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완도군 노화읍이 올 해 지방소도읍육성 지원사업 지구로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4일 완도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지방소도읍 육성지원사업에 노화읍이 응모해 사업 내용, 타당성, 실현가능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32개 지역이 응모해 농산어촌 3곳이 선정됐다. 노화읍이 소도읍 육성사업 지원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08년 보길대교 개통과 이목항 국가항 승격으로 접근성이 개선되고 어항기능이 강화돼 편의시설 확충과 관광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점이 인정됐다. 또 노화∼소안간 연도교 가설사업으로 노화읍, 보길면, 소안면 등 3개 읍면이 생활권을 형성하게 되고 특산물인 전복과 구절초, 함초 등을 산업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디. 노화읍 소도읍 육성사업은 국비 50억 원 등 총 317억 원을 투입해 전통 5일 시장 개설과, 장사도 명소화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소도읍사업과 연계해 이포리 폐염전 지구에 건강테마촌이 조성되고 농어촌폐기물처리장도 건립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소도읍육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쾌적한 정주환경이 조성돼 주민 생활여건이 개선되고 건강과 휴양을 위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4.05 00:00
-
전남 완도군 제 2회 돌미역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31일 완도군에 따르면 고금면 청학리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열린 이번 축게는 관광객과 마을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뜨기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올해 2회째를 맞은 돌미역축제는 타 축제와는 달리 행·재정적인 지원을 전혀 받지 않는 순수한 마을 자체축제로 청학마을의 보물인 돌미역의 부가가치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이야기가 있는 마을로 영화 ‘천년학 ’의 쵤영지로도 유명한 고금 청학리 2007년도에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후 지난 해에는 관광객 2천 600여명이 다녀가는 등, 타 지역의 체험마을보다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의 삭막한 환경에서 벗어나 넓고 평온한 바다를 배경으로 휴식과 자유로움을 느끼고 또한 건강한 먹거리 등을 구매 할 수 있어 입소문을 통해 늘어나고 있다”며 “새로운 관광프로그램 발굴로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체험객들이 매년 증가해 체험행사에 참여하는데 1개월 상당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0년에 숙소 1동을 증축해 체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바다 체험을 원하면 사전에 김동신 체험마을 사무장 (☏555-4545, 010-8508-0996)에게 연락하면 된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4.01 00:00
-
전남 완도군 섬마을 노화도와 보길도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29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국최대의 전복주산지인 노화읍 잘포리와 보길면 백도에 도비 1억원을 들여 115㎡(35평 )규모의 어린이놀이방 놀이시설 2곳을 설치한다. 보길면 백도리에는 구 마을회관 부지에 35폄 규모의 어린이 놀이방 놀이시설을 신축하고 노화읍 잘포리에는 야외 놀이 시설을 설치해 섬 마을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두 지역은 전국 최대의 전복 생산지역으로 고소득에 따른 안정적인 생활환경이 조성되자 고향을 떠났던 젊은이들이 귀향해 어린이가 늘어나 보육 및 놀이 공간 확보차원에서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시설하게 됐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타 지역 도서는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데 완도군은 인구 유입으로 어린이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농어촌의 미래를 위해서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앞으로 어린이가 늘어나는 지역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3.30 00:00
-
전남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립공원내 ‘주민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지원사업’은 국립공원내 거주주민의 규제로 인한 소외감을 해소하고 주민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18억원을 투입해 추진중에 있다. 25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억원으로 주민쉼터 및 탐방로 등 16곳의 시설을 완공한데 이어 올해에도 7억원을 투입 정자 시설 등 주민쉼터 8곳, 전복선별장 2곳, 탐방로 1구간을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말까지 완공될 보길면 예송∼보옥간 탐방로는 보길면 주민들의 오랜숙원인 4.5㎞의 해안 일주 탐방로가 개통돼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과 주민 건강증진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3.26 00:00
-
전남 강진군이 분만을 전제로 하는 산부인과 병·의원 공개 유치에 나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분만을 전제로 한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지역에 산모들이 안심하고 출산 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한 산부인과 병·의원을 공개 유치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05년 4월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펼치면서 2005년 297명에 불과하던 신생아 수는 2008년 417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410명으로 출산율 전국 1위에 올랐다. 출산율 전국 1위에 오른 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지만 지역에 분만을 전제로 하는 산부인과가 없어 지역의 산모들이 인근 도시인 목포, 광주 등으로 원정 출산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산모들과 인근지역 산모들의 원정출산과 출산 인프라 붕괴 방지를 위해 강진에 개업하는 산부인과 병·의원에 대해서는 다양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산부인과 병·의원 개설에 따른 건물 임대료를 100%를 지원과 더불어 대도시에서의 평균 매출액에 육박하는 금전적 보상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법률 검토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식 강진군보건소장은 “강진군의 출생아 수가 전국 최고인데다 인근의 장흥, 해남, 완도, 고금, 약산까지 생활권에 속해있어 산부인과 시장 잠재력이 크고 대단히 매력적인 곳이다“며 ”군이 앞장서 강진 군민병원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최근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에서 “출산율 1위를 달성한 강진이 마음 놓고 분만할 수 있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며 “올 중으로 산부인과 병·의원을 공개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완도
강진/이봉석 기자
2010.03.26 00:00
-
##center^^l05.jpg%%&& 봄비가 내리는 23일 전남 완도군 보길도 도로변에 핀 새하얀 동백꽃이 빗물을 머금고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완도군 제공
완도
남도일보
2010.03.24 00:00
-
봄 기운이 완연한 22일 전남 완도군 군외면 영풍리 국도변에 진달래꽃이 활짝 피어 지나가던 관광객이 발길을 멈추고 향기를 맡고 있다. /완도군 제공
완도
남도일보
2010.03.23 00:00
-
전남 완도군이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특별정리에 나섰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10월까지 자동차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설정했다. 특히 군은 지난해 체납액 19억원 중 6억원을 징수하고 올 3월 현재 체납된 자동차 과태료는 책임보험 미가입에 10억 5천만원, 검사지연 과태료 3억 2천만원으로 총 13억 7천만원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미납자에 대해 독촉장 발송과 체납자 세대방문 납부 독려와 부동산 및 차량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우선적으로 1년 이상 2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집중 관리하면서 중점적으로 징수할 방침에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액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외수입인 자동차 과태료는 관심이 적어 체납액이 증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매월 징수대책 보고회를 통해 체납액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3.23 00:00
-
완도해양경찰서가 주요 항포구에서 발생하는 해양안전사고 예방과 사건 사고 발생시 범죄 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 4개 섬지역 항포구에 범죄 예방용 폐쇄회로(CCTV) 4대를 추가 설치한다. 17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설치되는 폐쇄회로는 청산, 넙도, 금일, 어불도 등 4개 섬지역 항포구로 행정예고 및 공청회를 거쳐 이번달 31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4월부터 시설비 총 6천만 원을 들여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어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노령화되고 청년 어민이 감소하면서 새벽시간대 소형 항포구에서 고령의 어민이 나홀로 조업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 불의의 해상추락사고시 즉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또 GPS레이다 등 고가격대의 선박용품 절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그동안 어민들이 항포구 폐쇄회로(CCTV) 설치 요구 등을 받아들인 것.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난 2008년 CCTV설치작업을 시작해 현재 10개 항포구와 파출장소 22개소에 총 60대의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실시간 감시로 해양범죄 예방 효과와 사건발생시 확실한 증거 채증을 통해 해상 치안 서비스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3.18 00:00
-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남 완도 청산도에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브랜드 민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어 부족한 숙박시설을 고려해 2010년 슬로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농가를 활용한 민박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7억 5천만원을 투입해 슬로시티와 휴양의 섬 청산도 이미지에 맞게 농어촌 가옥의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바다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객을 유치하는 브랜드 민박사업을 추진, 운영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박사업 대상자 조사를 마치고 지난 1월 브랜드민박 설명회를 실시해 슬로시티 추진위원회, 민박운영자, 사업신청자, 마을이장 등 청산도 주민들과 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민박 사업의 이해와 필요성, 운영방법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브랜드 민박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를 목표로 자체규약제정, 홈페이지를 통한 공동예약 시스템 개발, 공동마케팅 등 사업운영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및 주민교육,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앞으로 브랜드 민박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청산도 관광여건 개선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3.17 00:00
-
전남 완도군이 지역 특산물인 전복, 미역, 다시마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리적표시 등록해 전국 최대 수산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완도군에 따르면 수산물 지리적표시제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명성, 품질 기타 특성이 특정지역의 지리적명성에 기인할 경우 지역특산품임을 표시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WTO의 무역 관련 지식재산권 협정(TRIPs)에 따라 국제적으로 지리적 표시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이번 수산물 지리적 표시 등록으로 타 지역 수산물과 차별성 확보는 물론 ‘완도 전복’ 등 상표에 대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군은 지리적 표시제를 군정 핵심 시책으로 추진하며 농림수산 식품부 지리적표시분과위원회로부터 서류 및 현지 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국립수산물 품질검사원에 등록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등록된 지리적 표시품에 대해 지역특화자원으로 육성·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리적표시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등록을 추진한 생산자단체에 지리적 표시품에 대한 품질 및 출하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3.15 00:00
-
##center^^l04.jpg%%&& 전남 완도군 약산면 화가리 마을 주민들이 친환경 쌀재배를 위해 미역부산물을 거름으로 사용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완도군 제공
완도
남도일보
2010.03.10 00:00
-
전남 강진군이 고금도를 연결하는 ‘고금대교’에 화려한 오색경관조명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인 고금대교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총 사업비 6억원 (도비 4억5천만원, 군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설치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3일부터 강진군 마량면과 완도군 고금면을 연결한 길이 760m, 폭 13.5m의 고금대교의 중간부분에 반영구적인 LED램프를 활용한 투광등기구 150여개를 설치해 불을 밝혔다. 이와 함께 760m의 전체 길이에는 LED 라인바 램프 250여 개를 설치해 5가지 색상으로 마량 미항의 화려한 경관을 돋보이게 했다. 군은 오색경관조명설치를 통한 테마형 관광인프라 구축과 연계해 마량면에서 매주 개최되는 토요음악회, 대구면 청자도요지, 가우도 출렁다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병현 군 관광개발팀장은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마량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은 수려한 마량미항의 또 다른 볼거리를 만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 관계자는 “그동안 강진 마량∼완도 고금 간 40여분이 걸렸지만 지난 2007년 고금대교 개통으로 5분 이내로 크게 단축돼 주민 편익 증진은 물론 농·수산물 유통 등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진 마량 인근에는 상록수림인 후박나무 등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172호 ‘까막섬’이 있다. 또 마량은 지난 2006년 10월 어촌과 어항이 복합된 놀 거리, 쉴 거리 등 생(生)·동(動)·감(感) 넘치는 환상적인 현대적 시설을 갖춘 미항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사진설명 : 전남 강진군 마량면 고금대교가 화려한 경관조명을 뿜어내고 있다.
완도
강진/이봉석 기자
2010.03.09 00:00
-
전남 완도군이 지난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상사업비 4억2천800만원을 받게됐다. 7일 완도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촌의 정주기반 조성과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정비 확충해 농어민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주민편의증진과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착실히 추진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지역개발사업이 한층 활기차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 등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한 결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4년 연속 선정과 농어촌테마공원사업 선정 등 각종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열망과 공직자들의 열정이 수상의 비결”이라며 “상사업비를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집중 투입하고, 올해도 도로정비, 하수도, 세천정비, 마을회관 건립 등 주민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3.08 00:00
-
전남 완도군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군 이숍’과 G-마켓, 옥션, 신세계몰 등이 지역 특산품 판매에 큰 공을 세우고 있다. 2일 완도군에 따르면 설 명절 쇼핑몰 별 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완도군 이숍이 5천400만원, G-마켓 등 온라인 브랜드관이 2억 8천만원 등 모두 3억 3천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이숍의 경우는 지난해와 같은 기간 대비 4배 이상 매출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또 대표적 오픈 마켓인 옥션 지방자치단체 브랜드관 매출도 다른 지자체와 현격한 차이를 내며 ‘건강의 섬 완도’ 특산품의 품질과 맛을 뽐냈다. 이 같은 성과는 온라인 마케팅의 선두주자인 파워 블로거의 입소문 마케팅 전략을 선점해 블로그 포스팅을 통한 연계 링크 등 구매로 연결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편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이 이제 지역 특산물 판매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판매처로 입지를 굳혀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3.03 00:00
-
전남 완도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서 주민들에게 ‘도서지역 건강지킴이’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일 완도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장을 팀장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섬지역 순회진료 팀은 의료시설이 취약한 도서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도 내과, 한방, 치과 진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해 보건교육과 다양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금일읍 충도를 시작으로 순회진료 사업대상 10개 도서 충도, 후장구도, 서넙도, 토도, 고마도, 사후도, 여서도, 모도, 횡간도, 덕우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도 1천700여명의 낙도 주민들에게 관절염의 통증 관리, 만성질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예방과 관리교육 및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피부 보습제와 스트레칭 기구 등 보건용품 제공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인 무의도서 주민들에게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낙도 주민들의 건강향샹 및 삶의 질 수준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3.02 00:00
-
전남 완도군이 기존 임도시설을 ‘테마형 임도’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불방지나 숲가꾸기의 목적으로 이용된 기존의 임도를 휴양과 레포츠를 접목한 다목적 테마형 임도로 조성해 산림 휴식공간 제공과 마을간 연결도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올해 24㎞ 연장에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신설 임도는 완도 화흥지구와 생일 봉선지구 2곳이다. 특히 생일면은 일주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불편함을 초래했으나봉선지구 임도 완공시 기설 임도인 금곡리 구간과의 연결로 일주도로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군은 또 동백, 약산 득암, 고금 덕암, 금당 차우지구의 기설 임도에 대해서도 환경친화적인 공법이 반영된 구조개량 공사도 병행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임도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사전 실시설계 등을 마치고 편입토지 소유자의 승낙를 요청중에 있다”며 “지역외 거주자에 대해서는 설득을 통해 조기에 환경친화적인 견실시공 테마형 임도를 개설해 산림내 접근성을 높여 군민의 산림휴식 공간으로 활용화하겠다”고 밝혔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2.26 00:00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2010년도 수상레저 조종면허 시험을 3월 9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전국에서 총 33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응시희망자는 완도해양경찰서를 비롯한 전국 14개 해양경찰서와 19개 시험장에 방문 또는 우편, 인터넷(http://wrms.kcg.go.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올해 시험은 신규로 취득하는 응시자는 인근 시험장과 응시날짜 등을 조정해 연속시험이 가능하다. 또 1·2급 통합면허를 1급 면허로 단일화해 응시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기타 조종면허시험 일정과 응시방법은 해양경찰청 및 완도해양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해양경찰서 교통레저계(☎061-555-5041)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는 현재 조종면허 시험장이 따로 없어 수상레저 면허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20인 이상의 단체 또는 어촌계 등이 시험을 신청할 경우 일정에 상관없이 출장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2.25 00:00
-
전남 완도군 노화읍에 ‘건강테마촌’이 조성된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노화읍 이포리에 전복 전시관 및 체험관, 워터랜드, 찜질방 등의 시설을 갖춘 건강테마촌 조성 사업이 오는 4월중에 시공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하게 된다. 군은 이번 건강테마촌 조성 사업으로 보길도와 소안도 등 테마섬을 개발과 연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가꿔 나갈 방침이다. 보길도와 소안도는 매년 3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이지만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대단위 위락시설 건립이 불가능해 토지이용에 제한이 없는 노화읍에 건강테마촌을 건립키로 했다. 노화읍 주민 정모(58)씨는 “건강테마촌 조성사업을 통해 고장 이미지를 더욱 알릴뿐 아니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08년 노화읍과 보길도에 연도교가 개통돼 보길도를 찾는 관광객은 노화읍을 반드시 경유해야 진입이 가능하다”면서 “노화읍에 새로운 위락시설 건립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고 밝혔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2.24 00:00
-
##center^^l03.jpg%%&& 21일 전남 완도군 군외면 완도 수목원에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복수초가 활짝 피어 상춘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복수초는 눈 속에 피는 연꽃이라 해서 설연(雪蓮), 또는 얼음새꽃이라고도 한다. /완도군 제공
완도
남도일보
2010.0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