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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역사왜곡 강력 반발 역사왜곡 시비에 휘말린 전남도의 명량대첩 승전 현창사업에 대해 여수시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3도수군통제영·좌수영복원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서일용 전남도의원, 이하 추진위)는 28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도는 ‘명량대첩승전현창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역사왜곡과 지역편중을 일삼는 작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추진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박준영 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이 거북선이 출전하지도 않았음에도 이를 재현해 운항하는 등 역사적 배경을 무시하고 한건주의를 통해 인기주의에 영합하는 구태의연한 행정”이라고 비난했다. 추진위는 박준영 지사의 서부권 중심의 도정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 관련, 서일용 위원장은 “지난 2004년 7월 31일 행정부지사가 해남군의 전라우수영 관광사업(85억)과 여수시의 좌수영 거북선체험 관광유람선(100억) 사업을 지사에게 보고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보류됐다가 이후에 우수영 사업만 추진됐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명량대첩 승전 현창사업을 중단하고 통제영, 좌수영 성지 복원사업을 먼저 실시하고 명량대첩 현창사업 추진 배경과 과정을 동부지역(5관5포) 주민에게 공청회를 개최할 것 등 5개항을 요구했다. 추진위 소속 50여명은 이날 오후 2시께 전남도청을 항의방문, 이같은 뜻을 전달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8월말 명량대첩 승전 현창사업 최종 용역보고회를 갖고 14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1년까지 5년간 해남, 진도 등 전라우수영 지역을 중심으로 이순신 관련 유적지 조사와 복원을 비롯해 대첩제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여수
진도
김상렬 기자 ksl@
200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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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 장터 판촉활동 진도군 수도권서 전개 전남 진도군은 농산물 유통 판매기반을 구축하고 소비자의 구매성향에 맞는 판매 전략으로 진도군 청정 농수특산물을 추석절 제수용품 및 선물용으로 판매하기 위해 최근 전남도 주최 ‘녹색의 땅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 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농산물의 유통경쟁 과열 등 시장 환경 변화 추세에 대응한 농산물 유통판매기반을 구축하고 유통 농수특산물의 유통 단계를 축소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군은 29일까지 광주시 풍암동, 서울 은평구 서대문구, 인천 연수구 직거래 행사 등에 참여 판매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 행사는 심화돼 가는 농산물의 수입개방 압력과 국내외적 무한 경쟁 속에서 진도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판매망 확보를 위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다”며 “지역 유통업체 에게는 전국 농특산물 생산인들의 판매 전략을 경험할수 있는 기회로도 활용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직거래 행사에 참여해 관내 농산물을 2천여만원의 판매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남은 행사기간을 이용 적극적인 판촉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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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홍주 명품화’ 추진상황 보고회 전남 진도군은 지난해부터 2007년까지 3년간 연차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활력사업 ‘진도홍주 명품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근 박연수 군수를 비롯 관련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 군수는 지금까지 추진상황과 그동안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및 부진사유, 지초 재배단지 조성 등 2007년도 사업예산을 보고받고 향후 발전방향과 대책을 강구토록 지시했으며 신활력사업 성공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므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명품 홍주 상용화 연구 및 진도홍주 브랜드 개발 등 활발한 추진으로 다음달 중 지리적표시제 및 단체표장이 등록되고, 오는 11월 말께부터는 본격적으로 군수 품질인증 진도홍주가 생산 시판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오는 12월에는 진도홍주 연구센터 및 숙성고가 준공된다”며 “진도홍주 명품화사업이 성공하면 군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생동감 넘치는 신활력지역으로 변모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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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 들어 님…’ 보러 오세요 놀이패 ‘신명’ 마당극…내일 담양문화회관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2006 연극분야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마당굿 ‘꽃등 들어 님 오시면’ 공연이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다. 29일 오후 7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담양예술인창작마을 놀이패 ‘신명’ 단원들이 출연해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신명나는 마당굿을 펼친다. 마당굿 ‘꽃등 들어 님 오시면’은 죽음을 삶의 연장으로 봤던 우리 조상들의 공동체적 삶의 지혜가 돋보이는 진도의 ‘다시래기’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다시 낳자’, ‘다시 생성하다’, ‘여러 사람이 모여서 즐거움을 갖는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진 ‘다시래기’는 마을에 초상이 났을 때 호상일 경우 상주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사물반주에 맞춰 노래와 춤을 추며 밤을 새워 놀던 상여놀이다. 이 작품은 망자의 탈춤과 양북춤 등이 어우러지는 전라도식의 질퍽한 골계미가 느껴지는 작품으로, 구천을 떠돌던 가족의 영령이 고향을 찾아가는 장면들이 웃음을 터뜨리게 하면서 때로는 가슴을 적시게 할 것으로 보인다. 담양
진도
박석순 기자 seok@
2006.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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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진도군은 ‘천년학’의 비상을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인 진도읍 촬영장에는 주연배우 오정해와 조재현을 비롯 임진택, 신지수 등의 배우들과 스탭 등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천년학’은 소설가 이청준의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인생을 살면서 지니고 겪게 되는 보편적인 이야기이자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픈 사랑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소리꾼 아버지와 눈먼 누이, 이복오빠의 삶을 다루게 될 이 영화는 서편제에 이어 판소리를 담은 애잔하고 아름다운 영화가 될 전망이며 평생 소리를 하는 남녀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종내에는 소리와 사랑이 어우러지는 것을 서정적인 영상으로 표현해 보기 드문 멜로 영화로 승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부터 조도 관매도, 진도읍 일원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크랭크인하게 될 천년학은 다도해상국립공원을 위주로 한 임회 서망권을 배경으로 해 진도의 또 하나의 관광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도군은 영화세트장 조성에 1억5천여만원을 투입, 주변 정리는 물론 또 하나의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영화 ‘천년학’ 상영후에는 진도를 찾는 관광객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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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 맞이 도로변 일제 정비 전남 진도군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이달말까지 국도와 지방도 등 주요 도로변과 마을 진입로 일제정비를 실시키로 했다. 도로변에서는 지금까지 쌓인 생활쓰레기를 중점 수거하는 한편 도로 노면 풀베기와 농경지 주변에 흩어진 폐비닐, 농약빈병, 고철 등을 수거·분리해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자원재생공사에 매각하고 기타 쓰레기는 쓰레기 매립장에 매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 경계선 안으로 뻗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칡 덩굴을 제거함으로써 귀성객 교통사고 유발을 미연에 방지하고 관내 가로 소공원 및 가로수에 대해서도 일제히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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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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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추석 만들어요” 진도청년회의소 어려운 가정 돕기 눈길 전남 진도청년회의소(회장 소정)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 생활 필수품 등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창시 35주년을 맞은 진도청년회의소(JCI Korea)는 이번 이웃돕기 행사를 위해 회원과 회원부인 등 90여명이 지난 신비의 바닷길 축제행사에서 편의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400여만원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관내 50여 가정을 방문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소정 회장은 “회원들의 노력으로 어렵고 힘든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과 희망을 주는 계기로 생각한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청년회의소는 진도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40세 이하 청년 90여명이 활동하는 단체로, 직장대항 친선 체육대회, 영호남 교류 및 동서화합행사, 사랑의 메신저 운동, 각종 복지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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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악제 진도서 열린다 23∼24일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 제26회 대한민국 국악제가 전남 진도에서 열린다. 서울과 진도, 제주도에서 릴레이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악제는 지난 19∼20일 ‘명인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서울 공연을 마쳤으며 23∼24일에는 진도에서 국악축제가 펼쳐진다. 23일 오후 6시에는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성주풀이춤을 시작으로 진도에서 개최되고 있는 남도민요경창대회에서 판소리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현복 명창의 춘향가, 한국종합예술학교 무용원 겸임교수인 채상묵의 승무, 진도 출신의 예술인 이임례 명창의 심청가, 양길순의 도살풀이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 방성춘 명창, 이난초 명창, 강송대 명창의 흥겨운 남도소리와 김정녀의 살풀이를 볼 수 있다. 24일 오전 11시부터는 길놀이, 강강술래, 진도북놀이, 소포리 베틀노래, 만가, 남도들노래, 다시래기, 진도씻김굿, 진도아리랑 등 진도 고유의 전통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KBS 최우칠 국악단장의 장구에 맞춰 신정욱, 나승희, 양효숙의 가야금병창을 비롯, 국립창극단 임향림 지도위원이 부르는 흥보가, 진도 출신 이태백 명인의 아쟁산조, 오미자·황순임·오은명·김효분의 역동적인 소고춤을 즐길 수 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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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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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진도군 선의의 경쟁…최우수상은 총무과 전남 진도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간의 혁신정보 공유는 물론 발표과정을 통해 학습효과 거양과 부서간 선의의 경쟁 유발을 목적으로 2006년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전실과소에서 제출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쳐 확정된 5개 부서의 우수사례들을 담당자들이 자신감 있고 소신 있는 자세로 발표함으로써 실과소간 열띤 선의의 경쟁을 엿볼 수 있었다. 발표회가 끝난 후 이인곤 부군수를 포함한 7명의 실과소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어르신의 청춘 컴퓨터교실 운영’이란 주제로 발표한 총무과가 차지했다. 총무과는 시상금 80만원과 이달 중 실시되는 전남도 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우수상은 문화관광과, 장려상은 환경녹지과, 주민복지과, 보건소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심사위원에 행정자치부 혁신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인 고병인 박사를 초빙, 심사토록 해 공무원들로만 심사위원을 구성했었던 과거의 관행을 탈피, 외부인사를 혁신활동에 참여시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각종 혁신활동에 군민을 참여시키는 등 군민과 함께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보다 내실 있는 시책의 개발과 공무원들의 의식 전환을 통해 희망의 진도를 건설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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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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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구기자 인기 ‘폭발’ 영국 BBC방송에 ‘슈퍼 푸드’ 효능 보도 최근 영국의 BBC방송에 “마돈나, 엘리자베스 헐리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건강을 위해 구기자를 즐겨 먹고 있으며 구기자가 과실 비아그라로 각광 받으면서 놀라운 효능을 가진 ‘슈퍼 푸드’로 각광 받고 있다”고 보도되면서 전남 진도 구기자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기자는 가지과 낙엽성 관목으로 빨갛고 작은 야생열매인 구기자, 어린 신초인 구기엽, 나무 뿌리껍질인 지골피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또 약용작물로 오렌지 보다 비타민C가 많고, 당근보다 베타카로틴이 많으며, 비타민B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베타카로틴은 식장에 좋고, 항암효과가 있으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도산 구기자는 예로부터 진상품으로 알려져 왔는데 지역 특성인 적당한 일조량과 비옥한 농토, 청정해역 해풍 등의 영향으로 타 지역보다 품질 성분이 우수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진도군은 친환경 농산물인 구기자를 살리기 위해 매년 2억여원을 구기자 재배농가에 지원함으로써 2004년까지 감소하던 구기자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 올해 재배면적이 60㏊로 전년 대비 10㏊이상 늘었다. 친환경인증(무농약·저농약)을 획득한 면적도 현재 8.5㏊인 것을 재배면적의 3분의 1 수준인 20㏊이상 늘릴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현재 구기자를 재배하는 490여농가가 15억9천1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앞으로 점차적으로 재배면적을 늘려 나가겠다”며 “매년 종묘대, 친환경제재 등을 지원하는 한편 2007년도 균특 예산사업으로 구기자 생산을 위한 친환경제재 및 기반시설 지원, 상품개발 및 포장제 제작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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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정기분 재산세 5억2천여만원 부과 전남 진도군 올 6월1일 기준 토지 및 주택을 소유한 납세의무자 2만5천900여명에게 정기분 재산세 5억2천600만원을 부과, 세액이 전년대비 20.4%가량 증가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한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기한은 10월 2일까지다. 재산세 중 주택분 세액의 2분의 1은 7월에 이미 고지 완료했으며 나머지 2분의 1은 금번 9월분 토지분 재산세와 병행 과세해 일시에 많은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군민들의 납세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이번에 부과한 토지분 재산세는 ‘지방세법’의 개정 및 정부의 ‘과표 현실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에는 개별공시지가의 50%의 비율을 과세표준액으로 과세하던 것을 올해는 55%의 비율로 적용했다. 매년마다 5%씩 인상해 2015년부터는 100% 모두 적용할 방침이어서 토지분 재산세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2004년에 과세했던 재산세(주택분) 과세액 기준 금년도 감소 발생분에 대해서는 ‘지방교부세법’에 재정자립도, 인구·면적, 보유세 제규모의 배분기준 등을 마련해 종합부동산세(국세)에서 전액 보전해주고 있다. 한편 이번 재산세(토지분·주택분)와 함께 부과되는 세금으로는 도시계획세, 소방공동시설세(주택분만 해당), 지방교육세가 있으며 16일부터 10월2일까지 관내 금융기관 및 전국 우체국에 납부하면 된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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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돗개가 유럽으로 첫 수출된다. 한국애견연맹 이병억 이사는 10일 “지난 해 7월 아르헨티나에서 세계애견연맹(FCI) 공인 견으로 인정 받은 진돗개가 오는 23일 국제 혈통서로 유럽에 처음으로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랑스로 갈 진돗개는 14대의 부모견 혈통이 완벽한 황구 한 쌍이다. 이 개는 지난 1월 미국에서 구입한 진돗개로 세계 각국 3천700마리가 출전한 ‘프랑스 도그쇼’에서 세계 공인후 첫 국제대회에서 입선한 프랑스 교포 진예찬(28)씨가 기를 예정이다. 진씨는 “앞으로 프랑스에 진돗개 협회를 만들어 유럽 여러나라에 진돗개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수출될 진돗개는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전국 우수견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한국애견연맹 50주년 FCI 전람회’에서 암컷 ‘한진이’는 1등을 하고 수컷 ‘한새’는 3등을 했다. 이병억 이사는 “앞으로 좋은 혈통의 진돗개가 수출돼야 하겠지만, 너무 서둘러 혈통 고정이 되지 않은 진돗개가 수출될 경우 세계 애견인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될 수도 있다”면서 “이번 수출을 계기로 진돗개가 세계 명견의 반열에 우뚝서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1911년 설립된 세계애견연맹(FCI)은 국제 견종 승인 및 각국 혈통서, 국제 도그쇼 및 각종 대회 규정의 승인을 총괄하는 애견 국제기구로 세계 84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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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댄스 대회 ‘인기’ 강진군보건소 전남 강진군보건소가 개최한 제2회 군민 건강체조댄스 경연대회가 최근 1천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웰빙 시대를 맞아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11팀이 참석,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등 지역화합의 장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1개월간 35명의 체조도우미를 양성해 안무지도자교실을 운영한 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7∼8월 두달동안 무더운 여름을 이기고 흘린 땀의 결실을 선보인 자리였다. 40대이상 군민들이 스포츠댄스, 에어로빅, 체조 등으로 준비한 이날 대회에서는 특히 선수들이 나올 때마다 환호성과 박수로 호응을 해줘 분위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또 특별공연으로 강진중앙초(어린이 스포츠댄스), 강진동초(음악줄넘기), 노인대학(진도북춤) 팀들이 시연을 하는 등 다채로운 특별공연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대회의 대상은 병영면을 대표하는 20명으로 구성된 스포츠댄스 팀에게 돌아갔다. 군 보건소 송미숙 건강증진담당은 “지역 노령화에 따른 다채로운 운동실천 프로그램 개발 보급으로 생활에 유익한 건강증진사업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
진도
이봉석 기자 lbs@
2006.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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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7대학에 ‘한국청자정원’ 황주홍 군수, 브노아외랭 총장과 조성 합의 파리 7대학에 강진청자정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7일 전남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청자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우선 유럽 중심권인 프랑스의 파리 7대학 신청사에 한국청자정원을 조성키로 합의했다. 황주홍 강진군수와 파리 7대학 브노아 외랭(Benoit Eurin)총장은 최근 대학내에서 면담을 갖고 올해 안에 완공될 학교건물 5층 60여평의 정원에 미니 가마와 청자가로등, 청자조형물 등을 주제로 한 청자정원조성이 될 수 있도록 설계에서부터 완공 시까지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군은 파리 7대학의 한국청자정원 조성과 관련해 지난달 30일부터 일주일동안 10명의 방문단이 프랑스를 방문했었다. 특히 이처럼 기초단체가 프랑스 관계기관을 직접 방문해 유럽에 한국을 알린 전례가 없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6월7일 한명숙 총리가 파리 7대학을 직접 방문, 한국정원 조성을 위한 주춧돌을 놓은 바 있어 이번 방문으로 강진청자를 테마로 한 가장 한국적인 미를 살린 한국청자정원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 프랑스와 문화협력 교류의 물꼬를 텄던 리모쥬 전통도자기축제에 강진청자 특별전이 지난 6월30일부터 8월31일까지 유럽전역의 관광객 10만여명이 참관하는 대성황으로 막을 내린바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강진군과 프랑스 리모쥬시는 2007년 4월 리모쥬시 사절단의 강진방문 등 자매결연 의견접근에 한 발짝 다가섰고 두 지역간 특성을 살린 정원을 양 지역에 조성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프랑스 속에 또 하나의 강진이 탄생하는 계기도 만들 것으로 보인다. 리모쥬시는 오는 10월14일부터 개최되는 제11회 강진청자문화제에 리모쥬도자기 전시회 계획을 확정했고 2007년 9월 강진에서 개최될 제2회 15세 이하 국제 유소년컵 축구대회에 시 대표팀 출전과 양 단체의 문화행사시 상호 사절단 파견하는 문화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황주홍 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잠정 등록된 강진도요지가 세계유산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 인류문화유산센터 프란체스코 반다린(Mr. Badarin)소장과 회담을 갖고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반다린 책임관은 답변을 통해 “강진도요지가 문화유산으로 등록하게 된다면 흥미로운 인류사적 사건이 될 것”이라며 2007년도에 한국정부가 등록신청을 한다면 많은 관심과 협력을 해줄 것을 약속했다. 한편 방문단은 50만평 규모의 ‘빌땅 체험농장’을 방문한 뒤 강진농업고등학교 학생 2∼3명을 인재육성자금으로 농업연수를 보내 벤치마킹하는 방법도 강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주홍 군수는 “이 외에도 선진 농촌체험마을의 관광객 유치사례들을 심도 있게 분석하는 방문이 됐다”며 “외형적인 발전 뿐만 아니라 실속 있는 강진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진도
이봉석 기자 lbs@ .
2006.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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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산림조합, 진도초등학교에 책상·의자 기증 전남 진도군 산림조합(조합장 박영준)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자란 낙엽송으로 만든 학생용 책상과 의자 40여개를 진도초등학교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책상과 의자는 1인용으로,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동해사업소에서 우리나라에서 자란 낙엽송을 집성목과 합판으로 가공한 것이다. 특히 철 구조물의 효율적 배치로 학습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학생들이 편안한 자세로 공부할 수 있게 돼 있다. 진도군산림조합 관계자는 “국산목재로 만든 책상과 의자를 관내 초등학교에 지속적으로 보급함으로써 산에 버려지고 있는 간벌재의 활용도를 높여 산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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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의신면-서울 서대문구 자매결연 농산물 직거래로 농가 소득 창출 기대 전남 진도군 의신면 도명마을(이장 채성원)과 서울시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도명마을은 최근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다순)를 초청, 자매결연식을 맺고 농수산 특산품 판촉행사와 함께 상호교류·협력·신뢰를 통한 우호증진 및 농수산 특산품 판매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 대표 50여명과 이인곤 진도부군수, 이남서 진도군의회의원, 도명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명마을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다순 회장은 “의신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 특산품 판매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다짐을 했으며 부녀회원들은 의신면 만길리 친환경쌀 재배단지 현장답사와 지산면 보전 진도참전복 양식단지 견학을 했다. 또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예술과 진도 토속 문화체험을 하는 등 도·농 화합의 모범적이고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농수산물 판촉행사를 통해 의신면은 쌀 5천가마(2억3천여만원 상당)를 판매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질 좋은 농·수산물 직거래를 통해 ‘윈-윈’ 시책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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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의 마음은 하나입니다” 한미FTA 저지 및 진도살리기 한마당 성료 범군민대책위, 11월 국민총궐기 투쟁 준비 한미 FTA 저지 및 진도살리기 한마당이 5일 오후 범군민대책위원회 주최로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달 31일 상임공동대표(진도군노인회장 김상수·진도시민단체협의회장 이일호)를 선출한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한미FTA 저지 결의를 다지고 11월 국민 총궐기 투쟁을 준비함과 동시에 침체된 진도 경제 살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한마당 행사는 6일로 예정된 한미FTA 3차 협상을 무산시키고 11월 국민 총궐기를 준비하는 전국 시·군 동시다발집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미FTA 저지를 위한 사업’, ‘농·축·어업 정상화’, ‘진도경제살리기’, ‘교육 · 문화여건 개선 활동’ 등 전반적으로 진도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의를 모으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문화제와 발족식을 병행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한미FTA 영상물, 시낭송, 노래패 공연과 율동, 편지낭독, 군민자유발언, 촛불제가 펼쳐지고 본행사에서는 대책위 경과보고, 참여단체 소개, 대책위 상임대표 인사, 진도경제살리기 호소문 낭독, 진도군수와 진도군의회 의장 한미FT저지 및 진도살리기 입장발표, 결의문 채택을 끝으로 폐회했다. 범군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인 조성문씨(진도군농민회)는 “한미FTA 저지 및 진도살리기 한마당은 진도 군민이 공동체 정신으로 다시 뭉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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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 현창사업 핵심 여수시 아이템 가로챘다 의혹 전남도가 추진하는 명량대첩 승전 현창사업이 역사를 왜곡한 퍼주기식 사업이라는 비난이 강하게 일고 있는 가운데 핵심 사업인 체험 거북선 운항계획이 여수시가 제안한 아이템을 가로챘다는 의혹이 일고 있어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명량대첩 승전 현창 주력사업으로 거북선을 건조해 해남과 진도 양 지역에 체험 관광 코스를 운영키로 한 관련 용역 최종보고회 결과를 일선 시·군에 보내면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통보했다. 도는 특히 진도, 해남 양 지역이 (주도권 싸움으로) 의견 통합이 어려운 만큼 도 주관으로 거북선 체험행사가 가시화 되는 시기에 공동 개최키로 했다. 하지만 여수시는 지난 2004년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거북선을 건조, 체험관광유람선 운항과 관련한 세부 계획서를 전남도 관계자들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당시 1591년 거북선이 건조됐던 전라좌수영 본영인데다 40여년간 진남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어 거북선 체험관광의 최적지라는 판단으로 프리젠테이션(아이템 설명회)에서 100억원의 사업비 가운데 일부를 전남도가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프리젠테이션에서 시는 또 임란당시 이순신 장군이 조정에 보낸 승전보 가운데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었다)의 중심이 전라좌수영의 본영인 여수반도라는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면서 역사테마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전남도는 전문 기관에 의뢰한 용역 결과이기 때문에 이 같은 반발은 별 문제 될 것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호남대 교수에 의뢰한 ‘섬 관광자원 개발사업 관련 용역보고서’에 이미 밝힌 내용 중 일부”라며 “명량대첩의 해전사가 있는 물살이 거센 곳에 변형된 형태의 거북선을 띄워 관광자원화 하자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가 호남대 관광교통연구소에 의뢰한 용역보고서의 ‘이순신 장군 전적지 관광자원’ 구상에는 우수영 관련 관광 코스만 명시되었을 뿐 좌수영은 언급조차도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용역 자체가 신뢰성을 의심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여수시민들은 “기초단체가 입안한 아이템을 상급 단체가 가로채 다른 지자체 사업으로 전환시켜 분열과 갈등을 조장시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로 인해 불거지는 모든 사태는 전남도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여수
진도
김상렬 기자 ksl@
2006.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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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홍주사랑 모임’ 발족 9일 신비의 바닷길 홍주 하우스서 발대식 전남 진도의 특산품인 홍주 홍보에 선봉장 역할을 할 ‘홍사모’가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진도군은 오는 9일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고군면 회동리에 위치한 홍주 하우스에서 진도 홍주 성공 전략 세미나와 홍주를 사랑하는 모임인 ‘홍사모’(회장 박범훈·중앙대 총장) 발대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발대식에 앞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진도 경제 업그레이드를 위한 홍주의 세계화 전략’과 ‘진도 홍주 품질 세계화’라는 주제로 국내 주류 전문가 10인과 학계, 유통, 회계, 금융 등 기업인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진도 홍주 명품화·세계화로 가는 성공의 길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도 홍주 명품화 사업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홍사모 회원에는 대학교수, 주류 전문가, 유통, 회계, 금융인 등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전통 민속주인 진도 홍주는 쌀과 보리를 원료로 증류해 만든 곡주에 한약재 지초를 사용, 지초주(芝草酒)라고도 했으며 미·향·색을 고루 갖춘 고려시대 이후 전통적인 술로 유일하게 진도군에서만 전승 제조되고 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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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별조치법 시행 진도 토지 소유자 ‘호평’ 전남 진도군이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시행, 부동산 소유권을 사실상 이전받고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지 못한 토지 소유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시행하는 특별조치법으로 군 종합민원실에는 소유권관계를 명확히 하려는 토지 소유자들이 하루에도 수십 명씩 줄을 잇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서 발급신청이 7천300건 접수돼 공고 6천584건, 확인서발급 3천300건 등 특조법 서류들이 처리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미등기 토지 등의 특조법 확인서발급신청 독려를 통해 총 2만여건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 관리담당 직원으로 ‘특조법 현장민원처리반’을 이달 중 구성해 일정별로 각 마을을 방문, 현장에서 확인서발급신청을 접수하고 특조법 관련사항을 홍보할 예정”이라며 “부동산 권리관계 불일치로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는 토지 소유자가 없도록 찾아서 등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9.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