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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홍주 ‘루비콘’으로 불러주세요 전남 진도의 특산품인 ‘진도 홍주’의 새 이름이 루비콘(Rubicon)으로 확정됐다. 진도군은 신활력사업으로 추진중인 진도홍주의 세계화를 위한 브랜드 네임을 루비콘으로 확정하고 특허출원과 함께 명품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루비(ruby)와 유니콘(unicorn)의 합성어인 루비콘은 진도 홍주의 루비 빛깔과 신비로운 생명체인 유니콘의 만남으로 ‘붉은 홍주가 신비스런 생명체와 같다’는 의미에서 이 같이 정했다. 또 루비콘은 줄리어스 시저(Julius Caesar)의 유명한 일화에 나오는 강 이름으로 진도 울돌목에 비유될 수 있어 진도 홍주가 울돌목을 건너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진취적인 기상을 표출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도홍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광고 및 홍보물 제작을 비롯, 규격화된 홍주병 제작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량생산 체계를 위해 프랑스 코냑, 스콜틀랜드의 위스키처럼 군민 모두가 생산과 유통에 참여하는 군민 주식회사 체제로 나가는 방향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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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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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의신중 동문 가족단합대회 3대 신임회장 박병량씨 추대 진도 의신중학교 재진(在珍)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및 동문 가족단합대회가 최근 모교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0회 동문들의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는 회장 이·취임식을 비롯, 족구와 배구 등 각 기수별 체육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3대 회장에 취임한 박병량(6회)씨는 “의신중학교 총동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낀다”며 “든든하고 마음이 따뜻한 동문들이 있기에 마음 놓고 동문회장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40여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발전하고 있는 모교를 명문학교로 육성시키기 위해 주어진 임기동안 동문화합과 모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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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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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서 경찰협력단체장 간담회 전남 진도경찰서는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경찰협력단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 각 과장 및 지구대장과 행정발전위원회,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전·의경 어머니회 등 10개 단체장 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준기 진도경찰서장은 “진도경찰서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강력범죄 없는 진도군 만들기’를 위해 경찰 협력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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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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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외국인 대상 응급처치 교육 전남 해남소방서(서장 음두호)는 다음달부터 해남과 완도, 진도에 거주하는 산업체근무 외국인과 국제결혼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소방서는 농촌지역의 국제결혼 증가로 이주여성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환경에 익숙하지 못한 이들에 대한 관심과 안전확보를 위해 응급대처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군소방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회와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할 예정이다. 또 중증장애인, 거동불편 환자 등에 대해서는 병원진료 편의를 위해 가정(기숙사)에서 병원까지, 병원에서 가정까지 이송하는 외국인 119이송지정 콜제도 운영할 계획이다.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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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석 기자 phs@
2006.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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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경기도 용인시 자매결연 도시와 농촌 상호교류 물꼬 트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전남 진도군과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 3층 에이스홀에서 도·농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식을 체결했다. 이정문 용인시장은 환영사에서 “용인은 농산물 자급률이 20% 정도다”며 “진도의 질 좋은 농수산물이 용인에서 더 많이 소비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상호교류협력을 통해 상생의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3월25∼26일까지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도개·농수특산물 큰잔치’ 행사를 개최하면서 양 자치단체장이 상호 의견을 나누면서 이뤄졌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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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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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소비자 농업·농촌교실 전남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생활원예반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농업·농촌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목포 여성인력개발원 문주란 전문강사를 초청, 오는 7월28일까지 실시되는 소비자 농업·농촌교실은 주 1회 관내 소비자 여성 30여명에게 꽃꽂이와 웰빙새싹 재배, 향낭만들기 등 실습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 교육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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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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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별 담당자 정해 업적 홍보하고 내복 보냈으니 부담없이 입어달라” 5·31지방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전남 진도군수 선거가 혼탁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진도군선거관리위원회가 군수 입후보 예정자들의 불법 선거운동 행위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 수사 결과가 당락이후에도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0일 진도군선관위에 따르면 군수입후보예정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검해남지청에 수사를 의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올 2월께 소속직원에게 마을별 담당자를 지정, 본인의 업적 등을 홍보하게 한 혐의다. 또 홍보자료를 배부 도는 게시하게 하거나 자신의 업적과 전화번호 등이 적힌 인사문을 선거구민에게 발송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선관위는 특히 A씨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 소속직원 등에게 조직적·능동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거나 지시했다는 판단하고 있으나 A씨가 구체적인 진술을 회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 입후보예정자 B씨를 위해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C씨와 D씨도 해남지청에 수사 의뢰됐다. 선관위에 따르면 C씨는 올 설 명절을 맞아 D씨가 운영하고 있는 가게 명의로 지난 1월 16일 관내 주민 53명에게 우체국 소포를 통해 내복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내복을 받은 주민에는 2004년 6월5일 실시된 진도군수 재선거에서 B씨의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한 사람들이 포함돼 있는데다 C씨가 소포수령자에게 전화로 “B씨가 조그만 선물을 하나 보냈으니까 부담갖지 말고 약소하지만 입어달라”고 말하는 등 B씨를 위해 기부행위를 했다는 게 선관위측의 주장이다. 선관위측은 소포발송내역을 조사한 뒤 C씨, D씨와 관련자들의 조사를 통해 7개의 증거물을 확보해 앞으로 검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도군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제115조(제3자의 기부행위제한)의 규정에 따라 누구든지 선거에 관해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 또는 그 소속정당을 위해 기부 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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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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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노인대학 입학식 대한노인회 진도군지회는 최근 진도군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06년도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김규홍 지산면 분회장의 노인강력낭독으로 시작된 이날 입학식은 입학선언, 진도군 노인회장 축사, 입학생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의진 노인대학장은 “사회의 어른인 노인은 항상 솔선수범하고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후손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전통을 물려줄 수 있어야 한다”며 “배움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인대학은 이달부터 올해말까지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총 57시간 강의하게 된다. 교육과목 30%, 국내정세 30%, 지능습득 20%, 건강관리 및 기타 20% 등으로 편성해 각급 기관 단체장 및 사회 저명인사, 자원봉사자 등을 강사로 초빙, 노인들의 품위향상과 사회적응력 배양, 잠재력 개발,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내용을 교육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진도군지회 관계자는 “지난 88년 4월 개교 이래 총 1천7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진도노인대학은 존경받는 노인상을 확립하고 초고령화 사회의 복지사회 구현에 앞장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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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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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도 지자체간 상생전략 무안 월선리예술인촌-진도 소포검정쌀마을 마을축제 함께 치러 농촌관광 진흥을 위해 해마다 치러지고 있는 마을축제를 타지역 마을과 함께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전남 무안군에 따르면 20일 월선리예술인촌에서 열리는 제3회 복사꽃살구꽃맞이 굿판을 진도군 소포마을과 함께 치를 예정이다. 월선리예술인촌은 도예, 한국화, 조각 등 20명의 예술인을 중심으로 유형의 문화예술을 테마로 한 체험형 농촌관광을, 검정쌀로 유명한 진도 소포마을은 진도북놀이, 판소리 등 무형의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둔 예술마을로 널리 알려졌다. 이 두 마을은 20일 월선리예술인촌정보화센터 개소식과 함께 치러지는 마을축제에서 자매결연식을 맺고 각자의 마을에서 개최하는 마을축제에 예술인 교류는 물론 농촌관광 등 마을만들기 운동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무안 월선리예술인촌정보화위원회(위원장 류삼화)와 진도 소포검정쌀마을정보화위원회(위원장 임귀현)의 결연은 도내 정보화마을간 최초의 자매결연으로, 향후 자치단체간 소지역이기주의를 타파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삼화 위원장은 “서로 마을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우리농산물 홍보와 문화교류에 앞장서 상생의 농촌마을 만들기 운동에 나서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축제는 정보화센터 개소식과 함께 월선리예술인촌에서는 전통 상량식 재현·모듬북·씻김굿·판굿을, 진도소포마을에서는 진도북놀이·판소리 등을 공연하게 된다. 행사문의는 휴대전화(018-622-3550)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moon.invil.org),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wallsunri)로 하면 된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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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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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농사 기원합니다” 한국농촌공사 진도지사 저수지 통수식 한국농촌공사 진도지사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최근 지산면 가치리 소재 봉암저수지에서 고품질 쌀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풍년기원 통수식을 가졌다. 쌀 전업농, 지역농업인,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통수식에서는 지역 농업인들과 음식을 나눠먹으며 결속을 다졌으며, 통수식이 끝난후 저수지내 오물제거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967년 준공된 봉암저수지는 유역면적 571.3㏊, 총 저수량 195만t 규모로, 지산면 일대 380㏊의 몽리면적에 청정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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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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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치안 우리가 나선다 진도경찰서 나비(NAVY) 형사활동 전남 진도경찰서가 최근 조도면 관매도 등 도서·오지지역에 대한 나비(NAVY) 형사활동을 실시했다. 14일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주민들을 상대로 직소 민원을 처리하고 법률상담 및 우범지역 순찰 등을 통해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 것. 진도경찰은 또 최근 사회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먹이사슬식 생계·인권 침해형 부조리를 척결하기 위해 선원, 농·해산물 가공공장 종업원 등에 대한 인권침해 및 인신매매, 가혹행위, 금품갈취, 불법 고리사채 등 유사수신행위 등의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종사원 면담도 병행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 부조리 단속을 위해 나비 형사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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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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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농사 기원합니다” 한국농촌공사 진도지사 저수지 통수식 한국농촌공사 진도지사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최근 전남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 소재 봉암저수지에서 고품질 쌀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풍년기원 통수식을 가졌다. 쌀 전업농, 지역농업인,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통수식에서는 지역 농업인들과 음식을 나눠먹으며 결속을 다졌으며, 통수식이 끝난후 저수지내 오물제거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967년 준공된 봉암저수지는 유역면적 571.3㏊, 총 저수량 195만t 규모로, 지산면 일대 380㏊의 몽리면적에 청정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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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기자 kij@
2006.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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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남초교 운동회 마을전체가 하나된다 내일까지 한마당 축제, 학생·주민 모두 참여 14~15일 이틀동안 전남 장흥남초등학교에서 흥겨운 아리랑을 부르며 가족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가족한마당은 학부모가 아닌 마을주민들까지 활발하게 참여하는 근래 보기드문 학교운동회이자 마을축제로 자리잡아오고 있다. 특히 타지에 나가 활동하는 많은 동문들까지 학교를 방문해 어린 후배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행사로도 유명하다. 이번 행사는 전야제로 14일 오후 6시 장흥읍 영전마을에서 놀이패 신명을 진행으로 흥겨운 마을굿놀이가 펼쳐지며 밤에는 횃불놀이를 통해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할 예정이다. 15일에는 학교운동장에서 학부모들이 익힌 스포츠 댄스, 성인 축구, 학생들의 진도북놀이와 길놀이, 줄다리기, 포크댄스, 물동이 계주, 새끼꼬기, 굴렁쇠 굴리기, 마라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진도북춤공연, 놀이패 신명의 풍물과 민요한마당, 동문·학생·마을주민·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지는 강강수월래가 펼쳐질 예정이다. 장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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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봉 기자 ksb
2006.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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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용인 도농 자매결연 합의 경기도 용인시장 방문단 20여명이 최근 도시와 농촌 상호교류 자매결연을 위해 전남 진도군을 방문했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달 25∼26일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개최된 ‘진도개·농수특산물큰잔치’ 행사에 참석한 김경부 진도군수와 이정문 용인시장이 상호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뤄진 것. 진도군은 방문단 환영행사를 갖고 ‘진도개·농수특산물 큰잔치’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용인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시는 농산물 자급률이 20% 정도밖에 되지 않아 청정해역 진도의 질 좋은 농수산물이 용인시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서로 협력하면 도시와 농촌 양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양 지역이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진도군 관계자들이 빠른 시일내 용인시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김 군수는 “용인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농수산물 판매는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전 분야에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방문단 일행은 환영행사를 마치고 다도해해상 유람선 관광과 국립남도국악원, 신비의 바닷길, 남도석성, 운림산방, 군립민속예술단의 토요민속여행 등을 관람하고 상경했다.
진도
이보람 기자 whiet4
2006.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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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06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정리추진 현장 징수활동 강화로 3억원 정리 목표 전남 진도군이 오는 6월 30일까지를 2006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세금 징수활동에 나선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국가경제 불황 등으로 매년 10% 이상 지방세 체납액이 늘어나면서 4월 현재 체납액이 총 8억5천400만원이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이달부터 체납액 현장징수를 적극 추진하고 2006년 제1기분 정기분 자동차세 과세의 달인 오는 6월에는 납기내 자진납부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총 체납액의 35%인 3억원을 정수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기동징수반을 편성하고 납세자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징수의 날’을 지정·운영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조세마찰 해소를 위해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군은 성실납세자와 형평성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봉급생활자 봉급 압류 및 신용불량거래자 등록 등 모든 행·재정적 제재를 취할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2006년을 체납액 줄이는 원년의 해로 정하고 주민들의 납세의식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도
김남호 기자 namo@
2006.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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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수품리에 정보화마을 조성 전남 진도군은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의신면 수품리에 마을정보센터와 정보콘텐츠 구축, 참여 가구별 PC보급 등 은빛멸치 정보화 마을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정보화마을은 전남도와 행정자치부가 현지 확인 등의 평가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전국 11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진도군 의신면 수품마을 한 곳이 선정됐다. 수품마을은 지역 주민들의 정보화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바다낚시 체험, 웰빙 등산체험 등 오프라인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 대부분이 정보화를 통해 경제적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지역으로 바뀔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마을은 향후 은빛멸치를 테마로 믿을 수 있는 맛 좋고, 질 좋은 멸치, 홍새우, 김, 미역, 전복, 오징어, 톳, 다시마, 활어 등을 직접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자상거래를 통한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진도
김남호 기자 namo@
200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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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06년 도서종합개발사업 추진 활기 전남 진도군은 도서주민들의 생활편익과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06년 도서종합개발사업’이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중 도서종합개발사업 일환으로 생활기반시설인 도로 확·포장 사업 14개소, 생산기반시설인 방파제·선착장 사업 16개소 등 총 30개 사업에 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또 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사업시행에서부터 준공까지 완벽한 시공을 위해 철저한 현장지도 감독과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군민 명예감독관 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그 동안 진도군은 도서개발사업 제1차년도(1988~1997)에 413억원을 투입, 376개소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또 제2차년도 사업은 지난 98년부터 2007년까지 10년간 1천170억원을 들여 226개소를 개발키로 하고, 지난해까지 740억원을 투입해 129개소 사업을 완료했다.
진도
김남호 기자 namo@
200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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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하조도 등대 현대화 해상공원인 전남 진도군 하조도 등대에 기상관측실이 설치되는 등 현대화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진도항로표지종합관리소는 30억원을 들여 낡은 담을 비롯 사무동, 장비실, 숙소 등을 현대식으로 전면 개량하고 36㎡ 크기의 기상 관측실을 설치, 해양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항해자들에게 제공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 말 현대화 공사가 마무리될 이 등대는 목포항을 입·출항하는 선박과 목포~제주를 운항하는 대형 선박이 통항하는 항로의 뱃길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100여년간 해오고 있다. 목포해양청 관계자는 “공사가 끝나면 서남해 연안해역과 장죽수도 항로 등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항해는 물론 천혜의 절경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 하조도 등대를 찾는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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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길 기자 kjk@
200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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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한자 학습을 할 수 있는 사이버 한자학습 솔루션을 장성아카데미하우스에 도입했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아카데미하우스 홈페이지 (http://www.jsah.net)를 로그인 후 한자학습 버튼을 클릭해 안내에 따라 한자학습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개인 능력별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진도를 관리할 수 있으며 플래시, 일러스트, 음성 등 멀티미디어를 통해 한자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구성됐다. 또 1~9급까지 수준별 한자능력 검정시험에 대비해 선택 학습할 수 있고, 학습자의 수준과 능력에 따라 170여개의 수준별 학습 단계가 탑재됐으며, 쓰기연습장을 출력해 한자를 직접 써 볼 수도 있다. 한자학습은 총 3천500자에 대해 수준별 여섯단계로 분류해 실전 한자 검정 시험대비 급수별 모의고사와 760여개의 한자숙어와 고사성어, 자주쓰이는 한자어 등 한자의 기원, 육서의 이해, 한자의 필순, 부수의 이해, 부수한자, 한자와 생활,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한자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 같이 사이버 학습을 통해 군민들의 정보이용 저변확대와 정보접근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지식정보화를 통한 개인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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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길실 기자 cgs@
2006.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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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남 해남군 합동 위령제가 지난 1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 나주부대에 의해 희생된 민간이 피해자의 유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합동위령제에서는 대규모 학살이 발생했던 해남읍 해리와 마산 상등리 고개에서 ‘거리굿’이 열렸다. 또 대흥사 몽산 주지스님의 집전으로 영혼을 천도하는 천도제가 올려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도 했다. 해남군 유족회에 따르면 “한국전쟁을 전후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이들은 2천여명에 달하며, 이중 지난 2000년부터 희생자와 유족찾기 운동을 통해 466위의 희생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게 유족들은 “지난 2002년 진도 갈매기섬에서 신원을 알수 없는 유골이 대량 발견되면서 민간인 희생자들에 대한 진상규명이 하나 둘 밝혀지기 시작해 반세기만에 합동 위령제를 지내게 됐다”며 “민간인 희생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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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석 기자 phs@
2006.04.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