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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경찰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58대 순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천승범 총경(53)은 “지리 여건상 이 지역의 교통문제에 관심이 있다”며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해남 출신으로 조선대 법대를 졸업한 천 서장은 간부후보 24기로 지난 76년 경위로 임관 후 보성경찰서장, 장성경찰서장, 전남경찰청 경무과장을 엮임했다. 부인 윤자남(49)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순천
보성
선대성기자 sds@kjtimes.co.kr
2001.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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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재배로 불우이웃을 돕는다’ 보성군 율어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자원봉사어머니회(회장 이덕순)와 자활근로사업대상자들이 300여평의 유휴농지에 대마를 재배, 최근 100Kg을 수확했다. 이번 대마 판매금액과 그동안 각종 수익사업으로 적립한 기금을 이용, 장마가 끝나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불우노인 120명에게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마재배와 수확과정에 자활근로사업대상자들이 참여, 농촌지역에서 실시할 수 있는 하나의 복지정책의 모델을 제시했다. 또 율어면 자원봉사어머니회는 대마를 수확한 직후 참깨를 파종했으며 나머지 땅에는 겨울김장용 배추, 무, 갓 등을 재배, 홀로사는 노인, 중증장애인, 6개 경로당 등에 김장을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대마수확에 참가한 자활근로대상자들은 “이제까지 정부의 도움만을 받아왔는데 남들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오금옥)도 부녀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읍 용문리 1천여평 휴경지에 메주콩을 심어 수확된 콩 판매 이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하승완 보성군수와 정정수 새마을운동보성군지회장은 휴경지를 경작하는 현장을 방문, 부녀지도자를 격려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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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2기 하승완군수가 이끄는 보성군은 ‘푸른마음, 밝은미래, 희망의 새보성’이란 군정목표를 세우고 지난 3년동안 군민들의 역량을 한데 모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3년동안 전국 지방재정운영, 자치경영혁신, 위생환경 산림평가, 보건관련평가, 재난관리 인센티브평가, 오지개발 10개년사업 추진평가 등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 42회 표창에 시상금도 15억원을 받았다. 이같은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열악한 재정여건속에서도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확충, 선진농어업인 육성, 문화예술진흥, 관광·복지시책등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군은 사회간접자본 획기적인 확충으로 균형있는 지역배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역문화예술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위해 보성다향제를 군민의 날과 차행사를 분리 시행하고 있다. 테마별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율포해수녹차탕과 율포해수욕장조성, 일림산 철쭉제와 건강기차여행을 관광자원화 했으며 공룡알화석지를 발굴, 천연기념물로 지정받았다. 군은 전국 최초로 외자 30억원을 유치, 노르웨이 열분해가스화 방식의 소각로 시설을 지난달 21일 완공한데 이어 벌교·회천 하수종말처리시설도 388억원의 민자유치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고 국고 예산확보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 그러나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대책이 시급하며 미래생존전략으로서의 지식정보인프라구축도 시급한 실정이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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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웅치면 유산리 오류동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단지에서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종합관리 훈련을 실시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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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올 공공투자사업의 조기발주로 지역경기 부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투자사업 중점관리 1억원이상 57건, 자체관리 3천만원이상 24건(사업비 407억원)을 100% 조기발주했다. 특히 군은 장마철에 대비, 공공투자사업을 조기 발주해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와 농작물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또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공사현장 자체점검반을 구성, 매월 3회이상 점검하는 등 추진상 문제점 해소, 현장기술지도, 공사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민의 대표로 명예감독관을 위촉, 준공때 이들을 동참시키는 등 투명한 건설행정을 펼치고 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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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전액 외자를 유치해 건설한 소각로 시설 준공식이 21일 오후 2시 보성읍 용문리 현지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해 3월 노르웨이 OPAS(Organic Power AS)사의 국내 투자법인인 (주)켄택오파스와 올해부터 11년간 원금과 이자(연 6%)등을 매년 균등상환하는 조건으로 외자 300만달러 유치계약을 체결하고 하루 20t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소각로를 지난해 11월 착공, 지난 3월 완공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3개월여 동안 시험가동과 함께 환경관리공단 호남지사로 부터 각종 성능검사를 마치고 최근 전남도의 사용개시 승인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열분해 가스화 방식의 원리는 투입된 쓰레기를 1차 연소실에서 무산소 상태로 분해·건류시키고 이어 2차 연소실에서 완전 연소시킨 후 잔재물과 비산재는 하부로 배출되고 배기가스는 정화설비를 거쳐 대기로 배출된다. 또 쓰레기 소각 때 발생하는 다이옥신류는 고온에서 파괴되고 일산화탄소는 완전 연소되는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소각로가 본격 가동되면 현재의 쓰레기 매립장(7천780㎡) 사용기간이 현재 5년에서 20년으로 늘어난다”고 말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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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민원서비스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지난달 10일까지 군읍면 민원신청자중 무직위로 500명을 선정, 우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사시설, 환경면에서 71%가 만족을 표시했다. 또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81%가 군민의 고충을 함께 해결할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민원인을 대하는 공무원이 친절하고 알기쉽게 응대했다는 응답도 86%에 이르렀다. 특히 공무원 전화친절도분야에서 86%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전반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도 87%에 달했다. 그러나 민원처리 대기시간이 48%만 짧다고 응답, 아직 민원처리 신속성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일과 시작전 친절 방송과 함께 인사나누기 등 참봉사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키로 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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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생활개선을 위해 조기발주한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잇다. 군은 군도·농어촌도로정비사업비 98억5천100만원을 들여 군도 1호선 봉산~ 천포간 확포장사업 등 11건 연장 14.0㎞에 대해 영농기 이전인 지난 4월 조기 발주했다. 현재 이들 공사 공사진척률은 45%에 달해 예정공사기간을 10%이상 단축시키고 있으며 지장물 식재에 따른 공기지연 및 지장물 철거비용을 절감하고 건설인력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군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건설사업종합기획단을 설치, 실시설계 단계부터 사업의 타당성조사와 설계, 감독, 관리업무를 조정하는 등 건설공사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군은 현장에 반입된 자재는 반입전 선정시험을 실시, 합격 자재만 반입시공하는 등 부실시공 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 기동감찰반을 편성, 건설공사 현장을 불시에 점검하는 한편 공사현장 주민참여확대를 위해 부실공사 신고센터(061-853-0449)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인근주민을 명예감독관으로 위촉하고 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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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일선 시군은 건설공사 부실방지 종합대책 및 감리제도 정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화순군은 최근 군청회의실에서 군기술직 공무원 및 시공업체 현장 종사자 51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부실방지 종합대책 및 감리제도 정착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사업장별 시공 및 능력평가를 통해 우수 건설업자를 지정, 관리하고 공사현장 점검을 수시로 벌여 부실시공 건설업자 감리자에 대해 삼진아웃제를 적용키로 했다. 또 군은 발주한 설계 등 감리 용역과 공사장에 대해서도 부실벌점을 측정, 벌점을 받은 업체와 건설기술자를 건설협회에 통보하고 입찰참가 자격제한을 추진하는 한편 견실시공 우수업체와 부실공사 신고장에 대해서는 포상제를 지속적으로 추진, 성실 시공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임흥락 화순군수는 관내 기술직 공직자에게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견실한 시공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술교육과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완도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군산하 기술직 공무원 및 시공업체 현장 종사자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부실방지 종합대책 및 감리제도 정착방안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사업장별 시공 및 능력평가를 통해 우수 건설업자를 지정 관리하고 공사현장을 수시로 점검키로 했다. 군에서 발주하는 도로사업, 기반조성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도서개발사업, 항만 수산사업, 도시계획사업, 건축 등의 설계, 감리용역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보성군군 등 도내 다른 지자체도 부실시공 방지교육을 실시한바 있다./지역종합
보성
남도일보
200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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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태풍 피해를 입은 패류 양식장 복구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군은 2년전 태풍 ‘올가’로 폐사된 여자·득량만 일대의 패류양식장 1천931㏊에 대해 국비와 지방비 등 35억여원을 투입, 복구사업을 벌여 내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서식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득량만 특별관리어장 정화사업이 이달 말까지 끝나면 피해어민들에게 새고막과 피조개, 바지락 등의 종묘입식자금을 지원해 5천여t의 종패를 살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늦어도 오는 2003년부터 연간 1만5천t 이상의 맛 좋은 패류가 채취돼 매년 80여억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99년 8월 태풍 올가로 인해 벌교읍 연안해역인 여자만 90㏊, 회천면 일대의 득량만 1천841㏊가 피해를 입어 성장기의 각종 패류 5천여t이 폐사돼 63억원의 피해를 입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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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율포항의 시설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율포항 물양장 시설 추가 사업비 국고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제 2종 어항인 율포항을 사업비 59억9천만원을 들여 방파제 674m, 선착장 246m, 물양장 270m를 시설하고 있다. 지난 98년부터 현재까지 36억2천400만원을 들여 방파제, 선착장을 완료하고 물양장을 시설중에 있는 등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율포항 공사가 완공되면 득량만에서 생산되는 바지락, 새고막, 피조개, 전어, 낙지 등 각종 어패류의 양식과 신선도 유지로 어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물양장 시설은 270m의 기본계획이 수립됐지만 지난해 사업으로 116m를 완료하고 154m가 남아있는데 이에 대한 사업비 23억6천600만원 지원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군은 올 사업비로 10억원을 지원해 주도록 관계부처에 건의한 바 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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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보성군지부(지부장 오정수)는 고객사은행사 일환으로 지난 8일 고객 300여명을 대상으로‘중풍(뇌졸증)예방을 위한 민간요법 시음회’를 가졌다. 일본 후쿠오카 지방에서 전래되는 민간요법으로 매실과 머구잎, 계란, 청주등을 혼합, 절구로 찧어 액을 삼배로 짜낸 것으로 일본에서 수천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시음한 결과, 중풍(뇌졸증) 환자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시음회에 참여한 고객들은 “농협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좋은 일을 한다”고 말했다. 보성군지부는 12일 오후에도 5일시장에서 무료 시음회를 실시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기자kdy@kjyimes.co.kr
200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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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일선 경찰서와 군청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와 가뭄극복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구례경찰서(서장 김영돈)는 농번기철을 맞아 지난 3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의경으로 구성된 포돌이 봉사대 22명은 이날 구례군 간전면 간문리 김성진씨 소유 논밭에서 보리수확 및 손 모내기 작업 등을 실시, 봉사정신을 일깨웠으며 앞으로도 고령농가 등을 대상으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보성군 하승완 군수는 지난 5일 극심한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한 복내, 겸백, 율어지역을 방문, 농민들을 위로하고 모든 수리시설과 양수장비를 동원, 가뭄을 극복하라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공무원을 비롯, 경찰, 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실수확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시, 읍면동 등 11개소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2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양제철소 직원 124명은 부설별로 재매결연 마을을 방문, 농촌일손돕기를 한 것을 비롯, 전남기동대 경찰 120명과 95연대 4대대 군인 160명, 기타 기업체 임직원 128명도 매실수확작업을 도왔다. 시 공무원 349명도 오는 12일까지 광양특산품인 매실의 적기수확 일손을 돕고 있다.//지역종합
보성
남도일보
2001.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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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군 전략목표 일환으로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정보를 인터넷 전자우편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병해충 발생정보는 유인물과 직원이 현지 출장, 마을 앰프 등으로 알려줘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고 정보전달이 늦어 방제적기를 놓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농업기술센터는 컴퓨터 보유 농가가 늘고 청소년들의 전자우편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농업인자녀의 이메일로 병해충 발생정보를 보내 부모에게 신속히 전달되도록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정확한 병해충 밸생전망을 예측하기 위해 예찰포를 설치, 수시로 확인하는 등 과학적인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관계자는 “이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학교의 협조를 얻어 학생 이메일 주소를 확보했다”며 “신속한 방제가 이뤄져 무분별한 농약살포를 줄일 수 있어 생산비 절감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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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350m의 활성산 자락에 조성된 보성다원(차밭)이 광고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SK엔크린이 현재 선보고 있는 보성다원 광고외에도 SK텔레콤의 ‘수녀와 비구니편’하나은행 광고, 영화 ‘선물’등의 배경으로 등장한 후 올 다향제에 67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또 지난 3월 보성출신 광주고검 임양운차장이 제안, 모 방송국 연속극 ‘온달 왕자들’에서 시걸과 현주가 녹차밭과 율포해수욕장, 해수녹차탕, 미력옹기, 벌교 쪽염색지로 신혼여행을 다녀가기도 했다. 이와 함께 태조왕건에서 태자교육을 담당할 박학사(박유)가 궁예의 폭정을 벗어나 남해안 일대를 유람하면서 가져온 보성녹차를 태조 왕건에게 진상하는 장면이 방영되기도 했다. 이밖에 군은 벌교고막, 회천감자, 보성삼베, 녹돈(녹차먹인 돼지) 등의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ijtimes.co.k
200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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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읍 중앙도로 개설공사와 함께 국도 18호선∼순국비간 420m의 도로를 폭 10m로 확·포장한다. 사업비 4억원중 올해 1억5천만원을 투입하는 이 공사는 편입용지와 지장물을 보상하고 6월중 착공에 들어간다. 군은 이 도로 공사가 완공되면 순국비, 청학정에서 열리는 각종행사시 주차난 해소는 물론 읍시가지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도로편입부지내 지장분묘 개장공고와 토지감정평가를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와 보상을 협의하고 있다. 군은 이사업이 올 소도읍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일약국∼순국비간 도로개설공사와 연결돼 시가지를 관통하는 차량의 분산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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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참다래 재배농가의 현장애로사항 해결 일환으로 인공수분 기술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참다래를 재배하고 있는 조성지역은 해변으로 맑은날이 많고 안개 등이 발생하지 않아 다른 지역보다 신초 발아가 빠르고 꽃이 조기 개화 할 경우 벌 등이 날지 못해 착과가 균일하지 못한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군농업기술센터는 참다래 화분은행을 설치 지원하고 있다. 하종윤씨(회천)는 “7천평의 시설하우스에서 참다래를 재배하고 있는데 참다래 인공수분을 실시해 고품질 과실을 생산,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망울이 피는 시기는 공중습도가 높아 병해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이므로 재배포장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조치하고 예방위주의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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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쓰레기소각장시설 성능이 환경기준치를 밑도는 등 합격판정을 받았다. 군은 지난 21일 환경관리공단 호남지사로부터 폐기물소각시설 설치검사 결과, 소각능력 기준치(20t/일)를 초과하는 24.3t에 이르고 있다. 배기가스중 매연농도 0도(기준치 2도이하), 일산화탄소농도 0.4ppm(기준치 600ppm) 등 법정 기준치를 훨씬 밑돌고 있다. 이와함께 연소실 출구온도는 섭씨 950.8℃(기준치 850℃ 이상)의 높은 온도를 유지, 저온소각 200~300℃에서 많이 발생되는 다이옥신도 최소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소각장시설이 준공되고 합격판정을 받음에 따라 5월중 전남도에 사용신고를 거쳐 6월15일부터 정상 가동하기 위해 공무원, 미화요원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반입요령 등을 집중교육하고 있다. 특히 군은 내달 16일 열리는 준공식에는 열분해 가스화소각시설에 관심이 큰 미국, 일본지역 투자자와 태국의 환경공무원, 노르웨이 대사는 물론 국내 자치단체 환경관련 공무원들이 참석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현재 35개 자치단체 및 단체에서 400여명이 군쓰레기소각장시설을 이미 견학했다. 군은 환경 기초시설인 소각장과 위생매립장, 하수처리장 및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군은 소각시설이 가동되면 군민들을 대상으로 견학을 적극 유도하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개방키로 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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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보성군지부(회장 조일환)는 25일 민방위상설교육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8회 전국자유수호웅변 보성군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방장관의 회담을 비롯한 인도주의 차원의 각종 물자지원 및 문화관광 투자는 물론 많은 기업들이 경제투자를 함으로써 서로의 불신을 씻고 우리의 참뜻을 믿을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김대윤(보성초교 4년), 우수상은 이세라(예당초교 4년), 김대원(예당중 1년), 지도자상은 이성준 교사(보성초교)가 각각 차지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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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부 해안지역 천일염 생산주민들은 지난해 천일염의 과잉생산과 함께 값싼 수입소금 대량 유통으로 폭락하고 있는 국내 천일염의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수매해 줄 것 바라고 있다. 23일 대한염업조합 남부지부에 따르면 신안을 비롯 목포·무안·진도·해남·영광·보성 등 7개 시·군 지역 1천300여명의 천일염 생산 주민들은 3천650㏊의 염전에서 연간 21만여t의 천일염을 생산해 350억원의 소득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전남 서남부 지역 농어촌의 급격한 이농어 현상과 정부의 수입개방 정책에 따른 값싼 수입염이 국내 시장에 대량 유통돼 천일염 가격 인하로 염전운영을 기피해 오는 현상으로 지난 60년대 1만500㏊였던 염전이 현재는 절반이하인 6천650㏊만이 운영되고 있다. 더구나 외국산 소금이 지난 97년 7월부터 수입자유화 품목으로 지정되면서 국내 천일염 업계가 붕괴 위기 속에 국내산과 구분하기 어려운 중국산 대량의 소금이 국산으로 둔갑해 시중에 버젓이 판매되고 있어 국내 천일염 생산 주민들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이 어려운 여건속에 전남 서남부 해안지역 7개 시·군 천일염 생산 주민들은 관내 염전에서 연간 21만여t의 천일염을 생산하던 것을 지난해에는 이보다 5만6천233t이 많은 총 24만6천233t을 과잉생산과 함께 값싼 수입 소금유통으로 인해 국내산 천일염 가격 폭락으로 정부가 대량 수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소금 수입개방 정책에 따라 정부가 지난 97년부터 시행중인 염관리법중 소금수입량 신고를 비롯 수입부담금, 품질검사, 폐전지원 등을 명시한 염관리법이 올 말까지 한시법으로 돼 있어 이 같은 조건이 자율화로 값싼 수입소금에 국내 천일염업계가 경쟁에서 도저히 이겨낼 수 없어 도산 우려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국내 천일염 생산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조달청을 통해 전남 서남부 지역 7개 시·군에 1만5천t의 천일염을 20㎏들이 포대당 3천원으로 전북지역 및 충청남북도 중부지역에 5천t의 천일염을 수매해 나서고 있다. 한편 전남 서남부 지역 천일염 생산업주들은 현재 국내 시장에서 수입소금 30㎏들이 1포대당 3천∼3천200원에 비해 국내 천일염 3천600원으로 가격경쟁 면에서 뒤지고 있어 천일염을 정부가 수매해 줄 것과 올 말가지 한시법으로 돼 있는 염관리법을 오는 2004년까지 3년 더 연장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신안
보성
조완동 기자 cwd@kjtimes.co.k
2001.05.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