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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 복지통합서비스인 ‘행복24시 정겨운 순천사람들’이 5개월 동안 2만1천건이 넘는 의료·생활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이동차량 2대로 의료취약지역인 산간 오지와 벽지 주민들에게 원-스톱 의료, 생활, 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24시 이동차량엔 물리치료기, 체외충격파 치료기 등 의료기기 13종과 건강교육을 위한 52인치 LCD TV, 오존소독기 등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430개 자연마을을 순회 방문, 일반진료 한방 치과 물리치료와 함께 각종검사를 해주고 있다. 또 몸이 불편한 노인댁을 방문, 집안 청소를 돕고 어려운 세대에게는 쌀, 생활용품도 전달하고 있다. 농기계수리 전문가까지 출동, 고장난 경운기 등 농기계 수리와 전기수리, 이미용서비스, 장수사진도 촬영해 준다. 광주은행 노관숙 부행장 등 1천370여 명의 자원봉사자도 참여했다. 순천시한의사협회는 매주 1회 한방진료를 펼치고 있으며 청암대학은 안경제작, 이미용, 진료보조 분야의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제일대학 산업안전관리과는 매달 1 ~2회에 걸쳐 전기 가스 보일러 수리를 해준다. 시 관계자는 “행복24시 진료팀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힘을 모아 주민들과 현장에서 같이 고민하는 등 생활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행복한 생태도시 순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천
진도
강재순 기자 kjs@namdonews.com
2008.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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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에서 전국 단위 족구 대회가 개최된다. 진도군은 ‘제4회 진도군수배 전국동호인 족구대회와 제7회 진도군 연합회장기 족구대회가 오는 3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도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진도군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진도군 족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 족구대회는 전국에서 족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100개팀 1천300여명이 참가한다. 올해 전국 단위 대회로는 처음으로 진도군에서 개최되는 족구대회는 전국 각지의 족구 동호인들이 겨울 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상은 1위 100만원, 2위 50만원, 3위 20만원의 시상금을 비롯 트로피와 부상으로 진돗개 등 지역특산품이 푸짐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진도군 족구연합회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진도 군수배 전국족구대회가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대회로 자리 매김하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대회기간 동안 ▲군정 홍보관 설치·운영 ▲홍보물 배부·관광 안내와 함께 진도홍주 시음장과 특산품 판매장을 함께 설치해 군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3회에 걸쳐 개최된 전국족구대회는 진도군의 문화관광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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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통화면 농기계가 논·밭으로 옵니다” 전남 진도군은 지난해 농민들로부터 인기를 누렸던 농기계 임대사업을 올해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농민이 전화를 하면 원하는 논·밭까지 농기계 운반, 수거는 물론 사용법까지 알려주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진도군은 지난해 예산 5억원을 투입, 농기계 보관창고 신축과 결속기·땅속작물 수확기 등 49종 95대의 농기계를 구입해 232회에 걸쳐 농기계를 농민들에게 임대했다. 그러나 고가의 농기계를 운반하는 장비가 없어 장거리 농민들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군은‘농기계 운반용 크레인 차량’을 3월중 구입, 농민들이 원하는 장소까지 농기계를 운반과 함께 사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진도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힘든 농촌 경제 상황을 감안, 올해 농기계 임대료를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농기계 구입 가격의 0.3%로 동결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농촌 인력의 부녀화, 고령화에 따라 일손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기존의 농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의 내구 연한이 경과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 사업을 지난해부터 실시했다”며 “한미 FTA 체결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는 지역의 농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민 박모(진도군 임회면)씨는 “농기계 값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농민들이 자주 쓰지도 않는 농기계를 직접 사서 쓰기는 어렵다”며 “농촌 현실이 어려워져만 가는 상황에서 농민들을 위해 진도군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을 실시하는 것이 정말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 사용료는 기종과 규격에 따라 하루에 1천-5만3천원으로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061-540-3765, 3038)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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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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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9주년을 맞이하는 3·1절에는 전남 진도군 곳곳이 태극기 물결로 넘쳐날 것으로 보인다. 군은 3·1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전 가구·전 직장·주요 가로변 등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의향으로 널리 알려진 진도군의 모습을 내외에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기 위해 열린다. 군은 전 군민이 태극기 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와 마을주민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오는 29일부터 주요 간선 도로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3월 1일에는 온 군민이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는 한 마음 한 뜻으로 태극기를 내걸어 태극기 물결이 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극기는 일반 주택의 경우 집밖에서 봤을때 대문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며, 공동 주택은 세대별 난간 중앙이나 왼쪽이 원칙이지만 주택구조상 부득이한 경우에는 게양 위치를 조정하면 된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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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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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건축 인·허가 민원 손쉽게 해결하세요” 전남 진도군은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건축 인·허가를 신청할 수 있는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를 도입한다. 진도군에 따르면 ‘세움터’는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건축 인·허가를 신청할 수 있는 무방문·무서류 건축 민원행정시스템으로 민원인이 처리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진도군은 28일까지 시스템 설치와 자료 구축을 완료하고 4월 4일까지 군 건축업무 담당 공무원과 건축설계사무소, 유관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4월 7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4월 13일부터는 전면 시행 할 계획이다. ‘세움터’는 건축물을 건축하고자 하는 건축주가 건축 인·허가 업무에 필요한 신청서와 설계 도면를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군 에서도 역시 이 시스템을 통해 유관기관 및 부서간에 협의를 거쳐 최종 결과까지 민원인에게 통보하게 된다. 이용 방법은 민원인이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www.eais.go.kr)에 접속해서 건축 인·허가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건축사에게 설계를 의뢰하면 건축사가 설계 도면 작성, 시스템을 통해 건축허가 신청을 대행할 수 있다. 군 열린민원실 관계자는 “세움터는 인·허가 처리기간이 단축되고 행정기관 방문을 최소화 하는 등 건축 관련 민원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고 말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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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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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발주한 도로공사의 편입 부지 보상과 관련, 한 민원인이 지난 5년간 100차례가 넘는 민원제기로 담당공무원이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진도읍 북상리 주민들의 건의로 북상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시행하면서도로에 편입된 부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을 마쳤다. 그러나 지난 2002년 이 공사 인근 도로에 있는 진도읍성 보수공사와 관련한 보상비보다 북상도로 보상비가 낮게 책정됐다며 진도읍 A씨가 지난 2002년 5월 처음 민원을 제기 한뒤 지난 5년간 100차례가 넘는 민원을 제기해 담당공무원의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불만의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 국민고층처리위원회에서도 A씨에게 지난 2003년 12월 민원처리 결과를 통보했으나 건설교통부와 전남도 등에 똑같은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여기에다 수십차례의 정보공개요구, 감정평가요구와 함께 군청을 방문, 질의를 햇다고 군은 밝혔다. A씨의 민원 제기를 견디다 못한 관계 공무원들이 ‘민원사무처리에 관한법률 시행령 제21조 규정에 의거 회신종결처리’ 했음에도 불구 아직까지도 행정심판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담당공무원은 “수차례 똑같은 질의를 반복하는 등 고의적으로 업무를 방해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오죽하면 행정소송을 해보라며 종용했겠느냐”며 고충을 호소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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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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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지역특산품 홍보일환으로 버스승강장에 부착한 홍주 홍보 포스터가 홍주 광고판으로 잔락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진도군은 “최근 진도읍 진도고등학교 앞 버스승강장 등 새롭게 단장한 버스 승강장과 주요 간선도로 버스 승강장 33개소에 진도 홍주 포스터를 부착했으며 다른 곳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군은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진도 홍주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도 홍주를 상기시켜 소비 촉진을 위해 설치했다는 궁색한 설명을 곁들였다. 그러나 학생 등 청소년과 군민이 매일 이용하고 있는 승강장에 홍주 포스터를 부착한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지배적이다. 특히 주민들은 고등학교 앞 승강장에 설치된 홍보 포스터를 두고 매일 이 곳을 지나는 학생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진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남도의 민속과 민요, 천혜의 관광 자원 대신 홍주 이미지만 각인 시키는 결과도 초래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진도 특산물을 홍보 하려면 웰빙 시대를 맞아 몸에 좋은 구기자를 비롯해 울금 등 경쟁력이 있는 특산물이 많은데도 유독 홍주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지역 정서에 맞지 않은 발상”이라며 “몇 개 회사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홍주 홍보에 진도군이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특정 업체의 홍보를 대신 해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홍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포스터를 설치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진도군은 진도홍주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을 운행하는 고속 버스 23대 ▲김포공항 청사 ▲부천역 광장 등에 진도홍주 포스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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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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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최대 물김 위판장인 의신면 수품위판장이 진도군 수협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두 동강이날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이다. 진도군 수품위판장은 물김 생산어민들이 채취해온 김을 수협측의 대리인인 중매인을 통해 위판된다. 특히 물김은 생산어민들로 구성된 ‘어민회’와 계약을 체결한 업체인 크레인의 하역작업을 통해 반출되고 있다. 그러나 수품위판장 소속 중매인인 K씨가 ‘어민회’와의 계약이 체결된 크레인을 무시한 채 두 대의 크레인을 직접 구입해 3명의 중매인들이 매입한 물김까지 부인 소유의 크레인을 이용해 직접 하역하고 나서 수품위판장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것이다. 또 수품위판장을 이용해 오던 물김생산자협의회 소속 생산어민 82명 중 44명도 별도의 위판장 운영을 요구하는 서명을 받아 지난 18일 진도군 수협에 제출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진도군 수협측은 정상적인 수협 위판장을 이용하지 않고 어민들을 선동해 사매매 행위를 하고 있는 K씨 등 3명의 중매인에 대해 지난 18일 위판질서 문란과 사매매 행위를 이유로 이들의 중매인 자격을 박탈했다. 이에 K씨 등은 어민회 소속 물김 생산어민 44명의 서명을 받아 별도의 위판장 설치를 요구하기에 이르렀고 인근의 금갑과 다른 항에 위판장을 설치했다. 이들은 “수품위판장에서 운영되는 물김 하역용 크레인 사용료가 1자루당 1천50원으로 인근 회동위판장의 900원 보다 높게 책정돼 있어 이 크레인을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지난해에도 회동보다 수품이 50원이나 비싸게 크레인 사용료를 지불했다”며 “올해는 크레인 업체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할 것을 요구했으나 계약권을 가진 어민회 측이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해 오히려 단가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어민회측은 “어민회측과의 계약을 무시한채 크레인을 가져와 영업행위를 해온 K씨의 이 같은 행동은 어민회가 지정한 크레인을 이용 해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했다”고 맞대응에 들어갔다. 이들은“수의계약을 통해 업체를 선정한 것은 여름철 태풍 등 재해로 인한 선박 사고시 계약 업체가 크레인을 지원해 피해복구를 하는 등 어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며“지난해보다 단가가 인상 된 것은 유류비가 인상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진도군에서는 수품위판장과 함께 회동·원포위판장에서 물김을 위판하고 있으며, 지난해 진도군 수협 물김 위판액 270억여원 중 수품위판장이 137억여 원으로 가장 많은 위판고를 기록하고 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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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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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상수도 민원 해결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수도 민원서비스센터’가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상수도 사용량이 급속히 늘어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주민 생활 민원의 최소화를 위해 상수도 민원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수도 민원 서비스 센터는 365일 상시 운영되며, 요금 관련 문의와 옥내 누수, 기타 상수도 관련 민원을 접수 받아 당일 처리를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상하수도 사업소내에 민원 서비스센터 접수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진도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운영중이다. 또 자체 상수도 전문요원과 급수 대행업체 요원을 활용, 현장 기동반을 구성하고 접수 즉시 출동 수리해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진도군은 상수도 민원 서비스센터 운영을 통해 지난해 196건의 민원을 접수받아 완료했는데 이 중 75%인 146건은 현장을 직접 방문, 해결했다. 올해부터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지체 장애인 등 소외계층 500여 세대에 대해 상수도 시설물 무상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수 탐사장비 보완 및 현대화를 꾸준히 추진, 유수율을 제고하고 관내 정수장의 노후 시설물을 교체,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현재 진도읍, 군내면 일원에 장흥댐 물이 공급되고 있으며, 오는 2011년까지 섬 지역인 조도면을 제외한 진도군 전 지역에 장흥댐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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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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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울금’을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추진키로 했다. 진도군은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위해 지난 12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향토지적재산본부 관계자, 울금 재배농가와 가공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적 표시제 개념 및 등록 절차와 울금 향토 산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진도 울금은 진도군의 새로운 중요 소득 작목중 하나로 지리적 표시제 선점을 통해 경제적 부가 가치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도 울금은 지난해 농림부로부터 2009년도 향토산업육성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30억원 지원이 확정됐다.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은 지난 1990년 초부터 재배에 성공, 진도 관내에서 57농가, 16㏊가 재배하고 있다. 울금 성분 중 인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커큐민’ 카레의 주원료가 되는 성분으로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울금은 열대성 식물로 인도대륙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한방에서는 울금·을금·걸금·옥금·심황이라는 생약명을 가지고 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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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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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진도읍 지도마을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복지회관이 문을 열었다. 군은 최근 박연수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마을 복지회관과 건강관리실 개관식을 가졌다. 지도마을 건강 관리실은 1억2천만원을 투입, 30평 규모로 신축했으며, 찜질방과 물리치료실, 샤워실 등을 갖췄다. 건강관리실에는 건강매트·안마의자·런닝머신 등 마을 여건에 맞는 건강 관리 기구를 비치해 농사일로 쌓인 피로를 풀게 된다. 특히 운영비 절감을 위해 심야전기를 활용한 심야 보일러와 온수기를 설치, 주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도군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노인의 건강과 생산적인 여가 생활을 위한 지원책이 요구된다”며 “마을에서 가장 필요로 하고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건강쉼터로써 역할을 다 할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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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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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계로 나누어 열리고 있는 단국대학교강진도예연구소 계절대학이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각지의 도예작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단국대학교강진도예연구소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대학교수를 비롯한 졸업생,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작가 등 15명 대상으로 동계계절대학을 운영했다. 올해 6번째 맞이한 동계계절대학은 강진의 역사성과 더불어 청자·접시 제작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상감기법 등의 강의로 치러졌다. 특히 제주시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강희욱·김미애 작가부부가 이번 동계계절대학에 참여해 다른 수강생들에게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강희욱 작가는 “500년 동안 청자문화를 꽃피웠던 강진에서 보낸 시간이 청자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여러 작가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올 여름에도 꼭 강의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도예연구소 박종훈 소장은 “계절대학은 청자골 강진을 알림은 물론 단국대학교강진도예연구소를 알리는 데도 크게 한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학교강진도예연구소 동계계절대학 이수자 모두에게는 단국대학교강진도예연구소장의 수료증이 주어졌으며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은 추후 기획전시 될 계획이다.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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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2008.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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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고군면의 대표적인 봉사 단체인 송림회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1989년에 결성돼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송림회는 최근 열린 송림회 결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때 모인 축의금을 면사무소를 방문, 전달 했다. 이와 함께 고군면은 설날을 전후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떡국을 드실 수 있도록 100㎏ 쌀로 가래떡을 만들어 관내 26개 마을 28개 경로당에 전달하고 있다. 송림회는 평소에도 장학금 전달·불우이웃 돕기·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고군면 연동∼마산 해안도로에 해뜨는 송림 거리 조성과 신비의 바닷길 축제시 축제장 입구에 부스를 마련,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포장된 검정쌀·유색미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관내 농수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곽훈중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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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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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직접 마을을 순회 방문, 처리하는 ‘현장 행정’이 지역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진도군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이동민원처리반’을 운영, 102건의 민원을 상담·접수해 현재 추진중인 10건을 제외한 92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진도군 열린민원실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민원처리반’운영을 통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 친근한 행정기관 이미지를 만들어 군민과의 거리감을 해소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민원처리반’은 관내 오지마을과 도서지역 주민들의 원거리 행정기관 방문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직접 마을을 순회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상담, 처리해주는 진도군의 특수시책이다. 분야별 민원 접수는 건설·교통 14건, 상·하수도 6건, 환경 5건, 가로등 2건, 민원대행 1건, 기타 생활민원상담 74건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오는 3월부터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반’과 연계, 운영하는 등 기간별 순회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날로 심각해져 가는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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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섭 전남 여수시장은 3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2 세계박람회 유치라는 역사적인 대업을 이룩한 여수시민들과 함께 여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많은 사람들은 박람회 유치 후 여수가 크게 발전하고 잘 사는 세계 최고의 도시가 될 것이라면서 부러워하고 있다”면서“이 기회를 잘 살려 세계 일류 국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은 디자인 명품도시, 파주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브뤼셀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을 지닌 도시로 불리는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들은 나름대로 특성을 나타내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면서 “여수 하면 떠오르는 이름 하나를 꼭 지어 여수의 정체성을 갖자”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 “일본 아이치 박람회가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시민참여와 자원봉사였다”며 “2012 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자원봉사자를 전문적으로 교육시키고 관리하는 자원봉사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국제사회의 에티켓과 선진도시의 문화의식을 배우기 위해 시민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엑스포 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열겠다”며 “엑스포 아카데미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시민에게는 해외 선진지 견학의 기회와 엑스포 자원봉사자 자격증을 주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밖에도 “나의 입장보다는 상대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선진 시민정신인 First 운동을 전개하고 매주 수요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거리를 청소하는 클린 水 데이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수
진도
김상렬 기자 ksl@namdonews.com
2008.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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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올해 예산안 중 불필요한 경상경비 등 65억원을 절감, 지역개발사업에 재투자 할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관례적으로 편성, 운영해 오던 경상 경비에 대해 매분기 1회이상 집행 실태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예산의 목적외 사용과 낭비요인을 색출하고 이를 시정토록 조치해 재발을 방지하는 한편 예산절감과 건전한 재정운영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명시와 사고 이월된 사업에 대해 이월사유 및 적정성 여부를 분석, 계획된 사업이 회계 연도내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민간 자본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관리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 보조금이 적법하고 건전하게 집행 되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불필요한 경상경비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 부문에 집중 투입,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지역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예산 집행과정에서 원칙과 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부적정한 예산을 집행 한 사실이 발견 됐을 경우에는 해당 부서에 대해 경상적 경비 절감 목표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재정 페널티를 적용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 보조금 사업 관리 실태 및 부진사업 조기 발주 대책 보고회 등을 수차례 개최해 9억여원의 경상적 경비를 절감,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재정 분석평가 결과 우수한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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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지역 인재 육성사업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진도초등학교에 영어타운을 설치하고, 관내 고등학생을 위한 ‘고교생 특강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 하는 등 올해 9억5천만원의 교육관련 예산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열악한 재정 여건 등으로 인해 관심을 갖지 못했던 지역인재 육성 사업을 위해 올해에 진도초등학교 진도영어타운 운영비 1억3천만원과 고교생 특강운영지원 1억5천만원, 농어촌 우수고교 육성사업 지원 5천만원, 조도 중·고교 보충수업지원 2천400만원, 진도실고 조선설비과 지원 5천200만원 등 모두 4억2천만원을 지원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어려운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학습지원 예산 8천500만원을 비롯해 청소년 체육 활동과 다목적 강당 신축 예산 4억4천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그동안 소외돼 왔던 교육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 지역 인재 육성 기금 조성을 위한 ‘진도군 인재육성 장학회’를 설립해 오는 2012년까지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군비를 출연하고 군민과 향우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해 지역 교육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원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앞으로 미래의 가장 가치있는 투자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 인재육성 사업에 보다 많은 관심과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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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경인지역 직거래 장터 진도군과 농협진도군지부는 전자상거래 쇼핑몰을 지난 28일 개장하고, 설맞이 대도시권 직거래 판매 행사를 개최 한다.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시범운영중인 CRM센터와 연계해 새로 구축한 농수특산물 인터넷전자상거래 쇼핑사이트를 개설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안정적이고, 종합적인 판로확보에 나선다. 특히 입점업체 선정과 필요한 계약관계 절차를 마치고, 입점업체 대표자 위주로 운영 협의체도 구성했다. 또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대도시권 직거래 판매를 통한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고,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서대문구청과 은평구청·인천 연수구청앞 광장 등에서 19개업체가 참여해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내달 1일까지 운영한다. 진도 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건축행정시스템 전산교육 전남 담양군은 새로운 건축행정시스템 운영을 위해 건축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건축행정정보시스템(EAIS)이 인터넷건축행정(세움터) 으로 바뀜에 따라 인터넷건축행정 업무추진을 위한 사무 및 시스템 이용방법 등을 건설교통부 정보화사업단 김남우 강사를 초빙해 인·허가업무 담당자와 읍·면 건축업무담당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본청 전산교육장에서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군·읍·면 건축인·허가와 협의업무담당자가 바뀐 인터넷건축행정(세움터)을 이수함으로써 건축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 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그림1# 목포제일정보중·고 성금 기탁 전남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는 최근 치매노인요양원 ‘에덴원’등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금한 180만원을 ‘에덴원’에 100만원, MBC, KBS목포방송국 ‘희망2008 나눔켐페인’ 성금에 각각 40만원씩 전달했다. 이번 성금전달에는 나정례 학생회장(고2)과 학생회 임원, 교장·교감이 참석했다. 김성복 교장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이 도와드릴 수 없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모금 활동을 벌여 지속적으로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제일정보중·고는 지난 1961년 개교 이래 경제적·물질적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문해교육과 중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목포제일정보중·고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불우학우돕기와 각종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목포
진도
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2008.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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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박유경씨 미용봉사 훈훈 전남 진도군 고군면 오하리에 살고 있는 자원봉사자 박유경(37)씨가 최근 관내 노인과 장애인 20가정을 방문, 미용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씨는 3년전부터 고군면사무소와 함께 꾸준히 미용봉사를 추진, 지난해 12월에는 군수표창을 받기도 했다. 방학중에는 아들과 함께 미용봉사 후 머리카락 뒷정리는 물론 어르신과 장애우의 말 벗 서비스를 병행 하고 있다. 박치준 고군면장은 “소외되고 어렵게 살아가는 거동불편 노인과 장애우들을 위해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박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도 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그림1# ▲마량면 복지회관 주민 인기 전남 강진군 마량면 복지회관이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개관한 마량면 복지회관은 추운 겨울날씨 속에서도 마을 어르신들의 무료 찜질방 이용은 물론 건강관리실, 사랑방 좌담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고 있다. 마량면 복지회관은 농사일에 바쁜 지역 주민들에게 매주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찜질방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교양프로그램으로 요가와 서예, 풍물교실, 체력단련실, 게이트볼장 등도 무료로 개방해 건강증진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강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담양군, 강사 초빙 친절교육 전남 담양군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국민연금관리공단 광주지역본부 조영란씨를 초빙, 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일 30분씩 민원인 만족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 방문시나 일을 마치고 갈때의 인사방법, 민원인 상담시 예절, 본인 민원 또는 타부서 민원 관련 민원안내, 인사방법, 상담시 예절, 민원인 안내 등을 종합적으로 반복 실시하고 금융기관, 백화점 등의 현장학습도 병행하고 있다. 안병태 민원과장은 “매월 5차례씩 실시되는 민원인 응대요령 교육과 금융기관, 백화점 등의 현장학습은 물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정보화 교육을 통해 군민이 주인되는 민원행정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
진도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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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고군면 고성골짜기에 총 사업비 4억여원을 투자해 죽제산 산림욕장을 조성했다. 군은 후박·동백·가시나무 등 난대림의 보고이며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의 증가에 대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산림욕장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산림욕장에는 연인과 산책을 하며 걸을 수 있는 등산로 3개(2천55m), 산책로 5개(1천175m), 팔각전망대와 육각정자 각각 1개씩을 설치했다. 또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흔들리기·벼랑오르기·매달리기·계단오르기 등을 설치했다, 건강시설을 위한 평행봉·지압로 등 4개와 편익시설을 위한 목교 3개와 등의자 등 31개를 설치하고, 숲속교실 1개를 4계절 물이 흐르는 사방댐과 서로 잇닿는 곳에 설치해 여름철 어린이들이 물장구치며 놀 수 있도록 했다. 또 시원한 음료를 제공할 음수대를 시설하는 등 국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맑은 공기와 천혜의 경관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산림욕장 주변에 대형차량이 출입할 수 있는 진입로와 주차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진도를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