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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찾아가는 반상회 운영 전남 장흥군이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맞춤형 찾아가는 반상회’가 호평을 받고 있다. 올 1월부터 실시한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반상회’는 생활민원 등 삶의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듣기 위해 반상회 운영 방법 등을 개선했다. 군은 반상회의 활성화를 위해 군·읍면 공무원 1마을 1담당제 실시로 마을별로 실제 운영하고 있는 소모임에 공무원이 직접 참석해 주민과 진솔한 대화를 통한 건의사항과 의견수렴을 하고,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은 즉시 답변과 즉시 답변이 곤란한 사항은 추후 관련부서에서 찾아가 설명하고 있다. 장흥 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목포해경, 선박 절도사범 일망타진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선박 절도사범을 검거했다. 목포해경은 최근 선외기 선박과 엔진을 3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절취한 임모씨를 붙잡았다. 해경은 또 무안·나주일대를 무대로 선박과 선외기 엔진을 훔친 김모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해경은 지난 2000년부터 해남·진도·무안·신안군 등 도서지방에서 선박과 선외기 엔진을 노린 상습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리자 동일 전과범을 상대로 탐문 기획수사를 벌여 현재까지 20건 25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4명은 구속하고 21명은 불구속 했다. 해경 관계자는 “선외기 엔진은 비교적 고가이므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범죄가 더 발생할 것으로 보고 선외기 절도 사범이 근절될 때까지 기획수사를 지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목포 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그림1중앙# ▲장성교육청 불우이웃 방문 전남 장성교육청은 설명절을 앞두고 장안리 소재‘상록원’과 서삼면의 ‘해인사’를 방문, 백미를 전달했다. 이날 배병채 교육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이들을 돌보는 관계자들을 위로·격려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교육청은 매년 ‘상록원’과 ‘해인사’를 방문해 소외된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왔다. 장성
신안
전길신 기자 cgs@namdonews.com
2008.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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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사고 복구 성금 5억원 기탁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이노베이션센타에서 허남석 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영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에게 원유사고 복구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포스코가 지난 해 연말 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80억 중 충남 및 전남 지역에 각 5억원씩 총 10억 원을 특별 배분해 원유유출사고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한 것이다. 광양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및 가족 860여명은 충남 태안군을 비롯한 전남 영광군, 신안군 등지에서 방제 작업 봉사활동을 벌였다. 광양 서순규 기자 skseo@namdonews.com 여수희망스타트사업 우수기관 선정 전남 여수 희망스타트사업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07년 시범사업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여수 희망스타트는 여천동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희망도서관, 방과후 교실, 예체능 교실, 현장 문화체험활동 등을 운영했다. 특히 건강검진, 심리검사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재능과 욕구에 맞는 통합형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영유아를 둔 가정을 방문해 부모들에게 보육·보건교육과 부모교육을 실시해 대상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스타트는 어린이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국가 주도의 선진 아동복지 프로그램으로 여수시를 비롯한 전국 16개 지역에서 시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여수 희망스타트는 1차년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역 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더욱 다양하고 질 좋은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그림1중앙# 광양시-日오사카 인근도시 교류 광양시 국제협력 관계자들이 최근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오츠시와 효고현 아마가사키시를 방문, 산업, 문화, 인적교류 등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 실무단이 일본에 머무는 동안 광양항과 POSCO 광양제철소 등 광양시를 소개하고, 일본의 오사카항만청, 이즈미오츠시청, 아마가사키시청, 카페리선박회사 등을 방문했다. 일본 이즈미오츠시에는 포스코 합자회사인 POS-OPC 코일센타가 소재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오츠 시장은 광양시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빠른 시일내에 교류가 성사되기를 희망했다고 방문단 관계자는 밝혔다. 광양
신안
서순균 기자 skseo@namdonews.com
2008.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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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올해부터 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 계획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부터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에 총사업비 3천794억원을 들여 ‘매력 있고 살기 좋은 섬’ ‘가고 싶고 살기 좋은 섬’으로 개발기본방향 잡고 해양문화관광자원의 소득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행정자치부에 제출한 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 계획사업이 최근 행자부로 부터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이 추진키로 한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을 보면 지도읍 사옥도-증도, 안좌면-자라간 연륙연도교사업에 총 사업비 910억원을 투자하는 등 가로경관·경관 숲 조성사업 등에 총 647억원을 투자한다. 여기에다 도선건조사업에 39억원, 색채디자인사업에 59억원, 선착장 친수공간조성에 98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 군은 저장시설 등 50건의 소득사업에 242억원을 천일염 육성사업에 133억원, 펜션조성에 81억원, 아름다운 해수욕장개발에 116억원, 생활을 비롯 생산기반시설과 환경위생시설에 1천46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군은 관계 공무원을 비롯 도서관련 전문가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도서개발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소득고용창출, 관광과 농수산물 생산판매 등을 연계한 주민소득사업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또 자연생태보존복원 등 자원관리사업, 섬의 전통적·문화적 특성화 등 테마가 있는 사업, 섬 색채디자인과 1섬 1명소 가꾸기 사업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namdonews.com
2008.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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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노화∼보길간 연도교인 ‘보길대교’가 29일 개통된다. 27일 완도군에 따르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과 도서주민의 교통편익 증진과 해상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노화∼보길간 연도교는 총 사업비 539억원을 투입, 지난 2005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5월 상판거치를 완료하면서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노화도와 보길도를 연결하는 연도교가 개통됨에 따라 두개의 섬이 하나로 연결되는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되게 됐다. 완도군은 도서간 연륙·연도사업을 지역발전의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겨 군민화합을 이룩할 수 있는 핵심과제로 인식하고 군정의 최대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1968년 완도대교 준공 이후 약산대교와 신지대교, 소랑대교, 고금대교가 준공됐으며 이번 보길대교는 여섯 번째로 개통됨에 따라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계기가 됐다. 군은 앞으로 시행될 신지∼고금간 연륙교 가설사업을 위해 올해 기본계획을 마치고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턴키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하고 있다. 또 노화∼소안간 연도교 사업 또한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에 500억원이 반영돼 조만간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목포∼신안 ‘압해대교’ 임시 개통 목포북항 선착장 대기·혼잡 불편 해소 공정률 90%…오는 6월 완공목표 공사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 압해면을 잇는 압해대교가 설 연휴기간에 임시개통 됨에 따라 신안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의 고질적인 해상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 신안군에 따르면 전남도가 총사업비 2천98억원을 들여 지난 2000년 6월부터 추진중인 목포시 산정동과 신안군 압해면 신장리를 연결하는 전체연장 총 3천563㎞의 ‘압해대교’ 시설공사가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신안군은 해마다 목포북항 선착장에 일시적으로 몰려 장시간 대기와 혼잡 등으로 뒤따르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압해대교를 임시 개통키로 했다. 이에따라 목포항 여객선터미널과 북항에서 운항하던 여객선들이 신안군 압해면 송공항에서 운항하게 돼 군 관내 자은을 비롯 암태·안좌·팔금·비금·도초면 등 6개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의 고질적인 해상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6월말 압해대교가 완공되면 해마다 여름 피서철에 신안군의 해수욕장 등을 찾는 외지 차량 등이 압해면 송공항에서 운항하게 돼 기존 목포항여객선 터미널과 목포항내 교통난도 완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들과 신안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전국 최초로 여객선 야간운항과 공영버스제도를 도입,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고질적인 해상교통난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namdonews.com
2008.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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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읍·면 현직 계장급 공무원이 일·숙직도 하지도 않은 채 허위로 관계 서류를 꾸며 수백만원의 수당을 수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말썽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신안군청 간부급 공무원이 직원들의 공통여비 수천만원을 수년간 유용한 사실이 드러나 검찰로부터 징역 2년과 1년6월의 구형을 받고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불법으로 공문서를 작성해 수당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직기강이 극도로 해이해 졌다는 지역민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21일 신안군의회 양영모(지도읍) 의원에 따르면 본청을 제외한 관내 14개 읍·면사무소를 비롯 면단위 산하 9개 출장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지난해 일·숙직비로 총 4억8천386만원을 군으로부터 전도 받아 해당 공무원들이 당직근무 수당을 지급 받았다. 이들 14개 읍·면사무소 공무원들은 목포와의 생활권 거리를 감안, 본도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일일 일·숙직비가 3만5천원에서 5만원까지 받고 있지만, 읍·면출장소의 경우 5만원에서 6만원까지 당직근무 수당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공무원들은 휴일과 야간에 일·숙직을 하지 않고 사무실은 텅 비워 둔 채 자택으로 퇴근하면서도 허위로 당직일지를 작성해 당직비를 수령했다. 이같이 일·숙직자가 사무실을 비움에 따라 도난사고 등으로 인한 각종 공문서 유출 위험마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6급 계장급 1명과 일용직 여직원 등 2명이 근무를 하고 있는 9개 읍·면출장소의 경우 휴일과 야간에 일직과 숙직을 6급 직원이 도맡아 서고 있는 것으로 서류가 작성돼 있다. 그러나 일부 출장소장들은 숙직을 서지 않고 사무실을 비워 둔 채 업무도 끝나기도 전에 읍·면 본도나 목포 등 자택으로 퇴근해 버리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안군 양영모 의원은 “실제 지도읍사무소에서 농수산담당으로 근무하는 C모 직원(수산6급)은 지난해 7월부터 9월말까지 지도읍 선도출장소장으로 근무하던 중 일직과 숙직은 하지도 않고 허위로 당직일지를 꾸며 군으로부터 전도 받은 당직수당 총 535만원을 수령했다”며 사법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할 계획이어서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지도읍 C모 직원은 “양모 의원이 본인의 일숙직비를 부당하게 수령한 것에 대해 폭로한 것은 개인적 감정에 의한 것으로, 휴일이나 야간에 전혀 당직을 서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namdonews.com
2008.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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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농촌 브랜드인 ‘슬로시티’의 명품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12월 담양군 창평면이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것을 계기로 가사문학을 중심으로 전통 돌담과 한과, 쌀엿 등 전통음식 등을 경쟁력있고 차별화된 브랜드로 육성시켜 주민소득과 웰빙문화를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슬로시티에 대한 개념과 지역발전의 연계방안 등 지정사항을 알리기 위해 최근 문화회관에서 유관기관단체, 창평 삼지천마을 주민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슬로시티 브랜드’ 발전전략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또 21일에는 전남도와 함께 신안군 증도면 증도초등학교에서 슬로시티 지정을 기념하는 공동 선포식도 가졌다. 특히 전통이 살아 숨쉬는 천년고을 창평을 농촌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시티’로 명품화하기 위해 창평 삼지천마을 종합실천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돌담길 복원사업 12억원과 마을 환경정비 18억원, 마을체험관 건립 등 총 50억원을 투입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슬로시티 지정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능한 전체 마을환경 및 돌담이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 조성과 농·특산품 유통·판매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역사문화미관지구 지정 등 도시계획조례 개정, 담양군 공동브랜드 사용 조례·슬로시티 관련 조례 제정 및 ISO 14001(국제환경경영시스템) 인증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월중에 슬로시티 지정 관련 자체행사와 슬로시티 주민추진협의회 구성·운영, 3월중에 이탈리아 토스카나 가안티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4월중에는 슬로시티 홈페이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슬로시티 지정에 따라 슬로시티와 복원적 요소의 환경 회복 개념에 맞게 자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며 “후속조치가 차질없이 이뤄지면 지역의 자원을 보전하고 발전시켜 브랜드화 함으로써 관광상품으로 연계시켜 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
신안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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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의 재정자립도가 전국 지방자치 중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군 의회 일부 의원들이 10년이 넘도록 군청 관사를 무상으로 사용해 오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97년 민선 1기 때부터 관내 섬 지역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군 의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시 연산동에 있는 25평 아파트를 구입, 군 의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반면 군은 예산 절감을 위해 군수가 사용하던 58평 규모의 관사를 지난 민선3기때 매각해 읍·면사무소 직원들 숙소를 마련했다. 더욱이 민선 4기 들어서 박우량 군수는 취임 후 곧바로 군 행정선 2척을 1억4천881만원에 매각해 연간 수억원의 예산 절감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군의회 일부 의원들은 관사를 12년 넘게 무상으로 사용해 오고 있어 군 살림을 꼼꼼하게 챙겨야 할 군 의원들이 오히려 예산을 절감한다는 군정방침에 역행하고 있다는 군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군이 군 의원들에게 무상으로 관사를 지원한 것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일하던 기초의회 1~4대까지 인데도, 군 의회는 지난 2006년 7월 1일부터 유급제가 시행되면서 4명의 군 의원이 지금까지 군청 관사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어 군민들의 곱지 않는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신안군의회 의원들은 지난해 11월 12일 한 사람당 연간 2천536만원을 받던 의정활동비를 3천600만원씩으로 무려 41.9%나 인상시켜 가뜩이나 재정형편이 어려운 군 살림에 부담이 커졌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예산절감 차원에서 계획을 세워 관사 매각 통보를 군 의회에 했지만 아직까지 매각에 따른 행정조치는 엄두도 못내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신안군은 군 재정자립도가 8.6%로 전국 최하위권에 속해 있고, 현재 군이 안고 있는 부채는 560억원에서 오는 2010년이면 무려 940억원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돼 과도한 부채로 인해 군의 존폐위기설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namdonews.com
2008.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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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마늘생산지인 전남 신안군이 개발한 ‘주아마늘’이 농림부로부터 2008년도 마늘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국내 마늘산업 메카로 위상이 확보되는 등 생산에서 가공·유통 판매까지 브랜드 경영체 구축 등으로 농가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에 따르면 관내 흑산면을 제외한 비금·도초·자은 암태면 등 13개 읍면지역 7천215농가 주민들은 매년 3천98㏊의 농경지에 마늘을 재배, 연간 4만210t 생산으로 563억원이 넘는 양질의 마늘을 생산해 놓고도 체계적인 브랜드경영 구축망을 마련하지 못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3년에 걸쳐 총사업비 200억원(국비38억원, 지방비43억원, 융자105억원, 자담14억원)을 들여 마늘 경쟁력 높이기 시책사업이 추진된다. 군이 추진하게 될 마늘브랜드 육성사업은 생산에서 가공·유통까지 추진하는 폐키지 사업으로 채종포, 생력기계화 등 생산시스템과 사전협의 수매제, 다양한 가공 상품개발, 고객 지향적 마케팅 추진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우수마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작목반과 농협을 통해 농가를 조직화로 마늘 파종기를 비롯 채종포시설, 멀칭 등을 기계화로 주아마늘을 공급해 생산된 마늘을 다짐마늘, 식초마늘 등 특허기술을 이용해 국내 대형마트 납품과 유럽대외수출에 나서기 위해 신안군을 비롯 농협, 가공업체 등이 공동사업법인체를 구성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사업법인체가 구성이 되면 군은 관내 부지3만평규모에 마늘가공공장과 저온저장고시설 등 1만평의 건축물을 시설하여 자동깐마늘, 다짐마늘, 식초마늘을 생산에서부터 가공판매 유통까지 구축망을 통해 신안마늘 브랜드 경영체 운영으로 생산농가 소득창출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신안군이 추진하는 마늘 브랜드 육성사업이 성공리 마무리될 경우 군 관내에서 1년 동안 생산되는 총4만210t중에서 20% 가공 판매시 연간 234억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뒤따르는 등 나머지 80%에 대해서는 농협이 참여해 마늘 전량 계약재배에 의한 판매로 생산 농가 경영 안정과 우수브랜드 가치증대와 고용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보인다. 박우량 군수는 “농림부로부터 선정된 마늘브랜드 육성사업이 5만 군민의 염원으로 신안군이 국내마늘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며 “농협중심의 브랜드 경영체제를 육성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namdonews.com
2008.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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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행정자치부로부터 지난해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03년에도 전국 지자체에서 도서종합개발사업 분야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관계 공무원들이 대통령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6억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지난해 평가에서 또다시 최우수기관표창과 함께 관계 공무원들이 대통령상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상사업비 5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신안군은 지난해 도서개발사업으로 54건에 총사업비 263억원을 투자해 선착장 개·보수를 비롯 물양장확장, 관문어항정비, 호안도로시설, 도로확·포장 등을 추진하면서 부실시공을 추방하고 견실시공과 성실시공으로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했다. 행자부가 발표한 이번평가에서 특수시책과 수범사례를 자연 친화형 전망공간조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노인체육시설 조성의 사업계획수립과 창의성, 탁월성 등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군은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조기발주를 위해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설계전산화를 통한 자체설계로 수십억원의 예산절감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군은 지난해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암태면 오도를 비롯 팔금 고산·비금 가산·안좌 읍동·암태 남강·신의 단두·장산 북항 등 7개 지역에 부잔교를 설치해 올 6월말 완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부터 오는 2017년 말까지 10년 계획으로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내 67개 도서에 총 사업비 3천960억원을 들여 생활기반을 비롯 생산기반과 환경시설, 문화복지시설 등에 총 444건의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우량 군수는 “확보된 제3차 도서개발사업비를 내실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섬,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섬 등 해양생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을 향상시키겠다”며 “사업효과성이 높은 방향과 100년을 바라보는 관광산업육성과 24시간 열린 해상교통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
신안 조완동 cwd@namdonews.com
2008.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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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수산업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특화작목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박우량 신안군수가 잘사는 신안군을 만들기 위한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군수는 우선 획기적인 섬 교통체계를 마련코자 여객선 야간운항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난 100년 동안 여객선의 야간운항을 제도적으로 제안해 섬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지역개발을 지연시켜 왔던 불합리한 제도를 개정토록 해 군민들의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관내 3천100㏊ 규모로 전국 최고의 마늘재배 면적을 가지고도 브랜드화 시키지 못하고 생마늘을 그대로 헐값에 팔아온 것을 앞으로는 200억원대의 마늘육성사업을 통해 브랜드화로 지역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속적인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관내 1천여개의 섬들을 4대 권역으로 나눠 적극적인 민자유치를 통해 특성에 맞는 테마구상, 인구유입과 고용창출, 신 소득원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착실히 준비해 지역개발 촉진을 앞당겨 나간다는 전략이다. 40년간 목포에서 더부살이하던 군 청사 행정타운을 신안관내로 이전하고 신안경찰서 개청과 유관기관, 단체유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신안군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등 100년을 내다보는 안목에서 특색있는 섬으로 가꿔나간다는 방침이다. 박 군수는 “전 공직자가 주민들에게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행정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가난의 불편과 낙후 등으로 고향을 떠나는 사람이 없도록 성장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namdonews.com
2008.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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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체가 1천여개의 크고 작은 보석의 섬들과 120만㏊의 광활한 청정해역을 보유, 세계적 해양관광산업지로 무진무궁하게 발전할 수 있는 전형적인 면모를 갖추고 있는 전남 신안군. 가는 곳마다 천혜의 관광보고지로 ‘신이 아껴놓은 미래의 땅’으로 불리우고 있지만 정작 조상대대로 고향을 지키며 살아오던 지역민들은 너나할 것 없이 고향을 떠나 11만이 넘던 주민들이 이제는 고작 4만6천여명에 불과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4기를 맞아 지역한계를 극복하고 군민들이 잘 살 수 있는 청사진을 만들어 낙후된 생활로 고향을 떠나는 사람이 없고 인구 10만이 넘는 웅군으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마련, 그동안의 성과와 추진방향 등을 점검한다. #그림1# 신안군은 민선시대를 맞아 지금까지 군수가 바꿔질 때마다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소득증대, 열악한 섬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한다는 각가지 명분을 내세워 생색내기 사업을 강행해 왔다. 이로인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하위 재정자립도를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 등으로 채무한계는 수백원대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지난 민선3기 동안 신안군이 보유한 부채는 560억원으로, 앞으로 군 청사이전 사업에 84억원, 오는 2010년까지 계획 추진중인 지방상수도시설사업에 380억원을 추가로 발행할 경우 군이 져야할 채무는 무려 940억원에 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이 민선4기를 맞도록 중앙정부예산 지원에 따른 노력은 뒷전으로 미룬 채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으로 생색내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군의 향후 존폐위기의 심각성까지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우량 군수는 취임 1년 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조직 직제서열을 개편하고 과감한 직렬파괴 및 조건부 승진제 도입 등 혁신적인 인사행정을 실시해 전 공무원들이 연구하는 풍토 조성과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했다. #그림2# 또 지난 민선 2, 3기 군수가 각종 사업 비리와 선거법으로 줄줄이 법정구속 돼 실추된 군민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기 위해 군수가 세일즈맨으로 나서는가 하면 관내에서 생산되는 각종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대도시 직거래 판매를 통해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등 브랜드화로 판매 전략을 확보하기도 했다. 특히 박 군수는 어려운 군재정의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서 수십년간 근무한 행정 경력을 발판으로 몸소 해당 중앙부처를 방문해 문화관광부로부터 100억원을 가고 싶은 섬 홍도개발사업, 산업자원부로부터 91억원의 천일염 연구사업비, 도서개발 3차년 개발사업비로 960억원, 농림분야에서 시금치 클러스터사업으로 국비 50억원 등 한해 동안 모두 1천200억원대가 넘는 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이와함께 천혜의 조건을 발판으로 세계속의 해양관광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도서종합개발 3차 사업을 통해 주민생활 불편 해소와 주민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관광객 유치 노력에 전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관내 14개 읍·면 가운데 자은면을 비롯 비금·도초·하의·신의·장산·안좌·팔금·암태면 등 9개 지역을 다이아몬드 제도 해양관광지 지역에 신안군의 관문인 압해면 송공항을 거점 및 중심 항으로 개발키로 했다. 송공항에 경사식 선착장 확장시설 공사와 대형선박들이 접안할 수 있는 부잔교 설치를 오는 4월말까지 완공될 경우 여객과 화물의 운송수단이 기존 목포항에서 송공항으로 이동되고 여객선 운항거리 또한 목포∼안좌간 1시간20분대에서 20분대로, 목포∼비금가산간 2시간대가 50분∼1시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군은 다이아몬드제도 거점 및 중심항 개발 계류시설비로 도비 56억원을 들여 여객선 등 일반 화물선 등이 상시 접안이 가능하도록 암태오도를 비롯 팔금고산, 비금가산, 안좌읍동, 암태남강, 신의단두, 장산북항 등 7개 지역 선착장에 선착장 및 물양장확장, 쾌속선접안, 관광선 접근성 확보를 위한 부잔교설치 등 거점항 시설사업을 올 6월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이처럼 신안군이 민선 4기를 맞아 도서로 형성된 열악한 여건 속에서 군민을 위한 최우선의 현안사업으로 획기적인 섬 교통체계를 마련함에 따라 신안 섬 지역 주민들의 해상교통난 해결과 함께 신안을 찾는 해양관광산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그림3# 특히 군은 관내 1천여개의 섬들을 관광지로 개발해 나가는 한편 섬 전 지역을 4대 권역으로 나눠 적극적인 민자유치사업을 통해 섬 특성에 맞는 테마구상, 인구유입과 고용창출, 신 소득원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개발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압해권에는 270만평의 조선산업단지와 176만평의 신도시개발과 함께 송공항 연안항개발로 전남 서남권의 물류 및 조선산업의 중심지역으로 육성해 나가고 북부권에는 건설중인 신안조선단지의 확대, 송도어판장의 활성화와 농어촌휴양타운, 지도 태양광발전소, 율도 크레타 아일랜드조성, 사옥도∼증도 연륙교, 지도∼임자 연륙교, 사계절 임자 대광해수욕장 조성 등 해양 휴양중심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중부권은 김환기 선생의 미술관을 중심으로 관광자원화해 나가는 한편 풍력발전소, 안좌태양광발전소, 하의∼신의 연도교, 안좌∼자라 연도교 가설 등 해양레저관광지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흑산권에는 천혜의 관광지 홍도의 가보고 싶은 섬 사업을 비롯 국제해양생태공원, 국제철새공원, 흑산여객선터미널 및 관광호텔, 전천후 초고속 여객선, 흑산도 일주도로사업 등을 추진해 세계적인 해양관광지역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웅대한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namdonews.com
2008.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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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평가하는 2007년도 지방재정 분석결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투명성이 높아지는 등 살림살이가 좋아졌다는 평가다. 3일 신안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주민의 자율통제와 지방재정 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키 위해 실시한 재정분석결과 전년도 5등급에서 2등급으로 급상승했다. 재정분석은 행정자치부가 지난 2005년도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전국자치단체의 세입·세출, 재정관리, 채무관리, 재정투명성부문 등 30개 지표에 의해 지방세수 안정도, 지방세체납징수율, 채무상환비율 등 재정전반에 걸쳐 살림살이를 종합적으로 분석 발표한다. 특히 이번 분석결과 신안군은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상위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군은 예산편성 방향, 주민참여 방법, 주민들 의견 수렴절차와 방법 등에 따른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계획을 수립해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고하고 다음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또 예산운용 등 제반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예산 설명회와 군이 추진하는 각종 주요사업에 대한 설문조사 및 사업 공모 등을 통해 관내 주민들의 의견이 수렴된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해 군에 제출하는 Down-Up 예산편성제도를 도입,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읍·면 현장 순시를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현지에서 수렴하고 폭넓은 예산편성으로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군 재정을 운영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애쓰겠다”며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고 변화하고 있는 예산회계제도 및 지방재정정보와 통계시스템에 의해 건전한 재정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namdonews.com
2008.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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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행정자치부 주관 2007년도 지방자치단체 복식부기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시상금으로 받게 됐다. 27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복식부기회계제도를 도입, 복식부기담당제를 신설해 복식부기전산시스템을 구축 운영했다. 군은 전 직원의 복식부기 마인드 향상을 위해 정부회계학회 소속 교수 및 행정자치부의 전문가 등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실무능력향상을 위해 전문교육기관의 위탁교육 및 자체교육을 수차에 걸쳐 실시했다. 또 토지·건물·구축물 등 신안군 소유자산과 부채 등 기초자료 실사를 마치고 ‘2006회계연도 통합재무보고서’를 발간·배부하는 등 그간의 복식부기회계제도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 운영기반 조성에 노력했다. 군은 그동안 회계업무 전반에 걸쳐 대변혁을 가져 온 점과 군 기구 개편시에도 업무의 전문성을 고려해 복식부기담당제를 존속시켜 온 점 등이 높게 평가돼 이번에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복식부기회계제도의 정착으로 군 재정의 투명성, 책임성, 효율성을 제고시켜 군민들에게 더욱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을 추진, 한차원 높은 군민의 삶을 구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식부기회계제도란 매년 정기적으로 재무보고서를 발간해 재정운영성과와 재정상태 등을 의회, 주민, 시민단체, 언론기관 등 이해관계자가 필요로 하는 재무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로, 미국·영국·스페인 등 외국선진국에서는 이미 사용하고 있는 제도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7.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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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천혜의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해양수산사업을 추진, 관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대규모 해양수산사업을 추진하면서 총사업비 173억원을 들여 국고보조사업을 비롯 균특 보조사업, 도비보조사업, 군 자체 크고 작은 해양수산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내년에는 18종의 각종 사업에 65억원(38%) 증가한 총사업비 243억원으로 해양수산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7일 신안군에 따르면 관내 총인구 4만6천714명(2만1천297가구)가운데 28.7%인 1만3천428명(4천725가구)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가운데 크고 작은 1천여개의 섬과 120만㏊의 광활한 청정해역을 보유, 전국 다도해의 25%를 차지하고 있어 전형적인 수산군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매년 150억원에서 2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들여 수산 증양식 사업을 비롯 어촌체험마을, 종묘방류, 인공어초, 방파제물양장 등 조성사업을 통해 어민들의 소득을 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173억원을 들여 어촌체험마을조성사업을 비롯 여객선운임 지원 사업, 어촌종합개발, 어항시설, 수산증양식 등 40여건의 각종해양수산사업을 마무리 해 관내 어민들이 각종 수산증양식에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국고보조사업으로 여객선운임 지원 사업과 연안어업 구조조정사업 등 5종을 비롯 균특보조사업인 수산물 직매장설치와 어촌종합개발사업 등 10종, 지방이양사업 3종, 어업용면세유류 수송비지원 등 도비사업 10종, 양식어가 소형저장고시설사업 등 총 58종의 해양사업에 총사업비 243억원을 투자, 전형적인 수산군의 면모를 갖춰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2008년도 해양수산업에 대해 지난 21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각 읍·면 농수산계를 통해 사업자공모를 거친 다음 신청 서류를 접수받아 현지조사와 함께 군수산조정위원회를 거쳐 사업자 선정을 통해 해양수산사업의 활성화와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목적으로 사업을 조기에 추진,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키로 했다. 한편 신안군은 내년도 해양수산사업의 주요 역점시책사업으로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사업을 비롯 수산물 직매장 설치, 냉동 냉장시설 및 해양물류단지조성 등 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마인드구축사업과 섬주민 운임지원, 생필품(LP가스) 구입지원으로 도서민의 기초생활여건 개선사업 이외에도 어촌종합개발과 관광단지조성 등의 어업기반시설 확충으로 수산업활성화와 어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해나가기로 했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7.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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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의 최대 전략상품으로 생산돼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천일염이 생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못해 국산 천일염의 세계화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전남지역을 비롯한 국내 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이 염도 80∼85%로 천연의 저염도 정제염에 비해 혈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 등으로 세계시장에서 우수성이 인정되고 있지만 판매가격은 최하위 바닥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26일 신안군 관내 천일염 생산주민들에 따르면 신안을 비롯 해남, 영광, 무안, 충남 서산, 태안, 경기, 인천 등 전국 해안가 염전 총 4천여㏊에서 연간 25∼30만t의 천일염을 생산, 500억여원의 수익이 뒤따르는 가운데 신안과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천일염만 해도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신안군 등이 지역의 최대 특산품으로 생산되고 있는 천일염을 지역 전략상품으로 개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서는 국산 천일염의 세계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나 천일염 생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품질개선과 가격 안정 등 유통 개선에 따른 당국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를 책임지고 있는 대한염업조합이 산업자원부로부터 수백억원의 자금지원을 받고도 수년간 자생하기는커녕 이사장이 바꿔질 때마다 무리한 사업추진과 업무전횡 등으로 내부의 각종비리로 조합이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가 지금까지 지원한 각종 정부 예산을 염업조합에 지원할 것이 아니라 관할 지자체에 지원하는 개선방안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다. 실제 전국 천일염의 총괄적인 업무를 관장하는 대한염업조합은 직원 20여명에 대한 급여 및 수당 등 8천만원과 각종 이자·운영비 5천만원 등 매달 1억3천여만원을 지출하고 있으나 수입원은 거의 전무해 조합 임직원 1인당 1천만∼2천만원까지 급여가 밀린 상태로 조합이 고사 직전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신안군은 현재 관내 비금농협을 비롯 도초, 북신안농협, 하의, 임자농협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탈수해 농협 직거래를 통해 연간 12만 천일염을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부산, 충남 등 적국 각지역에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천일염 판매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신의면에서도 생산자 주민들이 천일염 작목반을 구성해 명품소금으로 직거래를 통해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가 하면 신안군도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3개년간에 걸쳐 국비 87억원을 지원받아 명품소금을 생산하기 위해 소금등급제, 소금생산과정의 표준화, 친환경적 전통 토판 천일염생산, 소금생산자 양성센터 운영, 외국인 노동자 고용, 숙성창고를 신축해 고품질 천일염을 세계시장 판매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7.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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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관내 섬 지역 저소득 주민들에게 종합건강 검사·진료를 지원키로 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신안군에 따르면 관내 주민들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총 2천300여세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5개년계획으로 무료 종합검진을 실시, 치료위주에서 벗어나 질병을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내년부터 1차적으로 관내 저소득층 주민 200명에게 종합검진료를 1인당 20만원씩 지원하고 연차적으로 사회복지사업 분야 예산을 연차적으로 확보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행정력을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 신안군은 관내 주민 총 4만6천여명 중 65세이상 노인들이 1만2천여명으로, 총 인구에서 26%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주민들은 고혈압을 비롯 당뇨, 관절염, 위장질환, 뇌졸중, 간질환, 천식, 신경통질환, 호흡기질환, 위염, 고혈압 등으로 군 관내 보건기관을 찾는 횟수가 연간 95만1천여명에 이를 정도로 열악한 건강환경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건강관리 사업을 기획해 검진받는 주민의 건강상태를 전산에 입력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치료를 요하는 중병 발견시 긴급 사업지원비로 300만원까지 병원비를 지원하는 등 주민 건강에 전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 섬지역 주민들은 육지 도시민들에 비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받아 왔다”며 “보건·의료·복지서비스의 해결을 위해 신안군 종합복지타운 조성과 공중 목욕장, 노인전문요양원 등을 건립, 주민들의 각종 생활 여건들이 다양하고 체계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7.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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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중앙# ▲무안 운남면부녀회 희망담은 김장 전남 무안군 운남면부녀회(회장 최점심)는 최근 부녀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운남면 새마을협의회장인 안사영(51)씨가 직접 재배한 배추 500여 포기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증함에 따라 갖게 된 것. 회원들은 오전 일찍부터 정성스럽게 담은 김장김치를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100여 가정에 직접 전달하면서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살아갈 것을 주문했다. 무안 정태성 기자 cts@ ▲불법어업 없는 우수어촌계상 수상 전남 신안군은 24일 “흑산면 만재도어촌계(어촌계장 고현진)가 2007년 해양수산부 평가 불법어업 없는 어촌계로 선정돼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1천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만재도 어촌계는 어선업과 낚시어선 어업이 주 어업인 곳으로, 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불법어업으로 적발돼 행정 및 사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지역이다. 또 불법어구 자진폐기는 물론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자체 감시단을 편성, 운영하는 등 자율적인 자정활동이 높게 평가돼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시·군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해 해양수산부 평가위원회 현지 실사와 심의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 만재도어촌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타 어촌계의 불법어업 근절에 대한 어업인 의식 변화와 수산업 발전의 재도약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 조완동 기자 cwd@ ▲담양군 ‘친환경농업 우수군’ 선정 전남 담양군은 최근 전남도에서 실시한 올해 친환경 농업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2억 원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을 확대하고 예산을 집중투자해 친환경 농업 기반시설을 확충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앞으로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상사업비를 농가에 지원해 친환경 농업을 더욱 발전시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면적을 확대해 담양을 명실공히 유기농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양 박석순 기자 seok@
신안
남도일보
2007.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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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최근 군 체육회 발전을 위한 ‘신안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신안군 체육회(회장 박우량 군수)가 주최한 가운데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기고나단체장을 비롯한 체육인 등 300여명이 참석, ‘2007년 체육인의 밤’ 행사와 함께 한해 동안의 경과 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군 체육회는 경과보고에서 체육활성화를 위해 지리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속적인 우수선수 발굴 육성과 헌신적인 체육 관계자들의 결집력을 통해 제46회 전남도민체육대회에서 분군이 후 최대의 성과를 거둬 신안군 체육의 위상을 새롭게 한 가운데 앞으로 신안체육을 위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군 체육회는 지난 10월 전남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는 군 특산품인 천일염 우수성을 시연, 입장상 2위를 차지 4천만원 상사업비를 수상하는 등 각종대회 참가 및 대회개최에서 체육인과 체육관계자의 눈부신 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거양하는 결실을 맺었다. 박우량 군수는 “임원선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화합속에 신안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우량 신안군 체육회장은 이날 관내 체육인을 상대로 체육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비롯 전현임 체육회 임직원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7.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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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올 한해 새우양식 어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직거래 수산물에 대한 택배비를 지원한 결과 양식새우 18t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18일 신안군에 따르면 올해 새우양식은 93어가에서 514t을 생산해 53억원의 조수익을 올렸다. 이 가운데 23어가가 대도시 소비자와 택배를 통해 직거래한 물량은 3천300회 18톤. 군은 올해 이들 새우양식 어가에 택배비 4천만원을 지원해 어가들에 큰 도움이 됐다. 군은 2008년도에는 직거래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홍수출하에 다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출하지원비 1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대도시 소비자와 직거래로 판매한 새우는 ㎏당 1만5천원 이상의 높은 값을 받았다”며 “직거래를 통해 신안군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신안
신안
조완동 기자 cwd@
2007.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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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중앙# ▲신안군의회 모의의회 개최 전남 신안군의회는 최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건전한 토론문화를 통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본 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비금초등학교 4∼6학년 55명을 대상으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회의진행 방법을 익혀 사회생활에 필요한 지도력을 배양,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 등을 돕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모의의회에서 학생들은 각각 의장, 의원, 전문위원, 의사담당, 간부공무원 등의 임무를 맡아 신안군의회 본회의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어 해남 공룡화석지와 전남도청 스카이라운지, 진도대교 등 현장 체험 학습과 문화유적 답사 등을 통해 견문을 넓혔다. 신안 조완동 기자 cwd@ ▲진도군-광주조달청 업무협약 전남 진도군은 광주지방조달청과 최근 물자·용역·시설공사 관련 조달서비스 이용에 관한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진도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효과적인 지원과 투명하고 열린 행정의 구현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진도군은 이번 협약체결로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통해 업무 투명성을 높이고 중앙조달의 이점을 살린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달수수료 10% 할인 혜택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계약 관련 업무 상담 및 교육 등 제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사계약 등을 조달청에 의뢰할 경우 정확한 원가산정 등을 통해 기본적으로 6%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나라장터 전자조달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투명한 조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도 하강수 기자 hgs@ #그림2중앙# ▲함평 중앙지구대 봉사활동 전남 함평경찰서 중앙지구대(대장 정명수)는 최근 관내 홀로사는 노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라면과 과자, 화장지,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함평 이경신 기자 lks@
신안
남도일보
2007.1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