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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교육장 조순영)은 지난 23일 관내 교육가족의 단합을 위해 벌교상업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교직자 대회를 개최했다. 50여명의 퇴임원로교원과 500여명의 교직자, 200여명의 학부모, 지역인사,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탁구경기, 배구경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친교를 나눴다. 조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의연한 자세로 교육자의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치하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모든 교직의 선·후배 동지들이 서로 어울려 화합의장을 이루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1위는 벌교고등학교, 2위는 벌교연합회, 3위는 보성남초등학교와 보성교육청이 각각 차지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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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보성군 등 전남도내 일선 시·군은 수입농산물의 국내산 둔갑 방지와 국내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농산물 원산지표시 고발포상금제도의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군은 최근 외국농산물의 원산지 미표시와 국내산 둔갑행위 등 부정유통 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고발포상금제도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은 수입농산물 176개, 국산농산물 145개, 농산가공품 119개 등 모두 440개 품목이다. 중점 고발대상은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원산지 변경 및 훼손행위, 수입농산물의 국산 둔갑 및 혼합판매행위 등이다. 시·군은 고발접수창구를 시·군, 읍·면·동, 농산물품질관리원에 개설하고 있으며 위반행위 발견시 서면, 전화, 방문 등의 방법으로 고발토록 하고 있다. 고발자는 현지 확인 후 위반품목액이 200만원 이하이면 5만원(도에서 지급), 200만원 이상일 경우, 10∼20만원(농림부 지급)을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이와함께 시·군은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판매행위, 원산지 표시를 허위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 원산지를 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가 다른 농산물(가공품)을 혼합,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 또는 진열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한편 농산물 허위 표시 및 위장·혼합 판매행위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 미표시 판매행위는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지역종합
보성
남도일보
2001.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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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총재 최종대)는 최근 구례군 구례읍 봉북리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조보훈 전남도 정무부지사, 송창진 국제지구이사, 이창승 355복합지구의장을 비롯한 각 지구 당선총재, 전경태 구례군수, 65개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연차대회를 가졌다. 한편 지난 3월21일 FY2000-2001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제5대 FY2001-2002 총재에 본 지구 부총재 및 벌교 라이온스 소속 김종남(70·보성군 벌교읍 벌교리)씨가 당선되고, 부총재에 여수남도 라이온스 소속 양동일씨(62·여수시 둔덕동)가 각각 당선돼 이번 대회장에서 공포했다. 시상식에서 지구총재 단체상은 순천이수라이온스, 종합대상 팔마라이온스, 최우수클럽상 순천여성라이온스, 우수클럽상 순천·남순천·새구례라이온스가 각각 받았다. 구례
보성
박옥수 기자 pos@kjtimes.co.kr
2001.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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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맑고 깨끗한 섬진강과 보성강을 만들기 위해 샛강에 수질정화능력이 뛰어난 꽃창포와 미나리를 심기로 했다. 군은 ‘맑은 샛강 만들기’일환으로 수질 오염원인 질소·인 정화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이들 수중식물을 심을 방침이다. 특히 니마리는 어러해살이 풀로 냇가나 습지에 자생, 건강식품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꽃창포는 번식력이 강해 뿌리를 깊이 내리고 흙이 무너지거나 패이는 것을 막아주는 등 홍수방지 효과도 있다. 군은 시범사업으로 24㎞의 샛강에 꽃창포 3만그루를 심어 묘포장으로 활용하는 등 ‘골짝나라 곡성, 물의 나라 곡성’이미지를 심어 갈 방침이다.곡성
보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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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맑고 깨끗한 섬진강과 보성강을 만들기 위해 샛강에 수질정화능력이 뛰어난 꽃창포와 미나리를 심기로 했다. 군은 ‘맑은 샛강 만들기’일환으로 수질 오염원인 질소·인 정화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이들 수중식물을 심을 방침이다. 특히 니마리는 어러해살이 풀로 냇가나 습지에 자생, 건강식품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꽃창포는 번식력이 강해 뿌리를 깊이 내리고 흙이 무너지거나 패이는 것을 막아주는 등 홍수방지 효과도 있다. 군은 시범사업으로 24㎞의 샛강에 꽃창포 3만그루를 심어 묘포장으로 활용하는 등 ‘골짝나라 곡성, 물의 나라 곡성’이미지를 심어 갈 방침이다.곡성
보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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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부모임 보성군연합회(회장 노달막)는 지난 15일 남해화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협력키로 다짐했다. 특히 남해화학(여수시)은 자매결연 기념으로 1천만원의 농가소득증대기금을 전달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이 기금으로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회의·연구·견학비와 환경보호·봉사활동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남해화학은 전국 농업인단체에게 지난 88년부터 42억원을 출연하는 등 복지농촌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남해화학은 농협 자회사로 동양 최대 비료생산회사이며 연간 200만t의 비료와 300만t의 화학제품을 생산, 국내 비료 소요량의 70%이상을 공급하고 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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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사랑과 정열을 갖고 마련한 보성다향제가 군의 철저한 행사준비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향토문화행사를 한 차원 승화시킨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보성다향제는 지난 9일 향우의 밤을 시작으로 5일간 성화봉송, 문화·역사 체험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동안 보성차밭 건강기차여행을 통해 자연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기차를 운행 관광보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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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와 구례를 잇는 국토 18호선 보성 우회도로 확·포장 공사중 보성읍 봉산리 입체교차로 공사가 주민들의 집단 반발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주민들간 입체교차로 입지를 놓고 의견이 엇갈려 갈등의 골마저 깊어지고 있다. 익산국토유지관리청은 지난해 12월부터 419억여원을 투입, 오는 2002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보성우회도로 확·포장 공사를 진행하면서 당초 보성읍 옥평리에 설치키로 한 교차로를 보성읍 봉산리로 이설하기 위해 설계 변경을 검토중에 있다. 익산국토유지관리청은 옥평교차로의 지형적인 입지조건과 주변도로와의 연계성, 준공후 교통사고 위험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 보성읍 봉산리 38번지 주변에 입체교차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옥평 교차로에 비해 과다한 공사비를 감수하면서 까지 교차로를 이설한 까닭은 봇재까지 4차로 확포장 계획이 있는데다 도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가피한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봉산리 주민들은 관리청이 입체교차로로 낙점한 곳이 주변풍치가 수려한데다 송림이 우거진 점을 들어 익산관리청과 보성군에 집단민원을 제기하는 등 반대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어 공사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당초계획 했던 옥평교차로가 도로 선형이 직각으로 이룬데다 주변도로와의 연계성 면에서도 봉산리 교차로에 비해 크게 떨어져 봉산교차로를 개설하는 것이 타당 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소지역 이기주의가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어 주민들간의 마찰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또다른 주민은 “봉산리 교차로가 모든면에서 장기적으로 볼때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ytimes.co.k
2001.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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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다향제를 국제·전국행사로…’ 보성군은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다향제에 자매결연을 맞은 중국 심양시 소가둔구 조선족공무원과 서울 강북구, 대구시 북구 공무원, 부산 연제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25명을 초청, 국제·전국적인 행사로 치룬다. 군은 다향제 기간동안 심양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녹차 캔공장, 농어촌폐기물 종합처리장, 다원 등 문화·산업시설을 견학시키는 등 보성알리기에 나선다. 또 성북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군 공무원 산악회(요산요수회)와 함께 일림산 철쭉행사에 참가하는 등 우의를 다진다. 대구 북구 공무원과는 체육교류를 통한 동서화합 분위기를 다져 나갈 방침이다. 부산 연제구 여성단체연합회와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영호남 만남의 행사를 가진 후 일림산 한마음 등반대회를 갖는다. 한편 군은 자매결연을 맺은 자치단체의 각종 행사에 군 대표를 파견, 상호 교류폭을 확대 할 예정이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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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과 철도청은 5월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27회 보성다향제 기간동안 관광객 2천500여명을 모집, 4회에 걸쳐 ‘자연과 건강’을 테마로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승차권 발매는 지난 21일부터 수도권지역 국철역과 수원, 천안, 서대전역에서 발매되고 있는데 이 관광열차가 새로운 관광패턴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왕복운임은 철도청에서 20% 할인 발매하고 있어 서울역 기준 2만9천5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주요관광코스는 일림산 등산과 철쭉구경, 율포해수욕장 산책, 해수녹차 온천욕, 바지락캐기 체험 차만들기, 차시음회, 차잎따기, 서편제 보성소리공연 참관 등이다. 일림산 철쭉제는 지난해 회천면과 산악동호회에서 자체적으로 개최, 등산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은 100여만평의 철쭉군락지를 정비하고 등산로를 개발, 올해부터 보성다향제 부대행사로 일림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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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인공수분용 화분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 개화기인 4월중 기상 일교차가 심하고 이상저온으로 화분매개층의 활동이 줄어든데다 화분 발아력이 떨어지고 수분율도 낮아져 화분은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는 꽃가루 채취기 등 인공수분에 필요한 기구를 갖추고 꽃가루 채취요령 등을 교육, 환영받고 있다. 특히 채취한 화분을 농가포장에 맞게 인공수정할 수 있도록 꽃가루 저장시설이용도 장려하고 있다. 이와함께 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 모수포를 운영하면서 우량품종도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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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해 여름 태풍 ‘프라피룬’피해 복구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5월말까지 완료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군은 해일피해가 발생한 벌교읍 영등방조제 등 3개 지구 4천824m에 사업비 35억원을 투입,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전일방조제 등 2개소는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나머지 1개지구는 현재 71%의 공정율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지난 98년부터 내년까지 장암방조제 등 8개지구 1만340m를 개보수하고 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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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회 보성 다양제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보성다원 일대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다음달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일 군민의 날 행사, 11∼12일 일림산 철쭉제, 12∼13일 차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군은 군민의 날 행사와 차문화 행사를 분리 개최한다. 군민의 날 행사는 전통민속과 생활체육을 중심으로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차문화 행사는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순수 차행사로 남해안 일대 18만평의 최대 철쭉 군락지가 있는 일림산철쭉제와 함께 진행된다. 차문화 행사는 차잎다기, 차만들기 경연, 전문 차인들의 다례시범을 볼수 있는 들차회 표현, 차 학술팔표회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축제의 꽃이라 할수 있는 차 아가씨 선발대회도 열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이와함께 다신제, 전국 차제품전시회, 군립국악단 시연, 가족차 만들기 체험, 패러글라이딩 축하쇼 등도 펼쳐진다. 또 차밭 체험 투어를 위한 관광 셔틀버스가 운영되는데 청정해역 득량만의 해안선 드라이브와 함께 해수·녹차탕에서 목욕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차열무국수, 차냉면, 차아이스크림 등 녹차관련 음식도 맛볼 수 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2001.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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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불량식품에 대한 마구잡이 신고로 주민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보성군에 따르면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도입한 신고보상금제도가 보상금을 노리는 전문 전화범들의 거짓 신고가 늘어나고 신고대상 자체도 아주 경미한 사항까지 보상금을 지급토록 돼 있어 행정당국의 행정처분과 고발에 대해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는 등 보상금운영에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부정불량식품과 퇴·변태영업행위 신고시 보상금규정에 따라 지급하고 있지만 현장지도가 가능한 사항까지 보상금을 지급토록 규정,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보건소는 올들어 8건의 신고가 접수돼 모두 52만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는데 과대광고 1건, 표시기준위반 1건, 자판기판매행위 6건 등으로 이 가운데 3건은 형사고발했다. 특히 동네수퍼는 식품의 안전관리를 기대하기 어렵고 자판기영업의 경우, 매일 관리자가 점검하고 기록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단 하루라도 누락되면 시정사항에 해당돼 이를 신고하면 보상금을 지급해야 하는 등 제도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이 신고자를 추적하는 등 주민 갈등양상마저 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위해성의 경중에 다라 보상금 수준을 개선하는 정책대안이 필요하다”며 “영세한 수퍼 등을 대상으로 식품의 유효기간이 넘지 않도록 꼼꼼히 관리하고 자판기 영업은 사전신고와 매일 점검을 특별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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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해 시공한 건설공사에 대한 품질평가를 실시, 건실시공업체를 선정했다. 군은 부실공사를 막기위해 건설공사 품질비교평가반을 5개분야, 16명을 구성, 지난해 시행한 건설공사중 공정진척률이 2월말 현재 90%이상인 88건(총사업비 187억8천400만원)에 대해 품질우선순위를 선정 발표했다. 분야별 품질우수현장은 ▲도로·교량분야= 군도4호선 율포도로 확포장공사 한주종합건설(주) ▲농업시설분야= 지방관리 전일방조제 개보수공사 동호건설(주) ▲지역개발분야= 용암~교촌간 도로확포장공사 대풍건설(주) ▲상하수도분야= 채석지구 농촌생활용수 이용시설공사 유강종합건설 ▲건축분야= 보성5일시장 장옥보수공사 (주)백제건설 등 5개 현장이다. 이 가운데 견실시공에 공이 큰 관련기술자 공사감독(3명) 및 현장소장(3명)은 2일 군월례조회에서 시상한다. 군은 우수시공업체는 동일공종 수의계약시 우대하는 한편 수의계약 대상평가에서 품질불량등급(D)을 받은 3개분야 5개업체의 경우, 부실시공업체로 선정, 수의계약시 배제한다. 군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건설공사를 상반기에 100%조기 발주 할 계획으로 실시 설계를 하고 있다. 또 부실공사 방지일환으로 부실공사 기동감찰반을 편성, 현장을 불시에 점검하고 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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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 수련원 건립지로 진도가 최종 결정된 것으로 파악돼 관광진도 개발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건립되는 수련원이 경찰 공무원의 휴식공간으로 자리하게 되면 관광지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도경찰과 진도군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이원화)이 추진하고 있는 수련원 건립과 관련해 최종 건립지로 진도군이 확정적이라고 밝혔다. 건립을 추진중인 경찰·수련원은 3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3천여평의 부지위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설립되며 22평형 크기의 객실 24개와 편의시설 등을 갖춘 콘도미니엄 형태로 건설될 계획이다. 이원화 청장은 연초 초도 순시과정에서 건의된 수련원 건립이 경찰 공무원의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 수련원 건립을 적극 추진해 후보직 공모를 지시했다. 공모 결과 9개 시·군이 수련원 건립을 신청했으나 이 가운데 보성군과 진도군으로 압축돼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교통 등 접근성에서 앞선 진도군이 내부적으로는 최종 후보지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련원 진도 유치에는 자치단체의 유치전에서 강한 유치열의를 보인 박승만 군수의 노력도 한 몫을 했다는 후문이다. 건립부지는 진도군에서 매입해 기부체납 형식으로 경찰청에 기부할 예정으로 아직까지 최종 건립지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련원이 진도에 들어서면 관광진도 이미지 창출은 물론 관광 소득증대와 함께 지역겨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진도경찰 관계자는 “교통 접근성과 가족휴양여건, 주변 경관 등이 뛰어난 진도가 최종 후보지로 낙점받은 것 같다”며 “아직까지 최종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건립지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만 군수는 “경찰청 수련원이 들어서면 관광소득 증대는 물론 회동관광지와 연계한 관광벨트 개발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국적인 관광지이자 문화와 예술의 보고인 진도의 또 하나의 명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 수련원은 오는 10월 이후 예산확보를 한 뒤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보성
남도일보
2001.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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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서(서장 지현근)는 전남지방경찰청 3급지 경찰서 가운데 최초로 파출소 3부제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파출소 3교대 근무에 들어간 보성경찰은 그동안 9개파출소, 5개분소 등 14개소에서 91명의 경찰관이 근무했지만 3부제 실시와 함께 치안수요를 고려, 본서 근무자 4명과 전·의경 6명을 일선파출소에 추가배치했다. 이에따라 열악한 근무여건과 격무에 시달리던 일선 파출소 근무자들이 주민들에게 한차원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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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관광명소인 회천 율포 면소재지 해안도로를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도록 말끔하게 확·포장했다. 회천면소재지 해안도로는 군도 4호선으로 한쪽은 상가밀집지역이고 건너편은 바다로 군은 공유수면매립승인 및 어항협의 등을 거쳐 밀집된 상가를 철거하지 않고 공유수면매립으로 확장했다. 군은 특별교부세, 도비 등 12억원을 들여 당초 5m 1차선도로를 12∼20m 2차선으로 확장했으며 보도, 가로등도 설치했다. 군은 앞으로 율포2종항 물양장과 어촌 휴양단지조성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광주~ 다원앞 봇재까지 국도 4호선차선 확장공사도 벌여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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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보건소는 ‘기본형 정신보건 센터’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10대 장애요인중 단극성우울증, 알콜남용, 양극성정동장애, 정신분열증, 강박장애 등 정신질환이 5대를 차지함에 따라 군비 3천만원을 투입, 정신보건센터를 개소했다. 군은 유관기관,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환자 및 가족이 참여해 환자 등록·상담, 기족교육, 재가관리, 재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정신장애자, 치매환자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주 2일 운영하며 청소년 정신건강과 알콜중독자 상담치료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함께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신보건센터 운영에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보성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200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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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부 해안지역 천일염 생산 주민들은 수입자유화 이후 값싼 수입염이 국산 천일염으로 대량 유통돼 국내 천일염업이 붕괴 우려 속에 현행 염관리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23일 신안을 비롯 목포·무안·진도·해남·영광·보성등 7개 시·군지역 1천300여명의 천일염 생산 주민들은 3천650ha의 염전에서 연간 21만여t의 천일염을 생산, 350억원의 소득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전남 서남부 지역 농어촌의 급격한 이농어 현상과 정부의 수입개방 정책에 따른 값싼 수입염이 국내 대량 유통돼 국내 천일염 가격인하로 염전운영을 기피해 지난 60년대 1만500㏊였던 염전이 현재는 절반이하인 6천650만㏊만이 가동되고 있다. 더구나 외국산 소금이 지난 97년 7월부터 수입자유화 품목으로 지정되면서 국내 천일염 업계가 붕괴 위기 속에 국내산과 구분하기 어려운 중국산 대량의 소금이 국산으로 둔갑, 시중에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이같이 소금 수입개방 정책에 따라 정부가 지난 97년부터 시행중인 염관리법 중 소금수입량 신고를 비롯 수입부담금, 품질검사, 폐전지원 등을 명시하고 있으나 염관리법이 올 말까지 한시법으로 돼 있어 이 같은 조건이 자율화로 값싼 수입소금에 국내 천일염업계가 경쟁에서 도저히 이길 수 없어 도산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남지역 천일염 생산 주민들은 폐전지원 기간연장을 비롯 수입부담금 연장징수, 소비자를 위한 검사제도 존속, 생산자를 위한 사업등 관련 현행 염관리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국내 천일염 생산주민들은 정부가 염관리법 시행중 ㎡당 1천66원에 불과한 폐염전 지원금을 현실적으로 전업이 가능한 수준인 3천원으로 인상해 줄 것과 대량의 중국산 소금의 국내산 둔갑 판매 단속, 국산 천일염의 20㎏ 특수 PP포대 포장이 정착될때 까지 품질검사를 3년간 연장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천일염 생산 주민들은 요구사항을 최근 청와대, 산업자원부등에 탄원했다. 신안
보성
조완동 기자 cwd@kjtimes.co.kr
2001.03.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