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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상수도 확장사업이 내년 1월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용수난을 해소하기 위해 국비 군비 등 70억원을 들여 내년 1월 상수도 확장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오는 2004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앞으로 3년 동안 현재 1일 시설용량이 2천400t에 불과한 보성읍 용문리 정수장을 5천t 규모로 늘리고 노동면 용호리 일대에 1일 5천500t을 취수할 수 있는 취수보와 펌프장을 새로 설치하게 된다. 또 펌프장에서 정수장간의 송수관 1천643m와 급수관로 5천439m를 각각 시설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8~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모두 끝내고 최근 시공회사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했으며 연말까지는 계약체결을 마치고 편입토지(10필지) 매입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그동안 보성읍 중심가에만 공급됐던 상수도 급수구역이 읍내 변두리는 물론 인근 노동면 광곡리, 미력면 도개리 일원으로 확대돼 급수가구가 2천600가구에서 3천600가구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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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정부추곡수매 33만3천가마와 RPC(미곡종합처리장) 자체매입 24만1천가마 수매를 마치고 농협시가 수매가격 5만4천원으로 22만4천가마를 수매하고 있으나 계획물량보다 4천여가마가 미달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남도와 군은 시가매입후 농가보유 양곡의 처리를 위해 농협에 이차보전 자금을 지원하고 잔여 예산으로 논농업직접지불형태로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잔여양곡에 대한 이차보전사업 필요성이 사라져 확보한 예산 14억9천800만원을 전액 농가에 지원키로 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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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올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던 어촌종합개발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군에 따르면 어업인의 생활여건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국비와 지방비 등 76억4천만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벌교·득량·회천 등 3개 읍면 17개 지역의 개발사업을 완료키로 하고 지난 96년 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해까지 70억원을 들여 이들 지역에 선착장 8개소(456m)와 물량장 9개소(1천98m),해안도로 4개소(5천110m)를 건설하는 등 10개 사업을 마무리했다. 올해도 나머지 예산 6억4천만원 전액을 확보, 지난 8월부터 득량면 관내 청암 해안도로(800m) 개설과 함께 선소 물양장(6천100m) 시설, 회천면 서당 선착장 진입로(220m) 개설 등의 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모두 완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올해 계획한 사업중 회천면 서당 선착장 진입로 개설사업이 편입예정 토지(10필지) 보상가를 놓고 소유자들과 합의가 늦어져 감정평가 작업이 2개월 이상 늦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5년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예정보다 2-3개월 늦게 마무리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의뢰한 감정평가 결과만 통보되면 연말까지 보상금 지급을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면 2월말이나 3월 초까지는 완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
남도일보
2001.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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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겸백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등 30가구에 김장김치 100여포기를 전달하고 위로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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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보성군지부(회장 박동균)는 최근 군청회의실에서 하승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 문고가족, 수상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국민독서경진 보성군예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서 문고운영부분과 단체및 개인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서의 생활화로 국민의식수준 향상에 기여 하는데 새마을문고가 앞장서 자”고 말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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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신품종 딸기재배 선진기술지원에 힘쓰고 있다. 보성지역은 보성강을 수계로 깨끗한 물을 이용, 딸기 등 과채류를 재배할 경우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벌교읍 등 겨울철 저온기에 소득을 높일수 있는 신품종 딸기도입과 질좋은 딸기 생산을 위해 최근 벌교읍 영등지역 전종실씨 농가 등 전조재배 농가포장을 순회하며 전구높이 및 간격 등 생육조절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딸기 전조재배는 해가진 후 전기불을 일정시간 비춰 딸기의 잠자는 현상을 억제하면서 생육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병해 저항을 기르면서 수량을 높여 소득을 향상시키는 선진 농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같은 선진농법을 적극 개발, 농가실정에 맞는 기술을 선택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에게 새로운 기술 등 관내에서 재배중인 작목별 현장 애로사항을 지원해 농가소득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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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농해 노인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해보다 20%나 증액한 43억9천만원을 편성, 홀로사는 노인 건강한 여름보내기, 공무원과 독거노인 자매결연사업, 거동불편 독거노인 무료 식사 배달사업, 불우노인 영정제작, 경로당 개보수 사업, 장수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 등을 펼쳤다. 또 노인의 행사를 읍면별 특성에 맞게 추진,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종합사회복지관을 내년 4월께 완공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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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득량면 송곡리 박실마을에 전남도가 시행하는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유치했다. 군은 박실마을은 득량면의 중심지이며 전통한옥과 주변경관이 어우러진 마을로 접급성이 용이한데다 무엇보다 110가구 주민들의 유치열의가 높아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가 도내 2개군에 문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농림부, 농업기반공사와 공동으로 현지 확인작업을 마쳤으며 오는 2003년까지 시행한다. 총 사업비 45억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조성면적 13만5천㎡에 전통 테마마을 개발되는데 진입로 및 안길정비 2.5㎞, 상하수도 1.8㎞, 복지회관, 등산로정비, 삼베공동작업장 등 주민복지와 소득증대사업을 연계 추진한다. 세부사업은 주민회의 선진지 견학, 전문가 의견 등을 복합적으로 검토, 개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군은 이를 위해 용역설계비 1억2천만원을 추경에 반영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수 녹차온천탕 수력발전소, 충절사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돼 영화 촬영지 등으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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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사랑의 김치를 전달한 봉사단체를 아십니까’ 보성군 율어면 자원봉사어머니회(회장 이덕순)는 율어면사무소 직원들이 재배한 배추와 양념으로 김치를 담아 독거노인, 경로당,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원봉사어머니회는 여름에 대마를 재배, 경로당에 선풍기를 전달했으며 겨울철에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5년째 벌이고 있다. 어머니회는 이달중 독거노인을 초청, 목욕봉사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장은 “박성순 면장과 박순일 농협지소장의 도움으로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생을 하고 있는 회원들의 공이 크다”고 말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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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발주한 겨울철 경지정리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군은 벌교 징광, 겸백 남양, 복내 계동 등 3개지구 149㏊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76억원을 들여 정지 716필지, 용수로 19.5㎞, 농로 19.4㎞를 정비하는 등 내년농사에 대비하고 있다. 군은 최근 시공회사 현장소장 및 현장대리, 공사감리 등 현장관계자연석 회의를 열어 사업시행 지침 및 부실공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군은 현행 일반경지정리 농림부지원 기준단가인 ㏊당 2천700만원으로 용수로 구조물화사업 등 내실있는 공사를 기대할 수 없어 군비 35억원을 추가지원 ㏊당 사업비를 5천만원이상 높였다. 군은 사업시행을 위해 설계용역 실시기간중 주민설명회를 지구별로 3회이상 여는 등 민원없는 견실시공에 힘쓰고 있다. 벌교읍 영등리 서모씨는 “그동안 경지정리사업 시행과정이나 사업추진상황을 잘 몰라 행정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많았는데 올해는 사전에 궁금증을 해소해줘 성실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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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3억원을 들여 시행한 자활근로와 휴경지 경작, 자원 재활용, 집수리 도우미 등 4개 사업이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 개발과 내실있는 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보성·복내 등 6개 읍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이들 사업을 추진키 위해 읍면별로 10-15명의 자활근로단을 구성해 지난달까지 도배 60가구, 집수리 119가구, 휴경지 경작 7천900㎡, 폐비닐 40t 수거 등의 실적을 올렸다. 또 휴경지를 경작해 수확한 고추 300㎏, 무 2천개, 배추 700포기, 갓 2t, 참깨 60㎏으로 불우이웃 500가구에 김장을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추가로 1억5천여만원을 들여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이루는 생산적 복지를 달성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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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올 공공근로사업추진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천만원을 받았다. 군은 공공근로사업을 저소득층의 자활의지를 고취시키고 깨끗한 보성 만들기 운동과 연계, 관광보성이미지 제고를 위한 특색 사업으로 추진했다. 특히 주민숙원사업 위주로 추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초 공공근로 1단계 사업으로 관광보성 이미지 제고를 위해 2천400만원을 들여 녹차밭 등 주변경관이 뛰어난 관주산 등산로를 새롭게 단장했다. 또 목포∼순천간 국도변에 위치한 벌교읍 장양리 진토재 폐도 부지가 각종 쓰레기 불법 투기장으로 전락, 연인원 1천380여명을 투입, 조경수와 꽃나무를 심고 파고리를 세워 방문객과 차량운전자들의 쉼터 공간으로 제공했다. 깨끗한 보성만들기 일환으로 제2단게 공공근로사업에 총 4억4천400만원의 사업비중 76%에 달하는 3억800만원을 청결, 질서, 친절운동에 투입했다. 3단계 사업으로는 조성면 신월리에 위치한 열가재 소공원을 특색있게 조성, 도로이용자와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토록 했다. 이밖에 일림산 등산로를 정비, 제1회 철쭉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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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 장흥수산기술관리소는 남해안 천혜의 어장인 득량만의 현황과 해양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전국 최초의 ‘득량만 어장환경 편람’을 발간했다. 장흥수산기술관리소가 올 3-10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21일 발간한 이 편람은 지난 10여년간 이 관리소에서 직접 관측한 득량만 연안의 기초환경 및 기상관측 자료, 해양환경 특성, 해양수질, 부록 등 5개 분야로 편집된 득량만에 관한 최초의 종합보고서 성격을 띠고 있다. 이 편람은 장흥·보성지역의 기온과 강수량, 상대습도, 풍속, 풍향, 태풍 내습 등을 연도별로 자세하게 기술했고 특량만의 수온, 염분농도, 지형, 수심, 조류, 퇴적물, 플랑크톤 조성 등의 자료를 분석했다. 또 부록에는 2001년 적조발생 동향을 첨부해 적조 예방대책과 과학적인 영어활동을 위한 정보지로 활용토록 했다. 장흥수산관리소 임여호 소장은 “이 편람은 득량만 해양환경 관련자료로는 국내 처음”이라며 “어장 특성을 고려한 친환경 어업과 과학적인 영어활동의 길잡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흥수산관리소는 편람 150권을 오는 25일까지 군내 유관 기관·단체와 각 어촌계장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장흥
보성
김상봉 기자 ksb@kjtimes.co.kr
2001.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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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최근 새로운 소득작목 도입과 영농 새기술 습득을 위한 영농후계세대인 4-H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소득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보성 녹차, 충남 금산의 인삼, 백양사 버섯사업소, 남원 축산기술연구소의 흑염소사육장 등을 둘러봤으며 4-H 회원들은 이번 선진지 현지탐방을 통해 작목전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학습단체 및 작목반 중심으로 선진지 영농비교 탐방을 통해 농업인의 의식전환 및 고소득작목 확대와 작목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선진지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
보성
정선규 기자 sun@kjtimes.co.k
2001.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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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최근 새로운 소득작목 도입과 영농 새기술 습득을 위한 영농후계세대인 4-H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소득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보성 녹차, 충남 금산의 인삼, 백양사 버섯사업소, 남원 축산기술연구소의 흑염소사육장 등을 둘러봤으며 4-H 회원들은 이번 선진지 현지탐방을 통해 작목전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학습단체 및 작목반 중심으로 선진지 영농비교 탐방을 통해 농업인의 의식전환 및 고소득작목 확대와 작목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선진지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
보성
정선규 기자 sun@kjtimes.co.k
2001.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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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당당히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보성군은 최근 보성실내체육관에서 하승완 군수, 지현근 경찰서장, 조영순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의 축하속에 이경식씨(58)부부 등 5쌍의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가졌다. 특히 신부 드레스는 성안예식장, 사진촬영은 빛살사진관에서 협찬했으며 군 미용협회는 신부화장을 해줬다. 또 하객들의 음식은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적십자 꽃봉사회,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해 정감을 더했다. 주례는 이성준평통자문회의 군지부장이, 보성읍교회 실내악단이 결혼행진곡과 축가를 맡았으며 보성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인도로 신랑과 신부가 동시 입장했다. 결혼식 후 하객들의 축복속에 신랑신부들은 군청 대형버스를 타고 지리산 온천과 노고단을 다녀오는 신혼영행길에 올랐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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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생명의 쌀’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유기농협회 보성군지회 60여농가가 지난 76년부터 국내 최초로 유기농법으로 생산한 ‘생명의 쌀’은 쌀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마당 최고 3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유기농회원농가는 살겨와 효소, 목초액을 사용,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쌀을 지난 16일부터 출하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 신고농가는 가마당 18만7천원, 유기농인증농가는 22만4천원, 특수미는 32만원을 받고 정농생협과 새농유통에 160t을 팔았다. 한편 군은 올해 쌀 경쟁력확보를 위해 군비 1천125만원을 지원 유기농재배단지 6개소 15㏊를 조성해 75t의 고품질 쌀을 생산, 고가에 출하하고 있다. 또 고품질재배단지 12개소 120㏊에 퇴비 332.5t, 토지개량제 564.5t을 공급, 600t의 고품질 쌀을 계약 재배했다. 군은 유기농법교육 활성화로 친환경쌀 생산을 확대하고 고품질재배 단지를 확대 조성할 예정이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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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제6회 화순운주대축제를 개최하면서 자매도시인 부산시 사하구민 30명을 초청, 운주대축제 주요 행사를 관람하고 지역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게 해 상호 이해와 우의를 돈독히 했다. 박규호 사하구의회 의장 등 30명의 초청방문단은 지난 1∼2일 이틀동안 운주대축제 개막식과 고인돌 축조 시연 등 주요 행사를 관람하고 백아산 자연휴양림, 운주사, 춘양면 대신리 고인돌군, 관광·유적지를 방문하면서 상호 우의를 강화했다. 특히 1일 오후에는 새천년민주당 보성·화순지구당 위원장인 박주선 국회의원, 임흥락 군수, 김경남 의장과 이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 등 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오찬을 마련해 서로 이해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주선 국회의원은 양 자치단체가 동서화합은 물론 남북통일의 초석이 돼 줄 것을 당부했으며 양 자치단체에서는 지금까지 다져온 교류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교류를 하기로 약속했다. 사하구 방문단은 짧은 일정동안 화순지역을 순회하면서 운주사, 춘양면 대신리 고인돌군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 화순군의 문화유적지가 세계적인 문화유산임을 알게 했다. =농협화순군지부 농업인 교육=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지부장 홍상수)는 농업인들의 법률지식함양과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지난 6일 농협회의실에서 화순군관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법률 상담 및 친환경농업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피해사례를 종합적인 교육을 통해 예방하고 고충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현지법률 상담실시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공익법무관을 초청해 생활법률 강연과 무료법률 상담도 실시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한국농어촌 사회연구소의 초빙강사진에 의해 친환경농업에 관한 교육으로 농촌이 올바르게 나아갈 방향과 친환경농업기술 및 친환경농업 품질인증에 관한 교육이 있었다. 교육 종료후 장성남면에 있는 한마음공동체를 견학해 이론과 현장중심의 체험으로 농업인의 실익도모에 기여함으로써 참석한 농업인들은 이런 교육 및 견학이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상수 화순군지부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익사업 위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인들의 욕구에 부응토록 할 계획이다. =김장 이달중순이 적기= 올 각 가정의 김장은 지난해보다 10일정도 빠른 이달중순께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김장은 1일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계속되고 1일 평균기온이 4도 이하로 유지될 때가 가장 좋은 시기라며 이달 중순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날이 많을 것으로 보여 김장의 적기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일반적으로 김장을 늦게 시작할 경우 갑작스런 기온하강으로 배추나 무가 얼게 돼 제맛을 내기가 어렵다며 주간예보 등 수시로 발표되는 일기예보를 잘 활용해 적절한 김장의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보성
남도일보
2001.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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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제4회 보성소리 축제 행사가 시작된 지난 9일 오전 보성체육공원 입구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캠페인을 벌였다. 보성군을 비롯 인근 7개군 선관위와 지역 시민단체인 ‘바른 선거 시민모임’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내년 지방선거의 올바르고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과 공명선거 실현을 촉구하는 강연과 설명회에 이어 청중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군 선관위는 또 지역의 각계 지도급 인사들을 찾아 공명선거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보성소리 축제를 활용,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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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올해 전남도가 추진한 공공근로사업, 퇴비증산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천만원을 받았다. 군은 올 공공근로사업일환으로 사업비 1억8천만원을 투입, 일림산 등산로를 정비, 일림산철쭉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행정자치부 주관 공공사업근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이와함께 군은 12개읍면을 여름퇴비 증산 시범마을로 선정, 공동풀베기 등 풀베기대회를 열어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은 퇴비를 수출작목반에 공급, 고품질 농산물생산에 힘쓰고 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1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