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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하보전리 건강관리실이 문을 열었다. 지난 10일 개관식을 가진 하보전 건강관리실은 5천만원의 군비를 투입, 기존 복지회관에 찜질방과 샤워실, 탈의실을 갖췄으며 건강관리기구를 구비해 하루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고된 농사일로 나타나는 농부증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을 단위 건강관리실은 진도군에서 농촌의 고령화와 열악한 농작업환경으로 인한 만성피로의 조기회복과 농부증 예방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이 위해 10년간 21개 마을에 시범설치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의 건강과 여가생활, 생산적인 소일거리를 위한 지원책이 요구된다”며 “마을에서 가장 필요한 사랑받는 건강쉼터로써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보전마을 건강관리실 개관식에는 마을주민과 이인곤 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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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참외 시범재배가 성공을 거두면서 새로운 고소득 대체작물로 농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과 4일에 참외시범농장과 시범단지농가가 정식을 완료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참외 시범농장과 시범농가가 약 3만2천38㎡에 이른다”면서 “무가온 시설 참외재배가 3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이다”고 말했다. 예상 출하량은 65동에 42톤에서 46톤에 이를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것. 진도군은 주작목인 대파, 겨울배추, 벼 등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고 지역농업을 살리기 위해 중앙정부로부터 지난해 특별교부세 10억원 투입해 임회면 광전리 소재 10필지(약2.0㏊)를 임대·직영해 타 지역 참외보다 가격 형성이 높아 경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도군 참외가 지역특화작목 개발에 성공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시범농가까지 확대해 나가는 등 대단위의 참외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참외시범농가 군내면 덕병리 이상문(59세)씨는 “진도군 대파 및 겨울배추의 생산량 급증으로 인해 판매부진이 예상돼 대체작목으로 참외를 식재하게 됐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참외가 높은 가격이 형성돼 큰 소득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추운 겨울이지만 계절의 관계없이 우량육묘생산으로 무가온 시설 참외재배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면서 “대체작목 개발에 대한 집념으로 전국 최고의 참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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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금연클리닉실 성과 전남 순천시가 지난해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실을 운영한 결과 금연 성공률이 40%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실에 금연상담을 신청한 시민 1천38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전화와 이메일 등을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380여 명(39.3%)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금연 클리닉실에서는 금연상담과 함께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보조제 등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공무원과 산업체, 군부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이동크리닉실도 운영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소 방문자를 중심으로 설문조사와 상담, 교육을 통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청소년과 비흡연자 보호를 위해 금연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시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중 운영되고 있는 금연클리닉실은 금연을 희망하는 순천시민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다”며 시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금연클리닉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061-749-4176)로 연락하면 된다. 순천 강재순 기자 kjs@namdonews.com ▲국가보훈처장 여수시에 감사패 전남 여수시가 국가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아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김정복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국가보훈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보훈문화 보급과 확산에 크게 기여한 데 대해 감사패를 받았다. 여수시는 그동안 항일 독립유공자 발굴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9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 정부 포상 대상자로 결정되도록 했다. 또 여수시 참전유공자지원조례를 제정, 지난해 참전명예수당 1억6천만원을 지급했으며 여수시재향군인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여수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 및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이와함께 특수시책으로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달기,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지원, 국가유공자 위안 행사 개최, 고엽제 전우회 환자 수송을 위한 차량 구입비 2천4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오현섭 여수시장은 국가유공자 사망때 직접 조문을 하고 조화를 보내는 등 국가보훈사업과 보훈문화 확산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한편 김정복 국가보훈처장의 감사패는 지난 7일 선해국 순천보훈지청장이 오현섭 여수시장에게 대신 전달했다.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광양시, 해외 벤치마킹 결실 전남 광양시가 전남도 주관 교육행정 평가에서 2007년도 공무원 교육부문 올해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006년도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양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2007년도 공무원교육 우수 시·군을 평가에서 교육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를 비롯해 공무원 교육에 대한 참여도 등 7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 광양시가 모두 6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해 전남도 22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양시는 날로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사회에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발맞춰 나가야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핵심인력 양성교육에 힘써 온 것이 좋은 결실을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광양시는 그동안 가나안 농군학교를 비롯한 민간기관 위탁교육을 통해 봉사정신을 기르고, 해외 선진도시를 벤치마킹해 시책개발에 적극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공무원 교육을 통한 전문성 확보를 통해 날로 높아가는 시민의 행정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도
광양 서순규 기자 skseo@namdonews.com
2008.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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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울금 명품화 사업 본격화 농림부 2009년 향토산업육성지원 대상 선정 1∼3년간 필요자금 지원…郡 올해 계획수립 전남 진도 울금(강황) 명품화 사업이 2009년도 향토산업육성 지원대상으로 선정 됐다. 1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진도울금 명품화 사업을 위해 지난해 7∼9월 지역향토자원을 발굴, 농림부에 제출한 결과 진도울금 명품화 사업을 포함한 30개 사업이 최종 결정됐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1·2·3차산업이 연계된 지역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제성·산업화 가능성 등에 대한 향토자원 연구기관의 평가와 대학·연구기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향토산업육성심의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군은 사업계획에 따라 연구용역, 브랜드 개발, 향토자원 권리화 등 S/W 성격의 사업과 시설, 장비 등 H/W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1∼3년간 포괄보조 방식으로 지원받게 된다. 진도군은 올해 지역여건에 맞도록 산·학·연 등이 참여하는 사업추진단 구성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군 농산유통과 담당자는 “향토자원의 산업화 사업은 유·무형의 다양한 향토자원 발굴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규모 확대 등 지원을 강화해 기존 10억원의 사업비 지원한도를 30억원으로 상향조정해 농촌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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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재래시장 상품권 발행 전남 목포 재래시장상인연합회가 ‘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상품권은 5천원권, 1만원권 등 2종으로 모두 3억원 어치다. 상품권은 목포시 내 새마을금고와 신협 그리고 유자망수협 등 26개소에서 판매하며 중앙식료시장, 동부시장, 자유시장, 항동시장, 목포 종합수산시장, 항동시장 등 6개 시장 내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장 상인들은 시장별로 재래시장연합회에 가맹점 등록을 한 후 인근 새마을금고, 신협, 유자망수협에서 통장을 개설하면 소비자가 낸 상품권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목포시는 상품권 발행비와 금융기관 수수료 등 재래시장상인연합회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사용자에게 경품을 주는 등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목포 김상원 기자 ksw@namdonews.com 함평 남부지구대 치안 홍보 전남 함평경찰서 남부지구대는 최근 학교면 사거 3리(이장 김한수) 원사거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반상회에 참석, 마을 주민 30여명을 상대로 지역 치안시책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임병율 지구대장은 최근 교통사망사고 사례들을 소개하고 교통사고발생 요소인 무단횡단 금지, 이륜차 및 사륜차 안전모 착용, 야간 보행시 밝은 옷 착용 등 노인 교통사고예방과 최근 빈발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함평 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진도군, 체납액 줄이기 우수 전남 진도군이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도군은 “전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4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과년도 체납액 줄이기 추진 기간동안 당초 목표액 2억5천만원을 초과한 2억7천만원을 정리해 107%의 징수실적을 달성했다. 군은 일제정리 기간 전 세무공무원이 체납액 징수를 위해 개별적인 목표액을 설정 운영했으며 부동산 등 재산.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한 일괄 공매 등 강도 높은 징수 대책을 추진했다. 또 언론매체 등을 통한 사전 홍보로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했으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 시에는 사전 예고를 통해 납세자와의 불필요한 마찰을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세형평 실현 및 신뢰세정 구현을 위해 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2008.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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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진도항로표지종합관리소는 26일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등대의 노후 시설정비를 위한 설계용역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사도등대 정비사업은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 200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사도등대 정비가 완료되면 해상교통 안전시설로서 뿐만 아니라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도항로표지종합관리소는 이번 설계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주민대표를 자문위원으로 위촉,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1915년 10월 처음 등대불을 밝힌 가사도등대는 선박 통항량 증가에 따라 등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1984년 7월 등대원이 상주하며 항로표지 기능을 유지·관리하는 유인등대로 바뀌었다. 가사도등대는 현재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Differential Global Positioning System) 감시국, 연안VTS(Vessel Traffic Service·선박통항관제서비스) 레이다 기지국(Radar site) 등 첨단 해양교통 안전시설이 설치·운영 중이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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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
2007.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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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 해 일몰,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의 해 일출. 묵은 것을 보내고 새 것을 맞으며 희망을 다진다는 의미를 두기 때문에 해넘이와 해맞이는 다소 특별하다. 푸르른 바다를 바라보며 찬란하게 꿈틀거리며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소원을 빌어 보는 건 어떨까? 전남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새해 해맞이 관광객 유치 축제를 소개한다. ◇여수시 국내 최고 해돋이 명소로 손꼽히고 있는 여수 향일암 일원에서는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제12회 여수향일암 일출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31일에 오후 5시부터 금오산 해넘이 감상을 시작으로 송년 풍물길놀이, 주제영상 세계박람회 및 여수시 홍보 영상물 상영, 염원의 불 점화, 개막축하 불꽃쇼, 소망 촛불 릴레이가 계속된다. 1일에는 제야의 종 타종, 신년축하 불꽃쇼, 탐방객 어울마당 및 장기자랑, 비나리 기원굿, 일출기원 제례, 소원풍성 날리기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목포시 목포시 해넘이 행사는 대반동 유달 유원지에서 일몰 전에 해넘이 길놀이 및 모듬북과 음악회가 열리고 31일 오후 5시32분 해넘이를 본 후 달집태우기, 소망 풍등 날리기가 연출된다. 유달산 시민의 종각에서 진행될 제야의 종은 새해 카운트 다운과 함께 33회를 타종해 새해를 알리게 된다. 2008 해맞이 축제는 관광객과 시민 등 2천500명이 승선한 가운데 씨월드 고속훼리호 선상에서 새해맞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합창 등과 어울려 오전 7시42분 목포 신항 앞 바다에서 새해 일출을 감상하게 된다. ◇장흥군 정남진 장흥군은 안양면 여다지부터 용산면과 관산읍 회진면을 거쳐 대덕읍까지 5개소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해돋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안양면 여다지는 6층 규모의 해수사우나와 찜질방을 겸비한 옥섬워터파크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31일 사우나하면서 해넘이를 보는것도 인상적이다. 용산면 남포는 마을 앞 바다에 떠있는 소등섬이 어우러져 시골 바닷가 마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운 느낌을 전해준다. 관산읍 정남진에서는 방조제의 가드레일에 소원을 적어서 매달 수 있으며, 30척의 선박으로 구성된 선박퍼레이드, 해상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그림1왼쪽# ◇진도군 진도군은 기상청이 선정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인 해넘이의 으뜸 지산면 세방낙조에서 정해년을 보내는 해넘이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진도북놀이, 트럼펫 연주, 강강술래 등 민속공연과 함께 31일 오후 3시40분부터 관광객과 함께하는 무대로 펼쳐진다. 무자년인 2008년을 시작하는 해맞이 행사는 진도를 대표하는 의신면 첨찰산과 임회면 오봉산, 조도면 하조도 등대에서 펼쳐진다. 첨찰산 해맞이 행사는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불고기 시식과 구기자차 무료시음 제공으로 진도를 찾은 관광객에게 예향의 고장 진도의 따뜻한 인심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진군 강진군에서는 정해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무자년 새해 첫 날을 여는 해맞이 행사가 마량면 장군봉 등 3곳에서 열린다. 해맞이는 1월1일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마량면 장군봉을 비롯한 강진읍 보은산, 신전면 주작산에서 2008년 새해를 무사히 넘기도록 기원하는 기원제와 소원 빌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보은산 우두봉에서 열리는 해맞이행사는 강진읍 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군민화합을 기원하는 고천제 행사와 참가한 주민들에게 떡국 나눔 행사가 열린다. 신전면 주작산(428m) 해맞이 행사는 기원제와 더불어 출향인과 함께하는 떡국, 석화와 고구마 굽기, 소망 풍선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무자년 새해 첫날 영암군 삼호읍 호텔현대 야외광장에서 ‘2008 영암호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1월1일 오전 7시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가 들어설 50리 물길 영암호를 배경으로 새해맞이 희망한마당과 새해 여명의 대북울림, 2008년 새해 해맞이 만세삼창 등이 펼쳐진다. 또 신년 메시지, 소망풍선 날리기 등 소망성취 퍼포먼스와 시루떡 자르기, 희망의 노래, 소망떡국 나눠먹기 등도 곁들여진다. 영암관광사진전과 새해소망낙서(대자보), 새해엽서 보내기, 셀프카페운영, 신년 소원지 쓰기, 모닥불 피우기, 고구마 구워먹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영광군 영광군은 31일 오후 백수해안도로에서 해넘이 행사를 갖는다. 이번 해넘이 행사는 백수해안도로 칠산정 주변의 특설무대에서 해넘이 전에 팝 오페라 및 퓨전 국악공연, 해넘이 관련 영상물 등이 상영된다. 또 연예인들의 영상 메시지 전달, 희망의 풍선 날리기, 촛불 소원빌기, 해넘이 감상이 이뤄지고 멀티미디어 쇼, 불꽃놀이, 마술공연, 캐릭터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또 영광원자력본부는 백수해안도로와 홍농읍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내 칠산대교 부지 인근에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해 각종 경관 조형물을 내년 2월까지 설치할 방침이다. ◇완도군 완도군은 31일 청해포구 촬영장에서 낭만이 가득한 해넘이 축제를, 1월1일 무자년 첫날에는 카페리를 타고 남해바다 한 가운데서 해를 바라보는 해맞이 축제를 연다. 청해포구에서 펼쳐질 해넘이 축제는 오후 3시 길놀이 풍물패가 축제를 알리는 가운데 송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 오후 5시20분 일몰 감상이 시작되고 일몰 감상이 끝나면 완도항에서 국내 최대의 레이저 쇼가 완도항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해맞이 축제는 완도 화흥포항에서 오전 6시30분에 카페리에 승선, 50여분간 항해한 뒤 소안면 횡간도 앞에 도착하면 망망대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지역종합
진도
남도일보
2007.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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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지난 2000년 완공된 조도 외병도 태양광발전시설의 축전지 노후로 전력 부족현상이 일어났지만 최근 사업비 3억여원을 들여 축전지 100개를 교체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흐린 날씨와 일조량 부족으로 전력공급이 어려웠던 주민들은 이번 축전기 교체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조도 외병도 태양광발전시설은 2000년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발전용량 45㎾ 규모로 완공, 마을 자체적으로 운영했으나 어려움이 있자 지난 8월 정부전력기금에 지원 요청을 했다. 진도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정부전력기금이 지원되면 전문적인 인력이 상주함은 물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
2007.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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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해외선진도시 벤치마킹 연수결과 보고회를 시민단체, 언론사,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국제무대의 주역으로서 세계속에 어깨를 당당히 견주겠다는 의지로 추진됐던 이번 해외연수는 세계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항만도시 국가 등 해외선진도시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공직자의 국제화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해외 우수혁신사례를 직접 배우고 시책에 접목시켜 동북아 자유무역도시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11월 한달간 파트별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총 7개 팀 53명이 일본, 홍콩, 싱가폴 등 3개국의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전략적 개발시책 분야에서 싱가폴 자유무역지역 운영실태를, 도시개발 분야에서 일본의 도시계획 및 기반시설을, 항만분야에서 홍콩의 IT기반 사이버포트 운영실태를 연수했다. 또 상수도정책 분야에서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일본 상하수도 시설을, 정보통신분야에서는 일본의 IT산업 및 U-Japan추진실태를, 환경보전분야에서는 일본의 친환경 도시개발 시책을, 첨단농업분야에서 일본의 매실단지 운영실태에 대해 연수를 실시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2008년에도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연수계획을 공모해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연수계획을 발굴해 연수의 질과 폭을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며 “도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의 능력향상도 중요하다고 보고 필요시 지역지도자와 공무원이 혼합 편성해 해외연수를 추진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연수결과에 대해 시정에 반영해야할 부분과 도나 중앙에 건의해 반영할 부분을 구분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광양
진도
서순규 기자 skseo@
2007.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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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지난 23일 친환경 농산물 생산량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와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농업과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광주 풍암동 주민을 초청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친환경 농업 체험행사는 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 및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진도군 의신면 옥대리 친환경 농업단지에서 도시 소비자를 초청,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성대하게 열어 초청받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옥대리 친환경 농업단지는 WTO 및 각국간 FTA체결 등으로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대응과 웰빙 및 로하스 열풍에 따른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마을이다. 특히 친환경 농업단지는 진도의 특산물인 구기자와 겨울대파, 봄동 등을 친환경적으로 생산해 대도시 소비처를 확보·공급, 농가 소득증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하나가 돼 농산물 수입개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광주 풍암동 주민과 진도군 의신면은 자매결연을 통해 매년 교환 방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대파가격 하락시에도 대파사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도농교류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광주 풍암동 새한아파트부녀회 김애숙 대표는 “40여명이 월동배추 재배 현장에서 배추 묶으기 작업과 봄동 수확 등 친환경농업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환경보전 및 가족 건강을 위해 앞으로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 친환경농업담당자는 “앞으로도 대도시 소비자 초청행사를 지속 실시해 친환경인증 농산물 판매처 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
2007.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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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올해 각종 상사업비와 시상금 등으로 20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진도군은 “올해 정부와 전남도 등 각종 평가기관으로부터 20억 3천500만원의 상사업비 및 시상금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진도군은 올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전통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행정자치부 주관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장려상을, 전남도 주관 제8회 행정정보화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행정자치부 주관 공중화장실 조성사업 평가에서는 장려상으로 상사업비 1억 5천만원을, 숲가꾸기 사업 평가에서도 장려상으로 2억 7천700만원을 각각 확보했다. 또 지난 5월 노인돌보미서비스 기관을 선정, 소외된 독거 노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시작한 지 7개월만에 전남에서 최우수 실적을 달성, 보건복지부로부터 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밖에도 위생관리사업 추진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군 선정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단체 표창을 수상하는 등 2년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연수 군수는 “올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대규모 건설사업,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500여 공직자의 노력 결실이다”며 “새해에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
2007.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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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농협 진도군지부가 농수산물 유통산업 선진화와 지역고용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중인 고객관계관리(CRM)센터 운영과 연계한 쇼핑몰 입점업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입점 대상은 군 내에서 농특산물을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업체 가운데 생산자 단체 등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연말까지 입점 대상 업체를 선정, 내년 1월 초 입점할 계획이다. 입점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CRM 센터를 통한 쇼핑몰 통합 고객관리 및 판촉 활동과 홍보를 포함한 각종 교육지원을 받게 된다. 또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수수료, 대금결제, 상품배송 문제 등을 협의하고 CRM 센터와 통합 쇼핑몰 운영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농수특산물 CRM 시범센터와 쇼핑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입점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
2007.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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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학관 진입로 개선된다 전남 목포시는 “목포문학관의 진입불편과 교통사고 위험 해소를 위해 진입로를 개선할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희곡작가 김우진, 여류 소설가 박화성, 희곡작가 차범석 선생의 업적과 문학을 작은 공간속에 표현한 목포문학관이 지난 10월 개관해 이용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문학관 인근 제일중학교에서 갓바위 방향으로 차량을 이용해 진행 할 경우 좌회전 진입로가 확보되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또 이곳은 불법유턴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목포경찰서와 함께 진입로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좌회전 대기차로 확보와 안전표지판을 설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입로 개선으로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 김상원 기자 ksw@ ▲진도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전남 진도군은 “대표적 재래시장인 진도읍 상설시장을 깨끗하고 산뜻한 시장으로 가꾸기 위해 최근 현대화 사업 공사를 착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진도군에 따르면 균특회계 4억, 군비 2억 등 총 6억의 예산과 진도상설시장 상인회의 자체부담금 1억 7000여억원 들여 상설시장 현대화 사업을 착수, 내년 3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진도상설시장 상인회 한 관계자는 “기존 낡고 협소한 재래시장이 상설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깔끔한 시장으로 탈바꿈되면 군민 및 외지 관광객에게 편익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진도군은 조금리, 오일시, 십일시 등 3개 재래시장의 환경개선사업 추진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군은 중앙정부에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을 건의, 특별교부세 3억원, 균특회계 1억6000만원을 확보, 낡고 협소한 5일시장에 대한 보수·보강공사와 함께 하천 복개, 노면 재포장 등을 실시하는 등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진도 하강수 기자 hgs@ #그림1중앙# ▲나주 노안사랑회 쌀 전달 휴경논 3천300㎡를 손수 경작해서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봉사단체가 주위의 칭찬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나주시 노안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안사랑회(회장 김근수). 노안사랑 회원들은 올해 노안면 금동리에 있는 휴경논 3천300㎡에서 직접 모내기를 해 생산한 쌀 41포대를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 41세대에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2월에도 회원들의 회비로 적립한 장학금을 초·중학생 3명에게 각각 10만원씩 지급했다. 나주 김경민 기자 kkm
진도
남도일보
2007.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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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중앙# ▲진도군, 겨울철 산불예방 홍보 전남 진도군은 그동안 가꿔온 수려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산불예방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진도군은 산불초동진화체제 확립을 위해 산불진화차량 11대 및 무전기,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장비를 준비하고 산불예방 감시단을 4개조 17명을 편성해 상시 예방활동을 가동하고 있다. 이들은 산불발생시 즉시 신고체제 및 주민출동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산불예방 홍보 전단을 제작 배부하고 산불확산방지에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산불없는 고장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다중집합장소, 주민과의 대화, 이장회의를 통해 홍보를 철저히 해 단 한건의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전행정력을 집중,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 하강수 기자 hgs@ #그림2중앙# ▲담양군 자원봉사자 워크숍 전남 담양군은 최근 관내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개최,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식품기탁자 2명과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20명에게 감사패 증정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봉사, 살맛나는 담양’이란 주제로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특강, 자원봉사자 전문교육, 우수활동사례 및 자원봉사 현장체험사례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정섭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이 우리지역 곳곳에 자리잡아 아름다운 지역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자원봉사의 폭이 확대돼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 이어 부대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한마음 레크리에이션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내년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김선복(44)씨는 “자녀들도 부모가 자원봉사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것은 곧 나를 위한 것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고 보니 오히려 쑥스럽다”고 말했다. 담양 박석순 기자 seok@
진도
남도일보
2007.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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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한·중 동양의학 협력 조정위원회 대표단(단장 문창진 보건복지부 차관)과 중국위생부 왕꿔창 부부장을 비롯한 한·중 한방관계자 30여명이 최근 전남 진도군을 방문했다. 이들을 맞이한 박연수 진도군수는 한방보건 행정 설명회를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은 지리적 역사적으로 경쟁과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해 왔으며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동양의학을 대표하는 한·중 두 나라가 추진하는 동양의학 협력단은 정보교류와 협력으로 동양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군수는 “진도군은 한·중 동양의학 협력단에 진도군의 특산품이자 한약재로 쓰이고 있으며 현재도 한약재로 널리 각광을 받고 있는 구기자와 울금, 지초에 대해 양국의 의학 전문가들이 협력해서 체계적으로 연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한약재를 산업화하기 위해서는 한약재 R&D 및 체험시설이 절실함을 알리고 50억원의 시설비 국고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진도군을 방문한 한·중 동양의학 협력단은 진도군의 보건행정 및 향후 한방정책 설명을 들으며 시종일관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진도홍주의 맛과 향에 대해서는 일품이라는 찬사와 함께 진도군과 한방교류의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보건복지부 고경석 한방정책관은 진도군의 한방산업 정책에 대한 열의와 진도군의 문화예술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진도군 한약재 R&D 및 체험센터’를 건립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위한 용역비 지원에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
2007.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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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중앙# ▲함평경찰 무궁화 포럼 실시 전남 함평경찰서는 최근 연말연시와 제17대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의 해이되기 쉬운 기강을 확립하고 민생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무궁화 포럼을 실시했다. 함평 이경신 기자 lks@ ▲진도군, 아름다운 마을숲 조성 전남 진도군이 마을권내 숲과 산림을 연결하는 녹색네트워크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경식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진도군은 11일 “군민은 물론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의신면 마을 일대에 배롱나무 식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의신면에서 신청한 23개 마을을 대상으로 식재지 적합 여부를 검토해 16개 마을을 선정, 식재사업을 착수했다. 오는 26일까지 1억 7천만원을 들여 심는 배롱나무는 근원직경 4∼10㎝까지에 이르며 5종 1천811그루를 마을안길, 공한지 등에 심게 된다. 진도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마을숲 조성사업은 군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 하강수 기자 hgs@ ▲목포자연사박물관 업무협약 고성공룡박물관 등 4개기관 전남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서남권지역의 자연사 분야의 공동연구 등을 위해 고성공룡박물관과 완도수목원 등 4개기관 연합으로 MOU(양해각서)를 13일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동북아시아를 이동하는 조류를 연구하고 있는 홍도철새연구센터, 난대림 수종과 동백나무원 등 희귀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도 산림환경연구소 소속의 완도수목원, 공룡진품 7점과 일반화석 108점을 전시하고 있는 경남의 고성공룡박물관 등이다. 이번 MOU 협약에서는 자연사분야의 학술적 연구와 전시자료 교류, 관련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기관 상호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협력 방안이 포함된다. 목포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 협약을 계기로 서남권지역의 자연사분야의 기초조사와 상호교류를 통해 각 기관의 자연스런 상호 홍보효과와 더불어 한 차원 높은 전시물의 확보, 장기적인 관람객의 증가 등 파급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이미 지난해부터 영암삼호곤충농장과 올해 국립중앙과학관 등 1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각각 맺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목포 김상원 기자 ksw@
진도
남도일보
2007.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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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추진하는 군내 지방산업단지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어려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내 지방산업단지는 총면적 68만4천230㎡의 부지를 조성하는 토목공사에 매일 중장비 70∼80대가 동원되는 등 1일 1만5천t씩 공유수면을 매립하고 있어 올 연말이면 27만2천720㎡의 공유수면 매립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 선박을 건조할 도크부지 조성공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소 건설로 인해 장비사용료가 1일 1천500만원, 유류대 1일 1천700만원이 지급되는 등 인근 녹진 및 우수영 식당, 여관이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고려조선㈜는 선박 건조에 필요한 설계 및 선체 블록·엔진제작 등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현재 계약 중인 18만t 벌크선 8척을 오는 2009년 8월 이전에 그리스, 터키 등 외국 선주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또 추가 물량을 계속 수주 협상하고 있어 조선소 건설로 인해 침체된 진도 지역경제가 회생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진도군은 군내 지방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진도실고에 조선설비과 신설이 인가돼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조선기능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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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
2007.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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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매생이 양식단지 조성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바다에서만 자라는 해조류인 매생이는 엽록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최근 무공해 자연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동안 남해서부 지역의 특산품으로 좋은 양식 적지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양식 어가의 외면으로 인해 매생이를 생산하지 않았던 진도군은 지난 1월부터 실시한 양식 적지 조사를 통해 ‘진도 매생이’ 양식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임회면 죽림지선에 10㏊ 규모의 양식어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30㏊까지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1월25일 전후로 시설해 내년 1월중 생산될 예정인 매생이는 굴 양식어장에서 생산되는 참굴과 함께 하모니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현재 철저한 어장관리와 함께 포장재 발굴 등에 온 힘을 경주하고 있다. 진도군 임회면 박호성 면장은 “이같은 상품 개발시 미역·다시마 양식의 생산시기 이전인 1∼3월까지의 어한기 부업소득으로 호당 1천만원 이상의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내만성어장의 점진적 확대개발을 통해 유휴어장의 이용을 도모하고 시범사업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시킴으로써 매생이 양식이 어촌계 부업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은 물론 진도군 대표적인 웰빙식품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
2007.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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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중앙# ▲진도 고군면 봉사단체 신우회 26개 마을 전경사진 액자기증 전남 진도군 고군면 봉사단체인 신우회(회장 하재범)는 최근 관내 26개 마을 전경사진을 비롯, 옛날과 현재의 고군면사무소 사진을 액자로 제작, 이장들과 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사진은 지난 4월부터 7개월에 걸쳐 회원들이 손수 마을주변의 산 정상에 올라 좋은 경치를 담아 300만원의 자체 회비를 들여 제작, 기증한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군면 이장 박모(62)씨는 “우리마을 경치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미처 몰랐다”며 “마을회관에 게첨해 30∼40년 후에는 당시의 마을과 비교할 귀중한 자료로 가치있게 쓰일 것 같다”말했다. 신우회는 또 매월 15일 관내 노인회 월례회의시 회원 10여명이 윤번제로 참여해 식사 봉사를 하고 있으며 노인 관광여행때는 도우미를 자청 버스에 동승해 안내하고 지역 등산로 개설 등 많은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신우회 하재범 회장은 “이같은 액자기증, 봉사활동 등은 연말연시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의 당연한 활동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누가 보던 보지않던 항상 지역의 발전과 면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 하강수 기자 hgs@ #그림2중앙# ▲영암군 유휴지 활용 꽃단지 조성 전남 영암군은 덕진면 용산리 일원의 영암천내 하천유로를 정비하고 유휴지에 대해 대대적으로 꽃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최근 영암천내에 9천만원을 투입해 길이 1.6㎞, 폭 30m에 대해 유로정비사업과 갈대를 제거한 후 흙 정리 작업을 실시해 유수흐름을 원활히 하는 등 하도 정비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이 일대는 우기시 풍수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유로정비에 따른 유휴토지 61만㎡ 대해 유수흐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선진지 견학 및 전문가와 협의, 추후 유채꽃, 메밀 등 다양한 꽃식물과 소득 작목을 식재할 계획”이라며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안락한 휴식처 제공은 물론 군민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 조인권 기자 cik@
진도
남도일보
2007.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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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 홍보관이 건립될 전망이다. 전남 진도군은 3일 “우리나라의 국견이자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 홍보관을 총사업비 8억여원(국비 4억8천만원, 군비 3억2천만원)을 투입, 지상 3층 연건평 200여평의 규모로 진도개 테마파크 예정부지에 내년 상반기에 건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8년 건립될 진도개 홍보관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고속전철(KTX) 및 무안 신 공항과 연계, 토요 휴무제 실시에 따른 관광객 유입과 애견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한 애견가들을 대상으로 진도개를 활용한 일류 관광상품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진도개 홍보관은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지역특성을 살린 국내 최고의 선진문화 관광단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은 진도개 홍보관 건립과 연계한 진도개 상설판매장을 운영, 홍보관과 진도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도개를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진도개는 충직성과 청결성, 단아한 품성으로 세계 애견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아 2005년 5월 영국켄넬클럽(KC), 세계애견연맹(FCI)에 등록됐다. 지난 11월 개최된 진도개 품평회에서는 진도개를 사랑하는 전국 애견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한층 발전된 대회로 평가되기도 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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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
2007.1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