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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엑스포 홍보 “함평군이 앞장섭니다” 내달 9일 후보지 실사 대비 플래카드 등 다양한 홍보활동 눈길 2008년 세계나비·곤충엑스포를 개최하는 전남 함평군이 2012세계박람회 여수유치 홍보계획을 마련하고 분위기 조성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함평군에 따르면 다음달 9일로 예정된 2012세계박람회 여수 후보지 실사에 대비해 전 국민의 유치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플래카드를 내걸고 개최 도시 확정시까지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군은 나비·곤충엑스포 홍보를 위해 마스코트(아룸이·다움이)를 설치한 국도 23호선 백곡제 소공원에 유치 성공기원 현수막을 내걸고 군청과 읍·면 청사 등 10곳에도 플래카드를 부착,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또 다음달 15일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해 버스터미널 등에서 홍보물을 나눠 주면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유관 기관과 사회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이달 자치회보에 여수박람회 개최 관련 특집 자료를 실어 배포하는 한편 공무원과 주민 등을 상대로 홍보 영상물 상영, 유치지지 서명운동 등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사 기간까지 군청 전화 연결시 나비·곤충엑스포 대신 여수박람회를 안내하고 5월 3일부터 6일 동안 함평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9회 나비대축제 기간에 박람회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석형 함평군수는 “나비마라톤대회와 나비대축제, 2008 엑스포 준비 등에 한시라도 눈돌릴 겨를이 없지만 전남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는 생각에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7.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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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세금 자녀가 내주세요” 함평군, 孝 실천 지방세 대신납부 운동 전남 함평군은 15일 “출향한 자녀가 자동이체를 통해 고향 부모의 지방세를 대신 납부하는 ‘효 실천 지방세 대신 납부해 드리기’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책은 노인 인구가 26%를 넘는 초고령 사회를 맞아 지방세 납부고지서를 받고도 마감 기간을 잊거나 고지서 분실로 납기를 넘겨 가산금을 내야 하는 등 불이익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말까지 고향을 떠나 있는 자녀들에게 이 운동에 대한 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을 보내 적극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방세 대납 대상은 부모가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면허세와 자동차세, 재산제, 주민세 등이며 자동 납부 신청서를 작성해 군 재무과나 읍·면 총무담당 부서에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함평군은 이 제도가 실시되면 거동이 힘든 부모들이 세금납부를 위해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고향을 떠나 있는 자녀들의 애향심도 일깨우는 한편,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이 시책이 조기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성실납세 풍토 조성과 고질 체납자에 대한 징수 독려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7.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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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서 5월 실버댄스 경연대회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가 나비의 고장 전남 함평에서 제9회 나비대축제 기간인 오는 5월7일 열린다. 함평군은 14일 “급속하게 증가하는 노년층의 건강관리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나비축제 주무대에서 ‘제3회 나비와 함께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종목은 댄스스포츠, 노인 체조 등 2개 부문으로 팀별 1종목을 선택해 남녀 구분없이 65세 이상 20∼30명의 생활운동 팀이면 참가비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함평군 홈페이지(www.hampyeong.jeonnam.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공문이나 우편, 팩스(061-320-3527)로 오는 28일까지 군 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1위 팀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을 비롯해 2위 1팀, 3위 1팀, 인기상 1팀, 특별상 3팀 등 모두 7팀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 총 430만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061-320-3548)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7.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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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소식 ▲함평 농가주부모임 회장단 취임 농가주부모임 함평군 연합회는 최근 농협 함평군지부 회의실에서 신임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제5대 전금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령화 사회에 맞는 맞춤형 대농업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건전한 농업인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가주부모임 함평군 연합회는 지역 문화·복지사업 일환으로 농협의 도움을 받아 자체적으로 봉사단을 조직,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을 교체 해주는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인력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군연합회는 이날 취임식 행사에서도 축하 화환대신 사랑의 쌀을 기증받아 관내 불우시설 및 홀로사는 노인 세대에 전달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 ▲“공직사회 변화 물결 능동적 대처” 전남 담양군이 공직사회 변화 물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정섭 담양군수는 최근 열린 간부회의에서 “서울과 울산시를 중심으로 시작된 ‘무능·태만 공무원 퇴출’ 움직임이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현상은 공직자의 무사안일과 복지부동이 심각한 수준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공직사회의 변화는 이제 거역할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담양군에서는 아직까지 이 제도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지만 공직사회의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여론이 형성될 경우 피해갈 수는 없다”며 “전 공직자들은 이같은 변화의 물결을 냉엄한 현실로 받아들이고 본연의 업무에 보다 충실하고 대민업무도 한단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개인생활도 청렴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담양/박석순 기자 seok@ ▲목포종합고용지원센터 내일 개소 전남 서남권의 안정적인 고용 서비스 허브 역할을 할 ‘목포종합고용지원센터’가 15일 문을 연다. 노동부 목포지청은 “안정적인 고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체면적 830평 규모의 목포종합고용지원센터를 신축하고 15일 오후 개청식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청식에는 이상수 노동부 장관과 박준영 전남도지사, 정종득 목포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지원센터에는 다양한 직업관련 자료를 갖춘 ‘잡 카페’를 비롯한 초기상담 창구, 유관기관 합동운영 종합민원 상담실 등 민원 편의시설과 상설 채용면접장, 취업 설명회장 등 기업의 인사·노무·관리상담 등을 위한 시설도 갖췄다.
함평
목포/김상원 기자 ksw@
2007.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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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 어린이날 예쁜 노래 불러요” 함평 수변공원서 ‘나비사랑 전국 동요제’ 내달 13일까지 접수…최우수 환경부장관상 전남 함평군은 13일 “제9회 나비축제 기간인 오는 5월5일 함평천 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제3회 함평 나비사랑 전국 어린이 동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요제는 다음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심을 갖는다. 참가 부문은 독창과 중창(10인 이내) 2개 부문으로 지난 1, 2회 대회 금상 이상의 입상자를 제외하고 전국의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함평군 홈페이지(www.hampyeong.jeonnam.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예선과 본선 악보와 함께 우편이나 팩스(061-320-3375)로 다음달 1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상 1팀에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비롯, 금상 2팀, 은상 5팀, 동상 5팀, 인기상 2팀 등 모두 15팀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 총 49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난 2회 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136개 팀이 참가해 2년 만에 전국적인 규모로 발전했다”며 “평소 익힌 노래 솜씨를 자랑하면서 학교의 명예를 빛내면 학창시절의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청 기획예산실 나비사랑 전국 어린이 동요제 담당자(061-320-3306)에게 문의하면 된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7.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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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나산면 친환경농업지구에서 한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파릇파릇 돋아난 자운영(紫雲英) 나물을 캐는 시골 아낙들의 해맑은 미소에 봄 기운이 가득하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11일 오후 나산면 이문리 석지마을 앞 들녘에서 아낙네 10여명이 이야기꽃을 피우며 봄 내음을 물씬 풍기는 자운영을 캐고 있다. 천연비료로, 사료작물로, 꽃이 피면 벌꿀을 얻을 수 있고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는 자운영은 상큼한 향을 머금어 봄철에 잃기 쉬운 입맛을 되살리는데 제격이다. 특히 다음달 중순께부터 자주빛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는 자운영은 나비축제를 전후한 시기에 만개하면 장관을 연출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봉덕(47·이문리)씨는 “입맛이 없는 요즘 상큼한 향이 있는 자운영을 된장이나 간장에 무쳐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며 “꽃이 질 무렵 갈아엎으면 천연비료 역할을 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땅심을 높이는데도 그만이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가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제9회 나비축제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나비축제 현장을 비롯한 군 전 지역 3천300여㏊에 자운영을 뿌려 관리하고 있다. 콩과 식물인 자운영은 뿌리혹 박테리아에 질소질을 저장해 비료가 귀한 시절에 녹비작물 등으로 애용됐으나 최근에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7.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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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소식 ▲함평 건강증진 시범마을 지정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군민 건강 100세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읍·면별 1개 마을씩 9개 마을을 선정해 건강증진 시범마을 지정 선포식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범 마을 주민들은 선포식에서 담배 안 피우기, 건강걷기, 하루에 열 번 이상 웃기, 내몸 보약은 고른 영양섭취로 등 건강생활실천 6대 과제를 채택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보건소는 올해 나산면 월평마을 등 9개 마을 579가구 1천186명을 대상으로 혈압, 체지방, 당뇨측정 등 기초건강검진과 흡연량, 음주량 등 건강기초 자료를 파악한 후 매월 1회 이상 방문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9개마을 381명을 등록 관리한 결과 운동실천율이 2.4%에서 27.3%로 높아지고 흡연율은 10.0%에서 8.1%로 낮아 졌으며 술잔 안돌리기 등 건전한 음주문화가 형성되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시범마을 주민 이관행(68·나산면)씨는 “우리 마을이 보건소가 실시하는 건강증진 시범마을로 선정돼 주민들이 운동교실 등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마을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고령인구의 건강 장수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9개마을을 건강증진 시범마을을 지정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 ▲담양군-BC카드 제휴마케팅 조인 전남 담양군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담양군-BC카드㈜ 제휴 마케팅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정섭 군수를 비롯한 김종기 비씨카드㈜ 광주지점장, 군 간부공무원 및 BC카드㈜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 마케팅 조인식으로 인해 담양군과 BC카드㈜는 전략적 제휴 마케팅을 통해 상호간의 공동 이익을 도모함은 물론 대나무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광객 유치활동 전개, 지역브랜드 홍보마케팅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
담양/박석순 기자 seok@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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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자연생태공원에서 최근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전국 각 지역에서 4만여명이 찾아 전국적인 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한국춘란 화훼품과 엽예품 등 명품 난 378점이 출품된 이번 행사에서는 정길호(광주시 서구 풍암동)씨의 ‘홍화소심’이 대상의 영예를 안아 농림부장관 표창과 부상 1천만원을 받았다. 엽예품 최우수상은‘중투호’를 출품한 박영복(경기도 일산시)씨, 화예품 최우수상은 ‘두화소심’을 출품한 이행우(대전시)씨가 차지했으며 139점이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이밖에 행사기간에 애란인의 밤 행사, 난 판매장 및 초보자를 위한 난 관리기술 상담코너, 난 배양 기자재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군은 월동준비 및 봄철 기획행사 등을 위해 2개월여간 휴원한 자연생태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6일부터 개장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7.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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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에 장애인 공동생활촌 건립 10만평 규모·인구 5천명 수용…내년 7월 착공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하는 대규모 공동생활촌이 전남 함평에 건립된다. 전남도는 최근 전남 장애인 희망촌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교통망, 생활권, 접근성, 환경, 복지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함평 나산면 일대를 건립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는 용역조사에서 제시된 사업타당성과 입지타당성 등을 토대로 10만평 규모, 인구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애인 종합복지타운을 조성하고, 내년 7월 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2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증장애인재활시설 3개동과 장애인복지관 1개동, 직업재활시설 10개동, 장애인종합체육시설 1개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1천6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단지 등이 세워질 예정이다. 공동생활촌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확충하고 장애인 비교우위사업(IT, 수공업, 공예, 시설원예 등)과 전자제품조립공장 등을 우선 유치하고, 단지 주민을 위한 복지, 문화, 체육시설을 두루 갖춘 대표적인 장애인 복지마을 모델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사업계획을 건의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바라기 마을’ 조성사업 유치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전남도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장애인 희망촌은 자활·자립하는 자생촌이 되도록 직업재활시설에 중점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함평
박영래 기자 young@
2007.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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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목포∼고창간 교통사고율 크게 줄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고창간 교통사고율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한해 하루 평균 교통량이 1만3천812대로 전년보다 7.4% 증가한 반면 교통사고는 7.7% 줄었으며, 인명피해는 27%나 감소했다. 5일 한국도공사 함평지사(지사장 신재선)가 발표한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교통사고는 36건이 발생, 전년도에 비해 3건이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18명으로 전년대비 사망자 3명, 부상자 4명이 감소해 인명피해를 수반한 대형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사고취약지점에 대한 안전시설 보완과 과속 및 졸음운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했기 때문이라는게 도로공사측의 설명이다. 교통사고 주요 원인별로는 졸음운전과 타이어파손으로 인한 사고가 전체사고의 39%를 차지했으며, 시간대별로는 오전 10∼11시, 오후 5∼6시 사이에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월별로는 6월과 8월에 사고가 집중됐으며, 요일별로는 일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승용, 승합차는 각각 2.17%, 18.2% 증가한 반면 화물차 관련사고는 9% 감소했다. 함평지사 관계자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사고취약지점에 대한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운전자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한 테마별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며 “노선순찰 강화로 주정차차량과 적재불량차량을 적극 계도 단속해 올해를 ‘교통사고 사망자가 한 명도 없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7.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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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소식 ▲장성군, 가치재발견사업 시행 전남 장성군이 숨겨져 있던 장성의 고유재원을 세상 밖으로 끌어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가는 ‘가치재발견사업’을 시행,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자원화 할 수 있는 풍토적, 역사·인적 고유 가치가 인구의 고령화와 사망 등으로 멸실 위기에 처해있는 것을 찾아 평가해 혁신과제로 만들어 가는 지역혁신협의회 공모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월까지 관내 초·중학생 글쓰기 대회 공모내용, 최근 인터넷 또는 기사화된 내용 등 자료를 수집해 266건을 발굴해냈다. 최근에는 백양관광호텔에서 제1차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111건을 선정했다. 군은 새롭게 발굴한 자원은 DB화하고 주민토론회를 개최해 지역혁신과제로 도출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달 26일에는 균형발전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 공동주관으로 실시된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공모사업 추진상황 현지점검과 전문가 컨설팅에서 아이디어가 뛰어나고 전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상향식 접근방법으로 풍토적, 역사적, 인적자원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성/전길신 기자 cgs@ ▲목포 순찰차 지역명칭 사용(사진) 전남 목포경찰서는 이달부터 112 순찰차량의 고유번호를 지역주민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변경, 운영하고 있다. 목포경찰의 이같은 순찰차 고유번호변경은 기존의 순찰차가 경찰만 알아볼 수 있는 단순한 숫자로만 표기돼 주민들이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개선한 것으로, 순찰차에 관할 동의 명칭을 사용했다. 상동지구대의 경우 기존의 ‘순15’ 등으로 표기했던 번호를 ‘목포상동(26)’, ‘목포삼향(27)’ 등 지역명칭으로 표기했다. 목포경찰서 관계자는 “기존의 딱딱한 순찰차 번호를 구체적 지역이름으로 사용해 주민들에게 친숙감을 주고 소속감을 높여 경찰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 ▲함평군 독립유공자 자녀 위로 전남 함평군은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최근 독립유공자 최강윤씨 자녀 최 혁(72·함평읍 기각리)씨 등 8명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군은 또 오는 4월8일 해보면 3·1 만세 기념탑 광장 및 문장장터 일대에서 기관단체장과 학생,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8 문장 독립만세 추모식 및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5억 7천여만원을 들여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석정 안후덕 선생 생가복원 및 문장 3·1운동 만세공원 조성 등 보훈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국가보훈처에 요청한 사업비 26억 4천800만원이 확정되는대로 신광면 함정리에 지상 3층 127평 규모로 호남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김철선생 역사관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함평
함평/이경신 기자 lks@
2007.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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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소외감 해소해드려요” 함평군 ‘사랑의 안부전화’ 사업 호평 전남 함평군은 요보호 독거노인과 담당 공무원간에 결연을 맺고 ‘사랑의 안부전화’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책은 전화와 방문을 통한 안부 살피기로, 홀로사는 노인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갈수록 약화돼 가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되살리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군은 이를 위해 관내 65세 이상 요보호 독거노인 330명과 주민자치회 담당마을 공무원간에 결연을 맺고 다음달부터 하루에 한차례 이상 전화를 걸어 이상유무 등 안부를 살피는 ‘사랑의 안부전화’ 시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군은 또 월 1회 개최하는 주민자치회시 결연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 불편사항 등을 덜어주고 명절과 연말연시 기간에 위문활동을 전개하는 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화 안부내용 및 주민자치회 결과보고서와 함께 제출하는 특이사항 등 방문결과를 토대로 해당 가구에 적합한 대책을 수립,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홀로사는 노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라져가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되살리기 위해 이 시책을 펴게 됐다”며 “노인들의 욕구에 맞는 One-Stop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7.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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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삼성 배우기’ 나서 눈길 글로벌 마인드 확산·내부인재 육성 기대 전남 함평군이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인력 확보와 육성 등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영체질을 강화중인 ‘삼성 배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의 이같은 방침은 이석형 군수가 지난해 7월 삼성물산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 후 행정기관의 특성상 외부 인재채용이 어려운 만큼 독서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고 아이디어를 접목하는 등 내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 군은 이를 위해 삼성그룹 회장인 ‘이건희, 세계의 인재를 구하다’란 책자를 필독도서로 선정해 6급 담당이상 공직자들이 읽은 다음 소감문을 내도록 했다. 군은 특히 제출된 소감문을 주제로 매주 간부회의 및 주 1회 확대 간부회의에서 토론회를 갖고 여기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군정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7급이하 전 직원들이 이 책자를 구독한 후 형식에 구애없이 소감문을 작성해 군 전자결재 시스템 게시판에 올려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소감문을 제출한 한 간부공무원은 “틈틈이 시간을 내어 책을 읽으면서 조직내 인적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인사관리 개선방안에 대하여 숙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석형 군수는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에서 나비축제의 성공비결 등을 배우기 위해 벤치마킹해 온 명품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초일류 자치단체로 도약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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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lks@
2007.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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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440억 지방재정 조기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실업문제 해소 적극 지원 전남 함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총 440억원 규모의 올해 지방재정을 앞당겨 집행할 계획이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예산 1천773억원 중 경기진작 및 내수촉진 효과가 큰 1억원 이상의 주요 투자사업과 3천만원 이상의 물품구입과 용역을 상반기에 82% 발주하고 발주사업의 52%를 상반기에 자금 집행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기집행 대상사업은 학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노인전문요양시설 신축, 해양마리나 시설, 용천사 자연생태공원 조성, 황금박쥐 생태관 조성, 소도읍 육성사업, 도시숲 가로수 조성, 습염식 도로 제설장비 구입 등 92건이다. 군은 순수 지방비 사업은 예산확정과 동시에 사업을 발주하고 마을안길 포장 등 사전이행 절차가 단순한 소규모 사업 등은 1분기 중 집중 발주하기로 했다. 또 조기발주와 자금집행을 위해 신규사업의 경우 사전준비를 통해 발주에 필요한 기간을 단축하고 소규모 사업은 군과 읍·면 공무원으로 ‘설계지원단’을 구성, 운영해 설계 완료후에 발주키로 했다. 특히 사회간접자본(SOC)사업과 대규모 건축사업 등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점 관리하고 유보사업과 수시배정 사업 등을 신속하게 추경 예산에 편성키로 했다. 이밖에 민간자본 보조사업 등 민간에 이전되는 투자사업에 대해서도 가능한 상반기 중 집행토록 지도하고 실질적인 조기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월 공사발주 및 자금 집행실적 등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4.5% 안팎에 머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방재정을 조기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문제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7.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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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함평군수 ‘청목회’ 회장 추대 이석형 전남 함평군수가 민선4기 전국 청년 시장·군수·구청장 모임인 청목회를 이끌게 됐다. 함평군은 5일 “이 군수가 최근 경북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청목회 2007년 정기총회에서 참석자 만장일치로 제2대 회장에 추대됐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한·일 청년시장 교류회 주관 행사에서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회원 가운데 유일하게 3선 단체장이자 혁신 마인드가 강하고 창립 이후 성실하게 참석한 점 등이 높게 평가돼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목회는 지난 2002년 민선3기 지방자치 단체장 당선자 가운데 만 49세 이하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55명이 정당과 지역을 초월해 교류와 협력을 표방하며 출범했다. 이 모임은 그동안 전국 현안을 주제로 수차례 토론회를 열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난해 3월 매니페스토운동에 솔선 참여하기로 공동 선언하는 등 청년 지도자로서 정치개혁 및 지역발전의 선도자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이 군수는 “회장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재임 동안 회원간 대화와 연찬을 통해 지역간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도모하고 지역혁신을 주도한 역량을 활용해 모임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7.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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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소식 ▲보훈가족에 운전면허 수강료 감면 목포보훈지청은 최근 (유)호남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보훈가족 자동차운전면허 수강료 감면 협약’을 체결했다. 감면대상은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수행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및 유가족, 참전유공자 본인이다. 감면방법은 보훈처장 발행 증서 또는 보훈(지)청 발행 유가족 증명원을 제출하면 된다. 목포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민간학원의 수강료감면 협조 등을 통해 보훈가족의 자활능력 제고와 복리증진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 ▲함평署 직원 생일축하 간담회 전남 함평경찰서는 1월중 생일인 직원 8명과 최근 생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해 다섯번째를 맞이한 생일 간담회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동료 상호간의 일체감을 형성하고 대화의 통로를 개척해 가정적이고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상하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눔으로써 조직을 활성화 하고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과 애환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며 숨은 일꾼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호응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 ▲담양에 단풍나무 심기 ‘열풍’ 전남 담양군 남면에 단풍나무 심기 열풍이 불었다. 31일 담양군에 따르면 남면 주민들은 최근 관광지와 생활공간 주변에 단풍나무를 심기로 하고 헌수기금 모금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민들은 ‘아름다운 남면 가꾸기 운동 추진위원회’도 결성했으며 이달초 면민과 전국 향우들에게 운동의 취지를 담은 안내문을 발송해 후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남면은 소쇄원, 식영정 등 문화유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공장은 단 한 곳도 없는 지역으로, 주민들은 지역 특성을 살린 경쟁력 강화방안을 구상 끝에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마을을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주민들은 15㎞에 달하는 지방도로변 협곡에 1천그루를 심는 등 관광지와 산림연접지, 광주호 주변, 공한지 등에 단풍나무를 집중적으로 심을 예정이다. 또 1계좌당 1만원의 기금을 내는 주민은 집과 식당 등 주변에 단풍나무를 심고 나무에 자신의 이름표를 달아 관리할 수도 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군에서도 지원을 약속해 민·관의 협력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는 3월까지 단풍나무 심기를 마쳐 ‘단풍하면 남면’이 떠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
담양/박석순 기자 seok@
2007.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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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에서 영·호남 화합을 위한 대규모 연날리기 행사가 열린다. 25일 함평군에 따르면 오는 29일 함평읍 자연생태공원에서 글로벌 추임새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함평군과 대구 수성구가 공동 주관하는 영·호남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 수성구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함평군과 자매결연을 한 뒤 2007년을 상징하는 2007개의 연을 날리며 영·호남 화합을 다짐하게 된다. 또 글로벌추임새운동본부 민병철 이사장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추임새 운동 실천 선언식과 인증패 전달, 추임새운동 강사증 수여, 2007 희망 나비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글로벌추임새운동’은 남을 헐뜯는 문화를 배격하고 상대를 높이고 배려해 주며 성공하도록 돕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운동으로, 이날 공무원과 교사, 문화해설사 등 23명이 추임새운동 강사증을 받게 된다. 함평군내 노인과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노인복지회관에 모여 이번 한마당 행사에서 사용할 연 가운데 대구 수성구에서 제작하는 1천개 이외에 1천7개의 희망의 연을 만들기에 분주한 손길을 놀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입춘을 앞두고 2007개의 화합 연이 일제히 날아 오르면 장관을 연출하게 될 것”이라며 “연 만들기를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동서화합 추임새 운동을 전국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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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칠삼회 회장단 이·취임식 동기동창들의 우정과 화합을 목적으로 출발한 ‘칠삼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최근 전남 함평 웨딩컨벤션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00년 발족한 ‘칠삼회’는 함평지역 1973년도에 초등학교를 졸업한 동기동창들이 모여 만든 모임단체. 이날 제4대회장에 취임한 김동출(47) 회장은 “1·2·3대 회장의 임기동안 많은 발전은 물론 친구들 모두가 힘을 모아 다져진 우정을 기반으로 역대회장들의 폭넓고 열정적인 활동업적들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 모든 업적들을 거울삼아 2년 임기동안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임기동안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회원들의 힘을 모으겠다”며 “회원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칠삼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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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나비축제 성공사례 호주 ‘e뉴스레터’에 소개 전남 함평 나비축제 성공사례가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 호주 시드니 사무소에서 발간한 ‘e뉴스레터’에 실려 2008년 엑스포의 호주 관람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은 24일 “이 재단 시드니사무소가 새해를 맞아 발간한 영문 ‘e뉴스 레터’에 군의 나비축제 성공사례 등을 소개, 1천500여 호주 지방정부 관계자 등에 배포했다는 연락을 취해 왔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은 정부와 전국 지자체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해외 자매결연 및 우호교류 컨설팅 등 지방지단체의 국제교류 협력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시드니 사무소는 농업을 위주로 한 작은 자치단체가 나비축제를 개최해 많은 관광객과 관광수입을 올린 것은 지역개발의 우수사례로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해 2008년 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호주 캔버라 컨벤션센터 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재차 접하게 돼 지방정부 관계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2008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 기간에 해외 관람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이 국내 자치단체 중 가장 성공한 곳을 추천, 지난해 11월 27일 호주 지방정부연합(ALGA)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7.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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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농어촌도로 2개 노선의 확·포장 및 연결 교량 가설공사가 완공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됐다. 함평군은 23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함평읍 진양리와 대동면 용성리를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2.1㎞ 및 길이 65m의 화동교를 준공하고 최근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도로는 함평읍 장년리 백년동 마을에서 진양리 화동마을간 882m, 대동면 용성리 용성마을에서 정창마을간 960m, 연결도로 260m다. 또 주민 통행 및 차량과 농기계 소통, 원활한 농산물 수송 등 편의도모를 위해 함평읍 진양리와 대동면 용성리를 잇는 연장 65m의 화동교가 들어섰다. 군 관계자는 “이 지역 주민들의 영농 편의를 제공하고 서해안 고속도로와 국도 23호선, 군도 3호선 등 도로망과 연결돼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개발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농어촌 도로 및 화동교 가설 이전에 차량과 농기계 등을 운행할 경우 함평천을 따라 6.5㎞를 우회 진입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7.0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