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태가 악화돼 병원에 입원 중인 한화그룹 김승연(61) 회장의 구속집행이 정지됐다.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윤성원)는 8일 "피고인의 병세가 위중한 점 등 상당한 이유가 있어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며 "구치소의 건의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이날부터 3월7일까지며, 이 기간 동안 주거지는 김 회장의
울산지방법원이 8일 현대자동차가 제기한 '불법집회금지 및 업무방해 등 가처분'에 대한 강제 집행에 나섰으나 비정규직회의 강한 반발로 착수 후 1시간여 만에 중단됐다.이날 오후 1시께 울산지법 집행관 30여 명과 용역업체 노무자 50여 명이 현대차 울산공장 명촌주차장 송전철탑 농성장을 찾았다.집행관들은 송전철탑 농성장의 천막과 노조가 설치한 시설물을 철거
강지영이 ‘아이리스2’ 에서 하차, 출연하지 않는것으로 알려졌다.8일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강지영은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NSS 경호팀 요원 송채란 역에 캐스팅 돼 출연을 논의해 왔으나 일부 이견이 존재해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대해 “국내 첫 연기 도전인 만큼 작품과 자신 모두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61) 당선인을 공개 지지한 시인 김지하(72)씨가 문재인(60) 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안철수(51) 전 무소속 대선후보를 비판했다. 김씨는 8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문 전 후보에 대해 " 시대가 달라졌는데, 아직도 왕왕 대고. 내놓는 공약들이나 말하는 것 안에 김대중, 노무현뿐"이라고 말
삼성전자가 지난해 4/4분기 매출 56조원, 영업이익 8조8천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8.3% 상승한 56조, 영업이익은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89% 상승한 8조 8천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 한번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연매출
군 당국이 군 복무규정을 위반한 가수 비(본명 정지훈)에 대해 근신 처분을 내렸다. 군 복무 중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31)는 배우 김태희를 만나는 과정에서 군인복무규율을 위반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었었다.
경찰이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입건된 방송인 고영욱(37)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다.7일 경찰은 "추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고영욱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고영욱이 연루된 여중생 성추행 사건과 먼저 검찰이 수사 중이던 3건의 미성년자 간음 사건을 병합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지난 4일 검찰은 미성년자
강운태 광주시장은 8일 "동부그룹의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를 150만 시민과 더불어 환영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우일렉트로닉스사는 지난 1985년 광주에 가전공장을 설립한 이후 지난 1999년 매출액 8000억원, 고용인원 3000여명으로 지역 백색가전의 중추기업으로 자리잡았으나 IMF사태로 그 해 8월 워크아웃 대상기업이
한국 역도가 배출한 간판스타인 장미란(30·고양시청)이 바벨을 내려놓는다.장미란재단의 한 관계자는 8일 "장미란이 현역에서 은퇴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조만간 기자회견을 개최해 구체적인 상황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1998년 처음 바벨을 잡은 장미란은 성공적이었던 15년간의 선수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2년 첫 태극마크를 단 장미란은 한국 역도사에
○…전남 모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A씨가 같은 학군단 소속의 3학년 후배 B씨를 성추행했다는 사건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7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오는 2월 졸업과 동시에 현역 초급장교 임관을 앞둔 A씨가 동성 후배인 B씨를 성추행했다는 사건이 접수돼 조사 중.○…A씨는 지난 5일 오전 2~3시께 나주
○…여수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8시30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심장질환 병력이 있는 김모(20)씨가 가슴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해 해경헬기로 긴급 후송.○…24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풍랑주의보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상황에서 김씨는 거문도 보건소를 찾아 3차례 진료를 받았으나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증상이 악화돼 거문보건소장은 해경에
○…택시를 탄 승객이 자신에게 “불친절하니 신고하겠다”고 하자 멱살을 잡아 흔든 50대 운전사가 경찰서행.○…1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택시운전사 A(55)씨는 전날 오후 7시께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길가에서 승객 B(21·여)씨를 태운 뒤 운행하는 도중 B씨가 “택시기사가 왜 이렇게 불친절하냐, 경찰에 신고해야겠다”고 하
○…바에서 술을 마시던 30대 남성이 바텐더가 전 여자친구와 닮았다며 다짜고짜 뺨을 때려 폭행혐의로 경찰서행.○…1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37)씨는 이날 오전 2시께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의 한 바에서 술을 마시던 중 바텐더 B(21·여)씨에게 “전 여자친구와 너무 닮았다. 너의 뺨을 때려야겠다”고 말하면서 말릴 틈도 없
○…알코올 농도 0.134%의 만취상태에서 행인을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사고 4분만에 경찰서를 찾아 자수.○…1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만취상태의 A(29)씨는 이 날 오전 5시20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길가에서 횡단하던 대학생 B(20)씨를 충돌해 팔과 다리골절, 머리부상 등을 입혔지만 아무런 조치없이 도주하던
○…오래전 구매한 조명기구를 가져와 환불을 요청하는 고객과 시비를 벌이다 고객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서행.○…1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31)씨는 전 일 오전 10시께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자신이 근무하는 조명기구점에서 구형 기구를 가져와 환불을 요청하는 B(28)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나대지마라. 이렇게 열심히 한
○…공사장 2층에서 인부가 실수로 떨어뜨린 스티로폼에 맞은 30대 남성이 사과를 안한다며 노동자를 ‘괘씸죄’로 신고.○…11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39)씨는 전날 오후 1시30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의 한 공사판을 지나가던 길에 2층에서 노동자 B(62)씨가 실수로 떨어뜨린 스티로폼 조각에 목 부위를 맞은 뒤 크게 다친
○…50대 기사가 택시 안에서 승객들이 떠든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서로 폭행을 가해 경찰서행.○…1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택시기사 A(51)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5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모 교복 판매점 앞에서 B(25)씨 등 2명이 택시 안에서 너무 시끄럽다는 이유로 쓴소리 하자 이에 격분한 B씨 일행과 서로 말
○…택시를 기다리던 40대 남성이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30대 남성을 때리자 서로 폭력을 휘둘러 나란히 경찰서행. ○…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41)씨는 이날 오전 4시 45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택시를 잡으려는 중 옆에 있던 B(34)씨가 주위 일행들과 새치기를 하는 걸로 생각해 “왜 새치기 하
○…20대 여성이 사는 원룸에 60대 남성이 들어와 자고 있었다는 이유로 경찰서행. ○…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15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한 원룸에서 이곳에 살았던 전 세입자 A(61)씨가 술에 취한 채 이날 이사 온 B(25·여)씨의 집 문을 열고 들어가 자고 있는 것을 B씨와 친구들이 발견, A씨
○…친구와 술을 마셨던 30대 남성이 친구가 술값을 계산했다는 이유로 업소에서 30분에 걸쳐 영업방해를 해 경찰서행.○…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39)씨는 전날 오후 10시40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모 주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고 난 뒤 친구가 계산을 하려고 하자 이에 격분, 주점 난로를 발로 차고 다른 손님의 식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