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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해양경찰서가 해남YMCA와 공동으로 최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몽돌이 구르는 소안도 탐방’ 주제 해우리 여름해양캠프를 개최했다. 해경은 바다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방제1호정에 승선해 해양방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소화포를 직접 쏘며 이를 이용해 해양오염 사고시 방제작업을 한다는 등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제정 체험을 마치고 학생들은 전국 가보고 싶은 섬 베스트 30에 선정된 소안도를 방문, 캠프파이어와 소안도 일주, 항일기념관 방문, 전복 생산지 방문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가졌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는 여름해양캠프는 현장 위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해양환경을 몸으로 체험하고 미래의 훌륭한 역군으로 성장시키는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직접 방제작업을 체험해 보니 궁금증이 해소된 것 같고 청정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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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절을 앞두고 청정해역 건강의 섬 완도 특산품 판촉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전복 생산량의 80%을 차지하고 있는 완도군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전국민 5천만명이 1인당 500g씩 전복먹기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추석맞이 전국적인 완도 특산품 판촉활동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은 우선 각 지역 향우회, 명예 면장·이장, 자매결연 기관단체, 대도시 아파트 부녀회, 백화점, 이마트 대표자 등 2천여명에게 군수 서한문과 홍보 전단을 발송했다. 특히 건강의 섬 완도 특산품(전복·멸치·김·다시마·미역 등) 판촉 종합계획을 수립, 오는 28∼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경영대전 판촉행사, 9월 3∼7일 서울보라매공원 전남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행사, 9월 9일 서울 강남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 9월 9∼10일 서울 노원구 2008 우리고장 열린장터 행사, 9월 10일 안산시 대부도포도축제 등에 참여해 특산품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 지난 11일부터 9월20일까지 출향인, 관외업체 등을 대상으로 공직자가 참여하는 완도특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해 우수 공무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6월27일 서울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개최한 ‘5500 전복먹기 100일 범국민운동’ 선포식을 갖고 지난달 9일 광주시청에서 시청간부 및 출향인을 대상으로 초복 전복데이 행사를 갖는 등 특산품 판촉 활동을 활기차게 전개해 판매가 둔화됐던 전복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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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수산물류기지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풍부한 해산물과 제주·소흑산도 등 어장과의 최단거리 위치,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부산소재 물류회사인 ㈜희창물산(대표이사 권중천)이 완도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투자 설명회를 가졌다. 권 대표는 이날 “완도는 전국의 최대 어장인 제주남단과 소흑산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완도 양륙시 부산공동어시장으로 수송하는 것 보다 10시간 이상 단축할 수 있다”며 “1통 3척인 선단에서 운반선 1척을 감척하는 효과가 있으며 부산까지 왕복 유류비를 척당 600만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어 “빠른 양륙으로 최상의 선도를 유지 할 수 있어 완도는 전국 최고의 수산물류기지로 발전할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희창물산은 미주, 유럽, 호주 등 국내외에 농수산제품을 가공 수출하는 수출업체로 연간 매출액은 7천500억여원에 달하는 우수기업이다. ㈜희창물산은 향후 완도에 99억원을 투자해 대지 6천600㎡(2천평), 연건평 7천300㎡(2천200평) 규모로 기계설비, 냉동·냉장, 제빙설비, 가공처리장 등을 갖춘 새로운 수산물류거점으로 육성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의 장점을 널리 홍보해 많은 기업들이 완도에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투자 희망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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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남해안 최고의 휴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사계절 관광지로 본격 개발된다. 완도군은 11일 “최근 전남도에 요청한 ‘신지명사십리지구 관광지개발계획’이 승인돼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신지명사십리지구가 관광개발지구로 지정된데 따른 구체적인 조치로 지난 1980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28년만에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해졌다. 완도군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주변에 호텔과 콘도미니엄, 펜션 등을 민자로 추진해 다양한 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야영장, 도로, 화장실, 이벤트광장 등 편의시설과 공공시설을 국비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고대수련원과 해조류 기능성식품 판매센터, 해양레저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관광휴양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이번 관광지개발계획 확정으로 녹지를 제외한 전체 토지의 건폐율이 40%에서 60%로 확대되고 용적률은 100%에서 150%로 늘어나는 등 토지 이용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인 신지 명사십리는 깨끗한 바다와 고운 모래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있다”며 “앞으로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신지 명사십리는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관광의 명소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12월 완도∼신지 연륙교가 개통된 이후 관광객이 2005년 20만명 수준에서 2006년 70만명, 2007년 100만명에 달하는 등 급격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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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해남 남창간 국도 4차선 확·포장 공사 구간 중 완도∼영풍 9.12㎞구간이 연말 개통될 예정이다. 완도군은 7일 “완도∼남창 국도 4차선 1차구간인 완도∼영풍구간이 당초 2009년 11월 준공예정이었으나 중앙부처와 시행청 등을 상대로 지속적인 협의를 벌인 결과 준공시기를 올 연말까지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완도항은 국제항 승격이후 물동량이 급증하고 관광객도 꾸준히 늘고 있으나 진입도로가 2차로여서 극심한 교통혼잡과 교통사고 등을 빚었었다. 군 관계자는 “완도∼영풍구간이 개통되면 풍부한 해양자원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완도의 성장잠재력이 제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투자유치와 관광객 유입은 물론 제주∼서울간 물동량 급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차구간인 군외∼남창구간 8.35㎞는 토공공사와 신완도대교 교량 하부공을 올연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에 교량 상부공을 시행할 예정이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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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중앙정부 추진사업을 위탁받아 성공적으로 조성한 전남 완도항의 ‘해변공원’이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완도군은 “60억원을 투입해 길이 1㎞, 2만2천㎡ 부지에 산책로와 쉼터, 야외 음악당, 바닥분수, 최경주 광장 등 해변과 항만을 소재로 한 해변공원을 조성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의 공간이 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당시 해양수산부가 이곳에 화·여객 수송을 위한 외곽시설과 접안시설 등 항만 기능 위주의 물양장 개축공사를 추진했으나 군이 인간 중심의 친수공간 확충을 끈질기게 건의한 끝에 해변공원이라는 관광명소를 탄생시켰다. 해양문화와 주민의 정서에 어울리는 테마가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디자인 한 해변공원은 여름철을 맞아 매일 1천여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문예활동, 운동, 낚시 등 피서와 취미활동을 즐기는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변공원 1차 구간은 산책로·쉼터가 조성돼 완도항을 찾는 관광객과 선원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으며 2차 구간에는 완도출신인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를 테마로 한 ‘최경주 광장’이 조성돼 있다. 3차 구간은 물을 주제로 한 바닥분수를 설치해 어린이들의 물놀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4차 구간은 문화예술활동 공간으로 야외음악당을 설치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문예활동과 청소년 교육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또 5차 구간은 다도해 일출공원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레이저쇼와 신지대교의 화려한 경관조명이 어우러지는 등 완도항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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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남 완도지역은 밀려드는 관광객과 피서객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5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완도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21% 증가된 84만5천명으로 집계됐으며 올 여름 목표인 130만명은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휴가 절정기였던 지난 2∼3일 이틀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개장 이래 최다인원인 21만명이나 됐다. 강진·해남에서 완도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 행렬이 끝없이 줄을 이었으며 원동∼죽청 구간에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정체현상을 빚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인원이 일시에 몰리면서 피서객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명사십리 인근 5개 마을 가정집 빈방까지 민박을 놓을 정도였다. 2천5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역시 피서객 차량으로 꽉 들어차 더 이상 주차할 수 없게 되자 인근 논 경작로에 차량을 주차하는 진풍경이 빚어지기도 했다. 신지 명사십리 뿐만 아니라 완도읍 시내권 상가도 호황을 맞았다. 지난 1일부터 여관·모텔 등 숙박업소에서는 빈방을 찾을 수가 없었으며 가족단위로 피서를 나온 피서객들이 밤바다를 향해 폭죽을 터뜨리고 해변공원을 산책하는 등 밤낮이 뒤바뀌는 풍경이 연출됐다. 완도읍 수협회센터는 1일 매출액이 연간 최고 수입을 기록했으며 인근 횟집에서는 찾아오는 손님을 더 이상 맞이할 수 없어 간판 불을 끄는 사례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수년째 완도음식특화거리에서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업소 주인은 “2005년 드라마 ‘해신’ 방영이후 최대의 인파가 완도를 찾았다”면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군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불편 해소를 위해 상황실 운영, 교통·쓰레기·보건진료반 등을 운영하는 동시에 폭주하는 피서객 수용을 위해 급수자원봉사, 현장안내요원, 방역대책반 등을 보강하고 증원 운영하는 등 피서철 종료시까지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전국 최고의 하계휴양지 완도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완도관광카드제를 시행하고 바가지 요금과의 전쟁을 선포해 불법요금을 추방하는 등 착실히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 부족한 숙박시설 및 주차장 확보 등 인프라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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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해양경찰서 소속 전투경찰순경 10명이 최근 전남도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된 한마음 재활캠프에서 자원봉사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완도군 군외면에 있는 전남도청소년수련원에서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30명이 방문, 한마음 재활캠프를 펼쳤으며 완도해경 전경들이 도우미로 참여해 이들의 사회심리재활에 일조했다. 이모 수경은 “장애우들이 더욱 밝은 모습으로 일상에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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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최고의 하계휴양지인 전남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있는 모래조각 체험하기 행사에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구경하고 있다. 완도군은 30일까지 모래조각 체험하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완도군 제공
완도
남도일보
2008.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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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SBS 드라마 ‘식객’ 촬영진이 또다시 ‘건강의 섬’ 전남 완도를 찾았다. 21일 완도군에 따르면 드라마 ‘식객’ 촬영진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완도군 수협활어공판장과 해변공원, 신지대교 등을 배경으로 촬영에 나섰다. 특히 노화전복양식장과 청산 도청항 일원에서 완도산 전복 등 해산물을 소재로 촬영을 마쳐 지역 해산물에 대한 전국적인 홍보가 기대된다. 이번 방송분은 8월초 16∼17회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완도군은 드라마 ‘식객’ 촬영에 맞춰 중앙언론사를 상대로 초청 팸투어를 실시해 ‘건강의 섬 완도’의 이미지와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장으로 삼았다. 완도군 관계자는 “전통 한국 음식을 주제로 펼쳐가는 드라마에 완도산 해산물이 등장하면서 다시 한 번 청정 먹거리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완도수산물의 국내외 홍보와 대도시 판촉활동 등을 통해 판로개척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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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의 대표축제인 순천만 갈대축제가 지난 15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과 한국경제TV가 공동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대상’에서 자연환경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한민국 대표축제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대국민 리서치(2천명)를 통해 후보단체를 선정, 2차 서류심사와 최종심사위원회를 거쳐 전통문화 등 6개 부문에 19개 축제가 선정됐다. 순천만갈대축제는 자연환경분문에서 대전시 유성구의 YESS 5월의 눈꽃축제와 함께 대상을 수상했다. 또 강릉의 강릉단오제가 전통문화부문에서 완도의 장보가축제가 역사·인물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순천만갈대축제는 지난해 10월에 9일간의 일정으로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일원에서 친환경 생태환경축제로 개최돼 53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감으로써 200억원이 넘는 경제효과 창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와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바 있다. 순천
완도
강재순 기자 kjs@namdonews.com
2008.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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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오는 19일 초복을 ‘전복-Day’로 지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초복 하루 전날인 18일 광주시청을 방문, 박광태 광주시장과 김종식 완도군수, 광주시 간부공무원, 출향인사, 언론인 등 100여명을 초청해 구내식당에서 전복 삼계탕 시식회를 갖는다. 군은 광주·전남권 전복 최대 소비처인 광주에서 이벤트를 개최해 ‘전복먹기 100일 범 국민운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완도전복의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국 110개소의 신세계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수협마트와 판매 협약을 맺고 100일 동안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중에 전복 1㎏(중형 7∼8개)을 5만∼5만5천원에 판매하며 2㎏ 이상 구입을 원하면 완도군 자치경영과 시장개척팀(061-550-5285)으로 연락하면 산지에서 직거래도 가능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군 수산업경영인엽합회는 지난 6월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복먹기 100일 범국민 선포식’을 개최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특별할인을 실시하는 등 전복 소비 촉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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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월17일까지 여름밤 관측행사 물로켓 쏘기·별자리 손수건 등 다채 정남진 천문과학관 전남 장흥군 정남진천문과학관은 오는 22일부터 8월17일까지 여름밤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정남진천문과학관의 운영시간은 오후 2시∼10시까지였으나 이번 행사기간에는 자정까지 시간을 연장 운영해 짧은 여름 밤하늘을 충분히 관측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름밤 관측행사 기간동안에는 평소 천문과학관에서 즐길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물로켓 쏘기를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는데다 손수건을 활용, 나만의 별자리 손수건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관측실에서는 흑점과 홍염 등 태양활동을 관측하게 된다. 또 어두운 밤에는 야광별자리판을 만들어서 실제 밤하늘의 별자리와 맞춰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머리위를 지나는 은하수의 장관을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청문과학관 관계자는 “망원경을 통한 관측은 보석을 뿌려놓은 듯한 구상성단, 아름다운 알비레오 이중성, 태양계의 거대 행성인 목성 등 우리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신비한 우주속을 여행할 수 있게 한다”며 “올 여름엔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 도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쏟아지는 별빛을 맘껏 즐겨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 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그림1중앙# 연일 무더위에 피서인파도 ‘북적’ 산책로·그늘막 설치 등 편의제공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남해안 최고의 관광휴양지로 손꼽히는 전남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지난달 2일 개장이후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지금까지 10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에는 벌써부터 ‘사랑의 텐트촌’ 130동 대부분이 예약 완료됐으며 민박집과 숙박업소 예약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실정이다. 완도군은 원활한 교통소통과 편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1주차장에 주차권 자동 발권기를 설치하고 2주차장은 친환경적인 천연 잔디블럭으로 단장했다. 또 임시주차장까지 확보하는 등 동시에 3천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 피서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울몰지구 관광민박단지 조성으로 객실마다 바다가 보이는 휴머니틱한 숙박시설을 완비했으며 소나무숲 사이로 원목데크 탐방로 2.5㎞를 설치해 가족과 연인이 함께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군은 한여름 관광객과 피서객을 위해 오는 26∼29일까지 4일간 모래조각전 및 체험행사, 7월 26일과 8월 2일 푸른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또 8월6일과 7일에는 필리핀 관광청에서 섬머케러번페스티벌을 개최해 필리핀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00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간데 이어 올해는 120만명의 관광객이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기관단체 임직원 및 공무원 주민들과 함께 해수욕장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적합한 곳으로, 백사장 뒤편에는 울창한 송림이 자리잡고 있어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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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의 다시마 주산지인 전남 완도군 금일읍에서 장마가 지속되는 기간에도 틈틈이 생산한 건다시마를 어민들이 출하하고 있다. 요즘 생산된 건다시마는 ㎏당 4천900원에 수매되고 있으며 호당 연평균 5천5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완도군은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8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70% 이상을 금일읍에서 생산하고 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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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최근 공무원과 기관단체 임직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환경 대청결운동 행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모래사장내 폐 어구, 스티로폼, 해조류 등을 수거 처리했으며 특히 해수욕장 소나무숲 ‘사랑의 텐트촌’ 쓰레기를 수거 처리하는 등 해수욕장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비치크리너로 모래사장내 각종 오물을 수거 처리하고 그늘막 설치 등 피서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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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서·남해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로 인한 기름 유출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남해에서 발생한 오염사고는 모두 19건 4.8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발생은 4건, 유출량은 19.7㎘(80.2%) 감소했다. 지난 1월 완도에서 연료유 이송밸브 노후로 인한 경유유출과 전북 부안 상왕등도 해상에서 기상악화로 화물선이 침몰하면서 기름이 유출되는 등 부주의에 따른 오염사고가 8건에 유출량만 2.99㎘로 전체 오염사고 건수의 52.6%, 유출량의 61.8%를 차지했다. 해양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중·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유출량은 크게 감소했지만 부주의에 의한 오염사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목포
완도
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2008.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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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소안면 월항리 해변에서 올해 첫 고기잡이 바다체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개막이 체험과 썰물시 갯벌에 직접 들어가 조개를 줍는 갯벌체험으로 진행되며 도미와 숭어, 우럭, 농어 등을 잡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개막이 체험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한 전통 어업방식으로 말목이나 대나무를 이용해 수십개의 지주대를 만들고 그 위에 그물을 친 다음 썰물때 그물을 내려 돌에 괴어 놓았다가 밀물때 물고기가 들면 일제히 그물을 올려 물고기를 가두는 방식이다. 올해로 4회째는 맞는 완도 고기잡이 바다체험행사는 매년 참가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며, 지난해 참가자들이 다시 찾고 싶다는 문의전화가 쇄도하는 등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체험은 5일과 8월2일, 30일 총 3회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관광객은 갈아입을 옷과 고기를 담을 그릇, 장갑 등을 가져오면 된다. 참가비는 유치원생은 3천원, 초등학생 이상은 5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061-550-5152, 5744)과 소안면사무소(061-550-5609), 소안면 월항리마을회(061-553-729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기잡이 바다체험 행사는 학생들의 현장체험 학습 장으로, 가족·연인·친구들이 함께하는 추억의 장소로도 적격이다”며 “바다와 호흡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으로 바다체험 행사를 마련,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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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전복 산지인 전남 완도군이 서울에서 ‘전복 먹기 100일 범국민운동’ 선포식을 갖고 대대적인 소비확대 캠페인을 펼친다. 완도군은 (사)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 전남도 등과 함께 27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전남도지사, 이마트·롯데마트 대표, 출향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500 전복먹기 100일 범국민운동’선포식을 갖기로 했다. 이날 선포식은 완도지역 전복 생산량이 꾸준히 늘고 있으나 기름유출사고 영향 등으로 소비가 크게 줄어 전복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연중 전복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6~9월 100일 동안 전복 소비를 권장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자리다. ‘5500 전복먹기 100일 범국민운동’은 6월부터 9월까지 100일 동안 5천만 국민이 전복을 500g씩 먹도록 벌이는 캠페인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완도군이 2년 전부터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위촉해온 ‘명예 전복면장’을 추가 위촉하고 ‘국민에게 드리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서울 신세계백화점, 송도병원·서울시니어스타워(주) 등과 완도 수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복 가공식품과 기능성 제품 전시, 전복요리 시식회와 특산물 판매코너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완도군은 앞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위촉된 1천여 명의 명예 면장·이장과 15만 향우회원, 결연 자치단체 등을 통해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완도산 전복은 청정 지역의 해조류만 먹고 자라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뛰어난데다 20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 공식만찬 특별 메뉴로 지정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양식기술 발전으로 대량 양식이 이뤄져 우리나라 대표적 수산물로 성장했으나 수급 불균형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중국·호주 등에 이어 세계 5위 전복생산국으로 연간 4천300t(2천억 원 상당)을 생산하는데, 이 가운데 완도는 전국의 80%인 3천500t(1천540억 원)을 생산하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바다와 섬이 아름다운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의 우수성과 전략적 소비확대운동을 벌이기 위해 이번 선포식을 마련했다”며 “지역경제활성화와 어민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완도출신 향우를 비롯해 전 국민적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매년 복날 무더위를 피하고 보신을 하기 위해 건강 보양식을 찾는 국민에게 원기회복에 으뜸 식품인 전복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7월 19일 초복날을 ‘전복-Day’로 선언하기도 했다. 완도
완도
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2008.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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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 전남 완도군 소안도 일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거머리말(잘피) 군락지가 발견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8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해양생태계 조사 결과 완도군 소안도 일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거머리말(잘피) 군락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거머리말 군락지는 3㎢ 규모로 한국 고유종인 수거머리말과 거머리말 2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거머리말은 일본과 국내에만 분포하는 고유종으로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거머리말은 수질정화와 광합성 기능이 뛰어나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₂)를 잘 흡수하며 산소생산 능력도 탁월해 연안습지 생태계의 중요 자원으로 꼽힌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최근 연안 바다환경의 악화로 거머리말 개체 수와 분포 면적이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며 “완도 소안도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대규모 군락이 발견된 것은 이 지역의 생태계와 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입증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완도
완도
남도일보
2008.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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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이 전남도내 행정기관 최초로 ‘해양안전분야 JSO(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획득했다. 목포항만청의 이번 인증획득은 시스템통합관리 인증원(URS)이 지난 12일부터 이틀 동안 목포항만청의 해사정책, 해양사고예방 종합대책, 해양교통시설, 항만안전, 해상교통 관제시스템, 선원·선박관리, 해양사고조사, 위험물관리 등 전 분야의 안전관리 시스템의 국제규격충족과 목포항과 완도항 인근해역의 해양안전분야 시스템 전반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이행 심사를 거쳐 이뤄진 것. 목포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해양안전정책 수립, 항만안전 확보와 해상교통정보제공 등 해양사고 예방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인증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해상의 안전 장애 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해상안전분야의 품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포
완도
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2008.06.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