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중점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28일 시에 따르면 점검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며 총 점검대상은 학교 매점, 학교 주변 문방구·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00곳이 해당된다.이 기간동안 위생과 직원과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등 14명으로 구성(7개반)된 점검반은 ▲영업신고 사항 ▲원재료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관리 ▲시설기준 관리 ▲건강진단 및 위생 교육·조리사고용 ▲영업자 준수사항 등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 사항을
전남 목포시와 목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청룡),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문수)이 합동으로 목포수협 북항활어위판장 인근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실의에 빠진 수산인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됨에 따라 수산물 섭취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면서 수산인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이에 목포시와 목포수협, 목포지방해수청이 25일 이들을 격려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어민들과 수산업계의 고통 분담에 동참한 것이다.목포시는 앞으로도 국립품질관리원목포지원,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목포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운 날씨와 힘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가를 즐기는 피서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휴양지가 아닌 곳에서 특별하고도 뜻깊은 여름휴가를 보낸 해양경찰관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권재준(43) 목포해양경찰서 경위가 그 주인공으로, 권 경위는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을 찾아 여름 휴가동안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목포해경 경비함정 1509함 구조팀장인 권 경위는 7박8일 동안의 해상출동 경비임무를 마친 바로 다음날인 7월 18일에 경북 예천군으로 달려가 그곳에서 2주간 머무르
전남 목포어린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와 시민을 위해 작가초청 강연, 공연,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먼저, ‘놓치는 아이심리 다독이는 부모마음’의 저자이자 30년 경력의 심리학자이며 독서치료상담사인 김영아 작가초청 강연이 오는 9월 2일 3시에 진행,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가족 간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또 유아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독서권장 마술공연 ‘꾸러기 매직쇼’ (9일)도 마련됐다.기타 행사로는 업사이클 교육과 체험을 해보는 ‘해양쓰레기를 활
전남 목포시가 최근 목포하당청소년문화센터에서 목포 청소년,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모색을 주제로 ‘목포 청소년 행복시민 성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현재 지방 인구감소가 가속화되고, 청소년 인구 규모가 급감하는 가운데 중·장기적인 청소년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자들은 청소년들의 개인 역량을 끌어올려 올바른 시민 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사회 위기·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토론회는 먼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유민상 박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윤
2023년 목포 평화광장 갈치낚시가 오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112일간 운영된다.22일 전남 목포시에 따르면 갈치낚시는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진행된다.목포시는 낚시 어선 37척에 대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한시적 허가를 받았다.평화광장 앞바다는 바다와 도시공간이 공존하며 먼거리 출조의 부담없이 20분 정도의 이동시간만으로 선상 갈치낚시를 즐길수 있는 공간이다.특히,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고, 초보자도 손쉽게 할수 있어 가
전남 목포시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관내 서비스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신(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17일 음식업·숙박업·소매업·인쇄업 등 소상공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갖고,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7회)과 특강(2회) 등 총 9회 프로그램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이번 아카데미는 ▲가치를 만드는 20가지 전략 ▲매출을 올리는 11가지 전략 ▲이익을 극대화하는 7가지 전략 ▲고객의 뇌를 여는 방법 ▲행동 경제학과 자영업 ▲비쥬얼 커뮤니케이션 전략 ▲홍보 마케
추석을 앞두고 전남 목포 지역 섬 주민들의 택배비 부담이 줄어든다.18일 목포시는 도심보다 비싼 섬 지역에 9월 한 달간 섬지역 택배 추가운임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가 국비 1천880만원의 예산을 투입, 섬 지역 주민이 9월 한 달간 이용한 택배 서비스의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예산 상황에 따라 올해 1월분부터 이용한 택배 추가운임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은 목포시의 달리도, 율도, 외달도, 장좌도, 우도 5개 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주민 약 451명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
목포수협이 18일 목포과학대학교와 수산업 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과 이호균 목포과학대학교 총장은 이날 목포과학대 총장실에서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은 학생들의 지역 우선 정착을 위한 지원 및 협력, 학생들의 교육과 실습을 위한 공간 지원, ‘해양수산 식품 융합과’ 재학생 장학금 지원 등을 담고 있다.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목포수협의 사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재 양성과 국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근 목포수
전남 목포시는 17일 기둥파열 등으로 붕괴위험이 있는 33년 된 5층 상가건물을 철거하기로 건물주와 합의했다고 밝혔다.호남동 소재 이 상가건물은 지난달 14일 건물 기둥 파열로 목포소방서에 구조요청, 붕괴위험 신고가 접수됐고 확인 결과 건물 중심부 등 일부가 무너졌다.시는 건물에 대한 임시조치를 마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철거해야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그러나 붕괴위험에 대한 건물 소유주 간 책임 소재 공방이 일면서 논의가 지지부진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혀 결국 철거 협의를 완료했다.시는 건축물 소유자가
전남 목포시가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서 지역관광추진조직(DMO)과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찬 항해를 하고 있다.17일 시에 따르면 ‘DMO’는 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의 약자로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관광사업을 발굴·기획·운영하는 전문조직을 뜻한다. 목포시 대표적인 DMO로는 목포문화재단이 있다.또 DMO 육성지원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기본계획 중 하나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서 필수사업으로써, 지역 내 주민·사업체·지자체 등이 연계해 주도적으로 지역관광자원을
전남 목포시가 오는 23일부터 ‘찾아가는 안심계약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택 임대차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예방하기 위해 이와 같은 상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찾아가는 안심계약 상담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면서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네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운영되며, 부동산 계약 또는 계약 예정자라면 누구나 부동산 계약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상담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목포
전남 목포시는 최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한 ‘썸머워터워즈’행사가 시민의 큰 호응을 받으면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원도심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EDM 및 버스킹 공연 ▲초대형 물놀이장(워터슬라이드, 물총싸움) ▲푸드존 ▲프리마켓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행사당일 원도심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경품행사가 이뤄져 방문객들에게는 큰 호응을 얻었고, 점포 업주들에게는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통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이번 행사는 원도심상인회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
전남 목포시는 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의를 열고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초 개정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및 설립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도의원,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전남 서남권 30년 염원인 국립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범국민적 공감대 조성과 주요 시책을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 및 대내·외 홍보활동 등에 나선다.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수도권 중심의 지역 의료불균형이 갈수록 심화해 지역민의 의료권과 건강권
전남 목포시는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가 신안목포 통합필요성에 대해 지역민 인식을 확산시키면서 통합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2021년 6월 최초로 결성됐다. 과거 6차례 통합 무산의 주요 원인인 관 주도의 일방적 통합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사회단체, 지역전문가 등 민간차원에서 신안과의 상호 신뢰와 진정성을 가지고 통합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 모여 진행됐다.지난 3월에는 당초 25명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교수, 홍보위원 등 78명으로 위원을 구성해 확대 출범했다.위원회는 목포
‘대한민국 맛의 수도’로 맛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고 있는 전남 목포시가 청년 외식업 ‘푸드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13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MZ세대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레시피와 브랜딩 교육이 진행된다.참여 대상은 만 19~39세 이하 목포시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모두 14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9월 11일부터 총 9회에 걸쳐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큰 창고 푸드랩에서 실시된다.창업교육은 이론과 실기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은
전남 목포시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11일 수산물 가격안정과 소비 활성화 등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수산물 소비 위축 심리가 조성되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힘을 모아 대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뤄지게 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시와 목포해양수산청은 매주 수요일을 水(수)산물데이로 지정해, 구내식당과 가정에서 수산물 먹기에 동참하기로 했다.또한, 양기관 전 부서 직원의 수산시장
재외동포 90여 명의 청소년들이 전남 목포를 방문해 관광과 문화시설을 둘러보고 있다.‘2023년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캠프’에 참여한 20개국 재외동포 청소년들은 지난 8일부터 목포에 머물며 오는 11일까지 3박 4일동안 목포의 관광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한국YMCA전국연맹이 주관하는 ‘2023년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캠프’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데 이중 3박 4일은 목포 일정이다.지난 8일에는 목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 환영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목포시의 환영
전남 목포시가 폭염 속 어르신 온열 질환 예방과 경로당 전기세 부담 완화를 위해 경로당에 긴급냉방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어르신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경로당의 무더위 쉼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 6천 9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1일까지 1곳당 30만원씩 지원한다.또 시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14곳 14대 에어컨을 설치 교체하고, 각 경로당 출입문에 무더위 쉼터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면서
전남 목포시가 청년들의 휴식공간인 청년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청년들이 자기주도적 문화활동과 바쁘게 살아가는 청년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부담없이 방문해 학업 및 취업 등 자기계발과 미래를 창조적으로 꿈꾸고 계획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그동안 시 청년단체와 목포시의회 청년행복스쿨 간담회를 2차례 정도 진행하고, 타지역에 건립 및 운영되고 있는 청년쉼터를 청년단체와 함께 방문해 벤치마킹 하는 등 의견을 수렴해 좀 더 발전된 방향으로 건립하고자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목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