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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가 지난 6년간 5천여명의 교육원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일 진도군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98년 설치된 진도캠퍼스는 매 학기 300여명 이상의 원생을 배출하고 있다. 대도시 주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시설이 빈약한 농촌과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평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립하는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배움의 기회를 확대 제공했다는 평가다. 군은 이를 위해 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새로운 과정 등을 적극 개발해 나가는 한편 미래산업인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중점을 둬 강좌를 다양하게 꾸려갈 방침이다. 이에 맞춰 올 2학기 과정은 독서교육지도사, 문화유산해설사, 수지침, 서예, 동양화, 토탈플라워지도자, 풍수지리, 생활역학, 진도개훈련지도사, 스포츠마사지 등 총 10개 과정을 개설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런 근육의 긴장과 상해를 예방할 수 있는 스포츠마사지 과정이 신설돼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력과 직업, 나이에 상관없이 입학할 수 있는 평생교육원의 장점을 활용,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평생교육의 혜택을 주기 위해 학습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며 “2학기 수강을 원하는 군민들은 오는 20일까지 군청 기획예산실이나 각 읍·면사무소에 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30일부터 매주 또는 격주 월, 수, 목, 토요일에 각 과정별 지정 장소에서 강의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2004.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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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파도와 함께하는 해변 국악축제 열려 진도에서 한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해변국악축제가 열려 주민과 관광객에게 낭만과 국악의 열정을 전해줬다. 6일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박영도)이 마련한 국악축제는 ‘낭만과 열정’을 주제로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고군면 회동 관광지내 잔디밭 야외특설무대에서 밤 8시부터 90분간 진행됐다. 남도국악원 단원들이 펼치는 사물놀이, 기악합주, 민속무용, 남도민요 등 전통국악에 이어 2부 퓨전타악그룹인 카타(KaTA)의 ‘새야새야’, ‘축제하나’, ‘축제둘’, ‘진도아리랑’ 등 열정적인 연주가 선보였다. 국악축제는 7일 밤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원 관계자는 “진도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우리 국악의 흥을 통한 여름 바다의 낭만과 열정을 전달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2004.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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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농산물 안전성조사 강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농작물 안전성 조사가 강화된다. 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진도출장소에 따르면 유해물질이 주로 오염되는 농장단계부터 사전예방차원의 안전성조사를 통해 소비자에세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올해 해남군과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상추, 오이, 대파, 양배추 등 34품목을 대상으로 758점의 시료를 채취해 농산물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여부를 조사한다. 이에 따라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 유통 될 수 있게 하고, 대일수출용 파프리카의 지속적인 분석을 통해 수출 부적합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 토양 용수분석과 논농업직불제 대상농가에 대한 보조금 지급요건 이행여부도 점검하게 된다. 또 친환경인증 및 품질인증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성조사를 실시해 인증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안전성 분석후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서는 폐기, 출하연기, 용도전환 등의 조치로 시장출하를 사전에 차단하고, 부적합농산물 생산농가에 대해서는 규격출하 보조금을 줄이고 행정기관과 농협 등에도 통보해 특별 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이제는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 먹거리를 생산해야 한다”며 “농약을 사용할 때는 적용작물 및 적용병해충에 맞게 사용하고 특히 출하예정일을 확보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도
해남/박희석 기자 phs@kjtimes.co.k
2004.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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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인사 ▲박정석 총무과장 ▲허재관 문화관광과장 ▲김희동 재무과장 ▲양재환 환경녹지과장 ▲김인수 주민복지과장 ▲박동완 의회전문위원 ▲윤영일 의신면장 ▲주선종 임회면장 ▲이경화 농산유통과장 ▲박주현 종합민원실장 ▲이택호 군내면장 직대 ▲박호성 해양수산과장 ‘‘
진도
남도일보
2004.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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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무궁화 만발 진도군 군내면 금골산 자락 도로변을 따라 조성된 무궁화단지에 꽃이 만발해 지나던 어린이들이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4.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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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대학생 농촌정보화봉사대 운영 농협 전남본부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광주·전남 관내 대학과 협력해 전남지역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조작 및 활용법, 인터넷을 통한 농업정보 검색 등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농협은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해 목포대, 순천대, 동강대 등과 연계해 대학생 농촌정보화 봉사대를 구성, 도서지역 등의 지역농협에 파견, 정보화에 소외된 농업인들에게 현장중심의 정보화 교육 및 산학협력 강화와 대학생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정보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농업인정보화교육장 강사·보조강사 활동, 농가방문 정보화 도우미 활동, 소프트웨어 설치 및 인터넷 환경 설정 등 간단한 수리와 광마우스, 키보드 등 소모품 지원, 농촌어린이 컴퓨터 이용 지도, 영농체험 활동 등 각 지역별 실정에 맞게 다양하게 이뤄진다. 지난 26일 진도군 고군농협에서 실시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은 동강대학 농촌정보화 봉사대의 지원으로 오는 29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농협 전남본부는 농촌정보화 시범농협 육성과 농촌 PC보내기 운동, 읍·면단위 농업인 정보화 교육 등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맞아 정보화에서 소외되고 있는 농업인들의 정보 이용능력 향상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2004.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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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6대과제 33개 시책 마련 적극 추진 진도군이 6대 과제 33개 시책을 군정 추진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사회복지분야 7개 시책과 문화관광분야 10개 시책, 농림수산분야 6개 시책 등 김경부 군수가 선거과장에서 군민들에게 약속했던 사항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실현가능한 공약으로 제시했다. 군은 구체적으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임기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모든 시책은 군정 목표인 ‘군민과 함께하는 살기좋은 진도건설’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당 실과별로 공약사항을 참고해 시책별 추진계획서를 작성, 시책별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책별 추진성과를 평가 분석해 문제점이 드러난 사업에 대해서는 수시 현장확인 등 미흡한 점은 반드시 보완해 공약사항을 반드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진도
남도일보
2004.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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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국내 최대 전복양식장 내달초 준공 국내 최대규모인 진도 전복양식장이 다음달초 준공식을 갖는다. 21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산면 보전리 해역에 지난 2002년 8월 공사에 들어간 진도전복양식장은 지난해말까지 입식은 끝낸 상태며, 현재 전복 중간육성장 공사와 전기공급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시설을 마무리 한 뒤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50여명의 어업인들이 공동양식을 하게 될 진도 전복양식장은 900만마리가 넘는 전복을 기르고 있으며, 내년 가을부터 본격 출하가 시작되면 연간 150억원의 수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바다와 육상을 연계한 전복·해조류 양식을 복합화한 친환경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군이 국비와 군비 각각 27억원과 도비 5억원 등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한 전복양식장은 40㏊ 면적에 가두리 50세트가 설치됐다. 전복중간육성장(600평)을 비롯 육상에는 공동관리사와 냉장창고, 사료저장고, 양수장, 해수탱크가 세워졌으며, 해상에는 선착장 251m와 물양장(48m), 호안도로(180m)를 갖췄다. 군은 이번 진도전복양식단지 조성으로 만(灣)단위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양식어장 확대와 함께 기르는 어업 활성화, 어업인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양식단지에 공동 참여하는 가구당 연간 3억원 이상의 소득이 예상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양식장과 관련시설의 단지화, 복합화로 종합적인 양식기반을 조성, 양식어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규모 양식단지를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2004.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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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박규배 진도군의회 후반기 의장 “군민의 심부름꾼이라는 초심으로 돌아가 집행부와 의회간 상생의 논리로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열린 제129회 진도군의회 임시회에서 제4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박규배 의원(67·군내면)은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의장은 “초선의원 시절‘지방채 상환 재원적립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을 전국에서 최초로 제정해 어려운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형편을 고려한 재정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며 “WTO체제 출범으로 급변하는 농수산물의 가격안정 기금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토록 앞으로 집행부에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군내면장, 평통 진도군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가족으로 부인 김오심씨와 2남 2녀를 두고 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4.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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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편제’ 촬영지 청산도에 기념비 설치 영화 ‘서편제’ 촬영지로 유명한 완도 청산면 당리마을에 영화 기념비가 세워진다. 13일 완도군과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21일 ‘영화의 고향을 찾아서’사업의 일환으로 영화속의 명장면으로 선정하고, 사업비 1천만원을 들여 당리마을에 기념비를 설치해 영화명소로 보존키로 했다”고 밝혔다. 영화속 명장면을 기록한 이 기념비는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 및 자료집 발간으로 완도군을 알리는 관광상품으로 등장할 전망이며,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지역문화 발전은 물론 주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3년 임권택 감독의 작품으로 한국영화사상 처음으로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경이로운 흥행기록을 세운 서편제는 영화속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명장면이 당리마을 장면이다. 5분여에 걸쳐 펼쳐지는 돌담길 장면은 돌담길 사이 보리밭을 배경으로 황톳길을 걸어오며 주인공 가족이 진도아리랑을 함께 불렀던 ‘서편제’의 백미로 꼽힌다. 이 장면이 촬영된 당리마을 고갯길은 여전히 수십년 세월의 옛 정취가 곳곳에 살아 있으며, 한폭의 산수화처럼 바다와 어우려진 구들장 논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진도
완도/김동관 기자 kdg@kjtimes.co.k
2004.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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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제2진도대교 본 모습 드러내 최근 교량상부 상판연결식 가져 진도군 군내면 녹진에서 해남군 문내면 학동을 연결하는 제2진도대교가 교량상부가설공사가 끝나 상판 연결식을 갖는 등 공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제2진도대교 건설공사를 맡고 있는 현대건설은 지난 8일 군내면 녹진 가설공사 현장에서 김경부 군수를 비롯 이용락 익산국토관리청장, 진도와 해남군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량 상부연결을 완료하는 상판 연결식을 가졌다. 총 498억원이 투입돼 길이 484m, 폭 12.55m의 2차로의 강상형 사장교로 건설중인 제2진도대교는 총중량 43.2t까지 차량통행이 가능한 1등교로 오는 2006년 완공예정이다. 지난 84년 가설돼 진도발전의 토대가 됐던 현 진도대교 옆에 쌍둥이 사장교의 모습으로 건설중이며 물양장과 접속도로 216m 등이 새롭게 개설된다. 특히 탐진댐 광역상수도 관로가 이 교량을 통과할 예정이다. 군은 교량이 완공되면 서남해안 지역 물류촉진 및 교통편익 증진, 관광개발, 탐진댐 생활용수 유입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따라 군은 제2진도대교 준공과 함께 울돌목 명랑대첩지인 녹진관광지를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88년 지정된 녹진관광지 면적을 확대해 줄 것을 문화관광부에 건의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제2진도대교를 광주∼진도간 왕복 4차로 도로와 영암∼해남∼황산∼진도간 4차로 확·포장공사 준공시기에 맞춰 개통시킬 계획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쌍둥이 사장교에 야간조명시설과 녹진관광지 편의시설 등을 대폭 확충해 서남해안을 찾는 관광객을 적극 유인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r
2004.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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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업직불제 홍보책자 발간 진도군이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해 추진중인 여러 직불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우리 농업의 미래 직불제의 제도’란 책자를 발간해 배포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종류의 직불제를 분류해 정확하게 설명한 이 가이드 책자를 1천부 제작해 관내 전 마을 회관과 경로당에 비치했다. 또 군 산하 전 직원들에게 배부해 직불제에 대해 정확히 공부한 뒤 농업인과의 대화 및 교육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직불제는 더불어 사는, 경쟁력 있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농업인들을 직접 지원해주는 제도”라며 “유사한 여러 가지 직불제가 있어 농업인들이 혼란과 불편을 겪고 있어 책자로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2004.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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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진도개 활용 산업화 방안 추진 진도군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방 주도의 새로운 지역혁신시스템 조기구축 방안으로 진도개를 활용한 산업화 방안을 추진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은 동아인재대와 연계해 ‘진도개 관리 및 산업화 방안을 위한 포럼활동 지원사업 추진 사업계획서’를 산업자원부에 제출했다. 진도개는 지난 1962년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돼 진도 일원에서 보호·관리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견(國犬)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나, 사람과 동반자적 관계인 반려동물의 이미지화와 상품화된 애견으로서 가치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통해 진도개의 체계적인 혈통관리 및 적정사육두수 유지에 의한 진도개 고부가가치 실현, 진도개 이미지 상품개발, 돌아온 백구 축제, 진도개 품성을 이용한 묘기개발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직접적이고 참여적인 관광모델 개발을 통해 진도개라는 고유 동물자원을 가지고 진도의 아름다운 천연 자연경관, 풍요로운 민속·문화자원 등 주변자원과의 접목 방안에 대한 연구도 계속 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영국켄넬클럽과 세계애견연맹 등에 등록이 완료되는 내년 이후에는 진도개가 명실공히 세계명견의 반열에 오르게 될 것”으로 예상하며 “적극적인 견적관리 일원화 및 선진혈통체계 도입 등으로 대외 공신력을 높여가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진도
남도일보
2004.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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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민과의 대화방’운영, 호응 커 진도군이 군청을 찾는 군민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불편 및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중인‘군민과의 대화방’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군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서는 봉사행정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김경부 군수가 직접 민원인들과 대화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소한 민원사항도 빠짐없이 해결해 군민들의 군정 참여계기를 높였다. 군은 군민들의 건설적인 의견과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군정에 적극 반영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감동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수시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군수가 부재중일 경우 부군수와 종합민원실장이 탄력적으로 대화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민원인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것은 대화시 즉석에서 답변처리하고, 처리기간을 요하는 건의사항 등은 소관별로 타 업무에 우선하여 처리하되 반드시 서면으로 결과를 통보하기로 했다. 또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별지 설문을 실시해 그 결과를 분석, 군정에 반영하는 한편, 제도개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의 대화방이 군민들의 건설적인 의견과 건의사항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군정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대화방을 앞으로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
서부취재본부/김인정 기자 kij@kjtimes.co.
2004.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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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여성주간 기념행사 열려 제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지난 6일 진도군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김경부 진도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과 마을 부녀회원, 여성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부로 나눠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진도군 어머니합창단의 주옥같은 노래와 여성회관 수련생들의 에어로빅, 지전춤, 차밍댄스, 북춤 등이 공연돼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과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해온 진도읍 수유리 최명숙씨를 비롯한 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경부 군수는 행사 인사말을 통해 “군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진도를 만드는데 여성지도자들이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통해 여권신장과 양성평등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2004.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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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해수욕장 10일부터 잇따라 개장 가계해수욕장 등 진도군 관내 5개 해수욕장이 오는 10일부터 본격 개장해 피서객을 유혹한다. 7일 진도군에 따르면 신비의 바닷길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고군면 가계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5일 임회면 서망과 조도면 관매도 해수욕장, 16일 의신면 금갑과 조도면 신전해수욕장이 각각 개장한다. 군은 피서객 편의 도모를 위해 해수욕장주변 정화작업, 화장실 정비, 탈의실, 음수대 보수 등 각종 편의시설 정비와 함께, 피서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민박집과 요식업소에 대해 청결 친절 운동을 펼치도록 계도하는 등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서해안 고속도로 및 고속전철 개통과 주 5일 근무제 도입으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조용한 해수욕장들을 선호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때묻지 않은 청정해역 진도로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남해안의 개펄 등 자연 체험학습장이 점차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감안해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진도읍 전두, 임회면 죽림 해변 등 조개잡이 체험 어장을 상시 개방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진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또 전통민속이 살아 숨쉬는 예향의 본고장다운 지역특색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진행되는 토요 민속공연을 더욱 체계적으로 꾸미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휴가철 재미를 한층더 높여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염되지 않은 청정해역 그대로의 모습이 진도군 관내 해수욕장의 특징이다”며 “피서객들이 편하게 휴가를 보내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적인 지원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2004.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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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국립남도국악원 내달 7일 개원 국악의 세계화와 생활화, 체계화를 위한 국립 남도국악원(원장 박영도)이 7일 진도에 문을 연다. 임회면 상만리 여귀산 자락 3만3천600여평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들어선 남도국악원은 600석의 공연장과 교육 연구 관리동, 120석의 야외공연장, 1천200석의 원형 놀이마당, 16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지원시설 등을 갖췄다. 서울의 국립국악원과 전북 남원의 민속국악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국악보존 및 공연시설로 들어선 남도국악원은 남도 지방에 산재한 음악자료의 발굴 및 보존과 새로운 가치로의 전환, 남도지방에서 다소 생소한 궁중음악과 무용 등을 소개해 국악 대중화와 활성화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곳은 국립국악원이나 민속국악원과 달리 전문 국악인 양성은 물론 일반인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국악 연수, 국악 연구사업 등을 하게 된다. 상주하는 40명의 단원은 매주 금요일 특별공연을 펼치고 전남 및 경남 지역까지 문화 수요자를 찾아 공연 등을 통해 국악 저변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국악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6일 오후 7시 국악전용극장 ‘진악당’에서 국립민속국악원, 씨김굿보존회, 다시래기보존회가 출연해 씨김굿, 다시래기, 시나위, 단막창극 등을 선사하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원 후 4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개원을 축하하는 국악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원식 당일에는 우리원 광장에서 진도실고 대취타 등이 대취타와 풍물놀이 공연에 이어 국립국악원 및 진도출신 국악인, 진도강강술래 보존회가 출연해 강강술래, 해령, 판소리, 처성곡 등 신나는 한마당을 선보인다. 박영도 원장은 “수려한 주변의 자연공간이 주는 넉넉함 속에서 초보 일반인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국토체험과 연계해 국악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times.co.k
2004.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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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아름다운 여성 건강교실’ 운영 함평군이 운영하는 ‘아름다운 여성 건강교실’이 지역 장년층 여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오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관내 40∼64세 장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여성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이 문을 연 지난달 22일, 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9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사로 초빙된 전남대 간호학과 이영숙 교수는 ‘골다공증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했고 운동실습, 골다공증 무료 검진도 이뤄졌다. 6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실은 앞으로 장년기 여성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요통, 스트레스, 요실금 등의 질병에 대한 예방법과 건강관리법에 대한강의와 체지방 측정, 바숨 댄스, 질병예방 식단 시식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여성들이 가정과 지역에서 건강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 주민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참여하는 연령별 건강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도
함평/이경신 기자 lks@kjtimes.co.k
2004.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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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새로운 민선 3기 군정 방침 확정 김경부 군수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진도군이 군정 슬로건을 ‘군민과 함께하는 살기좋은 진도건설’로 세우고 ‘희망주는 복지행정, 믿음주는 열린 행정, 감동주는 봉사행정, 참여하는 참여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살기 좋은 진도건설을 위해 제2대교 4차로 확포장 공사, 조도면 연도교 가설공사 조기착공, 도서개발산업 등 국책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며, 민자유치 1호 조선소에 이은 신규사업 발굴로 실업대책 방안을 강구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과 투자유치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농어촌 마을별 건강 관리시설을 개설하고 운영비를 지원해 군민들이 신뢰하며 믿음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군정 전반에 걸쳐 군민의 참여를 확대해 군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혼신을 다해 감동주는 봉사행정도 민선3기 역점시책으로 정했다. 군 관계자는 “풍부한 문화 예술 발전과 수입개방에 대비하는 지역 특산품 브랜드 명품화를 통한 농업경쟁력과 문화유산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보존하겠다”며 “수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대도시 판매망 구축 및 유통센터를 설치하고 농업인의 편익보호를 위한 법률구조단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200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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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44t급 어업지도선 취항 진도군은 지난달 29일 진도읍 쉬미항에서 김경부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지도선 전남215호 취항식을 가졌다. 특별교부세 13억원과 군비 3억원 등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조한 전남215호는 44t급 FRP선으로 워터제트식 1천57마력 쌍발엔진을 장착했으며, 최대속력 34.5노트로 GPS 등의 최신장비와 함께 5명의 승무원이 승선하게 된다. 군은 이번 어업지도선 취항으로 인근해역의 어업질서 확립 및 효율적인 수산자원 보호가 원활해져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
진도/김인정 기자 kij@kjtimes.co.k
2004.07.01 00:00