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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서부지사(지사장 문맹현)은 12일까지 취업정보 컨텐츠인 ‘맞춤취업알리미’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취업캠프 참가기회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성공취업 프로젝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1박2일의 취업캠프 행사’와 ‘경품제공 행사’의 두가지로 구성되며, 취업캠프에 초청될 50명의 당첨자는 각종 취업특강과 개인별 취업상담, 면접 클리닉을 참여한 후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작성해 평가받는 등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장엔 SK텔레콤 무선인터넷 분야 파트너 업체의 채용관계자도 참석해 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즉석 채용행사도 가질 예정이며, 동시에 진행될 ‘경품제공 행사’를 통해서는 총296명을 선정해 최신 핸드폰, MP3플레이어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NATE에 검증된 취업정보 사이트인 리크루트, 인크루트, 잡링크, 잡코리아의 통합된 취업정보를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는 ‘SPEED취업검색’과 ‘맞춤취업알리미’ 서비스를 지난 24일부터 개시했다. 성공취업 프로젝트이벤트에 참여하려면 NATE에 접속해 ‘7.뉴스학습생활예매->4.성공취업/연봉->3.맞춤취업알리미’에서 ‘맞춤취업알리미’를 신청하면 되고, SMS를 통해 받은 취업정보를 상세검색할 때마다 건당 50원씩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3.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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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서부지사(지사장 문맹현)에 따르면 고객들의 출국대기 시간을 활용해 자동로밍 서비스의 지원 및 안내 그리고 무료충전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인천 공항내 출국장 탑승구에 자동로밍 Zone을 8월20일까지 2달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 한 해 6월부터 8월까지의 SK텔레콤 자동로밍 서비스 사용자 집계 결과 전월에 비해 평균 300%가 증가(5월 4천812명, 6월 7천699명, 7월 1만2천317명, 8월 1만8천835명)한데 따른 것으로 서비스 이용자는 연말까지 12만3천726명에 달했다. 올해도 5월말 현재 이용자는 14만명명에 이르고 있으며, 연말까지 50만명 이상의 출국자가 자동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0년 9월 호주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뉴질랜드, 홍콩, 태국, 괌, 사이판 등으로 CDMA 자동로밍 서비스 지역을 꾸준히 확대해 온 SK텔레콤은 인천국제공항 1층과 3층에 3개의 자동로밍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3.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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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 더위와 장마 그리고 게릴라성 호우가 번갈아 나타나는 여름이다. PC는 여름나기가 쉽지 않다. 온도와 습도에 유난히 민감해 자칫 시스템이 느려지고 오작동을 하는 등 갖은 잔고장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PC 본체는 물론 모니터 등 주변기기와 부품에서 나오는 열과 후덥지근한 날씨가 더해 지면서 증상은 더욱 심해지게 된다. 특히,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철, 무덥고 습기가 많은데다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까지 당한다면 PC는 고철덩어리로 전락하게 된다. 컴퓨터 업체의 AS센터 이용률을 보면 여름철이 평소보다 3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있다. 한마디로 PC와 여름은 상극인 셈이다. 여름철 PC를 보송보송하게 유지해야 한다. 먼저 무더위. PC를 `열받게‘ 하면 안된다. PC본체 위에 다른 물건을 올려놓았거나, 책상 밑 벽쪽에 바짝 붙여놓은 PC 본체는 위에 올려놓은 물건을 치우고 벽에서 10cm 이상 띄워 놓아야 한다. 열이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통풍이 잘되는 쾌적한 곳에 설치해야 한다. 외부와 접하고 있는 창가에 PC를 두는 것은 금물. 직사광선에 노출돼 PC에 이상이 생길 수 있고 비가 올 경우 침수피해를 입을 수 있다. 10시간 이상 장시간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3∼4시간 사용한 뒤에는 잠시라도 전원을 꺼두는 게 상책이다. PC 본체를 열어 빈 공간 곳돗에 냉각팬을 설치하면 더위 걱정을 덜 수 있다. 노트북의 경우 온도가 급속히 올라가는 차량내부에 장시간 방치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차안 온도가 80℃ 가량까지 올라갈 수 있어 액정화면이나 주기판이 뒤틀려 손상을 입기 쉽다. 눅눅한 습기도 컴퓨터를 더위먹게 하는 주범중 하나이다. 습기는 PC에 전원이 들어오지 않게 하거나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 여름철 방안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에어컨과 보일러를 가동시키거나 선풍기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통풍을 도와준다. 1주일 이상 전원을 켜지 않으면 습기가 누적돼 고장의 원인이 된다. 하루에 한번씩 10~20분간 컴퓨터를 켜두면 좋다. PC를 켜면 내부 팬이 돌아 환기시키고 작동하면서 발생하는 열로 내부 습기가 마르기 때문이다. 비오는 날 천둥 번개도 주의한다. 번개가 전화국 시설이나 전봇대에 연결된 케이블 등에 맞으면 KT·하나로통신 등 서비스업체들은 즉각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나 개인이 사용하는 케이블모뎀이나 ADSL VDSL카드 등의 초고속인터넷 관련 부품이 손상될 수 있다. PC를 켜지 않더라도 전원과 초고속인터넷선에 연결만 돼 있어도 낙뢰피해 우려가 있으므로 PC에 연결된 모든 연결선을 뽑아두는 게 효과적이다. 장마철 호우로 침수된 PC는 완전히 침수된 후 1시간이 지나면 수리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빨리 조치해야 한다. PC 내부에 흙이나 이물질 등이 들어가 부품 사이에 끼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PC 케이스를 열고 깨끗한 물로 헹구어낸다. 물로 헹굴때는 솔이나 수건 등으로 문지르지 말고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바람이 잘통하는 서늘한 그늘에 2~3일간 완전히 말린다. PC를 말릴 때 가정에서 들이대기 십상인 헤어드라이기는 곤란하다. 자칫 정전기 때문에 PC가 망가질 수 있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 CD롬 등의 저장장치는 반드시 전문 수리센터에 맡겨야 한다. 노트북이 물에 잠겼을 때에는 합선을 막기 위해 가장 먼저 배터리를 분리해야 한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3.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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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외에 가정의 휴대폰, 일반 가전제품에도 여름은 힘든 계절이다. ▲휴대폰=물은 최대의 적이다. 휴대폰이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킬수 있다. 단 한번 물에 닿은 경우 재고장률이 꽤 높은 편이다. 침수된 휴대폰은 전원을 다시 켜지 말고, 먼저 배터리를 제거한다. 더러운 물에 침수되면 깨끗한 물로 씻고 충분히 말린 뒤 사용한다. 그래도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으면 빠른 시간 내에 애프터서비스센터에 수리를 의뢰한다. 휴대폰은 다른 가전제품에 비해 민감한데다 사용이 잦고 또 들고 다니기 때문에 침수 가능성도 높다. ▲TV·비디오·오디오=침수된다면 빨리 전원 코드를 뽑거나 전원 차단기를 내려 전원을 차단하고 물기를 제거한다. 흙물·이물이 들어가면 제품 케이스를 드라이버로 분해한 뒤 깨끗한 수돗물로 호스나 솔을 이용해 제품 안까지 이물을 제거한다. 그늘진 곳에서 선풍기나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건조시킨 뒤 빠른 시간 내 애프터서비스센터에 연락한다. 정밀하고 기능이 다양해 재고장의 우려가 높다. 수리 후 전원을 콘센트에 꽂아 둠으로써(약 15일 가량) 제품 내부의 건조를 촉진시켜 제품 내 부식을 일부 억제할 수 있다. ▲냉장고·세탁기=이들 가전제품도 마찬가지. 가급적 빨리 전원 코드를 빼고 깨끗한 물로 세척한 뒤 충분히 말려 사용한다. 그래도 작동되지 않으면 서비스센터에 연락해야 한다.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는 업체에서 가전 제품 순회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업체에 연락하면 수리 품목과 서비스 일정 등을 쉽게 알 수 있다. 세탁기는 내부에 이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배선이 벗겨지는 것에 유의한다. ◇침수제품 세척 방법 1. 전원을 빼고 세척을 실시한다. 2.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내부에 부식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세척해야 한다 3. 내부에 많이 들어간 진흙 등 이물질은 완전하게 제거해야 한다. 4. 세척후 공기가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최소한 48시간 이상 건조시킨다. 5. 선풍기 및 헤어 드라이어로 건조시키면 빨리 마른다. 6. 완전하게 건조돼도 곧바로 전원에 연결하지 말고 안전을 고려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7. 작동이 안 되는 경우와 위험이 요구되는 사항은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연락해 조치를 받는다. 8. 세탁기·냉장고 등은 감전에 유의해 취급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3.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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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텔레콤 서부지사(지사장 문맹현)는 호주정부관광청과 함께, 팅 고객을 대상으로 호주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호주에서 배우는 2003 팅글리쉬 스쿨’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7월 한달동안, 팅 가입 신규고객 80명, 기존 고객 20명에 등 100여명을 선발해 영어체험에 참가시키며, 5박 6일 일정으로 8월 8일, 8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영어 수업 뿐 아니라, 호주 현지 청소년들과의 교류, 파라다이스 컨츄리 클럽, 호주 최대의 테마파크인 무비월드 방문 등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3.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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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주) 지원으로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SEK2003)에 참가한 지역업체들의 출시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정보통신부 주최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던 이번 전시회에 지역업체들이 발표한 제품들은 독특하고, 독자 개발한 기술 제품에 중점을 두고 전시됐는데 관련 업체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NPjet를 출시한 (주)이노텍의 경우 참관자들이 직접 시디 또는 티셔츠 등에 칼라인쇄하는 등 직접 체험을 통해 그 효용성 및 독창성에 갈채를 보냈으며, (주)올심기술의 ‘올심 가상물리실험실‘ 시뮬레이션은 참관자들에게 기존의 어렵고 따분한 물리를 ‘보고 느끼는 쉬운 물리‘로 인식전환을 유도해내기에 충분했다. 또 광주지역 6개 업체의 전시관인 ‘드림 광주관‘에 정보통신부 차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들이 직접 방문해 관련업체의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관계자들부터 설명을 듣는 등 지역 제품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차혁렬 광주광주 사업개발부 팀장은 “지역업체들이 야심적으로 내놓은 제품들이 행사기간내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면서 “아울러 광주 IT산업의 발전상을 과시하고 국내외 시장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었던 유익한 전시회였다 ”고 밝혔다. 한편, 광주 진흥원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6개 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4일 오후 2시 진흥원에서 자체 평가회를 열고 성과물들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시장진출 가능성 등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3.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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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600여명의 마케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의사결정의 기준과 내부시스템을 고객과 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MOC(Market-Oriented Company)선언식을 가졌다.
IT/과학
남도일보
2003.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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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체를 떠들석하게 한 로또열풍을 반영한 듯 올해 상반기 인터넷으로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로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최근 집계한 상반기 검색어 순위에 따르면 로또라는 단어가 전체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로또는 뉴스 검색어 순위에서도 `소리바다‘에 이어 2위에 올라 올해 상반기 네티즌들이 인터넷을 통해 가장 알고 싶었던 정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상반기 인기 검색어 순위에는 온라인게임 `리니지‘가 2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A3‘(3위), `크레이지아케이드‘(4위) 등 게임에 관련된 단어가 10위안에 무려 6개나 랭크됐다. 또 `아르바이트‘(4위), `지도‘(7위), `날씨‘(14위), `부동산‘(16위) 등 일상 생활과 관련된 정보를 찾는 단어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몇년간 각종 검색어 순위에서 1위에 올랐던 `엽기‘는 12위로 하락했다. 뉴스 검색어 순위를 살펴보면 소리바다와 로또 외에 `사스‘(SARS), `이라크‘, `장국영‘, `유진‘, `NEIS‘가 각각 3~7위를 차지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티즌들이 검색서비스를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찾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3.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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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남도일보
2003.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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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데이콤이 중소기업의 정보화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KT(대표 이용경)는 노동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에서 정보기술(IT) 분야 훈련기관으로 자사 인재개발원이 지정됐다. 이번 직업훈련 컨소시엄은 ‘지식기반 경제발전 전략’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3개년 사업의 일환으로 IT부문에서는 KT가 처음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KT는 오는 하반기 중 협력사 임직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고객상담 ▲초고속 인터넷 개통 및 유지보수 ▲고객만족 ▲관리자급의 셀프 리더십 과정 등의 집합교육 ▲xDSL기술 ▲IP 및 xDSL기반 기술 ▲PC 유지보수 등을 내용으로 한 인터넷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협력사의 품질인증 및 개인자격증과도 연계, 협력 업체들의 전문화를 한층 촉진하고, 핵심기술 습득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KT는 총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력육성지원용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종전 협력사 평가시스템과 연계해 ▲인터넷 영상회의 시스템 ▲고객의 소리(VOC) 피드백 시스템 ▲협력사 직원 자격인증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구현하기로 했다. KT는 지난 20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1단계 258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 컨소시엄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데이콤(대표 박운서 http://www.dacom.net)은 전국에 450여개 AS지점을 보유한 PC유지보수업체인 컴닥터119(대표 이병승 http://www.comdoctor119.com)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 20일부터 소기업 PC 무료점검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데이콤은 이번 행사에서 바이러스 점검, 네트워크 환경설정 점검 등을 통해 소기업이 보유한 PC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소기업들은 사내 PC 자원관리인력 및 교육 부재, 시간과 기술력 부족 등으로 보유하고 있는 PC 성능을 최대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데이콤의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의 하나인 ‘e비즈마트(http://www.ebizmart.co.kr)’의 회원인 소기업이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비즈마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 가지 이상 이용하면 누구나 무료로 회원가입할 수 있다. 기존 고객 역시 가입이 가능하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3.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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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이지아이디(Easy ID) 발급 개시 SK텔레콤 서부지사(지사장 문맹현)은 유선인터넷 사이트의 유료컨텐츠를 원하는 만큼만 이용하는 일회용 아이디 ‘이지아이디(Easy ID)’의 발급하고 있다. ‘이지아이디’는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와 개인의 신용정보 입력과정 없이 유선인터넷 사이트에서 유료로 제공중인 영화, 만화 등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SK텔레콤이 발급하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1일권, 2일권이나 영화1편, 만화1편 이용권 등 고객이 원하는 만큼의 시간과 양을 선택해 구매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SK텔레콤은 월단위로 부과되던 기존의 일률적 과금방식 대신 고객의 생활패턴에 따라 이용할 수 있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없앤 ‘이지아이디’ 서비스가 현재 유료컨텐츠를 제공중인 유선사이트에게 새로운 수익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은 ‘이지아이디’서비스 개시와 더불어 7월5일까지 NATE에서 ‘이지아이디’를 이용한 고객 중 총189명을 추첨해 캐리비언베이 이용권, 벽걸이 에어컨, 홈시어터 풀세트 등을 제공하는 ‘오케Easy’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재 SK텔레콤과 제휴해 NATE에서 ‘이지아이디’를 발급해주는 곳은 씨네웰컴, 온키노, 코믹플러스 등 영화와 만화 등을 유료로 제공하는 총14개 사이트이고 정보이용료는 각 사이트별로 아이디 권한에 따라 다양하게 책정되어 부과된다. -KTF, 찡한 사랑하기 페스티벌 -무선인터넷도 쓰고 제주도 여행도 가고.’ KTF(대표 남중수 http://www.ktf.com)는 7·8월 휴가시즌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자사 무선인터넷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제주도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찡한 사랑(♥)하기 페스티벌 2탄’을 전개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매직엔에서 이벤트→짱→찡한 ♥하기 페스티벌로 접속하거나 ‘○○13’번과 통화키만 누르면 된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고객 중 총 220명을 추첨해 20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제주도 최고급 여행패키지를 증정하고 나머지 200명에게는 여행용품세트·휴대폰·캠코더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행사 종료 후 매직엔 유선사이트(http://www.magicn.com)를 통해 발표한다.
IT/과학
남도일보
2003.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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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시내전화 가입자가 유선전화로 휴대폰에 거는 통화(LM)요금이 다음달 1일부터 10초당 15.6원에서 14.8원으로 5.2% 내린다. 요금 인하분은 올 1월1일부터 소급 적용돼 7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6분간의 무료통화가 제공된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20일 통신요금조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LM요금 인하율을 결정하고, 인하안을 금명간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LM요금 인하는 지난 1월1일 KT가 이동전화 업체들에게 지불하는 LM접속료가 10.3% 인하됨에 따라 그 인하분을 소비자 요금에 전액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3.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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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영화예매사이트 비교실태조사 결과 예매전용사이트(영화,공연 등)를 찾는 하루평균 방문자수가 한 사이트당 많게는 12만명을 넘고있어 예매전용사이트를 통한 영화예매율이 전체 영화예매의 약 35%수준에 이르고 있어 향후 인터넷을 통한 영화예매가 대세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예매변경 절차 없고 취소수수료 부과기준 너무 엄격하는 등 소비자들의 혼란과 함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는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맥스무비, 티켓링크, 티켓파크, 무비오케이 등 인터넷 티켓예약 시장의 상위를 점하고 있는 4개 사이트의 영화예매서비스 실태, 소비자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이에 따르면 사이트 모두가 예매한 티켓의 예매일시를 변경할 수 있는 절차를 전혀 마련하고 있지 않아 예매당일이 경과한 후 이를 변경하려면 예매된 티켓 전체를 취소하고 다시 예매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2인 예매건을 변경할 경우, 취소수수료 및 예매수수료, 현금결제한 경우 송금수수료까지 포함하여 티켓구입가의 20%에 해당하는 2천800원을 부담해야하는 최악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또 대부분의 사이트가 예매한 당일(24:00 기준)이 경과한 후 예매 명단이 확정돼 해당 극장으로 명단이 제공되기까지 ‘취소가능시간‘을 지정하고 이 기간에 취소할 경우 취소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취소수수료의 부과기준은 상영일까지의 잔여일수를 고려치 않고 예매당일만을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어 공연 잔여일수에 따라 환급액이 상이한 공연의 환급기준(피해보상규정)과 비교시 취소수수료 부과기준이 너무 엄격하다. 통상 하루전까지 취소가 가능하나, 상영요일 및 상황 등에 따라 구체적인 취소가능시간도 상이하며, 상영당일 취소가 가능한 극장의 경우도 ‘취소가능시간‘이 사이트마다 다른 것도 문제다. 따라서 소보원은 예매명단이 확정되기 전(취소가능시간)까지는 취소를 포함하지 않는 순수한 변경(일자 및 시간만 변경)의 경우에 한해 일체 수수료의 부담없이 변경할 수 있도록 예매시스템을 보완하고, 예매명단이 확정되기 이전의 취소와 같이 사업자측에 손해를 유발할 우려가 없는 경우 적용기준을 개선하며 ‘취소가능시간‘을 어느정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소보원에 접수된 인터넷 영화예매 관련 소비자피해 상담사례(135건, 2001.1월∼2003.4월)를 분석한 결과, 예약시 에러발생 메시지가 뜨거나 승인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예약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후에 대금이 청구됐거나 대금이 이중청구되는 등의 ‘예약오류(시스템 및 사용자 오류)‘에 대한 불만이 34.8%(47건)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관람하지 않은 티켓의 환불불가, 상영당일 사이트상 취소불가능에 대한 불만 등 ‘계약해제(티켓환불 등)‘ 관련 건이 33.3%(45건), 예매 및 취소수수료 부과의 에 대한 불만과 같은 ‘수수료(취소 및 예매)‘ 관련 건은 20.0%(27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3.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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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하세요.” 16일 SK텔레콤 서부지사(지사장 문맹현)에 따르면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라크 어린이들을 위해 파괴된 학교시설의 개보수, 급식 지원 등을 위한 기부 행사를 벌이고 있다. 7월 10일까지 자사 고객들로부터 웹사이트상에서 ‘콜플러스’ 포인트 기부를 신청받고 고객 기부금과 동일한 액수를 추가로 적립하는 ‘콜플러스 사랑플러스’ 행사가 그것. 콜플러스 1점당 1원으로 환산하고 SK텔레콤도 1원을 적립, 모두 2원의 기부금을 모아지게 된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진행되며, 5천점 이상의 콜플러스 포인트를 가진 011/017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5천점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기부 상한액이나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자세한 내용은 요금고지서와 SK텔레콤 홈페이지(www.sktelecom.com) 및 고객용 웹사이트인 e-station(www.e-station.com),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홈페이지(www.kfhi.or.kr)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SK텔레콤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는 행사를 통해 1억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일 경우 기부 고객 중 희망자를 추첨해 이라크 현지 자원봉사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3.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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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민영화 1년을 맞았다. 16일 KT 전남본부(본부장 선명규)는 그동안 정부의 규제나 통제 등에서 민영기업으로 거듭나 비로소 진정한 고객중심으로 조직을 변화시켰다. 올 한해를 ‘고객불만 제로화의 원년‘으로 삼아, 고객들의 다양한 민원이나 애로사항을 완벽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산업화에 낙후된 광주.전남지역을 정보화에 있어 결코 뒤떨어지지 않도록 초고속 정보통신망. 서비스 확충 및 고도화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또 IT 산업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KT가 비록 민영화가 되었지만 도서와 오지가 많은 광주.전남지역 통신분야에서의 지나친 수익성 보다 공익성이 퇴색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했다. 주주가치 향상의 경영, 수익성 위주의 사업구조, 성과 중심의 기업문화를 채택했고, 자회사 관리에서 통합경영으로, 투명한 지배구조로 바뀌었다 선 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내외적인 통신 시장변화에도 적극 대응하는 한편 고객친화적이고 지역 친화적인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1년 한국전기 통신공사법에 의한 정부투자기관으로 발족된 KT는 97년 10월1일 시행된 ‘공기업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민영화특별법)‘에 의해 50%가 넘는 정부 지분에도 불구하고 정부출자기관으로 전환됐다. 민영화 특별법은 담배인삼공사, 가스공사, 한국중공업 등 민영화대상 주요 공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함으로써 경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조속한 민영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정부투자 기관으로서 규제 받아온 많은 경영상의 제약을 완화시킨 것. 민영화 특별법과 상법의 적용을 받는 정부출자기관으로 전환한 것을 계기로 KT는 민간기업형 전문경영체제의 구축을 추진했지만 완전히 자율경영에는 여전히 많은 한계가 있었고, 정부가 대주주로 있는 한 계속유지 될 수 밖에 없었다. KT는 자율경영을 담보하는 유일한 대안이 완전 민영화라는데 인식했다. 경영효율을 극대화를 위한 내부 프로세스 혁신과 6시스마 도입, 국내외 IR활동 강화, 사회공헌전담부서 설립, 윤리경영 선포 등 성공적인 민영화 준비에 내실을 기했다. 결국 지난해 5월21일 정부 보유지분 28.37%를 완전 매각하기에 이르렀다. 정관은 지난 5월 확정된 공기업민영화추진위원회 의결사항과 민영화특별법 적용배제에 따른 필요내용이 반영됐으며 ▲감사위원회 신설 ▲사외이사 2명 증원 ▲경쟁사의 사외이사 선임배제 조항 강화 ▲집중투표제 도입 ▲사외이사 1인 이사회 의장 겸임 등이 포함됐다. 정보통신부는 대주주로서의 마지막 권한을 행사, 사장선임 및 정관변경건을 통과시켰다. 주총에서 사장 선임과 함께 정관변경건을 마무리하여 KT의 민영화가 실현됐다. KT는 국민의 정부 출범과 함께 공기업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98년 단계적인 민영화 계획이 발표됐다. 그러나 2000년 KT를 조기에 세계적 통신사업자로 발전시키기 위한 완전 민영화 방안이 확정돼, 2002년 상반기 매각을 통해 KT의 경영효율성과 경쟁력을 제고시켜 세계적 통신업체로 육성토록 추진됐다. 특히, 2001년 12월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KT는 100년 간 사용해온 ‘전화국‘ 이라는 명칭을 버리고, 사명도 한국통신에서 ‘KT‘로 바꾸어 민영화를 위한 새옷으로 갈아 입고 새로운 21세기를 선도하는 ‘World Class Company‘로써 도약을 선언했다. 다른 공기업의 민영화와 달리 KT 민영화는 5조에 이르는 대규모의 주식물량을 매각하면서 주식시장에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시장 친화적인 매각방안으로 민영화가 순조롭게 이뤄졌다. 이는 공모방식을 도입한 최초의 공기업 민영화 였다. 나아가 한국 중공업식의 경영권을 전제로 하지 않으면서 지분분산을 통해 투명하고도 효과적으로 민영화했다는 점에서 공기업 민영화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성과를 남겼으며, 공기업 민영화의 모범적인 모델로 높이 평가받게 됐다. 민영화와 함께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전문경영체제를 확립한 KT는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를 운영함으로써 경영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한 선진기업형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국내 주요기업의 이사회 운영과는 달리 사장과 이사회 의장의 겸직을 금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하는 한편 이사회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15명중 9명을 사외이사로 하는 등 기업지배구조 모범기업으로 최근 크레디리오네 은행과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가 공동발간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에 아시아 380개 기업중 KT가 100만점에 92.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민영화 이후 분식회계, 회계부정 등을 사전에 근절하기 위해 미국의 기업개혁법(Sarbanes Oxley Act)을 적용해 경영체제를 개편했다. 외부거래 공시, 실시간 공시 등을 통해 재무공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독립된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감사안의 독립성을 보장함으로써 규제를 강화해 사전에 부정을 방지했다. 정도와 원칙에 따른 투명경영을 위해 기업윤리 강령도 제정 실천하고 있다. △1987년〓공기업 민영화 계획 발표 △1993년 10월〓정부 보유지분 1차 국내 매각(10%) △1994년〓2차(4.96%), 3차(5.04%) 국내 매각 △1996년 10월〓4차(0.05%), 5차(2.42%), 6차(3.32%), 7차 국내 매각(3%) △1998년 12월〓국내 증시 상장 △1999년 5월〓1차 해외 주식예탁증서(DR) 발행(6.67%) △2001년 2월〓8차 국내 매각(1.07%) △2001년 6월〓2차 해외 DR발행(17.87%) △2002년 1월〓KT 자사주 취득(11.78%) △2002년 5월〓공모 통한 국내매각(28.37%) △2002년 8월〓민영화 임시 주주총회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3.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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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남도일보
2003.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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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서부지사(지사장 문맹현)은 지난 12일부터 통화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프리통화‘ 요금제 3종과 ‘쓸수록할인‘ 요금제(표 참조)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프리통화 요금제 상품은 ‘프리 에브리데이‘ ‘프리 위크엔드‘ ‘프리 미드나이트‘ 등 3종류이며, 3~4월의 평균음성통화량 대비 초과 음성통화분에 대해 일정시간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따라서 통화를 많이 하고 싶지만 추가통화에 대한 통화료 부담을 느끼던 고객의 입장에서는 저렴한 통화료에 다량의 통화가 가능해 짐으로써 많은 혜택을 제공받게 된 셈이다. 프리통화 요금상품 가입은 올해 12월 31일 까지 한시적으로 가능하며 가입고객에 대한 서비스 제공은 내년 12월 31일 까지이다. 단, 올 3월 이후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이나 법인명의 고객 및 팅,아이니 요금제017패밀리,커플요금제,기존의 프리상품 요금제 등을 사용하는 고객은 가입이 제한된다. ‘쓸수록할인‘ 요금제는 고객의 사용구간대별로 차등적인 요율을 적용함으로써 다량통화 가입자에 대한 요금부담을 경감시켰다. 이번 프리통화 상품과 쓸수록 할인 요금제의 출시로 고객들은 자신의 통화패턴 및 라이프 스타일 등을 감안하여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사용가능한 통화량은 늘어난 반면 요금부담은 오히려 대폭 줄어들어 많은 혜택을 받게됐다. KTF, 핸드폰을 디지털열쇠로 KTF(대표 남중수)는 디지털 잠금장치(도어록) 개발업체인 유럽전자(대표 허영희)와 제휴를 맺고 자사 ‘K머스’폰으로 문을 열 수 있는 서비스를 10일부터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K머스폰에 내장된 비접촉식(RF)칩이 RF플라스틱카드의 기능을 대신해 자동으로 문을 열 수 있는 원리다. 또한 K머스폰이 없으면 비밀번호를 직접 눌러 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K머스 도어록 제품을 별도 구입해야 하고, 휴대폰에 내장되는 칩카드를 발급사인 LG카드나 인터넷(http://www.k-merce.com)을 통해 신청한 뒤 휴대폰에 장착하면 된다. KTF, ‘6월의 산타‘ 페스티벌 전개 KTF(대표 남중수)는 오는 7월6일까지 다운로드형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멀티팩을 알리고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이용자 대상으로 ‘산타 페스티벌‘을 전개한다. 행사기간 동안 멀티팩의 모든 콘텐츠를 다운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로 모두 355명에게 디지털카메라, 백화점상품권, MP3 플레이어, 최고급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제공한다. 또 전국 대학가, 명동, 강남역, 코엑스 등 인구밀집지역과 KTF 전국 나지트, 드라마하우스에서도 프로모션을 실시, 현장에서 멀티팩 콘텐츠를 다운받는 고객에게 즉석에서 행운권을 증정, 1만1천여명에게 X-BOX, 백화점상품권, 명품썬그라스, 아이스크림, 캐릭터부채 등도 증정한다. 경품 추첨일은 7월10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로 통보한다. 한편 멀티팩은 지난 2001년 11월에 서비스를 시작, 현재까지 44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게임, 음악, 방송, 채팅, 성인 등의 모두 800여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IT/과학
남도일보
2003.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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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명을 넘어선 국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월말 현재 기간통신사업자들이 확보한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는 총 1천41만2천679명. 전달 4월말의 1천36만337명에 비해 5만2천여명 늘어났다. KT와 데이콤, 두루넷의 가입자가 증가하고 나머지는 일제히 가입자가 감소했다. KT는 5월말 현재 534만8천763명의 가입자를 확보, 4월말에 비해 5만1천438명이 증가했다. 데이콤은 지난 한달간 1만350여명을 새로 확보, 가입자는 모두 15만5천11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데이콤은 가입자 증가율이 4.95%로, 기간통신 사업자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두루넷은 128만702명으로 277명 증가했다. 반면, 하나로통신은 4월에 비해 7천415명의 가입자가 감소, 5월말 말 현재 296만9천38명의 가입자를 보유했다. 온세통신도 440명이 감소, 49만9천600명의 가입자를 기록했으며 드림라인은 가입자가 1천868명이 감소했다. 한편, 부가·별정통신사업자들의 5월 말 5만7천여명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5월말 현재 국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총 수는 1천98만2천679명으로 잡정 집계됐다. ◇기간통신 사업자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 구분 5월말 4월말 증감 KT 5,348,763 5,297,325 51,438 하나로통신 2,969,038 2,976,453 -7,415 두루넷 1,280,702 1,280,425 277 온세통신 499,600 500,040 -440 드림라인 159,460 161,328 -1,868 데이콤 155,116 144,766 10,350 계 10,412,679 10,360,337 52,342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3.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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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미성년자와 주부 들을 중심으로 인터넷 쇼핑몰이나 유료 콘텐츠를 이용하다 피해를 입었으나 올바른 대처방법을 몰라 배상이나 변상 등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www.nic.or.kr)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브로드 밴드(광대역) 인터넷 가입가구는 전체의 70%를 넘어섰고, 인터넷 이용자수는 2천627만명으로 총 인구의 60%를 넘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만 20세미만 미성년자들의 인터넷 이용률은 91.4%인 878만명으로 전체 평균보다 무려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구매력이 가장 왕성하다는 중·고등학생의 경우 각각 98.1%와 97.1%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고 초등학생의 이용률도 91.3%를 기록, 미성년자 10명 가운데 9명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 또 대학·대학원생의 90%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고, 40~50대의 인터넷 사용율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로는 96년까지 20%대에 불과하던 여성 사용자 비중이 45%로 2배이상 급증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www.cpb.or.kr)에 지난해 접수된 ‘전자상거래 상담건수’는 1년 전보다 103.5% 늘어난 1만760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성년자의 경우 지난 2000년 상반기 23건에서 지난해에는 182건으로 증가, 2년사이에 무려 8배 가까운 폭증했다. 인터넷 피해 주요 유형으로는 배송 지연이나 물품 미인도 사례가 가장 많았고, 이어 광고의 내용과 달리 품질과 기능이 낮고, 물품의 하자 등이었다. 피해구제 청구 품목은 ‘정보통신 서비스’, ‘정보통신 기기’, ‘의류ㆍ신변용품’ ‘문화용품’, ‘도서ㆍ음반’의 순으로 많았다. 유료콘텐츠는 응답자의 57%가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콘텐츠 내용 부실’,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도용’, ‘서비스 중단과 변경’, ‘ID·비밀번호 타인 사용’등을 호소했다. 하지만 피해구제를 받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 인터넷 쇼핑몰 피해 가운데 ‘품질불량’에 대해 해당사업자가 중도 해약시 잔액을 환급하지 않았다. 이처럼 피해가 늘고 있는 것은 사업자의 신원이 확실하지 않은 인터넷 쇼핑몰에 아무런 제한없이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쇼핑몰은 개인사업자가 많고 사업자의 부도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때 보상을 받기 어려워 믿을 수 있는 업체와 거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스팸메일이 쇼핑몰을 이용하게 되는 주요 통로로 자리잡으면서 검증되지 않은 영세 쇼핑몰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 한 조사에는 인터넷 쇼핑몰을 방문하게 되는 주요 경로로 `인터넷 검색‘(51.3%) 다음으로 `홍보메일‘(37.3%)을 꼽았다. 정보통신부에서 지난 한해 적발한 스팸메일 발송 업체 815개사 가운데 인터넷 쇼핑몰이 무려 593개사를 차지해 인터넷 쇼핑몰이 스팸메일의 주범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인터넷 쇼핑몰의 대다수가 연령에 상관없이 무분별한 스팸메일 남발로 손님 끌기에 나서고 있어 소비를 부채질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전자상거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합리적 결제수단 마련,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 제도적인 보완과 함께 소비자보호원 등을 통해 적극적인 구제를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IT/과학
김종민 기자 kjm@kjtimes.co.kr
2003.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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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남도일보
2003.06.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