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손잡은 베테랑 제빵사 ‘청춘세차·베이커리’세차 맡겼다가 청년들 성실함에 샵인샵 동업 제안이달말 수완지구 ‘청춘세차+김효준 베이커리’ 오픈1층 광주 유일 IT 기반 손세차장과 셀프 세차장 갖춰2층엔 세차 맡긴 손님들을 위한 베이커리 겸 카페 “청춘 사업가들의 성실함에 반해 과감히 동업을 제안했어요…”광주 광산구에서 20년 넘게 김효준 베이커리를 운영중인 김효준(46) 대표는 청춘 사업가들과 사업에 나선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김 대표는 청년사업가들이 운영하는 청춘세차와 함께 이달말 광주 수완지구(광산구 수완동 1
발칸 9개국을 가다… ⑨아드리아 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눈이 시리도록 푸른 아드리아 해변 모습에 ‘탄성’‘공공의료복지 시초’ 13세기 흑사병 치료 프란체스코 수도원‘세상 어떤 보물도 자유와 바꿀 수 없다’ 전쟁사진기념관 ‘눈길’ 그리스 독립전쟁에 참가해 죽은 영국의 낭만파 시인 바이런(1788∼1824) “지상에서 살면서 과연 천국이 어떤지 미리 맛보려면 두브로브니크에서 살아보라.”‘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묘비명으로 유명한 극작가 버나드 쇼 (185
광주 우수중소기업제품 애용합시다인체공학 기반 첨단 기능성 의자 ‘인기’(유)애니체 (유)애니체(대표 박점희)는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인체공학 기반의 첨단 기능성 의자 개발에 몰두해 현재 국내ㆍ외 기능성 의자시장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는 기업이다.또 조달청으로부터 ‘자가품질보증물품 지정’을 받았으며 특허등록(특허 제1014860호)된 5가지의 기술특허를 바탕으로 ‘인체공학 관절의자’인 ‘모션’을 출시해 조달우수제품과 성능인증을 받았다.특히 2016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 선정과 현재 국내가구업계 유
발칸 9개국을 가다… ⑧ 보스니아 모스타르 다리“모스타르 ‘평화의 종탑’서 보스니아와 한반도 평화 기원”오스만제국이 1566년에 세워…1993년 내전 중 파괴된 후 2004년 복원정식 명칭 ‘스타리 모스트’…2005년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1차 대전 도화선 ‘라틴 다리’·노벨상 소설 제목 ‘드리나강 다리’도 발길 보스니아에는 3개의 다리가 있다. 라틴 다리, 드리나 강의 다리, 모스타르 다리가 그것이다.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에 있는
광주신보 청년창업 성공기 최영우 대표청년문화트럭협동조합 최영우 대표“푸드트럭에 ‘문화’ 입히고 싶어요…”광주 푸드트럭 1호점…각종 기관 공모 선정2015년 1호차로 시작해 지금은 6호차까지비슷한 고민 가진 청년들과 협동조합 만들어 “단순히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아닌, 여러 사람들과 문화를 공유하는 트럭을 꿈꾸고 있습니다”청년문화트럭협동조합 최영우(27) 대표는 광주·전남 푸드트럭계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참신한 메뉴와 다양한 기획으로 지역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그의 푸드트럭은 지역의 크
광주신보 청년창업 성공기 나요한 대표청춘세차 나요한 대표“세차도 서비스시대, 문화 바꿔가고 있어요”차종 등 고객정보 입력한 어플로 신개념 IT 세차꼼꼼함 입소문 타며 고객 4천명·재방문율 36%수완지구·지야동에 샵인샵 개념 2·3호점 오픈 “세차도 이제 하나의 서비스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우리 청춘세차도 변화에 발맞춰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습니다…”지난해 10월 광주 서구 쌍촌동에 ‘청춘세차’ 본점을 오픈한 나요한(30) 대표는 최근 청춘세차 2·3호점 오픈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청
광주신보 청년창업 성공기 송시원 대표푸케(Fouquet) 송시원 대표“고객맞춤형 쥬얼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어요”찬란한 금빛 쥬얼리 매료돼 귀금속 제작 창업고객요구 맞춘 디자인·3D 렌더링 기술 갖춰SNS 등 입소문 타며 전국 각지서 주문 쇄도 “공장에서 찍어낸 귀금속이 아닌, 세상에서 하나 뿐인 디자인의 쥬얼리를 만들고 있어요…”광주 동구 동명동 골목길 한켠에서 고객맞춤형 쥬얼리 제작업체 ‘푸케(FOUQUET)’를 운영중인 송시원(29) 대표는 자신이 제작한 귀금속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광주·전남에서는
발칸 9개국을 가다… ⑦ 성모발현지, 보스니아 메주고리예지도에도 없는 작은 마을서 가톨릭 신도 순례지로…인구 390만의 다민족국가…1992년 내전으로 20만명 사망발현산 성모상에 ‘한반도의 평화를 위하여’ 표시판 있어‘치유의 예수상’ 앞에서 기도하면서 성수 받는 사람들도6월 1일 오전 8시에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에서 보스니아로 간다. 인솔가이드는 오전에 성모발현지 메주고리예를 답사하고 오후에는 보스니아 내전 현장 모스타르를 갈 것이라고 공지했다.이어서 인솔가이드는 보스니아
광주신보 청년창업 성공기 김태진 대표동네줌인 김태진 대표“청년들 꿈 펼칠 수 있는 신개념 대학 만들고싶어”‘재밌게 살자’ 대기업 그만두고 세계 30개국 여행조선대 후문 청춘들의 열린공간 ‘동네줌인’ 오픈어르신 장수 사진 찍어주는 ‘움직이는 스튜디오’ 광주에 청년들의 고민에 귀기울이는 청년이 있다. ‘동네줌인’ 김태진(34)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광주 동구 지산동 조선대학교 후문에서 청춘들의 열린공간 동네줌인을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청년들 스스로 진로를 계획하고 서로 꿈을 나눌 수 있도록 이같은 공간을 마련했다.
어르신 40여명 사는 ‘둔병도’에 준종합병원 정박최연소 67세 어르신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선원과 공중보건의 하루종일 함께하는 한가족드라마 병원선 때문에 관심 증폭 속 실상은 달라 바다를 터전으로 자식들을 키워낸 어르신들이 장성한 자녀를 모두 뭍으로 보내고 부부와 함께 또는 홀로 섬을 지키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다도해 전남의 섬지역 어르신들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섬마을 어르신들은 의료혜택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전남 대부분의 섬에 기본적인 의료시설이 없을 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슴에 ‘확’ 와닿는 가을 5대 축제 ”강진원 강진군수“황금연휴로 시작된 올 가을에는 강진 가을 5대축제를 만나 보세요.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체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힐링을 안겨줄 것입니다”.올해를 ‘2017 강진 방문의 해’로 선포한 뒤 강진전역을 관광객들로 붐비게 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 강진원 강진군수.강 군수는 불황을 극복하기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강진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작천 황금들메뚜기축제, 마량미항찰전어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강진 K-POP 콘서트,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1
“하늘과 땅, 산과 강이 있는 천혜의 땅 강진 나들이”가을 적시는 강진만 갈대축제 등 5종 축제 돌입다산초당·영랑생가·가우도 등 관광 자원 넉넉 아름다운 자연과 맛이 있는 고장 강진. 강진군은 영랑생가를 비롯 무위사, 강진다원, 세계모란공원, 전라병영성 등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여기다 청자촌 오토캠피장과 인근 고려청자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 그리고 한국대표 관광지 100선에 뽑힌 가우도의 짚트랙 등 가을바람을 맞으러 가는 남도 최고의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특히 강진군은 29일부터 다음달까지 가을철 5
“경관과 먹거리 공존 ‘굴비의 고장’ ”김준성 영광군수 유례없는 장기간 명절 연휴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굴비의 고장’영광을 추천한다.영광군은 넓은 평야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과 칠산바다의 풍부한 수산물, 그리고 유서 깊은 종교와 전통문화,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져 어느 지역보다도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고장이다.‘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힌 백수해안도로는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16.8km에 달하며, 기암괴석·광활한 갯벌·불타는 석양
황금 낙조가 아름다운 ‘노을 관광 1번지’ 영광‘백수해안도로·칠산타워’서해안 절경 한 눈에 ‘만끽’보리굴비·간장게장 백반 등 진미 식객도 절로 감탄 ▶해안 드라이브 코스 ‘백수해안도로’16.8km에 달하는 백수해안도로는 기암괴석·광활한 갯벌·불타는 석양이 만나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이다. 기암절벽으로 이뤄진 해변에 붉은 노을이 들어서면 바닷물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어 그 장엄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맑은 날 서해바다를 바라보면 칠산도와 몽돌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송이도,
“외할머니 품처럼 따뜻한 곡성” 자연속의 가족마을 곡성은 외할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인심의 고향이며, 매순간 변화무쌍한 얼굴을 보여주는 생생한 푸른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지역이다.남도의 젖줄인 국가하천 섬진강 36㎞와 대황강 18㎞가 유유히 흐르고 있어, 따사로운 햇살과 하늘빛으로 반짝이는 강변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에 올라 자연과 동행할 수 있으며 때론 증기기관차에 몸을 맡겨 추억을 싣고 달릴 수도 있다. 또 기세 좋게 물살에 뛰어 들어 래프팅이나 카누를 즐길 수 있고 야영과
“맑은 섬진강 기찻길 따라 곡성에서 추억을…”심청전 배경 ‘孝의 고장’…영화 ‘곡성’ 흥행으로 주목랜드마크 섬진강 기차마을 레일바이크·장미공원 ‘인기’10월 6~9일 제17회 곡성심청축제…전통혼례 행렬 장관 전남 동북부에 위치한 곡성군은 전북 남원시와 순창군, 전남 구례군·순천시와 화순군·담양군과 접하고 있다. 섬진강 기차마을을 따라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가 운행돼 옛 향수와 추억이 살아 숨쉬고 있는 곳이다. 인구 3만여명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두 번째로 작은 지
“깊어가는 가을, 갈대와 바람이 일렁이는 순천에서”추석 황금연휴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마련순천만 습지·국가정원에서 청정자연 만끽 올해 추석 연휴가 최대 열흘까지 쉬는 이른바 ‘황금연휴’가 되면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 관광지인 전라남도 순천은 깊어가는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추석연휴를 맞아 순천 곳곳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순천만 습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갈대 군락지로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일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노을이 질 무렵
“해상케이블카 발판 체류형 관광도시로…” “해상케이블카는 목포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확신한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관광 브랜드로서 우뚝 설 것이다”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은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해상케이블카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박 시장은 “그동안 목포 관광은 음식·근대역사에 초점이 맞춰져 체류형 관광객을 유인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되고 고하도 개발이 속도를 내게되면 목포 관
“남도의 맛과 멋이 넘치는 목포로…”유달산서 다도해 섬 바라보며 지친 심신 ‘재충전’100년 前 시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역사의 현장‘예향 명성’ 남농 허건·이난영·남진 등 배출곳곳마다 푸짐한 먹거리·사람 사는 냄새 가득 전남 목포는 ‘대한민국 항구 1번지’이다. 한 폭 수묵 풍경만 같은 유달산 아래 다소 빛이 바랜 도시 풍경은 100년 전 흑백의 시간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 서럽고 애달프게 부르던 노래 ‘목포의 눈물’ 때문일까. 목포 하면 왠지 명치끝이 시려온다. 하지만 ‘눈물의 항도
“남도 명품길서 감성여행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 돌아왔다. 10일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산해진미를 찾아 맛집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만족시켜 줄 곳은 어디일까? 청정한 바다, 화려한 빛으로 물든 가을 숲, 싱싱한 수산물이 있는 완도다.완도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를 선포하고 청정바다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바다에서 광어·전복·다시마·미역·톳·매생이 등을 양식하며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