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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나무박물관 새롭게 태어난다 오늘부터 두달간 휴관 국내 유일의 대나무박물관인 전남 담양군 ‘한국대나무박물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2일부터 4월말까지 임시휴관한다. 그러나 공사 기간 중에도 외국·명인관인 별관 제1전시실과 영상홍보관인 별관 제2전시실은 종전대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또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각종 죽제품을 만들 수 있는 죽제품 체험교실과 죽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박물관 상가와 식당 등은 계속 운영된다. 총 공사비 5억3천여만원이 소요되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제1전시실의 경우 6개 아이템으로 대나무의 기초지식을 알아보는 공간으로, 제2전시실은 대나무 재배방법, 대나무공예품 제작 디오라마, 죽세공예 후계인 양성에 관한 홍보영상과 전시실 벽면을 대나무 숲으로 장식된다. 3전시실은 실생활에 사용되는 대나무 제품과 대나무 공예품을 전시되고, 제4전시실은 대나무 건강학 및 약용으로 사용되는 대나무, 대나무 음식들을 알아 볼 수 있도록 공간의 컨셉과 연출방향을 설정된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
2009.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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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가 지나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자 남도웰빙 관광 1번지 전남 담양 죽녹원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곳은 특히 최근 KBS2-TV 연예 프로그램 ‘1박 2일’이 방영된 후 휴일이면 관광객이 평소의 3배를 넘고 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2009.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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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봄철 산불예방 및 진압·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산림 인접지에 있는 주요문화재와 소방차진입이 어려운 곳에 위치한 농예용시설을 파악, 문화재 등에 대해 산불방어훈련을 하고 소방차 이용 산불예방 홍보활동과 금성산 등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 산불위험경보가 발령되면 소방력에 대한 광역출동과 조정·통제를 위해 ‘임시 산불소방대책본부’를 운영, 관내 산불취약지점의 산림지형도 및 진압상황도를 정비해 산불발생시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서는 대형 및 동시다발 산불에 대비해 관계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산불규모에 따라 단계별로 산불대응 자원을 투입, 신속하게 진압하기 위해 ‘단계별 산불대응 지침’을 운영해 체계적으로 산불에 대처할 계획이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산불 발생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논·밭두렁소각 및 농산폐기물 소각 등 행위는 반드시 사전에 신고 후에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2009.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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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택시 기본요금 내달 3천원으로 인상 전남 담양군의 택시 기본요금이 다음달부터 3천원으로 인상된다. 담양군은 “LPG 가격 폭등과 승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택시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현행 2천500원인 기본요금을 3천원으로 5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인건비와 물가상승 등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요금인상을 최대한 자제해 왔으나 지난달 전남도의 택시 운임 요율적용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2007년 이후 2년 만에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 이번 인상으로 거리요금은 173m당 160원에서 164m당 160원으로, 시간요금은 41초당 160원에서 39초당 160원으로 16.16%가 인상된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2009.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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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추월산 제1등산로 폐쇄 해빙기로 지반 약해져 암반 붕괴 호남 5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전남 담양 추월산의 제1등산로가 암반 낙석으로 폐쇄 조치됐다. 담양군은 “추월산 제1등산로 중간지점에서 동절기에 얼었던 지반이 해빙기에 연약해지면서 암반이 붕괴돼 불가피하게 등산로를 차단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붕괴된 암반은 3m 높이, 25t 가량의 대형 바위로, 등산로를 가로막고 있을 뿐 아니라 등산객들의 안전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있어 군은 추월산 제1등산로를 전면 차단하고 제2등산로를 이용토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암반 붕괴 지역은 정밀진단을 거쳐 빠른 시일안에 보수조치한 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
2009.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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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도 ‘1박2일’ 노린다 KBS ‘해피선데이’측에 방문촬영 요청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KBS ‘해피선데이 1박2일’이 천년 목사골 전남 나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3월께 드라마 ‘주몽’과 ‘바람의 나라’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나주영상테마파크 재개장에 맞춰 1박2일 촬영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관련 공문을 KBS 측에 발송했으며 제작 실무자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시는 1박2일팀이 나주를 방문할 경우 나주영상테마파크와 황포돛배, 천연염색문화관, 목사내아, 반남고분군 등에서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나주영상테마파크에서는 활쏘기와 말타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최근 숙박지로 단장한 목사내아에서는 여장을 풀 수 있다. 1박2일의 백미인 ‘복불복게임’에서는 나주의 향토음식인 홍어요리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바람의 나라 촬영을 마친 나주영상테마파크는 세트장 리모델링과 도로 포장 등의 공사를 마치고 3월초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달초 전남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죽녹원 등이 1박2일을 통해 방송된 후 관광객들이 크게 밀려들고 있다.
담양
나주/김경민 기자 kkm@namdonews.co
2009.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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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관방천 국수거리 관광 명소화 추진키로 郡, 9천700만원 투입 간판·시설물 등 정비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과 함께 전남 담양의 또 다른 명물로 자리잡은 관방천 국수거리가 새 단장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방천 국수거리 명소화 조성’에 관한 간담회를 열고 업소 환경 개선과 위생정비를 통해 국수거리를 관광 명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담양읍 만성교에서 향교교 구간에 형성된 국수거리에는 오는 6월까지 9천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거리 조형물 설치와 간판·시설물 정비, 찬기와 위생복, 종이가방 등 위생용품이 배부될 예정이다. 10여개의 국수집이 늘어선 관방천 국수거리는 남도 웰빙관광 1번지인 죽녹원과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된 관방제림, 맑은 관방천을 끼고 있어 주말이면 발 디딜 틈 없이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진풍경을 연출한다. 군 관계자는 “관방천 국수거리만의 독특하고 위생적인 환경 개선으로 추억의 장터국수의 맛을 재현해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
2009.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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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남 담양군 대전면 김창수(52)씨 비닐하우스에서는 샛노랗게 피어나 봄소식을 알리는 프리지아 꽃 수확이 한창이다. 졸업시즌을 맞아 프리지아 주문량은 평소 2∼3배 늘어나 수확하기가 바쁘게 화원으로 팔려나가고 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2009.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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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겨울 헌혈운동 283명 참여 성과 거둬 광주·전남 혈액보유량이 예년의 15% 정도로 급감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담양군이 헌혈운동을 펼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담양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개월간 군청과 보건소, 각 기관을 순회하며 헌혈 캠페인을 펼친 결과 군민과 공무원, 기관단체 직원 등 총 283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는 당초 목표인 200명을 훌쩍 넘는 것으로, 보건소의 다양한 홍보와 소방서,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등 각급 기관과 기업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보건소는 담당급 3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관내 각 기관단체 20개소를 방문, 헌혈을 독려하고 헌혈 등록자 150명에게는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헌혈 일정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큰 성과는 모두 주민들과 공무원, 기관 단체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
2009.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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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성실히 수행하면 승진+수당” 담양군 ‘베스트 공무원’ 포상제 시행 전남 담양군이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실현을 위해 베스트 공무원을 선발하기로 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관내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베스트 공무원을 선발, 인사 발령시 승진과 군 및 도청 전입 등에 우선혜택을 부여하고 매월 5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베스트 공무원 포상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베스트 공무원은 담양군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5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으로 군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추천하며 대상자의 행적, 직무내용, 근무조건 및 기타 공적사항이 참작된다. 다만 퇴직이나 면직, 징계처분이나 직위해제 처분을 받은 때, 담양군 이외의 행정기관으로 전출된 때는 수당 지급이 중지된다. 군 관계자는 “베스트공무원 포상제 운영이 일선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동기 부여 뿐만 아니라 인센티브 부여로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
2009.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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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젖줄인 영산강이 시작되는 전남 담양군 청정 가마골.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이다. 고로쇠는 예로부터 뼈에 이로운 물이라 해 골리수(骨利水)로 불리며 칼슘을 비롯해 마그네슘, 비타민C, 당분, 철분, 망간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2009.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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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평균 15명 생명보호” 담양소방서, 1월 활동 분석 전남 담양소방서가 지난 한달간 34건 출동해 26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395건 출동해 436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 하루평균 14회 출동으로 15명의 생명을 보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구조 3건(9.7%), 구급 46건(13.2%)이 증가한 수치다. 구조활동의 주요 사고 유형별 건수는 교통사고가 12건(35.3%)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재사고 7건(20.6%), 동물구조 6건(17.6%), 산악사고 4건(11.8%) 등의 순이었다. 구급활동은 질병(급·만성질환)이 237명으로 전체 이송인원의 54.4%를 차지했고 사고부상 96명(22%), 교통사고 91(21%) 순이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
2009.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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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구조 내실화·신성장 동력 확충” 농어촌공사 담양지사, 2013년 자립형 지사 전환 선언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는 지난 2일 김종원 전남지역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2009년 업무계획보고를 가졌다. 담양지사는 이날 본사 경영방침에 맞춰 농어촌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상반기 71%의 재정조기집행과 담양군 협조를 얻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 등을 보고했다. 또 재무구조 내실화와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효율적인 인력운영을 통해 현재의 만성적인 적자구조를 해마다 점진적으로 개선, 2013년부터 완전 자립형 지사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특히 자립형 지사로의 전환 방안이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원 본부장은 현 경제상황의 위기에 대해 설명하고 “공사직원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조기집행에 만전을 기해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담양호의 일일 저수량을 직접 확인하고 가뭄에 대한 비상대책을 수립해 어려운 농업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뭄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
2009.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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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한 친환경법인 대표가 친환경농업 기술을 배우기 위해 전남 담양을 방문했다. 28일 담양군에 따르면 전(前) 부평구청장이자 현재 우크라이나 친환경법인 ‘이크린’ 대표로 활동중인 최용규(53)씨가 지난 21일 친환경 농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담양군 용면에 위치한 ‘우리가족농원’(대표 이병로)을 찾았다. 우크라이나에서 여의도의 10배가 넘는 땅을 임차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무국적 고려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최씨는 ‘우리가족농원’ 이병로 대표에게 기술 이전을 받기 위해 머나먼 담양을 방문하게 됐다. 방울토마토와 쌈채소, 딸기 등을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는 이씨는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3년 동안 우크라이나를 오가며 친환경 농업 기술을 이전해주기로 약속했다. 이씨는 “친환경 농업의 메카인 담양의 영농기술이 우크라이나에도 전파돼 최씨의 바람처럼 고려인들의 빈곤 탈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2009.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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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 추진 전용 주차장·테마여행 프로그램 등 마련 전남 담양군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려는 정부의 ‘녹색뉴딜사업’ 추진에 발맞춰 자전거 이용에 관한 조례를 만들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자전거 이용도로 설치 및 지정 운영을 비롯해 시설정비와 재정지원, 자전거 주차장과 대여소 설치, 자전거 이용의 날 지정·운영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2일까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이다.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조례에 따라 군은 앞으로 왕복 4차선 이상 도로를 신설 또는 보수할 때 반드시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고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재개발 지역, 자전거 이용이 많은 지역 중 읍·면별 1개소 이상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정비할 계획이다. 또 버스정류장과 공공기관, 학교, 아파트, 대형마트, 시장 주변에는 자전거 주차장을 설치하고 불법 주·정차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군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보편화되도록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위해 자전거 이용의 날을 지정·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청정·웰빙 관광 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잇는 주말 자전거 테마여행과 대나무축제 시 자전거 대회 유치 등 자전거를 이용한 테마여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공직사회부터 자전거 이용에 적극 참여해 아름답고 쾌적한 담양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
2009.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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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사는 어르신 저희가 보살펴요” 담양군 공직자들 독거노인 ‘수호천사’ 귀감 전남 담양군 공직자들이 무관심 속에 방치되기 쉬운 독거노인들의 수호천사를 자처하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18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공직자 1명이 독거노인 5명을 보살피는 ‘독거노인 1대5 결연사업’과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가사봉사를 펼치는 ‘효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산하 600여 공직자들은 지난해 4/4분기 동안 2천700여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살피기 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왔다. 또 260여명의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청소와 도배, 장판, 연탄보일러 시공, 난방용 땔감 제공, 목욕봉사, 누수와 누전을 점검하고 바람막이 설치 등 독거노인들이 직접 하기 힘든 일들을 해결해주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남면 공직자들은 금호리조트의 협조를 얻어 독거노인 225명에 대해 무료 목욕봉사를 실시했으며 창평면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25만원을 모아 한 독거노인 가구 연탄보일러 시공에 협조해주기도 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
2009.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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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쟁력·경제 활성화 최우선” “‘상생과 번영’이라는 지역통합과 화합을 위해 군민들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는 ‘열린군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주영찬 전남 담양군수 권한대행은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 강화를 새해 군정의 화두로 삼고 저소득층, 농민, 노인, 외지인 모두 잘 사는 활력 넘치는 고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 권한대행은 올해 7개 분야 군정 주요 시책으로 개방에 대비한 농업 경쟁력 강화, 투자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력화, 정주기반을 다지는 활기찬 지역개발, 문화·관광 산업의 창의적 구현,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 민생안정 위주의 고품질 생활안정 강화를 꼽았다. 특히 중점을 두는 분야는 농업 경쟁력과 경제 활성화다. 주 권한대행은 친환경 농업만이 개방에 대비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유일한 대안인 것으로 보고 친환경 농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1차 친환경 농업 5개년 계획이 마무리되는 올해 친환경 인증 면적을 전체 경지 면적의 37% 수준까지 확대하고 ‘담양 농민들은 정직을 키워 판다’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엄격히 강화하기로 했다. 친환경 축산기반을 조성해 쇠고기 이력 추적제 정착 등 한우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경축(耕畜) 순환형 자원화 센터의 건립도 서둘러 담양을 친환경 산업의 본거지로 탈바꿈하는 청사진을 구상하고 있다. 또 그동안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투자의향을 보인 업체들이 담양에 실질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유망한 기업을 유치하는 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담양사랑 상품권’을 지속적으로 유통시키고 시장 현대화 사업, 대도시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투어도 확대해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복안이다. ‘정주기반을 다지는 지역개발’을 위해서는 현재 지반공사가 한창인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를 올 초에 준공하고 담양 바이오-테크 밸리 조성 사업도 농업 중심 지역인 담양을 ‘자족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는 성장 동력이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주 권한대행은 대나무 축제와 맛깔스런 향토 음식, 가사문학, 슬로시티 등 지역에 넘쳐나는 유·무형 자산을 체험·체류·주제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지역 단위 축제, 문화행사들을 통합하는 ‘선택과 집중’식 문화·관광 산업 육성방안도 마련했다. 주 권한대행은 “도덕성을 갖춘 윤리행정을 원칙으로 공직자들의 생각과 눈높이를 바꿔 군민과 상생하고 번영하는 군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며 “열린 틈새로 주민이 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모두가 잘 사는 지역을 만드는 데 필수요소인 만큼 군민 모두 군정에 관심을 둬달라”고 당부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
2009.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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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담양군, 내달부터 분양 전남 담양군은 “오는 4월 말 완공 예정인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를 다음 달부터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조립금속과 비금속을 비롯해 전기기계, 음식료, 의료 정밀 등 첨단산업 관련 업체, 공해가 적은 업체를 중심으로 단지 내 41개 블록 23만여㎡를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업체는 부동산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되고 재산세는 5년간 50%를 경감받게 된다. 최소 분양면적은 2천800㎡며 ㎡당 5만9천여원의 최저가 분양으로 공장 신축비를 절감하는 데 유리하다.
담양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
2009.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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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땅에서 한국인의 아내로 살아가고 있는 이주 여성들이 이색 미술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담양군에 따르면 필리핀 출신 라이라(36)씨 등 전남 담양지역 이주 여성 40여명은 지난 26일부터 담양 명지미술관에서 ‘컬러풀 마인드(Colorful Mind)’를 주제로 색다른 전시회를 열고 있다. 내년 1월5일까지 계속될 전시회에는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이 화가이자 미술치료사인 주홍씨의 지도 아래 지난 8월부터 매주 토요일 창작활동을 통해 완성한 320여개의 컬러 도미노 셀이 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즐거운 한국어 표현과 미술적 소통을 통해 타향살이의 스트레스와 심적 고통을 달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으며, 강사료와 식비, 일부 재료비는 군 예산으로 충당했다. 이주 여성들은 다양한 색채의 도미노 셀에 행복과 감사, 기쁨을 주제로 저마다의 심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뒤 작품의 의미를 짧막한 한국어로 풀어냈다.
담양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m
2008.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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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먹이주기 불법수렵기구 수거 전남 담양군이 겨울철을 맞아 먹이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야생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근 먹이주기와 불법 수렵기구 수거에 나섰다. 군 공무원과 수렵회 회원, 대숲맑은21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야생동물 먹이주기와 불법 수렵기구 수거는 지난 26일 대덕면 만덕산과 수양산 일원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고구마와 옥수수, 배합사료 1톤을 동물들이 자주 다니는 길목과 계곡, 농경지 주변 등에 살포했다. 또 산림 내에 불법으로 설치돼 야생동물의 생명뿐만 아니라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올무와 덫 등 불법 수렵기구도 제거했다. 한편 담양군은 최근 야생동물의 불법포획과 밀거래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2월말까지 밀렵 우려지역과 건강원, 불법 수렵기구 제작·판매소 등에 대한 ‘밀렵·밀거래 특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담양
이보람 기자 white4@namdonews.co
2008.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