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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주민 생명·재산 보호 최선” 강대중 나주소방서장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강대중(51) 나주소방서장은 “빛가람혁신도시와 영산강살리기 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는 지역의 소방서장직을 맡아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들의 친근한 이웃이 되고 ‘안전 파수꾼’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 영광 출신인 강 서장은 광주동신고와 전남대 물리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5년 소방간부후보 4기로 소방에 입문한 뒤 전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광양서장, 담양서장, 여수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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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
2009.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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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묘량면 빈집정보센터 운영 ‘눈길’ 매매 등 정보제공…“귀농정착 도움 기대” 전남 영광군 묘량면이 고령화 돼 가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를 늘리기 위해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촌 빈집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영광군에 따르면 묘량면은 도시 사람들의 귀농 애로사항을 돕기 위해 지난달 말 빈집 실태조사를 완료한 뒤 매매·임대 등 소유자의 요구조건, 건물 현황 등을 기재한 빈집 정보카드를 제작해 귀농희망자에게 각종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이는 도시 사람들이 귀농정착에 필요한 주거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정보매체를 통해 찾고 있지만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묘량면 관계자는 “귀농·귀향정착 지원사업과 연계해 이주민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에 필요한 삶의 터전인 빈집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제공해 인구유입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빈집은 고령화와 도시이주로 해마다 숫자가 늘어나면서 무단 방치되고 있어 심각한 농촌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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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박상훈 기자 shp@namdonews.co
2009.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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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칠산 앞바다서 영광 갯벌 마라톤 축제 전남 영광군은 “오는 25∼26일 이틀간 ‘제1회 영광 갯벌 마라톤 축제’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서해안 칠산 앞바다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갯벌 마라톤축제 첫째 날에는 갯벌 줄다리기·갯벌씨름·갯벌 장어잡기대회·보물찾기·백합양초 만들기·천일염 채취 및 수차 돌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야간에는 선상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갯벌마라톤 대회(5㎞·10㎞)가 열리고 마라톤이 끝난 후에는 굴비·국수·대마 막걸리·돼지고기 등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해 넉넉한 인심을 전한다.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영광 특산품인 천일염, 새우젓 등 각종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글로리영광추진위원회는 “염산 두우리 갯벌은 겨울철이면 사라졌다가 여름철에만 생성되는 갯벌로 깨끗하고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염산 갯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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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박상훈 기자 shp@namdonews.co
200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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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대학생 위해 써달라” 익명의 독지가, 영광군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전남 영광군은 “최근 익명의 독지가가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익명의 독지가는 “자녀들이 주는 용돈을 한푼 두푼 아껴 모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갖고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기탁자의 희망에 따라 타 장학금을 받지 않은 저소득층 대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기탁자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수혜자들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사회인이 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기탁이 커다란 희망의 열매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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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박상훈 기자 shp@namdonews.co
2009.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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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월 2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는 날’운영 지역 사회단체 등에도 적극 참여 권장 전남 영광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영광군은 “최근 대형마트 등의 급성장으로 점점 위축되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는 날’을 지정,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공무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 관내기업, 군민들이 앞장서 영광매일시장·영광터미널시장·군남 5일시장·염산 5일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이나 지역 상가를 적극적으로 이용, 외부로 유출되는 자금을 방지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군청 실·과·소 및 읍·면 직원들이 매월 둘째 주와 마지막 주 목요일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전직원이 함께 장보기에 참여하고, 이날이 공휴일인 경우는 다음날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영광군은 유관기관, 사회단체, 여성단체협의회 및 기업 등이 주말이나 휴일 등을 이용해 월 1회 이상 가족과 함께 장보기에 참여해 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9일 일과를 마친 후 정기호 군수를 비롯 읍면 공무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 상인들을 위로·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자리에서 정 군수는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참여 뿐만 아니라 상인들의 자체적인 변화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영광군 또한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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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박상훈 기자 shp@namdonews.co
2009.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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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농업 실현해 잘사는 농촌 만들 터” 김재명 나주 동강농협조합장 3선 당선 “조합원들의 과분한 사랑과 관심 덕택에 3선 조합장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중대한 시기에 당선시켜 준 뜻을 받들어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4일 치러진 나주시 동강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김재명(44) 조합장은 “어려움 속에서 농촌이 잘 사는 방법은 고부가가치 농정실현과 친환경관광농업을 통한 자립형 선진농업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위기는 위험과 또다른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농업위기를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발판으로 삼겠다”며 농정개혁의 의지를 강조했다. 전국에서 가장 젊은 3선 조합장인 김 조합장은 40대 초반의 열정으로 개혁농정을 실천해 온 전남농협의 기수로 알려져 있다. 가족은 부인 정금희 여사와 슬하에 1남3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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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
2009.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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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원전 잦은 고장 주민 불안감 고조 지난 3일 1·4호기 정지…주민“부실점검 의혹” 4호기, 1996년 가동이후 연간 1.5회 꼴로 고장 전남 영광 원자력발전소가 최근 고장 건수가 늘어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발생한 영광 원자력발전소 1호기(95만KW급)와 4호기(100만KW급)고장 발전 정지에 대해 안전점검이 부실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어 주목된다. 일부 주민들은 영광원전 4호기와 관련 지난 3일 고장이 있기 전인 지난달 20일 터빈보호용 유압밸브의 오동작으로 터빈과 발전기가 정지, 기준 원자로 출력 51.7%까지 감발하는 사태가 벌어져 안전점검 부실에 대한 가능성을 뒷받침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영광 원전측은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 될 때마다 발전소 안전성과 무관한 경미한 사항으로 국제원자력기구가 정한 사고 고장 등급의 ‘0등급’에 해당되며 외부 환경에 영향은 전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원전측은 또 지난 3일 4호기의 고장으로 전류교란 현상이 발생하면서 자동정지시스템에 따라 운행이 함께 정지된 1호기는 4일, 4호기는 6일 각각 발전을 재개 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영광원전 4호기는 3호기와 함께 한국표준형 원전의 효시로 지난 1995년 시운전을 시작으로1996년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자료에 따르면 영광원전 4호기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14년간 발전하면서 총 21회의 고장을 일으켜 1년에 1.5회로 고장을 낸 셈이며, 다른 원전에 비해 유독 고장건수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연도별로 보면 1996년 상업운전 당시와 그다음해인 1997년에 5번과 4번으로 가장 많았으며, 2008년과 2009년 각각 2번으로 최근 들어 고장횟수가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영광원전 4호기는 지난 1998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퇴임한 전복현 연구원은 영광원전 3.4호기는 설계도면에 나와 있지 않은 용접부위가 감독과 시험검사를 거치지 않고 미확인된 도둑용접이 있다고 폭로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증기발생기 수실 배수관 붕산 석출이 발견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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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박상훈 기자 shp@namdonews.co
2009.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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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옛 우시장 불법건축물 철거 올초 6동 이어 내달 23년간 방치된 39동 부지 노면정리 후 당분간 주차공간 활용 전남 영광군이 터미널 주변 옛 우시장 부지에 지난 87년에 시설돼 23년간 방치되었던 39동의 불법건축물 철거공사를 7월 초 시행한다. 영광군은 16일 “우시장 부지 내 총 45동의 불법건축물 중 보건소 증축공사와 관련해 6동은 금년 초에 철거했고 남은 39동은 지난 3월부터 보상협의를 추진, 현재까지 38동은 협의를 마쳤으며 1동은 협의가 진행 중이나 신속히 마무리하고 7월 초에는 철거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불법건축물 철거 후 부지를 말끔히 정리해 당분간은 터미널 주변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부지 활용방안과 관련해 지난 4일까지 실시한 군민설문조사는 관내 전 기관사회단체와 이장에게 공문으로 통지하고 언론을 통해 홍보해 인터넷 1천816명, 우편 79명 총1천895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천472명(78%)이 관광형 특화시장을 조성하자는 의견을 보였고 5일시장 조성에는 155명(8%), 노면을 정리해 주차장으로 활용하다가 추후 활용방안을 검토하자 등 기타 의견에는 268명(14%)이 답을 했다. 또한 관광형 특화시장을 조성할 경우 그 방안에 대해서는 설문 참여자 중 80%가 청보리 한우 단일품목의 특화시장을 조성하자는 응답을 하였으며 재원조달 방법에 대해서는 군의 재원으로 조성해 개인 또는 법인에게 임대해야 한다는 의견에 79%가 찬성한 의건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기타 의견으로는 터미널 주변에 주차공간이 부족하므로 어떤 사업을 시행하더라도 주차대책을 마련해 줄 것과 강원도 횡성한우처럼 영광청보리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특화시장을 조성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더불어 서두르지 말고 시간을 두고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상당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추후 전문기관의 타당성조사 용역에 참고사항일 뿐이며 추후 용역 수행 시에 2~3차례의 주민 설명회를 통해 터미널 주변 상인 등 이해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사업을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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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박상훈 기자 shp@namdonews.co
2009.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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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대한민국 1등郡 만들겠다” 오늘 취임 1주년…정기호 영광군수 투자유치 성과·관광 산업 발전에 역점 교육 환경 개선·농특산물 경쟁력 제고 5일 취임 1년을 맞은 정기호 전남 영광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동료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1년 동안에 참으로 많은 것을 해냈고 많이 배우기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해 6월 4일 보궐선거에서 당선한 정 군수는 그동안 지역경제 살리기와 주민화합을 최대의 과제로 군정을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성과는 ‘2008년 전남도 투자유치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었다는 사실. 정 군수는 “지난 1년간 유치한 55개 기업이 지역에 안착을 하면 1만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영광의 인구가 대폭 증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 군수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영광 관광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2009 영광 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제48회 전남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함으로써 65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올린 것을 비롯해 연간 40여 회의 체육 관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영광굴비산업 특구 지정을 계기로 굴비 특성화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드림스타트센터를 신설하는 등 새로운 복지수요에 신속히 대응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교육환경 개선과 공교육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지역 인재육성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도 관심을 모은다. 정 군수는 “굴비, 모싯잎송편, 청보리한우, 찰쌀보리의 지리적표시제 추진 등 농특산품의 경쟁력 향상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이어 “‘Glory 영광, 대한민국 1등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난 1년의 성과와 경험을 살려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군정을 펼쳐가겠다”고 향후 군정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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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박상훈 기자 shp@namdonews.co
2009.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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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에 지역경제 활력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전남 영광군은 지난 2일 묘량면 운당리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정기호 영광군수를 비롯한 각계각층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우드코리아 합성목재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우드코리아는 친환경 대체 자재인 합성목재(WPC)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10월 영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 부지 1만8천㎡에 190억원을 투자해 5천300㎡ 규모의 공장 설치를 연내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년 2천500t의 친환경 목재를 생산하고 120여명의 신규 인력 창출을 가져 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드코리아 유치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1부서·읍면 1기업 유치 운동’의 결과로 묘량면에서 관과 민이 하나돼 13필지의 공장설립 부지를 3일만에 매매하는 등 주민들의 친기업적 마인드를 통해 유치 됐다. 또, 군은 지난 4월 이우드코리아가 지역에서 성공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묘량면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유치기념공원과 기념비를 조성해 화재를 불러 일으 키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우드코리아의 유치 사례를 계기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의 이미지가 구축 되었기에 부족한 산업입지 확보를 위해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우드코리아외에도 6월 중순 준공 예정에 있는 (주)TKS 조선소가 본격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한 상태에 있으며 대마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10월부터 착공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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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박상훈 기자 shp@namdonews.com
2009.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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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농업기술센터가 도시 소비자들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소비자농업반’ 교육을 실시, 호평을 받고 있다. 영광군은 26일 “올해 추진하는 ‘소비자농업반’은 소비자농업농촌교실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군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떡 만들기와 농작물 수확 체험 등 총 10회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광주시 풍암동 예담유치원 어린이와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소비자 농업반은 딸기를 수확하는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옛 유물과 생활자료를 전시해 놓은 민속유물관을 관람하고, 풍란과 석곡 등 각종 난과 관엽식물, 분재, 로즈마리와 라벤더, 에플민트 등 다양한 허브 식물을 전시한 원예치료실을 견학했다. 이어서 군내 영숙딸기농장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딸기를 수확하는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구불구불 16km의 백수해안도로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영광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봤다. 엄마와 동생과 같이 참여한 정건호(7) 어린이는 “처음 직접 딸기를 따보니 더워서 힘들기도 했지만 너무 재미있고 내가 딴 딸기가 제일 맛있었어요”라며 “앞으로 딸기를 먹을 때마다 항상 생각이 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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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박상훈 기자 shp@namdonews.com
2009.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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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불갑산 호랑이가 100년 만에 다시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21일 영광군에 따르면 남한 지역에서 잡혔던 한국산 호랑이 중 거의 유일하게 실체가 남아 있는 ‘불갑산 호랑이’를 모형으로 제작·설치해 불갑산을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로 제공하고 있다. 불갑산에 설치된 불갑산 호랑이상은 총 2점이며 길이 2m20cm 길이로 서있는 모습의 호랑이는 불갑사 일주문 앞에, 또 하나는 입상의 절반 크기인 좌상 1점은 노적봉 자락 호랑이 동굴 앞에 배치했다. 불갑산 호랑이는 1908년 2월 한 농부에 의해 잡힌 것을 일본인이 당시 논 50마지기(3만3천58m²) 값에 해당하는 200원에 사들여 표본 박제했다가 당시 일본인 학교였던 목포유달초등학교에 기증되어 보관해 오던 것을 2005년부터 영광으로 가져오려 했으나 무산됐다. 이에 군은 영광 방문의 해와 생포 100주년을 맞아 목포유달초등학교와 환경부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의 협조를 받아 실제 한국산 호랑이와 같은 모습으로 복원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관련 기관의 자문을 받아 실제 호랑이와 흡사한 모습으로 제작했다”며 “현재 보관 중에 있는 표본을 보여 드리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모형으로 나마 보여주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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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박상훈 기자 shp@namdonews.com
2009.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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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문화예술공원 설계자에 도미니크 페로 세계적 건축 명장…명품 ‘랜드마크’ 설계 기대 오늘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시민 초청 강연회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 설계가인 도미니크 페로(56)가 GS칼텍스의 여수지역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예술공원 설계를 맡게 됐다. GS칼텍스는 21일 “전남 여수시 시전동 망마산 및 장도 일원에 건립될 문화예술공원의 설계자로 파리 국립도서관 등의 작품 설계로 유명한 도미니크 페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파리 국립도서관 설계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도미니크 페로는 EU대법원 청사, 독일베를린 올림픽 자전거·수영장, 이화여대 캠퍼스센터(ECC)를 설계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이화여대 캠퍼스센터는 세계적인 디자인·건축 잡지 월페이퍼(Wallpaper)에도 소개될 정도로 뛰어난 건축물로 평가 받고 있다. 페로는 특정 스타일의 정형화 된 건축물을 고집하지 않고 지역의 역사·문화적, 지리적 여건을 두루 반영하는 친환경 건축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도미니크 페로씨는 “2012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인 여수시의 도시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게 될 GS칼텍스 여수문화예술공원의 설계자로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천혜의 해양경관을 보유한 여수지역의 주변 자연환경 및 사업부지 등과 융화된 건축물을 통해 기존 건축적 패러다임을 뛰어 넘는 기념비적인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GS칼텍스는 지난해 말 수립된 마스터 플랜을 토대로 설계자 선정작업에 착수, 여수시 및 사업추진협의회 등과 협의를 통해 도미니크 페로를 설계가로 선정, 오는 9월까지 납품 완료 기한으로 설계 용역을 의뢰했다. 이 과정에서 GS칼텍스는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전세계의 건축대가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후 일본과 미국, 프랑스 출신의 3명을 압축해 이중에서 최종 선택하는 등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쳤다. 도미니크 페로는 22일 오후 2시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여수시민 및 건축계 인사들을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페로는 이날 강연회에서 자신의 주요 작품 및 건축 철학에 대한 설명과 함께 GS칼텍스 문화예술공원 설계 방향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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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김상렬 기자 ksl@namdonews.co
2009.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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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원자력본부는 제14회 바다의 날을 맞이해 20일 지역 주민 및 관계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영광군 홍농읍 계마항에서 방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방류행사는 발전소 주변 어촌계의 요청에 따라 각 지역의 서식지에 적합한 감성돔 10만마리, 대하 천만마리 등을 방류했으며 특히 새로운 소득사업의 일환으로 피조개 천만패 및 참고막 5t, 해삼 5만마리 등을 살포함으로써 어민들의 소득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원자력본부는 1995년부터 온배수 양식장을 운영하면서 키운 어류를 주변해역에 방류하고 있으며 1997년부터 2008년까지 12년 동안 어류(넙치, 농어, 조피볼락) 40만마리, 지역 특산 갑각류 치하(대하, 보리새우 등) 5천5백여만마리, 패류(전복, 대합, 동죽, 바지락) 116t을 방류했다. 한편 영광원자력본부는 이러한 수산자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해양환경정화사업의 일환으로 해안가 어민을 동원, 매년 바닷속에 가라앉은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안관광지 정화사업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영광원자력본부는 지속적인 해양환경정화와 어류방류사업을 통해 발전소주변해역의 수산자원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어민들의 소득창출 기회가 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과의 화합 경영 실현을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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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박상훈 기자 shp@namdonews.com
2009.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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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보리 고품질생산 연시회 친환경 기능성 성분 함유…고급육 생산 가능 전남 영광군이 지난 14일 영광축협, 낙우회, 한우협회, 조사료생산단, 보리재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읍 우평리 청보리단지에서 청보리사료 생산 연시회 및 자연순환농업 평가회를 가졌다. 연시회에서는 자연순환 농법으로 재배한 청보리를 애취 하는 작업(디스크모우아), 곤포 작업, 베일 작업, 수분 및 중량 측정 등 농가에서 효율적이면서 고품질로 생산 할 수 있는 방법이 시연 됐다. 청보리 사료는 값싸고 질이 좋아 수입사료 대체 효과가 크고 친환경적이며 기능성 성분(베타글루칸)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고급육 생산이 가능해 축산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또 보리재배 농가에서는 보리 수매가 중단되는 2012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작목이다. 군은 현재 청보리 사료로 최고급 육질의 ‘영광 청보리한우’를 생산해 고급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으며 알보리를 발아시켜 사료화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육질을 지닌 ‘황금보리돼지’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 군 청보리 재배 면적은 1천680ha로 전년대비 두배 정도 면적이 증가 했으며 4만2천t이 생산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질 좋은 농축산물을 생산해야 하며, 가축 분뇨를 비료로 만들어 사용하는 자연순환농업으로 생산비를 줄여 나가야 한다”며 “보리는 농·축산업이 개방화 시대에 발맞추어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중요한 작목으로 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또한 빵, 고추장, 보리떡, 국수 등을 개발해 보리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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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박상훈 기자 shp@namdonews.co
2009.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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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배’ 신선도 유지 전국 최고 스마트프래쉬 처리…과수 저장ㆍ유통기간 연장 영광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과실의 신선도 유지 품질향상 시범사업을 운영, 과수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영광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가 군 관내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스마트프래쉬 처리 방법을 시행한 농가가 일반 농가보다 20%이상 소득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군서면 농가가 출하한 배가 서울 가락동 농산물시장에서 전국 최고로 높은 가격으로 판매됐다. 스마트프래쉬 처리 방법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보급하고 있으며 과수 성숙 및 부패를 촉진시키는 에틸렌을 불활성화하는 1-MCB를 투입, 과수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시켜 저장·유통기간을 연장시키는 기능을 한다. 현재 농촌진흥청과 전남대학교에서 스마트프래쉬 선도유지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실 수확 후 저장방법 기술교육을 실시해 가을철 홍수출하 조절로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보급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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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박상훈 기자 shp@namdonews.co
2009.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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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체육 희소식에 ‘함박웃음’ 도민체전 첫 우승 이어 초등부 인라인롤러 석권 광양제철초, 국제대회 메달 24개·남녀최우수상 체육과 산업의 메카를 지향하는 전남 광양시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체육 분야 희소식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7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달 영광군에서 열린 제48회 전남도민체전에서 광양시가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광양제철초등학교가 2009년 코리아오픈 국제 인라인 롤러대회에서 초등부 분야를 석권했다. 2009년 코리아오픈 국제 인라인 롤러대회는 지난 2∼3일 전북 남원에서 이란, 중국, 대만, 홍콩 등 4개국 대표 팀을 포함해 2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광양제철초는 초등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실력을 발휘, 금메달 1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초등부 남녀 최우선수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광양제철초등학교 인라인 롤러 팀은 지난 2004년 구성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으며 초등학교 4∼6학년 등 20여명의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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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순규 기자 skseo@namdonews.co
2009.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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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이 쾌적한 우수마을로 법성 산하치 마을을 선정했다. 5일 영광군에 따르면 우수마을 평가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사회단체에서 추천한 민간 평가위원 6명이 청결상태, 규격봉투 사용상태, 재활용품 수거상태, 마을미관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산하치 마을은 마을진입로 및 마을 안길에 벗꽃나무와 측백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 마을주변 공터 곳곳에는 꽃 잔디, 팬지 등 꽃동산을 조성해 마을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 줬다. 또 마을 중심지에는 천연 잔디공원 1천500여㎡를 조성해 마을주민은 물론 마을을 방문객에게 운동장과 야유회 장소로도 제공한 점이 신청한 10개 마을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우수마을을 매분기별로 선정, 마을주민 숙원사업비로 2천만원과 우수마을 표창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마을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광
영광/박상훈 기자 shp@namdonews.com
2009.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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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관내 고등학생이 원광대 의치한의대에 입학하기 쉬어진다. 전남 영광군은 지난 27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경북 성주군과 함께 원광대학교와 자매결연 협정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서는 정기호 영광군수, 이창우 성주군수, 원광대학교 나용호 총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관계자 및 원불교교구장, 원광대학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하고 공동 발전을 약속했다. 이번 자매결연의 추진배경은 원불교 성지가 있는 영광군과 성주군 두 자치단체에 대해 여러 분야에서 혜택을 줄 방안의 하나로 원광대학교측 제의에 따른 것이다. 협약내용은 우수인재 선발 및 장학지원사업을 포함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관·학간 교류사업,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지원 및 각종 봉사활동에 관한 사업,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를 계기로 군내 학생들이 원광대학교를 가장 대표할 수 있는 의약계열(의예과, 치의예과, 한의예과, 한약학과, 간호학과 등 5개계열)에 대해 실질적인 입학의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앞으로 영광군과 성주군 2개 지역의 학생들만 경쟁시키는 지역할당제가 적용되어 2개 지역에 계열별 1명씩 총 5명이 배정된다. 영광군과 성주군의 2개지역의 학생들은 수능성적 언어 ,외국어, 수리영역에 있어 의대, 치대, 한의대는 등급의 합이 7이내, 한약학과는 10이내, 간호학과는 11이내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만 통과되면 영광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6년간 수학한 자를 대상으로 내신성적으로만 입학할 수 있게 됐다. 원광대학교의 의·치·한의대는 전국의 수재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과로 수능성적에 있어 언어, 외국어, 수리영역에 있어 평균 1등급이어야 합격하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이는 아주 큰 혜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군은 원광대 입학생의 장학금 지원 및 기숙사 제공 등에 대해 학교측과 협의,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받게 할 계획이다. 최근 군은 공동발전과 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광주대학교를 비롯 호남대학교, 그리고 숙명여대와 관·학협약 체결을 했다.
영광
영광/박상훈 기자 shp@namdonews.com
2009.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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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5일 맥류연구회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성 자수정찰보리단지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영광군·읍 덕호리 번등들에 조성된 자수정찰보리단지는 지난해 10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종자 2톤을 지원받아 11.0ha에 파종 재배했는데 지역 적응성, 병충해 발생상황 등 현장평가 결과 영광지역에서 재배하기 알맞은 품종으로 나타났다. 자수정찰보리는 당뇨병과 대장암 예방에 좋다는 베타글루칸 함량이 많고 기존 품종에는 없던 항산화 기능을 가진 안토시아닌 함량이 약 65함유, 성인병 예방 효과가 큰 최초의 자색찰쌀보리 품종으로 키가 78cm로 중장간이나 쓰러짐에도 잘 견디며 봄철 보리밭에 많이 발생하는 보리누른모자이크병에 강한 품종으로 찰기가 좋아 유색보리 음료나 통보리를 이용한 보리가루 가공 산업에 새로운 브랜드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영광
영광/박상훈 기자 shp@namdonews.com
2009.04.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