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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의 존재를 고백하다 ◇흔들리지(MBC 6일(화) 오전 7시50분)=영미는 병원에 영철이 있다는 사실을 용대에게 고백하려 하지만 기회를 잡지 못한다. 고백하려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송씨는 절대 그렇게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저금해놓았던 돈을 찾아 기철에게 주며 그만 괴롭히라고 부탁한다. 기철은 영미에게 전화를 걸어 돈봉투를 돌려보냈다며 자기는 절대 영철을 데리고 숨지는 않겠다고 한다. 전화를 끊은 영미는 왜 그랬냐며 화를 낸다. -어린이 실종 사건 공개조명 ◇KBS 특별기획 어린이안전프로젝트 2부(KBS1 6일(화) 오전 10시)=12명의 사라진 친구들을 찾는다. 안양 이혜진, 우예슬 어린이 실종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어린이 안전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어 가운데, 어린이 실종사건과 관련된 주요 사례들을 공개조명 함으로써,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울러 국민적 관심 제고를 통해 실종어린이 찾기에 실제적 성과를 얻고자 마련된다. -홈쇼핑 모델이 된 복수 ◇코끼리(MBC 6일(화) 오후 8시20분) =이코빌라의 만년백수 복수가 홈쇼핑의 먹는 모델로 스카웃이 됐다. 보는 사람도 입에서 침이 고일만큼 맛있게 먹는 복수의 행복한 모습에 매진 사례가 이어지자 복수는 서서히 자신감을 얻기 시작한다. 그러나 피지 제거기, 비만 남성을 위한 남성용 브래지어 등 점점 민망한 상품들까지 영역을 넓히고 무려 매진까지 기록하는 복수를 가족들은 점점 창피해 하기 시작한다. -아역배우 정윤석을 만난다 ◇인간극장 5부작(KBS2 6(화) 오후 8시20분)=‘레디∼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눈물을 뚝뚝 흘리는 연기신동이 떴다. 길고 긴 대사도 막힘없다. 2008년,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든 아역배우 정윤석(6). 이 귀여운 꼬마배우의 활약 뒤에는 조선족 출신의 부모님이 있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들 윤석이를 위해 아빠 학봉(51)씨는 택시운전으로, 엄마 옥녀(46)씨는 열혈매니저로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바쁜 하루를 보낸다. -우마차 타고 귀양가는 홍국영 ◇창사46주년특별기획드라마 ‘이산’(MBC 6일(화) 오후 9시55분)=홍국영이 귀양가는 길, 운집해 있는 사람들은 홍국영이 탄 우마차를 향해 돌을 던지며 거친 반응을 보인다. 대수와 석기는 어떻게든 막아보려 하지만 역부족이다. 한편 홍국영을 유배보낸 뒤 착잡해진 산은 혜빈이 화빈 처소에 들란 말을 무시하고 송연에게 가 그녀의 위로를 받는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진과 함께 ◇클래식 오디세이(KBS2 6일(화) 오후 12시45분)=‘요요 마, 머레이 페라이어, 조슈아 벨’ 등이 소속된 소니 클래식에서 데뷔 음반을 발매하고, 서울시 홍보대사를 맡으며 세계를 향한 아티스트로 발걸음을 내딛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진을 만난다.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자라 6세에 바이올린을 시작, 7세에 퍼셀 음악원 정규과정에 최연소 입학, 11세에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문화
남도일보
2008.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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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조화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조현영·김은아씨는 7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듀오 연주회를 갖는다. 독일 쾰른 음악대학교 동문인 두 사람은 유학시절부터 맺어온 인연으로 많은 연주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의 호흡을 맞춰왔다. 피아니스트 조현영씨는 전남대 예술대학을 수석 입학한 재원으로 독일 쾰른 국립음대 디플롬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독일 라이프찌히 국립음대와 네덜란드 마스트리트 국립음대에서 최고 전문 연주자과정 ‘Konzertexamen’을 졸업, 국내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아씨는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 쾰른 국립음대 디플롬, 실내악 전문 연주자 과정 디플롬, 만하임 국립음대 최고 전문 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마치고, 연주는 물론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 두 사람은 낭만음악의 진수인 슈만의 판타지 피스, 슈베르트 바이얼린 소나타 A장조,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등을 연주, 아름다운 5월 클래식 음악세계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귀국 후 서울과 광주 연주자간의 교류와 화합의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문의=062-227-7442)
문화
손옥연 기자 soy@namdonews.com
2008.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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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형렬 남양건설 회장이 창사 50주년을 맞아 회고록 ‘막히면 뚫고 닫히면 열고’를 펴냈다. 이 책은 서른여덟의 젊은 나이에 부도위기의 남양건설을 인수해 현재 국내 건설 시공능력 평가순위 36위 회사로 일궈내기까지의 애환과 숨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1권 ‘막히면 뚫고 닫히면 열고’, 2권 ‘우리 서로 만났을 때’ 등 두 권으로 된 이 회고록에는 6.25 동란을 전후한 혼란스런 학창시절에서부터 ‘한발 짝도 공짜로 걷지 않는다’는 사업가로서의 다짐. 그리고 사업을 하면서 겪어야 했던 좌절과 아픔을 적나라하게 쓰고 있다. ‘오뚝이 인생’ ‘백척간두의 삶’ 등 남달리 험난했던 인생여로를 회고하고 있으며 ‘눈물로 세운 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시민의 자존심으로 세운 월드컵 경기장’ 등을 통해서는 건설외길의 보람을 피력했다. 또 ‘민주평통 광주부의장’ ‘대한건설협의장’ ‘2010 여수엑스포 전남유치위원장’ 등 공인으로서의 활동과 ‘광주상의 회장 연임에 따른 오해와 편견’ 등 광주상의 회장 선거관련 뒷애기도 썼다. 2권 ‘우리서로 만났을 때’는 70평생을 살아오면서 맺었던 각계 인사 60명과의 이야기다. 사후 공적비까지 세워야 했던 고 김종호 전 건설장관과의 인연에서부터 ‘처녀공사로 만난 박선배 전 군수’, ‘DJ 독대이야기’ 그리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의 만남 등을 담았다. 마 회장은 강진 출신으로 1972년 남양건설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대한건설협회 전남도 회장과 대한건설협회 회장을 지냈다. 평생을 건설인으로 살면서도 민주 평통 광주부의장,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2010 여수 EXPO 전남유치위원장 등 폭넓은 사회활동으로 국민훈장모란장을 받았다. 또 기업가의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목포 해양대학 명예공학박사, 조선대학교 명예 경제학박사, 러시아 국립교통대학교 명예 경영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은 남양건설은 남진건설, 남양휴튼, 광주매일신문, 남양문화재단 등 9개의 자회사를 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문화
김익희 기자 kih@namdonews.com
2008.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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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장과 다른 마트(Mart)라는 특수한 공간에 미술작품을 전시, 대중과의 소통을 유도한다. 일상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매장 곳곳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향토기업 빅마트(대표 하상용)는 광주 북구 매곡동 빅마트 비엔날레점 내에 있는 시안갤러리에서 개관기념 전시를 마련했다. 지난 3일부터 30일까지 마련된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정상급 작가와 원로작가들이 참여,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 한국화, 조각작품이 어우러진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예향의 결실’(3∼16일) 전시에는 강숙자, 강연균, 고정희, 김영태, 김재형, 김종수, 김종일, 노의웅, 우제길, 유수종, 임병남, 정송규, 정승주, 진원장, 최영훈, 황영성, 김대원, 양계남, 윤애근, 김인경, 김철수, 문옥자, 정윤태씨 등이 출품한다. 이어 ‘무등의 향기’(17∼30일) 전시에는 김해성, 박주하, 송필용, 이강일, 이석원, 정용규, 조근호, 조진호, 채종기, 최재영, 한희원, 황순칠, 김송근, 박문수, 박문종, 박종석, 백현호, 위성만, 하완현, 허달용, 허진, 김대길, 김성식, 김용우, 김홍곤, 마영진, 박광구, 박상호, 정회만, 조의현, 최규철씨 등이 참여한다. 이와함께 빅마트 매장에는 지난 3월부터 지역의 대학생 및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작품 공모에 입상한 60여점을 전시, 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대학생 및 청년작가들의 기발하고 독특한 발상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2일부터 6월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빅마트 문화사업팀에서는 이번 개관기념전을 기념해 ‘가족사랑’과 ‘환경’을 주제로 어린이그림 그리기 대회를 5월 1달동안 개최한다.(문의=062-573-0177)
문화
손옥연 기자 soy@namdonews.com
2008.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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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절경을 간직한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를 홍보하기 위해 전국 문인들이 나선다. 전국 문인 100여명이 홍도 유람선을 타고 홍도 비경을 둘러보고 초청 강연도 듣는 전남도문인협회와 신안군 주최 ‘제2회 전국 문인 초청 전남기행’이 바로 그것. 7∼8일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목포대 신순호 교수가 참가한 문인들을 대상으로 과도한 규제로 신음하는 홍도 개발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한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홍도는 건축 규제로 숙박시설이 매우 열악한 상태에 놓여 있고 전체 숙박시설 71곳 가운데 78%가 불법 건축물이다. 또한 최근 전남도와 신안군의 노력으로 건축 규제가 완화됐지만 이 같은 불법 건축물로 주민 500명 가운데 43명이 ‘전과자’로 전락한 상태. 이에 신안군은 문화재청이 최근 건물 층수를 기존 2층에서 4층으로, 용적률은 100%에서 150%로 각각 높여 지을 수 있도록 건축규제를 완화, ‘홍도마을 종합정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문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중앙 부처의 과도한 개발 규제로 숙박시설을 제대로 고치지 못해 불편한 섬이 된 홍도 관광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 개선 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또한 남도의 절경을 통해 전국문인들의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홍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문인협회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문인들의 홍도 참관기를 모아 홍도 기행문 형식의 문집을 만들어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문화
손옥연 기자 soy@namdonews.com
2008.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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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행사로 웃으면서 보내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사)광주연예예술인협회과 실버연예예술단이 마련하는 ‘효사랑 은빛 한마당’을 비롯해 무등종합사회복지관의 ‘밤실마을 가족한마당 축제’, (사)충효국민운동본부의 ‘제10회 효음악회’가 바로 그것.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소개한다. ◇효사랑 은빛 한마당=(사)광주연예예술인협회와 실버연예예술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효사랑 은빛 한마당’무대를 연다. 오는 8일 오후 2시 광주시민회관광장 특설무대 펼쳐지는 이날 공연은 연예협회 저기동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날 무대에는 진국이씨의 ‘진짜 멋쟁이’, 진주아씨의 ‘청춘의 덫’, 배소연씨의 ‘사랑받고 싶어요’ 등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실버가수 임향순씨를 비롯해 각설이 김광범, 민요가수 진달래, 대금연주자 오목대, 트롯가수 강영숙씨가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청소년들의 축하공연(b-boy, 그룹댄싱, 쥬니어빅밴드 등)뿐 아니라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의 축하·위로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노인들에게 즐거움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날 행사가 끝난 뒤에는 행운권을 추첨해 기념품(생활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가족한마당 축제=무등종합사회복지관은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가족행사를 마련한다. 7일 오후 4시 두암주공4단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밤실마을 가족한마당 축제’가 바로 그것. 이번 축제는 축하마당, 어울림마당, 나눔마당 등 세 순서로 진행된다. 우선 풍물패의 신나는 길놀이 행사를 진행한 뒤 어린이집 유아들의 깜찍한 율동무대, 두암중학교 사물놀이 동아리의 축하무대와 무등복지관의 방과후 공부방 아동들의 댄스 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그동안 복지관 노래교실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랫가락이 울려퍼지는 ‘어울림 마당’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바둑·장기대회, 가족사진 콘데스트, 단체 줄넘기 등의 우승자에게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는 ‘나눔마당’이 이어진다.(문의=062-268-0093) ◇어버이날 효음악회=(사)충효국민운동본부는 7일 오후 1시30분 광주시민회관에서 제10회 효음악회를 연다. 충장예술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인간 최고의 덕목이라고 하는 효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효행상 시상 및 효도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일반부 박기선(은혜로교회목사) 등 21명과 김지호(광주 진흥중학교 1학년) 등 81명의 효행상 시상으로 시작된다. 이어 박수경 등 6명이 펼치는 모듬북 연주를 비롯해 한국무용, 댄스, 가요, 합창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선물증정 및 유스필오케스트라 연주단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이벤트도 펼쳐진다.(문의=062-512-9601)
문화
손옥연 기자 soy@namdonews.com
2008.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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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에서 깨어난 은서 ◇물병자리(SBS 1일(목) 오전 8시30분)=동하의 손위에 포개져 있는 은서의 손을 본 정훈은 은서가 반응을 보인 것이 분명하다며 흥분한다. 신제품 개발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민호는 은서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은서가 깨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은영은 절대로 은서에게 자리를 빼앗기지 않겠다고 되뇌인다. 한편 심한 경련을 일으키다 병상에서 깨어난 은서는 동하를 알아보지 못한다. -아버지와 네 아이의 꿈 ◇가정의 기획(KBS1 1일(목) 오전 11시30분)=동두천 상패동에 한 허름한 폐가. 그 곳에 가난한 아빠 황순원(40)씨와 유정(11), 유빈(6), 유현(4)이가 살고 있다. 작년 막내 동생을 기다리는 설렘으로 가득했던 이 집은 막내 동생 유진(2)의 출산 후 찾아온 갑작스런 엄마의 죽음으로 서로 떨어져 살게 된다. 가족을 잃고 집에 남겨진 황순원씨와 네 아이들이 다 함께 살기 위한 노력이 시작된다. -영어교육 노하우를 배운다 ◇김미화의 U(SBS 1일(목) 오후 1시10분)=우리나라의 연간 영어 사교육비 15조원. 1만5천여명의 어린 학생들이 외국으로 조기 유학을 떠나는 현실 속에서 14년간 쌓은 자신만의 영어교육 노하우를 공교육 현장에 쏟아 부으려는 특이한 영어선생을 만나본다. 긴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 난 얼굴로 ‘주사마 빈라덴’이라는 별명과 함께 ‘기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독특한 생활방식을 가진 51세 노총각 주재현의 하루를 따라 가 본다. -신혼 재미에 빠진 영수 ◇코끼리(MBC 1일(목) 오후 8시20분 )=신혼 재미에 푹 빠진 영수. 그런 영수에게는 딱 한가지 행복한 고민이 있다. 그 고민의 정체는 세 딸들과 유독 붙어 있는 시간이 많은 해영. 귀여운 질투에 빠진 영수는 해영에게 신호를 보내는데, 눈치 없는 해영은 자꾸만 영수의 신호를 무시한다. 한편, 운전면허 필기에 합격한 성현은 남자의 로망은 쌩쌩 달리는 자동차에서 시작된다며 복만에게 도로 주행 연습을 조른다. -하선을 키우는 세 남자 ◇아빠셋, 엄마하나(KBS2 1일(목) 오후 9시55분)=사라졌던 하선은, 어이없는 곳에서 발견된다. 세 남자는 활동량이 많아진 하선을 안전하게 키우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동안 하선에게 한 발 물러서 있던 수현 역시, 하선을 키우는 데 재미를 붙이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빠져들게 된다. 하선이 때문에 원고를 망친 광희는 결국 연재에 잘리게 되고, 좌절한 광희는 만화를 그만 두겠다며 투정부린다. -‘이우’의 성공 요인을 찾아 ◇아시아투데이(KBS1 1일(목) 오후 10시)=이우는 전 세계 상인들에게 기회의 땅이다. 특히 국내 제조업이 발달하지 않은 아랍상인들에겐 차이나드림을 꿈꾸게 하는 곳이다. 학교에서는 아랍 상인들의 자녀를 위해 이집트, 이라크 등 현지 교사를 두고 있으며, 7천 여명을 수용하는 이슬람대사원이 이우시내에 있다. 종교를 존중하고, 아랍인들과 어우러지려는 이우가 세계의 시장으로 성공한 요인을 짚어본다.
문화
남도일보
2008.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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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소프라노 김진남 독창회=1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이정아·김은정 초청 ‘가야금 병창 및 경기민요’ 공연=1일 오후 7시 빛고을 국악전수관 공연장 ▲여류서예가展=1∼3일 대동갤러리 2일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회=2일 오후 6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동명교회 설립 60주년 기념展=1∼7일 상계갤러리 ▲중허 서예원展=1∼7일 메트로갤러리 3일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3일 오후 4시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양철매미 도시건물 숲을 날다=3일 오후 7시30분 광주시청 앞 야외음악당 ▲제13회 광주신세계 환경그림잔치 수상작展=1∼6일 신세계갤러리 4일 ▲꽃이 된 호랑이=3∼4일 오후 2시·4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김성범 개인展 ‘도깨비’=1∼10일 향토문화센터 자미갤러리 ▲어린이날 기획展 ‘어린이는 꿈과 희망’=1∼11일 일곡갤러리 5일 ▲꽃이 된 호랑이=5일 오전 11시·오후 2시·4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중소기업 및 아이디어 제품展=5일까지 북구청갤러리 ▲동신대학교 주얼리 동아리展=5일까지 무등갤러리 본관 6일 ▲화요예술무대 ‘강윤숙의 재즈여행’=6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북구 기업사랑 디자인브랜드展=7일까지 북구청갤러리 ▲강남구 작품展 ‘몽환적 풍경’=7일까지 롯데화랑 7일 ▲조현영·김은아 두오 연주회=7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다스름 전통예술단 공연=7일 오후 7시 빛고을 국악전수관 공연장 ▲극단 허방의 ‘여배우 문희’=7∼9일 오후 7시30분 궁동예술극장 8일 ▲청성 음악회=8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풍물 하늘땅 초청 ‘타악’ 공연=8일 오후 7시 빛고을 국악전수관 공연장 ▲운주사 천불천탑展=7∼14일 신세계갤러리 9일 ▲사립국극단 정기공연 ‘자미탄의 눈물’=8∼9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제47회 광주 연우회 정기연주회=9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A FISH RICE展=7∼23일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기획전시실 10일 ▲광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10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금슬음악회 ‘해설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음악회’=10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극단 허방의 ‘여배우 문희’=10일 오후 3시·7시 궁동예술극장 11일 ▲남진 리사이틀=11일 오후 3시·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쁘띠베베 스튜디오와 함께하는 태교 음악회=11일 오후 3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봄날은 간다’展=14일까지 시립미술관 본관 12일 ▲위은정 피아노 독주회=12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9人의 현대미술의 찾기展=8∼19일 북구청갤러리 ▲어린이 사진展 ‘별나라 꿈돌이’=13∼18일 일곡갤러리 13일 ▲빛고을문화예술봉사단이 펼치는 사랑의 향연=13일 오후 7시 광주시청 앞 야외음악당 ▲FAN-Dream=13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꽃그림 축제展=8∼17일 상계갤러리 14일 ▲FIRST CONCERT=14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어머니를 위한 모닝콘서트 ‘정추가곡의 향연’=14일 오전 11시 일곡도서관 강당 ▲실내악단 더늠 공연=14일 오후 7시 빛고을 국악전수관 공연장 15일 ▲광주 피아노아카데미 정기연주회=15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정은선 초청 ‘가야금’ 연주회=15일 오후 7시 빛고을 국악전수관 공연장 ▲육필시화展=14∼18일 향토문화센터 자미갤러리 16일 ▲시립무용단 제92회 정기공연 ‘신데렐라’=16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백현호 개인展=15∼17일 대동갤러리 ▲김용관 서양화展=15∼21일 신세계갤러리 17일 ▲시립무용단 제92회 정기공연 ‘신데렐라’=17일 오후 5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호신콘서트 콰이어 정기연주회=17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김동하 유작展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끝없는 여정’=15∼24일 조선대학교 미술관 18일 ▲유진교향악단 제79회 정기연주회=18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제3회 무등 신인무용제 및 안무가전=18일 오후 1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5월의 사진첩展=15∼25일 시립미술관 분관 19일 ▲스쿨피아 앙상블 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19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독일 가곡의 밤=19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박수만 개인展=15∼31일 나인갤러리 20일 ▲시립국악관현악단 제51회 정기연주회 ‘아! 오월, 하늘’=20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광주·전남 외국인과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5월 광주사랑 음악제=20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이색악기 연주가 장승일의 알프스 향연=20일 오후 7시 광주시청 앞 야외음악당 21일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관현악 정기연주회=21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남도소리 상설무대 ‘김은숙 병창단의 소리길을 찾아서’=21일 오후 7시 광주문예술회관 소극장 ▲가야금병창단 현의 노래 공연=21일 오후 7시 빛고을 국악전수관 공연장 22일 ▲시립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청소년의 달 기념 가정음악회’=22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피아노 두오협회 제35회 정기연주회=22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빛소리 예술단 초청공연=22일 오후 7시 빛고을 국악전수관 공연장 23일 ▲시립교향악단 제241회 정기연주회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23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제40회 창작가곡 발표회=23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한국 정예작가 12인 초대展=19∼26일 상계갤러리 24일 ▲송승환의 어린이 난타 ‘요리사편’=24일 오후 4시·6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광주국제교류센터 오월음악제=24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신록의 음악회 ‘museum classic concert’=24일 오후 7시30분 국립광주박물관 야외정원 25일 ▲송승환의 어린이 난타 ‘요리사편’=25일 오후 2시·4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김연주 플루트독주회=25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이대봉 개인展 ‘나의 이야기’=20∼6월3일 일곡갤러리 26일 ▲콜레기움 쳄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26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김성일 추모 음악회=26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무지개 사진연구회 및 광주사진회 합동展=20∼6월6일 북구청갤러리 27일 ▲광주교원 윈드 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27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광신대학교 음악학과 정기연주회=27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범국강’ 중국서화 예술展=22∼24일 대동갤러리 28일 ▲김영근 바이올린 독주회=28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실내악단 ‘황토재’ 공연=28 일 오후 7시 빛고을 국악전수관 공연장 ▲박일구 사진展=22∼29일 신세계갤러리 ▲6대 광역시 사생회 교류展=22∼28일 메트로갤러리 29일 ▲제42회 성악 아카데미 정기연주회=29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전통연희놀이 강령탈춤 초청 ‘탈춤’ 공연=29일 오후 7시 빛고을 국악전수관 공연장 ▲올해의 작가 오승윤·박행보展=22∼6월29일 시립미술관 본관 1·2층 30일 ▲2008 컬투쇼=30일 오후 8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국악뮤지컬 ‘얼씨구나, 용궁가자’=30일 오전 11시·오후 1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30일 오전 10시30분·11시30분·낮 12시50분 서구문화센터 31일 ▲2008 컬투쇼=31일 오후 4시·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국악뮤지컬 ‘얼씨구나, 용궁가자’=31일 오전 11시·오후 2시·4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31∼6월1일 낮 12시·오후 2시·4시 서구문화센터
문화
남도일보
2008.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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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성발전센터는 오는 22일부터 6월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에 ‘여성 CEO를 위한 리더십 교육’을 마련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 CEO에 대해 21세기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의 리더십 역량강화 및 경영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리더 해결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 변정철 한국영훈련원 원장, 최상호 국민정신연구소 소장, 김광열 한국생산성본부 전임전문위원실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CEO의 변화주도 리더십, 대인관계와 커뮤니케이션, 부자되는 삶의 방식, 기획부터 의사결정까지, CEO의 창의력 플러스 등의 5개 주제로 진행된다. 접수는 1일부터 광주시 여성발전센터에서 50명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 2만원.(문의=062-383-5758)
문화
손옥연 기자 soy@namdonews.com
2008.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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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씨가 광주 클래식팬들을 만난다. 1일 오후 7시30분 120석 규모의 연주홀로 꾸민 광주 상무지구 클래식음악 전용감상실 한울림에서 열리는 공연이 바로 그것. ‘오월에 어느 멋진 날’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김씨의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과 대화로 꾸며진다. 이번 무대는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중 ‘오, 아름다운 저녁 별이여’을 비롯해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중 ‘내 사랑, 창가로 오세요’, 지오르다니의 ‘카로 미오 벤’, ‘박연폭포’ 등을 들려준다. 특히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는 베르디 국립음악원에 수석 입학한 소프라노 김미옥씨가 찬조 출연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한편 올해로 개관 3주년을 맞은 한울림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에 ‘수요영상음악감상회’를 진행 중이며 고전 영화 감상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문화공간으로의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문의=062-375-2214)
문화
손옥연 기자 soy@namdonews.com
2008.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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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갑니다. 조계산 기슭, 솔밭이 너른 송광사가 있어 그곳에 갑니다. 불교의 큰 보배인 불법승의 삼보 중 승맥을 이어온 유서깊은 천년가람 송광사에 갑니다. 어느 것 하나 귀의한 것 없이 그저 마음하나 편한 것 때문에 갑니다.” 수행을 하는 마음으로 먹을 갈고 아름다운 산수를 화폭에 담고 있는 한국화가 오견규씨가 순천 송광사 성보박물관에서 8년만에 개인전을 마련한다. 1일부터 7월31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지난 2년여동안 절 소식지를 만든 인연에서 비롯된 것. ‘송광사 가는 길’을 주제로 한 이번 작품들은 문인화적 세계를 선사한다. 안개 낀 송광사의 모습을 은은하게 담아낸 ‘송광사의 새벽’을 비롯해 ‘세월당과 척주각’, ‘목련과 선방’, ‘달과 대웅전’, ‘선정암의 가을’ 등 수수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그는 소나무, 전나무, 상수리나무, 돌탑을 주요 소재로 사용하며 자연의 풍요로움을 담는다. 특히 아산 조방원 화백을 스승으로 삼고 있는 그는 스승이 일필휘지의 발묵과 파묵으로 여러가지 묵색을 드러냈다면, 자신은 적묵법으로 먹색의 무거움과 어두움을 감추면서 새로운 먹빛을 구사해 남도의 산수를 표현하고 있다. 한편 광주 출신인 오씨는 네차례 개인전을 가졌으며 ‘한국풍경 100인전’, ‘아시아문화 인큐베이팅전’ 등에 참여했다. 국전 심사위원, 광주시전 심사 운영위원 등을 역임한 그는 현재 아산미술문화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
손옥연 기자 soy@namdonews.com
2008.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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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민정 ◇흔들리지마(MBC 30일(수) 오전 7시50분) =엘리베이터에서 함께 갇혔다가 나온 강필과 민정은 같이 자장면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영미는 병원에 있는 형철이 자꾸 마음에 걸려 괴로워한다. 영아와 엉겹결에 데이트를 하게 된 동혁은 헤어질 때 영아가 갑자기 가벼운 입맞춤을 하자 깜짝 놀란다. 용대는 영미에게 수현이 결혼하고 나면 아버지와 장모님을 모시고 유럽으로 여행을 가자고 제의한다. -이름을 바꿔달라 요청 ◇물병자리(SBS 30일(수) 오전 8시30분)=원무과장을 만난 정훈은 은서의 이름을 다른 이름으로 바꿔 달라고 요청한다. 경란과 함께 병원을 찾은 은영은 명은서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 얘기를 듣는다. 정훈은 은영과 경란이 방으로 찾아오자 은서가 의식불명의 상태로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개발실로 돌아온 은영은 깨어날 가능성이 없다는 정훈의 말에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첫방 시청률이 궁금한 영은 ◇온 에어(SBS 30일(수) 오후 9시55분)=첫방 시청률이 궁금한 영은은 이른 아침부터 다정에게 빨리 시청률을 알아 보라고 난리를 친다. 경민은 첫방 시청률이 기대이상으로 나오자 긴장이 풀리며 깊은 한숨을 내뱉는다. 강국장은 영은이 사무실에 나타나자 SBC의 구세주가 나타났다며 호들갑을 떤다. 식사자리로 옮긴 강국장은 혜경이 제작비를 올려 달라고 하자 인상을 찌푸린다. -혼란스러워하는 영인 ◇누구세요?(MBC 30일(수) 오후 9시55분)=영인의 기습 입맞춤에 놀란 승효(일건)는 영인에게 자신이 그렇게 가르쳤냐고 말하고, 승효가 일건이라는 영애의 말에 영인은 혼란스러움으로 승효를 바라본다. 영인은 자신의 옆에 일건이 있다는 승효 말에 눈물을 뚝뚝 흘린다. 영인은 일건을 바라보는 듯 빈 의자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영인은 일건에게 자신이 잘못했다며 아빠를 사랑하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화재진압 현장의 소방관 ◇추적 60분(KBS2 30일(수) 오후 11시5분)=화재 진압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의 열악하고, 참담한 현실을 집중 취재, 방송한다. 화재진압에 나섰다 불에 타죽는가 하면, 추락사하고, 기억 상실증에 걸려 병마와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소방관들이다. 지난 한해 소방관들의 피해는 사망7명, 부상 279명! 소방관들은 자신들이 당하고 있는 참담한 현실을 더 이상 감추지 않겠다며 인터뷰에 응했다. -진화하는 요리사와 중국식당 ◇수요기획(KBS1 30일(수) 오후 11시30분)=급속한 경제 발전, 소득과 소비의 증가는 중국인의 음식을 향한 욕망을 폭발시켰고, 지금 중국요리는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개업한 식당 중 상당수가 1년 이내에 문을 닫고 나머지 식당들은 살아남기 위해 수많은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중국 음식업계를 선점하기 위한 무한경쟁의 세계를 파헤치고,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요리사와 중국식당들의 노력을 추적해본다.
문화
남도일보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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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 Flute 독주회=30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소극장(010-5319-0725) ▲기독사진展=30일까지 상계갤러리(062-233-9488) ▲국경하 개인展=30일까지 무등갤러리 신관(062-236-2520) ▲송춘복 개인展=30일까지 향토문화센터 자미갤러리(062-523-0912) ▲예감회展=30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기획전시실(062-510-1568) ▲Mario Maccani 개인展=30일까지 원갤러리(062-222-6547) ▲시민문화회展=30일까지 메트로갤러리(062-226-8057) ▲목재 허행면展=30일까지 의재미술관(062-222-3040) ▲박성배 사진展 ‘우리가 지켜야할 소중한 친구들’=30일까지 일곡갤러리(062-510-1631) ▲공명의 시간展=5월1일까지 신세계갤러리(062-360-1630) ▲광주대학교 영상사진 졸업展=5월3일까지 무등갤러리 본관(062-236-2520) ▲이병채 개인展=5월4일까지 우제길미술관(062-224-6601) ▲중소기업 및 아이디어 제품展=5월5일까지 북구청갤러리(062-510-1225) ▲동신대학교 주얼리 동아리展=5월5일까지 무등갤러리 본관(062-236-2520) ▲강남구 작품展 ‘몽환적 풍경’=5월7일까지 롯데화랑(062-221-1807) ▲미술단체 초대 FUSION展=5월11일까지 시립미술관 분관(062-222-3574) ▲‘봄날은 간다’展=5월14일까지 시립미술관 본관(062-510-0145) ▲‘자연은 내 친구’展=6월1일까지 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062-510-0145) ▲‘내 안의 정물’展=7월6일까지 시립미술관 본관(062-510-0145) ▲하정웅 콜렉션 ‘이국자’展=7월6일까지 시립미술관 본관(062-510-0145)
문화
남도일보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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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여, 꿈을 향해 도전하라.” 청소년들의 영화에 대한 꿈을 키워줄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집행위원장 김종현)가 슬로건과 공식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제 측은 “청소년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욱 멀리 퍼질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의 슬로건을 ‘볼륨을 높여라’로 정했으며 10회를 맞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청소년과 세상이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슬로건 ‘볼륨을 높여라’는 청소년들의 분명한 목소리로 그들의 이야기를 ‘볼륨을 높여’ 할 수 있고, 이를 듣는 기성세대는 ‘볼륨을 높여’ 경청해야 한다는 의미.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다양한 성장영화, 가족영화 및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영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청소년들이 꿈꾸는 그들만의 세계와 현실을 표현해내고자 카메라를 들고 학교 안팎의 리얼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청소년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와함께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슬로건과 마찬가지로 영화제의 10주년을 의미하는 이미지들로 채워졌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공식 캐릭터를 중심으로, 지난 9년 동안의 포스터에 등장하며 청소년을 의미했던 각종 캐릭터들로 구성된다. 한편 이번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7월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명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문화
손옥연 기자 soy@namdonews.com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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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작가 10명이 베이징올림픽을 기념해 열리는 한·중미술교류전에 참가한다. 정순이 한국미협 국제교류분과위원장은 “오는 5월1일 개막되는 한·중미술교류전에 광주작가 10명 등 한국작가 120여명이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1일까지 중국 북경 따산스에 위치한 국제예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북경올림픽을 기념하고, 지난해 열린 한·중미술교류전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이번 전시에는 광주작가로 강숙자, 송차자, 신수정, 안유자, 이매리, 정순이, 조강현, 최재영(서양화), 류현자(한국화), 김익모(판화)씨 등 10명이, 전남작가로 신문용씨가 참여해 50호 이상 크기의 회화와 조각, 공예 등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문화
손옥연 기자 soy@namdonews.com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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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간직한 어린이들과 아마추어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만난다. 광주신세계백화점은 광주기업 13주년 기념 미술공모전 ‘광주신세계 환경그림잔치’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5월1일부터 6일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지난 4월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특별공모전에 응모한 2천43명의 작품 중 최종 수상작 184점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제공모전으로 유치부에서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까지 포함하고 있다. 공모전 주제는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지구의 환경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환경의 중요성을 환기하자는 의미에서 ‘환경’으로 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는 유치부와 초등부를 포함한 전체 어린이부 대상으로 조자룡(송원초5)군이, 유치부에는 임창건(벧엘유치원)군이, 초등부에는 김민경(학강초3)양 등 세 명이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함께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18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푸짐한 부상이 수여되는데, 어린이부 전체 대상은 유럽미술연수, 유치부·초등부 대상자에게는 상품권 50만원이 시상되며,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도 부상과 상장이 주어진다. 또한 오래도록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장려상 이상 수상자 48명에게는 작품을 담은 작품집을 무염소(TCF)의 중성지(acid-free)인 친환경 종이로 제작해 증정한다. 이어 전시기간 중 5월5일 어린이날에는 동상 이상 수상자 22명에 대한 시상식을 마련하며 장려상과 입선을 수상한 사람들에게 5월15일까지 상장과 상품을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자연을 벗삼아 관찰하며 느끼는 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한 전북 임실에 위치한 덕치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의 작품 30여점을 함께 전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심사는 김익모 조선대 교수, 서양화가 정선휘, 한국화가 주홍씨 등 세 명의 전문작가들이 전원합의제로 진행, 주제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과 뛰어난 상상력의 표현, 연령대에 적합한 표현력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문화
손옥연 기자 soy@namdonews.com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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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전시·체험 행사가 잇따라 마련된다. 다양한 로봇 작품을 선보이는 광주디자인센터의 ‘상상 정크아트로봇 페스티벌’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에서 펼치는 ‘꽃을 피우는 아이들의 희망이야기’ 등이 바로 그것.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지. ◇폐품으로 만든 재활용 예술작품전=재단법인 광주디자인센터는 5월2일부터 11일까지 디자인센터 전시장 및 야외공원에서 정크아트 로봇 작품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상상 정크아트로봇 페스티벌’을 연다. ‘정크아트(junkart)’란 생활 속의 잡동사니나 망가진 기계 부품 따위를 이용해 만드는 예술작품이라는 뜻. ‘폐물 예술’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버려진 폐품이나 고물들을 이용해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철, 폐타이어, 폐경운기 등 버려진 고물들을 재생예술로봇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타보면서 재생과 환경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나 곤충, 로봇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와함께 정크아트로봇 컬러 불어넣기, 종이 로봇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들이 야광펜으로 직접 색칠한 가면을 쓰고 어두운 공간으로 들어가 보는 ‘야광가면 만들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재생상상마차 투어’, 녹색리본에 자신의 소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희망의 나무에 묶는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더불어 센터 이벤트 홀에서는 전시기간 동안 하루 3회 애니메이션영화를 상영하며, 어린이 장기자랑대회(10일), 행운권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체험프로그램은 유료 운영된다. 디자인체험관 ‘디키빌’ 연계 패키지권을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문의=062-611-5024) ◇오감으로 즐기는 문화체험=문화체육관광부는 5월3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과 쌈지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한다. ‘꽃을 피우는 아이들의 희망이야기’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행복한 문화놀이터가 될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성공을 기원하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주체가 될 아이들의 문화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거리로 꾸며진다. 어린이들이 자신의 손을 석고틀에 찍어내 준비된 보드에 전시하며 2023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성공을 기원하고 희망을 담아가는 공동창작프로그램 ‘손에 손잡고 2023 고고씽∼’을 비롯해 마술공연, 초등학생들의 풍물공연, 댄스스포츠공연, B-boy공연, 수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내 손으로 만드는 디자인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공예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직접 디자인해 그리는 티셔츠만들기, 한지공예, 미니이젤만들기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예작업을 통해 아이들의 디자인 감수성 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떡볶기, 아이스께기, 솜사탕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직접 만드는 케잌, 떡메치기 등 친구, 가족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 ‘멋진 요리사를 꿈꾸는 맛있는 놀이터’, 투호, 널뛰기, 윷놀이 등 전래놀이와 보드게임 등 퓨전게임을 즐기며 재활용 놀이감을 만들어보고 함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즐겁게 뛰어노는 콩콩콩 놀이터’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이날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별도의 선물을 증정한다.(문의=062-230-0188)
문화
손옥연 기자 soy@namdonews.com
200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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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의식 없는 은서 ◇물병자리(SBS 29일(화) 오전 8시30분)=쓰러진 은서를 확인한 영석은 황급히 차를 몰고 사라진다. 은서가 실려간 응급실로 달려간 동하는 환자가 외상도 없고 맥박, 혈압도 정상인데 의식만 없다는 말을 듣는다. 이박사는 기억상실증을 걸린 상태에서 자동차와 직접적인 충돌이 없었다는 것이 불행중 다행인 것 같다고 말한다. 한편 영석과 마주한 은영은 은서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전화를 받고 당황한다. -방청소를 못하게 하는 아이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29일(화) 오후 6시30분)=지난주에 이어서 미스터리한 행각을 일삼는 7살배기 이야기를 이어간다. 가로 세로 줄 맞추고 각 맞춰서 그 자리 그 위치 지정석에 있어야만 하는 물건들의 규칙을 주장한다. 어느 누구도 7살 배기의 방에 있는 물건 하나, 티끌 하나 건드릴 수 없는 현실. 방청소를 위해서는 전쟁을 방불케하는 방해작전이 펼쳐진다. 방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아이의 행동을 분석한다. -신혼여행 준비하는 원자 ◇애자언니 민자(SBS 29일(화) 오후 7시20분)=민자는 결혼 회식 차림으로 설거지를 하고 있는 원자에게 얼른 신혼여행 떠날 준비를 하라고 채근하고, 이에 원자는 못이기는 척하며 나갈 준비를 한다. 한편, 2층에서 달건은 다린에게 이번 여행은 원자와 둘이서만 가야한다며 달래지만, 다린은 토라진 채 방을 나선다. 그런가 하면, 복만은 복녀에게 안마해주며 사위가 이 정도는 해야 한다며 의기양양하게 말한다. -요리사의 꿈을 펼치는 알피야 ◇러브 인 아시아(KBS1 29일(화) 오후 7시30분)=매일 아침, 밑반찬 만드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는 알티야. 기본 밑반찬만 무려 15가지를 그녀의 손으로 만든다. 한편 식당 옆 주유소는 남편 창용씨가 일하는 일터. 아내를 믿고 맡겨준 남편 덕에 알피야는 요리사의 꿈을 펼치게 된다. 그런 가족의 고마움과 사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식당일을 모두 도맡아 하지만 외국인으로서 한국식당을 운영하기란 쉬운 것만은 아니다. -국내 최초 어린이 응원단 ◇진실게임(SBS 29일(화) 오후 8시50분)=일본 특집 제 2탄을 방송한다. 방송 최초로 한국과 일본 신동들이 한일전을 펼친다. 어린이 특집 진실게임을 통해 화제가 된 국내 최초 어린이 응원단 ‘퍼스트’, 150관왕을 달성한 한국 최고의 댄스 스포츠, 뛰어난 언변과 재치 번뜩이는 개그로 판정단을 포복절도 시킨 개그짱 어린이가 직접 일본으로 날아와 일본 신동과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다. -우예주씨의 선율속으로 ◇클래식 오디세이(KBS2 29일(화) 오후 12시45분)=88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태어나 세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연주, 11세에 루마니아 국립 콘스탄자 필하모니와 협연, 15세에 파가니니의 작품 ‘무반주 바이올린 기상곡 작품 1번’ 전곡을 한국에서 초연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최근 김원균 명칭 평양 음악대학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한 우예주씨를 만난다.
문화
남도일보
2008.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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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 실내악단 제10회 정기연주회=29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011-609-0483) ▲최연주·서미정 Piano Duo Concert =29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소극장(011-629-4885) ▲동신대학교 주얼리 동아리展=29∼5월5일 무등갤러리 본관(062-236-2520) ▲송혜숙 미술상 수상자 초대 ‘차경복 개인展’=29일까지 갤러리자리아트(010-2723-0452) ▲기독사진展=30일까지 상계갤러리(062-233-9488) ▲국경하 개인展=30일까지 무등갤러리 신관(062-236-2520) ▲송춘복 개인展=30일까지 향토문화센터 자미갤러리(062-523-0912) ▲예감회展=30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기획전시실(062-510-1568) ▲Mario Maccani 개인展=30일까지 원갤러리(062-222-6547) ▲시민문화회展=30일까지 메트로갤러리(062-226-8057) ▲목재 허행면展=30일까지 의재미술관(062-222-3040) ▲박성배 사진展 ‘우리가 지켜야할 소중한 친구들’=30일까지 일곡갤러리(062-510-1631) ▲공명의 시간展=5월1일까지 신세계갤러리(062-360-1630) ▲광주대학교 영상사진 졸업展=5월3일까지 무등갤러리 본관(062-236-2520) ▲이병채 개인展=5월4일까지 우제길미술관(062-224-6601) ▲중소기업 및 아이디어 제품展=5월5일까지 북구청갤러리(062-510-1225) ▲강남구 작품展 ‘몽환적 풍경’=5월7일까지 롯데화랑(062-221-1807) ▲미술단체 초대 FUSION展=5월11일까지 시립미술관 분관(062-222-3574) ▲‘봄날은 간다’展=5월14일까지 시립미술관 본관(062-510-0145) ▲‘자연은 내 친구’展=6월1일까지 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062-510-0145) ▲‘내 안의 정물’展=7월6일까지 시립미술관 본관(062-510-0145) ▲하정웅 콜렉션 ‘이국자’展=7월6일까지 시립미술관 본관(062-510-0145)
문화
남도일보
2008.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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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기대어 홀로 촛불을 지키며 앉아 있는 것은/ 누군가 지금 멀리 발갛게 타올라 빛을 내며 그늘을 짓고/ 그리하여 커다란 돌의 체온을 생각하는 것인가”(범대순의 시 ‘촛불’ 중) 광주서구문화원(원장 김종)은 오는 오는 5월2일 오후 6시부터 서구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9회 시낭송 빛고을’공연을 갖는다. 이번 무대는 시낭송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과의 따뜻한 화해를 하기 위한 것으로, 원탁시회 시인들의 특집 낭송회로 진행된다. ‘원탁시’ 53호 수록된 작품 중 범대순, 안정환, 강경호, 최봉희, 함진원 시인의 작품을 전문 낭송가들이 출연해 낭송과 시극 등으로 재미있게 구성해 선보인다. 이와함께 무용, 음악 등 시와 어울리는 공연 장르를 문학과 접목해 다양한 컨셉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섹소폰 연주자 위왕규씨의 연주를 비롯해 소프라노 김미혜씨의 봄노래, 클래식 기타연주, 허갑순 시인의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창립41주년을 맞은 ‘원탁시회’는 지방 문단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장료 무료.(문의=062-681-4174)
문화
손옥연 기자 soy@namdonews.com
2008.04.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