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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량대첩제’ 상표등록 전남 ‘해남 명량대첩제’가 특허청으로부터 상표 등록을 받았다. 해남군과 명량대첩제 추진위원회는 “최근 해남명량대첩제에 대한 상표등록으로 명량대첩제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는 고유 권한을 갖게 됐으며 앞으로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명량대첩 승전을 한 차원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로고 캐릭터 뿐만 아니라 로고 안에 삽입한 문장까지 보호받게 되는 고유의 권한도 갖게 됐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명량대첩제 단어 사용시 해남군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해남 박희석 기자phs@ #그림1중앙# ▲완도 금당 보건지소 개소 최첨단 진료실과 디지털 시스템 갖춘 전남 완도군 금당 보건지소가 25일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이날 완도군에 따르면 최첨단 진료실과 디지털 시스템을 갖춘 이 보건지소는 4억7천만 원이 투입돼 2층 347㎡ 규모로 내과와 외과, 한방, 치과 등의 진료실을 갖추고 있다. 1980년대에 개설된 이 진료소는 시설이 협소하고 내과 위주로 설계가 돼 최근 진료를 시작한 치과와 한방과, 물리치료실이 없어 진료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완도군청 소재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금당면은 1천200여명의 주민이 수산업을 주업으로 살아가고 있다. 완도 김동관 기자 kdg@ ▲해남쌀 홈쇼핑서 ‘대박’ 전남 해남군은 “해남의 대표 브랜드 쌀인 ‘땅끝햇살’이 지난 24일 전국에 전파를 타면서 1억 40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땅끝에서 DMZ까지 우리 농촌에 희망 선물하기’라는 특별기획으로 농수산홈쇼핑 채널을 통해 국내 최초로 국회 의사당에서 생방송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 해남 쌀 판매 행사에서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군은 이번 생방송에서 20㎏들이 3천여 포대가 주문되면서 분당 2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번 쌀 특별 생방송에서는 임상규 농림부 장관과 정화균 해남군수 권한대행, 채일병 해남·진도지역 국회의원, 도상철 농수산 홈쇼핑 사장 등이 참석해 홍보에 나섰다.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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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석 기자 phs@
2007.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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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지지 않아 씻김굿 하면 많은 분들이 진도굿을 생각 하시는데, 해안지역 대표 씻김굿이 진도굿이라면 이쪽 내륙 지방에는 단연 순천 굿입니다.” 순천굿 사랑회는 지난 20일 8시간동안 순천 씻김굿 완창공연을 순천시 매곡동 동천생태수변공원에서 가졌다. 전통 무계(巫界)의 뿌리를 이어온 예인 박경자(76)씨를 중심으로 10여명이 모여 순천사랑굿모임을 만든 이들은 3년전부터 점차 사라져가는 순천씻김굿의 복원과 재현 작업을 벌여왔다. 특히 이들은 이번 제25회 팔마문화제 완창 공연을 위해 일주일이면 두세차례 모여 공연의 내용과 무가(巫歌)의 호흡을 맞춰왔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40여년동안 굿판을 지켜 온 박씨 문하의 선옥례·하규남(징), 노효연(괭과리), 노영래·백명희(장구)씨, 강신무의 이정희·허정희·김명희, 매구의 양향진씨가 출연했다. 공연은 쑥물이나 향물로 부정을 치는 의식으로 시작해 지전·꽃술로 혼을 맞이하는 혼맞이, 이승의 맺힌 한을 풀어주는 고풀이, 망자의 영혼을 정화하는 씻김, 저승길을 열어주는 길닦음 순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부분에 삼설양굿을 배치해 잡귀 혼신을 잘 놀래고 달래 쫒아내는 굿거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굿연구가 허미경씨는 “굿판은 산자와 산자, 그리고 산자와 죽은자, 죽은자와 죽은자가 서로 교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라며 “종교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무형의 문화유산을 보고 즐기는 마음으로 찾아준 시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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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순 기자 kjs@
2007.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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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민의 상 수상자 김흥래 전 차관 선정 전남 진도군 올 군민의 상 수상자로 김흥래 전 행정자치부 차관이 선정됐다. 진도군은 18일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에서 최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해 ‘진도군민의 상’ 수상자로 김 전 차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차관은 진도군 군내면 월가리 출신으로 36년간 공직에서 활동했다. 김 전 차관은 그동안 진도군 신청사 건립과 도서개발사업 지원을 비롯해 지방도, 군도, 농어촌 도로개설, 재해예방시설 지원, 월드컵 관광 문화유적지 가꾸기 사업 등 진도군의 발전을 물심양면으로 도와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다음달 1일 진도 아리랑 축제 기념식 행사에서 ‘진도 군민의 상’을 수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련기관 단체장과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장 등으로부터 ‘진도군민의 상’ 수상자를 추천받아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 군민의 상’은 지역민의 표상이 될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 매년 11월 1일에 수여하고 있으며 1977년 제정 이후 지금까지 19명이 수상했다. 진도 하강수 기자 hgs@ #그림1중앙# ▲해남경찰 농산물 절도 예방 전남 해남경찰서 삼산파출소는 최근 삼산·북일 자연마을을 방문,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을 도로에 야적해 도난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홍보하는 등 농산물 절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해남 박희석 기자 phs@ #그림2중앙# ▲ 해중림 조성 인공어초 투하 국내 최대 수산군인 전남 완도군이 해중림(海中林)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를 제작하고 있다. 18일 완도군에 따르면 연안 어족의 자원고갈을 막고 친환경적인 어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형 강제(鋼製) 인공어초를 제작해 바다에 투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완도 화흥포 물양장에서 높이 6m 지름 12m의 8각 반구대형 인공어초를 제작하고 있다. 군은 또 올해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안 40㏊에 반원가지형 시멘트 인공어초 560여개를 제작해 바다에 투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바다에 인공어초를 투하할 경우 어·패류가 서식하기 좋은 바다환경이 조성되고 불법어업으로부터 어족자원이 보호된다”고 말했다.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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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기자 kdg@
2007.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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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홍주의 품질향상 등 진도홍주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전남 진도군 진도읍 이순영(51)씨가 국내 최초로 전통주 분야 명인으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사)대한명인 문화예술교류회가 선정하는 ‘제7차 대한민국 대한명인전’에서 진도출신 이순영씨가 전통주 분야 명인으로 추대됐다. 진도홍주 제조업체인 한샘홍주 대표인 이씨는 진도군에서 국가균형발전 신활력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진도홍주 명품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군수품질 인증제품 출시’와 지리적 표시제 등록, 홍주 자체품질향상 연구 등을 통해 진도홍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진도홍주의 전통적 제조방식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30여년간 진도홍주 품질향상을 위한 제조방식의 현대화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대한명인 추대식은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으며, 전통주와 함께 국악, 음식, 옥공예 등의 공예분야 14명이 명인으로 추대됐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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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
2007.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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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재단이 내년 3월 출범한다. 진도군은 “오는 2014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장학재단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현재 인재육성기금 9억원을 조성했지만 군비 출연금만으로는 기금을 조성하기 힘들 것으로 보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추진위 구성도 군민과 향우회 등의 참여를 통해 ‘향토사랑’의 의지를 결집시킨 장학기금을 만든다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현재 진도군은 영어타운 설치, 체육시설 등에 16억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 투자를 통한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또 진도실고 조선학과와 석교고등학교의 국악과 설치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교육환경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아직도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지역인재들이 매년 타 시·군으로 진학하고 있다”며 “교육 문제가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의 한 원인으로 판단,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장학회를 설립키로 했다”고 말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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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
2007.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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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보건소, 독감 예방접종 전남 해남군보건소는 15일부터 급성호흡기 질환인 독감 예방접종을 보건소와 각 읍·면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 1만6천3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 대해서는 방문 순회접종을 할 방침이다. 방문 순회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읍내 보건소와 면단위 보건지소 및 진료소 등에 접종 신청을 하면 된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생후 6∼23개월 영유아 및 임산부, 닭·오리 등 축산업 관계자들의 경우 우선 접종대상자로 지정하고 초기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또 일반 주민들은 초기접종 대기시간을 고려해 가급적 11월부터 접종토록 당부하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은 시기가 중요한 만큼 접종기간 내에 꼭 접종해야 한다”며 “임산부는 안전성을 위해 가급적 의료기관의 예진 후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해남 박희석 기자@ #그림1중앙# ▲농촌공사 진도지사 환경정화 한국농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이재현)는 최근 오산저수지 상류 하천에서 내고향 물 살리기 운동 및 제102회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오산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100여명과 함께 실시한 이날 행사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저수지에 유입된 쓰레기·오물 등을 수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하루 1t의 쓰레기를 수거해 진도군의 협조로 수거한 쓰레기를 처리했다. 이재현 지사장은 “유관기관 및 환경단체, 자매결연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 하강수 기자 hgs@ #그림2중앙# ▲해남경찰 교통시설물 설치 전남 해남경찰서는 최근 횡단보도 및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차로 인해 보행자 시야장애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읍내 간선도로 횡단보도 및 스쿨존 지역에 주차금지 오뚝이 입간판을 설치,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해남 박희석 기자 p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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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석 기자 phs
2007.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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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수산물을 판매하기 위한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구축작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 CRM은 마케팅을 농수산물 유통에 접목시키는 것으로 향우를 비롯한 소비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선진 기업 마케팅 방법이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농협 진도군지부와 함께 향우를 비롯한 지역 연고자를 평생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중인 CRM 구축사업 지역 협의체인 ‘진도 농수산물 유통 선진화 포럼’을 최근 개최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효율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에 앞서 군과 농협은 국비와 군비 등을 일부 지원받아 지역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CRM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은 이달말께 진도 CRM 시범센터를 군청 안에 개소하고 쇼핑몰 구축과 함께 진도군 농수특산품에 대한 홍보와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진도 CRM 시범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해 지역 고용 창출과 농수특산품 판매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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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
2007.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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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기존 농협으로 한정됐던 지방세 납부 자동이체 가능 금융기관을 전 시중은행으로 확대했다. 진도군은 “농협에서만 취급하던 지방세 자동이체를 표준지방세 시스템 도입에 따라 22개 전 시중은행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이체 서비스 대상은 면허세(1월), 자동차세(6, 12월), 재산세(7, 9월), 주민세(8월)등이며, 자동이체 개시는 신청일 다음달부터 과세되는 세금부터 해당된다. 납세자는 모든 금융기관의 계좌를 이용해 군청 세무회계과에 전화나 팩스를 통해 자동이체 신청을 하면 납부 마감일에 해당 계좌에서 자동 출금 되며, 자동이체 내역은 사전에 본인에게 통보된다. 계좌 잔액부족으로 자동출금되지 않을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통보돼 고지서로 해당 금융기관에 납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의 26%가 65세 이상 고령 납세자인 실정이다”며 “세금 등 방문 납부의 불편함을 해소해 납기 내 징수율 제고와 체납액이 현저히 줄어들어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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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
2007.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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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군립민속예술단(단장 김오현)이 관광객 유치 등 홍보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진도군은 “군내 유명 관광지는 물론 서울, 광주 등 대도시를 찾아가는 진도 군립민속예술단의 ‘찾아가는 민속공연’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면서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예술단은 일몰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와 정통 남화의 성지로 일컫는 운림산방 등 관광지를 찾아가 전통 민속과 남도민요, 북춤 공연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서울과 광주 등 대도시를 방문, 민속공연을 펼쳐 진도를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추석 무렵 광주시 서구 풍암동에서 열린 진도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찾아가 진도 북춤과 남도민요 공연을 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데 기여했다. 또 지난 달 주한 외국 대사 등 ‘외교관 가족 초청 팸투어’ 때에는 운림산방을 찾아가 진도 북춤과 판소리 등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1993년에 창단해 32명으로 구성된 진도 군립민속예술단은 1997년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토요 민속여행 상설공연을 10년 동안 해 363회째를 맞았다. 군 관계자는 “진도의 민속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람객만도 외국인 9천여명을 비롯해 15만여명에 이른다”면서 “진도 군립민속예술단의 토요 민속 공연은 관람객이 매회 400명 이상 몰리는 등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
2007.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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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향·색을 고루 갖춰 전통주로 유명한 진도홍주가 최근 북한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 정상회담 만찬상에 올랐다. 진도군은 “2007 남북정상회담 둘째 날인 지난 3일 오후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마련한 북측인사 초청 답례만찬 메뉴에 진도홍주가 노무현 대통령 이하 남북 귀빈들의 만찬상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만찬은 ‘팔도 대장금 요리’라는 주제로 남북 화해와 교류·협력증진이라는 정상회담의 의의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남측 각 지방의 토속 식재료를 이용한 특색 있는 향토 음식으로 구성됐으며, 팔도 특산명주에 진도홍주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전통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진도홍주가 남북 정상회담 만찬석상에 전달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엄격한 품질관리로 명품 홍주로서 국내 최고 매출의 전통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홍주는 2003년부터 홍주 명품화 연구 시작으로 홍주제조의 표준모델을 확정하고 2005년 신활력사업으로 진도홍주가 선정돼 진도홍주 명품화사업 추진을 위해 2007년까지 95억의 전액 국비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다. 이와함께 2004년 12월부터 지리적표시제 등록(26호) 및 상표권인 단체표장 등록(2호)을 준비해, 4차에 걸쳐 진도홍주의 역사·기호도 등을 검증·확인해 지난 1월 진도홍주가 전통주로서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 품목으로 등록된 바 있다. 특히 2005년 4월 진도 홍주 군수품질 인증제 시행 등 홍주 관련 연구 및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추진이 종합적으로 인정되어 전국 지자체 전통주 부문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진도홍주 신활력사업소에서 제조, 숙성과정 확인 및 성분검사를 비롯 진도홍주 품질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활력사업으로 개발된 병과 포장재를 활용, ‘진도홍주 루비콘’ 상표로 제품화 되어 국내 최고의 전통 민속주로서 계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진도 홍주신활력 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남북정상회담 만찬을 통해 진도홍주는 남북 정상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혀끝을 감동시키고 나아가 세계화·명품화로의 발판을 마련하는 주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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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
2007.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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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승마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태스크포스팀(T/F팀)을 구성하는 등 승마장 조성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의 서남쪽에 위치한 지산면 지력산 일대에 승마장을 조성키로 하고 T/F팀을 구성했다. 예정부지는 고려시대 관마청과 조선시대 국영 목장이 있었던 지역으로 기후가 온난해 초지조성이 용이하다. 또 인근에 세방낙조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등 뛰어난 풍광과 지산 소포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승마장의 최적지다. 군은 최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승마장 조성에 따른 T/F팀 구성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승마장 조성부지와 사업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군에서는 국유림을 대부하고 민자를 유치해 승마장을 조성하고 전남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지력산 일대를 승마 관광산업의 특구로 지정, 승마투어를 통한 관광수입과 몽골종마 번식사업, 다양한 말고기 요리 개발 등 특색있는 식품 가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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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
2007.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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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의 최대 숙원 사업 중의 하나인 군내면∼고군면 구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내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진도군에 따르면 국도 18호선 진도 군내∼고군 구간 5.1㎞의 4차선 확·포장 공사가 내년 정부예산안에 100억원이 반영됐다. 당초 이 구간의 확포장 공사는 예산 부족으로 사업추진 자체가 불투명했으나 이번 정부의 예산 반영으로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내∼고군간 국도 4차선 확포장 공사는 2004년 실시설계 용역이 이뤄졌으나 올 사업비 확보가 19억원에 불과하는 등 수년째 지지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군은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에도 지역출신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 팽목 연안항 개항을 대비해 ▲제1진도대교 성능 개선 ▲포산∼서망간 4차로 사업 등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국도 18호선 4차선 확포장 사업은 지역민들의 편의와 관광객 유입 등 진도군 경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하루 빨리 완공되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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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수 기자 hgs@
2007.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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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역방어사 함정 공개행사 해군 목포해역방어사령부는 27일 “제 5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목포항 국제 여객선터미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함정 공개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천지함(天池艦)은 9천여t으로 길이 134m에 너비 18m에 이른다. 해상 경비 작전과 기타 해상 작전을 지원하는 이 함은 1991년 1월4일 취역하고 같은 해 12월 31일 전력화한 군수 지원함의 1번 함으로 지난 93∼97년 5년 연속 순항훈련에 참가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 1998년 대한민국 국제 관함식 기함이 됐고 2002년 일본 국제 관함식, 2005년 영국 트라팔가 해전 200주년 기념 관함식에도 참가해 대한민국 해군 함정의 위용을 전 세계에 과시하기도 했다. 목포 김정길 기자 kjk@ ▲진도군, 군정 발전제안 공모 전남 진도군은 “군민 편익과 복지 증진, 제도 개선 사항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제안을 군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안 내용은 대민행정 서비스 향상 방안을 비롯해 예산 절감 및 지방세 증대, 행정 능률 효율화,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증가 시책 방안 등이다. 제안 자격은 군민 또는 본적이 진도군인 사람과 군 산하 공직자이며 제안서는 연중 계속해서 받는다. 제안서는 군정 발전과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내용을 제목,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우편(진도읍 성내리 64-1 진도군청 기획예산실), 팩스(061- 540-3574), 군 홈페이지 군정 제안 항목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창의적인 발상과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모에 나섰다”면서 “선정된 우수 제안은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도 하강수 기자 hgs@ ▲영암소방서 임산부 출산 지원 전남 영암소방서가 ‘119 임산부 도우미제’를 운영한다. 영암소방서는 27일 “병·의원이 없거나 원거리에 위치한 오지 농어촌 지역 임산부들의 건강한 아이 출산을 돕기 위해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은 뒤 다음 달부터 119 임산부 도우미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임산부 도우미제는 5개월 이상 된 임산부가 원하는 시간을 예약하면 집에서 병원까지는 물론 진료가 끝나면 집까지 다시 이송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강한 아이 출산을 위해 정기검진 등이 필요한 임산부가 교통 사정 등으로 병원에 가기 어려울 경우 전화로 요청만 하면 언제든지 출동할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우미제 이용을 원하는 임산부는 전화(061-460-0881)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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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기자 cik
2007.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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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개 정기 심사·방역 전남 진도군은 20일 “천연기념물 제 53호인 진도개 전염병 예방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정기 심사 및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우수 혈통 보존과 전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진도개공인심사원,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방역반 2개조를 편성, 1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진도개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진도개에 발생하는 주요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질병 발생으로 인한 진도개 사육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 예방접종 및 심장 사상충 예방 약품도 공급한다. 이번 심사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된 미심사 견(犬)이며 합격 견은 고유번호가 입력된 전자 칩을 시술받아 전산 프로그램에 등록, 관리된다. 진도 하강수 기자 hgs@ #그림1중앙# ▲한국농촌공사 해남지사 나눔경영 한국농촌공사 해남지사(지사장 임유식)는 최근 삼산면 소망 노인의 쉼터와 옥천면 해남 겨자씨공동체를 방문,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 2005년부터 이곳을 찾아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해남지사 임유식 지사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도록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분위기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망 노인의 쉼터(원장 오영명)에는 9명, 해남겨자씨공동체(원장 장상연)에는 39명의 무의탁 노인과 정신질환자가 생활하고 있다. 해남 박희석 기자 phs@ ▲목포 하당신도심 마지막 택지 분양 전남 목포시는 “바다와 공원이 한 눈에 들여오는 최상의 택지이며 도로, 항만, 공항과 연계돼 목포권의 핵심지구로 손색이 없는 하당 신도심의 마지막 택지인 준 주거용지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될 준 주거용지는 상동 1143 등 7필지 3천361㎥로 다음 달 5일 낮 12시 입찰을 통해 분양 공급되며 공급 예정가격은 ㎡당 128만 9천50원이다. 입찰 신청은 거주 지역에 제한이 없으며 2인 이상 공동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도시개발사업소 보상과(061-270-3442)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
진도
김상원 기자 ksw@
2007.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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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도군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 특성화 사업비 지원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석교고등학교 기숙사 신축비 4억 8천만원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연습실과 기타 기자재 구입비 등 3억 7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펼친다.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그 동안 군은 진도초등학교 인조 잔디운동장 조성(3억 2천만원), 인재 육성 기금(9억원), 영어타운 운영비(7천200만원), 조도중·고등학교 급식시설 개선사업(6천만원), 진도공공도서관 유아방, 보육사업, 진도실고 녹색 가꾸기 사업 등에 16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2014년까지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키로 하는 별도의 인재육성 재단을 설립, 범 군민 운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군민들이 자녀를 군내 학교에 마음 놓고 보낼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인구 유출도 크게 줄어 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도
남도일보
2007.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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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과잉 생산되고 있는 겨울 대파 및 배추 대체 작목으로 육성중인 참외 단지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받아 토양 조사 등을 거쳐 임회면 광전리에 2만여㎡ 규모의 시설하우스 28채를 조성, 참외를 첫 생산 했는데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늘 햇살 참외’라는 브랜드로 출시되고 있는 이 참외는 40여t 가량이 생산될 예정인데 가격도 높다. 이에 진도군은 특별교부세 5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오는 11월부터 1만 7천여㎡ 규모의 하우스 36채를 추가 조성하는 등 참외 단지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참외 단지를 확대 조성해 내년 3월부터 참외 생산을 시작, 10월까지 수확기를 연장하는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는 등 참외 생산 주산지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
2007.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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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어 명예진도홍보대사들이 최근 진도를 방문했다. 18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5월9일 중앙예산확보와 관광객 유치,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에 진도군 서울사무소를 마련했다. 군은 서울사무소 개설후 324억원의 예산을 확보, 팽목연안항 개발, 남도전통미술관, 도서관 등 지역의 사회간접시설 확충의 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이룩한 바 있다. 특히 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고유의 전통 민속민요, 보석처럼 떠있는 섬 등 해양 문화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홍보를 위한 진도홍보 명예대사 위촉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1차로 지난 15일 1차로 서울소재 공무원, 대학교 임직원, 주부 등 30여명의 예비 진도홍보 명예대사들을 선정,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진도를 방문케 해 토요민속여행, 운림산방, 신비의 바닷길 등 대표적인 진도의 관광지를 관람하고 전통남도 예술을 만끽하게 했다. 회사원 신명재씨는 “다도해의 비경, 멋과 흥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가족과 함께 다시 한번 꼭 방문하고 싶다”며 “이번 투어를 계기로 진도의 아름다움과 문화예술을 서울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진도투어를 마치고 특산품 매장을 방문 돌김, 미역, 홍주, 구기자 등 지역 특산품을 구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의 진도방문 사업을 1회성이 아닌 내년도 군의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진도홍보와 서울 관광객 유치,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자원으로 육성 추진키로 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
2007.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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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오는 11월 개최되는 ‘2007 진도 아리랑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분주하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제 410주년 명량대첩을 기념해 오는 11월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진도아리랑 축제 준비를 위해 이인곤 부군수를 팀장으로 축제관련 업무담당 18명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축제 프로그램 구성을 비롯, 축제 주제선정, 축제홍보, 테마별 장소선정, 분야별 행사진행 및 운영 등 축제 전반에 관한 사항을 협의 추진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에 구성된 T/F팀은 기존 축제 추진 부서가 분리돼 통합적으로 축제 추진 및 운영 애로사항 보완 등을 실시한다. 또 정기적으로 팀장 주재 회의를 개최해 추진상황 경과 보고와 문제점 등을 파악,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진도 아리랑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진도의 이미지를 대외적에 알리고 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주민소득과 연계된 행사로 개최한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진도 아리랑축제는 군민의 날, 남도민요 경창대회, 진도개 전국품평회 등 각종 행사들의 통합 축제”라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
2007.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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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모래 채취를 둘러싸고 진도군과 업체간의 5년여간의 기나긴 법정 공방 끝에 진도군이 최종 승소했다. 진도군은 11일 “10개 모래채취업체(광업권자)와 4년 8개월간의 기나긴 법정공방을 벌인 끝에 지난 8월23일 대법원에서 승소 판결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지난 91년 이후 계속된 바다모래채취로 주변해역의 모래총량을 직접적으로 감소시켜 연안 침식 가중, 퇴적물의 제거로 인한 해양생물의 서식처 및 산란장 파괴로 수산자원이 감소한데 따른 진도군의 불허가 처분의견을 법원이 최종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진도군과 업체간의 법적공방은 D업체 등이 지난 2002년 바다모래채취를 목적으로 허가 신청한 건에 대해 진도군이 해양생태계 및 수산자원의 보호 등 공익을 이유로 불허가 처분하자 2003년 1월에 광주지방법원에 10개 업체가 8건의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부터 시작됐다. 1심 재판부는 당시 바다 모래 채취 불허가 처분취소(5건, 7업체)건에 대해 “모래채취로 인한 해양환경파괴 등 피해사례가 없다”며 업체의 손을 들어줬으며, 공유수면점사용불허가처분취소(3건, 3업체)에 대해서는 진도군의 손을 들어 패소한 건에 대해 진도군과 업체가 각각 항소했었다. 2심 재판부에서는 진도군(피고)과 업체(원고)와의 합의하에 광주고등법원이 주관이 돼 ‘바다모래채취가 바다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용역’을 실시, 용역 결과물을 참고해 지난 5월3일 “진도군의 불허가처분은 위법이 아니다”며 진도군에 승소판결을 내렸다. 이후 업체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함으로써 기나긴 법정 공방은 진도군의 승리로 막을 내리게 됐다. 이번 판결은 진도군을 비롯한 군민과 유관기관 및 환경단체 등과 한 목소리를 낸 결과로, 해양환경보전과 수산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켜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이번 판결 결과로 모래 채취 허가 등과 관련된 다른 시·군의 행정 소송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
2007.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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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남 진도군 일대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만발해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푸른진도 가꾸기’ 일환으로 진도읍 전두∼군내면 나리 구간 방조제 공한지 33㎞에 코스모스, 해바라기를 파종해 방치된 공한지를 꽃밭으로 조성했다. 또 진도읍 조금리에서 지산면 소포리 구간 도로변에 지산면 소포 부녀회(회장 김정심)에서 14㎞에 걸쳐 해바리기와 코스모스를 심어 진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은 철새도래지인 나리 방조제 인근 공한지에 가을에는 유채를 파종, 겨울 철새에게 먹이를 제공하고 봄철 유채 개화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도
진도
하강수 기자 hgs@
2007.09.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