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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지난 2007년부터 4년 연속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고 있다. 완도군은 19일 “지난 2007년 약산권역을 시작으로 2008년 군외면 신학권역, 2009년 신지명사십리권역에 이어 올해 고금 청학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지로 선정돼 2015년까지 국·도비 포함 255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현재 약산권역에 2012년까지 66억원을 투입해 삼문산 진달래 공원, 꾸들바 약수공원, 다목적회관, 마을안길정비사업 등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군외면 신학권역은 2013년까지 70억원을 투입, 도-농교류센터, 신바람 주말장터, 군외천 물놀이공원, 자전개도로 개설, 마을정자 및 우물 복원 등 1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지명사십리권역은 명사십리를 중심으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관광·레포츠 문화마을을 만들기 위해 오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명사십리 친환경테마거리, 스포츠테마 광장, 생태 체험장, 한옥 향토 명품관 건립 등 14개 사업에 63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지난해 말 최종 선정된 고금면 유자고을 청학권역은 친환경 녹색농촌 체험 테마를 중심으로 2015년까지 55억원을 투입해 도농교류센터, 농산물 가공시설을 건립하고 천년학 영화촬영지 복원등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완도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해양문화와 친환경적인 농촌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생산적인 농어촌 개발에 힘써 나갈 것”이라며 “올해 금일 월송권역이 공모사업에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이 4년 연속 선정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의 생태, 문화, 역사적 가치를 지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소득기반과 기초생활환경, 경관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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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완도 청산도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데 이어 대표관광지인 상서마을이 환경부로부터 ‘2010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자연생태우수마을은 지역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 경관 및 녹지공간, 친환경생활양식, 주민활동 지역 문화 등을 평가해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제도다. 상서마을은 자연생태를 그대로 간직한 돌담길(등록문화재 제279호로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긴꼬리투구새우, 구들장 논 등 우수한 자연환경 및 문화재를 간직한 마을로서 도서지역의 환경 및 마을공동체의 문화적 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이 같은 어촌지역의 주거문화는 물론 세시문화를 찾아볼 수 있어 대표적인 도서지역 특성을 그대로 갖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향후 자연보전활동비 및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환경기초시설 등 환경분야에 대한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할 경우 환경부로부터 지원된다. 또 환경부 홈페이지에 상서마을이 소개될 뿐 아니라 자연생태우수마을 지정서 및 인증표지판도 받는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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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모범 재정 운영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광역 특별회계 운영평가결과 2년 연속 최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15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특히 군은 재정상태가 매우 열악함에도 불구, 지방채가 29억여원에 불과하고 예산 규모가 3천472억원으로 군단위 자치단체중 상위권에 포함되고 있다. 실제 완도군의 채무 발행액은 농공단지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117억6천200만원이었으나 그동안 꾸준히 채무를 상환해 지난해 12월 현재 채무 잔액은 29억500만원으로 전남 군단위 자치단체 평균 143억원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완도군의 우수 재정운영이 가능한 것은 중앙정부의 각종 평가에 따른 상사업비 수상, 4년연속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선정, 향토산업육성사업, 농어촌테마공원조성 공모사업 선정 등 중앙정부와 유기적인 협조가 가능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완도는 한푼의 지방채도 발행하지 않고 현안사업들을 순조롭게 추진하는 등 자치단체 재정운용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중앙정부의 사업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편, 남아있는 29억원의 지방채도 조기에 상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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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군외면 남선리 한라봉(부지화) 농장에서 재배농민이 출하를 앞둔 한라봉을 손질하느라 여념이 없다. 오는 20일께 첫 출하될 완도 한라봉은 온난한 해양성 기후 등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 고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완도군 제공
완도
남도일보
2010.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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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경인년을 ‘창조적 변화와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하고 활기찬 지역개발을 위해 그동안 준비하고 계획했던 일들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김종식 전남 완도군수는 올해 ▲대도시와의 접근성 개선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SOC 확충 ▲지역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별화된 문화·관광산업 육성 ▲저출산·노령화 극복과 복지사회 실현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 등 6대 과제를 역동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우선 군민의 숙원사업인 신지~고금 간 연륙교 사업을 올 상반기 중에 일괄입찰 방식으로 착수하고, 군외 영풍~원동 간 국도 4차선 확장 포장 공사도 조기에 마무리해 개통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노화~소안 간 연도교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약산~금일~금당을 연결하는 남해안 관광도로 개설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다. 또한 올해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수산물 판촉에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전복주식회사’ 경영 활성화와 온라인 브랜드 마케팅, 대도시를 찾아가는 수산물 직판행사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 개척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생각이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가고 싶은 섬’, ‘슬로시티 청산도’와 관광지구 개발, 노화건강테마촌 조성 등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장보고 유적지, 보길도 윤선도 원림, 묘당도 이 충무공 유적정비 사업을 마무리해 역사와 문화 관광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도 정해 놓고 있다. 친환경 농업 육성과 해양관련 연구, 개발사업 추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에도 주력한다. 각종 복지정책도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산업화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저출산·노령화 극복과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양육비지원, 다문화가정 확대, 귀농·귀어민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도서형 경로복지시설과 전문요양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해신 드라마 방영으로 전남 최초 500만 관광시대 열었고, 위기에 직면한 전복을 명품식품으로 육성시킨 사례는 미래를 향한 도전정신의 산물이었다”며 “올해도 더욱 새로워지는 완도의 성공신화를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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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생산지로 유명한 전남 완도군 금일읍 일정항이 대대적으로 개발된다. 완도군은 7일 “일정항을 육지와 가장 가까운 대판 끝머리로 위치를 변경해 오는 6월까지 15억원을 들여 접안시설 건설 등 대대적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일정항은 육지로 이어진 약산면 당목과 금일읍을 연결하는 관문으로 주민과 관광객 등 연간 12만명이 이용하고, 김·미역· 다시마 등 3천200t의 지역 특산품이 육지로 수동되는 중요한 항이다. 그러나 낡고 협소한 접안장과 비좁은 주차시설, 얕은 수심 등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제3차 도서개발종합사업의 일환으로 호안도로 420m를 개설하고, 1천㎡의 주차장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접안시설과 다시마 판매장, 대합실 등을 지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정항이 개발되면 현재 20분 이상 걸리던 약산면 당목까지 운항시간도 10∼15분 내로 단축될 것”이라며 “주민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원활한 특산품 수송으로 지역경제 활력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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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2009년도 경관관리 행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관관리 행정기반 구축 등 7개분야 추진사업에 대해 평가한 결과 군이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천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군은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경관관리 전담부서 설치, 경관조례 제정, 특정경관관리계획 수립 등 경관관리 체계를 선도적으로 확립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빙그레공원 등 특색있고 경관미 넘치는 5대 공원을 조성, 주민과 관광객들의 휴식공간과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활용하는 모범적이고 효율적인 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완도타워의 레이저 조명과 신지해안선 경관조명시설, 빙그레공원 경관조명, 신지대교 경관조명, 해변공원의 은하수 조명시설도 완도항의 야간경관 수준을 향상시키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효과적인 사업으로 평가 받았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특색있고 품격 높은 경관관리행정을 열정적으로 추진한 결실”이라며 “올해도 완도항 경관개선사업 등 공공시설과 가로경관 사업을 수준 높게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서 (사)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한 2009핀업디자인공모전에서 완도타워가 금상을 수상하고, (재)한국공공디자인지역재단의 디자인 공모전에서도 장도목교가 토목구조물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1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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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09년도 지방세지출예산제도 시범운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방세 지출예산제도 시범운영에 있어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한 꾸준한 연구검토와 각종 제도개선 과제 발굴, 체계적인 자료 조사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방세 지출예산제도는 비과세 감면 등 세제상 특례에 의한 지방세입의 감소로서 지방세입 포기에 따른 간접지출을 의미한다. 자치단체는 지방세 비과세 감면 내용을 예산서 형식으로 정리해 매년 의회에 제출하고 주민에게 공시함으로써 불필요한 감면이 있는지 점검해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재정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로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게 된다. 올해 시범 공시한 군 지방세지출예산, 즉 비과세 감면액은 11억3천600만원으로 군 세입 110억원의 10.3%에 달하는 규모다. 세목별로는 재산세, 자동차세가 전체 90.2%, 분야별로는 공공행정, 사회복지, 수송 및 교통분야가 57.7%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지출예산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세목별 조사반을 편성, 국·공유재산, 종교재산, 사회복지시설재산, 기타 비과세 또는 감면되는 부동산 등을 세밀히 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철저히 대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0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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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새해 해맞이는 완도 일출공원으로 오세요.” 전남 완도군은 “내년 1월 1일 다도해 일출을 조망할 수 있는 완도 일출공원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완도읍 동망산 일대에 조성된 일출공원은 완도항을 한눈에 내려다 보며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섬과 섬 사이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제격이다. 동망산은 예로부터 완도주민들이 새해 해맞이를 즐겼던 곳으로 365일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완도타워와 입구 광장, 꽃비공원,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다. 새해 해맞이 행사는 완도타워에서 청해진 12군고의 일출기원제를 시작으로 풍선날리기, 신년덕담, 연날리기, 희망의 북소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를 통해 새롭게 변모한 완도 모습을 전국에 알리고 사계절 머물다 갈 수 있는 관광도시로 부각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09.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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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에 제1호 착한가게가 탄생했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완도읍 가용리 빙그레주유소에서 착한가게 제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 자영업자들이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빙그레주유소는 앞으로 유류 판매시 ℓ당 5원씩을 적립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게 된다. 빙그레주유소 박경남 대표는 “평소 남을 돕고 싶었는데 착한가게로 지정돼 영광이다”며 “매달 착한가게 적립금이 늘어나 더 많은 불우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착한가게로 등록된 업체에게는 착한가게 현판과 함께 행복스티커,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세제혜택도 줄 방침이다”며 “2호, 3호 착한가게가 등록돼 나눔으로 함께 하는 곳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0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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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생일면 다시마가 전복과 광어에 이어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된다. 완도군은 “최근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전국에서 가장 품질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생일면 다시마 입점식을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가 완도 특산품 홍보와 함께 다시마 생산 어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생일면에서는 134 어가에서 연간 4천t의 다시마를 생산, 어가당 평균 3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완도군과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초 ‘명품 완도 특산품 판촉·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복, 광어, 미역, 김 등을 판매해 왔다. 군 관계자는 “생일면 다시마가 신세계백화점에 입점됨으로써 완도의 모든 특산품이 신세계백화점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판매되게 됐다”며 “완도군 특산품 이미지 개선 및 주민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09.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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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l04.jpg%%“완도타워서 새해 소망을…”완도군은 내년 새해 첫 날 ‘완도 타워’에서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해맞이 행사광경. /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은 “올해 대한민국디자인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완도타워에서 내년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해맞이 행사는 완도타워 앞마당에서 일출 기원제를 시작으로 봉수대에서 신년덕담과 소망성취 풍선날리기행사 등이 진행된다. 군은 해맞이 행사시 완도타워 수용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전망층 입장객을 공모를 거쳐 추첨을 통해 선정키로 했다. 군은 해맞이 행사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외거주자 100명, 관내거주자 50명 등 15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완도군홈페이지, 우편,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부나 가족의 경우 한 사람이 3명까지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추첨 후 완도군홈페이지에 선정된 자를 공개하고 우편을 통해 입장권을 개별 송부할 계획이다. 해맞이 행사 당일 완도타워 1층은 오전 6시부터 개방되며, 전망층은 오전 7시에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하는 당첨자와 동반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09.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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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에 송년의 아쉬움과 희망찬 새해의 소망을 담은 은하수 경관조명이 설치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11일 완도 해변공원과 빙그레공원에 은하수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내년 1월 10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고 13일 밝혔다. 해변공원은 빛과 물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간경관 연출로, 빙그레공원은 지난 10월 준공 이후 방문객이 갈수록 늘고 있는 등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관조명은 LED조명이라 빛은 밝고 화려하지만 전력소모량은 기존 조명에 비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올 한해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새해에 희망의 빛을 선물하고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09.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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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전남 완도산 전복을 세계 일류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학계와 수산업계, 전복 생산 및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산 전복 세계 일류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완도지역 전복양식은 2천900여 어가가 연 4천여t을 생산해 1천80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전국 생산량의 8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그러나 세계 전복시장 선점을 위한 국제경쟁이 치열해지고 불합리한 유통구조와 활 전복에 의존하는 소비형태의 단순화 등 취약점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용역을 의뢰해 완도산 전복을 세계 명품으로 육성, 전복양식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업인 소득을 늘리기 위한 방안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대중화와 세계화를 기치로 식자재로서의 공급안정성, 수요창출을 위한 가격안정성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세계로 눈을 돌려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제품개발을 통한 국내외 소비시장의 신수요 창출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날 용역결과와 전문가 의견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인프라 구축과 추진체계에 나서는 한편, 연차적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전복 세계일류 상품화 개발계획’이 가시화되면 전복을 생산하는 어업인들의 직접적인 소득증대는 물론 완도 전복양식 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09.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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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인 전남 완도군 약산면 천동리 앞바다에서 어민들이 ‘겨울철 별미’인 매생이 수확 작업에 여념이 없다. 매생이는 각종 비타민과, 칼륨, 망간, 철, 아연, 칼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다. /완도군 제공
완도
남도일보
2009.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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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북항에 풍차 형상의 등대가 설치돼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목포 북항 동·서 방파제 끝단에 기존 원통형 등대의 고정 관념을 탈피해 지역특성과 예술성을 갖춘 풍차 모양의 살아있는 등대를 최근 완공해 일반인에 개방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2대가 동시에 설치된 쌍둥이 풍차 등대는 지난 4월 착공됐으며, 3억2천5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등대는 선박의 길잡이라는 고유한 기능을 넘어 의미있는 조형물로 태어나지 못한다면 아무도 찾지 않는 외로운 등대로 전락한다는 김삼열 항만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항만청 관계자는 전했다. 목포항만청은 그동안 손만대면 최신 유행곡이 흘러나오는 완도항의 ‘노래하는 등대’에서부터 최근 목포항 개항 112주년에 맞춰 점등한 ‘횃불등대’, 학모양 형상의 ‘학등대’ 등 등대의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목포항만청 관계자는 “관광객의 흥미를 불러오기 위해 등대에 낙서판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상당한 비중을 뒀다”면서 “관광객들이 작성한 낙서판 등은 향후 등대박물관에 기증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완도
목포/김정길 기자
2009.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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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오는 14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건보공단 완도강진지사는 “강진읍 평동리에 추진한 전체면적 1천186㎡(183평) 2층 규모의 새 사옥이 지난 7월 착공한 뒤 5개월 만에 완공돼 오는 22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완도강진지사는 준공식에 앞서 오는 14일 새 사옥으로 옮겨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완도강진지사는 건강보험제도 업무수행 이후 22년만에 셋방살이를 청산하고 자체 사옥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하게 됐다. 지사 관계자는 “그동안 사옥이 없어 3차례나 이사다니며 열악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했는데 쾌적한 환경의 새 사옥이 마련돼 기쁘다”며 “고객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완도
강진/이봉석 기자
2009.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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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장도목교가 ‘2009국제공공디자인대상’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1일 완도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산하 (재)한국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이 주최한 2009 국제공공디자인대상에서 장도목교가 토목 구조물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등 3개의 공공시설 디자인 작품이 선정됐다. 군은 신지대교가 야관경관시설물 부문에서, 완도타워가 랜드마크 부문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국제공공디자인대상 평가는 공공시설 디자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가 공공디자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의 공공기관과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은 공공 공간, 생활환경 시설물, 토목 구조물, 공공 건축물, 랜드마크, 야간경관 조명 시설물 등 모두 13개 부문에 응모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20일 국회에서 열리며 해당시설물에 대해서는 PDA(public Design Award) 인증마크를 부착하게 된다. 한편, 완도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완도타워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주최 ‘2009년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 작품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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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김동관 기자
2009.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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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완도타워가 (사)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2009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전국의 공공 및 환경시설물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평가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했다. 26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전국 지자체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벌인 디자인 공모에서 완도타워가 정부와 지자체 출품작 중 최고 작품으로 선정됐다. 완도타워의 디자인 컨셉은 우주로의 도약을 의미하는 조형이미지를 도입하고 타워 내부의 간결하고 특색 있는 전시 연출, 야간경관, 조명시설 등이 산업디자이너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금상 수상에 따라 완도타워는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제정한 ‘PIN UP’ 마크를 부착하거나 홍보를 목적으로 수상 사실을 표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완도타워는 완도군이 총 150억원을 들여 다도해 일출공원에 설치했으며 아름다운 비경과 일출·일몰을 관망할 수 있는 높이 51.4m의 전망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내년 1월 1일 완도타워에서 금상 수상을 기념하고 새해 소원을 비는 ‘완도 해맞이 축제’를 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완도타워는 작년 9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약 20여만명이 찾는 등 완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했다”며 “디자인 평가에서도 완도타워가 최고의 아름다운 작품으로 선정된 만큼 관광객유치와 소득창출로 이어지는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2009.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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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대림의 생태와 특성, 문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태학습장이 개관된다. 전남도 완도수목원은 지난 2005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산림박물관’을 27일 오후 2시 30분 개관식과 함께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 이날 개관식은 박준영 도지사 등 관계 공무원들과 국회의원, 지역 학생과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앞마당에서 풀피리, 대금공연, 축사, 현판식,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개관식에 참석한 방문객과 학생들은 청사조, 미선나무, 섬시호 등 50여점의 ‘희귀식물 세밀화전시회’와 숲가꾸기 산물을 이용한 목공예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산림박물관은 난대 산림사료의 수집과 전시, 교육과 연구를 위해 조성한 것으로 난대림의 생태와 특성, 문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태학습장 기능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완도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배울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궁궐 건물을 제외하면 단일건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통한옥 건물이라는 특징 때문에 개관 전부터 이미 방문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김종수 완도수목원장은 “전남의 새로운 교육·관광자원인 산림박물관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통해 녹색의 가치를 선도하는 명품수목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완도
/김영민 기자
2009.1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