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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서(서장 지현근)는 최근 민원인 편의증진과 근무환경을 개선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보성서는 경찰서 및 파출소 내·외벽과 사무실을 깨끗하게 도색해 가정집 안방 처럼 꾸몄으며 복도에 동양화,서양화등 작품과 분재를 전시하고 민원인들을 위한 공간도 조성,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 직원들의 정성함양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일선파출소의 장애인 편의시설 보강했으며 파출소 담벽을 허물어 주민 쉼터를 조성했다. 지 서장은 “경찰서와 파출소의 분위기가 바뀌어 업무 능률도 올라가고 민원인들도 예전보다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직된 경찰관서의 이미지를 탈피해 민원인들이 편하게 다가설 수 있는 관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1.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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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건소(소장 최광호)는 토착 풍토성 기생충 질환인 디스토마의 완전 퇴치를 목표로 5개년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최근 보건소 내소자 3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중 24%에 달하는 8명의 감염자가 발견됨에 따라 후진형 기생충 질환의 감염이 토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보성강 발원지인 웅치면 용반리∼주암호까지 보성강 수계에서 살고 있는 ‘담수어, 가재, 다슬기’ 등 자연계 중간 숙주에 대한 오염도를 조사, 이를 공표키로 했다. 특히 보성강 유역 주민을 비롯한 관내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감염율을 표본 조사해 구제사업 대상지역의 우선 순위와 사업비, 시행방법 등 대책을 강구해 2005년까지 디스토마를 완전히 퇴치키로 했다. 또 디스토마는 간과 폐에서 흡혈하면서 기능을 약화시키고 관련 장기에 심각한 2차 질환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과거에는 치료 약품의 부작용이 있고 고가여서 복용을 꺼려왔으나 현재는 부작용이 거의없어 대상자 전원에 대게 무료 투약할 방침이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1.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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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서(서장 지현근)는 경찰서 행정발전위원들의 운영 활설화 및 보성경찰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 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올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찰서 간부와 위원등 총 27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지 서장은 “경찰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루기위해 위원들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각 분과 위원회 별로 주민의 눈과 발이 돼 경찰행정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1.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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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올해 농산물유통개선, 원예·특작육성 등 농정종합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올 쌀 생산목표량을 35만3천석(1만481㏊)으로 정하고 휴경지 논생산화, 수렁논 여건개선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군은 쓰러짐에 강한 품종을 재배면적의 98%까지 늘리고 품종선택, 비료주기, 물관리, 병해충방제, 적기수확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군은 병해충 적기방제를 위해 3억1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병해충 용역방제단도 운영키로 했다. 군은 또 22억2천만원을 들여 논농업직불사업(1만여㏊),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2개소 79㏊), 청정미 생산단지(1개소), 유기농쌀 생산단지조성(5개소 15㏊), 미질개선 쌀작목반(12개소 120㏊) 등을 조직한다. 군은 이와함께 원예·특작물 육성을 위해 채소와 과일류의 농업관측정보를 제공하고 자율적인 재배면적조절과 출하조절 유도, 참여농가는 최저가격보장제를 실시키로 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보성
김동영
2001.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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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민원처리 인터넷 공개시스템을 도입했다. 군은 인터넷 공개대상 민원담당공무원 39명과 읍면 민원접수 당담자 12명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인터넷 공개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민원처리 인터넷 공개 시스템은 행정기관에서 처리되는 모든 민원을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처리과정(접수·처리상황·결과)을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군은 이 시스템이 허가·인가·면허·승인·진정 등 유기민원(1천402종)을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공개하는 기본공개 방법과 민원인이 민원서류 접수시 직접 지정한 비밀번호를 입력, 민원처리과정을 세부적으로 공개하는 상세공개 방법으로 구분했다. 군 인터넷 홈페이지(boseong.chonnam.kr) 또는 민원처리공개시스템(open.boseong.chonnam.kr)으로 24시간 접속이 가능한 이 시스템은 행정정보화와 민원행정의 투명성을 높여주고 있다.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1.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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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주민들이 만족하는 건축민원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건축민원 순회상담반 운영과 건축신고 처리 및 설계업무 대행을 해주기로 했다. 군은 매주 토요일 관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건축민원을 상담하는 ‘건축민원 순회상담반’을 운영, 건축단계부터 준공까지 전반적인 건축행정지도를 해줄 예정이다. 또 ‘건축신고처리 및 설계업무대행’은 전문용어를 알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각종신고서 작성은 물론 건축신고도면의 작성을 대행하는 등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군은 건축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AUTO-CAD 교육’을 실시하고 건축 인·허가 매뉴얼 책자를 발간, 보급한다. 건축민원 순회상담반의 상담과 신고대상 건축물 대행서비스를 원하는 주민들은 군청 지역경제과 건축계(061-850-5472∼3)나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1.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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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농축산물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재배의향, 기상전망 등을 종합분석, 미래 가격을 예측하는 ‘농업관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따라 농업인들은 합리적인 영농을 할수 있게 되고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받아 볼수 있어 농가소득증대와 유통개선에도 기여하게 됐다. 특히 고나측대상 농업분야는 무, 배추,고추, 마늘, 양파, 대파, 오이, 사과, 배, 포도, 감귤, 수박, 참외 등 13개 폼목과 축산분야 한우, 육우, 젖소, 돼지, 산란계, 육계 등이다. 군은 농업관측정보를 농업인들이 손쉽게 찾아볼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농림부 홈페이지(www.maf.kr)를 군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링크, 모든 자료를 한눈에 볼수 있게 했다.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보성
김동영
2001.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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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원활한 가스공급과 안정성, 편의성을 도모키 위해 지난 9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LPG 체적제가 실효성을 거두지 못한채 겉돌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주민들은 가스업자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가스를 제때 공급하지 않아 생활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주민들은“가스업자가 체적제로 전환하다 보니 수입이 줄어 이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사실 통으로 된 LP가스의 경우 밑바닥에 상당량의 가스가 응고돼 있어 다 쓰지 않아도 잔량만큼 이익이 생기는데 체적제는 계량기의 사용량 만큼만 돈을 받게 돼 있어 그런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또 다른 주민은 “군의 체적제 실시권장으로 배관설치를 위해 일반 가정의 경우 28만여원에서 많게는 100여만원의 시설비를 들여 설치해 놓고도 업자의 이같은 행패로 유독히 추웠던 한겨울 냉방에서 새우잠을 자야하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실제로 다방업을 하고 있는 김모씨도 건물에 체적계량기를 설치해 놓고도 업자의 이기주의로 무용지물이 돼 통가스를 이용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중요한 것은 고질적인 요금체납자들로 인해 업자가 가스배달을 기피한데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다”며 “업자가 이같은 행위를 자행할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를 추징당하게 돼 있어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대해 가스업자는 “일부 주민의 이같은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억측”이라고 일축하고 “되레 체적거래제 이후 가스요금만 체납(8천만원)돼 운영자체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울상지었다. 이 업자는 또 당초 산자부 산하단체인 가스안전공사가 체적시설시 업자가 담보를 제공하면 일정금액의 시설보조금을 융자해 주기로 했으나 담보능력이 없는 업자는 ‘빛 좋은 개살구’라고 덧붙였다. 군은 지난 97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현재 업무용 건축물 90%(994세대중 855대), 공동주택 99%(1천603세대중 1천594세대), 거택 및 생활보호대상자 374세대, 경로당 97세대 등에 체적거래 시설을 이미 끝냈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내달중 100% 완료할 계획이다.
보성
남도일보
2001.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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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의 대규모 국비가 소요되는 지역현안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군에 따르면 하승완 군수가 해양수산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잇달아 방문, 연안정비 사업 등 430억원의 지역현안사업비를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하 군수는 최근 해양수산부를 방문, 노무현 장관에게 해수·녹차온천탕과 해수풀장, 해수욕장이 있는 회천 동율리 해안일대의 수산자원 보호육성과 레저중심의 해양관광지 확충을 위한 180억원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하 군수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도 방문, 국도 18호선의 보성우회도로 연장, 웅치교차로 연결도로개설, 보성강 노후교량(겸백 도안교)개량, 섬진강수계 보성강 개수정비 등 4건의 사업비 25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이밖에 향후 4년간 국도 29호선 능주~보성간 4차선 확포장공사 등 5천500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국가도로망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보성
김동영
200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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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 시설물의 효과적인 유지관리와 사업수주 확대, 책임경영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최근 부임한 김순종 농업기반공사 보성군지부장(49)은 “자율과 창의가 존중되고 결과를 책임지는 주인의식 풍토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며 “특히 고부가가치 생산적 문화창조를 위해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경영자립 기반구축에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보성출신인 김 지부장은 농지개량조합에 입사, 영산강지부 서무과장, 농업기계사업소장, 봉황 지소장, 함평군 지소장, 보성군 지부장 직무대리를 거쳐 이번에 군 지부장으로 승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강소례씨와 2남을 두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보성
김동영
2001.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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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서(서장 지현근)는 최근 보성군 민방위 상설교육장 앞에서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펼쳤다. 보성경찰은 이날 발급된 헌혈증서를 관내 백혈병환자와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보건소에 기증했다.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1.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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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장흥·구례군을 비롯한 전남도내 일선 시군은 2월 한달동안 주민등록 재등록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등록이 말소된 사람들이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보험, 공공근로사업 등 사회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내 시군은 주민등록이 말소된 사람 대부분이 장애인, 무연고자, 노숙자, 채무자, 가출자들로 이들의 거주상태가 불확실하고 주민등록이 안된 상태로 거주하기 때문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최저생계비를 받지 못하거나 의료보험, 공공근로 등 사회보장혜택을 보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직업교육, 재취업, 금융거래 등 신용을 기초로 하는 사회복지정책에서 소외되는 등 불이익을 당해 재활의지를 잃고 있다. 이에 따라 일선 시군은 이번 일제정리기간중 현행법상 주민등록 말소지에서 재등록해주지만 현거주지에서 재등록신고를 할 경우, 담당공무원의 확인을 거쳐 재등록해 준다, 이와함께 주민등록말소 과태료는 50%까지 경감해주고 과태료납부와 관계없이 재등록조치 후 사후 납부도 가능하며 주민등록증(1만원)이나 등초본 발급수수료(100원)는 면제해 준다. 시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말소자 일제 재등록기간중 자진신고해 정부가 주는 각종 사회복지혜택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당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지역종합
보성
남도일보
2001.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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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보리 비배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보리재배면적이 3천858㏊로 당초 계획보다 15% 더 많이 파종했지만 1월중순 잦은 비와 저온으로 늦게 파종한 보리와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 황화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비배관리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는 쌀보리는 2월 상·중순에 300평당 10㎏가량, 맥주보리는 2월 중·하순에 4~8㎏의 웃거름을 사용토록 당부했다. 특히 황화현상이 발생하거나 월동중 동해, 늦추위로 생육이 부진한 곳은 속효성인 유안을 단보당 13㎏을 앞당겨 뿌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눈비가 내렸을때는 물빠짐을 좋게하고 둑새풀과 광엽잡초가 발생한 곳은 2월중에 입상수화제나 밧사그란액제를 살포해야한다.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보성
김동영
2001.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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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주민들이 만족하는 건축민원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건축민원 순회상담반 운영과 건축신고 처리 및 설계업무 대행을 해주기로 했다. 군은 매주 토요일 관내 10개읍면을 순회하며 건축민원을 상담하는 ‘건축민원 순회상담반’을 운영, 건축단계부터 준공까지 전반적인 건축행정지도를 해 줄 예정이다. 또 ‘건축신고처리 및 설계업무대행’은 전문용어를 알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각종신고서 작성은 물론 건축신고도면의 작성을 대행하는 등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군은 건축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AUTO-CAD 교육’을 실시하고 건축인·허가 매뉴얼 책자를 발간, 보급한다. 건축민원 순회상담반의 상담과 신고대상 건축물 대행서비스를 원하는 주민들은 군청 지역경제과 건축계(061-850-5472~3)나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보성
김동영
2001.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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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위생업소 행정처분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 군은 그동안 정기, 수시 위생업소 점검시 업주들의 이해부족으로 위반한 경우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퇴폐, 변태, 고질업소를 제외한 위생업소는 위반으로 적발돼도 행정처분 지도장을 발부, 자율시정을 유도한다. 군은 또 업주의 준수사항을 자율이행하도록 유도하고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할 방침이다.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보성
김동영
2001.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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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올해 한국방문해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관광지주변 음식업소를 특별관리한다. 군은 또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손님맞이 친절서비스 정착과 업소내외 환경정비 및 위생관리 운동을 벌여 밝고 깨끗한 업소분위기를 조성키로했다. 군은 율포해수·녹차탕 주뱐 음식업소 22개소를 연 2회 특별업주교육을 실시하고 월 1회 정기 지도점검과 음식업소별 책임관리공무원을 지정 운영한다. 군은 이와함께 업소별 인센티브를 부여, 우수업소를 발굴표창하는 등 각종 혜택을 줄 계획이며 위반업소는 인터넷게제,행정처분한다.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보성
김동영
2001.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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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고급쌀 개발에 도전장을 냈다. 군은 이를 위해 고급쌀생산작복반 6개소를 조직, 미질개선 전진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이들 작목반과 미곡종합처리장이 계약재배로 1등미 생산에 주력, 300t의 고급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함께 군비 3천만원을 투입, 친환경농산물단지 6개소도 조성, 100여t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키로 했다. 군은 이들 단지에서 생산된 환경쌀은‘생명의 쌀’, 양질미는 ‘건강미’‘수정미’등으로 브랜드화해 대도시 백화점및 환경농산물 유통업체에 8천750t을 납품,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이밖에 미곡종합처리장은 ‘발아현미’, 농협은 ‘올벼쌀’, 작목반은 ‘색미’등의 과제를 부여, 90여t의 신상품을 개발한다. 군 관계자는 “이같은 계획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농가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보성
김동영
200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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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읍 척령 하우스 단지에서 재배한 당도높은 ‘벌교 딸기’가 대도시로 출하되고 있다.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보성
김동영
2001.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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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삼경 삼보향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대형 관광안내판을 설치,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보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칼라판 대형 관광안내판은 보성의 관문인 문덕면 영암삼거리와 득량면 삼정리 기러기 휴게소, 보성 벌교역광장에 각각 설치했다. 군은 앞으로 보성·벌교터미널, 율포해수욕장 주차장, 녹차탕 휴게실에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해수·녹차탕과 비봉 공룡공원, 응치 휴양림을 중심으로한 ‘해양휴양권’, 벌교 부용산 오리길, 나철선생 기념비를 중심으로한 ‘문학기행권’, 송재 서재필 기념공원, 군립미술관, 대원사를 중심으로한 ‘주암호권’등 3개권역으로 나눠 안내하는 등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 관광 안내판에는 군 특산품과 축제도 상세히 기록돼 있어 삼보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관광객들은 “대형 관광안내판이 지역 길라잡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특산품과 지역축제까지 안내하기 때문에 더욱 마음에 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보성/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
보성
김동영
2001.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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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는 예로부터 ‘맛과 멋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맛과 멋의 소재가 풍부했기 때문이다. 특히 ‘농도(農道)’ 전남은 각종 농수축산물의 보고로 명성을 날려 왔다. 이에 따른 가공식품도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전남의 특산물들은 제조업체나 가공업체의 영세성 등으로 점점 옛 명성을 잃어 가고 있다. 전국에서 우수한 품질을 지니고 있는데도 제대로 이를 알리지 못해 판로마저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격 변동폭이 매우 큰 탓에 가격 폭락 등에 따른 피해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게다가 중국이 올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 중저가 중국 농수산물이 합법적으로 대거 수입될 것으로 보여 전남지역 농어업인들은 큰 타격을 받게 될 전망이다. 중국은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중단립종 쌀 재배면적을 급격히 늘리고 있는데다 농산물 보조금 감축, 관세인하, 쌀시장 관세화 유예 철폐 등을 요구해 장기적으로 국산 쌀까지 위협받을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재 수입 관세가 100%를 훨씬 넘는 마늘과 양파를 비롯해 팥, 대두, 참깨, 고추 등의 밭작물까지 종합관세율 적용에 따라 지금보다 낮은 관세를 물고 대거 수입될 것으로 보여 전남지역 농민들의 피해는 가중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반면 중국의 WTO 가입이후 수출장벽이 낮아지면서 오히려 국내 가공식품과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수출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 국민들이 선호하는 삼계탕, 통조림 등의 수출은 크게 늘 것이란 지적이다. 이에따라 쌀생산 안정대책 추진을 비롯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친환경적 농업 육성 및 농산물 수출 증대 방안 마련 등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본보는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전남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수출 기반을 다져 ‘농도(農道) 전남’ 발전에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우리고장 특산품’이란 기획보도에 나서게 됐다. 전남지역 특산품을 발굴, 지난 99년 10월7일부터 ‘특산품을 살리자’란 제목으로 연재에 나선 이 보도는 지난해 8월14일 ‘우리고장 특산품’이란 제목으로 변경, 매주 1회씩 독자의 곁을 찾았다. 본보 시리즈에서는 보성삼베랑과 장성공예사, 쌍죽공예, 미력옹기 등 전통비법을 지키는 제조 및 제작 방법을 다뤄 전통의 맥을 잇는 작업을 해 왔다. 또 한우물과 보성동양다원, 광양청매실농원, 우리원식품 등 무공해 또는 저공해 먹거리를 소개하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찾고싶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본보에서 발굴·보도한 남도의 먹거리·볼거리들이 지난해 서울시장 공략에 나서 1억5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12월 1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롯데백화점 강남점 옥외매장과 식품행사장에서 열린‘전남도 추천 남도 특산물 한마당 큰잔치’가 바로 그것이다. 이 행사에서는 전남 지역 특산품 제조 및 가공업체 36곳에서 1천여점의 상품들이 전시·판매돼 특산품 서울지역 단일 행사로는 최대 규모를 이뤘다. 특히 나주 세지농수산의 토하젓, 담양 한과, 고려전통식품의 죽염 된장, 보성 동양다원의 유비차, 광양 청매실 농원의 매실엑기스, 영광 제일수산의 법성포 굴비 등 무공해 또는 저공해 먹거리들이 서울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담양 쌍죽공예의 대나무 돗자리, 장성 공예사의 전통 가구, 보성 미력옹기의 전통 옹기, 장성 알뜰수예의 숯공예품 등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숨결이 깃든 제품들도 선보였다. 그 결과 단일행사에서 1억5천만원의 매출고를 올린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현재 50여종 500여건에 이르는 농산물 및 농산물가공식품 업체를 비롯해 수천개에 이르는 수산물·축산물·공예품 가공업체 제품을 모두 알려주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이에대해 보성녹차된장 제조업체인 성원식품 대표 안효원씨(57)는 “앞으로 다양한 녹차 기능성 상품을 개발, 보성 녹차 재배농가의 살길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우리의 전통 식품을 지키고 전승할때 한국의 전통음식문화가 더욱 더 발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함평 학교농협 임재상 조합장(51)은 “지난해 첫선을 보인 자운영쌀은 전국에서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철저한 품질 관리로 자운영쌀의 명성을 퇴색시키는 일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암 해동식품(주) 이채원 대표(63)는 “현재 전 국민의 49%는 김치를 담가먹고 나머지 51%가 사먹을 정도로 ‘식탁 문화’가 바뀌고 있다”며“오직 국민건강과 독특하고 우수한 맛좋은 김치연구 및 제품 생산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농어촌특산품전시판매장 김영식 장장(37)은 “광주타임스의 장기 시리즈인 ‘우리고장 특산품’은 침체에 빠져 있는 전남지역 특산품 제조업체에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며 “특히 판로확대는 몰론 지역 이미지 제고 등을 통해 전남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는 평을 제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듣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장은 “우리 고장 특산품을 지역민이나 향우들이 외면하면 특산품은 설땅을 잃게 된다”며 “지방자치단체의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치남 기자 ocn@kjtimes.co.kr
보성
오치남
2001.01.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