 전망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5℃, 나주 12℃, 장성 12℃, 담양 13...
주호영, 주먹 쥐고 ‘님 행진곡’ 제창…사과 행보 “5월 정신으로 하나 된 대한민국 만들 것.” 1년 전 황교안 때와 달리 항의 시위 없어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를 방문해 기념식에 참석하고 유족에게도 사과의 말을 했다. 이날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나란히 서 주먹을 쥐고 위아래로 흔들며 ‘님을 위한 행진곡’을 따라 불렀다. 주 원내대표는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배현진 원내대변인 등과 함께 국립 5·18 민
여수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분양홍보관 15일 개관고급 주거브랜드 ‘트리마제’ 적용주거형 생활숙박시설 344실 규모희소적 중소형 원스톱 인프라 갖춰 전남 여수 웅천지구에 들어서는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조감도.‘트리마제’ 브랜드가 적용된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가 전남 여수 웅천지구에 첫 선을 보인다.13일 대신금융그룹 계열의 대신자산신탁은 여수시 웅천동 1802∼3에 마련된‘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의 분양 홍보관을 이달 1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하 2층 ~ 지상 10층 규모로, 생활숙박시설 344실과 ...
광주·전남 5월 분양시장 여건 개선 기대감 HSSI 전망치 전월比 27.3P·19p↑주산연 “분양경기 낙관 아직 위험”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면서 이달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시장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달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76.5로 전월대비 24.3p(포인트) 상승하며 70선을 회복했다.분양경기실사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부고]오금택(남도일보TV 대표)씨 모친상 ▲국삼순씨 별세, 오홍택(가나기획 회장)·희종(전 인천 중동구 약사회장)·종택(대산CND회장)·금택(남도일보TV대표)씨 모친상, 황경아(광주 남구의원)씨 시모상 = 8일 오전 2시,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31호,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2-2258-5940
유지문 감식으로 폐유 무단배출 선박 검거 케미칼운반선 폐유 500ℓ 배출 전남 여수 해상에서 선박 폐유를 무단 배출하고 도주한 화학품운반선이 해경에 붙잡혔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2일 선박 폐유 500ℓ를 무단 배출하고 도주한 한국국적 1600t급 케미칼운반선 A호 선장 B(56)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9일 오전 여수항 오천동 앞 해상에서 선박 폐유 500ℓ 가량을 무단 배출하고 울산항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방제정 등 선박 5척을 동원해 6시간에 걸
오늘의 광주·전남 날씨고기압 영향 대체로 맑아10℃ 안팎 일교차 주의7일 광주와 전남은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것으로 전망됐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으며 전남 남해안 지역에는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광주를 비롯한 나주, 장성, 담양, 화순, 영광 등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 내외로 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0~8℃, 낮 최고기온은 15~23℃로 전망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5℃, 나주 2℃, 장성...
여야, 5·18묘지 참배로 출정식…“총선 승리” 다짐 민주당 광주시당 “5·18 국가보고서 약속” 민생당 “오월정신 토대 다당제 이루겠다” 정의당·민중당, 출정식 갖고 지지 호소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일 시작된 가운데 여·야 각 정당들은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5·18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을 다짐하며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유세전에 돌입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전 국립5·18묘지에서 광주 출마 후보 8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5·18 정신 계승과 지역 발전의 비전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