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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전복주식회사’ 4월 공식 출범 전문CEO 박래안씨 확정·발기인 7명 구성 완료 현 출자액 37억…자본금 50억 목표 달성 무난 ‘전복 산업의 횃불’이 될 전남 완도전복주식회사가 오는 4월 출범한다. 완도군은 “최고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끄는 전복을 세계 초일류 상품으로 만들고 소비를 촉진해 전복산업을 21세기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완도전복주식회사가 오는 4월 말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최근 완도전복㈜를 이끌 전문 CEO로 박래안(57·경기 화성)씨를 내정했으며, 정관 작성 등 회사 설립을 주도할 발기인 7명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발기인 서류작성, 유가증권 신고, 모집공고, 청약서 및 계좌개설 신청, 주금납입, 창립총회 등을 거쳐 4월 5일께 설립을 마무리하고 직원 채용 등 조직구성과 판매망을 확보해 4월 말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50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될 완도전복㈜의 주주는 전복양식 어가, 일반 어업인, 군, 수협, 유통업자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 판매망 확충은 물론 일본, 홍콩 등 외국 수출시장 개척과 다양한 상품개발로 소비층을 넓혀 설립 첫해에는 전국 시장의 26%인 1천200t, 2~3년차에는 40%인 1천800t의 전복을 판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전복㈜ 설립을 위한 100여 차례의 어업인 설명회에서 779명의 전복 양식어민이 18억7천만원을 출자하겠다는 청약서를 냈고 군(12억5천만원)과 수협(6억원)도 출자하기로 해 현재 출자액이 37억2천만원에 이른다”며 “본 청약이 시작되면 일반 어업인도 출자할 수 있도록 출자범위를 넓히고 기존 유통업자 참여 시 설립 자본금 50억원 확보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2009.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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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끌이’ 어선 불법조업 특별단속 여수시, 거문도 해역 등서 합동 단속 돌입 전남 여수시가 농림수산식품부, 전남도, 여수해경과 함께 여수 인근 거문도 해역 등에서 불법조업중인 대형기선저인망(쌍끌이)에 대해 특별 단속에 들어갔다. 1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의 강력한 지도단속과 특별법 제정 시행으로 불법소형기선저인망 어선은 근절됐지만 대형기선저인만의 조업구역 위반 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일 여수시 삼산면 백도 인근에서 경남선적 대형기선저인망 어선이 조업하고 있는 것을 여수기선선인망협회와 정치망수협, 연안어업 대표들이 추격 끝에 완도 해역에서 붙잡아 해경에 넘기기도 했다. 어민들은 “최근 경남선적 대형기선저인망 어선들이 조업구역을 월선해 수십 척이 불법조업하면서 어족자원의 씨를 말리고 있다”며 1만여 어민들의 피해 대책 마련과 총궐기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와 관련 당국은 대형기선저인망 어선의 불법조업이 근절될 때까지 여수와 제주해역 사이 우심지역의 집중단속을 실시해 연안어업인들의 피해 최소화와 마찰 해소, 어업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완도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
2009.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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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프로젝트에 지역민 현명한 선택을” 朴지사, 해남·완도 방문…특산품 산업화 강조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J프로젝트)은 해남군의 운명을 바꿀만한 사업으로 미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며 일부 주민들의 부정적인 시각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박 지사는 지난 13일 해남군청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에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J프로젝트)은 해남군 운명을 바꿀만한 사업”이라며 “그런데 책임지지 못하는 일부 정부 기관 관계자들만의 말만 믿고 주민들이 동요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민들이 정부기관 앞에서 시위를 하면 중앙에서는 전남에서도 합의가 안된 사업이라는 부정적 시각을 갖게 된다”며 “(해남군 주민들은) 멀리 보고 미래를 위해 무엇이 현명한 선택인지 생각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오후에는 완도군청을 방문, “미역, 다시마 등 1차 상품을 생물로만 판매할 때보다는 미역국캔 등 가공식품을 제조해 판매하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생산자가 가공·유통 등까지 함께 참여하는 규모·기업화를 통한 특산품의 산업화를 강조했다. 그는 “완도군의 비교우위 자원인 갯벌, 해수욕장, 황칠나무 등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된다”며 “이런 것을 잘 활용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서 해남군은 우슬경기장 리모델링 사업과 해남∼대흥사간 4차선 개설을, 완도군은 약산면 가사리 방파제 보강과 생일면 서성 접안장 확장 등을 전남도에 각각 건의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완도
해남/성정수 기자 sjs@namdonews.com
2009.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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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 농림부 대상지 선정…4년간 50억 투입 내년 착수 군외면 달도 일원, 어선 전시장·주말농장 등 개발 전남 완도군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3년 연속 선정에 이어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완도군은 “군외면 달도를 중심으로 향후 4년간 50억원(국비 25억·지방비 25억원)을 투자, 2010년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개최된 농림수산식품부 최종심사에서 전국 16개 자치단체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완도군 사업계획이 청정바다를 배경으로 한 관광개발과 도·농교류, 농수산물 소득기반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 큰 점수를 얻어 전남에서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군외면 달도리 일원에 호남대장군 약샘정비, 어선전시장 및 해양공원 등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개매기 체험장 및 주말농장, 낚시터 조성, 농수산물명품관을 건립해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휴양형 농어촌테마공원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지구로 선정된 군외 신학권역과 연계해 완도군의 대표적인 전원휴양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이번 테마공원 조성 대상지 선정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3년 연속 선정에 이은 쾌거”라며 “이 사업을 통해 완도의 해양문화를 바탕으로 한 환경친화적인 휴식·레저·체험공간을 조성, 도농교류의 거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관광완도의 이미지 향상과 지역 특산품 판로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2009.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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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소방서 완도119안전센터는 최근 완도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119나르미선’일제정비를 실시했다. ‘119나르미선’은 민간선박 선주와 소방서간 협정을 체결해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시 지정된 선박이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지정된 실비를 전남도에서 지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완도119안전센터 관내에는 총 53척의 선박이 지정돼 청산도 등 119구급대가 배치되지 않는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65건 67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염용태 완도119안전센터장은 “이번에 실시된 일제정비로 훼손 탈착된 119나르미선 표찰을 눈에 띄는 새 것으로 교체했다”며 “선주들에 대한 응급처치교육 실시를 통해 도서지역주민에 대한 양질의 구급서비스 제공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119나르미선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9.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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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9일 오전 5시부터 완도군 완도읍 장좌 마을과 장도 일원에서 1천200년전 장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상무역을 제패한 ‘해신’ 장보고대사를 기리는 당제를 거행했다. 매월 정월 대보름 개최되는 장좌마을 당제는 바다를 지키고 마을의 번영을 도모해 준 장보고 대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후손들이 자자손손 번영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오전 5시 청해진 12군고가 당제의 시작을 알리고 질굿과 제굿, 지신밟기, 장군샘굿, 당제, 선상굿, 마당밟기 등이 5시간 동안 쉼 없이 벌어졌다. 장좌마을의 백미는 당연 당제를 끝내고 돌아오면서 치는 선상굿이다. 당제는 장보고 대사의 사당이 있는 장도에서 진행된다. 섬에 들어가는 때는 썰물로 걸어서 들어가지만 나올때는 만조로 배를 이용해야 한다. 이때 돌아오면서 선상에서 치는 굿이 ‘선상굿’이다. 길게 늘어선 배위로 청해진 12군고가 해전에서 승리하고 귀환하는 리듬으로 장엄하게 울려 퍼지는 장면이 장관을 이뤘다. 청해진 12군고는 장보고대사가 출정을 하거나 전투시에 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군악으로, 12가락으로 일반 농악과 달리 리듬과 음률이 전투적이고 활기찬 것이 특징이다. 군은 지난해 장좌마을을 인근에 장보고 기념관을 건립했으며 올해 장보고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장보고 동상과 장좌마을과 장도를 연결하는 목교를 건립해 역사문화 관광지로 육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9.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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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한 해양성 기후를 이용한 친환경 브랜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전남 완도군이 최근 방울토마토와 딸기 등 레드푸드 수확에 분주하다. 붉은색 음식을 뜻하는 ‘레드푸드’는 대표적 음식 중 하나가 토마토와 딸기다. 레드푸드에 들어있는 붉은색 천연색소는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으로 노화와 암을 막아주는 항산화물질이 포함돼 있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완도 딸기의 경우 규모는 작지만 대부분의 농가가 천적, 친환경미생물제재 등을 이용한 친환경 농업기술 실천으로 ‘장보고딸기’를 생산해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인근 지역의 학교급식에 납품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 방울토마토는 재배농가의 80%이상이 무농약 재배를 하고 있으며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색택이 좋아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레드푸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젊고 건강한 삶을 위해 완도의 친환경 레드푸드를 많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군은 앞으로 시설채소 특화지역을 구성, 지역 관광과 연계한 관광농업을 육성하는 한편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품종의 도입으로 점차 완도의 명품으로 브랜드화해 나갈 계획이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9.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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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끌이 불법조업 현장을 가다 5일 새벽녘, 전남 완도군 여서도 해역 인근의 바다는 칠흑같은 어둠과 고요함이 흘렀다. 불법어업 현장을 단속하는 낚싯배 한 척이 주위를 살피며 무언가를 찾는 듯 4시간째 전방을 주시한 채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무렵 전방에 시커먼 물체가 발견됐다. 문제의 어선이 앞에 나타난 것이다. 단속을 펼치는 낚싯배는 불법어업 중인 문제의 어선에 무선교신을 시도했으나 묵묵부답인 상태. 낚싯배의 고발팀 중 3명이 순식간 불법어선에 승선했으나 어선은 제주도 방향으로 3시간가량 달아났다. 도주 어선은 그동안 야간에 조업구역을 위반하면서 불법어업을 일삼던 대형기선저인망(쌍끌이) 어선. 낚싯배는 불법조업에 의해 피해를 입고 있었던 자망협회, 정치망협회 등 간부들이 현장고발을 위해 출동한 배다. 고발팀은 즉시 여수해경에 현장출동을 요구하는 신고와 함께 해경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쌍끌이 선박을 쫓으며 수시로 위치를 알렸다. 새벽 4시께 현장에 도착한 여수해경은 문제의 선박 심양호(138t·경남사천소속) 2척을 여수시 거문도해역에서 붙잡아 여수 국동항으로 압송했다. 여수해경은 심양호의 조업구역을 이탈해 조업한 불법조업과 불법어구를 확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동안 피해어민들은 여수해경과 수산당국에 수 차례 건의했으나 야간을 이용해 불법조업 선박의 현장단속이 현실상 어려움이 많아 실효를 거두지 못해 어민들이 직접 나서게 됐다.
완도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2009.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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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약산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안산시 월피동이 설 명절을 맞아 자매결연지역인 약산면 지역특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일 약산면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주민들은 매생이를 생산해 생산어가마다 적지 않는 소득을 올렸으나 올해는 시설량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판매에 부진을 겪게 됐다. 이에따라 약산면은 자매결연단체와 향우, 명예면장 등에게 협조서한을 보내 지역특산품 판촉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 결과 자매결연단체인 안산시 월피동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실시해 설 명절 선물용으로 매생이 78박스(10재기용)와 전복 108박스(1㎏)등 700여만원 상당액을 주문했다. 월피동은 지난해에도 안산시 25개동 중에서 자매결연지역(완도) 특산품 팔아주기 실적에서 2위를 차지해 안산시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약산면과 월피동은 그동안 청소년 홈스테이를 비롯해 직능단체 교류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펴왔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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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산업의 미래를 개척할 수산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전남 완도군에 설립한 한국수산벤처대학이 제3기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어 전국 수산인들의 관심이 높다. 제3기생 신입생 원서 접수는 2일부터 27일까지 완도군 해양수산과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자격은 수산벤처에 관심이 있고 창의력을 가지고 수산업을 경영 또는 종사하고 있으면 전국 수산인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은 1년과정으로 월 1회 1박 2일간, 연 12회 24일간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정부지원(국비 75%, 도·군비 25%)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교수진은 중앙부처, 대학, 연구기관, 컨설팅업체,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 등 국내외적 지명도가 있는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해 수산경영 및 마케팅, 국내 및 해외연수 등 현장 중심의 전략형·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중앙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한국수산벤처대학에 국비 2억원을 지원함에 따라 교육생이 창업 또는 경영개선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면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계획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교육생 개별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수산벤처대학 관계자는 “수산업 현장에서 일하면서 공부해야하는 여건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기는 열정적이다”며 “지난해까지 운영해 온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해 수산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한국수산벤처대학을 통해 정부에 의존하는 수산업이 아닌 시장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수산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 수산업의 새로운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며 “새로운 도전을 또다른 기회로 활용하고자 하는 전국 수산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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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섬마을 경로당에 ‘말하는 가스누출경보기’ 고령화가 심해지는 전남 완도군 섬마을 경로당에 ‘말하는 가스누출기’가 설치된다. 완도군은 29일 “거동이 불편해 응급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을 위해 완도 섬마을 245개 경로당에 ‘자동가스안전기’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도되는 노인복지시스템이다. 특히 지각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을 감안해 가스누출 경보음만 울려주는 단순 기능에서 벗어나 “가스가 샙니다”라는 음성메시지와 함께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주는 가스 누설 자동차단 기능을 보강키로 했다. 군은 이번 사업이 효과를 낼 경우 무의탁 독거노인과 치매노인 세대에까지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안감 해소와 재난사고 사전예방 등 한차원 높은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2009.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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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공무원들이 최근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성과 상여금 중 일부를 모금, 근로대학 운영 등 일자리 창출사업에 투자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군 공무원노조와 협의를 거쳐 올해 지급할 예정인 15억원의 성과 상여금 지급액 중 2억2천여만원을 모금해 근로대학 운영에 사용키로 했다. 완도군산하 600여 전 공직자가 직급별로 10∼30%까지 절감해 모금된 금액은 1인당 평균 36만원 수준의 적지 않은 돈으로, 일당 3만8천원 정도의 근로자를 연인원 5천700여명 고용할 수 있는 금액이다. 군은 이 금액으로 청해진 근로대학을 설립하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주부, 노인층을 대상으로 취업교육 및 일자리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군은 올해 73개 사업 3천38개의 신규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으로 청해진 근로대학에 가입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취업 알선한다. 근로대학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 관광안내, 노인돌보미, 자활근로, 공공근로 사업 등에 대한 분야별 취업교육을 실시해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숲가꾸기,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중증장애인 돌보미, 해수욕장 관리 등 공공부문과 사회서비스사업에 투입한 후 일정금액의 수당을 지급한다. 그동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쉬고 있던 지역민들은 취업교육과 수당까지 받는 일석이조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국 최초로 실시된 청해진 근로대학은 지금까지는 자치단체나 중앙정부의 예산으로 일자리 만들기 사업이 진행돼 왔으나 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자체사업비로 추진하게 됐으며 인력은행과 같은 상시 일자리 제공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허동조 완도군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공무원 스스로가 앞장선다는 마음으로 성과상여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며 “완도군의 청해진 근로대학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종식 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과 상여금을 모금해 근로대학 운영기금을 마련해 준 산하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근로대학이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9.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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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농협 군지부, 사랑나누米 쌀 전달 전남 완도군과 농협 완도군지부는 지난 19일 완도군청에서 ‘지역공동체 사랑나누米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쌀은 10㎏들이 200포로, 완도군 관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로서의 공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실시된 것. 김종식 완도군수는 전달식에서 “우리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부모·형제처럼 서로 아끼고 챙겨줘 아름답고 훈훈한 농촌의 정이 끊임없이 이어져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완도군지부 관계자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농업·농촌을 돕고 자치단체, 농협, 지역 주민이 함께 하는 나눔행사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2009.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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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항 방파제에 음악과 화려한 조명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노래하는 등대’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완도군 완도읍 완도항 북방파제 끝단의 등대를 기존 고정관념을 탈피해 음악과 율동이 있는 살아있는 등대로 탈바꿈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완도항 ‘노래하는 등대’는 평상시에는 해양안전의 고유기능을 수행하고 등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음악과 화려한 조명쇼를 동시에 펼칠 수 있도록 설치된 국내 최초 등대다. 기존의 조형등대들은 지역의 특산물이나 특징을 형상화했지만 ‘노래하는 등대’는 사각형의 나선형 변화와 율동을 기본 컨셉으로 항구의 기다림과 항구를 오가는 배들의 움직임을 형상화했다. 목포항만청 관계자는 “‘노래하는 등대’는 등대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휴식할 수 있는 해양문화공간으로 완도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교통시설을 적극 활용해 해양문화공간으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9.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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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갯벌섬·개매기·예송 3개 마을 정보화마을 조성 이래 운영실적 최고 전남 완도군에 조성된 3개 정보화마을이 2004년 조성 이래 최고의 운영실적을 거뒀다. 14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농어촌지역 정보화와 소득창출을 위해 특산품 전자상거래, 체험관광 등 사업대상지를 선정, 2004년 금당도 갯벌섬마을 조성을 시작으로 2005년 완도 개매기마을, 2007년 보길도 예송마을까지 3개 정보화마을이 조성됐다. 이 마을들은 지난 한해동안 1억5천여만원의 특산품 판매실적을 올려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에 기여 했을 뿐만 아니라 2008년 전남도 정보화마을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360만원의 운영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군은 지난해 초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 정보화마을 운영실태를 현지 점검하고 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운영상의 문제점 토론 및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또 정보화마을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 및 군민의 회원가입 등 사이버 활동을 독려하는 등 정보화마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3개마을 소속 면장을 비롯한 직원과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낸 결실이어서 더욱 뜻 깊은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하면된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번 성적을 밑거름으로 2009년 정보화마을 중앙평가 대비를 철저히 해 전국 최고의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2009.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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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현 한국 축구 국가대표 코치가 지난 9∼10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완도를 방문했다. 홍 코치의 이번 방문은 전국 축구우수초등학교 전지훈련팀 중 홍명보 유소년축구클럽팀(서울MB)이 완도에 전지훈련을 하고 있어 선수들의 격려차 진행됐다. 완도를 처음 방문한 홍 코치는 완도의 각종 체육시설에 대해 “동계전지훈련장으로 부족함이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완도에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전국우수초등학교 전지훈련 23개팀 600여명을 비롯, 전주중학교 농구팀 15명, 전국축구우수중학교 16개팀 720여명, 전국 고등부 테니스팀 6개팀 70여명, 역도 4개팀 30명, 복싱 1개팀 20명 등 전국 전지훈련팀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2월말까지 연인원 3만5천명의 전지훈련단이 ‘건강의 섬’ 완도를 다녀갈 계획이다. 군은 전지훈련단 편의를 위해 자매결연팀 위문, 숙박·음식업소 위생점검, 주요관광지 안내 등 스포츠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9.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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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협 36년만에 폐쇄 부채 5천700억·순부실규모 1천500억 오늘부터 금일·소안수협으로 계약이전 전국 최대 규모의 수산업협동조합으로 꼽혔던 완도군수협이 설립 36년 만에 부실경영으로 문을 닫는다. 11일 완도군 수협에 따르면 12일부터 인근 금일과 소안수협으로 계약을 이전키로 확정하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할 구역 안내 등 관련 절차를 밝고 있다. 완도군수협의 부채는 5천700억 원으로 순 부실규모는 1천500억 원이다. 문을 닫는 완도군 수협 직원들의 고용 승계와 채권인수는 선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완도군 수협이 부실조합으로 결국 문을 닫게 된 데에는 민선 조합장 선출에 따른 부실경영과 정부가 추진 중인 개인회생제도 신청 및 파산 신청 등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완도군 수협은 1972년 9월 1만200명의 조합원으로 창립된 전국 최대규모 수협으로 꼽혔지만, 부실경영으로 인한 자금난으로 지난해 퇴출대상에 올랐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2009.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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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고품질 부지화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내륙 시·군 최초로 부지화 시범사업을 추진해 지역 틈새·소득작목으로 육성,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부지화의 당도는 14∼15°브릭스로 일반 감귤류에 비해 높고 과즙이 풍부해 맛이 뛰어나다. 특히 완도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로 타 지역보다 일조시간이 많아 당도가 1∼2°브릭스 더 높고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맛과 향이 뛰어나 고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완도지역 부지화 생산농가는 친환경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해 10a에서 2톤 내외를 생산해 1천5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올해는 겨울기온이 높아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으면서 산도는 낮아 최고 품질의 부지화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완도지역 부지화 첫 출하는 오는 15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이며 구정에 맞춰 집중 출하를 계획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 품질인증 및 GAP인증제도 도입 등 품질이 우수한 상품만 출하될 수 있도록 유도, 전국 최고 품질의 부지화를 생산해 관광 상품화 할 계획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9.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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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섬’ 완도 브랜드 가치 향상” 새해설계 - 김 종 식 완도군수 “2009년 한해는 군정운영 기조를 ‘건강의 섬 완도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 시키는 해’로 정하고 그동안 다져놓은 군정 성과와 기본 틀을 바탕으로 건강 완도의 발전을 구체화하고 가시화하는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 김종식 전남 완도군수는 올 한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SOC 확충 및 접근성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광주∼완도 고속도로 전체 구간중 기본 설계가 완료된 완도∼동나주간 실시 설계가 우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각오다. 지난해 일부구간 개통된 국도 13호선 나머지 군외 원동구간이 조기에 마무리 하고 국도 27호선 기점 연장을 건의해 여수권과 연계한 남해안 관광도로 개설의 디딤돌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신지∼고금 연도교 가설과 소안∼노화간 연도교 가설로 도서민 교통 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완도 전복의 초일류화를 위해 전복유통주식회사를 설립운영하고 제조가공 기업을 유치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드라마 해신과 식객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주도의 TV 드라마 유치를 지원해 특산물 판촉에 힘쓰는 한편 다시마, 미역, 톳 김 등 해조류는 지구 온난화에 대비해 해조류 육종 연구소를 설립 신품종 개발에 주력하고 민간부문의 제조, 가공회사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민간자본과 기업유치를 위해 현재 완도군에서 기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업체에 대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출향기업인, 대형선망수협, 관광·레저산업 등 잠재 투자자에 대한 유치활동 전개하는 것은 물론 열악한 지역여건을 감안한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해 해변공원, 다도해 일출공원, 장보고 기념관을 건립한데 이어 올해는 체육공원, 장보고공원, 장보고동상 건립 사업 등을 마무리하고, 명사십리 관광지, 해신 소세포 관광지, 노화건강테마촌 조성등에 공공시설 투자와 민자유치등을 통한 해양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써 나간다. 또 가고 싶은 섬 조성 사업, 청산도 슬로시티 관련 산업을 본격 추진하고 세계 제1회 건강걷기 대회 개최 등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건강의 섬 완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 군수는 “10년후, 100년후의 발전된 완도의 미래를 그려보며 그 초석을 다진다는 각오로 초지일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건강한 완도 건설을 위한 지역발전 전략 과제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군민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
2009.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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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MBC 드라마 ‘종합병원2’의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29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에이스토리, ㈜모피어스 등 MBC의 종합병원2 제작사와 제작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완도군은 드라마 촬영을 위한 행정·제정적인 지원을, 제작사는 완도의 특산품인 전복이 드라마에 최대한 홍보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룡, 차태현, 김정은, 류진, 김병만 등 종합병원2 출연진 전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완도군 노화읍 주민들은 드라마 제작 유치를 위해 지난 11월부터 자율 모금활동을 전개해 7천1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완도군에 전달했고 완도군은 여기에 7천900만원의 군비를 더해 제작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드라마 주요 내용은 종합병원 의료진이 완도군 노화도에 무의촌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특산품인 전복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는 내용으로, 완도 촬영분은 설연휴를 전후해 2회분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SBS드라마 ‘식객’의 촬영을 지원함으로써 완도 전복 판매에 큰 도움을 받아 이번 종합병원2도 촬영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enws.com
2008.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