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불법현수막을 대대적으로 단속한다.광주시는 그동안 평일 상시 정비와 휴일 365정비, 시민 참여 수거보상제 등 다각적으로 정비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현장 정비 위주의 단속으로는 불법현수막이 줄지 않아, 앞으로는 계도기간 없이 과태료 100%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키로 했다.시는 지난 15일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5개 자치구 부구청장 회의를 열고 안전신문고앱을 활용한 신고 강화방안 등 불법현수막 근절방안을 논의했다.옥외광고물법에 의하면 상업용 현수막은 지정게시대에만 게시할 수 있다. 도로변에 게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 모빌리티 실증도시 모델’을 구축한다.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실증센터 등 인공지능 핵심 기반시설을 갖춘 광주시는 수도권 소재 자동차 특화대학인 국민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생태계를 조성한단 구상이다.광주시는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민대학교와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국민대 정승렬 총장, 신성환 미래자동차사업단장, 박준석 차세대통신사업단장과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등
광주환경공단은 선제적 적극행정을 통해 처리시설서 사용되는 도시가스 요금체계를 산업용에서 일반용(영업2종)으로 변경, 약 2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고 16일 밝혔다.공단은 지난해 11월 한국가스공사 및 해양에너지에 산업용에서 일반용으로 용도변경 협상을 통해 환급이 적절하다는 결과와 함께 최근 5년간 과다 부과된 요금 약 25억원을 환급 받기로 했다.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향후 시설개선을 통한 예산절감을 적극 발굴해 어려운 시 재정에 기여하고 시민의 혈세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심진석 기자 mourn2@namdo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내달 8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명절을 앞두고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 확립과 다각적인 예방환경 조성을 통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광주소방안전본부는 판매시설, 창고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에 대해 소방시설 전원 차단행위나 비상구 폐쇄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또 판매시설, 물류창고 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개선하는 등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한다.특히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세
[속보]정상적인 회사 인수거래로 매입한 화물차 수십 대가 불법 변경(증차) 번호판을 단 차량들로 드러나 수십억 원대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해당 화물차들의 번호판 변경이 광주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의 대폐차수리신고증 발급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9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전북 군산에서 운수업을 하던 A씨는 지인인 이모씨 소개로 강모씨와 만남을 갖는다. 주요 골자는 A씨 소유 운수 회사 6곳에 대한 인수건이었다. 당시 A씨는 일반형(카고), 특수 작업형 츄레라(12대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유기농업반 과정 교육생 4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유기농업반 과정은 유기농업 기초 이해를 돕고 국가기술자격인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이다.교육은 내달16일부터 5월31일까지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재와 시험응시료는 자부담이다.유기농업기능사는 유기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제도다.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는 녹색소비자(그린슈머) 증가와 유기농 식품시장 성장에 힘입어 유망 자격증으로 손꼽히고 있다.신청자
센트럴윤길중안과는 지난 13일 대한의사협회회관서 진행된 2024년 대한안과의사회 정기이사회에서 윤길중 대표원장이 광주전남지회장으로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정기이사회에선 2023년도 사업보고 후 2024년도 신규 지회장 임명을 진행했다.윤 원장은 안과전문의로 30여 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국내외 학회서 초청을 받아 강연을 할 만큼 임상은 물론 학술 분야에서도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윤 원장은 “대한안과의사회 광주전남지회 지회장으로 임명돼 뿌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그래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우리
질병관리청은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여성 청소년에게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무료 접종 할 것을 권고했다. 백신 접종시 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항문생식기암, 구인두암 등 주요 질환을 90% 이상 예방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반대로 접종을 하지 않을 경우엔 감염 가능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정의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사마귀를 일으키는 유두종 바이러스 군의 일종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성접촉 등에 의해 감염된다. 현재 약 100여 종의 유두종 바이러스가 존재하며 이 가운데 60여 종이 사마귀를 유발 하는 것으
조선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가희 교수가 지난해 11월 24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소아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소아감염학회 보령 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소아감염학회는 소아감염학 및 예방접종에 관한 학술적 교류를 목적으로 1993년 설립돼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 학술지 발간, 국제협력 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내 소아감염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학회다.이번 학회에서 김 교수는 ‘소아중환자실에서 MRSA colonization pressure가 MRSA 획득 및 MRSA 감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
몬스타엑스 형원의 익명 팬이 소아청소년과 환아들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몬스타엑스 형원의 익명 팬이 (사)기부천사를 통해 아이패드 2개, CD와 포트북 52개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기부에 나선 익명의 팬은 지난 2022년부터 (사)기부천사와 인연을 맺고 몬스타엑스 형원의 고향은 광주광역시에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기부활동은 1월 15일 형원의 생일을 기념해 화순전남대병원 환아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전하고자 이뤄졌다.화순전남대병원은 기부받은 물품을 소아청소년과 입원·외래 진료 환아들에게 나눠
광주광역시는 자동차세를 일시납부하면 세액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및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31일까지다.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12월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세액의 4.6%를 공제해주는 제도다.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 신청 없이 1월 연납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된다.자동차세 연납을 새롭게 희망하는 납세자는 자동차 등록지 관할 자치구 세무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또 16일부터는 위택스, 스마트폰(스마트위택스),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 19 유행이 여전하다. 병원에 입원한 호흡기 환자 중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 1주(12월 31일∼1월 6일)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 218곳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전체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 중 30.3%(859명)를 차지했다. 이어 인플루엔자(독감) 입원환자 28.9%(818명),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14.9%(421명)순이었다.코로나19 입원 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는 62.9%(540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64세 19.3%(166명),
광주보훈병원은 오는 2027년까지 중증·응급 의료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학병원 환자 집중 현상 등 여러 지역 내 의료 시스템 문제들도 일부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13일 광주보훈병원과 국가보훈부 등 따르면 국가보훈부가 전국 보훈병원들의 의료 시설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이 중 광주보훈병원에 투입되는 예산만 약 184억원 규모다.이 계획안을 바탕으로 광주보훈병원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주요시설에 대한 대대적 확충에 나선다. 주요 개선 시설로는 수술실,응급실 주출입구, 심폐소생술실 등이다. 심혈관센터도
전남도가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1천억 원으로 확정, 특별 이자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소상공인 특별 이자지원 사업은 지난해 전남도가 지역 10개 금융기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마련한 전국 최초 선도적 소상공인 상생금융 모델이다.기관 간 협약에 따라 금융기관은 소상공인 육성 자금 1천억 원에 대한 저금리 융자상품을 운영한다. 전남신보는 보증 비율을 최대 100% 상향한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도는 이자지원율을 기존 2~2.5%에서 3~3.5%로 1%포인
정부가 현재 간호학과 편입 후 재학 기간 3년인 것을 2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부족한 간호인력 확보 차원이다.보건복지부가 12일 공개한 ‘간호학사 편입집중과정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 보고서를 보면 연구진은 총 9억 예산을 투입해 올해 교육과정을 개발, 내년 이 같은 과정을 2년간 운영하는 내용의 시범사업안을 내놨다.현재 전국 간호학과에 학사 편입시 통상 2학년 과정부터 시작해 학위 취득까지 총 3년이 걸린다. 이를 ‘2년’으로 줄여 간호사 공급을 늘리겠다는 것이다.연구진은 “정부에서 매년 약 800명씩 간호학과 입학 정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서 운영하는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통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임시거처 12세대, 생활안정자금 4세대 1천800만원, 긴급구호물품 17회 등을 지원했다.이 사업은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화재 발생으로 주거시설에서 거주가 곤란한 경우 숙박시설 등 임시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장애인, 노인과 어린이가 속한 가구에는 500만원 이하 생활안정자금을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우선 16일부터 18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유덕동 차량기지와 본선(시청~광주역) 6개 공구 등 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설연휴 대비 안전·화재·방범 등 모든 재해요인 점검 후 정비상태 ▲비상연락망 구축 및 비상대기반 편성·운영 여부 ▲연휴 기간 외부인 건설현장 출입 차단 대책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물 정비 상태,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교통처리대책 ▲폭설 대비 제
광주광역시푸른도시사업소는 무등산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지질교육은 무등산 등 지질유산과 지질학을 연계한 ‘지오스쿨’,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탐방하며 생태와 문화를 배우는 ‘호수생태원에서 놀자’ 등 다양한 가치를 알 수 있도록 개발된 14개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푸른도시사업소는 전국 지질공원 최초로 2015년부터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지질공원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총 690회 운영해 2만3천144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 관심도 높
최근 발표된 경찰 경정 승진 인사에서 광주·전남 경찰들이 타지역 보다 승진자를 적게 배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검찰 수사 중인 사건브로커 영향이 일부 미친것으로 추정된다.13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에선 올해 경정 승진 대상자가 총 8명으로 집계됐다.세부적으로 광주청은 시경 2명, 동부·북부서 각 1명 등 4명, 전남청 역시 도경 3명, 여수서 1명 등 총 4명의 경정 승진 대상자가 나왔다.전년과 비교하면 광주·전남 모두 1명씩 늘어나는데 그쳤다.올해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170명 많은 경정 승진자가 선발된 것을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서 광주AI영재고 설립 근거를 담은 ‘광주과학기술원(GIST)법 개정안’, 광주선 지하화 사업의 동력이 될 ‘철도지하화특별법’,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에 추진동력을 불어넣어 줄 ‘대중교통법 개정안’이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광주과학기술원(GIST)법 개정안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광주인공지능(AI)영재고를 설치·운영하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시는 인공지능(AI)영재고 설립을 위해 국비 31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건축설계에 이어 이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