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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진도개像 진도군은 “지난 1일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삼별초 유허비 앞에 교류차원에서 진도의 상징인 ‘진도개상’을 세웠다”고 4일 밝혔다. 높이 2m 크기의 ‘진도개 상’은 자매결연군인 강화-진도군의 자매결연 16주년을 기념한 기증했다. 또, 진도군은 내년에는 북제주군에 ‘진도개 상’을 기증, 삼별초 항몽유적지에서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namdonews.co
2005.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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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5일 2005 진도아리랑 축제 남도민요경창대회·진도개품평회 등 풍성 ‘보배섬’ 진도 문화예술 진면목 한자리에 ‘아리 아리랑 서리 서리랑 아라리가 났네’ 진도군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도군 일원에서 ‘2005 진도아리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진도는 그동안 훌륭한 문화예술 자원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소규모의 개별 행사에 그쳐 지역축제로써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진도가 간직한 다양한 문화예술의 진면목을 한자리에서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축제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축제는 대통령상으로 승격된 ‘남도민요전국경창대회’를 비롯, 지난 5월 영국 켄넬클럽과 세계애견연맹에 등록돼 세계 명견 반열에 우뚝 선 진돗개의 우수성을 알릴 ‘진돗개 전국 품평회’가 열린다. 남종화의 본향인 운림산방 옆 고찰 쌍계사에서 국화의 아름다움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산사 음악회’, 민속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진도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 민속경연대회’ 및 ‘진도 아리랑 경창대회’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와함께 진돗개 체험마당, 짚공예 만들기, 서화그리기, 풍물배우기, 진도 소리·민속 체험하기, 불멸의 충혼이 살아 숨쉬는 고려 삼별초의 역사체험, 전통 홍주 빚기, 홍주 칵테일 쇼, 천연염색체험 등 체험 행사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보배섬’ 진도의 모든 문화예술과 관광자원, 진도군민의 저력을 집결시켜 관광 진도로 도약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namdonews.com
200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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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아리랑마을 관광지 조성 2008년까지 319억원 투입 체험시설·민속마을 등 조성 진도 아리랑마을 관광지가 본격 조성된다. 진도군은 “임회면 귀성마을 진도아리랑 마을 조성지가 지난 1일자로 관광지로 지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리랑마을 관광지는 총 사업비 319억원(공공 139억, 민자 180억)을 들여 6만4천여평에 조성된다. 군은 진도 오봉산 자락의 수려한 주변 경관에 아리랑 체험관, 아리랑 광장, 홍주 제조 체험시설, 진도민속마을, 고인돌공원, 전통문화 생활관, 테마관광, 가족호텔, 단체형펜션, 해산 특선음식점, 종합 위락센터 등을 시설할 계획이다. 1단지에는 한국인의 정서를 대변하는 진도아리랑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전시구성과 진도와 진도아리랑이 지니고 있는 역사와 문화를 이해 할수 있도록 아리랑의 탄생에서부터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 존재하는 과정등을 이해하고, 체험하고, 표현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2단지는 민자시설로 진도를 찾은 관광객이 운림산방, 신비의바닷길,세방낙조, 국립남도국악원등을 방문한후, 아리랑 테마공원에서 아리랑 향수를 느끼면서 여가를 선용 할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군은 오는 11월부터 공공시설을 설치하고, 2008년 12월까지는 모든 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namdonews.co
2005.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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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양식어장 정화사업 추진 해양 생태환경 보전·어족자원 보호 일환 5억6천여만원 들여 오·폐기물 인양·처리 진도군은 4일 양식어장이 낡고 밀집돼 있어 생산성이 떨어진 어장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연안어장의 해양 생태환경 보전과 어족자원 조성을 위한 것. 군은 사업비 5억6천400만원을 들여 양식어장 지구내 어업실태와 수중 오·폐기물 등에 대한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9월말까지 정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추진하게 되는 어장 정화사업은 진도지역 김 양식장 및 공유수면을 포함해서 총1천70ha로 바다밑에 가라앉아 있는 오·폐기물을 인양·처리하게 된다. 어장 정화사업에는 어촌계 어민들도 참여시켜 김 양식장내의 해저환경 오염상태를 알리고 소형 폐기물에 대해 어촌계 어선들을 활용해 처리한다. 이로써 어민 스스로 바다 가꾸기 필요성과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청정 수산물 생산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식어장 정화사업 지구 환경조사를 12개 항목 49개 정점에 대해 수질과 저질의 오염도를 측정, 사업지구 및 인근의 어장변화와 오염 지표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추후 청정해역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namdonews.com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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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양식어장 정화사업 추진 해양 생태환경 보전·어족자원 보호 일환 5억6천여만원 들여 오·폐기물 인양·처리 진도군은 30일 양식어장이 낡고 밀집돼 있어 생산성이 떨어진 어장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연안어장의 해양 생태환경 보전과 어족자원 조성을 위한 것. 군은 사업비 5억6천400만원을 들여 양식어장 지구내 어업실태와 수중 오·폐기물 등에 대한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9월말까지 정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추진하게 되는 어장 정화사업은 진도지역 김 양식장 및 공유수면을 포함해서 총1천70ha로 바다밑에 가라앉아 있는 오·폐기물을 인양·처리하게 된다. 어장 정화사업에는 어촌계 어민들도 참여시켜 김 양식장내의 해저환경 오염상태를 알리고 소형 폐기물에 대해 어촌계 어선들을 활용해 처리한다. 이로써 어민 스스로 바다 가꾸기 필요성과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청정 수산물 생산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식어장 정화사업 지구 환경조사를 12개 항목 49개 정점에 대해 수질과 저질의 오염도를 측정, 사업지구 및 인근의 어장변화와 오염 지표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추후 청정해역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namdonews.com
2005.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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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의 해안의 기암절벽. 마치 책을 켜켜이 포갠 듯한 절경은 전북 부안의 채석강을 떠올리게 한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진도
남도일보
2005.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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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조도면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9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된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조도면은 우리나라 면(面) 가운데 가장 많은 섬을 거느리고 있다. 조도면은 유·무인도 등 무려 154개 섬이 새떼처럼 모여 있다. 어미 섬 역할을 하는 하조도와 상조도는 조도대교(길이 510m)가 놓여 있고, 상조도에서는 도리산 전망대에 필히 올라봐야 한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름다운 섬들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바다에 진주처럼 박혀 있다. 이곳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제주도 한라산이 보이며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관광공사측은 “맑은 날은 제주도 한라산까지 바라보이는 도리산 전망대의 환상적인 일출과 일몰, 관매 8경 등 볼거리가 많아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했다”며 “특히 가족층, 연인층이 즐겨 찾기에 제격인 명소”라고 추천했다. 구한 말에는 영국함대가 이 곳을 다녀간 뒤 상조도는 ‘몬트럴섬’, 하조도는 ‘앰허스트섬’으로 자국 지도에 표기하기도 했다. 면사무소가 자리한 하조도에서는 진도 본섬이 마주 보이는 하조도 등대와 모래사장이 고운 신전해수욕장도 빼놓을 수 없다. ‘관매 8경’으로 유명한 관매도에는 관매해수욕장, 돌묘와 꽁돌, 할미중드랭이굴, 방아섬(남근바위), 하늘다리, 서들바굴폭포, 다리여, 하늘담(벼락바위) 등이 있다. 특히 조도면 일대는 최근 서울방송(SBS) 드라마 ‘패션70‘s’이 촬영된 데 이어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의 촬영무대로 정해져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관광공사는 경기도 여주, 강원도 양양, 경북 문경도 진도 조도와 함께 ‘9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진도/김인정 기자
진도
강승이 기자 pinetree@namdonews.com
2005.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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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사무관급 이하 인사단행 진도군은 “29일자로 5급 사무관과 담당급 이하 직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인원은 5급 6명, 6급 23명, 7급 이하 75명 등 20명의 승진인사와 함께 전보인사 53명, 신규임용 31명 등 총 104명 규모이다. 군은 관계자는 “인사내용과 규모, 방침 등을 공개하는 인사예고제와 다면평가를 실시하는 등 성실과 능력을 조화시켜 조직의 안정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공정하고 객관성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환경녹지과장 윤진호 ▲재난안전관리과장 양재환 ▲향토문화회관 윤영일 ▲군내면장 김병길 ▲의신면장 이택호 ▲고군면장 강정학씨 등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namdonews.com
200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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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표준규격 공동출하 앞장 농관원 해남·진도출장소, 고구마 등 19개 품목 20여억원 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진도출장소(소장 박병남)는 농산물 표준규격 공동출하 사업을 친환경 인증조직 등 35개 조직, 1천452농가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농산물규격화를 통한 품질향상과 물류비를 절감하기 위한 것이다. 해남·진도출장소는 표준규격 공동 출하품으로 양파, 버섯, 고구마 등 19개 품목 5만754톤을 연말까지 출하 할 계획이다. 이들 품목에는 농산물 표준규격 공동 출하사업비로 19억5천만원(포장재비 6억2천만원, 공동선별지 5억5천만원, 포장화 우대 품목 7억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8월까지 11억 1천만원(포장재비 2억4천만원, 공동선별비 1억6천만원, 포장화우대품목 7억1천만원)을 지급했다고 해남·진도출장소는 밝혔다. 농관원 관계자는 “현재 포장재비 및 공동선별비 보조금 신청이 부진하니 포장재를 기제작한 조직 및 공동 선별출하가 끝난 조직 이나 개인은 빠른 시일내 보조금을 신청해달라”면서 “이후 농산물 표준규격 공동 출하사업을 추진하는 조직은 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11월 30일까지 보조금을 신청해야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해남
진도
박희석 기자 phs@namdonews.com
200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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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양식어장 정화사업 추진 해양 생태환경 보전·어족자원 보호 일환 5억6천여만원 들여 오·폐기물 인양·처리 진도군은 25일 양식어장이 낡고 밀집돼 있어 생산성이 떨어진 어장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연안어장의 해양 생태환경 보전과 어족자원 조성을 위한 것. 군은 사업비 5억6천400만원을 들여 양식어장 지구내 어업실태와 수중 오·폐기물 등에 대한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9월말까지 정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추진하게 되는 어장 정화사업은 진도지역 김 양식장 및 공유수면을 포함해서 총1천70ha로 바다밑에 가라앉아 있는 오·폐기물을 인양·처리하게 된다. 어장 정화사업에는 어촌계 어민들도 참여시켜 김 양식장내의 해저환경 오염상태를 알리고 소형 폐기물에 대해 어촌계 어선들을 활용해 처리한다. 이로써 어민 스스로 바다 가꾸기 필요성과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청정 수산물 생산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식어장 정화사업 지구 환경조사를 12개 항목 49개 정점에 대해 수질과 저질의 오염도를 측정, 사업지구 및 인근의 어장변화와 오염 지표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추후 청정해역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namdonews.com
2005.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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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벌초 대행 해드립니다” 산림조합 전남지회, 추석맞아 묘지관리 도내 22개 농협도…노약자·출향인 호응 “조상님 산소의 벌초를 대행 해드립니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남도지회는 “추석을 맞아 벌초, 잔디심기, 봉분 보수 등 묘지관리를 대신 해주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조상의 묘소를 돌보는 일을 대행해 주는 전남지역 시·군 산림조합에는 묘소를 돌보기에 시간적으로 어렵거나 고향을 떠나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문의전화가 계속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벌초나 봉분보수 등 묘지관리를 원할 경우 묘소가 있는 시·군 산림조합에 관리신청을 하면 현지답사 후 계약을 맺고 관리를 대신하고 있다”면서 “집중호우나 산사태 등으로 훼손되거나 오랫동안 방치했던 묘지의 복구도 대행하며, 개인묘소 뿐만 아니라 문중의 선산, 종교단체의 집단묘지까지도 관리 해준다”고 말했다. 수수료는 묘지의 면적이나 거리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6평 정도의 묘지 1기를 1년에 1회 벌초할 경우 6만원 정도이다. 잔디나 나무를 심을 경우 수종이나 면적 등을 감안해 조합측과 협의하면 된다. 작업 후 사진을 찍어 계약자에게 보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청은 묘가 있는 시·군 산림조합에 전화로 문의한 후 본인 또는 대리인이 묘소의 현장에 조합직원과 동행해 확인한 다음 관리계획(벌초, 잔디심기 등)을 협의해 계약하면 된다. 산림조합은 지난 1992년부터 전국 143개 회원조합을 통해 벌초 등 묘지관리를 대신해주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만2천여기의 묘소를 관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농협 전남본부도 현재 진도 의신농협 등 22개 전남 관내 농협에서는 출향인사와 노약자 등 벌초를 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벌초를 대행하고 있다. 진도 의신농협의 경우 벌초대행 서비스 비용은 청년부, 장년부, 영농회 등에서 공동 기금으로 적립해 소년소녀 가장 돕기 및 독거노인 돕기 등 농업인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진도
강승이 기자 pinetree@namdonews.co
2005.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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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日 아이치 박람회 벤치마킹 市 직원 92명 선발, 전시관 운영체계 등 파악 27일·내달 3일 250명 탑승 전세항공기 취항 여수시가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아이치 박람회 벤치마킹에 나선다. 여수시는 “아이치 박람회의 준비단계에서부터 시설물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현황 파악을 위해 대규모 방문단을 보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여수와 나고야 간을 연결하는 전세기 운항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7일과 내달 3일, 2회에 걸쳐 92명의 시 직원을 포함한 280여명의 승객을 태운 항공기를 취항키로 했다. 전세기는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각각 4천만원씩 모두 8천만을 공동 부담했다. 여수시는 특히 공직자 92명을 선발, 아이치박람회장의 주요 전시관을 비롯해 운영체계, 박람회 주변 녹화사업, 각종 SOC시설과 숙박시설, 오사카박람회장 사후활용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둘러보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1972년 개항이래 국내공항 기능만을 수행해온 여수공항이 일본 나고야간을 연결하는 전세기 취항으로 국제공항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27일 오전 10시 여수공항에서 김충석 시장을 비롯, 박준영 전남지사와 국회의원 그리고 기관단체장, 여행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전세기 취항 기념식을 갖기로 했으며 일본 여행객 환영 행사도 계획돼 있다. 한편 여수시가 마련한 국제 전세기 운항에는 시 직원외에도 관광객 140여명이 탑승하게 될 전망. 여수서 일본으로 출발하는 국내 여행객은 아이치 박람회 견학을 비롯해 나고야, 오사카, 나라, 교토시 등을 관광하게 돼 있으며 일본 여행객은 여수 오동도, 순천 낙안읍성,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진도 신비의 바닷길 등 전남도내 유명 관광지와 광주 5·18국립묘지 참배 순으로 짜여져 있다. 여수
진도
김상렬 기자 ksl@namdonews.com
2005.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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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참전복과 홍주와의 만남 내달 3~4일 제1회 진도 참전복 축제 전복잡기대회·강강술래 등 행사 풍성 진도산 참전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진도군은 다음달 3~4일 ‘진도 참전복과 홍주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도군 지산면 보전리 바다양식단지 물양장에서 ‘제1회 진도 참전복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다양한 먹거리 축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양식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급패류 생산으로 어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 이번 축제는 다음달 3일 오후 5시 전복바다양식단지 주변 물양장에서 관광객이 함께하는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 전복잡기대회, 전복요리경연대회, 양식장 체험행사가 열린다. 첫째날에는 지산면 보전리 양식단지 특설무대에서 국악공연과 함께 해넘이 북놀이, 전복까기대회,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참전복 타운 운영, 특산품 판매장 운영, 전통떡만들기 체험장, 전복 가두리양식장 체험, 진도 참전복 사진대회, 장어 낚시대회, 홍주 시음회 및 칵테일 대회, 진도개와 함께하기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둘째날은 참전복 요리 경연대회와 요리 시식회, 전복축제 한마당과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전복잡기대회, 진도강강술래 등이 펼쳐진다. 다도해의 화려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서남해의 끝자락 진도에서 토속민속예술을 감상하면서 홍주와 참전복이 어우러진 향토색이 짙은 추억속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 축제를 계기로 진도 전복의 참 맛을 전국에 알려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축제가 단순한 행사성 축제가 아닌 어업인 소득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홍보 및 판촉활동”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2002년부터 서남해안의 해양수산 양식기반이 김·미역 등 해조류에서 전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11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대규모 전복 바다양식 단지를 준공했다. 해상가두리 전복 양식단지는 총 40㏊에 1천730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으며, 올해 판매 예상량은 100여톤에 이른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namdonews.co
2005.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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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관광기념품 국무총리상 수상 장신구 등 3종 70여점 문화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관광기념품 전국공모전에서 진도 출신 손영숙씨가 진도개의 수호능력을 부각시킨 넥타이 등 관광기념품이 국무총리상(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발표한 공모전에서 손씨는 넥타이 등 섬유류와 목걸이 등 금속류, 열쇠고리, 지갑 등 가죽류 3종 70여점의 장신구 등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지난 2월 군이 호남대와 산·학 협력을 체결한 후 양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뤄진 결실로 향후 진도군 관광개발에 더욱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namdonews.co
2005.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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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신뢰받는 자문위원될 터” 민주평통 진도협의회장 박종석씨 “평통 자문위원 윤리강령의 충실한 실천자가 되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자문위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신임 진도군협의회장에 취임한 박종석 회장(56)은 이같이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박 회장은 “우리 평통 자문위원은 역사와 민족앞에 책임지는 자세로 통일과업수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굳은 각오로 통일시대의 역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헌법기관이며 대통령의 통일정책 자문기구인 민주평통 진도협의회 회장으로서 시대적 소명에 의해 누군가 짊어져야 할 무거운 짐이라면 내가 앞장 서겠다”며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 그는 특히 “통일은 이제 단순한 꿈이 아니라 우리는 앞에 다가선 현실”이라면서 “통일준비는 미래의 일이 아니고 지금당장의 일임과 동시에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야할 이시대의 과업인 만큼 우리지역에서부터 군민과 함께 지역사회발전과 화합의장을 만들때 가능다하”고 했다. 박 회장은 진도군 번영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취미는 서예. 부인 김흥자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진도김인정 기자 kij@namdonews.com
진도
남도일보
2005.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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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강진도예연구소 계절대학 운영 강진군은 단국대 도예연구소와 2일까지 5일 동안 계절대학을 운영중이다. 단국대 강진도예연구소는 4박5일 일정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시청각교육 등으로 고려청자의 이해와 이론을 교육하고, 자유작업과 사발굽깎기, 조각, 상감기법의 표현 등 ‘천년의 신비’를 체험하고 있다. 고려청자의 세계화에 국제학술 세미나도 마련했다. 이번 계절대학은 단국대에서 강진에 동예연구소를 개소한 이후 처음으로 개강하는 것으로 도자애호가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서울·부산·대구 등 대도시, 이조백자의 고향인 경기도 이천은 물론 일본 도쿄에 거주하는 마에다 진자브로씨도 고려청자의 신비를 체험하기 위해 계절대학에 참여하기도 했다. 도예연구소 관계자는 “향후 계절대학의 내용과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국제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진
진도
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
2005.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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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100만명 몰려 ‘夏夏… 好好…’ 폭염·주5일 근무제 효과 ‘기대 이상’ 외국인도 7만명…직접소득 50억원 진도 신비의 바닷길에 100만 인파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진도군은 “지난 24일 폐막된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간 국내외 관광객 100여만 명이 진도를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또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7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군 관계자는 “주 5일제 확대 영향으로 토·일요일과 맞물린데다 연일 지속된 폭염으로 피서객들이 급증한 것 같다”면서 “당초 지난해 수준인 70만~80여만명 정도 기대했으나 토요일부터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렸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주말과 겹친 축제 둘째·셋째날 이틀간 무려 75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신비의 바닷길을 가득 메웠다. 본격 휴가시즌을 맞아 승용차를 이용한 가족단위 나들이 관광객이 줄을 이었고, 서해안 고속도로·KTX를 이용해 서울 등지에서 찾은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를 반영하듯 주차장에는 한밤중에도 승용차와 관광버스로 가득했다. 특히 한국판 ‘모세의 기적’을 보기 위해 일본인 관광객을 비롯, 외국인들이 눈에 띄게 증가해 자연의 신비로움과 한국 고유의 전통 민속을 지구촌에 알리는 국제적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숙박·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민박을 지정·운영하고, 3만여평에 달하는 주차공간을 확보해 운영했다”면서 “축제 기간에는 주차료 및 입장료를 무료로 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군은 특산 명물장터 5천평을 개설, 질 좋은 특산품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므로써 50여억원의 군민 직·간접소득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지난 2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첫째날인 22일 오후 3시부터 고군면 회동리 야외 공연장에서 개막선언을 알리는 타고와 함께 대북, 퓨전국악, 씻김굿,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등 진도의 전통민속 공연이 열렸다. 이날부터 사흘간 오후 6시께부터 회동~모도 사이 2.8㎞의 신비의 바닷길이 장엄한 모습을 드러내자 관광객들은 바닷길을 걸으며 소라·낙지를 잡고, 돌미역·조개를 채취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도
남도일보
2005.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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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 ‘인산인해’ 어제 국내외 관광객 10만여명 몰려…내일까지 ‘모세의 기적’ 씻김굿·강강술래 등 볼거리 ‘풍성’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진도군 신비의 바닷길이 바닷물 대신 인파로 채워졌다. ‘제28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진행된 22일 오후 6시께 고군면 회동 현장에는 국내외 관광객 10만여명이 몰렸다. 바다의 장관을 찾아 온 관광객들은 이날 오후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 사이 2.8㎞의 바다가 40∼60여m의 폭으로 1시간여 동안 갈라지면서 바다 속살이 드러나자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꿈과 낭만을 진도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갈라진 바닷길을 앞다퉈 걸으며 조개, 낙지 등 해산물을 채취하는 재미말고도 30여가지가 넘는 각종 공연을 보고 행사에 참여하는 재미를 만끽했다. 첫날에는 바닷길 현장인 회동 야외공연장에서 신비의 바닷길을 열리게 한 뽕할머니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씻김굿(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과 개막식이 열렸다. 또 진도출신 명창들의 축하 국악공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아녀자를 이용, 군사가 많은 것처럼 위장술을 펼쳤다는 강강술래(중요무형문화재 제8호) 공연, 농악도 펼쳐졌다. 둘째날에는 광주시립국악단 초청 바다와 관현악의 만남을 시작으로 영산제(바라춤, 나비춤, 범폐), 중앙대학교 국악과 학생들이 펼치는 창작 공연 등이 이어진다. 셋째날에는 국립창극단의 창극 ‘뺑파막’을 시작으로 진도 남도들노래, 다시래기, 진도 북놀이 등이 관광객과 함께 한다. 어선 100여척이 펼치는 선박 퍼레이드는 마치 어선들이 바다 위에서 강강술래를 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 또다른 볼거리를 준다. 김경부 진도군수는 “전남도 대표 축제인 이 축제는 일본을 비롯, 유럽과 홍콩, 중국 등 동남아에서도 참가하기 위해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70여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신비의 바닷길은 지난 75년 주한 프랑스 대사인 ‘피에르 랑디’씨가 진도 여행 중 눈앞에 펼쳐진 신비의 바닷길 현장을 목격하고 귀국 후 ‘나는 동방의 나라 한국 진도에서 모세의 기적을 보았다’라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한 후부터 전세계에 알려졌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namdonews.co
2005.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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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정시책 ‘눈에띄네’ 친환경농업·유통기반 확충·축산 분야 등 133억원 투자…농산물 안정기금도 확보 진도군은 친환경 농업 육성 및 농업인 소득을 위해 농업인 복지향상, 친환경 생산기반 확충, 농산물 안정기금 확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올 농림사업에 133억원을 투자해 농업정책개발, 친환경농업 육성, 유통기반시설 확충, 축산경쟁력 제고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펴고 있다. 군은 9억원의 예산을 들여 복지향상, 농업시책 및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농업인 안전공제료로 군비 6천400만원을 지원해 안전한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해 친환경적 농자재(퇴비, 비료) 공급에 6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생산과 농가소득 3개 분야 9개 사업에 45억원의 예산투입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산물 종자관리, 농산물 생육관리, 농기계보급, 원예·채소 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 및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을 위해 벼 자동화 육묘공장 설치사업, 인력 절감형 방제장비 공급 사업 등 농산특작 4개 분야 17개 사업에 18억원의 예산을 집행하기도 했다.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유통 기반시설 확충, 각종 판촉활동 지원, 평생고객 확보사업 등에 25억원의 예산을 책정하는 한편 농산물 안정기금 설치 조례를 제정, 올해 10억원의 농산물 안정기금을 확보했다. 축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시설지원, 가축사양관리, 가축방역 사업을 위해 3개 분야 20개 사업에 15억원, 지역산업체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지원, 군내농공단지조성, 공공근로사업, 재래시장 환경개선 사업 등 2개 분야 7개 사업에 21억원을 투입하는 등 농정분야에 ‘올인’하고 있다. 김경부 군수는 “내년에도 새로운 농업발전을 위한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할 것”이라며 “중앙부처에 농림사업 친환경농업 육성, 유통시설 개선사업 등 44개 사업에 305억원을 요청하는 등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
진도
김인정 기자 kij@namdonews.co
2005.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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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만나는 특별한 청자 전국 유일의 청자박물관인 강진청자자료박물관에서 눈여겨 볼만한 고려청자 특별전이 열린다 강진군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제10회 청자문화제 개막에 맞춰 청자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고려청자의 완성-비색(翡色)’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고려청자의 특징인 비취색 유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국보급 및 보물급 청자가 대거 전시된다. 청자박물관 소장품을 비롯 이번 특별전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여한 유물, 올해 새로 구입한 청자 등 모두 37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강진군은 청자 실물 전시와 함께 지난 64년 강진도요지 일대 발굴 당시 출토됐던 청자편과 국보급인 완성품을 나란히 전시, 관람의 진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전에는 크기 40cm의 대작으로 꽃잎과 꽃술, 잎맥이 음각기법으로 처리된 ‘모라무늬매병’ 실물이 처음 공개된다. 또 천진난만한 미소가 묻어나는 동자(童子)의 모습을 압출양각기법으로 제작한 ‘동자무늬완(찻잔)’과 아름다운 유약색은 물론 조형미까지 뛰어난 표주박 주전자도 전시된다. 군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물명칭과 설명을 기존 한문명칭에서 한글로 고쳐 표시, 청소년 등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 특별전은 고려청자의 멋과 아름다움, 그리고 예술적 가치등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맑고 투명한 비색유약이 은은하게 드러나는 음각, 양각, 압출기법 등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청자박물관 일대는 고려청자 도요지 188기가 산재해 있는 등 고려청자의 산실로 이 도요지는 세계문화유산에 잠정등록 신청이 돼 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진도
남도일보
2005.07.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