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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씨 함평공장 준공 버스·군용차 범퍼, 자동차 차체 생산 기아자동차 협력업체인 ㈜에스앤씨 함평공장이 완공돼 준공식을 가졌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에스앤씨 함평공장이 학교면 죽정리 일대 8천300평 부지에 1천400평 규모로 건립돼 이호경 부군수, 기관단체장, 기아자동차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된 ㈜에스앤씨는 버스 및 군용차량의 범퍼와 자동차 차체를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군과 지난해 11월 투자협약(MOA)을 맺고 지난 1월 착공했다. 이호경 부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지역주민 고용 및 소득증대 등을 통해 함평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군에서도 기업의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일윤 ㈜에스앤씨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토지매입 단계에서부터 공장 인·허가, 준공에 이르기까지 군의 행정적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함평군의 번영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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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천지 로터리클럽 강원도 방역봉사 국제로터리 3710지구 전남 함평천지 로터리클럽(회장 이병오)은 최근 수해로 피해를 입고 있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을 찾아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이병오 회장을 비롯한 6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동삼면(해보·월야·나산) 행정에서 방역기 2대를 지원받았다. 이들 봉사단은 강원도 국제로터리 3730지구 제 7지역 총재보인 최종열 회원의 안내를 받아 진부면 일대 70여 마을에서 방역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모습을 TV뉴스를 통해 접하고 너무나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 임시모임을 갖고 봉사활동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천지 로터리클럽은 매년 하절기에 해보면과 나산면, 월야면 전 지역에서 방역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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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함평캠퍼스 수료식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함평캠퍼스 2006년도 1학기 수료식이 최근 전남대 국제 회의동 용봉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5개학과 162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료식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평생교육원 발전에 기여한 공이 많은 김한권(엄다면), 문용식(함평읍)씨가 총장 우수상을 받았다. 또 장정숙(함평읍), 모승룡(신광면)씨가 원장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군은 논술지도사, 수지침, 독서교육 지도사, 생태환경, 현공풍수지리, 정보문화 큐레이터 등 6개 과정의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해 9월중 개강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정보문화사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정보문화 자원을 수집·정리·서비스할 수 있는 정보인 육성을 위해 정보문화 큐레이터 과정을 신설한다. 이 과정 수료생들은 2008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를 앞두고 개관하는 군립 공공도서관에 배치돼 나비·곤충 관련 자료를 정리하고 지역의 정보문화 관리자로서 일익을 담당할 인재로 양성된다. 한편 군은 군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제공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혁신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전남대학교와 관학 협약을 맺고 지난해 3월부터 함평캠퍼스를 운영, 지금까지 320명이 수료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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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노거수 2그루 보호수로 지정 전남 함평군은 마을 주변 등지에 자라고 있는 노거수를 전수 조사한 후 보전가치가 높은 수목을 보호수로 지정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키로 했다. 현재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세번째로 많은 281그루의 보호수를 지정 관리하고 있는 함평군은 엄다 초등학교 교정에 있는 100년생 둥근잎 호랑가시와 뽕나무를 보호수로 추가 지정했다. 군은 또 오는 10월까지 7천800만원을 들여 보호수 외과수술 및 주변정비, 노거수 정비 사업을 펴 지역 주민을 위한 아름다운 쉼터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호수를 지정, 관리하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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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뱀장어 양식단지 본격 운영 9개 단지 분양 완료, 6개 단지 양식 중 국내 유일의 최첨단 담수어 뱀장어 양식단지 분양이 마무리되어 본격 운영되고 있다. 전남 함평군은 손불면 석창리 일대 8만6천㎡ 부지에 국비 등 55억원을 투입해 개소당 2천평 규모로 9개 단지를 조성해 분양 완료하고 현재 6단지에서 지난 3월에 뱀장어 치어를 입식, 현재 1천여톤 출하를 목표로 양식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군은 현재 시설 중인 3단지가 모두 완공돼 총 9개 단지가 운영되면 연간 1천500여톤 가량의 뱀장어가 생산돼 200억여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군은 뱀장어 소비 촉진을 위해 직매장 및 판매장 시설사업과 연계해 금년까지 8억4천여만원을 들여 직매장 2개소를 건립키로 하고 1곳을 완공하고 연내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유통체인망을 구축하기 위해 2009년까지 30여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수산물 가공시설을 건립한 후 국내 판매 및 일본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더욱 더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저렴한 가격에 뱀장어를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 기반 구축 및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에 속하는 함평만 일대는 깨끗한 환경과 오염되지 않은 물로 양식의 최적지이자 참숯을 넣어 키워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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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대체작목 해바라기 관심 전남 함평군이 벼 대체작목으로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해 수확을 앞두고 있어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17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3월 ‘해바라기 관광농원 영농조합법인’과 투자협약(MOA)을 맺고 함평군 엄다면 화양리 일대 2만3천여평에 대단위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했다. ‘해바라기 관광농원 영농조합법인’은 작목반에서 재배한 해바라기를 오는 10월 수확하게 되면 전량을 사들인 뒤 웰빙식품으로 가공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 법인은 10억원을 들여 100평 규모의 공장을 세웠으며 해바라기씨를 이용한 웰빙식품으로 된장과 고추장, 청국장, 칼국수, 씨 볶음, 한과, 오일 등의 특허출원을 마치고 다음달 시제품 생산에 들어간다. 또 제품 출시에 맞춰 홈페이지(www.sunflower.co.kr)를 개설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 대한 홍보와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내수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우선적으로 일본 수출을 타진하고 있다. 함평군은 해바라기 재배가 추곡수매 폐지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고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벼 대체작목으로 해바라기 재배를 적극 권장해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내년부터 꽃이 피는 시기에 이벤트 개최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 법인 강기철 대표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해바라기 제품의 원료는 수입산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며 “웰빙 열풍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수입 대체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화과 식물로 7∼9월에 꽃이 피는 해바라기는 식용으로 이용하는 씨가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엽산이 풍부하고 순식물성으로 콜레스테롤이 없으며 혈액순환을 도와 동맥경화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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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폭행 가해자 도주 묵인” 주장 물의 폭행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폭행 가해자를 도주하도록 묵인했다는 주장이 일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16일 피해자 가족들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시께 전남 목포시 동명동 모음식점에서 고모(38·함평군 함평읍)씨가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나오던 중 30대 남자 2명에게 사소한 시비 끝에 폭행을 당했다. 고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를 눈치챈 가해자들이 도주, 이들 중 한사람을 붙잡아 출동한 지구대경찰에 인계했으나 감시를 소홀히 하는 등 사실상 묵인해 붙잡은 가해자마저 도주하게 했다는 것. 고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가해측 남자가 아는체를 하며 눈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보였다”며 “가해측 남자가 도주하기 위해 화장실 간다는 핑계를 대고 사라질 동안에도 경찰이 이를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고씨는 또 “경찰에 이같은 사실을 항의했으나 오히려 위압적인 말로 다그치며 명예훼손으로 처벌할 수도 있다고 엄포를 놓는 등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했다”며 “경찰의 편파적인 직무집행으로 어렵게 붙잡아둔 가해측 사람이 도주해버려 상대방 인적사항 등을 몰라 억울하게 피해만 입게 됐다”고 분개했다. 이에대해 당시 출동했던 목포경찰서 역전지구대 정모 경사는 “고압적인 자세를 취한 적이 없으며 ‘가해자를 아는체 하는 것 같았다’는 고씨의 주장은 터무니없다”며 “경황 중에 참고인이 가버렸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목포
함평
김정길 기자 kjk@
2006.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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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무궁화 가로수 꽃길 광복 제61주년을 맞은 15일 전남 함평군 도로변에 무궁화꽃이 만개해 행인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아이들 손바닥 크기만하게 활짝 꽃망울을 터트린 무궁화 꽃은 우리나라 보급품종인 단심계 홑꽃으로, 100여일동안 꽃이 피고 지면서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연출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무궁화를 주로 울타리 등에 심어 상층부를 잘라 키워 안타까웠으나 가로수화를 통해 나라꽃의 격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나라사랑하는 정신과 우리 기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무궁화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특히 함평군은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9년부터 군비 등을 들여 국도 23호선 등 3개 노선 25㎞, 5개 소공원 등에 5만여 그루를 심어 가로수로로 관리해 오고 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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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농·축협 직원 자발적 모금 강원도 일대 ‘사랑의 쌀 보내기’ 강원도 일대 집중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농협중앙회 전남 함평군지부와 관내 지역 농·축협 임직원이 팔을 걷어붙여 귀감이 되고 있다.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은 통상급여의 1%씩을 자발적으로 모금한 480여만원으로 군 브랜드살인 ‘나비쌀’ 200여포를 구입,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을 통해 강원도 평창과 인제지역 수재민들에게 전달했다. 강원도 평창군 김선희씨는 “함평군 관내 농협 임직원들이 정성과 뜻이 담긴 맛있는 쌀을 보내줘 실의에 빠져있는 수재민들이 조금씩 희망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평군 통합미곡종합처리장 전헌주(49) 대표이사는 “수해로 인해 정신·물질적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희망의 씨앗이 싹틀 수 있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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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 나산면 나산천 수변공원 암벽에 10m 높이로 만든 인공폭포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장난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폭포는 나산면이 오는 9월 개최되는 풍년맞이 어울마당 행사를 앞두고 조성한 것으로, 무릎 높이의 풀장까지 마련돼 어린이들의 물놀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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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노인 건강관리 만전 전남 함평군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관내 홀로사는 노인 및 90세이상 고령층 노인들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여름철 노인 건강관리 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홀로사는 노인과 고령층 노인들의 폭염시 행동요령 안내 등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강화하고 보건기관 공무원들에게 현장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날마다 안부를 확인토록 하고 있다. 또 여름철 부족하기 쉬운 영양공급을 위해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노인 보호대책을 마련, 지원 중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이나 신체허약자는 농사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당부했으며 “사고 발생시 즉시 119 또는 응급의료정보센터(1339번) 등으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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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경찰서 중앙지구대 최성우경사 선행 전남 함평경찰서 중앙지구대 최성우 경사는 최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김점례(87·신광면 가덕리) 할머니 등 10명에게 나무 지팡이를 전달했다. 최 경사는 특히 연락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팡이 손잡이에 독거노인의 성함과 지구대 전화번호를 부착해 길을 잃었을 경우 발견자가 신속히 연락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김 할머니는 “경찰관의 세심한 배려가 너무 고맙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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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월야면 여성단체 달맞이 공원 풀매기 전남 함평군 월야면 여성단체 회원 60여명은 최근 관내 달맞이 공원에서 풀매기 자원봉사를 실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들 회원들은 최근 장마가 계속된데다 일손 부족으로 공원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풀매기 자원봉사에 나서게 된 것. 달맞이 공원은 1만2천평의 저수지에 백련과 홍련이 가득차 있으며 추억의 오작교와 민속그네 등이 어우러져 주말이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특히 200여m 길이의 박 터널에는 수세미, 조롱박, 호박 등 수십 여종의 야채들이 매달려 있어 시골의 정취를 흠뻑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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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하늘소 표본 특별전시회 개최 국내외 표본 496종 2천148마리 전시 전남 함평군 자연생태공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다양한 생태체험 및 탐방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 하늘소 표본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1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두달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군 곤충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218호인 장수하늘소 표본 등 국내 표본 126종 689마리를 전시한다. 또 아마존강 유역에서 서식하는 하늘소로 세계에서 가장 큰 ‘티타누스 기간테우스’ 등 세계 하늘소 표본 370종 1천459마리도 전시돼 국내·외 하늘소 표본을 비교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연생태공원은 4계절 내내 나비의 생태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전시실과 우리 꽃 생태학습장 등 테마별 관람시설을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나홍채 자연생태공원소장은 “지난달 3일 개원한 이후 연일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특별전시회와 기획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공원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하늘소 표본 특별전시회는 공원 개원 기념으로 열린 나비고을 예술인촌 입주작가의 작품전시회와 양란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기획행사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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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署 멘토-멘티 결연식 전남 함평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신임경찰관과 선배경찰관 ‘멘토(도움을 주는 사람)-멘티(도움을 받는 사람)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은 신임순경들에게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경찰관과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치안현장 업무능력 향상 유도 및 적응력을 높여 줌으로써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 한재숙 서장은 “진정한 멘토 한 사람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다”며 “멘토-멘티 관계를 계속 유지해 주민들에게 진정한 봉사활동으로 앞서가는 경찰의 참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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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 적재불량차량 본격 단속 한국도로공사 전남 함평지사는 8월1일부터 서해안고속국도의 관문인 목포영업소에서 적재불량차량 무인단속시스템을 설치, 본격 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도로공사 함평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국도에서 단속한 적재불량차량만 2만9천여대에 달해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교통사고도 한 해 평균 100여건에 달하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함평지사는 목포영업소에 CCTV를 설치해 고속국도로 진입하는 적재불량차량을 녹화한 후 고발하는 무인단속시스템과 영업소 입구근무자가 24시간 병행 단속을 실시, 단속효과를 높여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적재불량차량으로 고발되면 도로교통법에 의거 4만∼5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고속국도상에 적재물을 떨어뜨릴 경우 고속국도법에 의거 10년이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된다.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 관계자는 “적재불량으로 운행하다 적재물을 떨어뜨릴 경우 다른 차량의 피해가 심각하고 대형사고로 이어져 무고한 인명까지 앗아간다”고 말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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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한재숙 서장 치안현장 방문 전남 함평경찰서 한재숙 서장이 지난 24일 중앙지구대를 시작으로 취임후 첫 치안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한 서장은 지역주민들을 초청, 농촌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농산물 절도 예방과 각종 범죄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민생치안 활동을 최우선으로 하고 독거노인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치안활동을 약속했다. 한 서장은 또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자신의 업무에 정통해 주어진 업무를 매끄럽게 마무리 할 수 있는 프로경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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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나비·곤충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회 전남 함평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나비·곤충 등 생물학의 권위자인 독일 브리먼 국제대학 Meyer-Rochow 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 2008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한 이번 강연회는 이호경 부군수와 실·과·소장, 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 공무원, 해보면 광암리 나비 사육농가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Meyer-Rochow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엑스포의 홍보전략 및 개선방향, 곤충을 이용한 세계 식품 자원화 동향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 지식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그는 특히 세계 각국의 곤충 관련 석학과 국제적으로 개최되는 곤충연구학회의 세미나, 심포지엄 등을 통해 홍보하는 등 함평 엑스포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나비·곤충 전문가를 초청한 특별강연회를 확대 실시, 홍보요원화하고 나비·곤충 산업화에 적극 동참토록 할 방침이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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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 기동83중대(중대장 정진언) 소속대원 10명과 전의경 어머니회 회원 7명은 최근 전남 나주시에 있는 지체장애인 시설 ‘성산원’ 장애우들과 함께 함평돌머리 해수욕장을 방문했다. 대원과 전의경 어머니회 회원들은 이날 성산원 장애우들의 손발이 되어주는 가운데 각종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성산원 서종식씨는 “기동83중대 대원과 어머니께서 어려울 때마다 찾아와 도와줘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장애우들의 물놀이도 대원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나주
함평
안재필 기자 ajp@
2006.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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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 목포∼고창간 교통량 늘고 교통사고는 줄고 서해안고속도로 전남 목포∼전북 고창사이 구간 상반기 교통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증가했으나 교통사고는 크게 줄어들었다. 23일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의 고속도로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49건으로 지난해보다 7.5%가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지난해 7명에서 6명으로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주요 원인별로는 과속, 졸음운전, 타이어파손이 전체사고의 52%를 차지했다. 이는 서해안고속도로 최고속도가 110㎞로 타 노선에 비해 높고 선형조건이 양호한 것과 화물차의 재생타이어 사용 및 적재중량 초과 운행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함평지사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휴게소 예정부지를 활용한 임시 주차장 운영으로 운전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함평휴게소에서 교통사고 사진전시회를 실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함평
함평
이경신 기자 lks@
2006.07.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