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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금성면의용소방대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관광도시 담양의 청정 이미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담양군 금성면(면장 신성호)은 금성면 남녀 의용소방대(대장 지재봉, 이미자) 대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요 관광명소와 도로변에서 칡넝쿨 제거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은 이날 예취기와 차량 등 장비를 동원, 88폐고속도로변 등 주요 관광지와 국도, 지방도 등 3권 권역으로 나눠 칡넝쿨 제거 작업을 펼쳐 6톤 정도 분량을 수거했다. 지재봉 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칡넝쿨제거사업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목표를 초과했다”며 “이번 활동이 쾌적한 경관조성과 산림보호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칡넝쿨제거에 동참했던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의 재난예방 활동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금성면의용소방대가 선도적인 역할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결의를 다졌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2.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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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가주택 수리비를 지원한다. 담양군은 “2009년 1월 1일 이후 가족과 함께 담양으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하는 65세 이하의 귀농인이 농가주택을 구입하거나 5년 이상 임차한 경우 1가구당 500만원 한도에서 주택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귀농인과 가족이 건강한 주거생활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부엌, 화장실 등 주택과 부속시설을 개보수 할 경우 지원된다. 다만 지원사업 신청을 위해 고의적으로 도시로 이주했다가 다시 전입하거나 연간 재산세 납부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 군 자체 사업으로 추진된 주택 수리비를 지원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택수리비 지원 신청은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로 농가주택 수리계획서, 농가주택확인서 등 소정의 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2.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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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 담양군지부와 담양군청출장소 직원들이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담양군지와 군청출장소 전 직원은 지난 20일 담양천변과 관방제림 등 1㎞ 구간에 걸쳐 담양천에 떠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천변과 방제림길의 각종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담양군민은 물론 매년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죽녹원 주변 담양천과 관방제림길에 있는 쓰레기를 10포대 가량 수거했다. 안종균 농협 담양군지부장은 “농협이 지난해 전국은행연합회 선정 사회공헌활동 1위 은행에 뽑힌 영예를 안았다”며 “이에 발맞춰 2015담양세계대나무엑스포의 핵심 지역인 죽녹원 주변 담양천과 관방제림을 농협 담양군지부 환경정화 봉사활동지구로 자체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2.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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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경찰서(서장 강칠원)는 지난 18일 담양 우리네 어린이집 원생 60명을 초청, 경찰서 소개와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견학에서 원생들은 각과 사무실을 방문, 경찰이 하는 일, 경찰 장구 안내 및 112신고 요령,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사고의 위험성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무전 호출 및 순찰차 탑승 체험도 가졌다. 강칠원 담양경찰서장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눈높이를 맞춘 교통안전교육과 적절한 교통안전시설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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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최근 소방서에 견학온 담양읍 즐거운어린이집 어린이 39명을 대상으로 119소방안전체험관 관람과 물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어린이 소방관 돼 보기, 소방관과 함께하는 소방차 방수체험, 가정내 소방시설 사용법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동감 있고 다양한 현장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방서 견학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사고예방과 대처요령을 체험함으로써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2.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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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 담양지사(지사장 나병선)는 지난 12일 지역 소외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 대상가구를 확정하고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붕개량 등 노후주택 수리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지역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다솜둥지재단(이사장 정영일 서울대 명예교수)의 농어촌주택 고쳐주기 일환으로 실시됐다. 지원대상 가구 양모(71)씨는 홀로사는 노인으로 기초노령연금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특히, 30년이 넘은 슬레이트구조의 지붕이 낡아 비만 오면 방안으로 빗물이 들어오고 있는 시급한 상황이었다. 지사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기 위해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병선 지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경영을 최우선 가치를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홀로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농어촌 소외계층의 노후 주택을 수리하거나 새로운 집을 짓는 등 작은 정성으로 큰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2.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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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FTA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읍·면 순회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핵심기술 등 현장 교육을 통해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친환경농업 실천지역의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해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읍·면 순회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농교육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2개 읍면을 돌며 마을회관이나 모정, 정자 등에서 이뤄지며,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농작물 실물표본을 채취 영농의 문제점을 사전 파악해 생동감 있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벼농사와 관련해서는 고품질 쌀 생산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중간물떼기, 이삭거름 알맞게 주기 등에 대한 내용을, 딸기 분야는 육묘관리 요령 등을, 고추와 참깨는 탄저병과 역병 방제를 위한 장마대비 사전예방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단감과 포도, 블루베리와 같은 과수에 대해서는 여름철 작물재배 관리기술을, 축산분야는 구제역과 AI예방 방법 등 위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농업 주요 실천과제를 비롯해 ‘제초제 없는 마을 만들기’ 등 농가경영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농업 애로사항 해결 및 기술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농가가 친환경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교육을 마을 모정 등 농업현장에서 실시함으로써 현장에서의 영농현황과 문제점 중심의 마을별 맞춤교육이 이뤄질 전망이어서 연로하신 농업인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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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전국 최초로 양봉분야에서 국제품질경영(ISO9001)과 환경경영(ISO14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담양군은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담양군양봉연구회 40농가를 대상으로 품질과 환경관리 분야 컨설팅과 함께 품질경영과 환경경영지침에 따른 시스템화를 실시하고 지난달 최종 현장 심사를 통과,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ISO 인증 획득으로 벌꿀 생산에 있어 과학적인 품질 관리와 체계적인 생산체계 구축이 가능해져 담양 양봉꿀의 위상제고는 물론 생산농가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09년에 딸기와 멜론, 2010년에 방울토마토가 국제표준규격 ISO9001, ISO14001를 동시 획득해 담양의 명품 3대 과채의 명성을 알린 데 이어 이번에 양봉에서도 ISO 동시 인증에 성공해 담양의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2.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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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오는 201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39억여원을 투자, 금성면 금성리 일원에 조성하는 금성산성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차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담양 금성면(면장 신성호)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최근 열린 자문회의에는 자문위원과 추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성산성을 주변으로 금성리, 하성리, 덕성리등 5개마을 주변에 들어서는 오디, 메주 가공공장과 죽염 간고등어 가공시설, 참게농법체험시설 및 대나무공예 전수 체험관, 도농교류센터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성산성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추진위원회은 이번 자문회의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재 검토한 후 2차 자문회의와 주민공청회를 거쳐 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해 올해 하반기에 시행계획을 수립, 토지매입 등 사업 시행에 들어 갈 예정이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2.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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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면학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6일 담양군에 따르면 올해 신규 주민등록 발급대상자에 해당하는 만17세 이상 고등학생들을 위해 지난 4일 읍·면사무소 주민등록 담당자들이 직접 담양고를 찾아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접수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신청토록 돼 있어 그동안 학생들이 수업이 진행되는 평일에 별도로 시간을 내서 읍면사무소를 찾아가야하는 번거로움과 시간낭비를 초래했다. 이에 군은 학생들의 번거로움을 해소시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 업무담당자로 ‘주민등록 발급 서비스팀’을 구성,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 발급 서비스를 통해 담양고에 재학 중인 22명의 학생이 시간 절약은 물론 수업에 빠져야 하는 부담감을 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을 위해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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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남 목포고용노동지청은 지난 4일 열린고용사업 일환으로 ‘우리농업 비전찾기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생명과학고 3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FTA(자유무역협정) 발효로 더욱 어려워진 우리농업 환경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갖춘 선진농업 창출을 할 수 있는 미래농촌 청년사업가로서의 비전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래 전문농업인을 준비하는 참가 학생들은 담양 두리농원과 전남 농업기술원을 방문, ‘우리농업의 미래’와 ‘농촌 청년사업가 비전’을 주제로 강의를 듣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이재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우리지역 특성화 고교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인식을 높이고 진로·취업 비전 설정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담양
목포/정채웅기자
2012.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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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 장미 정원 ‘죽화경(竹花景)’에서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장미축제가 열린다. ‘시와 향이 있는 아름다운 정원, 죽화경에서의 산책’을 주제로 한 제3회 죽화경 장미축제는 정원북 만들기, 비누 만들기, 곤충체험, 향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한다. 또한 장미가 본격적으로 피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아름다운 정원, 죽화경’을 주제로 사진콘테스트가 열린다. 대상 1명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10만원, 인기상 5명에게는 각각 5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유영길 대표는 “대나무와 장미뿐만 아니라 국화, 꽃창포 등 다양한 야생화들이 어우러진 죽화경에서 향긋한 차 한 잔 마시며 스트레스를 풀고 삶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생태정원으로 가꿔 나가겠다”며 장미축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죽화경은 1만2천㎡의 면적에 약 1만개의 대나무로 엮어진 울타리와 360여개의 주기둥, 200여 종의 장미를 비롯해 국화와 철쭉, 다양한 야생화 등이 한데 어우러진 정원으로 식물심기, 압화만들기, 꽃차만들기와 시음, 천연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2.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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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죽순’을 비롯한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근절을 위해 강도 높은 단속활동을 펼친다. 담양군은 21일 “산주의 동의 없이 타인의 산림에서 자생하는 죽순을 비롯해 자생난, 산나물, 산약초,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불법 굴·채취행위에 대해 다음달 중순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제철을 맞아 생산이 한창인 웰빙음식의 대표 주자 ‘죽순’의 불법채취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군민의 소득원을 보호하기 위해 단속반을 3개조로 증원해 편성하고 수시단속반을 투입해 운영키로 했다. 또한 감시감독이 소홀한 이른 아침과 저녁 늦게 불법 채취행위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근무시간을 연장하고 유해조수 구제반까지 추가 투입해 죽순을 비롯한 임산물 불법 채취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분별한 죽순 채취행위로 인해 죽순은 물론 대나무 밭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면서 “죽순 뿐만 아니라 산나물, 산약초 등 모든 산림 자원의 불법 굴·채취 행위자에 대해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며 주민과 관광객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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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인적교류와 공동연구 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7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와 전남대 농생명과학대학 문승주 학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과 전남대 농생명과학대학은 지식정보의 교환과 지역농업 육성을 위한 상호지원, 우수인재 양성 및 인적교류·공동연구 등 지역농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군은 이번 협약에 문승주 학장을 비롯 농업과학기술연구소장 강만종 교수, 친환경농업연구소장 한연수 교수, 축산 분야에 선상수 교수, 친환경농업 분야에 김길용 교수, 시설원예 분야에 이정현 교수, 농업경영 분야에 강혜정 교수, 식품가공 분야에 김두운 교수 등 각 농업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실력파 교수들이 함께 하기로 해 앞으로 담양 농업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한미FTA에 이어 한·중·일FTA 협상이 진행으로 농업인의 어려움과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이 농정 및 시책, 친환경 농업, 유통·가공, 축산 등 농업관련 전 분야에 걸쳐 급변하는 농업환경의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가에 미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대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2.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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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대담미술관(관장 정희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2 뮤지엄 페스티벌-예술체험 그리고 놀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나도자기 너도자기 대담자기’를 주제로 초벌된 타일 위에 자신만의 작품을 그려보는 미술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관람함으로써 작품 감상법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술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길러주는 등 유익한 예술체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남 대담미술관장은 “올해는 특히 ‘창의적 체험활동’에 바탕을 둔 학교교육이 강조되고 주5일제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학교연계 미술관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초·중·고등학생과 가족단위 주민들이 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예술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담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정보 및 위치는 아이폰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미술관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뮤지엄 페스티벌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체험이 가능하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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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지방재정 건전부문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기금운용부문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담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입구조와 세출관리, 재정관리, 투명성 등 4개 분야 12개 지표에 걸쳐 실시한 종합분석 결과, 담양군은 동종단체간 종합점수 비교에서 최상위 그룹에 속하는 S등급을 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금별로 자체 성과분석과 기금 일몰제를 시행해 낭비성 지출수요를 없애는 등 고유목적의 사업비를 확대해 기금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운영위원회를 통한 수혜자 선정과 담양소식지·군청 홈페이지 등을 적극 활용해 기금운영상황을 주민에 공개하는 등 기금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2.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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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선거관리위원회와 바른선거 시민모임 담양군지회는 대나무축제가 시작된 지난 3일 관방제림과 죽녹원 등 축제행사장에서 선관위 직원과 바른선거시민모임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돈선거 근절을 위한 공명선거 계도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축제참가자에게 ‘선거가 깨끗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선거문구가 새겨진 대나무 젓가락 3천여개와 공명선거 홍보전단 3천매를 배부하며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계도활동은 오는 12월 19일 대선과 관련해 정당과 입후보 예정자들의 상시 기부행위와 관련된 선거법 내용을 알리고, 금품선거가 없는 깨끗한 선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개했다”고 말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2.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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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코레일 광주본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6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와 이대수 코레일 광주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산업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군은 코레일을 이용해 담양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주요 유료관광지의 입장료 할인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보다 재미있고 편안한 ‘담양 관광’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코레일 광주본부는 KTX와 임시 관광열차 상품 등 ‘관광 담양’ 상품 개발·운영과 함께 전국 코레일 지점을 통해 축제는 물론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을 홍보하는 등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소 KTX를 이용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담양을 방문, ‘관광 담양’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던 사업이 더욱 체계적이고 구체화 됐을 뿐만 아니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레일과의 상호 협력으로 ‘사람이 넘치는 700만 관광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문화관광 분야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세계적인 트랜드에 걸맞은 새로운 협력체계로 두 기관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2.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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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담양 추성고을(대표 양대수)에서 생산되는 ‘타미앙스’(추성주)를 5월의 남도 전통술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타미앙스는 국내산 쌀과 대나무 추출액과 오미자·구기자 등 10여 종의 한약재를 숙성, 발효시켜 빚은 증류주다. 타미앙스는 추성주의 새 브랜드다. 지난 2008년 이후 전통주 세계화 추세에 따라 담양을 불어식으로 명명한 것으로 5월의 남도 전통술로 선정됨에 따라 대나무축제와 연계돼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숙성 기간이 100여 일로 일반 약주에 비해 6배 이상 길고 알코올 도수를 40%로 높여 차별화했다. 색상도 황금색이며 술 맛이 부드럽고 대나무 숯으로 여과해 애주가들로부터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가 지정 제22호 주류 전통식품명인인 추성고을 양대수 대표가 직접 빚은 술로 ‘남도 전통술 품평회’ 입상 등 각종 전통술 평가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 받았다. 판매 가격은 500㎖ 1병 기준 세트당 3만원으로 추성고을 누리집(홈페이지·www.chysungju.co.kr) 또는 전화(061-383-3011)로 구매할 수 있다. 타미앙스의 주조 유래는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초 담양 금성산성 연동사 스님들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석가탄신일(음력 4월 8일)을 전후해 즐겨 마셨다. 또 조선 중기 면앙 송순 선생의 과거 급제 60주년 기념 잔치(회방연)에서 전국 선비들에게 대접한 술로도 유명하다. 명창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전통술은 지역의 고유한 농산물로 빚어 건강과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며 “도는 전통술의 산업화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농업인 소득 향상 등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양
/오치남 기자
201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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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담양항공과 공동협력을 통해 기존의 평면적인 산불감시활동에서 업그레이드 된 ‘지상과 공중에서의 동시 산불감시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30일 담양군에 따르면 산불예방과 환경감시활동을 위해 이날 군수실에서 최형식 군수와 담양항공 박성수 기장을 비롯한 군과 담양항공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담양의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담양군은 담양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를 통한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공중 감시활동으로 산불조기발견은 물론 신속한 신고체계 확립으로 업그레이드된 감시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임산물 불법 굴·채취와 산림 무단 훼손 등 산림 내에서의 불법 행위 단속은 물론 오폐수 방류행위와 오물투기 등 환경감시활동과 이를 위한 공중계도 방송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담양군은 산림자원을 보호·단속할 수 있도록 담양항공 측에 위촉장 등을 수여하고 군과 담양항공의 상호발전과 우의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 조기발견과 산불발생지역의 정확한 위치확인, 산 깊숙한 곳 등 사각지대에서 이뤄지는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 등 공중에서의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감시활동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보호와 환경보호 등 더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2.05.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