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영산강청)은 관할지역 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대기분야 국고보조사업에 국비 528억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국고보조사업은 크게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사업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사업 ▲생활주변 미세먼지 관리사업 3가지로 나뉜다.영산강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사업은 노후 경유차 등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조기 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화물차 LPG 신차 구매를 지원하는 운행차 배출가스저감 사업과, 보증기간 경과장치 성능유지 사업 등 2개 사업에 국비 421억 원을 지원한다.사업장 미
광주 남부소방서, 외국인 유학생 소방안전교육 실시광주 남부소방서는 20일 광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부소방서 제공광주 남부소방서는 20일 광주대학교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베트남, 몽골 등 외국인 소방안전강사를 초청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교육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상황별 119 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연기식 소화기를 활용한 실습 ▲심폐소생술 교육...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가 상임위원회 김수관 위원(상무수치과 원장)으로부터 미술 작품 6점을 기증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기증은 작품을 통해 숙식보호대상자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염원을 담아 기증을 진행했다.고영훈 지부장은 “청각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카페에서 기증식을 진행하니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멋진 작품을 보면서 법무보호대상자가 자립을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수관 대표는“이번 미술작품 작품 기부를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에게
1980년 5월 광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옛 적십자병원 보존·활용사업이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노후화된 건물의 보존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져야 할 시기에 5월 공법단체 2곳의 내홍이 장기화되면서 관련 논의가 멈춰 섰다.20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20년 7월 광주시가 5·18 대표 사적지 중 하나인 옛 적십자병원을 90억원에 매입한 이후 광주적십자병원 보존 및 활용사업 관련 논의가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7월 5·18단체와 시민단체, 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옛 광주적십자병원 보존 및 활용사업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대학별 의대 정원 배분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배분 결과 전남대 의대는 75명이 늘어난 200명, 조선대 의대는 25명 늘어난 150명으로 의대 정원이 각각 확대됐다.이날 정부의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따르면 전체 증원 2천명 중 82%에 해당하는 1천639명이 비수도권에 배정됐다. 나머지 18%인 361명은 경인권에 배치, 서울엔 신규 정원이 배정되지 않았다. 2025학년도 전체 의대 정원은 5천58명으로 확정됐다.지역 의료
20일 오후 4시 15분께 전남 해남군 해남읍 남천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다.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1대, 장비 5대, 전문진화대원 15명을 투입해 불길을 끄고 있다.주변에는 송전 선로가 있고 초속 6.8m의 바람을 타고 불길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 당국은 불길을 잡는 데 2시간가량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산림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전남도 관계자는 “작은 불씨를 소홀히 하다 대형 산불로 번질 위
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개학기 교통안전기간(3월 21일~4월 26일) 어린이보호구역 주간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광주경찰이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 발생 시간을 분석 결과, 오후 2~4시 시간대 12건의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시간대는 어린이들의 하교 시간과 겹쳐 어린이 음주사고 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한 경찰은 주간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중점 관리 27개 초등학교 중 5곳을 선정해 사이드카·암행·교통경찰 등 경력을 투입한 가시적 경찰 활동과 상시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
대낮 광주 도심 야산에서 난 불이 1시간여 만에 꺼졌으나 임야 3천500㎡가 탔다. 바람을 타고 불길이 번질 우려가 커 인접 주택가 주민 6명도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20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9분께 광주 동구 학동 미양산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은 소방·산림 당국이 1시간여 만에 껐다.이 불로 임야 3천500㎡(0.35㏊)가 타거나 그을린 것으로 추정된다.산과 인접한 공동주택에 사는 주민 6명은 긴급 대피령에 따라 잠시 몸을 피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이 민가로 불길이 번지는 길목을 차단, 대피
하준이법으로 불리는 주차장법이 시행 4년째를 맞았지만 광주지역 곳곳 경사면 주차장에서는 고임목 설치 등이 지켜지지 않고 있어 자치구와 경찰이 강력하게 단속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앞서 지난 2019년 1월에 발의된 ‘주차장법 일부개정안’에는 경사진 곳에 설치된 주차장에 대해 고임목 등 주차 차량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시설과 미끄럼 주의 안내표지를 갖추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특히 도로교통법 제34조3항에서 ‘경사진 곳에 정차하거나 주차(도로 외의 경사진 곳에서 정차하거나 주차하는 경우를 포함한다)하려는 자동차의 운전자는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후 광주광역시 교육청 교육연수원 및 삼각산 인근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건축물 화재가 강한 바람으로 인근 산으로 비화해 산불이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다가오는 봄철 건조기 화재를 대비함과 동시에 구(區) 차원의 기 구축된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관할구청 및 지원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현장 통합대응 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했다.훈련의 주요내용은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 확인 및 점검 ▲재난상황메시지 부여를
광주 서부소방서는 20일 오전 서부소방서장실에서 올해 1분기 소방업무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소방업무 유공자 선발은 빈틈없는 현장대응과 조직문화 향상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이날 조봉준 소방교와 정제원·신상돈 소방사가 소방행정 유공자로 선발됐으며 김경현 소방사는 구급활동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상품 등을 수여받았다.특히 구급활동 유공자로 선정된 김경현 소방사는 지난해 12월 22일 휴무에 맞춰 경기도 부천시로 여행하던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 구급대 도착 전 환자 상태 확인
(사)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광주전남지회는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체계적인 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이날 협약식엔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 회의실에서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광주전남지회와 광산구 주치의센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지원을 위한 공동협력과제 발굴·추진을 위한 정보공유와 협력강화 ▲골목상권·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호 협조 ▲두 기관간 협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등에 관한
광주과학기술원(GIST) 주도의 국제공동연구팀이 장기 기후분석을 통해 2040년 이후 한반도 겨울철 한파의 감소를 예상했다.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구·환경공학부 윤진호 교수가 주도한 국제공동연구팀이 전지구기후모델 다중앙상블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40년 이후 ‘따뜻한 북극-추운 대륙 현상’ 이 현격히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고 이를 통해 한반도의 겨울철 한파 역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20일 밝혔다.최근 CNN 보도에 따르면 지난1월 미국은 남부와 동부 지역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록적인 추위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최소
전남경찰청이 데이터분석을 통한 학교폭력 감소대책 추진에 나선다.20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하는 반면, 학교폭력과 소년범이 증가하고 있다. 전남 또한 최근 5년간 학생 수가 3~5천명 가량 꾸준히 감소했으나 학교폭력 소년범 발생은 증가 추세다.전남지역 통계를 살펴보면 전남에서는 지난 2020년 19만3천명이던 학생수가 2023년 18만명으로 줄었으나, 이 기간 학교폭력 사범은 460명에서 646명으로 200명 이상 늘었다. 소년범 역시 같은 기간 2천461명에서 2천540명으로 증가했다.또 지난해 전남지역 학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서 건조특보와 함께 강한 바람이 합쳐지면서 연이어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이날 오후 1시 9분께 광주 동구 학동 미양산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인근 밭의 주인이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산불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로 인해 주변 주택가 주민들이 긴급대피하기도 했다.현재 20일 오후 3시 기준 전남 광양·여수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있는 한편, 전남 동부는 며칠동안 건조주의보가 이어져온 상태다.지난 19일엔 전남 강진군 성전면 수암산에서 발생한 불이 5
백종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은 20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 시대의 수요에 맞춘 노인여가시설과 프로그램 확충을 요구했다.백종한 의원은 “국가적·정치적·사회적으로 혼란한 시대를 견뎌오면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 주신 노인을 웃어른으로써 마땅히 공경해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65세 고령인구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우리사회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며 “고령층의 증가 속도에 앞서 노인층의 돌봄과 의료, 경제력 확보, 일자리정책 확대 등을 통해 노인의 권리보호에 사회적 책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8)씨가 2심 재판에서도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전씨는 20일 서울고법 형사1-3부(마용주 한창훈 김우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절대로 해선 안 되는 마약을 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전씨는 “작년 8월부터 꾸준히 마약 치료를 받고 있고 최근에는 마약 치유·예방 관련 운동에 참여할 기회도 생겼다”며 “앞으로도 단약에 최선을 다해 이 분야에서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씨 변호인은 “범행을 자백한 점, 자발적으로 마약 관련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활동할 39명 자원순환해설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앞서 지난 11일 자원순환해설사 등록,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마친 가운데, 20일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교구를 활용한 강의 시연,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이를 시작으로 27일 광산구 자원순환 AR·VR(증강·가상현실) 체험관에서 AR·VR 시설을 활용한 교육 과정 개발 및 시연, 4월 15일 광산구청에서 생활 속 자원재활용 등을 주제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기후위기 원인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86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최근 사회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권리침해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개선과 예방을 위해서는 제도적 보호망이 마련돼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조례안은 보육교직원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16일 간담회를 열어 종사자들의 의견을
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범죄취약지 분석를 통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20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협력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서장이 주재하고 기능별 과장 및 지역 관서장이 모두 참석해 신학기 청소년 범죄 효율적 관리 및 대응 방안 논의, 취약지 112신고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차복영 북부경찰서장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조직이 개편된 만큼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증가하는 범죄를 근절하고 가시적인 성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