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안광학사업단)이 최근 열린 제37회 KIMES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조선대병원 안과 고재웅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안광학사업단은 안과광학의료기기 융합산업 글로벌 시장진출 및 선도를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안과광학에 대한 사업화 및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 안광학사업단은 KIMES에서 안광학사업단 고 단장이 3차연도 기업지원 현황 및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또한 안광학사업단의 3차연
전남대학교병원은 환자의 진료예약·결제·보험청구까지 가능한 환자용 모바일 앱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전남대병원은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환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 진료 예약부터 실손보험금 청구까지 모든 절차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특히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했던 접수창구에서 대기 없이 앱에 접속해 진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또 자신의 예약일정과 진료 당일 스케줄도 확인할 수 있다.진료과별 의료진과 해당 의료진의 진료일정을 찾아볼 수 있다. 가능한 일정과 시간을 선택해 앱으로 진료 예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10일은 세계 콩팥의 날이다. 2006년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은 콩팥(신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을 세계 콩팥의 날로 정했다.콩팥은 혈액 속 노폐물를 걸러내고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장기다. 말 그대로 ‘몸속 정수기’다. 콩팥은 침묵의 장기로도 불린다. 탈이 나거나 병이 생겨도 초기에는 대개 아무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자각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콩팥병이 꽤 많이 진행됐거나, 만성화된 경우가 많다.이런 가운데 콩팥 기능이 떨어져 투석이나 이식 수술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성신
조선대병원, 외국인 환자 유치 ‘탄력’복지부 공모 선정…사업비 8억 확보최지윤(오늘쪽) 조선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외국인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모습. /조선대병원 제공조선대학교병원은 10일 보건복지부의 ‘2022년 지역특화외국인환자 유치기반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조선대병원과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응모했다.조선대병원은 광주시와 함께 의료관광분야의 ICT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사업 구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등의 주력사업을 통해 스마트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주자로서 새로운 모델을 구축...
조용진 조선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2022년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10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역량 강화와 연구의 다양성 확보, 창의적 연구 촉진 등을 목표로 우수 연구자를 발굴·지원한다.조용진 교수는 근골격계 연구실 고영종 박사와 함께 이번 사업에 선정돼 5년간 10억원을 지원받아 ‘RANKL 기반 재조합 펩타이드의 골다공증 적용’ 연구를 심화 진행한다.그동안 조용진-고영종 연구팀은 골 전이성 암종의 전이 과정과 골다공증 치유를 위한 기전 탐색, 근골
전남대학교병원이 새 병원에 대한 지역민의 바람을 듣기 위한 ‘희망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3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새 병원 희망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은 전남대병원이 미래 선진의료를 선도해 나아가기 위한 최첨단 스마트병원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다. ‘전남대병원 새병원은 ( )이다’라는 문구로 괄호 안에 들어갈 새 병원에 대한 바람을 담아 글을 쓰거나 영상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전남대병원은 이번 캠페인을 3단계로 나눠 펼친다. 현재는 1단계로 지역사회 주요 인사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일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일제히 개학했다.하지만 상당수 학부모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전국적으로 전면 등교가 정해졌을 때 환영했던 학부모들도 정점을 향하고 있는 오미크론 유행에는 근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아이들이 오미크론 유행 속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의료계에서는 철저한 개인위생과 거리두기를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특히 학교는 코로나
앞으로 건강한 일반 소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지난 23일 한국화이자제약의 만 5∼11세용 코로나19 백신의 품목 허가를 내주면서다.1·2차 접종 간격은 3주다. 허가 사항에 추가 접종은 포함되지 않았으나, 중증의 면역 저하 어린이는 2차 접종 4주 후에 3차 접종을 할 수 있다.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제출한 임상시험 자료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5∼11세용 코미나티주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예방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필수보건의료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전남권역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3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 회의실에서 남택근 진료처장·박원주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수보건의료 원내 대표협의체’ 첫 회의가 개최됐다.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주요사업 등을 공유하고 전남권 필수보건의료 문제 해결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앞서 지난해 2월 화순전남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이끄는 전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이 사업은 필수보
조선대학교병원 암센터는 다학제 통합진료 1천300례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2014년 8월 대장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한 이후 7년 6개월여 만이다.다학제 통합진료란 환자의 질병과 관련된 여러 분야 전문의들이 모여 환자와 함께 진단 및 치료 계획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진료 방법을 말한다.복합적인 질환이 있는 암 환자의 경우 각 과를 직접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조선대병원은 4명 이상의 각 분야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여 진단·검사·치료·수술 등 계획을 세우고 환자에게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조선대병원은 환자
코끝이 시린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크게 고통받는 신체 부위 중 하나가 ‘눈’이다. 더욱이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아지면서 눈 건강에 비상이 걸린다.‘안구건조증’도 겨울철에 환자가 느는 질환 중 하나다. 안구건조증이란 안과에서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눈물이 적게 나오거나 쉽게 말라서 눈 표면에 염증이 생겨 눈이 불편해지는 질환이다. 대부분 처음에는 눈이 건조한 느낌을 받고 쉽게 피로해질 뿐만 아니라 일시적인 시력저하를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증상이 악화되면 눈 표면에 상처가 생기거나 염증이
조승환 조선대병원 정형외과 조승환 교수가 최근 제23회 대한고관절학회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조 교수는 ‘고령의 대퇴경부 골절에서 임상적 취약지수에 따른 인공관절 치환술후 예후 분석’이라는 제목의 이번 논문에서 고령의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 환자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인공관절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조 교수는 ‘임상적 취약 지수(clinical fraility score)’와 내과적 질환 등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통해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할 경우 고령의 환자도 좋은 임상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겨울 식중독을 일으키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세균성 식중독은 보통 여름철에 빈번한데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더 활발해진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구토,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사람은 길어야 사흘 정도 증상을 보이다 회복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수술 후 환자나 영유아는 괴사성 장염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대부분 경제 수준이 낮은 지역의 사례이긴 하나, 전 세계에서 매년 20만여명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생명을 잃기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은 심신을 회복하기 위해 피톤치드 가득한 숲을 산책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여행’을 떠난다. 웰니스 여행 속에서 생길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해 알아보고 진정한 의미의 건강에 대해 생각해보자.◇천연 머드팩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진흙을 피부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피부 미용에 좋다고 하는 데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 천연 머드에는 미네랄이 피부에 좋은 성분들, 살균 작용을 도와주는 성분까지 들어 있어 피부 속에 있는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해준다. 또한 피부의 진정 작용과 수분 조절을
계절과 상관없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짙어지는 체취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작 본인은 잘 모르는 ‘노인 냄새’의 정체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똑똑하게 대처해보자.◇노인 체취의 원인“할아버지 냄새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오랜만에 만난 어린 손주가 할아버지, 할머니 품에 안겼다가 냄새가 난다고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런 경험을 주로 노인정이나 요양병원 등에서 하기도 한다. 흔히 ‘노인 냄새’ 혹은 ‘홀아비 냄새’ 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런 특유의 체취는 어떤 이유로, 누구에게 나는 것일까?노인 체취
많은 환자들이 날씨가 선선해지면 그동안 미뤄왔던 백내장 검사와 수술을 하러 안과병원을 찾아온다. 최근에는 40대의 백내장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층에서도 백내장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전자기계 사용으로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의 발병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백내장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백내장에 관한 고민과 걱정이 깊어지고 있는 지금, 백내장이 어떤 질환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한다.◇Q1.백내장은 어떤 안질환일까?백내장은 물체가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으로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발생
노인의 취미 활동은 몸과 마음의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하지만 나이가 늘어감에 따라 다양한 질환으로 취미 활동을 방해받는다. 노인의 취미 활동을 방해하는 노인성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노화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노인성 질환취미 활동이나 여가 생활은 인생의 활력소로서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우리는 많은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된다. 우선 뼈 질량 및 밀도가 줄어들게 된다. 특히 폐경 후 여성이 가장 빨리 줄어든다. 또한 관절은
인체의 근골격은 7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이런 체내 수분 중 10%가 감소하면 근력이 감소하는 등 생리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20%가 감소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평소 적절한 수분 섭취를 통해 근감소증을 예방하자.◇근감소증이란?전세계적인 고령화로 인해 ‘노화’ 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졌다. 특히 노화 과정 중 신체 구성 성분 변화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 근육은 체중의 절반을 차지하는 가장 큰 장기로, 인체는 약 600개 이상의 근육으로 이뤄져 있다. 근육은 움직임, 힘 쓰기, 호흡, 균형 잡기, 체중
서울세계로병원 정재훈 병원장이 집도한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KRI한국기록원과 미국 WORLD RECORD COMMITTEE (WRC, 세계기록위원회), WRA 세 곳으로부터 ‘최소 침습 최다 슬관절 전치환술 (MIS TKR)’ 분야의 최고 기록을 공식 인증받았다고 서울세계로병원이 25일 밝혔다.정 병원장은 지난 2005년 5월 MIS TKR 첫 수술을 시작해 올해 2월 19일까지 총 8천133례를 집도하며 이번 기록을 수립했다.한국기록원은 기록 인증을 위해 서울세계로병원으로부터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수술 실적 입증자료와
한국 여성의 40~50대란 독립하지 않은 자녀들을 보살피고 정리 해고의 위험에 있는 남편과 폐경기의 스트레스가 더해진다. 또 고3 혹은 늦둥이 자녀의 사춘기까지 대혼란의 시기라 볼 수 있다. 이 시기에 유방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전체 암 중 가장 흔한 암이다. 2018년 새롭게 발생한 여성 유방암 환자는 2만3천647명으로 전체 여성 암 환자의 20.5%를 차지했다. 유방암은 4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다른 암과 달리 이후에는 줄어가는 암이지만 40~69세에 발생하는 여성 암 중에는 1등으로 이 기간에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