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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지난 19일 전남 도청 서재필실에서 설비플랜트 및 첨단 하우스자재 생산업체인 큐브릭스㈜(대표 석영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큐브릭스㈜는 영암군에 내년까지 46억원을 투자해 조선관련 설비플랜트 및 첨단하우스 자재 생산 공장 등 설립과 지역주민 4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큐브릭스㈜의 투자희망 환경 등 업체 의사를 적극 반영해 공장설립이 가능한 입지선정을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지원한 결과 업체의 관내 투자를 성사시켰다. 석영대 큐브릭스㈜ 대표는 “대불국가산단, 현대삼호증공업, 대불항, 대한조선, 목포신항만이 근거리에 위치해 원재료 수급과 생산제품 판매 등이 용이한 사항을 적극 검토한 끝에 영암군에 최종적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큐브릭스㈜는 높은 열효율과 내구성을 가진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를 이용한 부품 모듈화 조립식 시스템으로 설치가 용이한 농업용 첨단 하우스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기존 시설하우스가 구조적인 결함으로 자연재해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며 과다한 에너지 사용으로 시설농가 채산성이 악화되는 점에 착안, 첨단 하우스 자재 생산공장 설치로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계기로 발전방향에 따라 관내 장학금 기부, 생산제품의 매출증대 및 관내 지역주민의 고용창출 등을 통해 영암군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투자한 기업이 원활하게 기업활동을 추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장건립 등에 따른 모든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2009.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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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전통시장 리모델링 본격 추진 郡, 사업비 10억원 들여 현대시설로 재구성 50칸 장옥 11동·닭전 1동·공연장 등 건립 전남 영암군이 영암읍 내 5일시장을 현대시설로 리모델링 하는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6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그동안 읍내 5일시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등 기초사업을 마무리 하고 조만간 시장 건축물 현대화시설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말 읍내 5일시장 환경개선사업의 청사진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와 공공디자인 심의, 공사계약 등을 끝내고 본격 공사에 돌입해 오는 11월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5일시장 환경개선사업은 노점을 위한 50칸 규모의 장옥 11개 동과 막형 구조물 형태의 닭전 1동, 공연장 1동 등을 새로 건립하게 되며 군은 이 사업예산으로 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읍내 달동네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교통소통 원활을 기하기 위한 도로 확장공사에 이어 시가지권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군은 그동안 주차장을 새로 단장하고 화장실을 신축하는 등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영암읍 5일시장의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편의시설을 아우르는 현대식 시설을 갖춘 시장으로 거듭나게 된다”며 “주민과 관광객에게는 전통시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쇼핑문화 공간으로, 지역 영세 소상인들에게는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
2009.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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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하절기 가축질병 예방 총력 전남 영암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와 잦은 비가 내림에 따라 각종 질병 발생이 우려돼 하절기 가축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올해 장마가 길어 사료의 변질,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 등에 의한 소화기 질환 및 기후관련 질병의 발생이 예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가축 방역관리 강화 대책으로 축사의 환기 및 사양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농가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매월 1회 일제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가축질병으로부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가축질병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수립·운영하는 등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
2009.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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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영암군협의회(회장 김종호)는 12일 김일태 영암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입구에 ‘건강한 자연 보배로운 유산’이라고 새긴 자연보호기념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영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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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09.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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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에 1일 30t 규모의 쓰레기를 소각 처리하는 시설이 완공돼 다음달 중순께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11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총 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군서면 도장리에 착공한 친환경 쓰레기 소각시설 ‘그린환경자원센터’ 설치 공사가 끝나 시험운전을 하고 있다. 그린환경자원센터는 생활폐기물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장에서 발생한 슬러지류 등 하루 30t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최첨단 시설로 완벽하게 소각해 현재 조성 중인 영암읍 농어촌폐기물처리장에 매립하게 된다. 특히 소각시 발생되는 환경오염 물질은 방지시설을 통해 최소화하고, 굴뚝으로 배출되는 환경오염 물질을 24시간 감시하는 TMS는 데이터를 실시간 환경부에 전송하면서 상시 감시체제가 구축됐다. 군은 소량의 쓰레기를 투입해 소각하는 시운전 등이 완료되는 다음달 중순께 부터는 본격적인 가동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 4월 소각장 ‘쓰레기 압축 포장시설’을 먼저 준공해 하루 평균 9t 이상의 쓰레기를 압축 보관하는 방법으로 예산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폐기물 소각장과 매립장 건설은 주민들과의 반목과 불신으로 10여년 넘게 표류해 왔다”면서 “그린환경자원센터 건립은 폐기물 처리시설 완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대화와 타협을 통한 갈등해소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2009.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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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FTA기금 연차 평가 최우수 내년 36억원 사업비 확보…“과수산업 육성” 전남 영암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2009년도 FTA기금 연차평가’에서 전남 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FTA기금 연차평가는 정부에서 한·칠레 FTA체결에 따라 농산물의 국제 경쟁력과 새로운 과수산업을 개발·육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영암군은 전국 32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전남에서는 최초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내년 최소 3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해외 선진지 견학 등의 특전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영암군 과수산업의 쾌거로 과수농가의 사업에 대한 열의가 일궈낸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FTA기금 사업으로 지난해 15억원에 이어 올해도 23억원을 투입해 배와 무화과, 감 등 주요 과수의 생산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
2009.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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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지난 4일 사회적 소외감 속에서 살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39명을 대상으로 가족나들이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평소 생계유지에만 전념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가족간 소통 기회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방지하고 방학기간을 이용한 현장체험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가족은 첫 코스로 전북 임실군을 방문, 임실읍 느티치즈마을에서 평소 체험하기 힘든 치즈 만들기를 한 뒤 산양 목장을 찾아 산양에게 우유를 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광주 금호패밀리랜드 물썰매장을 방문, 물썰매로 넓게 트인 썰매장을 가르며 부모는 그간의 생계유지에 대한 피로를, 자녀는 학업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평소 생계 유지로 인해 가족끼리 나들이가 힘든 한부모 가정에 방학동안 교훈적인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방학을 맞아 가족간 사랑을 돈독히 하는 추억거리를 제공한 것 같아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2009.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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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무화과 유통시스템 ‘확’ 바뀐다 3억7천만원 투입…난전리에 유통센터 준공 전남 영암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무화과의 유통 시스템이 새롭게 바뀐다. 2일 영암군에 따르면 무화과의 저장·선별을 원스톱으로 처리 할 수 있는 영암무화과 유통센터가 지난달 31일 문을 열었다. 이번에 준공된 무화과 유통센터는 총 사업비 3억7천만원을 투입, 삼호읍 난전리 4천630㎡ 부지면적에 2층 건물로 지어졌다. 1층에는 무화과 선별시설, 예냉시설, 냉동, 저온저장시설, 사무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회의실과 자재보관 창고를 갖추고 있다. 무화과 유통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체계적인 선별과 규격화된 무화과 포장은 물론, 보관시설을 통해 무화과의 상품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무화과의 특성상 유통기간이 매우 짧아 대형유통업체의 입점이 어려웠으나 이번 유통센터 준공으로 무화과 수확 후 바로 예냉 처리를 하게 돼 무화과 유통기간이 늘어나 대형유통업체의 입점이 가능하게 됐다. 군은 내년까지 무화과 가공실험실과 저온창고와 HACCP(위해요소관리시스템)시설을 갖춘 가공 공장은 물론 반 건조 무화과 시설 가공시설이 완공되면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로 농가소득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화과 클러스터 사업이 하나씩 완성되면서 영암 무화과가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 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
2009.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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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주민을 위한 무한봉사 앞장” 이기춘 영암소방서장 “주민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출동하는 무한봉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최근 취임한 이기춘 전남 영암소방서장은 “영암의 특성을 살려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소방의 목적인 화재진압과 예방을 완벽하게 구현하겠다”면서 “특히 기업에 절대 부담을 주지 않는 환경조성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 훈련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첨병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서장은 지난 1980년 소방공무원에 투신, 전남소방본부 구급계장, 목포소방서 소방과장, 전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목포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
2009.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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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지역자율방재단을 비롯한 공무원, 주민 등 50여명은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붕괴된 하천제방 및 농경지 복구작업을 벌였다. /영암군 제공
영암
남도일보
2009.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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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다세대 공동주택 ‘달뜨는 집 3호’가 미암면 춘동리에 완공돼 최근 4가구 입주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영암군이 전국 최초로 실시한 ‘달 뜨는 집’은 지난 2006년 1호 주택에 4가구, 지난해 2호 주택에 6가구가 입주했다. 영암군의 ‘달뜨는 집’은 주택이 노후돼 붕괴위험이 있거나 소외된 홀로사는 노인과 다문화세대 등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주택지원사업으로 농촌형 복지 공동주택의 모범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달뜨는 집 3호’는 입주민들이 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인 점을 감안, 세대당 전용면적 34㎡의 원룸형태로 집안 방문의 문턱을 없애고 공동으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신식 인테리어로 설계했다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도포면에 ‘달뜨는 집 4호’가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라며 “연차적으로 ‘달뜨는 집’ 사업을 시행해 집 없고 붕괴 위험의 노후 주택에서 살아가는 서러움이 없도록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2009.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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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 재추진 작년 말 환경부 규제지침 개정따라 추진위, 설치위한 군민서명운동 예정 환경파괴 논란 속에 중단된 전남 영암군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가 10여년 만에 재추진된다. ‘영암군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 추진위원회’(위원장 유호진)는 “최근 회의를 열어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지역주민의 뜻을 모으기 위해 군민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환경부가 케이블카를 사실상 설치할 수 없도록 규제하던 ‘자연공원 내 삭도 설치 검토 및 운영 지침’을 개정한데 따른 것이다. 당시 개정된 지침은 케이블카를 주봉(主峰)에 직접 설치하기 보다는 주봉의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지봉(枝峰)에 설치하고, 중요한 생태·경관과 전통사찰 등 문화자원은 최대한 보존, 상부정거장은 기존 탐방로와 연계하는 것을 가급적 피할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추진위는 새로 마련된 지침에 따라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지난 1998년 환경부의 결정으로 중단된 월출산 케이블카를 설치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케이블카가 자연공원에 대한 탐방 효율을 높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음에도 불구, 유독 우리나라만 환경 저해시설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현실을 바꾸는데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추진위는 이를 위해 월출산에 케이블카가 설치될 경우 ▲부상자 및 산 정상의 쓰레기 등의 수송, 산림감시 등의 간접적인 환경 보호 기능 ▲신체적 약자(노약자, 부녀자, 장애우 등)에게 월출산 탐방의 기회 제공 ▲관광수입과 세수 증대 등의 장점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월출산은 기암괴석의 바위산으로 전문가가 아닌 일반 관광객은 등반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케이블카 설치로 생태계 교란 위험이 없는 산”이라며 “군민 서명운동을 통해 영암군민의 뜻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
2009.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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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 “신속한 행정정보 서비스 제공” 전남 영암군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시행 ‘제5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최종 심사 결과, 영암군이 호남권에서는 최초로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이란 장애인과 노인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정보통신 기기나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접근성 개념은 정보통신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간의 호환성 문제, 이동 정보통신 기기 등으로 필요성과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이번 ‘2009년 품질마크 인증심사’에는 정부부처와 지자체 등 66개 사이트가 신청했으며, 사전심사와 전문가 심사, 장애인 사용자 심사 등 3개월간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확정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웹 접근성을 높여 홈페이지 이용이 쉽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도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빠른 행정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
2009.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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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지난 11일 5천여명의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로하스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월출산 기찬랜드 개장식을 가졌다. /영암군 제공
영암
남도일보
2009.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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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호 하구 둑’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영암군, 내달 실시설계 거쳐 연말 완공 행안부서 교부세 2억8천만원 지원받아 ‘호남의 젖줄’ 영산강과 개항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목포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영산호 하구 둑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설된다. 영암군은 “목포시와 영암군의 경계인 영산호 하구 둑에서 대불국가산업단지 입구까지 2.1㎞ 구간을 자전거 전용도로로 만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암군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시책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데 따른 것이다. 영암군의 이번 정부사업 선정에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따른 에너지 절약과 사회적 비용감소 효과가 크고 인접 시·군간을 연결하는 광역권 자전거도로를 부각시킨 점이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선정된 구간에 대해서는 다음달 중 실시설계를 거쳐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또 국비 포함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13년까지 대불산단에서 현대삼호중공업 간 10㎞ 구간에도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산강 하구 둑은 대불산단과 현대삼호중공업 근로자, 해군3함대 부대원 등의 출퇴근 도로로 이용되면서 그동안 심각한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아 왔다”며 “자전거 전용도로가 만들어지면 원활한 교통소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
2009.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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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학산면 초안리에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영암군 제공
영암
남도일보
2009.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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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탑동약수터간 기(氣)웰빙산책로 코스를 중심으로 열린 군민걷기대회에 5천여명이 참여, 7월 불볕더위를 무색케 했다. /영암군 제공
영암
남도일보
2009.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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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30일 도포농협 2층 회의실에서 김일태 군수와 농산물 바이어, 회원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도포멜론과 수박 품평회를 개최했다. 도포시설원예 주관으로 열린 이날 품평회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영암 농산물은 출품 농가별 시식과 평가를 통해 품위와 맛, 당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날 품평회는 또 회원간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선진농법 등을 상호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정성을 다해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해도 소비자들의 신뢰가 무너지면 아무 필요가 없다”면서 “어려운 농업·농촌문제를 해결하는 군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2009.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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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홍보·판매 마케팅 중요” 유희성 교수, 영암군농기센터 특강서 주장 영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배중)는 최근 한국생산성본부 유희성 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생활개선회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여성 잘사는 영암을 위한 여성리더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유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도 행복하고 지역사회도 발전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또 “잘사는 영암을 위해서는 농산물 생산을 비롯해 홍보, 판매 등 마케팅활동이 중요한데 지역의 여성리더인 생활개선회원들이 솔선수범해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김선우 경제작물담당은 여성들이 주로 재배하는 대표적 밭작물인 고추, 참깨 등의 여름철 농작물 관리 전반에 대한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바쁜 농사철과 강한 햇볕에 의한 여성들의 피부손상 방지와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농작업 마스크만들기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영암군생활개선회 최영심 회장은 “이번 교육이 회원들이 영암농산물을 생산하고 홍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
2009.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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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삼호서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 개원 전남 영암군 삼호서초등학교에 거점형 영어체험교실이 문을 열었다. 영암군은 최근 삼호읍 삼호서초교 강당에서 김일태 군수와 관내 초등학교장, 학생대표,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형 영어체험교실’ 개원식을 가졌다. 삼호서초교 거점형 영어체험교실은 영암군에서 모두 2억7천만원을 지원해 유휴교실 4곳을 리모델링해 공중전화 부스 등 9종의 영어체험 시설이 설치됐다. 삼호서초교 영어체험교실은 인근 서창초와 삼호중앙초, 용당초, 대불초 학생들도 원어민 강사로부터 직접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영암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
2009.06.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