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을 맡았던 최대석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의 사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인수위원들은 14일 이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최 교수는 지난 12일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했고 전날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이 이를 수락해 인수위원직에서 물러났다. 임명장을 받은지 일주일만의 일이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5일 광주에서 첫 회초리 민생투어에 나선다.14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문희상 위원장을 비롯한 중앙당 비상대책위원 9명은 15일 오전 8시40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묘역을 참배한다. 비대위는 또 이날 오전 10시 광주YMCA 무진관에서 광주·전남선대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을 가진뒤 기자간담회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4일 오전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진행된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이날 고용부 업무보고에 앞서 "일자리를 어떻게 창출하느냐가 우리 사회 가장 중요한 이슈"라며 "고용노동부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진 부위원장은 "설명해 주는 것을 잘 듣고 거기에 대한
12일 오전 경북 상주시에서 발생한 웅진폴리실리콘 염화수소 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 인근 마을 4곳 주민들에게 내려졌던 대피 명령이 해제됐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고 발생 후 대구지방환경청이 인근 마을 대기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오염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인근 마을 주민 760여명에게 내려졌던 대피명령을 해제했다. 이날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취임식 장소가 13일 국회의사당 광장으로 결정됐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제18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의 제1차 회의 결과 취임식 장소를 민의의 전당인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개최키로 하고 이에 따른 제반행사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도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취임식을 진행했으
충남교육청 소속 장학사 등 교육전문직(장학사) 선발 시험지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 계좌추적에 나서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충청지역 언론(충청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돈을 주고 시험 문제를 받은 교사 등 수사 선상에 있는 관계자들에 대한 계좌추적과 추가 첩보에 대한 사실관계를
민주통합당이 13일 비대위원 7명 인선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당 쇄신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문재인 의원의 역할론이 거듭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쇄신을 위해 문재인 역할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는 문재인 의원이 대선에서 패배했지만 당의 재건을 위해서는 비대위에 함께하길 원하는 속내다.하지만 그가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져야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을 맡았던 최대석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가 13일 인수위원직에서 사퇴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최 인수위원이 어제 일신상의 이유로 인수위원직 사의를 표명했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인수위원 가운데 사퇴한 경우는 최
경찰청은 1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강조해 왔던 '안전한 대한민국'의 실천 방안을 제시한것으로 알려졌다.박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공권력을 총동원해 성폭력 등 강력범죄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경찰청 업무보고는 이 같은 박 당선인의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치안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내
1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홈페이지가 오픈했다.'희망의 새시대를 열겠습니다'며 박근혜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의 기념촬영 모습의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컴퓨터 부품을 판매한다고 속인 뒤 수백명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사람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터넷으로 물품을 살 때 좀더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경찰은 밝혔다.대전지방경찰청은 13일 인터넷 중고사이트를 통해 컴퓨터 부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A(26)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전국
12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SNS등을 통해 만들어진 '18대 대선 부정선거 진상규명 시민모임'은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수개표를 실시해 불법선거의혹을 해소하라"고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집회에는 경찰 추산 500여 명이 모여 불법 선거 의혹 해소를 위해 손으로 표를 일일이 검사하는 수개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시민모임은
13일(일)에 0시 펼쳐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스완지시티 경기에 기성용이 선발 출전할것으로 보인다.이번 에버턴전에서 많은 팬들은 스완지시티의 고전을 예상하고 있다.기성용이 맹활약하고 있는 9위 스완지는 올 시즌 5위 에버턴과의 첫 맞대결에서 0-3으로 크게 패한데다, .지난 시즌에도 두 경기 모두 무릎을 꿇는 등 에버턴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
고라니 사냥을 나섰던 형제가 동생이 쏜 총탄에 형이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여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1일) 낮 2시쯤 충남 부여군 임천면 야산에서 70살 이 모 씨가 엽총 산탄에 팔과 옆구리를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동생 이씨는 경찰에서 "고라니를 향해 총을 쐈는데, 탄알이 분산되면서 옆에 있던 형이 맞은 것 같다"고 진술함에
수원역 앞에서 사탕을 파는 이른바 ‘수원역 사탕할아버지’ 소식에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수원역 ‘사탕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지난 11일 SBS ‘궁금한 이야기Y’를 통해 방송됐다. 수원역 길바닥에서 사탕을 파는 ‘사탕할아버지’는 올해 83세로 지난 16년동안 길가에 앉아 365일 사탕을 팔고 있다.게다가 현재 할아버지는 시력을 거의 상실한 상태며, 척추가
금품을 받고 교육전문직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구속된 충남교육청 소속 장학사가 응시자에게 먼저 접근, 문제 알려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문서의 유출 경로와 거래를 받아들인 응시자 등이 밝혀질 경우 파장은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충남지방경찰청은 10일 교육전문직 공개 전형과 관련, 시험문제를 알려주고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A(4
쌍용자동차 노사가 3월1일부터 무급휴직자 455명 전원을 복직시키는데 합의했다.10일 쌍용차 노사는 "아직 흑자전환 수준까진 도달하지 못했지만 2009년 이후 매년 판매실적을 갱신하고 있고 노사 상생을 통한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무급휴직자 전원 복직 합의를 이뤄냈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번 복직 대상에서 희망퇴직자와 정리해고자는 포함되지 않았다.또 무급휴
민주통합당이 지난 9일 5선의 문희상 의원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향후 안철수 전 대선후보와 관계 설정에 다시금 시선이 쏠리고 있다.안 전 후보를 다시 화두로 꺼내 든 인물은 문 신임 비대위원장이었다.그는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전 후보 세력과 관련, "당이 자기들끼리 만찬을 즐기는 것은 옳지 않다. 새로운 세력을 당에 보
2010년 11월 쌍벌제 시행 이후 동아제약에서 가장 큰 규모의 리베이트 비리가 적발됐다.검찰·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청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고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10일 자사 의약품 납품 대가로 전국 병·의원에 수십억대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약사법 위반) 등으로 동아제약 허모(55) 전무와 정모(44)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룰라의 고영욱(37)씨가 10일 법원에 출석했다.고씨는 이날 오전 10시25분께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부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검은색 코트에 목도리를 두른 고씨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짧게 답하고 영장실질심사법정으로 향했다. 고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