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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 고흥수산기술관리소는 최근 시험살포한 왕우럭 조개의 착상(着床) 상태를 조사키로 했다. 고흥수산기술관리소에 따르면 왕우럭 조개 증식을 위해 지난 3일 동일면 덕흥 어촌계 연안(0.5㏊)에 인근 종묘배양장에서 처음 생산한 길이 1.5-2㎝ 크기의 왕우럭 조개 2천350개를 살포했다. 수산기술관리소는 시험살포한 종묘가 해저에 제대로 착상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6일 잠수부 3명을 동원해 조사할 방침이다. 관리소측은 이번에 살포한 왕우럭 조개가 2년 후 길이 20㎝ 크기로 자라면 이를 채취해 수익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왕우럭 조개는 남해안에 주로 서식하는 대형패류로서 생산량의 대부분이 비싼 가격(㎏당 2만원)으로 일본에 수출되고 있으나 지금까지는 완전양식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수산기술관리소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살포한 왕우럭 조개의 성장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 환경 적응성과 양식경영 가능성을 분석해 지역 특화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흥
고흥
진중언 기자 jju@kjtimes.co.kr
200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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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와 고흥지역의 잦은 기상악화로 인근 섬지역을 찾는 피서객이 지난해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대홍)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24일동안 하계피서철 특별수송을 실시한 결과, 여수시와 고흥군등 관내 섬지역을 운항하는 12개 항로 17척의 여객선 이용객은 8만3천59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7. 20∼8.12) 8만7천947명보다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항구간별로는 지난해 47% 가량 증가했던 여수-거문도 구간이 2만2천607명으로 지난해 2만4천431명보다 7.5% 감소했고, 지난해 52% 증가했던 여수-남면(연도)구간이 1만6천870명으로 지난해 1만9천457명보다 13.3% 감소했다. 1일 최고 승선인원은 지난달 3일 9천632명으로 지난해 7천291명보다 32% 증가한 반면, 1일 평균 수송인원은 3천483명으로 지난해 3천664명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이용객이 감소한 원인으로 태풍경보 등 기상불량으로 여객선 운항통제 횟수가 지난해 52회에서 358회 증가와 서해안 고속도로 신설에 따라 피서객이 서해안일대 섬지방의 해수욕장으로 몰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관광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보다 7배에 달하는 폭풍주의보 등에 의해 선박입출항이 통제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95%의 피서객이 찾은 것은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다도해가 국민들에게 점차 알려져 가고 있는 추세를 대변하고 있는 것”이라고 희망을 내비쳤다. 여수
고흥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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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마늘산업 종합대책이 미흡하다며 국고지원 비율 상향 조정 등의 보완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관련부서에 건의했다. 고흥군은 지난 13일 농림부 등 관련부서에 보낸 건의서에서 정부가 마늘 세이프가드 폐지에 따른 대응책으로 종구(씨마늘)갱신, 기계화 및 유통센터 건립 등의 지원대책을 밝혔으나 국고 지원이 너무 적어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며 국고지원을 대폭 늘려 달라고 요구했다. 군은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종구 경신의 경우 정부가 내년부터 5년간 2천500㏊를 대상으로 ㏊당 처음 2년간은 750만원, 2005년부터 3년간은 500만원씩 지원키로 했으나 대상면적을 1만㏊로 늘리고 ㏊당 지원액도 농가소득 보전차원에서 올해와 같이 8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같은 기간 1천300대(파종기 500대, 수확기 800대)공급을 목표로 한 기계화 사업의 국고 지원비율을 30%에서 60%로 늘리고 농가 부담은 50%에서 20%로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군은 90억원을 투입키로 한 유통센터(45개소) 건립사업도 농협과 생산자 조직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국고지원 20%를 40%로, 국고융자 40%를 20%로 각각 조정해 100개 이상을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농협의 계약재배 면적을 전체 재배면적의 절반으로 늘리고 농협 수매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이를 보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줄 것도 요청했다.고흥
고흥
진중언 기자 jju@kjtimes.co.kr
2002.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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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나로도 해역에서 매년 처음으로 발생하고 있는 적조의 원인이 해양오염이 아니라 수온이 다른 해류가 서로 만나는 조경해역(潮境海域)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2일 봉래면 나로도 동쪽해역(봇돌바다)에서 유해성 적조가 관측돼 적조 주의보가 발표되는 등 매년 유해성 적조의 최초 발생지역이 공교롭게도 이 일대 해역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나로도 인근해역의 해양오염이 다른 곳보다 심해 적조가 가장 먼저 발생하는 것으로 잘못 인식되는 결과를 초래, 군내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의 이미지가 격하돼 지역 어민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 그러나 나로도 일대 5천450㏊의 해역은 수질조사에서 1등급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 인정한 수출용 패류 생산해역으로 지정된 청정해역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군은 원인생물의 다양성, 새로운 종의 출현, 해양환경의 복합적 연계와 변동성 등으로 적조 발생원인이 엇갈리고 있는 단계에서 나로도 인근 해역에서 유해성 적조가 처음으로 발생하는 원인을 여러가지 연구자료를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적조 발생 시기인 8~9월에 우리나나 남해안을 거쳐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대마난류와 연안해류가 만나는 지역이 이 일대 해역으로 수온과 염분 등 서로 다른 수괴(水槐)가 부딪히면 두 수괴간 뒤섞임이 발생, 저층수의 수온이 상승하고 풍부한 영양염류가 해면으로 공급돼 ‘코클로디니움’이란 유해성 적조생물이 대량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유독성 적조가 처음 발생할 때마다 언론의 관심이 쏠리는 나로도 인근 해역은 대마난류와 남해안 연안수가 서로 부딪히는 조경해역으로 밝혀졌다”며 “해역의 특수성 쪽에서 원인규명에 접근해야지 무조건 오염해역으로 치부하는 것은 학술적 오류이자 지역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근거 없는 억측이다”고 말했다.고흥
고흥
진중언 기자 jju@kjtimes.co.kr
2002.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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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는 6일 여수-고흥 연륙교 건설 등 SOC시설을 조기에 확충해 줄 것을 청와대와 건설교통부, 기획예산처에 건의했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건의문에서 “여수권역은 국가 기간산업단지이자 연간 300만명 이상의 외지인이 찾고 있는 천혜의 해양관광지이나 사회간접자본시설 미비로 원활한 산업활동과 관광객 확대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여수를 비롯한 광양만권이 동북아 물류중심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여수-고흥 및 여수-남해 교량과 여수-순천 고속도로를 조기 건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상공회의소는 또 “30만 이상의 도시 가운데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지 않은 곳은 여수 뿐”이라며 “201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상하이(上海), 모스크바 등의 도시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이 같은 시설에 대한 정부의 특단의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
고흥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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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지역의 마늘·양파 재배면적이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고흥군에 따르면 다음달 파종기를 앞두고 최근 관내 16개 읍·면 농가를 대상으로 마늘·양파 재배의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마늘은 읍.면당 20농가씩 320농가를 표본조사한 결과 지난해 재배면적보다 평균 4.9%를 줄여 심을 것으로 조사됐다. 양파도 주산지인 금산면 관내 20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표본조사에서 지난해 보다 평균 15.6% 줄일 것으로 집계됐다. 농가의 재배의향이 떨어진 것은 최근 불거진 중국산 마늘의 수입자유화로 가격 폭락이 예상되고 양파는 올 수확기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떨어져 재배농가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가격안정과 적정소득 보장을 위해서는 마늘·양파의 재배면적을 점차 줄여 나가면서 토종마늘 등 경쟁력 있는 품종을 재배하거나 다른 작목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농가에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마늘·양파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올해 마늘의 경우 1만956농가가 2천553㏊에서 350억원을, 양파는 991농가가 404㏊에서 42억원의 소득을 각각 올렸다.고흥
고흥
진중언 기자 jju@kjtimes.co.kr
200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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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진종근) 나로도가 항공우주센터의 메카로 떠오르면서 고흥만간척지에 비행장 건설과 함께 항공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항공센터 유치확정이란 일부 신문 및 방송보도로 인해 앞으로 추진해야할 사항 등에 어려움이 예상돼 사업 성공 결과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31일 군 관계자는 “항공센터 유치노력은 사실이나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정식으로 협약한 상태도 아니고 설계마저 없는 상태에서 10월 착공은 어불성설이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수차례에 걸쳐 현지답사를 통해 입지여건, 비행 공역확보 가능성 등을 조사한 결과 고흥만간척지를 최적지로 판단하고 고흥군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고흥군은 항우연 측의 3만평의 부지제공과 토지이용계획 변경, 기반시설 확충, 격납고 부지 성토작업 등의 무리한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수자원보전지구 해제는 지금까지 한번도 시행된 선례가 없어 일선 기초자치단체가 나서기 보다 중앙부처간에 해결할 사항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항공센터는 비행선 및 무인비행기 제작, 성능실험, 시험비행 등을 위한 ‘항공기체계 종합성능시험센터’로서, 고흥군 유치가 확정되면 현재 진행중인 나로도 우주센터와 더불어 우주항공산업의 메카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흥
고흥
진중언 기자 jju@kjtimes.co.kr
2002.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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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을 잇는 국도 17호선 외에 여수시의 교통축을 4개 방향으로 확대하는 신 광역교통축 구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광양만권 순환 경전철이 함께 연계되도록 건설돼야 바람직할 것이라는 의견이 함께 제시됐다. 이같은 주장은 지난 30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여수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변경 용역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백산기술단이 제출한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백산기술단은 보고서에서 현재 여수시의 광역교통축은 여수반도의 특성상 여수-순천간 국도 17호선 중심의 1개의 남·북 축밖에 없다고 밝히고, 기존 여수-순천 남북축의 기능 강화와 함께 여수-고흥, 여수-남해, 여수-광양연결 축을 새로운 광역교통 축으로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같이 광역교통축이 형성되면 기존의 여수시 도로망으로는 심각한 교통란이 예견되기 때문에, 여수지역의 교통 분산과 유기적인 연결을 위해서는 기존 여수-순천간 국도외에 화양면-소라면-율천면-순천시를 잇는 제 2의 여수-순천간 간선도로와 소라면-여수산단-적량동-신항-구항-여천동-소라면간 순환도로 건설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것으로 지적했다. 특히 전남도가 경제특구로 지정된 광양항을 비롯한 여수, 율촌산단 등 산업시설이 밀집한 광양만권 도시(여수,순천,광양)를 잇는 경전철도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건설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도로노선은 여수시청-국동 구시가지-돌산 제2대교(건설추진중)-신항-광양제철 및 컨부두- 광양읍- 순천시-율촌신도시-율촌산단-여수시청간 순환철도가 바람직하며 통과지역 인구는 81만5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여수시 도시교통기본계획은 지난 96년 구 여수시 지역 중심으로 수립, 3여 통합으로 인해 지역확대에 따른 기본계획 변경이 불가피해 지난해 8천700여만원의 예산으로 (주)백산기술단에 용역을 의뢰해 지난 3월7일 도시교통기본계획 변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바 있다. 한편 시는 도시교통기본계획 변경용역 최종보고서를 내달 교통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여수
고흥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2.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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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내년부터 마늘수입 자유화에 따라 중국산 마늘수입 으로 국내 마늘 재배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뒤따를 것으로 보고 국제 경쟁력 제고 등 대책방안을 마련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전남 도내 22개 농가들이 쌀 다음의 높은 비중으로 재배하고 있는 마늘의 경우 모두 1만1천302ha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도내 최대 마늘재배 지역인 신안의 경우 2천605ha를 비롯 고흥 2천553ha, 무안 2천454ha, 해남 1천723ha, 함평 497ha 등 5개 군 단위 마늘 재배 농가들이 도내 면적 82.6%를 차지 하고 있다. 이들 도내 5개 지역 마늘 주산단지 농가 주민들은 연간 11만2천100t의 마늘을 생산해 1천400억원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값싼 중국산 마늘이 지난 96년부터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국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요구돼 왔었다. 이같은 실정 속에 긴급관세 부과 기간의 연장이 불가함에 따라 내년부터 수입 마늘의 자유화로 값싼 중국산 마늘이 대량 수입돼 국내 마늘 농가의 막대한 피해가 뒤따를 것으로 보여 군은 지난 22일 군청상황실에서 ‘우리 마늘 지키기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대책 방안을 마련 했다. 대책 마련 방안으로 비용 절감과 생산성 증진으로 수입 마늘과 경쟁할 수 있는 마늘을 생산하기 위해 마늘종구 갱신과 국제 경쟁력 제고 사업 확대 등 관내마늘 재배면적 300ha에 내년부터 군비 6억4천600만원을 지원해 농협자체 수매 확대, 주아 재배 기술강화, 마늘 재배 농가 보호 대책에 따른 건의서를 중앙 관계기관에 제출키로 했다. 특히 신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전국최대 마늘 주산단지 지역 마늘 생산성 증대와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우량 씨마늘 주아 재배 방식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 같은 생산기술로 관내 마늘 재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12억 8천여만원을 들여 관내 1천436농가 142.67ha에 우량 씨마늘 갱신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제 경쟁력 제고는 물론 고품질 마늘 브랜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했다. 한편 국내 마늘 최대 주산단지 신안군 관내 마늘 재배 농가는 14개읍 면중 흑산면을 제외한 13개 읍면 7천381 농가에서 2천605ha에서 연간 3만1천여t의 마늘을 생산, 388억원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내년부터 마늘 수입자유화에 따라 110억여원의 농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신안
고흥
조완동 기자 cwd@kjtimes.co.kr
2002.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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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회째를 맞는 창원시·고흥군 청소년 교류 캠프행사가 나로도 학생수련장에서 열리고 있다. 영·호남 화합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청소년 교류캠프 행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창원시 남녀고등학생 75명과 관내 고등학생 67명 등 140여명이 ‘우리는 하나’라는 만남의 장을 통해 영·호남 상호화합과 우의를 다지게 된다. 지난 97년부터 1회 교류방문을 시작으로 양 시,군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련활동으로 우정을 나누며 고흥군 소록도와 도화면 발포리 이충무공 유적지 견학 등 현장체험을 통한 청소년들의 지역간 벽을 허물어 가고있다. 고흥
고흥
진중언 기자 jju@kjtimes.co.kr
2002.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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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내년 정부 예산에 8개 사업 1천723억원을 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오늘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기획예산처와 국회의원회관 등을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산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가 건의한 사업은 ▲여수 국가산단 주변마을 이주대책(602억원) ▲국도 17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350억원) ▲제2 돌산대교 가설(100억원) ▲여수-고흥반도 연륙·연도교 가설(360억원) ▲여수-남해 한려대교 설계(10억원) ▲여수공항 확장(216억원) ▲오염해역 준설(55억원) ▲바다목장 조성사업(30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예산 요구사업의 대부분이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 꼭 필요한 도로, 항만, 공항 등 인프라 구축용인 만큼 대부분 수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여수
고흥
김상렬 기자 ksl@kjtimes.co.kr
2002.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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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과 보성군 등 2개 군은 밭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밭 기반정비사업에 들어가기로했다. 이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사업대상지구로 선정해 설계용역을 끝낸 2개지구 밭 34.2㏊의 기반정비사업을 오는 10월 착공, 내년 4월 완공키로 하고 최근 전남도에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했다. 고흥군의 경우 5억원을 투입, 도덕면 가야리 일대 밭 20㏊의 기반정비사업과 함께 경작로 2천577m(폭 3-4m)를 포장할 계획이다. 보성군도 2억7천300만원을 들여 벌교읍 지동리 일대 밭 14.2㏊에 대한 기반정비와 함께 경작로 954m(폭 3-4m)를 포장하고 용·배수로 142m를 시설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고흥군의 밭 기반정리 면적은 전체대상 면적 1천207㏊중 525㏊(43.5%)로, 보성군은 전체대상면적 331㏊중 145.2㏊(44%)로 각각 늘어나게 된다. 군 관계자들은 “기반정비사업이 끝나면 채소류와 특용작물 주산지의 생산기반이 구축돼 밭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흥//진중언 기자 jju@kjtimes.co.kr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고흥
남도일보
2002.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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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3기 진종근 고흥군수의 16개 읍·면 초도순시가 지난 4일부터 시작돼 16일까지 9일간에 걸쳐 모두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초도순시는 타 시군보다 빨리 시작돼 읍·면정의 당면한 현안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군민들의 진솔한 여론을 여과없이 수렴, 주민과 행정의 일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순시에서 진 군수는 16개 읍·면 1천900여명 군민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모두 133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모아진 건의사항을 앞으로 처리완료시까지 중점관리해 민의를 최대한 군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주민 김모씨(47)는 “과거 경직되고 정형화된 보고회 틀에서 벗어나 각본없이 격의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 지금까지 읍·면 순시와는 크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진군수는 군정의 4대 방침으로 주민과 행정의 일체화를 위한 민주행정,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진흥 등을 통한 경영행정, 노인복지 증진과 여성 지위향상, 살맛나는 복지행정,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고흥의 얼찾기 문예진흥 등 수준높은 문화행정을 제시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고흥
고흥
진중언 기자 jju@kjtimes.co.kr
200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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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최근 각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종근 군수의 군정개혁 일환으로 담장이 처진지 15년만에 군담장 허물기 행사를 벌였다. 고흥
고흥
진중언 기자 jju@kjtimes.co.kr
200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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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의 업무를 수행하는 지서와 선박출입항신고소의 명칭이 각각 파출소와 출장소로 바뀐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양경찰 직제개정에 따라 오는 8일부터 5개 지서와 21개 선박출입항신고소의 명칭을 파출소와 출장소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따라 지난 93년 3월부터 사용해오던 여수 거문지서와 봉산지서, 고흥 녹동, 나로도지서 그리고 98년 2월부터 지정된 광양지서 등 5개 지서를 파출소로 명칭을 변경하게됐다. 해경은 또 여수 중앙선박출입항신고소 등 21개소의 신고소 명칭도 출장소로 변경하고 이에 따른 업무변경도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출장소는 방범활동 및 첩보수집, 여객선, 유도선, 수상레저 안전관리, 선박출입항 대행신고소 지도 교육, 범죄예방활동과 사건사고의 접수 및 초동조치, 민원사항의 접수와 처리, 순찰정 운용 및 처리, 기타 파출소장이 지시하는 업무를 맡게된다. 파출소는 출장소 임무에 부가적으로 해난구조업무 지원 및 실종자 수배, 기타 해양경찰서장이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 등을 처리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해양경찰의 새로운 이미지 쇄신과 함께 국민에게 친근감을 주는 해양경찰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
고흥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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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을 발전의 새 반석위에 우뚝 세우고 고흥발전과 군민 대화합이라는 대의를 위해 10만 군민을 하나로 단합시키는데 온 힘을 다할것입니다” 2일 취임한 민선 3기 진종근 고흥 군수는 이같이 밝히고, “발로 뛰어다니며 일하는 군수, 정직하고 성실하고 신뢰받는 군수로서 풍요롭고 살맛나는 새고흥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 군수는 이어 “군정의 기본틀을 민주행정·경영행정·복지행정·문화행정에 두고 발로뛰는 ‘상머슴 군수’가 될 것”이라며 “군민을 존경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민주행정을 구현하면서 신뢰와 도덕성에 바탕을 둔 투명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추진중인 군내 각종 개발사업등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SOC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주센터와 다도해 해상공원 등을 연계한 관광레저 산업을 중점육성하는 한편 녹동과 나로도항을 21C 신해양시대의 물류거점 기지로 활성화시켜 군전반에 걸쳐 경영이념을 도입, 건강하고 풍요로운 고흥건설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한편 진 군수는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담양군수를 거쳐 행정관료로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있다. 가족으로는 배주영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 고흥
고흥
진중언 기자 jju@kjtimes.co.kr
2002.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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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컨테이너부두를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고흥 등 광양만권을 광역도시 기능으로 재정립하는 작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최근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 ‘여수 대도시권 발전전략 심포지엄’에서 전일수 교수(인천대 한국항만경제학회장)와 박창호 인천발전연구원 한·중교류센터장은 공동 주제발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또 “광양항을 포함한 여수 대도시권이 다국적 기업의 동북아 진출을 위한 거점지역 역할을 위해서는 일본 기타규슈(北九州)시와 같이 주변 시·군의 연담화(連擔化)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러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지역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광양항만과 배후단지의 체계적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계속 방치할 경우 동북아 물류중심지 경쟁에서 탈락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여수 대도시권이 우리나라의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가 돼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속도(speed)’와 ‘차별화’에 의한 기회 선점이 필수적인 만큼 빠른 시일내 연담화에 따른 개발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항만 도시들은 싱가포르, 홍콩, 일본의 대도시들에 비해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중국 주요 도시의 위협적인 도전으로 3∼4년의 ‘기회 시간대’(window of opportunity) 밖에 없는 것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밝혀졌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에서 이들은 여수 대도시권인 광양, 여수, 녹동항은 지속적으로 확장이 가능한 지형을 갖추고 있고 특히 광양항은 부산항의 6배인 113㎢의 수면적을 확보, 대규모 준설 없이도 수심 20m 정도의 천연수로를 갖춘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이밖에 여수 대도시권을 전세계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관리, 문화, 정보, 서비스 기능의 혁신과 수도권과 부산에 치우친 부정적 기능을 분산시키는 ‘새로운 여수’(New Yeosu)전략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주장은 여수, 순천, 광양 등 광양만권을 광역도시로 확장해 시설의 중복투자를 막고 각종 지원시설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국제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지역여론과도 부합해 앞으로 정치. 경제계의 대응이 주목된다. 한편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여수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여수시와 한국항만경제학회가 주관했으며 해양수산부 등이 후원했다. 여수
고흥
백충화 기자 choong@kjtimes.co.kr
2002.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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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우유수급 안정과 가격안정을 위해 추진한 젖소 감축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젖소 사육두수가 증가하면서 원유생산량이 크게 늘어 우유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군내 낙농가 45가구를 대상으로 젖소를 감축하도록 적극 권장했다. 그 결과 젖소 사육농가의 73.3%인 33농가가 감축사업에 참여해 2개여월 동안 총 사육두수(2천835마리)의 5.3%인 150마리를 도태 시켰다. 이에 따라 고흥군내의 원유 생산량은 종전 연간 2만1천여t에서 1천200여t이 감소한 1만9천800여t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 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대해서는 정부의 축산발전기금에서 감축 1마리당 20만원씩을 보상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원유의 적정생산을 위해 비유촉진제 사용을 금지토록 하고 송아지는 대용먹이 대신 어미소의 모유를 먹이도록 하는 등 원유 생산량 감축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낙농가의 소득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관내에서는 45농가가 2천800여 마리의 젖소를 사육하여 연간 42여억원의 소득을 올렸다.고흥
고흥
진중언 기자 jju@kjtimes.co.kr
2002.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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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사회는 참다운 지방자치를 열망하는 주민들의 높은기대와 부패·무능하고 반개혁적인 기득권 세력 및 정치인 추방을 위시한 사회 전 분야의 개혁이 거역할 수 없는 시대적 필연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선거를 통해 주민들로 부터 위임받은 크고 작은 권력이 기득권 세력을 형성, 자신의 사람을 옹호하는 반개혁적 인사나 특정 정당의 옷만 걸치면 당선된다는 인식은 전남만 보더라도 지난 6·13선거를 통해 여지없이 깨어지고 말았다. 이는 권력과 명예에 눈먼 장님들보다 유권자들의 의식이 한층 더 성숙된 변화를 보여준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현재 고흥은 이같은 변화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바로 보지못하고 군수 당선자에 대한 온갖 음해성 발언과 잘못된 여론을 조성하고 있는, 한줌 기득권 세력들의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마지막 생존의 몸부림이 치열한 모양이다. 지난 7년동안 각종 공사 등 이권개입에서 군인사 개입까지 온갖 청탁으로 밥벌이하며 생계유지를 해온 자들에겐 충격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마치 현체제나 구조가 자신들의 전유물인양 특정 군수를 끼고 기생하며 지금껏 잘 누려왔던 기득권이 하루아침에 지방선거라는 심판을 통해 가히 혁명적이라해도 무방할 변화앞에 허탈할 것이다. 그동안 브레이크 없이 무한질주속에 행해진 일반통행식 군행정에 대해 도려낼 부분을 도려내는데 이제는 군민들이 직접 나서 반개혁적 세력을 비판하고, 견제할 부분은 견제해줘야 할 때라고 본다. 한 줌도 안되는 소수 몇몇 기득권 세력이라는 ‘기생충’ 박멸을 위해 선거에 보여준 성숙된 주민들이 이들의 과거와 현재를 만천하에 낱낱이 고발해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실현해야 할 시점이다. 고흥역사상 무소속 군수당선은 기적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소속의 힘은 군민이며, 유권자이고 바로 주민 자신들이다.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주변을 감시·고발하는 것은 곧 자신들의 권리행사이기도 하다. 새로운 변화와 새고흥건설에 모두가 적극 동참할 때만이 진정 참다운 고흥의 지방자치가 뿌리내릴수 있기 때문이다. 고흥
고흥
진중언 기자 jju@kjtimes.co.kr
2002.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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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고흥군은 117명 공무원의 대폭적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류상철 군수는 서기관 1명을 비롯, 56명을 승진시키는 초유의 막강 파워를 과시했다. 그것도 퇴임 10여일을 앞두고 재임 중 실시한 가장 대규모 인사였다. 이에대해 설왕설래 말들이 많다. 그도 그럴것이 행자부는 지침상 주요정책결정사항에 대해서는 당선자측과 사전 협의토록하고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사조치를 지양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는 당선자측의 사전양해를 구한후 시행토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류상철 군수는 후임자에 대한 한치의 배려도 없이, 또한 당선자측과 한마디 상의나 통보도 하지 않은채 전격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고흥군은 인사요인이 발생했으나 지금껏 미뤄오다, 모당 후보가 당선됐으면 후임자에게 맡겼을 것을 무소속이 당선됐기 때문에 자기사람을 배려하기 위한 인사였다는 지적이 일고있으며, 이번 인사에 의아해 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고흥군 직장협의회는 18일 인터넷을 통해 “10여명의 최측근에 대한 특혜, 보상 인사를 희석하기 위해 하위직 인사를 대폭 끼어 넣음으로서 물타기식 절묘한 인사수법”이라고 지적하고 “지난 1, 2대 지방선거를 보더라도 고흥과 같은 사례는 없으므로, 군수는 이번 인사를 철회하고 대상자는 직책을 자진반납하라”고 말했다. 한편에서는 당선자와 상의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으나 당선자측은 “교활한 음해적 수법”이라며 황당해 하고 있다. 행자부 지침까지 무시하며 그것도 퇴임 10여일을 앞두고 단행한 인사. 아마 전국에서 처음있는 일로 지금껏 7년 넘게 고흥의 작은 권력으로 군림해온 자들의 오만함에서 비롯된 기득권 세력들의 마지막 몸부림이라는 일침도 가해지고 있다. 고흥
고흥
진중언 기자 jju@kjtimes.co.kr
2002.06.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