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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소통행정을 위해 2012년도 국민, 공무원 테마형 제안을 모집한다. 31일 해남군에 따르면 제안모집은 연중 시행되지만 오는 9월까지 집중 모집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행정에 접목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군 이미지와 걸맞는 땅끝해남과 시작의 의미를 연결시키고 투자유치와 인구증가,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각종 제도개선사항, 예산절감, 세수증대 향상 방안,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사업 활성화 방안, 저출산 고령화 대책,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 절약방안 등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8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시상을 실시한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해남군의 발전적인 군정시책이나 제도개선 등 행정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의견을 가진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해남군 홈페이지(www.haenam.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정 역점시책 실현을 위한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며 “제안에 대한 군정 반영률을 높여 주민과 소통하고 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357건의 제안을 접수, 17건을 채택해 군정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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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현 기자
2012.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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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 현장대응단은 최근 지역에서 들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며 논밭두렁 소각은 2월 한 달간 진행되는 공동 소각을 당부했다. 31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건조한 날씨와 함께 영농 준비에 따른 논밭두렁 소각이 개별적으로 이뤄지면서 지난 29일 하루에만 지역에서 8건의 들불이 발생하는 등 대형 산불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상태다. 산림청 자료에 의하면 작년 한 해 발생한 1㏊이상 산불은 총 277건으로 이중 66건이 논밭두렁 소각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40%로 가장 많았고 논밭두렁 소각이 24%, 쓰레기 소각 14%, 기타 22% 순으로 분석됐다. 해남소방서 현장대응단 관계자는 “공동소각 기간 중 미리 소방관서나 일선 시군에 신고하면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현장에 배치돼 감시·감독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논밭두렁을 불법으로 태우다가 적발되면 산림인근 100m 이내 지역인 경우 산림보호법에 의해 5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고, 그 밖의 지역은 각 시도 화재예방조례에 의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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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현 기자
2012.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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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화원면에 추진 중인 화력발전소 유치를 두고 찬반운동이 가열되고 있다. 친환경 그린 화력발전소 유치위원회는 30일 화원농협 회의실에서 추진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화원면은 조선소와 골프장, 산업단지 등 관광과 산업이 어우러지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국가전력산업의 안정기반 구축과 해남경제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친환경 화력발전소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주민들의 입장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피해방지대책 등을 마련하고 해남군과 MPC코리아, 유치위원회가 함께 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발전기금 1천억원에 대한 주민들의 입장을 해남군과 회사측에 충분히 전달해 공사 착공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에는 10여명의 반대측 주민들의 참석해 한때 고성과 욕설이 오갔으나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앞서 지난 17일 해남군 농민회 등 21개 지역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화력발전소 저지를 위한 대책위원회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화력발전소 유치를 두고 찬반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중국계 기업인 MPC코리아 홀딩스는 화원면 일대 250만㎡ 부지에 7조6천억원을 투자해 유연탄과 LNG를 이용한 복합 화력발전소 건립를 추진하고 있다. 1단계로 오는 2017년까지 4조7천억원을 투자, 화력 및 LNG 발전소를 건립하고 2018년까지 2기의 설비를 통해 5천㎽의 전기를 생산·공급할 계획이지만 온배수 유출에 따른 어업 피해와 청정이미지 실추 등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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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현 기자
2012.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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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농로개설시 편입된 토지가 도로로 분할되지 않아 초래된 불편 해소에 나섰다. 29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970년대 새마을사업으로 마을 안길이나 농로를 개설하면서 편입된 논밭 등의 토지가 도로로 분할되지 않아 토지소유자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적정리신청을 받아 현실대로 분할 정리키로 했다. 실제로 지적도면상에서 도로로 분할 정리되지 않아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행사하지 못하면서도 해당 토지에 대한 세금을 부담해야 하는 것은 물론 토지매매시 사실상 도로에 대한 경계가 불명확해 측량비용이 들어야 하는 등 경제적 손실이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마을안길 등을 자체 조사한 결과 1천584필지가 지적정리 안된 것으로 파악, 지난 2010년부터 분할정리 신청을 받아 1천13필지를 지적 분할정리 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분할 정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 추가 정리키로 하고 마을별로 지적정리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토지소유자나 마을 이장이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토지는 군에서 분할측량을 거쳐 지적정리 후 등기부 토지표시 분할촉탁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지므로 소유자 부담없이 무료로 정리 해준다. 군 관계자는 “일제 정리가 완료되면 각종 지역개발사업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보유 세금 및 공과금 부담 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토지이용 상태와 공적장부 일치로 공신력이 크게 높아지게 된다”면서 이번 기회에 분할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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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현 기자
2012.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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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25일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3월 제정한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릴 경우 자기 집과 점포 앞의 눈을 의무적으로 치우도록 하는 ‘해남군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이 조례에 의하면 건축물 관리자는 눈이 그친 때로부터 3시간 이내에, 야간에 눈이 내린 경우에는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제설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군은 갑작스런 폭설시 군의 행정력만으로는 이면도로나 보도 등의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어 이면도로 및 보행자전용 도로 등에 대한 제설·제빙 책임범위 구간의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단지를 활용한 적극 홍보로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는 성숙한 군민의식을 발휘해 겨울철 모든 군민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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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현 기자
2012.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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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24일 배추와 고구마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가공기업들이 입주할 마산농공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식품산업 특화단지인 마산농공단지는 17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역특화식품 관련산업(공장)시설용지, 농공단지 내 생산품의 홍보·판매 센터 및 농공단지협의회 사무실 등이 조성된다. 군은 최근 용역보고회를 갖고 당초 14만6천400㎡의 면적을 13만8천600㎡로 조정하고 경관녹지를 5m에서 10m로 확대, 부출입로 8m 확보, 단지 내 가로망을 단일 순환형으로 변경키로 했다. 또 저류지와 공원을 연접 배치해 수변공간기능을 확보하고 지구 내 용수공급을 위해 배수지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이는 전남도 등 관계기관 협의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공간의 효율성을 최대화하는 것은 물론 광역상수도와 도시가스 등 현재 추진 중인 기반시설과의 연계를 검토해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한 것이다. 군은 오는 4월 마산농공단지에 대한 전남도의 승인을 거쳐 2014년 분양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마산농공단지가 건립되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지역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입주자들에게 최적의 여건을 제공해 분양 또한 원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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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현 기자
201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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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실시한다. 군은 ‘전 국민이 와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 땅끝해남을 만들어 가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단체관광객 유치에 참여하는 여행업체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국내외 관광객에 대해 버스 1대당 25명 기준, 수학여행단은 40명 기준으로 해남에서 숙박 또는 해남군 음식업소에서 두끼 이상 이용할 경우 버스 1대당 1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해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관광지 스탬프랠리 운영으로 주요관광지 4개소 이상 방문 후 확인 엽서를 응모하면 분기별 1회 추첨을 통해 연 120명에게 해남군 농·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제 신청방법은 여행 전 계획서를 팩스, e-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고, 여행 후 증빙서류를 첨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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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현 기자
2012.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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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해남대표 특산품인 쌀의 체계적인 생산과 유통 등을 위해 17일 창립총회를 갖고 농업회사법인 고품질쌀 주식회사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18일 밝혔다. 해남고품질쌀㈜은 기존 해남읍쌀농회 영농조합법인을 규모화·기업화해 시장지향적이고 전문화된 주식회사 형태의 농업회사법인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쌀 재배 농업인 33명(경지면적 300㏊)이 주주로 참여했으며 1억2천만원의 자본금을 출연, 지난해 11월 설립 등기를 마무리하고 이재문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설명회와 컨설팅 등을 거쳐 수립한 중장기발전계획과 품종 통일, 친환경 인증 단지 목표 설정, 브랜드 개발, 지역 RPC 연계, 생산비 절감을 위한 공동작업 기반 마련 등 올 사업목표 5가지를 발표했다. 해남고품질쌀㈜은 중장기적으로 저비용 고품질 쌀 생산체계 확립, 기능성 쌀 및 특수미 생산, 도정시설 운영, 브랜드 인지도 강화, 가공식품 개발 등을 연차별로 추진해 농업인이 쌀 생산에 그치지 않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책임지는 농업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고품질쌀㈜가 해남군을 대표할 수 있는 농업회사로 발전하고 농업인이 직접 참여한 쌀 품목 주식회사로서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사업과 연계해 사업성과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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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현 기자
2012.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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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화원면에 추진중인 화력발전소 건설이 주민들의 반대로 설명회가 무산되고 반대측의 저지가 본격화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해남 화원면 화력발전소 저지를 위한 대책위원회는 17일 오후 해남읍에서 저지대책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화력발전소 반대 투쟁에 나섰다. 저지대책위원회에는 지역주민과 해남군 농민회 등 21개의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향후 화력발전소 건립에 따른 폐해에 대한 주민홍보와 서명운동, 군민의 의사를 묻는 주민투표 등을 해남군에 건의할 예정이다. 저지대책위 관계자는 “화력발전소 문제는 화원만의 문제가 아닌 해남군 전체의 문제”라며 “화력발전소가 들어올 경우 가져오는 이익이 많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해남의 청정 이미지는 경제적 가치로는 따질 수 없다”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중국의 다국적 회사인 MPC코리아 홀딩스가 화원면 일대 250만㎡ 부지에 7조6천억원을 투자해 건립을 추진중인 화력발전소의 주민설명회는 지난 10일 반대측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또 화력발전소 가동시 발생하는 온배수로 인한 어장의 황폐화 등 생태계 파괴와 청정 이미지 실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반대 움직임도 활발하게 전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MPC코리아 홀딩스는 환경문제와 보상문제 등을 설명하는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하는 등 주민 설득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분진이나 온배수 문제와 배추농가 어업피해에 대해서는 회사측에서 100% 보상하는 안을 해남군과 합의하고 일부 송전탑도 지중화를 협의중”이라며 “설명회가 무산돼 유감스럽지만 주민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설득과 홍보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PC코리아 홀딩스는 오는 2017년까지 4조7천억원을 투자해 화력 및 LNG 발전소를 건립하고 2018년까지 2기의 설비를 통해 5천㎹의 전기를 생산·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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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현 기자
2012.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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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보건소가 2011년 국제이주여성 통역사업 종합 우수 보건소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6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보건소는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 평가 분야별 사례에 따른 우수보건소 선정에 이어 2011년 종합평가에서 우수보건소로 선정됐다. 해남보건소는 지난 2007년부터 국제이주여성에 대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주여성 통역 사업을 운영해왔다. 특히 국제이주여성 통역사업은 전국 보건소 중 25곳만 선정,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4곳이 종합 우수보건소로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임신과 출산, 육아지원 등을 위해 한국어 사용에 능숙한 필리핀 보레로 제니(34)씨와 베트남 판티튀(24)씨를 통역요원으로 선정해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실제로 다문화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산부건강교실, 한방육아교실, 다문화가정 자조모임 등에 통역서비스를 지원해 이주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보건소에 방문한 이주여성들에게 통역을 지원해 의사소통 장애 및 불편사항을 해소시켜 줌으로써 이주 여성들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 보건소 김미경 출산정책담당은 “앞으로도 통역서비스 뿐만 아니라 산모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이주여성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가 결혼이주여성 지원사업을 평가한 결과로 종합 우수보건소는 해남군을 포함해 대구 수성구, 경북 의성군, 경북 경산시 등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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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현 기자
2012.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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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장사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급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화장장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15일 “화장장 건립에 대한 군민의견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군민들이 화장장 건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향후 화장장 후보지를 선정하고 절차에 따라 조사용역을 실시한 후 세부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군이 지난해 12월 주민 3천2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2천518명(78.4%)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매장보다는 화장(67.4%)을 선호하고 화장 후 유골안치는 자연장이 33.8%, 봉안당이 32.1%로 순으로 나타났다. 또 화장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82%, 운영관리방식으로는 군이 직접 경영하는 군직영이 절반이 넘는 52%를 차지했다. 화장장 설치지역 혜택으로는 시설이용료 감면(무료)혜택, 현지 지역주민 고용, 장사시설 내 경영수익 사업권 제공 등을 꼽았다. 해남군의 장사문화는 최근 3년간 사망자 중 40%가 화장장을 이용해 화장장 건립에 대한 군민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현재 전국의 화장장은 모두 50개소로 광주·전남지역에는 6곳이 있다. 이번 설문은 장사방법과 화장 후 유골처리, 화장장 건립 필요성, 화장장 설치지역에 대한 혜택, 운영 관리주체 등에 대한 직접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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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현 기자
2012.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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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화원면 일대 화력발전소 건립을 놓고 찬반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설명회가 반대측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11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중국 다국적회사인 MPC 코리아 홀딩스의 화력발전소 건립을 위한 설명회가 무산됐다. 홀딩스는 이날 오후 2시 화원면 대한조선 기술교육원에서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화전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1시간 전부터 반대측 주민 300여명이 점거 농성을 벌여 결국 열지 못했다. 홀딩스는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우려하는 환경, 보상, 지원 문제를 밝힐 예정이었다. 회사 측은 석탄 분진 등으로 배추 농사를 못 짓게 되면 화원면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하고, 지역 발전기금도 공사비의 1.5%를 내겠다는 등의 지원책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홀딩스 한 관계자는 “오는 16일 주민 공청회를 열고 주민을 설득, 화력발전소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화력발전소 건립 반대 대책위원회’는 온배수 배출에 따른 연안 어장의 생태계 파괴 등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MPC코리아 홀딩스는 화원면 일대 250만㎡ 부지에 7조6천억원을 투자해 복합 화력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1단계로 2017년까지 4조7천억원을 투자, 화력 LNG 발전소를 건립하고 2018년까지 2기의 설비를 통해 5천MW의 전기를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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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현 기자
2012.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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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 및 기후변화에 대비해 개발한 김 신품종 ‘전남슈퍼김1호(출원등록명 해풍1호·사진)’를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 품종심사단에 품종등록을 위해 전국 제1호로 출원했다. 올해부터 해조류 분야에서도 시작되는 식물 신품종 보호제도는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지적재산권의 한 형태로 특허권, 저작권, 상표권과 유사하게 육성자에게 배타적 상업적 독점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품종보호 절차는 품종보호 출원, 출원공개, 서류 재배심사, 품종보호 결정, 품종보호권 설정 등록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해조류의 경우 품종보호권 존속기간은 품종보호권의 설정 등록이 있는 날로부터 20년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전남슈퍼김 1호에 대해 특허권(2010년 12월·특허 제10-100137호·발명특허)과 녹색의 땅 전남슈퍼김 1호로 상표권(2011년 7년)을 취득했다.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국립수산과학원에 품종 생산·수입판매 신고를 마치고 분양을 실시했으며, 브랜드화를 위해 CJ제일제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품종 보호제도 시행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전남슈퍼김1호는 방사무늬김으로 지난해 전남 주요 김양식 주산지 7개 군에서 양식해 54억8천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올해는 김 양식 초기 해황 악화와 극심한 갯병 발생에도 생산이 이뤄져 내병성이 입증됐다. 또 김 엽체의 성장과 색택(윤기있게 빛나는 기운)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패각사상체(채묘용 종자)의 성장 및 성숙이 빠르고 포자 방출이 많아 채묘하기 쉬운 특징을 갖고 있다. 김동수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소장은 “지난 2008년부터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 시행에 대비해 김 신품종을 개발한데 이어 이번에 품종보호 등록 역시 전국 제1호로 출원함으로써 전남도의 위상을 높이고 어업인들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조류 분야 다양한 신품종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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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남 기자
2012.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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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힘찬 출발을 다지는 ‘제9회 해남 땅끝마라톤대회’가 다음달 12일 전남 해남읍 우슬경기장에서 열린다. 참가접수는 오는 20일까지며 선착순 5천명을 모집한다. 땅끝마라톤대회는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 단축코스(10㎞), 건강코스(5㎞)로 나뉘어 치러진다. 코스는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공인코스를 받았다. 땅끝마라톤코스는 구불구불한 시골길과 적당한 언덕을 달리고, 달리며 바라보는 주위에 펼쳐진 산과 들녘의 경치는 전국의 마라톤코스 중 으뜸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전국 대부분의 마라톤코스가 반환코스로 돼 있는 것에 비해 땅끝마라톤대회는 절반이상이 순환코스로 구성돼 있어 달림이들의 지루함을 덜어 인기를 끌고 있다. 풀코스와 하프코스, 단축코스는 측정칩에 의해 기록이 측정되고 순위가 갈리며 경기 제한기간은 각각 5시간, 3시간, 2시간이다. 건강코스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치러지며 순위는 심판이 정한다. 대회참가비는 풀, 하프, 단축 코스는 3만원이며 건강코스는 1만원이다. 또한 풀코스와 하프코스에서는 5인이 함께 출발해 손을 잡고 함께 들어오는 단체대항전도 마련돼 있어 마라톤클럽간 경쟁도 치열하다. 시상은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부문은 남녀 1~5위까지 각각 트로피와 상장, 특산품을, 6위~30위까지는 각각 상장과 특산품이 수여된다. 풀코스에서 서브-3(3시간 이내)을 달성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상장과 특산품이, 단체대항전(풀·하프코스) 1~3위 팀에겐 트로피와 상장, 해남특산품이 주어진다. 5㎞ 남녀 1~3위는 각각 트로피와 상장, 특산품을, 4~20위에게는 상장과 특산품이 주어진다. 5㎞학생부는 남녀 구분 없이 1위부터 3위까지 상장과 도서상품권이, 4위부터 20위까지 상장과 도서상품권이 수여된다. 또한 최고령참가자와 최연소참가자 각각 1명에게 특산품을 증정하며 배번호를 무작위로 추첨해 주는 행운상도 마련돼 있다. 전국에서 참가하는 달림이들을 위해 땅끝마라톤사무국은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와 참가접수는 땅끝마라톤사무국 인터넷(.ddangma.com)과 전화(061-537-6693, 6694), 팩스(061-537-6695)로 하면 된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12.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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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동계전지훈련단의 잇따른 방문으로 지역경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9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3일 안산시청 2개 직장팀을 시작으로 올해 새해 첫날엔 육상 국가대표 상비군을 포함한 40개팀 600여명이 찾았다. 또 지난 3일부터 전지훈련을 겸한 축구 스토브리그가 우슬축구전용구장에서 초·중등부를 포함한 48개팀 1천750여명이 참가해 20여일간 해남에 머물게 된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한 달 이상 동안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을 비롯한 선수단 8개팀 100여명이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며, 성균관대 농구팀과 배구 국가대표상비군 등의 선수단들도 1월과 2월 중 해남을 줄줄이 찾을 예정이다. 군은 이번 동계전지훈련기간 동안 연인원 5만여명이 해남에 머물며 약 5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음식업과 숙박업소 관계자들과 간담회 등을 개최해 쾌적한 시설과 따뜻한 인심을 제공, 스포츠 명품고장으로서 위치를 굳건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와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우리 군을 찾아온 선수단이 우수한 기량을 닦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현재 다목적체육관을 신축 공사 중이며 전천후 사계절 경기장과 웨이트트레이닝 시설을 계속해서 조성해 명실상부 스포츠 선진군으로서 면모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스포츠마케팅의 역점적인 추진으로 연간 13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으며,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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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현 기자
2012.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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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걱정거리를 속 시원히 해결하고 군민만족을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철환전남 해남군수는 “임진년 새해에는 365일 군민이 만족하는 군정, 군민소득 향상으로 살맛나는 해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친환경 농수축산업 브랜드의 경쟁력강화와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관광산업 활성화, 맞춤형 투자유치 등을 통해 군민소득은 높이고 지역경제는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모두가 공감하는 따뜻한 보건,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생태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해남을 만드는데도 힘을 기울일 생각이다. 박 군수는 올해를 해남의 미래를 설계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간다는 포부다. 우선 친환경 농수축산업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친환경 농수축산업 기반을 확충해 유기농인증을 확대하고, 축사환경개선과 분뇨공동자원화, 조사료 생산으로 동물복지형 고품격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밤호박과 인삼, 겨울감자, 블루베리, 골드키위 등 17개 작목을 권역별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농업인 고소득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친환경쌀 직거래 행사 확대와 우수 농산물 포장재 개선사업, 인터넷 쇼핑몰 해남미소 직영 등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확충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활발한 스포츠마케팅과 지역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한다. 전국단위 체육행사, 생활체육대회,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나서 군민들의 여가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펜싱팀 창단으로 학교체육과 사회체육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도 만들어 나갈 작정이다. 이와 함께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군민소득은 높이고 지역경제는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모두가 공감하는 따뜻한 보건·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생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한 고용창출에 노력하고, 노인요양시설 인프라 확충과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활성화에 힘쓴다. 저소득층 자활지원과 장애인을 위한 생계급여와 의료지원, 여성일자리 갖기 지원과 여성대학 운영, 신생아양육비 지원확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 군수는 “군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공무원상 정립으로 열린행정, 봉사행정을 실현하고 교육도시 조성에도 힘써 8만 군민이 행복한 해남을 이루겠다”며 “희망을 현실로 바꾸는 도전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12.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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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올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지방교부세(보통교부세)가 2천59억원으로 전남도내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천752억원보다 무려 307억원이 늘어난 액수다. 이에 따라 해남군이 확보한 국비는 보통교부세 2천59억원과 분권교부세 44억, 국고 67건 629억원을 포함해 모두 2천722억원에 달한다. 군은 그동안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해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문화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의 변동내역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 내수면 현황과 상수도 시설현황, 보건관련 현황 등 보통교부세 산정에 필요한 시설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가장 많은 교부금 증가액을 확보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올 지방교부세가 가장 많이 증가한 만큼 친환경 농·수·축산업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개발사업 등 현안사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군민소득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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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현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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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화원면 일대에 중국의 다국적 회사인 MPC 코리아 홀딩스의 7조6천억원대 화력발전소 투자 유치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팽팽한 유치 문제를 두고 지난 2일 찬ㆍ반 투표를 하기로 한 화원면 이장단이 투표를 포기한 가운데 MPC 측이 간접피해지역 보상을 포함한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회사 측은 수일 내에 화원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열고 주민이 알고 싶어하는 부분을 속 시원하게 밝힐 계획이다. 화력발전소반대추진위원회에서 주민에게 퍼트리는 유언비어 등이 심각한 수준에 있어 이에 강력히 대처하고, 사업을 위해 주민들에게는 오해가 없도록 동의를 구한다는 입장이다. 인천 영흥 화력발전소를 견학하는 등 화력발전소 유치 장ㆍ단점을 파악한 해남군의회도 조만간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앞서 이장단은 주민 의견을 이장단에서 결정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며 투표를 포기하고 찬ㆍ반 성향에 따라 개인적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대신 화력발전소 유치에 따른 화원면민 주민투표를 군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해남군은 민간투자 사업에 대해 주민투표를 하기란 어려운 일이라며 유치위원회, 반대위원회 등이 있는 만큼 주민과 회사 측의 원만한 합의나 동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다. 군은 주민이 찬성하면 투자협약을 거쳐 전담반을 구성,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MPC코리아 홀딩스는 화원면 일대 250만㎡ 부지에 7조6천억원을 투자해 복합 화력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1단계로 오는 2017년까지 4조7천억원을 들여 화력 LNG 발전소를 건립하고 2018년까지 2기의 설비를 통해 5천MW의 전기를 생산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에 연인원 30만명이 투입되며 본격 가동시 5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12.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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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2일 2011년도 전남도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에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친환경 축산정책분야, 가공 유통분야, 조사료 재배분야, 가축방역 시책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또한 각 분야별 평가기준에 의해 실적과 현지 확인 등 객관적이고 면밀하게 평가됐다. 군은 지난해 2월 조직개편을 통해 축산진흥사업소를 신설하고, 군정 역점 시책 사업으로 친환경축산육성, 가공유통 활성화,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료작물재배, 가축분뇨의 자원화 확대, 구제역 브루셀라 등 가축질병 방역 추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남도 축산정책 최고 군으로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관련 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더욱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
해남/김현 기자
2012.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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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청백공무원상을 신설해 포상한다. 해남군은 청렴하고 건전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청백공무원상을 신설해 내년 7월 첫 대상자를 선정, 포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청백공무원상 운영조례 등을 제정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청백공무원상은 매년 1명으로 표창장과 함께 매월 5만원의 청백공무원 수당을 1년간 받게 된다. 또 근무성적 평정시 가점이 부여되고 희망부서에 우선 배치되는 인센티브와 모범 및 우수공무원 해외연수시에도 의무적으로 선정된다. 대상은 근무경력 5년 이상인 6급 이하 공무원이다. 상은 부서장 또는 주민이 추천할 수 있으며, 엄격한 선발을 위해 서류심사와 내부 행정망을 통한 직원 여론조사(공개 검증)를 거친 후 해남군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를 해남군의 청렴도 향상의 계기로 삼겠으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정착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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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현 기자
2011.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