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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수욕장 일제히 개장 가계·관매도·서망·금갑 등 12일부터 전남 진도군은 오는 12일부터 깨끗하게 단장된 관내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12∼15일까지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매해수욕장과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간직하고 있는 가계해수욕장 등 5곳으로, 다음달 20일까지 피서객을 맞을 계획이다. 군은 여름 피서철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깨끗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달 30일까지 관내 모든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과 보수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편의시설물 점검과 정비, 수상인명 구조 구급대 운영, 이동 진료소 설치 및 운영, 관광불편함 설치, 주정차 단속과 교통지원대책 등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모든 준비를 차질없이 마쳤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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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유두석 장성군수에 듣는다 “5만 장성군민의 대화합과 번영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참여군정’의 실천의지와 그 첫 출발을 대내외에 선포합니다.”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는 “30년전 고향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름다운 귀향’을 선택한 저에게 장성군수의 대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내 고향 장성의 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희노애락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유 군수는 ‘민선 4기 군정’의 목표를 ‘친환경 신도시, 주식회사 장성 재창조’로 정하고 군민들 앞에 6가지 실천사항을 약속했다. 첫째, 군민화합와 참여행정을 펼치겠다는 것. “모두가 주인인 장성군을 만드는 일은 그 과정 역시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는 유 군수는 “군민 참여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구하고 군의회와도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통해 모범적인 자치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쓸 각오다. 둘째,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유 군수는 “국비지원 사업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해당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겠다”며 “이와함께 정부종합청사와 전남도, 대기업, 세계 선진도시들을 ‘장성군의 출장소’로 여기며 뛰어다니겠다”고 선언했다. 셋째, 혁신농정으로 부자농촌을 만들어 가겠다는 전략이다. 농정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생산과 소득창출을 위해 획기적인 농촌회생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로한 농민들의 편리한 방문과 이용을 위해 농정과를 4층에서 1청으로 옮겨 ‘고객을 위한’ 혁신농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넷째, 문화 관광산업 활성화다. 천혜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지속 가능한 개발로 산업화시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쓸 생각이다. 다섯째, 나눔과 후생의 복지 실현이다. 노인전문병원 신설 등 실질적인 노인복지를 확대해 나가고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독거노인, 극빈층과 장애우 등 주변의 그늘지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펴 나가겠다는 각오다. 유 군수는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군수 관사를 폐지하고 개인집을 얻어 입주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장성을 신명문 교육특구로 만들겠다는 것. 지역 청소년들이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며 장성 아카데미 또한 더욱 내실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유 군수는 “꿈과 희망을 가지면 두려울 것이 없으며 수평선 너머의 희망을 향한 위대한 전진만이 있을 뿐”이라며 “군민 모두 손에 손을 잡고 장성의 밝은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가자”고 강조했다. 장성
진도
전길신 기자 cgs@
2006.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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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박연수 진도군수에 듣는다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는 군정, 군민위에 군림하지 않고 군민을 위한 군민에 의한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최근 전남 진도군수로 취임한 박연수 군수는 ‘함께하는 군정, 잘 사는 진도’를 군정의 목표로 삼고 다섯가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첫째,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농수산물 판로 개척과 고용 창출, 시행 중인 사업의 조기완공, 새로운 대형 국책사업 유치, 사업비 조기집행에 따른 시중 유동성을 확충하는 동시에 물류비용과 농수산물 생산의 재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박 군수는 “일반적인 행정은 부군수를 비롯한 산하 공직자들에게 맡기고 그동안의 경험으로 ‘서울대사’가 되겠다”며 “중앙 정부 곳곳을 찾아다니며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많은 예산을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둘째, FTA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진도 농수산물 경쟁력 확보에 노력할 예정이다. 박 군수는 “자유무역협정은 글로벌 시대에 필연적으로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한국의 농업, 특히 진도와 같이 70%이상이 농업인 산업구조에서는 값싼 외국 농산물이 물밀듯 수입된다면 많은 농가들이 농사를 포기하고 농촌을 떠나야 할 형편”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미 FTA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치밀하게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친환경 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주산지별 지역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특화 작목 발굴, 고유 브랜드 농수산물 개발에 노력할 생각이다. 셋째는 특색있는 전통문화와 깨끗한 자연환경을 관광산업과 연계시켜 군민관광 소득을 올리겠다는 것. 녹진권은 진도쌍교와 울돌목, 회동권은 신비의 바닷길, 진도읍권은 토속문화와 진도개, 금갑권은 바다낚시와 어촌체험, 체방권은 낙조와 시닉드라이브, 다도해권은 아름다운 섬과 휴양 등 테마를 지정해 개발할 계획이다. 넷째, 군민 모두의 행복이 보장되는 생산적 복지행정 추진이다. 진도군의 노인인구가 23%를 넘어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만큼 노인들의 일자리를 더욱 늘려 소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변화와 혁신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활기찬 열린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각오다. 박 군수는 “그동안 군정은 권위주의적 지시행정과 상명하복의 맹종주의적인 경직된 조직으로 전락해 군민을 위한 공직자의 창의성이 전혀 발휘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직원 상호간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군정을 위해 하고싶은 말을 스스럼없이 하는 등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군수는 특히 현재의 행정조직을 진단해 농수산물 유통, 보건복지, 환경, 기술개발 분야를 보강하는 등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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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홍주 새 브랜드 ‘씨밀레’ 확정 전남 진도군의 특산품인 진도홍주의 우리말 브랜드로 ‘씨밀레’가 최종 선정됐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홍주 우리말 브랜드 재공모와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영원한 친구’라는 뜻을 지닌 순수 우리말 ‘씨밀레’를 최근 확정했다. 또 공모 가작으로 ‘아라리’와 ‘불멸의 혼’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말 공모 결과 155건이 접수됐으나 상표등록에 문제가 없고 홍주의 특성 등을 잘 알릴 수 있는 씨밀레 등을 선정했다”면서 “씨밀레 등은 앞으로 표준화된 진도홍주의 공동 브랜드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홍주의 새 이름으로 루비(ruby)와 유니콘(unicorn)의 합성어인 ‘루비콘’으로 결정했으나 외래어라는 비난 여론이 일자 재공모 했었다. 전통 민속주인 진도홍주는 쌀과 보리를 원료로 증류해 만든 곡주에 한약재 지초를 사용, 지초주(芝草酒)라고도 했으며 미·향·색을 고루 갖춘 고려시대 이후 전통적인 술로 유일하게 진도군에서만 전승 제조되고 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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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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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방문보건 자원봉사자 교육 전남 진도군은 최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06년도 제2기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영광기독병원 고윤순 간호부장이 초빙돼 ‘성인병의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거동불능자나 독거노인 등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도우미’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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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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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진도홍주 홈페이지’ 7월 중 오픈 진도홍주 홈페이지가 오는 7월 중 오픈된다. 전남 진도군은 최근 신활력사업으로 추진중인 진도홍주 명품화사업 성공을 위해 진도홍주 인터넷 홈페이지 개발에 따른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 진도홍주 홈페이지는 홍주소개, 홍주시음 애니메이션, 홍주 알기게임, 홍주 궁합음식 소개, 홍주를 사랑하는 모임 ‘홍사모’ 소개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30일간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7월 중순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며 온라인상에서 홍주 홍보를 통한 홍주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진도군 이미지 제고로 관광수요 증대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명품화 사업을 추진중인 진도홍주는 색상과 맛, 향을 한층 높이는 홍주 표준 상용화 연구, 진도홍주 기능강화를 위한 지초 항당뇨 효능연구, 홍주 원재료인 지초 재배면적 확대, 홍주 부산물을 사료로 급여한 소·돼지 육질특성연구 축산브랜드, 홍주 연구센터 및 숙성고 건립, 홍주판매 마케팅 등 4개 분야 11개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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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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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 여성건강교실 개강 전남 함평군은 최근 보건소 회의실에서 ‘참살이 여성건강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오는 7월20일까지 5차례 운영되는 여성 건강교실은 장년기 여성의 비만 및 스트레스 관리, 요통 및 골다공증 관리에 대한 강좌와 건강검진,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방법과 내용을 알려주고 가정과 지역의 건강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이 건강해야 가정과 지역도 건강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자신은 물론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권남희(54·함평읍)씨는 “여성을 위한 건강교실에서 좋은 강의도 듣고 무료 검진도 받을 수 있어 건강한 여름과 즐거운 가정을 꾸려 나가는데 활력소가 될 것 같다”고 기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주민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비만관리, 운동처방 등 개인별 건강문제를 파악·관리하는 등 맞춤형 보건시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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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6.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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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보건소 신청사 개청식 전남 진도군 보건소가 22일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환자 진료 등 업무를 시작했다. 총 사업비 27억여원을 들인 군 보건소는 지난 2005년 8월 착공한 지 10개월만에 완공됐다. 진도읍사무소 옆에 위치한 신청사는 지상 3층, 연건평 630평 규모로 최신 시설의 물리치료실과 한방진료실, 치과진료실 등 다양한 의료시설을 갖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보건소 신축으로 주민들에게 수준높은 보건·의료서비스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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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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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 전남 진도지사(지사장 이재현)는 최근 일손부족으로 농작물 수확을 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에 대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중이다. 진도지사는 지난 16일 3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관내 임회면 죽림리 소재 정민홍씨 소유 배추밭 2천300여평에서 배추솎기 작업을 실시했다. 정씨는 “장마철은 다가오고 시골에는 노약자와 부녀자가 대부분으로 인부를 살 수 없는 형편이었는데 한국농촌공사와 군청 직원들이 협조해 준 덕분에 무사히 작업을 끝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재현 지사장은 “앞으로도 연중 일손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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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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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깨끗한 거리환경조성 조기청소 전남 진도군은 최근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조기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는 군민과 군산하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시가지와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등을 돌며 실시됐다. 특히 1담당구역제 운영으로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안버리기 청결유지 홍보, 규격봉투 활용, 무단투기 금지 등 지도·단속도 병행 실시했다. 진도군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관광수용태세 확립 시범자치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내 고장을 내 손으로’ 아름답게 가꿔나가는 주민 공동체 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한 ‘깨끗한 거리환경조성’ 범국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에 전 군민이 스스로 참여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환경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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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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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홍주 명품화 추진된다 전남 진도군의 특산품인 진도홍주에 대한 명품화 사업이 본격화 됐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우수 지역특화 사업으로 선정된 홍주 명품화 사업이 내년까지 100억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브랜드 개발 등 4개 분야 11개 사업 추진이 시작됐다. 특히 홍주의 유효성분에서 항당뇨 기능 검증을 위한 임상 효능 검사가 시작된데 이어 홍주의 원료인 지초의 유효성분을 통한 화장품, 초콜릿 개발 등 다양한 상품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천100년의 전통을 지닌 진도홍주의 가치와 우수성에 대해서는 인정 받았지만 홍주의 표준 모델이 확립되지 않아 명품주로서 가치를 평가받지 못했다”며 “브랜드 개발, 효능 연구 등을 통해 세계의 명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 민속주인 진도홍주는 쌀과 보리를 원료로 증류해 만든 곡주에 ‘지초’라는 한약재를 사용, ‘지초주(芝草酒)’라고도 불린다. 미·향·색을 고루 갖춘 고려 시대 이후 최고의 전통적인 술로 유일하게 진도군에서만 전승 제조되고 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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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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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도시 소비자 초청 친환경농업 체험행사 개최 전남 진도군은 최근 목포시 산정동 성심유치원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을 초청, 군내면 만금리 소재 친환경 농업단지에서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소비자가 직접 친환경농산물의 재배와 생산과정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 것. 군내면 만금리에서 20여년간 무농약 농법으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가톨릭농민회 친환경작목반(대표 고만술)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이번 행사로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을 재확인하는 체험장이 됐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생과 학부모 등이 현지농장을 방문해 친환경농산물의 재배과정인 우렁이 넣기 작업과 떡메치기, 보리 서리해 구워먹기 등의 행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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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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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3단계 공공근로 신청 접수 전남 진도군은 저소득층의 생계안정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7∼9월까지 3개월간 실시하는 2006년 제3단계 공공근로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12일까지며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 요건은 신청일 현재 정기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실업자 또는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이며,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정기적 소득이 있는 자, 농지 0.1㏊ 초과 경작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3단계 공공근로 사업비 5천여만원(참여인원 30명)을 투입해 연도변 및 소공원 조성사업, 행정자료 전산운영, 사회단체도우미사업 등에 배정할 계획”이라며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에 보탬이 되고 군 행정에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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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독창적인 청자발굴 나선다 청자공모전 개최…내달 접수 시작 전남 강진군은 국가지정 5년 연속 최우수 축제인 제11회 강진 청자문화제와 함께 제6회 청자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내용은 청자태토와 유약 등에 한하고 기형과 크기, 문양 등은 제한을 두지 않으며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생 이상 개인 또는 단체와 국내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1차 접수는 사진접수로 오는 7월24부터 8월4일까지 출품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2차 접수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실물접수로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단국대, 조선관요박물관, 강진도예문화원 등에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결과는 8월17일, 2차 심사결과는 9월14일 강진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시상은 제11회 청자문화제 개막식장에서 주어지며 선정된 작품은 축제기간인 10월14∼22일 강진도예문화원 전시실에 전시된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5회 청자 공모전에서는 경기도 이천의 박병호씨가 출품한 ‘청자상감 물결지문통’이 최우수상에, 전남 강진의 김경진씨가 ‘철채상감 당초문병’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었다. 강진
진도
이봉석 기자 lbs@
2006.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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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방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앞장 전남 진도군이 지방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지방상수도 유수율 향상을 위한 상수도 관로 누수사항을 일제 점검, 광역상수도 수수전에 모든 상수도 관리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특별 누수대책반을 편성해 진도읍 등 5개 읍·면 수도관로 총연장 22.6㎞에 대해 수압과 제수변, 분기변, 공기변, 소화전에서의 누수탐사를 실시한다. 군 상수도 관계자는 “이번 누수탐사 실시로 유수율이 향상되면 정수장 운영·유지 관리비 및 광역상수도 사용량 절감은 물론 광역상수도 수수에 앞서 지방상수도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급과 관리체계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옥내누수탐사 이동점검반을 지속적으로 운영, 가정내 누수가 발견되면 즉시 군 상하수도사업소(061-540-317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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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시에서 남도국악의 향연 열려 (사)월선리예술인촌 등 전남서남권 국악인 30여명 공연 조선족 최대 거주지인 중국 길림시에서 우리민족이 한데 어우러지는 국악의 향연이 펼쳐졌다. 6일 전남 무안군 (사)월선리예술인촌(촌장 김문호)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중국 길림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5회 조선족민속문화제에 목포시립국악원(원감 박수경)과 무안군립국악원(원감 임상욱)이 참석,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국악인들이 태평무와 진도북놀이, 판소리, 가야금산조 등 10여종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또 길림시에서는 길림시 조선족우수문예종목 전시공연을 비롯해 제2회 길림시 조선족합창시합, 제1회 길림시조선족 청소년무용콩쿠르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펼쳤다. 지난해부터 이뤄지고 있는 중국조선족 예술단과 (사)월선리예술인촌 등 전남 서남권 국악인들의 교류협력 행사는 상호교류 공연을 비롯해 목포작가회의 등 문인교류, 전수생 초청 국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전경업 길림시조선족여술관 부단장은 “젊은 세대들이 우리민족 전통문화를 잊어가고 그 맥이 끊겨가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며 “문화예술 교류행사가 정례화 돼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중국대륙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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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성 기자 cts@
2006.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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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식중독 예방 대책에 앞장 전남 진도군이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 대책에 앞장서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오는 9월까지 하절기 식중독예방을 위한 위생업소 지도 및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 수거 검사 의뢰 등 체계적인 식중독 예방대비 비상대책을 추진중이다. 군은 식중독예방 비상근무반을 편성, 지난달 관내 병·의원와 약국, 각 읍·면 식중독 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해 환자 발생시 즉각 대응토록 하고 있다. 또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즉석제조가공업소 등에 대해 위생 지도와 종업원의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위생불량업소 17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은 유통기한 경과 식품 등 부정불량식품 신고와 관련해 신고자의 신변을 최대한 보장하는 동시에 신고 사안에 따라 최저 1만원에서 최고 3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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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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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경찰서는 최근 진도읍사무소와 철마공원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 글짓기·사생대회 입상작 전시회를 열어 군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화사각지대에서 만나는 학교폭력과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글짓기와 그림 총 56점이 전시돼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끼와 재능을 살펴보고 경찰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친근한 경찰 이미지 조성에 한 몫 했다는 평가다. 박준기 진도경찰서장은 “이번 전시회가 열린 공간에서 경찰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이 돼 우리 지역의 문화적 이미지 고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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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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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개 학술세미나 개최 전남 진도군은 최근 향토문화회관에서 진도학회와 공동으로 진도개 학술세미나를 가졌다. ‘진도개를 다시보자’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개띠 해를 영국켄넬클럽과 세계애견연맹에 등록돼 세계적인 명견으로 공이낟은 진도개의 가치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띠 해 개와 관련된 민속’(국립중앙박물관 천진기 민속연구과장), ‘애완동물의 위치와 기치 조명’(공주대학교 박영석 교수), ‘진도개산업화 방안’(동아인재대 강형동 교수), ‘진도개 품성의 특성과 보호육성연혁’(진도개시험연구소 이계웅씨)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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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발전을 위해서는 군민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합니다. 저부터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준 상대 후보에게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군정의 동반자로서 함께 걸어갈 것을 제안합니다. 군민 여러분도 이제 선거는 잊고 서로에게 손을 내밀어 진도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주시길 바랍니다.” 박연수 전남 진도군수 당선자는 “이번 승리가 앞으로 진도군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군정에 임하겠다”며 “4년전 정치를 시작했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겸손하고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자는 이어 “5·31 지방선거에서 거대한 민주당 조직과 맞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성숙된 진도군민의 자존심과 깨어있는 유권자 의식이 일궈낸 결과”라고 군민들의 성원과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번 선거과정에서 드러난 군민들의 염원을 받들고 선거기간 동안 제시했던 각종 약속을 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박 당선자가 내세운 공약은 ▲선진 농어업군 만들기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등 기간산업 기틀 마련 ▲전 군민의 복지 향상 ▲특색있는 관광자원화 등이다. 그는 먼저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한 농어업소득 증대 방안을 적극 강구해 농어업만으로도 잘 살 수 있는 진도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자원과 문화를 연계한 테마관광을 개발, 진도만의 색깔있는 관광정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다. 그는 “검증된 행정능력을 바탕으로 효율적 군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군의 농·수산물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세일즈 능력을 갖춘 CEO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진도군은 각종 유언비어와 고소·고발로 몸살을 앓았다”며 “읍·면별, 성씨별, 계층별 등 지지 후보를 달리하면서 군민들 사이에 심각한 갈등의 골이 생겨 가족은 물론 친구, 이웃끼리 보이지 않는 적이 되고 말았다”고 안타까워 했다. 그는 “이러한 선거 후유증을 최대한 빨리 봉합하고 잘사는 진도, 행복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경주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군민들의 믿음과 사랑이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당선자는 “다시 한 번 따뜻한 애정으로 성원과 응원을 주신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도록 늘 몸가짐을 바로 하면서 지역의 참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
2006.06.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