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12일 “국민의힘이 대구 중구·남구에 공천한 도태우는 5년 전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5·18이 북한과 무관하면 검증에 당당해야 한다’며 북한 개입설을 주장하고, ‘5·18을 학살로 규정하는 것은 허구적 신화에 가깝다’며 5·18에 대한 막말을 퍼부은 인물이다”면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5·18 왜곡 반민주주의자 도태우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5월의 광주 정신은 어려운 상황에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으로 헌법 전문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로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위성락 전 주러시아 대사 등 20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비례대표 추천 분과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비례대표 후보 추천 명단을 공개했다.전체 20명 중 ‘1그룹’ 10명은 당선 가능성이 높은 1∼20번에 배치된다.1그룹 여성 몫에는 초등교사노동조합 출신인 민주당 영입인재 백 공동대표,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강유정 영화평론가,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고재순 전
전남 순천시가 성실한 납세문화 조성에 앞장선 개인 납세자 450명을 ‘순천시 모범납세자’로 선정하고 감사 서한문과 함께 1인 2만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모범납세자는‘순천시 모범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간 정기분 지방세를 연간 3건 이상,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한 개인이다.순천시는 지난 5일 올해 모범납세자 2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시 감사실 납세자보호관이 참관한 가운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순천시 모범납세자 450명을 선정했다./신건호 기자 gun7@namdonews.com
전남 순천시가 오는 24일까지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청년 공동체를 모집한다.지원 분야는 △K-디즈니 연계 관광 활성화 △원도심 활력화 △청년주도 행사 교육 지원 △취 창업 지원 등으로 총 53팀을 선정한다.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은 3개 유형으로 △순천형Ⅰ(진입) 36팀, 팀별 2.5백만원 내외 지원 △순천형Ⅱ(프로젝트) 4팀, 팀별 15백만원 내외 지원 △전남형(성장) 13팀, 팀별 6백만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순천시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18~45세로 구성된 5인 이상 청년 공동체이며, 순천시에 주민등록
제25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투표권을 갖는 일반의원과 특별의원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른 가운데 소란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12일 광주상의 지하1층에 마련된 제25대 광주상의 일반의원·특별의원을 뽑는 투표소에 회비를 납부한 회원사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날 오전 9시 투표소 문을 열자 표를 보유한 회원사 관계자들이 20m에 달하는 긴 줄을 서 투표를 기다리는 등 열기가 후끈 달아 올랐다.특히 제25대 광주상의 회장 선거에 출마한 한상원 후보와 김보곤 후보는 이날 광주상의 1층 로비에 투표 안내 데스크를 마련하고 표
전남 순천시가 3월부터 요양병원 입원 경계선상에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 통합돌범 서비스를 운영한다.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주민이 거주하는 곳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순천시는 장기요양 등급외자, 노인중점돌봄군, 재가 돌봄이 필요한 퇴원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진료(한방), 방문운동지도, 건강 식사·식재료 지원 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순천시는 지난 2월 공
전남 순천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보건의료 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소속 공중보건의사 1명을 지난 11일 상급종합병원으로 파견했다.이번 파견된 공중보건의는 일반의과 의사로 지역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힘든 상황에서도 국가 보건의료 위기 극복 차원에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파견 조치로 인해 발생될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재 남아있는 공보의들이 지역 보건지소의 여건에 따라 순회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순천시보건소에서는 보건의료 상황의 장기화를 대비해 위기상황이 시작된 지난 2월 8일부터 관내 의료기관에 대한 시민 불편상황에
‘100% 전남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사용한 풀무원 다진마늘 제품이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시한 다진마늘 제품은 30만여개가 판매됐다. 이에 따른 매출액은 14억여원이다.주요 판매처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 매장이다.풀무원 관계자는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사용한 후 제품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연말까지 계획한 물량 소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남도종 마늘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려 매출이 확대되도록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목표로, 음주운전 강력 단속 등 교통안전활동 강화 계획과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대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보다 11.9% 늘어난 수치다. 이와 관련 자치경찰 치안정책 설문조사 결과 도민들은 교통안전에 가장 위협을 느끼는 요인으로 ‘음주운전’과 ‘과속·신호 위반’을 꼽았다.이에 따라 도 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은 3월부터 연말까지 연중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암행순찰차도 운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행안부는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를 파악해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시도교육청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태평가를 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공데이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국적인 공공데이터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의 16개 세부 지표에 대해 이뤄졌
전라남도의회는 12일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임대 수수료 폐지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농어촌공사는 농지 소유자가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울 경우 농지를 위탁받아 다른 농민에게 임대하는 농지임대 수탁사업을 운영하면서 임대료의 5%를 수수료로 받고 있다.하지만 임대인들은 임대수수료 5%, 사용대수탁은 건당 10만원을 임차인에게 전가해 임차농민의 임대료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이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형대(진보당·장흥1) 의원은 “농업직불금 신청기간이 되면 농지가 변경된 농민들은 농어촌공사를 방문해
광주광역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지역사회 예방적 돌봄을 지원하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가정 내 화재, 화장실 내 실신, 침대 낙상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화재·활동량 감지기가 자동으로 119와 응급관리요원에 알리거나 응급호출기로 119에 신고해 구조·구급을 지원한다.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서 발생한 600건의 응급상황에 119와 응급관리요원이 신속히 대응, 추가 피해를 최소화했다.광주시는 이처럼 이
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30일까지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반려식물과 함께 하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식물을 심고 가꾸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생활상을 반영해 마련됐다.반려식물은 식물을 매개로 사람과 정서적으로 가까이 두고 교감을 나누며 남녀노소 누구나 키울 수 있는 식물을 지칭한다. 올해 나눠주는 반려식물은 동백나무, 황칠나무, 돈나무 등 3종으로 시민 2천명에게 1인당 종류별로 1주씩 3주를 제공한다.또 행사장에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국립광주과학관은 천문·우주 관련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한 제1차 특수분야 교원직무연수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천문·우주 입문 직무연수’의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원직무연수는 한국천문연구원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세계의 달 탐사 러쉬와 화성탐사 임무에 대한 ‘달을 넘어 화성으로(Moon to mars)’, ‘한국과 세계의 달 탐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밤하늘에서 천체를 찾아보고 촬영법을 배우는 ‘AI 망원경과 AI 카메라를 활용한 천체촬영방법 특강’ 등 교원들이 쉽고
광주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전남대학교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2일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전남대 공대 6호관 옆 쓰레기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재 불은 완진됐으며 화재로 인해 쓰레기 일부가 소실됐다.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
전남 목포시의 유달유원지가 휴식과 감성 가득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손님 맞이에 나섰다.목포시는 유달유원지 스카이워크 개선 및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했다고 12일 밝혔다.유달유원지는 대반동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해양대학교 사이 약 300m 정도 구간의 모래사장과 일대 거리를 일컫는다.지난 2012년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목포대교가 건립된 뒤 해상 위로 지나가는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고하도의 야간조명,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감상할 수 있는 감성 가득한 곳으로 인기몰이 중이다.유달유원지는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전남 무안군은 4월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 공공·상업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를 보급하는 공모사업이다.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4년 연속 선정돼 확보된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 36억 원을 투입해 9개 읍·면 432곳에 사업을 추진한다.태양광발전설비(3㎾)가 주택에 설치 완료되면 해당 가구는 연 60만 원(월 5만 원) 이상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에
전남 신안군은 ‘제13회 1004섬 춘란 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춘란 전시회는 지난 9일 개막해, 이틀 동안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다양한 명품 춘란들을 선뵀다.이번 전시회에는 7개 난우회가 참여해 200여 점의 춘란이 출품됐다.수상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신안천사난우회 조창귀 씨의 주금소심(태홍소)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특히 지난 2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된 제50회 대한민국자생란대전에서 대상(국회의장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모두 수상한 조창귀 씨의 대상 작품 홍화‘홍대왕’과
전남 해남군이 봄철 스포츠대회 개최에 본격 돌입하며,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12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일부터 우슬체육관 등에서 전국 67개팀, 1천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제61회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오는 1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천여명의 학부모들이 해남을 찾으면서 해남읍의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연일 인파로 북적이며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고 있다.특히 이번 중고 농구대회의 경우 의무트레이너가 없는 중·고등학교 팀을 위해 대회 기간 전문재활팀을 투입, 참가
전남 완도군은 올해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97㏊에 지역 난대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 16만9천본을 식재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조림 사업은 황칠 특화림 조성(20㏊), 철쭉 특화림 조성(10㏊), 섬 지역 산림 가꾸기(15㏊), 경제수 조림(37㏊), 산림 재해 방지 조림(10㏊) 등으로 구분된다.완도군은 국내 황칠 천연림이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는 황칠 주산지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간 총 52억 원을 투입해 165㏊에 황칠 특화림을 조성하고 있다.올해는 노화, 군외, 신지, 고금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