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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최근 여성회관에서 원어민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관내 외국인 여성을 활용한 원어민 영어수업을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군은 관내 거주 이주여성 중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교수와 교육청 관계자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검증을 거쳐 원어민 강사 자격을 주고 있다. 필리핀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한 엘리자벳(한국명 김유진)은 “한국에 시집와 단지 외국인 아줌마로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엿한 선생님으로 거듭 나 기쁘다”며 “한국말 빨리 배웠더니 직업도 생기고 생활도 여유로워 졌다”고 말했다. 이정섭 담양군수는 “앞으로 영어와 일어·중국어 등으로 지역특성화교육을 확대해 담양 새싹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앞서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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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가운데 하나인 딸기의 품종사용료(로열티) 지급에 대비해 신품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딸기가 품종보호 대상작물로 지정돼 재배농가는 의무적으로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국내 품종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신품종 개발에 필요한 유전자원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분양받아 품종별 우량특성을 고려한 교배조합을 만들어 우수계통을 선발 중이다. 센터는 현재 선발대상인 12계통 가운데 1-2계통을 최종적으로 선발해 내년부터 농가 실증 시험을 거쳐 2010년 품종등록을 목표로 연구·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다. 딸기는 국내 연간 생산액이 6천900억원으로, 시장 가격이 높고 안정적이어서 재배 선호도가 높지만 국내 품종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최근 국내 품종 보급률이 높아지긴 했으나 전국적으로 80% 가량은 일본 품종이며 담양에서도 2006년 국내 품종을 집중적으로 보급했지만 지난해 보급률은 50%에 그쳤다. 군 관계자는 “딸기 신품종이 성공적으로 개발·보급될 경우 로열티 지급 부담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고품질 딸기 생산으로 농가 수입을 크게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에서는 지난해 1천400여 농가가 420㏊에서 딸기를 재배, 400억원 가량의 생산액을 기록했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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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친환경 농산물 홍보활동에 팔을 걷어 붙였다. 담양군은 최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전국여성단체 (사)주부교실 16개 시·도지부 회장단 회의장을 찾아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군 관계자들은 담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품질에 대한 신뢰를 토대로 평생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단체인 (사)전국주부교실 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담양군의 공동브랜드 ‘dy대숲맑은’ 5개 품목인 쌀·딸기·멜론·방울토마토·한우 등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대숲맑은쌀’ 40포와 대숲 방울토마토 40박스를 무료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수도권과 대도시 소비자를 확보하고 관광체험을 병행한 도농간 산지 그린 투어리즘도 전개해 수도권 및 대도시에 고정 고객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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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황금박쥐 부대는 광양시 봉강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황금박쥐부대는 봉강면 소재 학생의 집에서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0일간 한미 연합작전을 수행하고 있는데 군 작전 탓에 소음공해 등으로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자 위로차원에서 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의관 2명과 미 군의관 1명(한의과 1명, 의과 2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봉강면 조령보건진료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와 투약을 실시했다. 특히 농촌 지역특성에 맞는 침과 부황 등 한방진료도 병행해 호평을 얻었다. 주민들은“군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군과 민이 함께하는 좋은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광양
담양
서순규 기자 skseo@namdonews.com
2008.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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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지역에 있는 문화유산이 국가·도(道)지정 문화재로 잇따라 승격·지정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 월산면에 있는 지방 유형문화재 제90호 용흥사 범종이 ‘담양 용흥사 순치원년명 동종’이란 이름으로, 보물(제 1555호)로 승격, 지정됐다. 이 동종에는 ‘순치(順治) 원년(1644년)에 조성됐다’는 명문이 새겨져 있으며 종신에 새겨진 인동당초문, 보살상 등 조형미와 문양표현, 비례감 등 전체적인 주조 기술이 돋보이는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창평면 삼천리 ‘춘강 고정주 고택’과 장화리 ‘이승기 박사 고택’, 담양읍 호국사의‘목조 아미타여래좌상’은 전남도 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 중이다. 전남도 민속자료로 지정예고된 춘강 고정주 고택은 ‘슬로 시티’로 지정된 창평면 삼천리의 중심부에 있으며 전통 한옥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춘강 고정주(1863~1933) 선생은 영학숙, 창흥의숙(현 창평초교)을 설립한 한말 근대교육의 선구자이다. 합성섬유인 비날론(Vinalon)을 발명한 과학자로 한국 전쟁 때 월북해 북한에서는 ‘노력영웅’ 칭호까지 얻은 이승기(1905~1996) 박사 생가는 1875년에 지어져 남도 양반 주거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또 목조 아미타여래좌상은 1660년 옹혜스님, 의탄스님 등이 조성했다는 발원문이 발견됐으며 조선 후기 나무부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평 춘강 고정주 고택 등 3건은 30일간의 지정 예고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문화재로 지정된다. 담양군의 지정문화재는 6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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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손님맞이를 위해 지역 내 식당 정비에 들어갔다. 담양군은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 음식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음식업소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우선 지역 내 600여개의 식당 종업원들에게 2천여벌의 앞치마와 모자를 배부하고 있다. 군은 수요 조사와 제작 등을 거쳐 다음달 중에는 각 식당에 배포, 5월 초 대나무축제 전 까지는 모든 식당 종업원들이 같은 앞치마와 모자를 맞춰 착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담양의 모든 식당들은 또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접시와 찌개 등을 떠 먹을 수 있는 국자, 빈 그릇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군은 관광지 주변 식당과 100명 이상을 맞을 수 있는 대형 식당 65곳에 위생담당 공무원들을 보내 이 같은 내용을 위주로 친절·위생교육을 하고 있다. 이밖에 모범음식점 업주 간담회, 음식업 지부 각 읍면 임원 및 운영위원들에 대한 별도 교육을 통해 음식문화 수준 높이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원철 사회지원과장은 “음식점 기본매너 지키기 운동과 병행 실시해 정착시키면 맛과 멋을 추구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담양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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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죽로차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담양군은 민선 4기 역점시책의 하나인 담양의 죽로차 브랜드인 ‘대숲향죽로차’를 널리 알리고 죽로차 재배 활성화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죽로차 업무를 전담할 죽로차계를 신설하고 죽향문화 체험마을에 죽로차 제다 체험관과 한옥, 전국 최초의 죽로말차연구소를 개원할 예정이어서 죽로차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 지난 4일에는 문화회관에서 150여명의 죽림농가를 대상으로 죽로차 명품화 방안과 전망에 대해 혜우스님 등 전문가를 초청해 2시간 가량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죽로차를 대밭에 식재해 대밭의 부가가치를 상승시키고 죽로차와 대나무숲을 테마로 한 체험형 관광 자원을 개발해 가사문학과 선비의 고장을 부각시키는 방안 등 죽로차가 갖고 있는 여러 장점들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녹차 산업의 국내외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농약·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전통 수제차 생산 방식으로 차별화해 고급 소비층을 겨냥한다면 죽로차 시장 전망은 매우 밝을 것으로 판단돼 죽로차 농가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정섭 담양군수는 “지난해까지 전액 보조 사업으로 142㏊를 심었고 올해도 50㏊의 죽로차를 식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대숲향죽로차’가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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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올해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이달중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자신의 집에서 계속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택 개보수를 실시한다. 군은 65세 이상 무의탁 독거노인 중 자가주택소유자, 거동불편자, 기초노령연금수급자를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 화장실 개·보수, 보일러·샤워실 공사, 입식부엌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장판교체, 도배, 지붕 수선, 전열기구 전기배선 교체, 가스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전남도와 담양군이 50%씩 부담하는데 담양군은 올해 1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주민복지과(061-380-2829)로 문의하면 된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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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공무원들이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동료 공무원 돕기에 팔을 걷어 붙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군은 3일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차일환 재난관리과장에게 산하 공무원 582명이 동참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270만원을 전달했다. 차일환 과장은 지난 2005년부터 ‘근무력증‘이라는 희귀병으로 투병해왔다. 그동안 차일환 과장과 함께 근무했던 재난관리과 직원들과 주위 공무원들은 성금 모금에 기꺼이 동참하며 쾌유를 빌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차일환 과장은 “몸은 아파도 항상 담양을 걱정하고 빨리 나가 일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렇게 잊지 않고 정성을 모아준 동료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담양군은 지난 2006년과 2007년에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공무원 3명에게 800여만원을 전달하는 등 동료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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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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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전남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팀을 구성, 매월 ‘최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담양군은‘탑프루트’ 포도 생산 시범단지를 고서면에 운영중이다. 시범단지 운영은 국내소비 촉진 및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과실의 품질·안전성·유통 등을 연구 개발하고 최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해 수입과일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주요 영농시기별로 현장 경영컨설팅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근 이 단지 농업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연구소 박서준 연구사를 초빙해 동계전정과 하우스 관리 요령을 설명한데 이어 단감재배단지인‘이당련 농가(고서면 후산리)’에서 단감정지 전정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에게 가장 필요한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최고품질 과실생산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매월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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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지난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리는 제7회 친환경유기농박람회에 청정담양의 친환경유기농산물을 출품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유기농협회가 주최하고 농림부 후원으로 코엑스 1층 인도양홀에서 열리며 지방자치단체·생산자·연구기관·유통관계자간의 만남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돼 있다. 또 이번 박람회는 농업인·소비자·학교급식관계자·유통업자 등 3만 5천명이 참석하고 국내 150여 개사에서 300개 부스의 판매소가 설치됐다. 특히 군은 산내들영농조합법인, 방울토마토연합사업단, 반딧불영농조합법인, 시목작목반, 두리농원 등 5개 업체에서 딸기·방울토마토·단감·쌈채소·신선초 등의 친환경 농산물을 전시해 판매하고 있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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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의 자동차세 선납 신청자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군은 자동차세를 일시에 납부할 경우 세액의 10%를 경감하는 선납신청과 관련, 지난 1월 한달 동안 모두 1천467대, 3억500만원이 납부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85대, 2억1천100만원보다 금액기준 44.5% 증가한 것으로 납세자에게 총 3천300만원의 할인혜택이 돌아갔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선납에 따른 절세의 효과가 시중금리보다 높아 자동차세 선납신청이 납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납세자의 자진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3·6·9월의 분기별 마지막 달에도 신청이 가능하며 이 경우 미경과 기간의 세액이 공제되기 때문에 3월에는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의 할인을 받는다. 선납신청은 전화·팩스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세 인터넷 포털서비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전자신고 후 인터넷 납부까지 할 수 있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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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담양사랑상품권’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담양사랑상품권이 발행된지 7개월도 채 안된 현재 17억원 이 판매돼 침체된 지역상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가맹점도 927개소에 달하는 등 지역사랑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단기간에 이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상품권을 액면가보다 5% 할인한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사)담양군상인협의회 주관으로 이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상품권 인하 및 추가발행에 대한 긴급 이사회를 열어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또 관내 주유소 등 일부 가맹점에서 상품권 가맹점 부담률이 3%에 달해 상품권 받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사회에서 오는 3월 1일부터 상품권 판매 할인율을 2%로 조정 했다. 한편, 할인율 2%는 가맹점 부담률 1%와 (사)담양군상인협의회에서 1%를 보조할 계획이며, 올 상반기 중 현행 지폐형 상품권 대신 전자식 카드를 발행할 예정이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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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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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피부가 좋아하는 담양으로 오세요” 지난 주말 아름다운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는 관광을 즐기며 예뻐지는 이색 체험 투어가 열렸다. 담양군관광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관광담양 웰빙 및 건강미인 만들기 체험 투어’가 바로 그 것. 이번 투어는 소쇄원 가사문학관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 전국적으로 이름난 관광 기반시설과 담양의 상징인 대나무라는 콘텐츠를 적절히 융합시켜 대나무관련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투어는 총 3개의 테마별로 코스가 있는데 매월 1·3·5주 토요일에는 ‘초록빛 세상 대나무 투어’가, 매월 2·4주 토요일에는 ‘가사문학을 꽃피운 정자문화’, 일요일에는 ‘대나무 웰빙 및 건강미인 만들기 체험’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소쇄원 가사문학관 식영정 명옥헌원림 삽재골야생화단지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면앙정 등을 둘러봤다. 참가자들은“담양의 명물인 대나무를 이용한 죽초액 비누 등을 만들며 건강 미인 만들기 대열에 동참하는 등 풍성하고 알찬 시간을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 광주 오치동 고민희(31)씨는 “평소에도 담양을 자주 찾는 편이지만 오늘은 관광과 웰빙이라는 테마가 어우러져서 더 신선한 느낌”이라며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담양이 더욱 다양한 소재를 개발 연령대와 계절에 맞는 테마 여행을 꾸민다면 관광객들이 한층 늘어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관광담양 버스투어 체험’은 올해 1년간 매주 주말마다 시행되며 체험에 참가하고 싶은 지원자들은 인터넷(www.damyang.go.kr) 또는 군청 문화관광과(061-380-3151)로 접수하면 된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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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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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5일부터 12월말까지 나주소상공인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매주 금요일 문화회관에서 소상공인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대상은 상시종사자 4인 이하의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과 9인 이하의 제조업·건설업·운수업종이며, 상담 내용은 소상공인의 창업이나 경영개선 자금지원이며 창업, 경영개선 관련 각종 교육안내와 홍보 등이다. 군 관계자는 “나주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이동 상담실에 소상공인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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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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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세요” 전남 담양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무소방원들이 혈액 확보에 어려운 동절기 헌혈캠페인에 참여해 화제다. 담양소방서는 최근 전남광주혈액원의 헌혈차를 이용 소방공무원과 의무소방원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119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헌혈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학생들의 방학, 예비군(민방위) 훈련종료, 혹한 등의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헌혈인구가 급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겨울철은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기라”며 “소방공무원들의 헌혈 참여로 인해 혈액수급에 커다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천성수 서장은 “헌혈은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실천”이라며 “응급환자가 즉각적으로 필요로 하는 혈액확보를 위해서 담양소방서는 매분기마다 사랑의 119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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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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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올해 팜-랜드 조성 등 투자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군은 올해를 투자유치 총력 추진의 해로 정하고 모든 공직자가 기업유치 세일즈맨으로 활동하는 등 투자유치에 전력투구해 향후 3년간 85개의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정섭 군수일행이 지난달 17일 일본 아소팜-랜드 방문에 이어 같은달 31일에는 담양 현지조사 분석을 위해 일본의 호꼬그룹의 기타가와 카즈유키회장이 33만㎡ 규모의 담양 팜-랜드조성을 위해 투자자와 함께 현지를 시찰했다. 군은 올해 165만㎡의 일반 산업단지와 팜-랜드조성, 복합 노인타운, Art촌 조성은 물론 내륙형 은퇴촌 등을 투자·유치할 계획이다. 또 에코 하이테크농공단지 분양 등 향후 3년간 85개 기업을 유치해 6천700억원의 투자효과와 1천800개의 일자리를 창출,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선 토지매입 후 MOU체결의 투자유치 방식으로 지난해 500억원 규모의 ㈜동원산업 호남물류센터를 유치, 조기에 착공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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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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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의 초록영농조합법인에서 무 항생제축산물 인증을 받은 돼지가 탄생했다. 담양군은 고서면 소재 초록영농조합법인에서 ‘경축순환농법’으로 기른 흑돼지 361두가 최근 담양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항생제축산물인증 담양군 4호를 받았다. 무항생제축산물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1년 이상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사료와 경영관리 기록·적정밀도와 전환기간 준수·동물복지와 질병관리·가축분뇨의 자원화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초록영농조합법인은 항생제를 먹이지 않은 사료와 밀기울·쌀겨·콩비지를 조사료로 사용하고 톱밥과 왕겨 등을 돈사 바닥에 깔아 깨끗한 환경에서 돼지를 키웠다. 이 농장이 소재하고 있는 고서면 주산리는 2005년도에 친환경지구로 조성돼 ‘경축순환농법’이 시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한·미, EU FTA로 인한 축산업의 위기를 극복할수 있는 한우·돼지·닭을 중심으로 축종을 다양화하고, 경축순환 농가와 축산 선도농가 등을 집중 발굴해 친환경축산물인증 선도 군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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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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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지난달 31일 대나무공예전통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대나무공예 기술발전에 기여할 ‘대나무공예 명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명인은 20년 이상 담양에 5년 이상 거주하면서 대나무를 소재로 한 공예품목에 종사하는 16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30일 심의위원회를 개최 7명의 명인을 선정했다. 품목별 선정자는 낙죽(담양읍 이형진), 세대삿갓(담양읍 노순걸), 죽제기(담양읍 김성수), 부채(담양읍 김대석), 죽검(봉산면 황인진), 죽관악기(금성면 김성남), 차바구니(수북면 서석근) 등으로 이들의 죽세공예업 종사경력은 모두 25년 이상이다. 명인으로 지정받은 자는 군이 주관하는 대나무공예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등 계승자에게 전수해야 한다. 또 담양군 대표 대나무공예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는데 이들에게는 월 일정금액의 전승 지원금도 지급된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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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여성회관 교육의 효율성 제고와 여성회관 교육운영 계획 수립 일환으로 여성지도자와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 내용은 교육 희망과목, 여성회관 교육운영방향 등 9개항목이다. 설문 대상은 마을단위 부녀회장, 여성단체협의회회원과 최근 2년 이내 여성회관 교육수료생 등 300명이며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우편이나 인터넷(여성회관 홈페이지)을 활용해 설문서를 취합한다. 담양군 여성회관은 제과·제빵·미용·홈패션·양재 등 직업훈련과 천연염색·요리·숯 공예·다도교실·요가 등 생활문화교실을 비롯 여성테마교육, 외국인여성 한국문화예절 등 4개 과정을 지난 2002년부터 운영, 매년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금까지 192명이 미용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거뒀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여성회관 교육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설문조사에 대상자들이 각 항목마다 성실히 작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담양
담양
박석순 기자 seok@namdonews.com
2008.01.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